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딩때는 맨날 삼시세끼 먹고, 중간에 매점가서 뭐 사먹고, 야자끝나고 집가면 배고파서 뭐 먹고
맨날 이러다보니 그때 몸무게가 71kg 이었어.(그때는 키 168 정도?)
고딩때는 운동 팔굽혀펴기 밖에 안했고.
그러다가 고3 수능끝나고, 이렇게는 안되겠다해서 학교끝나면 헬스 계속 다녔거든
그때는 뭣도 모르고 러닝머신 1시간뛰었었어 ㅋㅋㅋㅋㅋㅋㅋ 많이 뛰면 살 많이 뺄줄알고..
근데 헬스 트레이너 형이 러닝머신 뛰나 걷나 똑같다고 하셔서, 오히려 뛰면 관절 다 상한다고 해서 그냥 오래 걷기 했어. (지금은 매일 1시간씩 산책!)
그때 당연히 식단도 관리하고 그래서 66kg 정도 까지 뺐다가,
대학교가면서 헬스 못 다니고, 다시 69kg 인가 쪘어. (맨날 술 마시다가..)
그러고 1학년 끝나고, 휴학하면서 군대가기 전까지 65kg 까지 뺐어. 집에서 홈트레이닝 하면서 식단 조절.(홈트레이닝 유명한 분들 영상 보면서)
그러고 군대가서 운동 진짜 열심히 했어. 그래서 전역하기 전에 인바디 체크 했더니, 근육형과체중으로 뜨더라! 신체부위 전부 발달! (171cm에 69kg)
근데 전역하기전에 심하게 다쳐서, 입원하고 그런다고 근육이랑 같이 살이 쑥 빠지더라.
그러고 재활하면서 다시 홈트레이닝이랑 매일 1시간씩 산책해서 지금 171cm에 64kg 유지 중이야. (식단도 당연히 조절!)
진짜 친구 중에 한명이 고딩때 나 돼지라고 놀리던 애 있었는데 지금 보란듯이 살 빼고 근육도 있어서 아무 말도 못 하더라 ㅋㅋㅋㅋㅋ
뿌듯하다 진짜 ㅠㅠㅠ

인스티즈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