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과 최종 면접이었는데 학교 가나다라 순으로 들어갔어. 남 여 남 여 여(나) 내가 질문에 답을 제대로 못한 것도 있긴 한데 내 앞에 있는 남자애는 쉴드 쳐주고 넘어가 주더라. 그 외 질문도 나 빼고 두 명씩 공학에서 와서 그런지 서로의 장점에 대해서 얘기해 보라고 하던데 내 질문은 갑자기 몸무게가 몇이에요? 이러고 내가 몸무게 얘기하고 말랐지만 할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얘기했는데 무시하더라고. 내가 또래에 비해 키 작고 마르긴 했어. 같이 면접 보는 애들은 키가 다 170이 넘으니깐 좋아하시더라고. 나만 포토폴리오 따로 준비해 갔는데 이거 사진 학원에서 찍은 거죠? 이러고 대회에서 상 받은 거에 대해서도 대회 나가면 상은 다 주니깐 이러고 자소서 질문 다른 애한테 말하다가 내 질문인 거 알고 같은 질문인데 예민하게 말하더라고. 할머니가 된장 만드는 거 직접 본 적 있어요? 내가 실제로 본 적 있다고 말했는데 의심하더라.. 결국 최종(면접) 떨어지고 나는 트라우마 생겨서 진로 하기 싫어지고 고등학교 졸업 전까지 계속 눈물만 나더라. 면접관 3명이었고 다 남자분이셨어. 면접 끝나고 1차 떨어진 친구한테 연락 왔었는데 같은 학교에서 붙은 애들이 엄청 많다고 이거 비리 아니라고 했던 것도 생각나네. 이미 다 지나간 일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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