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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나는 수능 망하고 재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결국 성적 맞춰서 대학 넣은 사람이야...ㅎㅎ 

작년 한 해를 누구보다 열심히 보낼 자신은 있었지만 그 자신이 자만이 되고 해이가 되고 결국 행동으로 실천하지는 못했지...나도 내가 수능 왜 망쳤는지 알아 

쌓아온 것들이 완전치 않았던 거겠지. 

 

그래서 정말정말 고2들이 지금 이 시기에 자기의 진로를 결정했으면 좋겠어 

 

나는 어른들이 말하는 '현실에 걸맞지 않은 꿈'을 오랫동안 가지고 있다가 고1때 포기했어. 그 꿈을 위해서 내가 지금 무엇을 하고 있나 생각해보니까 아무것도 없더라고. 그래서 접었어 

2학년 넘어갈 때에 내가 하고싶은 것 말고 잘하는 것을 생각해봤어. 그나마 영어더라고? 그래서 현실적인 꿈인 영어선생님을 진로로 삼았어.  

그런데 제일 큰 문제는 내가 너무 안일하게 대처했다는 거야. 공부를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그 직업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본 것도 아니고 그냥 막연하게 "해야되겠구나"하는게 다였어. 내가 선생님 되면 가족들이 좋아하겠지 편하겠지 이렇게 내가 그 직업을 이미 가진 것마냥 우쭐대고 과정에 대해서는 생각하지 않은거야. 그러니까 너희들은 로드맵을 꼭 짜봤으면 좋겠어. 인생 그래프도 좋아. 대신 어느 정도는 자세해야 돼. 

이 과를 가려면 몇 점을 받아야 하는지, 최악의 경우에는 어떤 방법으로 타협을 볼지, 부모님과 충분히 얘기하면서 커트라인을 정해놔. 그리고 지금 방학때 SNS많이 하지? 인생의 낭비가 아닌 인생의 꿀팁으로 썼으면 좋겠어. 페이스북에 과 이름만 쳐도 재학생들 많이 떠 

물론 갑자기 모르는 사람에게서 메시지가 온다면 당황하시겠지만, 내가 다니는 과에 정말로 오고싶어하는 미래의 후배에게 친절하게 대해줄 사람이 대다수라고 봐. 나도 이 방법을 이용해서 대학교의 안내책자에서는 얻을 수 없는 정보들을 많이 캐치했고.. 그걸로 네 대학 판단 기준을 세우면 되는 거야.  

대망의 3학년. 죽어라 공부하겠다 다짐했어. 그리고 내가 생각한 나의 인생 목표는 창업이었지. 현실적이게 보이려고(이게 잘못된 거야. 보이려고 하는 건 쓸모가 없어. 네가 진정으로 하고싶은 걸 왜 숨겨?있는 그대로 표출해.) 나름대로 사업 구상도 짜고, 아이디어 노트도 만들었어. 그리고 과도 그 쪽으로 잡았고. 

 

여기서 짚어야 할 것은 나는 수시 성적이 모의고사 성적보다 2,3은 낮았다는 거야. 성실하지 못한 탓에 시험공부를 바짝 해본 경험은 없는 것 같아 

그래서 나는 애초부터 수시를 아예 접고 있었어...이게 내 인생을 좌우하게 될 줄은 꿈에도 몰랐지만 

"수시 성적이 왜 이러니?"라는 물음엔 "정시로 갈 거예요!"라는 패기 어린 말을 내뱉고 그랬지...시험기간에 모의고사 문제집 풀었던 것도 아닌데 말이야 

그래서 비중 큰 3학년 내신도 날리고, 나는 내가 언젠가는 성공할 거라는 가정에만 찬, 다시 1학년 때의 '말로만 가지는 꿈'에 빠져버렸어. 남들이 수시 준비 자소서 준비할 때 나는 정시로 갈 거라고 굳게 다짐하면서 마닳을 풀고 또 풀고 사탐 공부 엄청 하고 그랬어 

나 스스로 자기절제에 약한 편인 걸 아니까 전자기기도 다 엄마께 반납하고 여튼 그런 환경적인 변화를 줬었는데 그럼 뭐하니 세상에 놀 건 많더라. 친구들도 잘 관리해 제발ㅠㅠ나는 노는거 나보다 좋아하는 친구랑 친해져서 점심 안먹고 나가서 놀다오고 그랬어...미음치읒ㄴㅕㄴ... 

 

점점 수시가 다가오고 나처럼 아무것도 모르는 것 같았던 친구들이 내가 생각하기엔 '저길 왜 넣지'하는 대학에 원서접수를 하고 하루종일 자소서를 쓰는 모습을 보면서 현타가 왔어. 나는 이렇게 가만히 있어도 되나,하고 

그래서 논술 접수를 했지. 그것도 원서마감 당일날에 두개만. 내 점수로는 터무니없는 데였지만 논술 비중이 크다는 것에 의의를 두고 넣었지. 이것도 보여주기식에 불과했던 것 같아. 

사실 내 진로를 제대로 설정하지 못한 것보다 한심한 건, 난 항상 내가 내 점수보다 높은 위치에 있다고 생각했었어. 고3 첫 모의고사에서 인생 최고점수 찍고 그 점수로 나를 단정지어버린거지..사실 그건 운과 겨울방학 특강빨이었는데!! 

그래서 사설 모의고사때는 아예 '아 이건 내 점수 아니야'이러면서 부정하고, 전국 모의고사때는 '이건 이래서 실수한 거고 재수생 많아서 점수 내려간 거야 3월 점수가 수능 점수랬어' 이렇게 말같지도 않은 변명을 갖다붙였어.. 항상 나는 저 위에 있을 거라고 자부했었지.  

제발 자기 약점을 알았으면 좋겠어. 점수가 한두문제 이상 내려갔다는 건 분명히 문제가 있는거야. 왜 올릴 수 있는데 안 고치니??? 남들에게 자랑할 수 있을만큼 열심히 공부해봤어??  

난 학교다닐때 제일 부러웠던 애들이 자기 자신이 현재 공부를 열심히 하고있다고 말하는 애들이었어. 그렇게 멋있어 보일 수가 없더라.. 같은 나이인데 눈빛부터가 달라. 함부로 대할 수도 없고. 그것보다 더 멋있는 애들은 자기의 꿈이 확실히 있어서 그 꿈을 위해서 뭐라도 아등바등 하는 애들. 진짜 멋있어.  

 

진로를 못 정하겠다고? 그럼 놀아도 되는거야? 과를 간추려서 적어도 네가 '가도 괜찮을' 과들 정도는 알아놔야지. 하고싶은 게 없으면 네 흥미를 끄는 것부터 생각해봐. 어렸을 때부터 나는 뭐에 관심이 있었나 하고. 아니면 주변 사람들을 봐. 친척들, 형제들, 친구 부모님들... 네가 부러워하는 삶은 어떻게 사는 삶인지 알아두라고. 내가 영어 선생님이라는, 죽어도 하기 싫었던 공무원직을 생각하게 된 건 취업을 힘들어하는 사촌언니오빠들을 보면서였어.  

잠자고 먹는 시간 빼고 공부하라는게 아니잖아. 예를 들어 네가 미디어컨텐츠학과에 가고 싶다,하면 그쪽에 대해서 네가 어려움 없이 접근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신문 스크랩? 꾸준히 하기 어렵지.  

UCC만들기? 동아리활동 아니고서야 어렵지. 

나같은 경우에는 잠깐 미디어쪽 생각했을 때 집에 와서 매일 Ted강의 하나씩 듣기를 목표로 했어. 혹시 영어 쪽으로도 쓰일 데가 있을 것 같아서 영어자막으로 봤고. 이렇게 너도 모르게 스펙이 하나씩 쌓여가는 거야. 자소서에 테드 강연을 봤다고 적으면 그게 너의 자산, 경쟁력이 되는 거니까. 

 

지금 내가 학종 하나도 안 넣은 걸 후회한 것처럼, 항상 자기가 별 대수롭게 생각하지 않았던 습관이나 업적(?)에 대해서 생각하는 게 좋아. 내 최종 목표였던 창업도 이젠 대학 때문에 당장은 좌절된 상태지만 알고보면 내 생기부에는 끌어다 쓸 수 있는게 많았거든. 해보고 후회하는게 안 해보고 후회하는 것보다 낫다, 이 말을 항상 명심해둬 

 

 

나는 내가 집중력 약하고 실천력 약한 걸 너무나도 잘 알기 때문에 그걸 안하면 안되는 상황을 아예 만들어버려. 단적인 예로 나 토익공부 하나도 안하고 그냥 무턱대고 접수부터 했다ㅎ 그러니까 폰으로 토익 앱 깔아서 스스로 하루에 10분이라도 게임 접고 토익 하게 되더라. 책이 힘들면 폰이라는 매개체를 이용해. 인강 들을 때도 알림 와이파이 다 꺼놓고 폰으로 들어. 컴퓨터처럼 뭐 창 여러개 띄워놓고 할 수 있는 게 아니니까. 이렇게 스스로 하나씩 이루어나가다 보면 많이 바뀐 나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거야. 그걸 위해서는 자극과 충격이 필요하긴 하지만(이 글이 조금이나마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 

 

 

그리고 제발 수시 써라. 정시는 진짜 불안함 투성이야. 가뜩이나 너네 영어 절대평가라던데 어쩔거야ㅠ 

정시 자신있으면 논술 써. 수능 잘쳤으면 시험 안 보러가면 그만이고, 또 논술 공부는 수능 끝나고 해도 괜찮아. 이번에 논술 친 애들 찾아가서 물어봐라 공부 얼마나 했는지. 수능 전에 1년이고 2년이고 학원다닌 애들도 실전에서는 다 케바케야. 그러니까 자소서 이런거 쓸 자신 없으면 논술 다 써버려. 상향 2개 적정 2개 하향 2개 이렇게. 원서비 아깝다고 생각하지 마 네가 마음에 안 드는 대학교 가서 내는 등록금이 더 비싸니까!! 

 

완전한 정시러는 정말 몇명 없어. 그건 진짜진짜 독한 애들이나 하는거고... 

우리반에 고1때부터 주말에도 빠짐없이 독서실 가서 열심히 공부하는, 전교권 친구가 있었는데 수능 전날까지도 엄청 공부했는데 국어 말았어...그래서 재수한다. 너희도 어떻게 나올지 모르니까 잘 대비해 

 

그리고 자기 분수를 알았으면 해. 나쁜 뜻이 아니라 자기가 잘한 것, 못한 것만 생각하지 말고 전체적으로 보라는 뜻이야. 3월에 42222 받고 6월에 22222받았으면 네 국어는 2가 아니라 3이야. 목표 점수까지 끌어올렸다고 해서 놓는 건 무슨 생각이니...?과거의 나야....? 

 

 

최종적으로 하고 싶은 말은, 1.진로를 안 정했으면 적어도 최우선의 대학은 알아두란 거야. '커트라인!!' 이 대학까지가 내가 안 쪽팔릴 수 있는 마지노선이다, 하고 정해두라고. 2.진로를 정했으면 노력을 해라. 말로 하는 직업체험이야 누군들 못하겠니. 그리고 내가 자주 하는 것들을 이용해서 스펙을 쌓으면 제일 좋아. 아까 말했듯이 폰으로 뭐 하기 같은. 메모장도 있고 캡처도 있고 다운로드 기능도 있는데 왜 그걸 안 써먹니?  

연예인들 보면서 부러워만 하지 말고 너도 네 분야의 연예인이 될 노력을 해. 아니면 그거 보면서도 특별한 점을 찾아봐. 가령, 이 장면에서는 왜 이런 자막을 썼을까, 왜 이 사람을 클로즈업했을까 하는. 이런 것부터 시작해서 차츰 너만의 사고방식을 찾다보면 관심사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어차피 공부하라는 말 들어도 다짐만 하고 실천 못하는건 극소수 빼고 다 마찬가지야. 그러니까 너의 노는 시간을 조금이라도 더 유용하게 쓸 수는 없을까 고민했으면 해. 나 한심해...오늘도 또 공부 안했어...이렇게 자괴감에 빠지지 말고!! 

그리고 이 글에 댓글로 일기를 써. 한줄이라도 괜찮아. OX로 표기해도 괜찮고. 답글로 칭찬이나 위로 혹은 꾸중을 바라면 말해줘. 아니면 "내일 내가 안오면 답글로 꾸짖어줘"이런 것도 좋아.  

 

먼저 내가 말할게. 나는 하루하루 무기력하게 사는 삶이 싫어서 내일부터 감독/배우 별로 영화를 찾아볼거야. 토익 공부도 스케줄대로 하고. 하루가 그냥 흘러가는게 재미있긴 하지만 너무 싫어서, 나름대로 탄력적인 하루를 살기로 했어. 유투브로 프랑스어도 배울거야! 재미있는 강좌들이 많더라고.  

