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진심 언니 말투 때문에 개큰스트레스 받아 어려운 문제인거 아는데 제발 도와주라... 방법을 모르겟어

언니가 정신지체 장애인인데 말투가 자연스럽지가 않고 톤도 단조로워

들으면 딱 생각나는 드라마가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거든?

드라마는 다들 귀엽다고 난리드만 실제로는 난 너무 스트레스 받아

언니랑 나는 사이도 좋고 같이 놀러 나가는 일이 많거든?

언니는 항상 바짝 긴장한 표정이랑 행동을 해

자기 딴에는 참는건지는 잘 모르겟는데 일단 남이 보면 아 저 사람 긴장했구나 하고 알만한 정도야..

나도 예민한 편이라 언니가 불안하다고 느끼면 나도 불안해지는데

언니가 좀 로봇처럼 이야기 하면 나는 아무렇지도 않게

행동하거든 그리고 남들 지나가면 걍 왜그래? 떨려??? 괜찮아 남들도 그래 그럴수도 있어 이러고 말거든

근데 나는 언니가 말을 하고 남들이 이상하게 쳐다보고 그래서 분위기가 어색해지는 걸 진짜 못견딜정도로 싫은대 어떻게 해야될지 모르겟어

언니가 싫은건 아닌데 내가 좀더 말랑말랑 해져야 할 것 같기도해

[익인1]

남들도 이상하게 쳐다봐? 객관적으로?

[글쓴이]

음 당황스러워 하긴 하는듯 좀 딱딱하게 말하거나 문장을 제대로 이야기 안해서 네????? 한 적이 많아 나는 두번까지는 언니가 말하게 두는데 그래도 안 되면 그때 내가 말해

[익인1]

흠… 근데 언니가 장애인이니까 ㅜ 언니 말투나 긴장하는건 고칠수가없지않나? ㅠㅠ 아니먄 언니랑 다니는데 좀 사람 많이 없는곳을 가보는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