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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l조회 196
이 글은 6년 전 (2019/10/02) 게시물이에요
수업 중간중간에 학생들 집중력 약해진다 싶으면 환기시키고 스트레칭 하라고 하면서 쌤 경험담 얘기해주시는데 다 재밌음ㅋㅋㅋㅋ  

 

한번은 자기 학생이 강남역에서 피부관리 체험해보라고 하는 아줌마가 붙잡는 거를, 원래도 학생이 소심해서 거절 잘 못하는 성격이었는데 어어? 어어어? 하는 사이에 스킨케어랑 마사지 30분 받고 추가로 10회권인가 20회권인가 아무튼 천만원어치를 아빠 카드로 할부 끊고 정신차려보니까 건물 밖에 나와있었다 했음 

근데 학생이 서울 상경해서 공부하는데 부모님한테도 못 알리겠고 주변에 아는 어른이 없으니까 어쩌지 어쩌지 하다가, 쌤한테 펑펑 울면서 하소연을 한 거  

근데 쌤이 무슨 자신감인지 자기가 같이 가서 환불 받아주겠다고 하고 학생을 따라갔는데 

거기가 천만원짜리 코스 카드 긁게 할 때부터 짐작을 했어야했는데 무슨 정상적인 피부관리샵도 아니고 완전 입구부터 덩치있는 아저씨들 어슬렁거리고 데스크에 엄청 무서워보이는 아줌마 있고 그냥 딱 봐도 사기집단인 게 보였다함ㅋㅋㅋㅋㅋ ㅠㅠㅠ 

근데 일단 학생 데리고 왔으니까 내뺄수도 없고 데스크 가서 환불하러 왔다고 하니까 데스크에 있던 아줌마가 학생 슥 보더니 환불 안 된다고, 아까 설명 다 듣지않았냐고 하면서 가라고 함 

학생은 너무 겁먹어서 쓰러지기 직전인데 쌤이 계속 환불해주세요 카드결제 취소해주세요 무슨 천만원이 나와요 하고 따지니까 그 아줌마가 째려보면서 당신이 뭔데 환불하라마라야 이런 뉘앙스로 말을 했대 

근데 쌤이 진짜 지금 생각해도 자기가 무슨 생각이었는지 

모르겠다면서 ㅋㅋㅋㅋ 자기가 하필 그날 법원 갈 일이 있어서 정장을 입고 강의자료가 들어있는 서류가방을 들고 있던 상태로 ‘저는 이 분 법률대리인입니다.’ 이런겈ㅋㅋㅌㅋㅋㅋㅋ ㅠㅠㅠ 

그러니까 그 아줌마가 빤히 째려보다가 어디론가 전화를 걸어서 누구한테 와 보라고 하면서 ‘어, 오빠 웬 미X년 하나 와 있으니까 가게로 와 봐’ 한 거... 쌤이랑 학생이랑 여기서 잡고있던 손에 힘 꽉 줬다고 함ㅋㅋㅋㅋ ㅠㅠㅠ 

그리고 그 아줌마가 잠깐 기다리라고 해서 쌤이랑 학생이랑 잠깐 나와서 엘리베이터 앞에서 바들바들 떨면서 어떡하지...!!! 하다가 쌤이 뭘 기억해내고 걔를 데리고 그대로 엘리베이터 타고 도망쳐나왔다고 함ㅋㅋㅋ 

학생은 학생대로 겁먹었지만 자기 돈 어떡해요...? 하고 있고 

그때 쌤이 소비자보호원에 전화해서 지급정지시켜달라고 하라고 했대, 그러면 수수료는 좀 떼이겠지만 대부분 환불받을 수 있고 막말로 그 ‘오빠’라는 사람이 와도 환불해줄지 안 해줄지도 모르는데다가 일단 너무 무서워서 나올 수밖에 없었던 건 학생도 동의를 함 ㅋㅋㅋㅋ ㅠㅠ 

아무튼 그 이후로 학생은 아버지께 말씀드려서 절차 밟아서 약 100만원 제외한 전액 환불받고 쌤한테 감사인사 드리러 왔다고 함... 

그 이후로 쌤이 강남역 주변 다니다가 그 영업하는 아줌마들 볼 때마다 얼굴 가리고 다닌다고함ㅋㅋㅋㅋ ㅠㅠㅠㅠㅠ 

아무튼 현강 진행하시는 학원이 강남역 근처여서... 여러분들 특히 여학생들 공부하느라고 화장 안 하고 만만해보이는 학생들 많은데 제발 그런 거 걸리지 말라고, 이번에 걸리면 자기도 못 구해준다고(ㅋㅋㅋㅋㅋ) 하면서 다시 강의 시작하셨음 ㅋㅋ 

 

너무 대단하고 무서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 지방익인데도 서울 가면 정말 조심해야겠군 싶었다
대표 사진
익인1

6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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