 

좋은 자극제였길 바라며, 긴 글 줄일게. 구구절절 횡설수설한 글 읽어줘서 고마워♥  

좋은 밤 되길 바라:)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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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
나도 곧 졸업하는 고삼이지만 공감되는거 많다ㅠㅠ 이제 고삼 올라오는 익들도 쓰니도 나도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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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화이팅!!!행복하고 뿌듯한 스무살 보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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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
나이제예비고3이고, 수시로대학가려고해 문과고 내신은2.5정도고 학교가 활동하는게많아서 생기부는정말많아 그래서 종합생각중인데 내가원하는대학은 건대나 숙대거든 솔직하게말하자면 이정도는가야 내가 안쪽팔릴것같아 내가 중학교때항상 전교5등안에들었고 비평준화여서 내신따라 다른학교보다 더 좋은학교를왔더니 내신이 정말안나오더라 그래서 자연스럽게 경희대가고싶다는 꿈을 접었어... 한심하고 이미 내신으로 대학가려고해서 수능공부안하려고하고 겨울방학때 아침에계획세우고 정작 반도실천못하고있는 내가 너무 한심해... 자극제가필요해 나는덕질도해서 강제력이없으면못하거든 쓰니처럼 하고싶을때하는타입이고 중학교때는 하는만큼나오니까 했었는데 고등학생되고 너무 달라지니까 하기싫어지기도하고.... 아무한테도말못해서 하소연해봤어.. 자꾸 공부잘했던과거나 생각하고있고..아직도 중학교때애들이 나보면 공부잘했던애로인식하던데 내년에 내가 갈 대학이 보여지는게 부끄럽지않았으면좋겠어 벌써부터두려운데 막상하려면 내가할수있을까? 하는의심부터들고 그냥손에서 연필놓고.. 자꾸그게반복되니까 진짜 쓰니말대로 아 오늘또공부안했네..이러고있고... 나진짜한심하다 근데이러고 또 안할것같아서 두려워ㅋㅋㅋ 쓰니 나한테 꾸중해주라.... 내일은 계획다실천해서 자랑하러올게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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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
앞으로열심히해! 내친구 지금이겨울방학기간에빡세게해서 정시로서울대쓴다...그전에도모의고사가 1,2 등급섞여나오긴했는데진짜 ㅇ열심히해서서울대써! 안될거라거벌써부터생각말고겨울방학때진짜사력을다해열심히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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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
헉..진짜대단하다ㅠㅠ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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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
응! 난이번에졸업하는데열심히해진짜! 지금은되게얄심히할것같은데막상 고3지내면그렇게얄심히안하게되더라..포기하지말고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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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 나랑 똑같넿ㅎ나도 초중딩때 공부 꽤 잘하는 편이라서 친구들이 내가 점수 안나왔다고 해도 귀담아 안들어...그리고 외대 생각하다 외대 캠퍼스 가게 생겼닿ㅎㅎ하핳하하
솔직히 나랑 비슷한 성격이라면 이런 말 한마디가 행동을 전반적으로 바꿀 수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아
건대 숙대? 솔직히 말해서 일반고에서 거기 가려면 내신 2점대 초반이 커트라인 아닌가? 아...학종이라면 2.5 괜찮지!그리고 비평준화 학교고 맥락으로 봤을 때 높은 고등학교 간 것 같은데 지금 잘하고 있어.
근데 문제는 지금 너는 못 믿겠지만 수능 다가오면서 더 공부 안해. 몸 따로 마음 따로 잘 알지?? 그러니까 지금이라도 한글자 더 봐두란 소리야.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혀야 해
공부는 아끼는 거 아니랬어. 그거 진짜고

공부를 하고싶을 때 한다면 일단 책상에 앉아있는 버릇부터 들이자. 그리고 책상에 공부랑 상관없는 거 다 치워. 난 집중력이 좀 심하게 낮은 편이라서 연습할 때 책이랑 연필로 했어 샤프는 갖고 놀게 되니까
학원쌤이 그러더라 너같은 애들은 책상 가만히 앉아있는 법 배우는 데만 6개월 걸린다고. 그런데 진짜 그랬어
우리처럼 뭔가 강제성을 띄지 않으면 안하는 사람들은 스스로 옭아매는 수밖에 없어. 이건 공부뿐만이 아니라 조그마한 습관이나 말버릇이랑도 관련이 있는데, 제일 쉽고 좋은 방법은 환경을 바꾸는 거야.
책상 외에 아무것도 없다는 생각을 계속 해. 책상 책 필기구 외에는 다 하얀색 벌판 뿐이다 이렇게 마인드컨트롤을 해
그럼 심심해서라도 책 들춰보게 되고 그래
아니면 보상심리 이용해서 친구들이랑 매일 공부분량 정해놓고 안하는 항목 수만큼 매점에서 뭐 사주기 이런 내기를 하든가
네가 알아서 최적의 방법을 찾기를 바라

대학이 인생의 전부는 아니지만
인생의 방향키 중 하나는 맞아
그것도 큰 부분이라고 생각해

당장 친구들이랑 놀러 나가도 좋은 대학 붙은 애들한테는 대우가 달라. 그리고 앉아서 할 이야깃거리 중에 대학 꼭 있다

20살 딱 되고나서 처음 맞는 술자리에서 네가 웃으면서 "건국대 라이프를 위하여~"라고 소리칠 수 있었으면 좋겠다

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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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4
쓰니야 정말정말 고마워,, 건국대18학번 되고싶다ㅠㅠㅠㅠㅠ 책상에앉아있는데 허구한날 핸드폰하고 대학찾아보고 현타만오고 공부는안하니.... 외대라니 부러워ㅠㅠㅠㅠ 혹시 쓰니 핸드폰은 어떻게 관리했어...? 인강듣다가도 핸드폰으로 딴짓하고...미쳐버릴것같아ㅠㅠㅠ자제력이없어 진짜... 핸드폰 부수고싶은데 인강을들어서 어떻게할수도없고... 좋은방법없을까??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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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9
ㅠㅠㅠㅠ쓰니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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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미안해 지금 밑에 댓글이 많이 달려서ㅠㅠㅠㅠ너부터 달아줄게
나 핸드폰 당연히 2g.....g...ㅋㅋㅋㅋㅋ나 수능끝나고 스마트폰 처음 가져봤어
위에도 썼는데!자발적으로 전자기기 엄마한테 맡겼다고!!
폰이 가장 큰 걸림돌이라면 바꿔야지! 카톡되는 투지로 바꾸던지 해
당장 인터넷 안본다고 안죽어 사실 우리 스크롤 클릭 한번 할 때마다 자괴감 들지 않니...?그리고 얼마든지 인터넷 할 수 있으니 일단 몸에 지니고 있는 폰부터 바꿔야지
일단 한번 해봐 일주일 지나면 이게 더 좋다고 느낄걸....?난 폰만 만지는 내가 한심하고 폰중독 같아서 다시 투지로 바꿀까도 생각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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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4
고마워!!!ㅠㅠㅠ아무래도인강을들어서 투쥐로바꿔도 피엠피사야할것같아ㅜㅜ도움많이됐어진짜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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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6
지나가던 익인데, 아직 하나도 안 늦었어 정말 후회되면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 1년 열심히 해서 너가 정말 후회안할 정도의 1년을 보내면 충분히 목표대학 갈 수 있을거야! 난 건대 올해 17로 입학하는데 꼭 너 캠퍼스 안에서 서로 알던 모르던 스쳐지나갔음 좋겠다 파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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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
예비고3.. 문과고 학교에 문과가 93명밖에 안돼. 성적보면 한숨나와. 나는 꿈이 국제기구 종사자인데 영어는 내신등급이 좋지만 국어 수학은 5등급.. 영어 빼고 다 하향곡선이야. 애들이 얼마없고 다 잘하기 때문에 성적이 안나오더라고 열심히 해도.. ㅠㅠㅠㅠ 난 경희대 국제캠가는게 소원인데 솔직히 가망이 없을 것같아.. 3학년때는 다들 열심히 하니까.. 아 그냥 답답하고 어찌해야할지도 모르겠어 이번 겨울방학도 어떻게 보내야 할지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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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
글쓴이 아니지만 그런 경우에는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정시에 올인해 나도 인문계 문과에서 내신 3으로 그렇게 좋은 편은 아니었는데 진짜 마음 독하게 먹고 정시팠더니 내가 원하는 대학 왔다 고3 하면서 진짜 힘든 순간이 많이 올거야 근데 그걸 잘이겨내야 경희대 국제캠갈 수 있어 그리고 힘든 순간을 잘이겨내는 애들은 생각보다 많지 않아 그니까 제발 포기하진 말고 끝까지 경희대 국제캠을 향해서 달려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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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
진짜 정시파야할까...?ㅠㅠ 수시망했지만 못놓겠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비교과를 좀 열심히 했더니(동아리+외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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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
학종도 내신을 많이봐...그니까 정불안하연 학종말고 논술을 노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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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
수능에서 국영수 높은2등급이랑 사탑 1~2등급 밪으면 경희대 국캠 충분히 안정적으로 갈 수 있으니까 저 성적을 목표로 삼고 진짜 죽을만큼 공부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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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밑에 익이 죽을만큼 공부하라고 했는데 이건 다섯살이 들어도 맞는 말이지. 고맙네 대신 답글 달아줘서:) 그런데 너도 알고 나도 알지만 네 실천력은 알까? 잘 생각해봐
그렇게 죽어도 가고 싶은데 나는 그 학교에 대해서 얼마나 알고있는지
과가 아니라 대학을 보고있는 건 아닌지
과마다 대학보다 과가 더 중요한 학과도 있어 이건 네가 직접 알아봐야 해
나는 이번에 정시 준비하면서 처음으로 박람회 같은 것도 가고 듣도보도 못한 대학들이 내 추천대학에 뜨면서 느낀 바가 많은데, 1년 열심히 했으면 대학 골라갈 수 있었을텐데 하는 후회가 머리 끝까지 차오르더라
항상 내가 언니한테 듣는 말이 있는데, "플랜B를 생각해라."
참 맞는 말인 것 같아. 지금 당장은 경희대 국제캠만 바라보고 가지만 지금 이 시기에 해야 할 건 대학들에 대해서 연구하는 거야. 같은 과를 가진 다른 학교는 없을까? 여기는 졸업생 진로가 어떻게 되지? 국제기구 취업자는 우리나라에서 어떤 대학이 제일 높을까? 이런 질문들을 끊임없이 던지면서 네가 그 분야에 대해서 잘 알고 있어야만 입시에 성공할 수 있어. 그게 바로 정보력이고. 수시6개 정시3개 다 거기에 올인할 것 아니면(만약 그렇다고 해도 정확하게 알고 있어야지 무슨 과에 무슨 전형으로 넣을 것인지)다른 대학교들도 찾아봐. 그리고 이 학교만의 메리트가 무엇인지도 찾아보고. 지금 네가 할 건 이거지 다른 게 아니야. 이렇게 찾아보다보면 너의 목표가 더 뚜렷해지고 눈에는 불이 켜질거야 너의 꿈을 이루기 위해서

그리고 이건 좀 조심스럽지만
나는 네가 눈을 더 키웠으면 좋겠어. 왜 외국 대학교는 아예 생각조차 하지 않아?? 국제기구에 입사하고 싶다면 꼭 한국 학교를 다니지 않아도 되는 거잖아. 내가 작년에 가장 후회하는 것들 중 다른 하나이기도 해. 네가 영어가 메리트라면 왜 그걸 살릴 방법을 넓게 보지 않는지 모르겠네. 질책하는 것 같다면 미안해... 나랑 비슷해서 그래ㅠㅠ나처럼 후회하지 말았으면 해서
위에 썼던 것처럼 sns에 네가 원하는 대학,학과, 국제기구을 검색해 그러면 사람들이 쭉 나올 거잖아? 직접 겪었던 사람들에게 듣는 게 훨씬 빠르고 좋을거야

직접적인 도움이 됐길 바라!!!굿나잇:):)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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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8
솔직히 댓글달리는거보고 기분안좋긴햇어.. . . 내가무슨계속논사람취급하고정보력이니뭐니막하는데 솔직히 내가 안일하게생각하고그러는것도아니고 나도 찾아보고정보도많이얻고그러는데 외국대학은어떠냐고햇지 나도생각안한건아니야 들어가면나도좋지 근데 돈이문제거든 우리집해외에나보낼수잇을만큼돈있는것도아냐 우리언니도대학생이라언니등록금도빠듯한데 내가간다고하면부모님이보내주실까? 고1때 나도 외국에유학보내달라고 울면서말한적도잇어 근데 부모님은그냥미안하다고하시더라ㅋㅋ. . . 무리해서라도이번여름방학때 교류캠프도갔다오고모의유엔도갔다오고참 별난리다쳣는데 가면서은근엄마가 눈치주긴햇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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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렇구나...논 사람 취급한 건 아닌데 그렇게 들렸다면 진짜 미안. 그런 의도는 없었는데 짧은 댓글로 파악할 수 있는게 몇 개 안됐었어ㅠㅠ
외국대학에 장학금 받고 들어가는 거 어때?선진국 아니어도 되고 꼭 유명한 학교 아니라도 되니까... 우리언니가 딱 너랑 꿈도 같고 일본에 있는 대학교 나왔거든. 벌써 10년 전인데 그 당시 신문광고 보고 자기가 그 시잘에 직접 정보 캐내서 토익 치고 에세이 써서 당당하게 전액 장학금으로 합격했단 말이야. 난 쉽게 생각했는데 얼ㄹ마전에 들어보니까 장학금 덕분에 학비 거의 안내서 부모님이 보내주신 거였더라. 언니는 일본에서 돈이 부족해서 굶고 다니고 난방도 안하고 그렇게 죽어라고 살았다더라고... 우리집도 풍족하지 않아. 이런 사람도 있으니까 용기 얻고 꼭 하고싶은 일 했으면 좋겠다... 자소서에 쓸 거 많이 만들어놨으니까 분명 좋은 결과 있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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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2
오히려내가더미안하네. . . 참 고3되니깐별기분다들더라고 기분오락가락하고 쓰니때문에화난건아니고위에댓글보고좀더기분않좋은것같아 나도공부열심히해야한다는건아는데 참. . . ㅋㅋ. . . . 좋은조언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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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7
3학년들 다들 열심히하는 거 아니야ㅋㅋ 물론 전보단 좀 더 하겠지만 여름쯤되면 다들 쳐지는 모습이 보일거야 페이스 조절이 중요해 파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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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
나는 문과고 내신은 ?인데 국어는 공부를 어떻게 하는지 모르겠는데 지금까지는 나름 괜찮게 나오고 수능도 풀어봤는데 2등급 턱걸이 나오는 정도이고 수학은 1등급 턱걸이 했는데 영어가 저 둘에 비해 터무니없이 낮아서 걱정이야. 국어 공부 어떻게 하는지 진짜 막막하고 영어는 해도해도 매일 안올라서 어떻게 해야하는지 모르겠어 문장을 읽고 문제를 풀어야 하는데 시간은 부족하고 다급하고 그래서 더 못푸는것도 있어ㅠㅠ 그래서 맨날 문제 푸는 인강 들어봤는데 그때는 그게 되는데 적용이 잘 안돼 그리고 나 너무 의지가 약해서 맨날 걱정만 하고 놀기만해ㅠㅠ 조언좀 부탁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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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국어....올해 많은 사람들에게 주먹을 쥐게 한ㅠㅠㅠㅠ나도 마찬가지고
이번 수능 2등급 나온 거면 정말 잘하는 건데?어느정도 감이 있는 건 맞는 것 같아. 그런데 그 '감'을 '기술'로 바꿔야 네가 어떤 지문을 만나든 겁먹지 않고 쭉 풀어나갈 수 있겠지? 나는 마닳 3+2회독으로 3등급에서 1,2로 올렸는데 이번 수능부터는 종잡을 수가 없어서...3받았다(울컥)
문학은 수특 수완에 있는 문학작품 두번씩 읽기만 해도 충분해
문법은 말 안해도 수업시간 잘 듣고 문제 많이 풀면 저절로 깨치게 돼있고
문제는 비문학인데 이제 기출으로는 채울 수 없게 된 게 진짜 화나는 점이지
난 개인적으로 이번 수능부터는 고득점 비문학 문제집-사설 인강 사이트나 타 출판사에서 만든 문제집을 푸는 게 가장 맞다고 생각해. 모의고사 분석해서 비슷한 문제 만들어내는 게 그 사람들 특기니까 ! 사실 이번에도 9모평 이후로 그런 변형문제집 사서 푸는 애들 진짜 많았는데 나는 기출만 믿고 있다가 뒷통수 맞음
그냥 변형 문제집 풀어...ㅠㅠㅠㅠㅠ 후기 보고 네가 직접 보고 인지도 높은 문제집 중에서 네가 좋아하는 거 골라서 풀어
그리고 매일 한두개씩 비문학 요약 지문 하기! 이건 마닳 공부법인데 그냥 비문학 지문을 네가 분석하는 거야. 그리고 네 나름대로 그 지문을 요약해서 적어보는 거지
이게 내가 비문학을 정확하게 읽는 데 도움을 줬기 때문에 적어봐ㅎㅎ

