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겨울방학식 전에 급식을 먹는데 그때는 테이블에 담임쌤이랑 반 애들이 번호or키순으로 앉아서 먹었거든 근데 내가 앉은 맞은편에 어떤 여자쌤이 계신거임
그래서 걍 앉아서 먹으려는데 쌤이 “어머 너 너무 예쁘게 생겼다 이름이 뭐야?” 이러는 거야
그래서 “ㅇㅇㅇ 이요” , “몇 반이야?” , “2학년5반이에요” 이러고 쌤이 “밥 많이 먹고 가~” 이러시길래 와 줠ㄹㄹ라 착하시다 생각했는데 초3 담임쌤이 된 거임ㅋㅋㅋㅋㅋ그래서 쌤이 엄마랑 상담으로 너무 좋다고 반갑다고 인연이라고 그러더니 우리반에 지적장애를 가진 애가 있었음
우연히 내가 걔랑 짝꿍이 됐는데 앞으로 1년 동안 챙겨달라는 거임…. 나는 진짜 어린 나이에 너무 싫더라고
내가 교과서 펴주고 걔 실내화 벗어서 얼굴에 대고 있으면 그러지 말라고 다시 내려주고 했어야 했거든
과자 떨어진 거 다 주워먹고….. 그래서 어린나이에 엄마한테 울면서 내가 1년동안 얘 챙겨줘야되는 거 너무 싫다고 막 울었더니 쌤한테 전화해서 1년은 좀 그렇지 않냐고 짝 바뀔 때까지만 하게 해달라고 했거든
지금 생각해 보면 그 애한테는 나랑 다르다고 너무 피한 건가 싶어서 미안한 마음도 있고,, 쌤한테는 날 그냥 본인 편하려고 쓴 애인가 싶더라..
그 뒤로 걔 챙겨준 적 없고 바로 자리 바꾸고 다른 애들이 돌아가면서 하다가 어느날부터 학교에 안나오더라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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