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들 얘기 들어보면 친구들 아빠는 힘든 거 가족한테 말 잘 안 한다고 하더라고... 근데 우리 아빠는 나 엄청 어릴 때부터 맨날 집에서 회사에서 힘든 거 몇 시간 동안 엄마 붙잡고 얘기하고 진짜 매일 매일 회사 그만 둘거라고 하고, 자기 회사에서 잘릴 거 같다고 이런 얘기 거의 매일 했거든... 그래서 엄마가 매일 불안해 했던 거 생각 남... 난 다 이런 줄 알았는데 다른 집은 안 그렇다니까 뭔가 기분이 묘했음.. 지금도 그래. 맨날 내 얼굴 보면 아빠 힘들어. 아빠 아파 이런 얘기 엄청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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