영어는 다들 시간 투자 대비 효율 낮은 과목이라고 알고 있는데 전혀 아니야. 예로 내 친구! 1학년 영어 5등급->2학년 문법과 독해 연습으로 올린 다음에 ->3학년때 이명학 강의 듣고 2,3왔다갔다 하다가 9평때 1찍고 수능땐 아깝게 2받았어
읽는 방법 강의라고 하니 이명학 듣고있니??난 수능 40일 전부터 진짜 말도 안되게 이명학 강의 몰아들었는데 신세계였고 1 받았어. 그런데 어느정도 기반을 세워놓고 인강을 들어야 극적인 효과를 볼 수 있는 것 같아. 일단 1년이라는 시간 있으니까 조급해하지 말고, 이명학이든 누구든 너한테 맞는 인강쌤 찾아서 커리 똑바로 타면 안 오를 리가 없다고 믿는다!! 인강이 자제가 어렵다면 윗댓에 썼던 것처럼 매일 영어 지문 얼마나 풀지 분량 정해두고 침구들이랑 안 지키면 뭐 하기 이렇게 내기해~ 난 단어 이런 식으로 외웠어
일단 방학이니까 하루에 단어 30개 목표로 잡자. 더 해도 좋은데 대신 하나하나를 씹어먹을 듯이 외워야 해
독해는 잠시 미뤄두고 단어랑 문법을 해보자~~ 내일 해보고 결과 알려줘!! 문법은 '산타토익' 앱 깔아서 파트 5 문제풀이 누르면 내 약점 알 수 있어서 좋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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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5
비문학 요약 하는거면 논술에도 도움이 되려나? 그리고 이명학꺼 리로직도 풀어보고 여러가지 해보기는 했어 내가 체허ㅏ하는 시간이 부족한건가 그리구 단어랑 구문은 있기는 해서 해석은 되는데 속도가 안나더라고ㅠㅠ 그것도 단어랑 구문 문제인가? 기초부터 다시할까 고민중이야 단어는 예전에 외웠던 명품보카 2데이씩 거의 120개?정도 외우고 있어!너익이 말한듯이 하나하나 꼼꼼히 외워야겠다 맨날 까먹어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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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논술?! 음 맞아 그런 것 같아! 나 논술학원 이틀(!)다니고 외대논술봤는데 잘 읽히고 나름 괜찮았어!! 그래도 외대는 짧은 지문이라 그렇지 다른 대학들은 상황이 다르니까 그렇게 결부시켜서 생각 안했으면 좋겠어!물론 도움이 되긴 하지ㅎㅎ
리로직 좋지...!혹시 실례가 아니라면 영어 등급 알 수 있을까? 이명학 강의가 솔직히 기본부터 가르쳐주는 편은 아니니까...처음부터 어려운거 하면 절대 안늘어
기초 말고 중급 강의를 하나 듣고 이명학으로 넘어가는 게 제일 좋을 것 같아요~~
응 120개 너무 많다!최대 50개로 잡고 5일마다 한꺼번에 점검해!!꼼꼼하게 외웠어도 분명 열몇 개씩 까먹을걸??매일 검사할테니 올려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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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8
11월 모고는 절대평가로 등급 맞았고 퍼센트로 따지면 15%-16%정도야 수능은ㅋㅋㅋㅋ 어제밤에 풀었는데 정도 나왔어 너무 낮아서 부끄럽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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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8에게
그랭???너네 절대평가지 참(주먹울음)
혹시 듣기 틀리니? 어느 파트를 많이 틀리는지 알면 조언해주기 쉬울 것 같아서~
성적 말해줘서 고마워ㅎㅎ부끄러울 필요 없어 충분히 올릴 수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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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5
글쓴이에게
사실 아무곳에서나 다틀려서 고르기는 힘들지만 풀때 맞아도 맞게 푼다는 확신이 안서는 파트는 흐름상 맞는 단어? 그거랑 빈ㅌ칸은 원래 그런거니까 패스하고 문장 삽입! 그리고 듣기는 틀리기는 하는데 수능은 연계니까! 많이 들어보려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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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5에게
음 그럼 이명학같은 기본개념 설명 안해주는 쌤은 너랑 안맞을 것 같아. 독해 방법은 진짜 명학이가 최곤데ㅠㅠ그 수업을 들으면서 네가 모르고 지나가는 게 많다면 안 들으니만 못한 거니까, 일단 그 인강을 듣겠다는 의지로 단어랑 문법을 다져놓자!
듣기는 100퍼 연계니까 듣기 잘 해놔ㅠㅠㅠ듣기 틀리면 세상 억울해ㅠㅠㅠ

원래 그런게 어딨냐!!다 나아질 수 있는 부분들인데!!!나도 문장삽입 순서 빈칸 다 못했었어 맨날 감으로만 풀고ㅠㅠ
그래서 나는 수특 수완부터 시작해서 한 문제 한 문제를 옮겨적고 문장분석했어
시간 진짜ㅏㅏㅏㅏ 오래걸리거든?근데 그만큼 뿌듯하고 효과 쩔어ㅇㅇ
그거 하다보면 출제자가 왜 빈칸을 여기 넣었을지 순서를 왜 이렇게 바꿨는지 깨닫는 날이 오는데 그 뒤로는 탄탄대로다~
영어판 비문학 요약지문이라고 볼 수 있지(엣헴)
흐름상 맞는 단어는 어휘력 문제니까 진짜 꼭 플리즈 제발 단어 외우자... 난 독해만 믿고 있다가 단어때문에 성적 급 하락하고 정신차리게 된 케이스야
단어는 영어의 기초이자 완성이니 중요성을 꼭 알아줬으면 해ㅠㅠ
왠지 횡설수설한 것 같은데 부담갖지 말고 세세하게 물어봐도 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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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7
글쓴이에게
그러면 단어집좀 추천해주라 나는 지금 명품보카를 외우고 있거든 내가 지금까지 너무 겉핥기식으로 공부했나보다 문제도 너무 대충 풀고ㅠㅠ 나도 시간 오래 들여서라도 몇지문씩 분석해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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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7에게
워드마스터 엄청 괜찮아! 나는 매일 야자시간 쉬는시간에 친구 둘이랑 테스트했어. 그날 하루종일 외운거 테스트한다음 서로 채점해주고. 부르는 애는 따로 섭외해서 한 챕터 끝날 때마다 맛있는 거 돈모아서 사주고.
단어 쫑내기라는 책도 괜찮은데 이건 뭐랄까 어원을 분석해놓은 단어집이라서 수능이 발등에 떨어진 시점에서는 비추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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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2
글쓴이에게
오 다음에는 저걸로도 외워 봐야겠다 일단 이것부터 외우고ㅋㅋ자세히 알려줘서 고마워 익인이 복받을거야 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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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마지막에 고민이 또 있었네
매일 놀기만 한다!? 그런 네가 너무 한심해 보이겠지ㅠㅠㅠ나도 그랬어
이제 고삼 올라가기 전에 네가 공부하는 버릇을 들여놓는 게 제일 중요해. 주말에도 공부 해야하잖아. 근데 집이라서 공부 안돼서 안하면 너는 도대체 몇십일을 손해보는 거니
일단 책상정리 싹 해
네 방이 있다면 아예 독서실 책상 들여놓는 것도 추천. 20만원이면 조립식으로 구할 수 있는데..어렵다면 책상과 침대를 따로 구분해놔 아예 멀리 떨어져버리게
어떤 애들은 책상에서 등 기대면 침대라서 누워버리고 그러던데 절대 그 방향으로 의자 놓지 말고!!!
환경이 제일 중요해!!윗윗댓 참고해줘~~
열심히 하겠다는 다짐이 있으면 실천도 금방 할 수 있어!!!!!이렇게 내신이 좋은데 유지해서 좋은 대학 가자!!난 네가 부러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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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0
사실 인티가 가장 큰 방해물이야ㅋㅋㅋㅋ 맞아 나 맨날 잠이 와서 막 자다보면 시간이 다가더라고 너익 댓글이 많이 힘이 될꺼 같아 몇십일을 손해본다니 울컥하네 아까부터 정성 가득한 댓글 달아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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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도움이 됐다니 다행..! 진심으로 네가 원하는 삶을 살았으면 좋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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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
좋은 글이다... 작년 한 해 동안 정말 수고 많았어 토닥토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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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 고마워♥ 따뜻해졌당ㅎㅎㅎ
너도!!올 한해가 작년보다 더 힘들지 나을지는 알 수 없지만 행복한 일 많기를 또 아프고 힘든 일들이 빨리 지나가기를 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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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
집가서 댓글남겨야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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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왜 안남기냐!(꾸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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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6
잌ㅋㅋ 또 깜박... 난 너무 깜박거려 깜박이야...ㅋㅋㅋㅋ 좋은글인거같아.. 다시 한 번 생각을 정리할 수 있었던것같아 음 나는 일단 공부를 미친듯이 최선을 다해서 했다는 느낌을 받은적이없어.. 물론 공부를 하긴 하는데 항상 이프로 부족한 느낌? 지금은 예비고삼이고.. 요즘도 그냥저냥 공부 잡고 있긴한데 영 마음에 안드네ㅠㅠㅠ 우리학교가 수시중점이라(수시가높은것도아님) 정시공부는 거의 안했어 그래서 이제 시작하고있고.. 아! 그리고 위에 읽다가 나도 원래 미디어쪽 가고싶었는데 2학기말에 급 경영을 가고싶어졌어.. 학종 준비중이었고.. 아직 미디어를 완전히 놓은건 아니지만 요즘 고민중이야 완전 횡설수설이네.. 아 그리고 테드 강의 어디서 들었는지 알 수 있을까??? 다시 본론은... 사탐은 ebs 세지사문 들을거고 국어는 나비효과 들을건데 국어 이거 들으면서 기출 병행해야좋을까? 등급은 3... 영어는 3인데 학원을 다니는데 끊을까도 싶고.. 수학도 학원에서 수2 복습하는데 내가 맨 아래반이어서 이거해도 뒤쳐지지않을까 맨날 걱정되고 자존감 뚝뚝이다... 등급은 2~3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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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ㅣ치겠네 여기 댓글들 왜 나 판박이...? 나도 세지사문이야(소름) 세지는 정말정말 재미있다 이기상쌤 강의 제발 들어줘 프패 끊어도 안들어 걍 개념만 들어줘...신세계야.....사문은 나의 대학을 결정지어버린 무시무시한 못된 놈인데(원래 효자과목) 내 주위랑 인터넷 후기들 보면 이지영쌤이 최고라더라 다른 강의는 아니더라도 도표는 이지영이야....
자꾸 사설 사이트 인강 추천해서 미안해ㅠㅠ 사실 인강은 네가 스스로 맞는 쌤 고르는게 최곤데 내 경험상 좋은 쌤들을 말해준 거니까 너의 선택에 맡긴다!!

