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늉안늉 잠이안와서 글쓰러왔당.. 오빠랑 나랑 23cm차이야..ㅜㅜ 나키왜이렇게 작지.. 몇일전에 엄청 아파서 조퇴한적있었는데 집에서 내가 실수로 오빠한테 카톡을 보낸거야.. 친구한테보낼껄..부럽지?부럽지?부러우면너도아프던지 이랬는데 오빠... 오빠가 확인하고나서 한 오분뒤에 @이거달린게 오빠 @학교아니에요? 으어..미안해요ㅜㅜ잘못보냈어요 @ㅋㅋ아니에요 @지금어딘데요? 집이요! @학교는? 아파요ㅜㅜ 조퇴했어요 @아직도아파요? ㅋㅋㅋㅋㅋ사실 이제 별로안아파요 @밥은 먹었어요? 제가 돼지같아요? 맨날 밥얘기야 @말랐으니깐 그렇죠 이게마른거에요? 헐.. @밥은!!!!!!!!!! 안먹었어요오언!!!!!!!!!!! @ㅇㅋ 기다려요 이러고나서 난 혼자서 코난보다가 쿨쿨쿨쿨쿨쿨 완전 잘자고있는데 전화옴 지이지디지ㅣ짖지지지지지지이지지지지디니지지 오빠였어.. 전화로 @나지금 그쪽으로 가고있어요 응?왜요? @연주 밥챙겨줘야죠 안먹어도괜찮은데ㅜㅜ @한시간줄게요 혼자서 기다리는거 심심해 빨리와요 네?헐 빨리갈게요 이러고나서ㅅ삼십분만에 준비다하고 나가니깐 오빠가 차창문열고 턱괴고 밖에쳐다보다가 나보고 빨리타라고 재촉해서 타고 죽집갔당.. 내가 저진짜 괜찮은데ㅜㅜㅜㅜ @아니에요 요즘 살뺄려고 그러는데 그러지마요 진짜 아닌데.. 이러고 죽집가서 입맛없는데 오빠가 사준거니깐 엄청열심히 먹고있는데 오빠가 갑자기 이마에 손가져다대서 심장완전뛰었다..쿠옹아아카카아엍튜ㅜ초초어아여오쿠어어오우아어오웅아ㅏ어 그러고나서 오빠다먹어가길래 급하게먹으니깐 오빠가 천천히먹어요 기다려줄게. 이러고 오빠가 열많이난다고 병원가자고해서 병원갔다가 약국가서 오빠가 사탕같은거 사주면서 연주어린이 약꼭꼭챙겨먹어요 이랬다.. 그리고나서 오빠차에서 난 몰랐는데 눈잠깐 감았는데 집앞..ㅋㅋㅋㅋ 오빠 가디건덮고있았뚜.. 오빠한테 가디건주고 고맙다고하고 집에와서 오빠가 전화로 맨날다치고 아픈다고 애같다고 잔소리하다가 푹자라면서 전화끊길래 정말로 푹잤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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