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밀히말하자면 맞은 건 아니고 힘으로 제압 당한정도? 몇주전일이고.. 나 성인인데 태어나서 처음으로 아빠한테 겪어봤거든? 원래 아빠가 진짜 가끔 폭력적인데 예전에도 엄마랑 싸울때 엄마한테 주먹 휘두른적 있었고 칼도 든 적 있어. 근데 모순이지만 엄마랑 싸웠다가도 다시 붙으면 또 잘지내고, 나랑 동생한텐 늘 다정한 아빠, 친구같은 아빠였으니까 어찌저찌 살아왔거든.. 근데 몇주전에도 부모님 다투길래..(칼부림 난 이후로 부모님 목소리 커지면 트라우마가 심해) 처음으로 아빠한테 ㅁ쳤냐고 대들다가 아빠가 무거운 물건들 던지고 침대랑 바닥에 서로 깔아 뭉개면서 엎치락 뒤치락 반복했어. 아빠가 죽여버린다고도 했고.. 그뒤로 서로 얼굴도 안보고 살다가 엄마가 억지로 둘다 거실 나오게 해서 화해 시켰거든? 엄마가 엄마보다 힘드냐고..뭐가 그렇게 힘들어서 집안분위기 이꼴 내냐고 눈감고 넘어가래..울면서 나보고 엄마를 위해서면 아빠랑 싸운거 다 잊고 예전처럼 지내달라길래 알겠다고 했어..그날 아빠도 실수했다고 미안하다고 사과했고ㅠ 근데 나는 이거 쓰면서도 눈물이 날만큼 그때가 떠오르고 아빠가 그때 나 죽이겠다던 눈빛이 떠올라서 눈도 마주치기가 싫거든? 방금도 아무렇지 않은 척 내방에 와서 "딸~밥 먹었어?" 라고 물어보는데 대꾸하기도 싫어.. 아빠도 실수겠지, 다시 회복하려고 노력하는걸거야 라고 스스로 다독이다가도 아빠 발소리만 나도 문 잠그고 방안에만 있게 되는데 익들 같으면 손찌검 한 부모님 용서하고 넘어갈 수 잇어? 이번일로 내년에 집나가기로 결정은 한 상태인데..그냥 집안 분위기를 위해서 집 나가기 전까지만 눈 딱 감고 아무렇지 않은 척 아빠 대하는게 맞는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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