음 나는 생기부 폭탄이라 (1,2,3장래희망 다 다름) 뭐라 해줄 말이 있어 아예 꿈이 없어서 여러 방면의 경험을 쌓는 쪽으로 가든지 아니면 하나로 밀고 나가
미디어쪽으로 2년?1년반?썼으면 너무 아까운데ㅠ 혹시나 면접 같은 거 가서 왜 바꿨냐고 물으면 적어도 연계성은 있는 대답을 해야지
그것부터 생각해보고 바꾸시길!
근데 경영 노답인뎅...문과의 꽃이 아니라 요새는 껒 아닌가
경영 가서 할 거 없어 요새 문과 어딜 나오니 다 그냥 회사 취직해(팩폭)
가서 다 공대에 있는 학과 복수전공하잖아요....ㅠ내 미래넹ㅎ....ㅠ
네가 다른 사람들이랑은 다른 경쟁력을 갖고 싶다면 거기에 맞게 해야지
경영을 가고 싶으면 특별한 이유를 만들어 다른 사람들이 납득할 수 있도록
진로는 인생의 방향을 결정하는 중요한 수단이니까 급작스럽게 바꾸지 말고! 잘 알아보고 정했으면 좋겠다ㅎㅎ
테드요...?당연히 테드 사이트!!가면 자막 설정할 수 있게 돼있고 카테고리별로 볼 수 있어서 너무 좋아
공식 앱과 더불어 테드만 전문적으로 다운로드해주는 앱도 있으니 알아보도록~자기가 직접 알아보는 습관 들이기!!
국어는 윗댓 참고해줘~ 이제 기출은 바이바이야 물론 모평 보고 결정해야 하겠지만 이번과 같은 타입으로 나올 확률이 크지
긴 지문 실린 문제집 사서 훈련해!!이번 방학때 조지겠다 하는 마인드로 딱딱 분량 정해놓고!
영수를 학원에서 하는데 별로 도움되는 것 같지 않다? 그럼 끊어야지
수학은 진짜 양치기다 문과 양치기다
수학 문제 많이 푸는게 장땡이야
겨울방학때 일단 개념서부터 독학해. 2~3이라니 개념은 잡힌 것 같지만 오개념 많을 거야. 내가 도움됐던 건 한 단원을 공부하기 전에 그 단원에 대해서 아는 것들을 빈 종이에 그냥 막 써보는거야. 공식이나 그림이나... 그러고나서 그걸 개념서랑 비교해!그럼 내가 부족한 것을 똑바로 알 수 있어
기출은 6월까지 다 풀어야해 나도 3이었는데 기출 안풀어서 그대로 3이야...너는 충분히 1 받을 수 있어 화이팅!!!!!
학원은 네가 이용할 수 있어야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으면 끊어 "나는 수학학원 다니니까"라는 자기위안으로 안하고 버티다가 내꼴난다. 얼마전에 학원쌤이 술마시고 새벽에 전화와서 미안하다고 우셨어....내가 안한건데ㅠㅠㅠㅠㅠ
영어도! 솔직히 영어는 의지력 없으면 인강보다는 학원이 훨 낫지만 그럼 네가 선생님한테서 지식을 빼앗아먹을 생각을 해야지 그냥 가만히 앉아있으면 쓰나. 당장 숙제부터 똑바로 해. 일주일에 두세번 정해놓고 기출문제 풀고. 3개월만 숙제 다 하고 단어 하루에 30개씩 외워봐(철저하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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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6
길게 조언해줘서ㅠ고마워!일단 공부습관부터 잡아야겠규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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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6에게
오 그거 좋은 스토리다!!거기 살 붙이면 자소서 한 문항은 채울 수 있겠는데??

사회적기업 되게 좋은 소스니까 잘 살렸으면 좋겠어!!
네가 그런 생각이 없더라도 사회적 기업을 장차 이끌어나가고 실질적으로 그들에게 어떠한 방식으로 도움을 줄거라는 말을 구체적으로 한다면 그건 좋은 거지
편법을 가르쳐주는 것 같아서 마음에 걸리지만 그래도 잘 생각해봐
네가 실제로 대학에 들어가서 창업을 하지 않는다고 해도 면접때 창업에 대한 구체적 계획을 말함으로써 좋은 인상을 심어주고 합격에까지 이르게 된다면 그건 너의 목적을 달성한 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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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8
글쓴이에게
. 3학년 1학기 때 경영관련 자율동아리를 하나 해보고싶은데 혹시 주위에서 했던거나 너익이 했단거 추천해줄 수 있어??! 지금 까지한건 경제경영에 관련된게하나도 없어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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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28에게
경영 동아리가 있긴 했는데 솔직히 걔네 중에서 경영과 간 애들 거의 없고...대외적으로 활동했던 것도 축제 때 모의주식 이런 것밖에 없네ㅠ 3학년때 동아리 활동에 치중한다면 거기에 너무 시간을 많이 뺏길 우려가 있으니까 가벼운 활동 위주로 해!!경영 레포트인가 논문인가 쓰기대회 이런거 있던데 그거 교외활동이니까 아마 생기부에 기재 못할거야. 회사운영 게임을 하든지 경영에 관련된 책 읽고 토론하기 이렇게 다른 활동이랑 연계시켜서 하는 게 제일 나을 것 같아. 경영학에 대해서 심층적으로 논하기엔 너무 주제도 어렵고 그건 대학교 가서 배워도 충분한 거니까!
그리고 사회적 기업 설립에 대한 구체적인 플랜을 짜봐 그냥 노트 하나 만들어서 작은 아이디어라도 하나씩 끄적이다보면 그 자체로도 훌륭한 스펙이고 못 써먹더라도 나중에 네가 그쪽 일을 하게 된다면 분명 도움이 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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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4
글쓴이에게
진짜 조언고마워 ㅜㅠㅠ 여기 글들도 읽어보면서 많이 느낀다 후회없는 1년 보낼게 진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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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34에게
응 제발ㅠㅠ1년후에 원하는 대학 갔다고 댓글 달렸으면 좋겠다
내가 기운 다 줄게!!가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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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5
글쓴이에게
응!!!!!!! 익인 진짜 천사다ㅠㅠ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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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7
너무길다ㅠㅠ 하나만 더 물어볼게.. 내신은 .일거야아마.. 내 내신보다 좀 더 높은 곳 가려면 논술을 해야할텐데 일단 모고 성적이 높은게 아니니까 .. 올리면 되지! 라고 생각을 하고 겨울방학 부터 시작을 하는게 좋을까? 만약 한다면 2월생각하구있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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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논술....!논술 넘나 내 파트가 아니지만 그래도 아는 선에서 말해줄게
논술은 진짜 모범답안 아니면 종이비행기 날려서 멀리 날아간 거 뽑는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기준을 알 수 없어서 어렵지. 일단 학원에 갈 거라면(과외인가?) 방학때 적성검사를 해봐. 주변에 논술과외하는애가 있었는데 첫번째로 하는게 원하는 대학&점수 맞는 대학들 기출문제 풀어보고 자기한테 맞는 논술유형 정하기였어
그러니까 방학때 다녀보고 글쓰기가 느는 것 같으면 계속 하고
아니면 추천 대학 추천만 받고 수능 끝나고 하는 걸 추천!! 어차피 글쓰는 능력이 급격하게 좋아지진 않아...그 대학에서 요구하는 틀을 훈련시키는 거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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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9
엇 이 답글 지금 봤다ㅠㅠ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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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2
이제 고삼되는데 막상 공부습관도 제대로 안만들어놓고 독서실 다닌다면서 책상에 앉으면 다른생각하게되고 폰붙잡게되고 다른것들은 왜그렇게 다 재미있는건지 모르겠어.. 공부 잘하는애들은 지금도 어디에선가 죽어라 열심히 할텐데 내자신이 한심하고 혹여 재수하게 될까 너무나 두려워... 내신은 여고에 문과고 애들도 다열심히 하니까 생각보다 너무너무 낮고 모의고사도 별반 다른것같지가 않아.... 영어는 23등급 왔다갔다하고 국어는 툭하면 4등급에 수학도 3등급조차도 잘 안나오니까 답이 없는것만 같고 누구한테 물어봐야할까 하면서도 열심히 하는수밖에 없다는 말만 들으니까 혼자 끙끙 앓게 되네.... 요즘들어 국어학원 다녀야할까 싶어서 생각해봤는데 영수도 학원다녀서 부모님께 죄송하고 인강이라도 들어서 올려야 할텐데 뭐부터 어떻게 시작할지 감이 안잡혀...대학을 논술전형으로 간다면 최저등급도 맞춰야 할테구 이 성적으로는 수시는 넣어보지도 못할것같고 그렇네ㅠㅜ 사실 음반사나 영화사 같은곳에 취직해서 일도 해보고싶고 심리관련 직업도 가지고 싶었는데 심리쪽은 웬만한 좋은학교 아니면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더라구... 외국학교도 다녀보고싶지만 학비에 영어회화도 딸리고 하............ㅠㅠ
이런 좋은 글 올려준 쓰니덕분에 여기에 두서도 없이 하소연을 해봤네ㅎㅎ 요즘 너무너무 막막하고 자주 우울하고 잘 해낼수 있겠지 걱정도 많은데 잘 될수 있겠지......?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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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23
아 그리고 나도 TED 강의 전에 학원쌤이 한번 보여주시고 너무 인상깊어서 자주 듣거든!! 그런거 보면서 다들 나와는 다른차원의 사람들 같아서 가끔 우울하지만 도움이 되는것 같더라구! 그리고 사실 내가 외국 영화 노래 드라마 배우 가수들을 너무너무좋아해서 이런거랑 관련해서 할수있는 직업같은거 없을까...? 내가 뭔가 목표를 설정하면 쓰니말대로 앞으로 도움이 될수있지않을까 싶어서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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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 이 댓 넘 늦게봤네
테드 강연하는 사람들 중에 특별하고 잘난 사람도 있지만 정말 아무것도 아닌 것 같은 주제들로 강연하는 사람들도 있어. 너와 그렇게 멀리 떨어져있는 사람들 아니야. 언젠가 네가 테드 강연을 하게 될지도 모르는 일이지!!

음.....이것도 막연하군요...찾아봤어?
너는 그럼 외국계 음반사나 영화사에 취업하면 두 가지 꿈을 이루게 되는 거네
아니면 우리나라 음반사 기획사 영화사에 취직해서 해외마케팅본부에 들어가는 방법도 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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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네가 정확히 하고싶은게 그럼 두가지네?음반사 영화사 취직과 심리쪽 일. 근데 둘다 전~혀 구체적이지 않아
당장 음반사 영화사만 해도 마케팅 홍보 해외전담팀 촬영 감독 배급 여러가지가 있는데 이 중 뭘 하고 싶은지 진지하게 고민해본적 있어? 심리 일도 그래. 막연하게 심리'쪽'일? 상담?의사? 누굴 상담하고 싶은건지(청소년,부부 등등 세분화되는 건 알지?)도 쓰여져있지 않네.
내가 위에서 설명한 것들은 다 뭐가되지? 스스로 알아보고 그 직업을 가지려면 어떤 과정을 거쳐야 하고 이런 정보들을 알아내는 게 중요하다,가 글의 요지인데 너는 처음부터 끝까지 막연한 감정으로 댓글을 쓴 것 같아. 쓴소리가 필요할 것 같아서 세게 말했는데.. 작년의 나와 비슷한 것 같아서 바뀌었으면 좋겠다.
"거들떠보지도 않는다더라구..." 네가 직접 높고 낮은 심리학과 출신 사람들을 찾아봐. 못찾겠으면 내일 말해줘. 친구중에 이화여대 심리학과 붙은 애 있거든. 걔는 1학년때부터 심리학 분야 책 계속 읽고 독후감 쓰고 자소서도 2학년 때부터 쓰면서 쌤들께 첨삭받고 그랬어. 이정도의 열정은 아니더라도 너도 무언가 네 꿈을 향해서 하는 게 있어야 할 것 아니니.

