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느껴진다? 보다는
원래부터 없던 사람인 것 처럼
아빠랑 나 언니 모두 자기 인생 잘 살아가고 있고
집안일 잘 배분하고
돈도 착실하게 적금해가면서 살고있고
이렇게 까지 잘 살아도 되나? 싶을정도로 살아가는데
처음부터 엄마가 없었던 것 처럼
셋이서 사는 이 생활이 너무 익숙해졌어.
가끔 엄마의 흔적이 보이면 슬프긴 하지만
다시 감정 잡고 현생 살아가고 있고
문득, 이렇게 잘 살아도 되나 싶어
엄마가 갑자기 뇌출혈로 죽었고 1년 채 되지 않았는데.
엄마한테 미안해지네
엄마 하늘에서 할머니 할아버지한테 사랑 많이 받으면서 우리 기다리고있어
사람은 어차피 다 죽게되더라
나도 내일 당장 죽을 수도 있고..
너무 외로워하지 마 셋이서 다시 만나는 날 엄마가 가고 싶다고 한 일본도 같이 놀러가고, 여행도 많이 다니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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