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언니가 엄마 생신때 마트에서 파는 싸구려 케익을 사와서 내가 언니 센스 좀 갖추라고 무슨 2만원짜리 싸구려를 사오냐고 한소리 했어
그런데 그 다음날 오빠가 나보고 니가 뭔데 시누질하냐고 막 뭐라고 하는거야
나 지금 너무 황당한데 이게 시누질이라고 생각해?
아니...웃어른 생일날 딸랑 2만원짜리 케익 사오는게 정상은 아니지 않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