책상에 폰 두지마, 진짜로. 나도 요새 토익공부할 때 아예 다른 방에 두면서 폰 알림 끄고 해. 이렇게 네가 직접 환경을 만들어야지... 의지력 부족한 거 어떤 느낌인지 잘 알아. 진짜 하고싶고 하려는 욕망은 있는데 안하는 거잖아. 여기서 '안'하는 게 굉장히 중요한 단어인데
'못'하는 게 아니라 안하는 거라는 걸 너도 잘 알고 있을거야. 고치고 싶은데 방법을 모르겠고 귀찮고 그냥 내가 한심하고 자기비하하게되고 남들이랑 비교하고...
의지력 강한 남이랑 비교하면 어떡해 우리는 아예 성격이 다른데. 너 자신을 몰아세워. 하나도 안힘들어. 폰 한시간 안보는거 그렇게 힘들어? 처음엔 당연히 힘들지... 그럼 공부하지 말고 처음엔 폰 보지 말고 만화를 읽던가 재미있는 소설책을 읽으면서 점점 폰에 무신경해져봐. 알림은 당연히 꺼놓고. 책상정리 반드시 하고, 아예 책상만 따로 벽보고 있게 환경 조성하면 좋아.
윗댓에 내가 학원에 대해서 말해놓은 게 있을텐데 참고해줘. 학원에서 떠먹여주는 것도(숙제나 수업) 제대로 안한다면 다닐 필요가 없어. 너의 부족한 부분을 알아야지. 학원은 그런 의도로 지어진 곳인데 그냥 막연하게 '나 국어 못해'하는 마인드로 학원 가면 안돼. '나는 국어 비문학이 안되고, 이런 저런 방법으로 문제를 풀어봤는데도 잘 안풀렸어요'라는 걸 학원쌤께 인지를 시켜줘야 그게 의미가 있는거야
영수학원도 그래. 학원비 너 그거 적은 돈 아니다 절대...최저시급 6500으로 계산하면 너 한달에 학원비 벌려고 100시간 일해야해. 이만큼의 가치를 다하고 있지 않는다면 끊어 당장.
이렇게 구체적인 자책감과 실천력으로 하루만 보내봐. 뿌듯할걸?
다른 애들 열심히 하면 너도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 다 알고 있으면서 안하는데 성적 내려간다고 성격 탓만 하면 나중에 큰코다쳐
나도 정말 해이하고 잘못된 낙천적인 성격을 가지고 있는데 너랑 같이 바꾸고 싶어. 서로 좋은 자극제가 돼보자.
충분히 성적 올릴 수 있어. 너무 자기비하 하지 마. 마음만 상해.
푹 자고,내일 하루 딱 열심히 살아보고 여기 답글 줘:)
말투가 너무 거칠었다면 용서해줘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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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1
전혀 거칠지 않고 쓰니같은 언니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어ㅠㅠ 정말 좋은 조언 많이 해줘서 고마워.....막연하게 뭘 하고싶다고 하기보다 정확하게 내가 뭘 하고싶은지 구체적으로 찾아서 열심히 준비할게!! 정말 노력해서 나중에 후회하지 않을게!! 쓰니도 앞으로 잘 해내서 멋있는 사람이 될수 있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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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9
쓰니야 미안, 나 지나가던 익인인데 내 꿈이 심리학과 가는 거라 쓰니 친구 이야기를 듣고 싶어ㅠㅠㅠ난 청소년 상담 치료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왔는데 막연하게 생각해 온거라 여태까지 활동한 게 없어ㅠㅠㅠ(지금 예비고3인데 심리학 관련 활동이라면 2학년때 심리학 동아리를 들어가서 활동한 것 뿐이야ㅠㅠㅠ) 이화여대까지는 꿈도 안꾸지만 내 주변에 심리학과 간 사람이 없어서 조언을 듣고 싶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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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떤 이야기를 듣고 싶어? 무슨 활동을 했는지, 뭐가 도움되는지 이런거 전체적으로 알려주면 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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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0
응응ㅠㅠㅠ그래주면 고맙지ㅠㅠㅠㅠ내가 고1때 심리학에 관심있어서 고2때 심리학 동아리에 가입했는데 사실 나 이과거든ㅠㅠㅠㅠ그러니까 엄마는 간호학이나 치위생 생각해보라고 하는데 그건 진짜 적응 못할꺼라고 생각했고 내가 좋아하는 거 생각하다보니 심리학과가 생각나서 교차지원 해보려는 거거든ㅠㅠㅠㅠ 전체적으로 알려주는게 힘들다면 심리학과에 간 선배로써 후배한테 꼭 해주고 싶은 이야기라도 좋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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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0
난 자사고라 학교 커리가 좋아서 방학동안 내내 학교에서 공부하는데 잠때문에미치겠어 잔짜너무졸려서 한 십분 조는건 괜찮은데 그거알아? 그냥 잠도안오는데 너무 하기싫어서 현실을피하고 싶어서 자는거 .. 11월 모의고사 2.6이라서 잘나온것도아니라 공부를 해야되는데 너무하기싫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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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조는 거 말고 제대로 20분씩 자는게 좋을 것 같은데..나도 잠 많은데 그래서 학교갔다오면 걍 바로 잤어 그러면 거의 8,9시간 자게 돼서 학교에서 자고싶어도 안자게 되더라
는 개뿔 카페인으로 버텼음
막판에 진짜 친구랑 같이 각각 커피믹스 하루에 7개씩 먹고 스누피 먹고 그랬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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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핳...아냐 이거는 진짜 어쩔수 없을 때 쓰는 방법이고(몸 다 상해 하지마 잘대) 너 몇시에 자고 몇시에 일어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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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3
집에 12시에 와서 씻고 쉬다보면 두시반정도에 자서 일곱시반에일어나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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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두시반...?왜이렇게 늦게자
씻고 바로 자ㅠㅠㅠㅠ다섯시간 너무 적어!!7시간으로 늘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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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글쓴이에게
다섯시간밖에 안 자니까 학교에서 졸리지!!물론 정신력의 문제도 있겠지만 많이 자면 덜 졸려..ㅠㅠ
그리고 잠온다 싶으면 서서 공부하거나 좋아하는 일을 해 뭐 책을 본다던지 공부보다는 훨씬 재미있는 일을 찾아서 해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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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1
공부하려고 마음먹고 딱 책상에 앉아도 자꾸 폰에 눈길이 가고 침대에 눕고 싶고 그래... 아무래도 의지가 너무 약한 것 같은데 쓰니는 어떻게 극복했니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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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나 투지폰....으로 연명했어
근데 내가 놀고싶은 욕망이 너무 강해서 친구 공기계 빌려쓰고 피엠피에 동영상 넣어서 보고 그랬거든
근데 처음엔 재밌지만 날이 갈수록 아니다 싶은거야 그래서 나는 부모님을 이용(?)헸어
일부러 들키게 행동하고 그러는거야 그러면 혼나고 뺏기니까 며칠간은 공부 제대로 하게 돼
그러고나니까 더이상 놀 거리가 없어서 책을 뒤적거리게 되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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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난 아예 책상이랑 침대를 다른 방에 뒀어
눕고싶은 욕망이 강하다면 그걸 치워야지...!그게 근본적인 해결책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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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6
올해 고3 이과생이고 국어 영어는 1등급 나오는데 수학이 항상 3등급이에요 이과생인데 ㅠㅠ 수학 공부를 하긴 하는데 생각했던 것 만큼 점수가 안 올라서 너무너무 속상해요 제 목표는 인서울인데 특히나 요즘같은 중요한 시기에 책상에만 앉아 있으면 대학교 원하는 곳 갈 수 있을까 내가 잘 할 수 있을까 이런 생각만 들고 학교 방학 보충 듣다가도 걱정되고 너무 불안해서 공부가 잘 안 돼요 많이 힘들거 알지만 인서울 할 수 있다고 한 마디만 해주실 수 있나요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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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당연히 힘들지..그것 가지고 자괴감 느끼고 할 필요 없어요
많이 힘들지도 않은데?국어영어가 1등급이면 이과생으로 메리트 쩌는 건데.. 이과 수학 3이면 그래도 중상위인데ㅠㅠ2등급까지 끌어올려봐요. 이과 수학은 잘 모르겠는데 내일 친구한테 물어보고 자세히 알려줄게요.
당연히 갈 수 있어요:) 근데 올해는 영어 절대평가니까 영어 말고 국어랑 과탐 비중이 높아질 거예요 그러니까 과탐 열심히 듣고 탐구만 1,2나오면 이과는 충분히 인서울 가능해요
인서울의 기준이 어디인지는 모르겠지만 절대 낮은 점수 아니니 지금까지 잘 해왔고 앞으로도 잘 할 거예요 화이팅!!!!!
내일 다시 답글 달아줄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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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겨울방학 때 국어 영어도 중요하지만 수학 다 떼고 학기 시작했음 좋겠고
미적분2 확통 기벡 세 개 다 뭐같은데,,,
3 등급이면 일단 2 등급까지 올릴 생각으로 92는 나와야 할 텐데..

2학년때는 진짜 잘 나오거든 근데 3학년 되면 미-치인 놈들이 어디 숨어 있다가 나온 건지 모를 정도로 성적 안나옴

공부법은
확통은 솔직히 많이 풀어보고 잘 나오는 유형 학습이 그쪽 머리 안 돌아가는 애들한테는 제일 좋은 것 같음
통계는
그냥 많이 풀어.
닥치고.
많이.
그리고 까먹지 마.
ㄹㅇ진지해서 점 찍는다.

미적분은 이게 2 학년 때나 이럴 때 시간 좀 여유로울 때 해 보면 좋은데 나는 함수 식을 하나 그냥 엄청 복잡한 거 놔두고 미분 직접 해서 좌표평면에 그래프를 그려 봤음
거어업나 복잡한 것까진 아니어도 좀 중요한 함수 이런 거
처음 할 땐 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모르겠지만 하다 보면 감이 잡힘
미적분은 무조건 이해 80 먹고 들어가야 함
다 이해하는 천재는 드물긴 하겠지만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해하려고 노력하는 과정이 중요함

기벡은
나는 내가 기벡을 ㄹㅇ 못했어서 어떻게 했냐면 걍 새하얀 연습장 하나에 문제에 나온 그림을 볼펜으로 완전크게 그리고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색 볼펜으로 문제에서 물어보는 걸 그렸음
문제 풀면서 나오는 공식이나 법칙 같은 거.
유도해 볼 수 있으면 직접 해 보고 증명 과정 하나하나 따라하면서 하면 좋음
시험 칠 때 그러면 뭐 되지만...
시험 칠 때 당연하다는 듯이 넘어갈 수 있게 해보는 게 좋음
직감은 직감인데
아 걍 이런 거 아님? 이게 아니라
이건 당연히 이거지 해 봤으니까 ㅇㅇ 이런 느낌으로

