※진짜 더럽게 못썻음 주읰ㅋㅋㅋㅋㅋㅋ....
※의도와는 다르게 이별물로 써졋음....슬픈거 싫어하시면 뒤로,..
근데 사실 저도 슬픈거 시러함,...
각자 시간을 갖기로 한지 2주째가 지나가고 있었다.
우리에게도 설마 올까? 하는 권태기가 이미 진행중이였고.
서로 자주 하던 문자도 뜸해지더니 아예 차단이 됬다,
전화를 걸어도 항상 말없이 끊더니..아예 핸드폰을 바꿨다고 한다.
우리가 첫데이트 했을 때 서로 끼워주던 핸드폰고리는 찾을 수 없었다.
50번 정도 전화를 하니 지훈이 쪽에서 만나자고 전화가 왔다.
'미안해,..지훈아,..화났어...?'
'이정환,.. 제발 너 작작 좀 하라고!!'
'.....ㅇ..어?'
내가 화나게 했어?,
난 처음 만났을 때랑 변한 게 아무것도 없는데,..
변한 건 오히려 니쪽이였는데, 내가 뭘 잘못했다고,
이렇게 큰 소리를 들어야 되는데,...,.
'...제발 정환아,...아직도 모르겠냐?,...'
'...왜그래,...왜 화를내,..'
'....눈치도 정도 껏 없어야지,. 핸드폰 내놔,.'
',...오,.왜,...,..싫어!,...'
자리를 뜨려고 했다. 눈물이 날 것 같았으니까, 버림받는 다는 기분을 처음으로 알았다.
날 좋아한다고 했었으면서. 눈물 보이는날 없을거라고 했었으면서,
내손을 세게 잡더니 핸드폰을 채갔다.
그리곤 [지훈이♥]라고 저장되있던 번호를 가차없이 지워버린다.
'...다신 전화하지말고. 집에 찾아오지 도 마!,..'
'...지훈아.!!.,...'
옷자락을 잡았지만 날 밀쳐내는 바람에 식당테이블에 부딪혔다.
아으,..모서리에 찧였어,.아퍼,..
사람들이 수근수근 떠들어대는게 이제야 보였다.
당황스러웠다. 이게 차인 거구나.
다리가 후들거리 는 것이 걸을 수 없었다.
지훈이와의 약속에 늦을까봐 뛰어온 덕이였다.
도망치듯 가게를 나와 집으로 뛰어갔다.
정신이 어지러워서 몇번이나 차에 부딪힐 뻔 했다.
눈물이 계속 흐르고 있었고. 창피하고 부끄러운 기분에 몸을 빨리 숨기고 싶었다.
무엇보다 배신당한 기분이 너무 커서 화가났다.
그리곤 천천히 하나둘씩 생각이 났다.
우리가 서로 사랑했을 때의 예쁜 추억들 이였다….
처음 만났을 때 어색하게 인사하는 그가 귀여워서 잘 때마다 계속 생각 났던 것,
기차여행 갔을 때 찐감자를 잔뜩 먹고 방구소리를 내며 서로 웃었던것,
처음으로 몸을 섞었을 때 괜찮다고 계속 다독여주면서 부드럽게 만져주던 그가 계속
머리속에 자꾸 떠올라서
미칠 것 같았다.
배신당한 느낌에 화가났지만
난 아직도 좋아하고 있었다.
차인 순간부터 집에 돌아온 이순간 까지
그를 생각하고 있었으니까.
번호를 지워버렸지만 외우고 있었다.
전화할 용기가 도무지 나지 않았다.
뭐라고 말하지, 하고 싶은 말은 많은데, 해줄 말은 없었다.
한다해도 예전처럼 사랑스럽게 들어줄 그가 아니라는 걸 알고 있었다.
잠도 자지 못했다. 눈을 감기만 하면 지훈이 얼굴이 떠올라서
새벽까지 나를 괴롭혔다. 하얗고 예쁜얼굴로 나를 욕하고 때렸다.
'널 좋아하지않아.'
'전화하지마'
'집에 찾아오지 좀마.'
눈물이 베개를 적셔서 축축하고 찝찝한 기분에 더욱 더 잠이 오지 않았다.
거짓말이였으면 좋겠어.
다시 돌아가고 싶어.
받아 드릴 수 없었다.
나이 스물에 처음으로 겪어본 이별이였다.
그냥 처음부터 끝까지 정환의 독백에서부터 독백으로 끝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왜 자꾸 글이 안써지지.,..ㄴ,.,ㅇ.ㄻ니얼마ㅣ너오으니엏헣ㄱㄱㄱ
아 이번글은 진짜,...올리기 싫다,...왜 썻짘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사실 지훈이를 있고 다른남자한테 위로받으면서 그런 치유물을 쓰려고 햇는뎈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목이 '첫이별 그날 밤' 인 이유는 내가 아이유덕후라서 그렇다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