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 시절 담임쌤의 일방적인 괴롭힘으로 정신과 상담을 받게 됐고 여러차례 고비가 있었는데 처음 고비를 겪을 때 엄마는 행복을 찾아보자 했고 점점 그런 횟수가 늘어나고 내가 한 번이라도 웃으면 이제 정신과 그만 다녀도 되지 않겠니? 이랬음
약 먹고 해롱해롱 하면 이겨내라 했던 사람인데 본인 대학교 친구가 우울증에 걸려서 약을 먹기 시작했대
(우울증 걸린 이유는 사랑 받고 싶대 남편한테.. 돈을 애들 학원비 식비 다 제외하고 와이프 쓰라고 300줌. 돈 필요 없고 남편이 집에서 자기랑 사랑을 나누고 같이 있고 싶대)
엄마가 느끼기에 진짜 그 친구가 죽을 것 같다는 거야. 뭐만 하면 울고 다 귀찮고 싫다그랬대
그러면서 불안하대
근데 내가 그렇게 방황하고 매일 밤을 울면서 혼자 지낼 때 엄마는 나보고 약 끊어라 정신과 그만 다녀라 너가 스스로 이겨내라 했거든
아빠는 엄마가 엄마친구 이야기 하니까 우울증약 찾아먹고 하는 거 보면 죽진 않겠네 어떻게 해서든 사는 방법을 찾네. 이러더라
자식은 어떻게 돼도 괜찮고 대학교 친구는 어떻게 될까봐 불안한가봐 ..ㅎ
난 어떤 인생을 살고 있는 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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