1 등급은 솔직히 천재인 애들이 거의 가져가는 것 같고 2만 받아도 인서울 할거임
⭐️국어 영어 유지 잘 하면
나는 잘 몰랐는데 3 학년 때 진짜 실감나더라
서울 가려면 정말 저렇게 해야 하는 거구나 이런 생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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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카톡 그대로 복사떠서 옮겨왔어요!
힘내라고 전해달래요ㅎ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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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8
헐 와... 학원 갔다가 방금 와서 확인했는데 고마워요 정말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로 고마워요 잊지 않고 와줘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 목표가 건국대인데 등급이랑 입결 경쟁률 이런거 볼 때 마다 진짜... 걱정만 배로 늘어나고 정말 불안해 했었거든요 사실 지금도 불안하긴 한데...ㅠㅠㅠㅠㅠㅠㅠ 그래도 덕분에 자극 정말 많이 됐어요 내가 어디서부터 뭐가 어떻게 잘못된걸까 손을 어디에 대야 할지 잘 모르겠어서 막막하기만 했는데 찾은거 같아요 진짜 정말 고마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열심히 해서 꼭 인서울 할거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고마워요 쓰니도 원하는 학교 꼭 갔으면 좋겠어요 복 많이 받아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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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7
안녕하세요! 예비고3입니다
저는 비평준화직역에서 내신따기 힘든 학교에 와서 내신이 4에다가 모고는 계속 3에 머물러있어요..
선생님들이 제가 상도 많이 받고 생기부가 너무 좋으니까 내신 절대 포기하지 말라고 하시는데 저는 정시로 가기로 마음먹었어요.
사실 1학년때부터 내신보단 모고에 치중을 두기도 했고, 한번도 성실하게 준비해서 내신시험을 본 적이 없는데 그 성적으로 대학을 가기도 싫고 저는 최근에 기자라는 꿈이 생겨서 정말 네임밸류있는 학교를 가야하거든요...
그래서 정시공부를 하고 있는데 중학교 때 저한테 열등감을 느끼던 친했던 친구가 하향해서 지금 전교1등하고 있다는소식을 듣고 나서 계속 공부할 때마다 1시간에 한 번은 자꾸 부정적인 생각이 들어요.내가 걔보다 못 가면 어떡하지? 나보다 공부못하던 애들이 더 잘가면 어떡하지? 이런 생각이 자꾸 떠올라서 이런 제가 너무 짜증이 나요.
어차피 걔네는 평판이 낮은 고등학교니까 잘 가봤자 어딜거야ㅡ이렇게 생각하면서도
내가 더 못 가면 어떡하지? 또 이런 부정적인 생각을 해요..
진짜 너무 힘들어요ㅠㅠ
답답해요 왜이러는지..조언 부탁드립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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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정시공부를 하더라도 수시를 아예 안 쓰는건 진짜 아니야.... 내신이 조금 모자라도 생기부와 다른 평가 기준을 통해서 점수를 매기는 학종이라는 좋은 제도가 있는데 나처럼 안 날렸으면 좋겠어ㅠㅠ
그렇다고 내신 기간에 모의고사 문제집만 풀고있을 거야?불안해서라도 볼 것 같은데.. 내신이 안좋으면 나만의 스펙을 쌓던가 아니면 더 끌어올릴 생각을 해야지 놔버리는건 아니야ㅠㅠ 수능 100%아닌 대학도 엄청 많잖아..
그리고 평판 낮은 고등학교 애들을 무시하는 건 아니지만 네 말처럼 좋은 곳을 내도 최저 못맞추는 애들도 부지기수고 그냥 좋게 생각해
자습과 수업 분위기가 더 좋다, 공부 잘하는 친구들이 많아서 자극받기가 좋다 이렇게 장점을 봤으면 좋겠다!!
그리고 내신 4랑 모고 3이면 어느 하나 놓칠 수 없는데? 비슷한 점수대인데 왜 내신을 버리려고 하는지 모르겠어
나같은 경우엔 너처럼 내신 4에 모고 2였는데 수능 3나왔어..덕분에 원래 성적으로는 생각지도 못했던 곳들에 원서를 냈고. 내신으로 갔으면 더 좋은 대학 갈 수 있었을거야. 학종이라는 제도를 잘 이용해서. 정시는 인원도 적고 세 군데밖에 못 내는 등 불리한 점이 더 많으니까ㅠ 내신 절대 버리지 말고 그런 생각 추호도 하지 마. 모든 시험이란 건 성심성의껏 쳐야 하는 거야. 내신 높은 애들이 모의고사 버리는 거 봤어?똑같은 거야
정말 네임밸류 있는 미디어과는 어느 정도를 말하는 거지? 고려대? 연세대? 중앙대? 그럼 그 학교를 가기 위해서 모든 방법을 총동원하는 게 맞지.. 수시와 정시 두 가지 방법이 있는데 왜 굳이 리스크가 큰 한 가지만 선택하려고 하니
나뿐만 아니라 많은 친구들이 정시 올인했지만 수시 안썼다고 후회한 사람들이 대부분이야. 성공한 애들(점수 평소랑 비슷하게 나온 애들)은 아주아주 극소수고 성적맞춰서 원치도 읺았던 대학 찾아서 가는 애들이 80%고 재수가 5%야
수능날은 아무도 모른다는게 진짜야
수시 놓지 말았으면 좋겠다ㅠㅠㅠ
불안해하는 거 무서운거 잘 알지ㅠㅠ근데 그런 걱정과 불안은 해봤자 내 자존감만 깎아먹고 별로더라! 자꾸 좋은 점을 찾으려고 하고 약점을 찾았으면 그걸 고치면서 행복감과 뿌듯함을 느끼는 이런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해!!
한번 열심히 해봐:)할수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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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6
와..감사합니다
현실적으로 조언해주시고 할 수 있다고 격려해주시고..ㅠㅠ
이런 저런 생각이 많았는데 쓰니글덕분에 마음다잡고 댓글도 정말 정신차리면서 읽었어요 감사합니다!!!
열심히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 새해복 많이 받으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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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39
안녕 쓰니야 나도 이번에 수능 보고 여차저차 대학에 들어가긴 했지만 니가 쓴 글 보고 참 많은 걸 느꼈어...내가 진짜 한 것에 비해 운이 좋았다 싶기도 하고..!수능 끝나고 이렇게 많은 생각을 하고 반성도 하고 그러기 쉽지 않았을텐데 쓰니 너는 앞으로 뭘 해도 참 잘되겠다는 생각이 들어!! 너가 무슨 일을 하던 응원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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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ㅠㅠㅠ이렇게 반성하고 고치려고 하는 마음이 끝까지 가야 할텐데 이게 제일 걱정이지 뭐...
이렇게 말해줘서 정말 고마워!!많은 힘이 되고 또 열심히 하게 되는 의지가 생기네ㅎㅎ 내가 원하는 삶, 떳떳한 삶을 살거야 나는!
운은 자기가 쌓아놓은 것들이 있을 때 찾아오는 거래~ 아무나 운을 쟁취할 수 있는 건 아니니까! 그만큼 너도 열심히 해왔을 거야 그러니까 원하는 것을 이루었지 않을까?!
대학교에 들어가서도 우리 열심히 살자:)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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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0
와 이글 멋있다....
나 이거 보고 바로 유튜브로 중국어 강의 듣고 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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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오오오...행동력 대박이다ㅎㅎㅎ
기왕 하는거 끝까지 열심히 해봐!!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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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2
네 분야의 연예인이 될 노력을 해 라는 이 말 되게 멋잇다,,8ㅅ8
나는 이지 예비 고2인데 영어는 정말 아므것도 안되고 공부에 대한 의지가 너무 안잡히는데 이럴때 조언해줄수 잇는거 잇을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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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건 자기 스스로 어느날 공부에 대한 의지가 생겨야 해. 지금 고등학생이라는 게 조금 문제지만.. 이번 방학때 후회없이 노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
논다->죄책감,자책감에 책상에 앉게 된다
이 루트가 최선이라고 봐, 지금 의지가 없는 사람에게는.
특히 영어가 안된다면 영드나 미드를 통해서 영어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부터 없애는 건 어때?!1학년이라니까 이렇게 조언해주는거야 고삼까지1년 더 남았으니까.
근데 그냥 막 보는 게 아니고 (엄마가 뭐하냐고 물어보시면 네가 영어공부하고있다고 변명할 거리로 보는 게 아냐) 나름대로의 규칙을 세워야지. 같은 화를 두세번씩 보되 첫번째는 한글자막, 두번째는 한글자막과 영어자막, 세번째는 영어자막만. 이런 식으로 네가 관심있는 분야의 영상을 찾아보거나 노래 가사 외우기 이런 것도 굉장히 도움이 많이 돼. 영어듣기에도 도움이 되고.
괜히 찔려서 흐지부지하게 놀지 말고!! 화끈하게 놀고 저녁에 한시간 바짝 공부하는게 하루종일 책상에 앉아있는 것보다 훨씬 효율이 높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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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3
안녕 안녀엉 쓰니야 나 무리하다 병나서 쉬고 있다... 8ㅅ8 이따 저녁에 마닳이랑 수학 풀 건데 다 하고 댓글 남길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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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헐... 공부하다 병까지...!
응응!! 마닳 몇 회 얼마만에 풀었는지 수학은 얼만큼 풀었는지도 써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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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4
나도 올해 졸업하는데 공감...3학년때가 가장 후회되고 제일 열심히 안한게 가장 후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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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진짜....나...막 여름방학때 오버워치하고 그랬다
이미 수시 다 준비한 애들이 피방가서 노는거 보고 난 아무생각없이 같이 갔지..(주륵)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은 10시간 넘었는데 정작 공부를 한 시간은 반의 반도 안된 것 같아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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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7
진짜 자소서 준비한다고 핑계대고 수능공부 안하고 컴퓨터했지....그래도 지금은 목표 대학 가서 다행이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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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5
와 예비고3인데 방학하고 탱자탱자 놀다가 이글보니까 현타온다ㅠㅠ 눈물나.. 뭐하고있나싶고.. 다 부질없는 짓이지만..ㅎ
근데 지금 내신이 4점대 중후반이고 상없고 활동은 많은데 수시를 버리지 말아야할까..? 난 정시생각하는데 수시..하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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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일반고야? 모의고사 점수도 알아야 조언해줄 수 있을 것 같은데! 대충 어느 정도 차이가 나는지!! 보통 일반고에서 내신이랑 2~3 차이나야 쌤들도 그렇고 다들 정시 준비하라고 하지 않아?
근데 내신이 낮더라도 수능을 그것보다 망칠 수 있는 확률은 언제나 생각하고 있어야 해. 말도 안된다 싶겠지만 그런 사람들도 무시 못할만큼 꽤 있으니까.
그러니까 수시 꼭 버리지 말고 그 활동기록 모아서 분류하는 일부터 해. 나이스 들어가면 생기부 다 볼 수 있잖아. 생기부에 쓰여있는 활동을 중심으로 그냥 빈 종이에다 1.활동 2.느낀점 이렇게 간략하게라도 써봐 나중에 써먹을 일 분명 있을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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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0
일반고! 모고는 4~6 사탐만 가끔 3뜨고ㅠㅠ 내신도 모고랑 너무 비슷한..
그리고 이미 자소서도 써봣어서 분류같은건 다 해놨어!
근데 난 담임쌤이랑 별 말은 안해봐서 수시 정시 이런이야기안하고 쌤이 무작정 걍 모고신경쓰지말고 내신이나 올리라함.. 맞는말인데 쨋든 그 이후로 접촉x...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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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내신이랑 모고랑 비슷하다면 수시에 비중을 더 두고 공부하는게 맞는 것 같아. 내신 기간에 남들보다 며칠 더 시작하고
수능 공부는 그 내신기간 뺀 나머지 시간에 해야지!! 선생님께서 모고 신경쓰지 말라고 하셨다니 너무하네ㅠ 내신 기간이 길어뵜자 얼마나 된다고!
네가 마음을 독하게 바꾸는 과정이 일단 필요한 것 같아. 공부에 시간 노출을 점점 늘리는 방식으로 습관화시켜야지 무작정 책 펼쳤다가는 공부에 대한 거리감만 더 생기니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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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3
마져ㅠㅠㅠㅠ 우리아파트 안에 독서실 있는데 지그밍라도 내려갈까..? 지금 당장 뭘하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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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3에게
일단 폰 놔두고 책만 들고 가는 연습 해. 너한테 방해가 되는 것들은 스스로 치워야지 부모님이 백날 뭐라고 하셔봤자 안 들을 확률 더 높지 않을까...(아니라면 미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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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4
글쓴이에게
우옹 고마웡!!!당장간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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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53에게
우리 맨날 하는 거 있잖아~계획표 짜기!!
일단 네가 가진 문제집부터 파악해
이미 다 푼 것들도 여기는 어떤 파트에서 제일 많이 틀렸구나 하는 걸 찾다보면 취약점도 알 수 있고 좋당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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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6
슼할게 지우지말아줘ㅠㅠㅠ제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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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부끄럽네....이게뭐라고...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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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1
아냐! 좋은 자극제 돼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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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7
올해 고3입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 자극받고가요ㅠㅠㅠㅠㅠㅠㅠ공부열심히 하겟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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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응응 다행이다!!!!그 마음 변하지 말고 ㅠㅠ 폰부터 내려놔요ㅋ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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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8
졸업하는 고3이지만 진짜 공감 백번공감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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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행이다ㅠㅠㅠ난 나에게만 해당되는 이야기인줄 알고 마음졸이고 있었는데ㅠ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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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49
일반고 문과 예비고3이에요 교대 희망해요 교대중에서도 서울교대랑 경인교대만요 지방교대는 생각 안하고 있어요
교대가 수시로 가려면 내신이 아주 높아야 돼요 1점대 초반~중반 이래야 되는데 제 내신은 2점대 중반입니다 아직 3학년 내신이 남았긴 한데 지금까지는 그래요
근데 3학년때 내신을 올릴 수 있다는 확신이 들지 않고 제 내신을 갉아먹는 존재가 영어인데 영어가 잘 오르지 않아서 수시는 반쯤 포기하고 있어요
비교과도 부실한 편이라...ㅠㅠ
모의고사 성적은 국어 2 수학 1(안정적입니다) 영어 3(정말정말정말 못합니다) 나오고 공부를 전혀 하지 않고 봐도 이렇게 나와요
국어는 조금만 더 노력하면 충분히 1로 만들 수 있을 것 같고 문제는 영어인데...그래도 방학이라 영어 위주로 꾸준히 공부하고 있어요
그래서 3월모의고사에서 국영수 111을 받는것이 목표입니다
제 상태가 이러한데 저는 정말 교대가 아니면 대학에 별로 가고싶지 않습니다 초등교사가 제 오랜 꿈이에요
이 상황에서 제가 수시를 안쓰고 정시에 올인한다면 멍청한 짓일까요? 수시로 교대 쓰는건 이미 무리라는 생각이 들거든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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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교대 나도 고3 중반때 초등교사의 그 뭐랄까 높은 사회적 지위와 근무환경에 빠져서 준비하려고 했었는데(난 정시로 지방 아무곳이나 찔러보려 했어) 수능망쳐서 물건너갔지
맞아 초등교육 엄청 높아..그리고 앞으로도 내려갈 일 없을거야
근데 너 영어 절대평가 아니야? 절대평가인데 3 나온다면 이건 기초를 다시 다지고 심화로 들어가야 할 것 같은데..
교대 수시로는 그럼 네가 가기 싫지만 지방교대 넣어. 네 꿈이 초등교사인데 찬물더운물 가릴 그런거 아니잖아. 경인이랑 서울은 교대 중에서도 제일 높은 두 곳인데 네가 3월에 너의 뜻대로 111이 나오지 않는다면 안타깝지만 지방교대도 생각해봐야 할 것 같아. 초등교사라는 최종 목표가 있는데 서울 생활을 하고 싶어서 그 두 곳을 생각하는 거면 네가 서울에서 선생님하면 되잖아. 4년만 참으면 그렇게 될 수 있으니까 일단 꿈에 초점을 맞춰보자
"국어 노력하면 1로 만들 수 있을 것 같아요...." 1 만들고 나서 얘기해. 글에서 뭐라고 했지? 네가 2 쭉 맞다가 1 맞았다고 1에 수렴하는 게 아니야. 1.7정도에서 시작해서 네가 계속 1을 맞고 1.2, 결국엔 완전한 1을 만들어야 하는 거지.
탐구는 어떻게 하고있는지 잘 모르겠지만 네가 정시로 경인교대 서울교대쯤을 생각하고 있다면 올1에 2한두개 이렇게 있어야 하는 거 아냐? 그걸 위해서 1년동안 무지막지하게 노력해봐. 너가 정말 간절해보여서 마음먹으면 열심히 할 수 있을 거라는 확신이 드네
이번에 수능 영어도 절대평가라니까 100을 노리지 말고 일단 90을 목표로 영어부터 잡아. 근데 영어 올인하면 절대 안되는 거 알지? 수학 안정된 1이라니까 남들보다 다른 공부 할 시간이 정말 많겠다. 잘 써먹어!!
우리반에도 교대 준비한 애 있는데(안친해서 결과는 몰라) 걔는 1학년때부터 쉬는시간 밥먹는시간에도 딱 자기 할 일만 하고 공부하더라. 성격이 뭐같아서 문제긴 했는데 하여튼 이렇게 남들이 봐도 항상 열심히 공부하고 있다, 어떠한 환경에서도 공부할 자세가 되어있다는 마음가짐 없이는 안돼. 꼭 네가 원하는 대학을 갔으면 좋겠다!! 1년 절대 짧은 시간 아니야! 이번 방학때 영어 열심히 해서 2 만들고나서 다시 와
나도 딱 그 시기에 죽어라고 국어만 해서 1등급 올렸던 기억이 있으니까 너도 못할 것 없어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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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1
실제로 아는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길게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드려요 ㅠㅠ
그런데 제 내신으로는 지방교대도 무리라고 생각하는데..
맞아요 영어 절대평가 3등급이면 정말 못하는 거죠 ㅜㅜ 남들보다 훨씬 열심히 해야해요
선배님..?언니..?뭐라고 불러야 할까요...ㅎㅎ 아무튼 말씀 귀담아 듣고 3월 모의고사 성적 나오면 다시 댓글 달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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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0
올해 경인교대 17학번으로 입학하는 새내기야!
지방교대는 생각 안한다는데 요즘은 지방교대도 가기 힘든게 사실이야... 정말 초등교사가 목표라면 지방교대도 생각하는게 좋을거야. 특히 정시로 쓸거라면. 지금 지방이랑 수도권 가릴 때가 아냐 예비 고3이면 ㅠㅠ

2점대 중반에 비교과가 부실하다면 수시는 힘들 수 있어. 서울경인은 물론이고 지방교대도 ㅇㅇ 나같은 경우는 내신 1.4에 비교과 약간 별로인 정도 (생기부 20페이지 독서 30권 교육봉사 20시간 교육동아리 조금 세부특기사항 학년별 1~2페이지씩) 였는데 경인 춘천 붙고 광주는 떨어졌거든 ㅋㄱㅋㄱㅋㄱㅋㅋㅋ (예비가 내 앞으로 10명 남은 상태에서 끊겼지)

3학년 내신을 올1이나 2등급 한두개 받을 수 있는거 아니면 힘들거야 특히 비교과가 부실하다면 ㅇㅇ 지방교대는 비교과 잘 되어있으면 사실 2점 중반대도 붙는 경우가 있거든 부산교대도 그렇고!!
아 그리고 모고 성적을 수능으로 생각하면 안돼... 내 친구 중에 모의고사 항상 국어 1자주2가끔 + 수학1 + 영어1 나오던 애도 수능에서는 한등급씩 거의 떨어졌어. 공부 거의 안하고 보던 나도 국어는 1-2등급 나왔어 근데 수능은 3등급 받았고 ㅋㅋㄱㅋㅋㅋㅋ

영어 내 아래부터는 절대평가일텐데 3등급이면 정말 심각한거 같아... 교대 보통 분포를 보면 국영수탐구2개 5개 평백이 아무리 낮아도 92, 93이거든? 그럼 전체가 다 2등급 초반 못해도 중반은 나와야한다는거야. 교대중에 등급 보는 데 없어 다 표점이나 평백 보지... 물론 난 정시파이터 아니라 자세히 모르지만 보통 경인 정도 지원하면 (빵꾸 안난다는 가정 하에) 평백 94 이상이야 2등급 초반이 최소라는 뜻이지 ㅇㅇ 수학 평백이 만점이라 99라 쳐도 영어 평백 90 무조건 넘겨야하고 국어 평백도 90초중반 나와야해 수학 평백이 1등급 끄트머리인 96이라면 다른 과목 평백 높아야하고! 모고에서 국영수111도 중요한데 탐구 잘해야해... 121 211 이런식으로 받아놓고 탐구 3 4 막 백분위 80중반 이렇게 나오면 경인 불안해서 지방으로 써야하거든...

