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뿌요를 개롭히자 전체글ll조회 957l 1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w. 뿌요를 개롭히자




 "All my life has been a series of doors in my face
And then suddenly I bump into you"
" I was thinking the same thing! ‘Cause like 
I've been searching my whole life to find my own place 
And maybe it's the party talking or the chocolate fondue"


결국 서로 노려보면서 연습을 끝냈다.
진환이 오빠와, 한빈이 오빠는 나랑 준회가 노려보는게,
아주 무슨 사랑스러운(?) 연인같다면서 서로 좋아하고 앉아있고...
나랑 구준회는 연습이 끝나자마자, 서로 붙잡고 있던 손을 놓고
거의 5미터 이상 떨어져서 앉았다...


"내일이 바로 아시안게임 개막시이야!
완전 기대된다, 그치?"
"오빠들... 진짜 그건 아닌거 같아..."


기대되는건 알겠는데...
제발 이런 옷은 입지않았으면 좋겠다... 진짜로...
나머지는 다른 동화를 한다고는 했는데,
한빈오빠랑 진환오빠는 자기들이 미키마우스라면서 
검은색 쥐 머리띠를 하고 돌아다니고 있다...


쥐 머리띠? 진짜 귀엽겠다...
였는데, 한빈오빠가 그걸 입고, 욕하면서 랩을 하는걸 보고 멘붕이 왔다...


"Wow 여길 좀 봐 겁쟁이들은 알아서들 도망가 no doubt
보고 있나 내가 꼬우면 너네들도 하든가
uh 꼭꼭 숨어라 니 머 머 머리카락 보일라 어딜 넘 봐
스케일이 달라 여긴 mother fuckin do or die"


음... 오빠...이건 아닌거 같아.
내 동심이 파괴됬어... 내 미키마우스가 저런 욕쟁이 할머니는 아니란 말이야!


동동이랑 눈웃음 오빠랑 햫이 오빠는
삼각관계란다...
동동이랑 햫이오빠가 여자고 지원오빠가 남자라면서
처음에는 동동이랑 지원오빠가 트러블메이커를 추고,
그다음에는 햫오빠랑 지원오빠가 내일은 없어를 춘다고 한다...
마지막은 그xx를 연기하면서 부른다고 한다...


"니 눈을 보면 난 트러블메이커~"
"우리에게 내일은 없어, 망설이지마 더 늦기전에~"
"그 새끼보다 내가 못한게 뭐야~"


이 오빠들이 미쳤다는 걸 알게된 순간이다...


어쨋든, 그래서 우리는 그 다음날 인천으로 개막식을 할 경기장으로 갔다.
와... 감탄밖에 안 나오는 스케일이었다...
굉장히 큰데다가, 앉는 자리, 서는 자리까지 하면 
5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들어올 수 있다는 것에 더욱 놀랐었다.


"우리 삐잉이 많이 놀랐나봐. 입을 못다무네."
"설마 이런 경기장 처음와보는 거 아니지, 아니다.
너는 안 유명해서 한번도 못 와봤을지도 모르지."


이 구준회를 어떻게 하면 잘 죽였다고 소문이 날까요...
지원오빠 말까지 진짜 기분이 좋았는데...
이런 양싸같은 구준회 때문에 기분이 다운 됬다...
망할 구준회!!!


그래서 우리는 차에서 내렸는데,
무슨 사람들이 이렇게 많아... 흐억...


"꺄!!! 오빠들 여기에요!!! 여기 봐주세요!!!"
"진환오빠!!! 한빈오빠!!! 준회오빠!!!"


어후... 귀 아파라... 아, 맞다...
우리 청국모였지는 개뿔...
이렇게 또라이 같은 사람들이 뭐가 좋다고...


나는 귀막고 가고 있는데 갑자기 어디에선가 손이 나오더니 나를 확 잡아당겼다.


"뭐야? 이 년은... 너 우리 오빠들한테 꼬리치냐?"


아뇨... 꼬리는 무슨...
이 또라이들 한테요???


"와... 진짜 당돌한 년이네..."


그러더니 갑자기 여기저기서 욕이 들리더니,
계란도 날라오고, 무슨 이상한 것도 막 날라왔다.
그리고 누군지 모를 사람들이 머리카락을 잡고 흔드는 사람도 있었다.


내가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지?
이게 내 첫번째 생각이었고,
왜 내가 이렇게 맞아야 되지?
이게 내 두번째 생각이었다.
그리고 내 마지막 생각은,
왜 아무도 날 안 도와주지 였다.


"야, 너네 뭐하냐. 누굴데리고 지금 뭐하는거야."
"헐... 오빠다... 꺄!!! 준회오빠!!!"
"아, 씨발 꺼져. 나는 사생한테 좋은 맘 베풀만큼 그렇게 착한애는 아니라서.
저기 있는 쪼그만 애 넘기고, 빨리 가라.
고소 하기 전에.
진환이 형 얼굴 찍었지? 봤어?
지금 너네 얼굴 다 찍힌거."


