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라: 예솔아 이모가 진짜 맛있는거 줄게, 이거 구하기 힘든거야~ 하면서 당당하게 약 사갖고 옴
재준: 애가 쓰지도 못할 외제차 사줌. 아니면 고급재질 운동화 사주는데 사이즈가 틀림. 삼촌 이거 나 안맞아~... 하는데 '어..어 예솔이가..아주 그....어... 잘 크고 있구나!'하면서 얼버무림
혜정: 친절한척 엿먹이는 선물 사줄듯. 케이크도 옹졸하게 한조각짜리로 들고옴.
명오: 돈도 없고 귀찮아서 대충 어디 문방구에서나 팔 법한 불량식품들 사주는데 예솔이가 오히려 제일 좋아할듯. 명오삼촌 최고! 하니까 갑자기 기분 좋아져서 더 사줄듯. 비행기도 태워줄듯
연진: 저것들 괜히 불렀다싶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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