수시는 내가 보기에는 무리인 것 같긴 해 근데 이유가 뭐냐면 너가 수시를 반쯤 포기했기 때문이야. 내 친구는 1학년때 성적 2점대였는데 3학년때 1등하고 해서 내신 1.7 만들어서 광주교대 갔어. 그 애는 정말 열심히 했기 때문이거든. 생기부도 선생님 쫓아다니면서 열심히 채우고 활동도 열심히 했어. 주변에서 교대 무리인 성적이라 해도 말야. 영어가 잘 오르지 않으면 잘 오르게 만들어야지... 정시파이터들 성공 케이스 그렇게 많지 않아. 수능미만잡이라는 말이 왜 있겠어? 9평 111받다가도 수능에서 232 받는게 널렸는데...

일단 3학년 내신 죽도록 해. 내 친구는 내신도 엄청 올리면서 수능도 괜찮게 잘 봤어. 걔는 자기 시간 할애해서 내신 수능 같이 했거든. 왜 하나는 포기하려고 해?? 정말 너가 열심히 하면 둘 다 할 시간 있어. 좀 부족할 수는 있어두... 그리고 고등학교 보통 내신 막 수특 수완 자주 내고 수능 스타일로 내기도 하니까 내신 공부도 다 수능에 도움 되는거라고 생각하고.

나는 지방교대만 생각하다가 수시 때 생기부도 빈약하고 내신도 중간인데 자소서 미친듯이 써서 경인 붙은 케이스야... 뭐든 돌파구는 있으니까 내신 포기하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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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5
예비 고3 이과생이고,,, 자극 많이 받고가요 열심히 해야겠다..;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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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6
지금 1,2 학년이 내신이 4중반인데 3학년때 올1나오면 인서울 가능할까요..?고등학교 입학후에 꿈이없어서 아무생각없이 공부도 안하고 미래에 대한 투자도 하지 못한 시간들이 너무 아까워요..한달전 꿈이 생겨서 매일 독서실다니면서 공부하고 있는데 아직도 막막하기만 하네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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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인서울의 기준이 어떻게 되느냐에 따라서 다른 것 같아. 그냥 순전히 서울에 있는 대학을 노린다면 괜찮겠지만 서울의 이름있는 대학들은 정말, 전국에 안 가고 싶어하는 학생이 어디 있겠어.
그런 '가정법' 누구나 하지. 1학년때도 내신 말아먹고 '2,3학년때 올1받아야지! 이런 다짐들. 그걸 실제로 이뤄내는 사람 몇 없는데, 네가 그 극극소수의 사람이 되겠다는 다짐으로 한번 해봐. 내 윗학년 언니 중에 1학년때 내신 3으로 시작해서 수직상승곡선 그린 언니 있거든? 그 언니는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을 강조해서 학종으로 이화여대 갔어. 너도 이렇게 쭉 오르는 성적표를 들고 있다면 어디든 내볼만 하지 않을까. 기적적인 점수 상승이라면 "아 얘가 정말 이 꿈을 위해서 끝없이 노력했구나"하는 것을 알 수 있을 테니까
이과생이라면 수학부터 잡아. 네가 가고싶은 학교의 과목별 퍼센트 참고하면서 어느 과목에 비중을 두면서 겅부해야할지 목표부터 제대로 세워.
한달동안 공부를 하면서 제대로 했다는 느낌이 든다면 그대로 쭉 하고, 뭔가 부족한 점이 있는 것 같으면 선생님이나 공부 잘하는 친구들에게 물어봐. 아무래도 너의 공부 스타일이나 성격 등을 잘 아는 사람들이 조언해주기 쉽지 않을까??
꿈이 생겨서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 정말 보기 좋다!!
인서울 할 수 있다고 호언장담은 못하겠지만 그렇다고 꿈을 작게 가지면 안되지! 인서울 목표로 네가 얼마나 점수를 끌어올려야 하는지 점수 분석해. 사설 사이트에 그런 자료 많잖아.. 대성마이맥 입시정보에 대학점수결과?인가 거기 들어가면 대학교 입결 쭉 모아놓은 거 있으니까 일단은 그거 참고하고!
꼭 내신 1 받아야 인서울 할 수 있어. 4점대 중반 힘든 점수인 거 네가 제일 잘 알거야
그럴수록 자신감 잃지 말고 기적을 만들어봐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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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2
진짜 감사해요 언니..이렇게 길게 써주실줄은 몰랐는데ㅠㅠ열심히 할게요!! 그리고 3학년 첫 내신 시험보고 후기 남기러 오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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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8
쓰니야ㅜ ㅜ나는 외고다니는데 내신따기가 너무어려워서 솔직히 막 막장내신은 아니짐나 수시로 쓰면 건대 숙대 정도 노려볼만 한 정도거든,.,?
근데 여기저기 다 모의고사 성적이나 정시 성저적이 너무 아깝다고 하는데 그래서 지난달부터 논술을 시작했는데
6논까진 안쓸거고 3학종 3논술 준비할까 생각중인데 어떻게 생각해ㅜㅜ?
그리고 정시 꽤 잘나오는데 수학만 좀 안나와ㅜㅜ 숳락 공부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고ㅜㅜ 혹시 조언좀 해주줄수 있니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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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특목고 장점 잘 이용해야지!!!!대부분 대학교가 특목고전형은 정원 외로 뽑기도 하고 넌 지금 굉장히 유리한 위치에 서있는거야.
특목/자사고 유형으로 학종 쓰는거면 난 3학종 찬성. 게다가 너네는 소수정원이라 선생님들이 너희 개인개인을 오래, 또 깊이 봐주시잖아! 5월부터 많은 아이들이 선생님들 서로 차지하려고 하기 전에 너는 미리 자소서 첨삭받아. 대신 네가 정시에 정말 자신이 있다면 3,6월 모평 점수 보고 네가 가도 아깝지 않을 대학교에 학종 넣고, 4논술로 가는 것도 괜찮겠다!(내 개인적인 의견이야 참고만 해줘)
논술에 절대 목매지 마. 논술은 공부 다 하고 남는 시간에 준비한다는 생각으로 임해야 부담 없이 좋은 결과 있더라