갑자기 나를 괴롭히던 손들이 없어지더니,
누군가가 나를 뒤에서 잡아서 일으키고는 자기 외투를 내 머리 위에 덮었다.
그리고 들리는 저음의 목소리


"소리를 지르던지, 난리를 치던지 하지 그랬냐.
그랬으면 나도 바로 알았을텐데.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
다치지 말아라. 괜히 걱정되니깐..."


순간 나는 내가 듣고 있는 목소리가 맞는지,
내가 보고 있는 사람이 구준회가 맞는지 다시 한번 확인 하고 있었다.


"귀 막고 그대로 형들한테 뛰어.
나 뒤에 있으니깐, 걱정말고."


나는 아무런 생각도 없이 그냥 대기실까지 쭉 귀를 막고 뛰었다.
그리고 대기실에 도착해서야,
다리에 힘이 풀리고, 내가 무슨 일을 당했는지 기억날 때,
구준회가 착하다는걸 알게 되었다.


"삐잉아! 괜찮아! 다친데는 없고?
아직 안 죽었지? 아직 무대 설수 있지?"
"지원이형, 애꼴을 보고도 무대소리가 나와요?
야, 이 가방에 샴푸, 린스 같은거 다 있으니깐 닦고 와.
계란하고 토마토도 던져서 샤워해야되잖아.
그리고 옷은 내꺼 후드티랑 바지는 진환이형꺼 입고."


얼굴은 돌린채로 나한테 샤워가방을 주는 준회가 너무 귀여우면서도 고마워서
나는 그만 주저앉아서 울고 말았다.


"야. 왜 울어. 왜."


놀라서 준회가 내 옆에서 나를 토닥거리자, 눈물을 닦고는 준회 머리를 쓰담쓰담해주었다.


"고마워. 구준회"


내가 준회 얼굴이 빨개지는 걸 본건 착각은 아니겠지???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김진환
나이: 빠른 나이로 20, 원래는 19
종목: 우슈
특징: 맏형이라고는 하는데 믿기지 않는다
막내같은 귀여움보유
은근히 든든하고, 괴롭힘을 당하지만, 의외의 실세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김지원
나이: 19
종목: 유도
특징: 바보같은 눈웃음을 지으면서 여자들을 무장해제 시킴...
근데 경기할때랑 랩할때 카리스마가 넘침
정색하면 무서움...
눈치 없음...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송윤형
나이: 18
종목: 태권도
특징: 눈이 젤 크고, 예쁘다. 나보다...
진짜 잘챙겨주고, 모든걸 열심히 하는 노력파
진짜 놀땐 놀고, 할땐 하는 멋있는 사람.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김한빈
나이: 18
종목: 배드민턴
특징: 무섭다... 정색하면
근데 웃으면 빙구가 된다.
이 청국모의 실세라고나 할까? 근데 김진환 말이라면 껌뻑 죽는다...
왜일까???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김동혁
나이: 17
종목: 체조
특징: 진짜 귀엽고, 애교가 철철 흐른다
애교 시키면 바로 나오는건 기본
근데 그렇다고 막내 취급하면 진짜 싫어한다...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구준회
나이: 27같은 17...
종목: 쇼트트랙
특징: 막내 같지 않은 막내
하루 일과는 훈련, 밥, 잠, 그리고 김진환 놀리기 (+ 몰카 계획하기)
정색하고 가만히 있으면 무서운데
정색할때는 딴 사람이 청국모 애들 괴롭혔을때... (특히 진환이...)




[TeamB/삐잉] 청국모??? 아니... 그냥 또국모 플러스 원... (부제: 구준회의 착함 下) | 인스티즈


이름: 삐잉
나이: 빠른나이로 17 그냥은 16
종목: 피겨
특징: 겁많음... 애교는... 무슨...
근데 할일은 착실하게 다 함
친화력? 갑이다...
사진이 왜 샴 고양이인지는... 내가 좋아하는 고양이라???





빠밤!
죄송해요... 너무 늦게 왔어...
이럴줄 알았으면 공지라도 쓸껄...
로맨스를 넣는건 생각 중이에요...
어떻게 될지 몰라서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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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주네찡 의외로 착하네요...ㅋㅋㅋㅋㅋㅋ맨날 공격만 하는 줄 알았는데^0^ 귀여워랑
9년 전
독자2
ㅋㅋㅋ착한모습도잇다니ㅠㅠ귀여워ㅠㅠ
9년 전
독자3
ㅈ..주네 머이써... ㅠㅠㅠㅠㅠㅠㅠ 귀막고 뛰어가래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레여ㅠㅠㅠㅠㅠ 어어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주네야ㅠㅠㅠㅠㅠㅠㅠ날 설렘사하게 만드는구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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