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량이 몇기가든 상관없는데 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절대 용량 꽉차게 쓰지 마
아이폰, 아이패드처럼 iOS 운영체제를 쓰는 기기는 용량 꽉 차는 순간 벽돌이 돼..ㅎㅎㅎ
나도 알고싶지 않았는데 10년간 아이폰 다섯 대 쓰는 동안 두번이나 겪었음...
95%정도? 거의 다 차면 용량 관련한 경고가 배너나 잠금화면에 뜨거든? 그 순간 바로 필요없는 앱 다 지우고 사진 백업해서 정리해야해 그게 아이폰이 숨 멎기 전 마지막 발악인데 그때 조치를 취하지 않으면 갑자기 렉걸린 것처럼 화면이 멈추고, 그 상태에서 끄면^^... 다시는 켤 수 없음.. 무한사과 시작이야ㅎ 공장초기화, 아이튠즈 복구 절대 안되고 복구하려면 사설가거나 유료프로그램 있어야함.. 왜냐? 공식에서는 수리를 안해주니까ㅋㅋㅋㅋㅋ
난 평소에 저장공간 관리 잘 해뒀는데도 여행가서 하루종일 고화질로 사진이랑 브이로그 영상 엄청 찍다가 저녁에 호텔 들어가기 직전에 폰이 멈춰서 그날 찍은거 반쯤 날렸어 백업 계속 켜뒀는데도 LTE라 반정돈 백업이 안됐음ㅎ
결국 사진, 영상 버리고 폰이라도 살리기로 하고 사설가서 돈내고 딥클리닝했는데 진짜 멘붕이었어
두번째 무한사과때도 평소 백업에 용량체크 잘 해뒀음에도 그날 편집하던 영상 소스때문에 용량 꽉차서 무한사과랑 재회함 이때는 소스는 클라우드에 살아있어서 그냥 폰만 딥클린
이런거 겪고도 왜 아이폰 쓰냐고 하겠지만 맥 풀세트 쓰느라 전용앱이나 연동성때문에 어쩔수없음ㅜ 나도 아이폰 싫엌ㅋㅋ
결론 겸 아이폰/아이패드 용량관리법
1) 애플 기기는 공식 서비스센터에서 수리 자체를 안해준다. 무조건 수거하고 리퍼폰 주니까 리퍼기간 끝난 상태에서 고장나면 그냥 사설 가 사설이 더 잘고쳐줌
2) 아이폰, 아이패드는 용량이 꽉 차는 순간 벽돌이 된다 이 부분에 대해 보상받을 수 있는 애플 정책 1도 없음
3) 평소 기기 저장 용량을 자주 체크하고 60%가 넘어가지 않도록 미리미리 정리 (100에 가까워질수록 기기가 느려지고, 발열도 심해짐)
4) 평소에 사진, 영상을 많이 찍는다면 아이클라우드 옵션 중에 '아이폰 저장 공간 최적화' 항목 체크(폰에 저장되는 사진 용량을 줄여줌+자동백업)
5) 평소에 아이클라우드 와이파이 백업 꼭 해두기 -> 와이파이 연결되어있고 배터리가 넉넉할 때 자동으로 백업돼서 편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