수학은....문과는 진짜 양치기다...지금 3?쯤 될 것 같은데 윗댓 참고해서

방학때 개념서 가지고 기초적 지식부터 파악해. 네가 뭘 모르는지 알아야지!! 지겹고 하기 싫어도 개념정리 꼭 하고 넘어가야 나중에 심화 풀 때 접근방법을 저절로 떠올리게 돼.
그리고 6월까지는 계속 네가 부족한 파트 문제 풀고, 같은 문제집 두세번씩 풀어. 30번 문제는 아직 이르고.
그 다음에 기출 문제집을 사서 푸는거야. 나는 모의고사 형식으로 된 게 내가 부족한 파트를 알 수 있어서 좋던데, 여하튼 하루는 기출 한 개 풀고 그 다음날은 부족한 부분 문제만 집중적으로 푸는 식으로 해봐. 그리고10월부터는 새 문제 풀지 말고 부족한 것을 보충한다는 마음가짐으로 다시 풀고 다시 풀어야 해. 30번 문제는 꾸준히 풀고!! 이 시기는 네가 생각했을 때 29번까지 막힘없이 풀 수 있을 때야.
도움됐길 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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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59
나도 얼마전에 2년동안 가지고 있던 꿈 놨는데 속이 후련하더라 사실 친구들이나 부모님한테 ㅇㅇ이 될거라고 말하고 다녔는데 막상 그 직업으로 행복하게 살 내 모습은 안 그려졌던거 같더라 그래서 꿈 접고 내가 하고 싶은거 찾아서 또 열심히 하려구... 힘들겠지만 미래의 내가 그 직업일거라고 생각하니 열심히 해야겠다는 생각 들더라ㅜㅜㅜㅜ 나 포함 모든 고3 힘냈으면 좋겠다...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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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0
일반고 이제 고3 문과인데 호텔경영학과 생각중이야 근데 이미 1.2학년 내신이 잘안나와서 경희 세종은 꿈도 안꾸고 경기대라도 넣어보고싶은데 1.2학년 내신 다합쳐서 계산하면 3점후반대 나오더라ㅜ 시험기간이나 시험기간이 아니더라도 나는 나름대로 공부 열심히 한다고 생각하는데 내가 하는 만큼 성적이 안오르니까 요즘들어서 내가 대학을 갈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공부는 하기싫다.. 내가 너무 의지가 없는걸까?? 이제 고3인데 지금까지 공부했던 시간들이 아까워서 수시버리지도 못하겠고 정시도 지금 모의고사 점수가 잘 안나오는 편이라 정시도 힘들거같다는 생각들고 지금 공부를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될지 감이 안잡혀 차라리 지금부터 전문대를 목표로 잡고 공부하는게 더 좋은 방법일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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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지금 슬럼프인 것 같아ㅠㅠㅠ 자기 자신이 공부 열심히 했다고 말할 정도면 열심히 한 것 같은데, 문제는 효율적인 공부법의 확립이지. 말을 너무 어렵게 생각하지 말고 네 주변 생각해봐. 공부 별로 안하는 것 같은데도 성적 잘 나오는 친구 있지 않아? 그런 애들의 특징은 할땐 집중해서 효율적으로 겅부한다는 거야. 각자 자기만의 공부법이 있으니까 무작정 따라하라는 건 아니지만, 필요없는 잔가지들은 쳐낼 필요가 있어. 시간만 많이 투자한다고 공부 잘하는 건 아니잖아. 될 수 있으면 적은 시간으로 최대의 효율을 내는 법 찾는 게 가장 필요해. 이거 못 찾고 수험생활 마무리하는 애들이 더 많지만, 일단 너의 공부 습관과 공부 시간 대비 공부랑을 비교해봐. 그냥 가만히 앉아있는 시간이 많지는 않은지, 굳이 안풀어도 되는 쉬운 문제들을 양을 채우기 위해 풀고있지는 않은지. 그걸 파악하고 시간을 줄여서 남는 시간에 공부를 더 해야 점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거야. 잘 생각해보길 바라.
수시 버리고 싶지 않으면 버리지 마! 모고 점수가 수시보다 현저히 높지 않은데 왜 그런 생각을 해ㅠㅠ 성적이 오르기 위한 도움닫기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자꾸 되뇌이고 꼭 오를 거라는 확신을 가지고 공부해야 해. 구체적인 꿈도 있고 가고싶은 대학교도 있는데 끝까지 해봐야지. 아직 한 학년이나 남았고 정시도 있는데 갑자기 원치도 않는 전문대를 생각하는 건 네가 "나는 이정도밖에 안돼"라고 스스로 못을 박는 것이나 마찬가지야. 기왕 하는거 경기대 목표로 해봐.
부족한 과목부터 공부해. 정 모르겠으면 어떤 과목 공부법을 알고싶은지 공부방에 글 올려. 아니면 검색하면 정말 많이 나오니까 그 중에 네가 할 수 있겠다 혹은 나랑 잘 맞을 것 같다 하는 공부법 선택해서 한 번 해봐. 찾기만 하지 말고 실천하는 것도 중요해. 방학을 너에게 맞는 공부법을 찾는 시간으로 잘 활용했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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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2
내가 집중력이 좀 안좋은데 그게 이유가 될수도 있겠다
여러가지 방법 찾아보고 시도부터 해봐야겠다!
답댓 해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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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1
와 정말 고마워... 난 고3까지 아직 몇 년이나 남았으니까 걱정 안 해도 돼. 그때 일은 그때가서 생각 하지 뭐. 라면서 너무 안일했던 거 같아...
이 글로 진로를 다시 생각해 보게 됐고 손도 안 대면서 하겠다고 설쳤던 일본어도 시작해 볼거고 책도 더 열심히 읽어야 할 거 같아. 정말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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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다행이다ㅠㅠㅠ 꼭 좋은 결과를 얻길 바라!!! 아직 시간이 많이 남았다면 그만큼 기회도, 실패로 얻을 수 있는 것도 많다는 뜻이니까 잘 이용했으면 좋겠어.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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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2
지금까지 내가 인스티즈에서 본 자극글? 중에 가장 와닿는다 그 이유가 진짜 진짜 진짜 나랑 진짜 비슷해서.. 근데 결론적으로 쓰니가 수능을 망해버렸다길래 흑...ㅠㅠㅠ그리고 그 망한 이유가 지금의 나의 행동과 마인드랑 너무 비슷해서 걱정돼 (쓰니야 혹시 기분 나빴다면 미안해..! 나쁜뜻은 전혀 없었어 ㅠㅠ) 나도 내신을 망해버려서 정시+논술 준비생이 되었거든 나도 초중학교 때 공부를 잘했고(물론 고등학교랑 차원이 다르지만...ㅎ) 고등학교 처음 입학하고 실패만 맛보고 점점 공부를 안하고 좌절만 하다가 지금 이렇게 되버렸어 내꿈은 엄청나게 높고 내 지금 내신성적으로는 절대 못낼 학교여서 그렇지 읽고 나니까 정말 정시라는 엄청난 도박 전형에서 성공하려면 진짜 진짜 노력해야 할 것 같아 지금하는 양의 배로 나도 나랑 친한친구들이 놀기를 많이 좋아하는... 그랴서 점심먹으러 나갔다가 반나절을 다 날린...ㅎ(이런것도 비슷햌ㅋㅋㅋ큐ㅠㅠ) 얼마나 더 해야하는 걸까 지금 공부를 하고 있긴한데 시간에 비해 효율성도 별론것같고 해도 하는 것 같지가 않고 망할까봐 무섭고 내가 공부를 많이하고 그런걱정하면 쓸데없는 걱정이다 하고 넘기겠는데 지금 상태론 쓸데없는 걱정도 아닌 것 같고.. 정시생에게 좀더 자극적인 말좀 해줄래?ㅠㅠㅠ 얼마나 많이 해야할지 모르겠어ㅠㅠㅠ글을 다 읽고 나랑 한살 차이 나는 사람이 맞나? 생각이 들 정도로 많은 깨달음 얻고가 !! 생각이 참 깊고 멋진 것 같아 내가 이런말 하는게 우스워보일 수 있지만 쓰니 마인드라면 무얼해도 성공할 수 있을 거 같아!! 앞으로 쓰니도 하는 일 마다 다 잘 되길 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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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4
참고로 내 꿈은 어마어마하게 높아...ㅎ 익명이라 그리고 쓰니한테라서 말하는거지만 나는 스카이가 너무너무 가고싶거등 ㅠ 예전엔 건동홍 라인도 좋고 서울만 가자!! 이거였는데 아빠가 서성한 밑으론 서울로 원서 절대 안써줄거라고 해서..ㅡ.ㅠㅠ 그냥 어느순간부터 이왕하는거 높이 잡고 하자 였거든 솔직히 중학교때 공부를 너무너무너무 많이해서 그때만 생각하면 정말 잘가야만 할 것 같은데ㅠㅠ 갈수있을것 같다가도 정시라는게 참.. 많은 생각을 하게 한다ㅜㅜㅜ 여튼 위에 목표대학적길래 나도 남기고 가봐..ㅎ 꼭 조언해주면 좋겠어 댓글 기다릴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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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마인드컨트롤이 제일 필요한 것 같네!! 그러면 이 방법을 써봐.
네가 스카이 갈 거라고 많은 사람들에게 말하는거야. 나도 내가 항상 잘 될거라고, 난 성공할거라고 속된 말로 '고'다녔는데 그런 말을 한번 해놓고 나면 쪽팔리기 싫어서라도 좋은 모습만 보여야지 하게 되더라. 비록 나는 많이 실패한 케이스이긴 하지만 너는 꼭 '두고봐라'하는 마음가짐으로 해냈으면 좋겠어. 그리고 좀 언짢게 들릴 수도 있겠지만 스카이를 현역때 가는 것을 제일 큰 목표로 두고, 재수해서라도 여기 가고싶다고 생각해. 그렇다고 1년 더 생겼다는 안일한 생각을 가지라는 게 아니라 재수할 만큼 간절해지라는 말이야.
중학교때 공부를 엄청 많이 했던 전적이 있다면 어떻게 공부해야 효율적인지 알고 있을 확률이 높겠네. 너 고삼인데 초딩때보다 공부 안할거야? 중딩때보다 공부 안할거냐고. 힘들겠지만 네가 고삼이라는 자각을 계속 해야해. 가끔은 자기가 만들어놓은 목표가 한없이 높아 보여서 울기도 하고 자책도 많이 하겠지. 그런데 그런 반성과 질책의 시간도 꼭 필요한 거니까 너무 부담가지지 말고 힘들다고 너의 꿈 접지 않았으면 좋겠어.
개인적으로는 수만휘나 오르비 같은 곳에서 '서울대 합격수기'이런 글들 읽어봤으면 좋겠네.
그리고 나도 너처럼 가족들 때문에 부담 쩌는데 (서울 아니면 등록금 안내준다고 해서) 만약에 네가 정말 가고싶은 학과를 찾아서 서성한 밑의 대학에 가 학과만 보고 가고싶어질 수가 있잖아? 아니면 수능 치고 무언의 압박과 질책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할 때, 너 스스로 자료를 정리해서 그걸 조별과제하듯 피피티로 만들거나 해서 가족들 앞에서 브리핑을 해봐. 나는 한창 힘들고 가족들의 폭언 아닌 폭언에 으힘들때 내 점수가 어느 정도이고 이 점수대로 갈 수 있는 대학은 어디어디이며 힘들겠지만 지원해줬으면 좋겠다고 울면서 말했어ㅠㅠㅠ
세상에 못하는 건 없어. 몇년 전 본 수기가 생각나네. 어떤 사람이 평균 5등급 정도의 성적에서 독한 독재로 올1을 만들어서 법대에 붙었는데 그 해에 다시 이과로 전향해서 삼수=의대 를 갔다는 수기였는데
보고 느낀 게 많았어. 자기 자신이 얼마나 자랑스러울까, 하는 생각도 했고.
늦은 댓글 미안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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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3
일반고 예비고2 문과익인데 하고싶은게 있는데 주위에 나보다 훨씬 더 잘하는 사람이 많아서 머뭇거리게 돼
어문계열로 가고싶은데 외고,국제고 이런 곳에서 나보다 전문적으로 배우는게 사실이고 요즘엔 외국 살다온 애들도 많고ㅠㅠ 일반고 특성상? 따로 시간 내서 외국어를 배우는 것도 어렵고ㅠㅠㅠㅠ 진짜 하고 싶으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는게 맞는걸까? 그래도 될까?
나는 지금이 제일 중요한 시기라고 생각해서 방학 때 국영수 올인하려 했어 사탐은 학기 중에 하고!
근데 제2외국어 같은 경우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서ㅠ 너무 막막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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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어문?정확히 어떤 언어? 나도 이번에 외대 중앙아시아학과 냈는데.
어문은 솔직히 대학원 나오지 않는 이상 써먹을 데도 없고, 자기 전공 살리는 사람 극히 드물어. 수요가 많은 언어일수록 경쟁이 치열한 거 알지?
네가 제2외국어를 사탐 대체할만큼 잘하고 싶다면 그냥 틈날 때마다 하면 돼. 노는 시간이 곧 너에게는 언어공부하는 시간이 되어야 한단 말이야. 그래서 제일 중요한 건 그 공부를 하면서 전혀 부담이나 힘듦이 없어야 해. "내가 하고싶었던 공부라서 정말 재미있네!!, "아,집중력 떨어졌네.. 프랑스어 해야지!", "오늘 공부 너무 열심히 했다ㅠㅠ이제프랑스어 하면서 쉬어야지!"(내가 현재 프랑스어 배우는 중이라 예시를 이렇게 들었어)
이런 식으로 넌 습관처럼 언어를 해야 빨리 늘어. 그렇게 되기 위해서는 노래나 영화 같은 미디어를 통해서 배우는 것이 제일 안 질리고 좋겠지?
대학교 가서 빡세게 하면 원어민만큼 잘할 수 있어. 한국외대 개인적으로 추천하는데 거기 평가들 보면 고학년까지 버티면 웬만한 의사소통 다 되고 유학갔다온 애들 부럽지 않다는 사람들이 압도적으로 많아. 대학교 가서 넌 제일 열심히 하면 되는거야. 그럼 지금 너를 앞질렀던 친구들 모두 네가 추월할 수 있어.
그리고 사탐 방학 중에 개념강의 들어놓는 게 좋을거야
학기중에 개념부터 잡는거 독하지 않고서야 좀 힘들어. 학교 수업시간에 배우는 사탐이라도 지금 해놓으면 내신 점수도 올라가고 좋겠지? 공부 아끼지 말고 하길 바라.
답 늦어서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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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7
중국어.. 안 그래도 쎈 거 잘 알고 있는데 그냥 하고싶어 이거 하는게 재밌고 좋아ㅋㅋㅋㅋㅠㅠㅠㅠ 진로희망도 아직까진 중국어 학원 강사고!!
지금 내신이 4초반 떠서 국영수 기초부터 다 다시 다지고 있는데 앞으로는 뭘 해야할지 모르겠고 공부를 이렇게 하는건가? 이런 생각도 들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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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중국어 하면 앞으로 망할 일은 없을 듯...진심으로....ㅋㅋㅋ
근데 또 중국어가 만점 아니면 한개 틀리지 않는 이상 1등급 안나오고 하니까 거기서 오는 좌절감도 종종 있을 것 같아

그래도 네가 중국어 강사를 목표로 하고 있다면 미래의 네 제자들이 너의 출신대학을 물어봤을 때 자신있게 대답해줄 수 있는 곳을 가야 네가 커서도 자존감 높은 사람이 될 수 있겠지...? 아니라도 네가 중국어만 잘 가르치면 장땡이긴 해 솔직히

너무 막연한 고민이긴 하다. 앞으로 어떻게 해야할 지 모르겠다면 이것저것 그냥 해보면 되는거지!!! 이런 공부법으로도 해보고,저런 공부법으로도 해보고. 대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접어야 해. 예비고3아니고2라길래 이렇게 말해줄 수 있어서 다행!!

늦은 답글 미안해ㅠㅠ절대절대로 안늦었으니까 공부에 중점 두고 공부하는게 힘들고 지칠 때마다 네가 좋아하는 중국어 하면 효과가 극대화되겠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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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5
원래 이런데 잘 안쓰는데 위에보니까 쓰니가 너무 힘나게 얘기해주는거 같아서 나도 써보려고! 지방 일반고 예비고2 문과익인데 내 목표는 교대야! 교대가 아니면 행정학과나 교육학과가서 교육행정공무원되는게 목표고 어쨌든 교육쪽! 내신은 교대기준으로는 1.08 1.06 정도 나오고 그냥 전과목으론 1.16 1.08 정도 나오는데 사실 중학교땐 한번올린 이후로 계속 1등해서 수시 노리려고 지금다니는 학교로 써서 된거거든 근데 생각만큼 만만치는 않더라 나보다 잘하는애도 있고 나만큼 잘하는애도 많고 그래서 처음에 2등했거든 충분히 잘한건데 만족이 안되더라고 그래서 죽어라고 해서 1등을 했는데 이미 난 2등으로 박혀서 올랐는데 아무도 알아주질 않더라고 알아주길 바라고 하는건 아니지만 무시했었는데 더 이상 무시당할 위치가 아닌데까지 올랐는데도 당하는 기분이라 쪼금 많이 속상하더라고... 친한친구들도 많지만 친구들이 다 공부를 잘하는 편은 아니라 내가 이런것때문에 속상하다하면 친구들 입장에서 걱정은 해주지만 썩 기분좋을꺼같진 않을거같아서 얘기는 못하고 사실 성적보다도 이거때문에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고 사는거같아 이젠 극복도 안되는거같고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어 막막해ㅠㅠ 음 그래도 모의고사도 수학만 1,2 왔다갔다거리고 나머지는 다 1 뜨거든! 근데 내신이 하나씩 2등급인건데 그게 다 문과 과목이야...난 내가 당연히 문과과목을 더 잘한다고 생각하고 그게 사실인데 자꾸 말장난에 넘어가고 못한다고 생각하니까 이과과목을 쫌 더 열심히 한것도 있고 애들이 아무래도 이과갈 애들까지도 문과과목은 아무래도 더 쉬우니까 쪼금씩 공부하다보니까 밀려서 하여튼 이런 나름 다양한 이유로 그랬던거같은데 내년엔 문과가면 인원도 반으로 줄고 그럴테니까 너무 걱정되ㅠㅠㅠ 물론 이과로 많이 몰려서 나 다음 등수는 나랑 10등넘게 차이나지만 마냥 안심할 수도 없고 답답해ㅠㅠㅠㅠ 그래도 방학때 매일 국어공부 5시간씩하고 총 9시간씩 열심히하고있어!!! 내년 3월에 좋은 소식 있었으면 좋겠다 나도 자신감도 되찾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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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친구들한테 쉽게 못 털어놓는 거 잘 알지ㅠㅠ "네가 못해봤자..." 이런 멘트들만 주구장창 듣고ㅠㅠㅠ 각자 성적이 높다는 기준이 다 다른 건데 그걸 내 입장에서는 바라봐주지 않아서 그게 제일 섭섭하지 않아??
계속 1,2등 했다니 정말 대단하다. 네가 그 위치에 오르기 워해서 또래 친구들보다 이른 나이부터 열심히 공부했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박수쳐주고 싶은걸??? 진짜 수고했고, 너 진짜 대단한 아이야. 친구들도 네가 열심히 해온 모습을 봐왔기 때문에 사실 공감만 못한다 뿐이지 네가 성적에 만족을 못한다고 하면 안타까울거야. 그리고 네가 2등에서 1등으로 끌어올렸는데 사람들이 널 2등으로만 생각하는 건 처음에 1등한 친구가 너무 각인되어서 그럴거야. 네가 2학년 돼서도 1등 쭉 하면 이제 다들 널 1등이라고 부를테니까 거기에서 스트레스 안 느꼈으면 좋겠다ㅠㅠㅠ넌 누가 뭐래도 1등이니까.

지금 네 내신 성적으로는 그럼 충분히 교대가 가능하네? 문과 과목만 잡으면 이제 안정권이 되겠구나.
국어공부 하루에 5시간씩 하다니... 진짜 너보다 두살 많은 사람으로서 너무 부끄럽고 아까도 말했지만 대단하다... 너야말로 뭘 하든지 성공할 것 같은데!!?
한가지 마음가짐의 문제점은 네가 작년에 문과과목을 '못한다고 생각해서 덜 한' 거야. 물론 다른 친구들보다는 훨씬 많이, 열심히 했겠지만 2등급과 1등급의 차이가 큰 건 네가 제일 잘 알잖아. 2학년 때 문이과 나뉘면 한 과목당 4등, 7등까지가 1등급이고... 그러니까 너는 내신으로 밀어붙여야 하는 사람이니만큼 5등, 8등이 되지 않기 위해 발버둥쳐야 해. 이 방법은 누구보다 네가 제일 잘 알겠지?? 그리고 네가 자만심보다는 조금 덜한 '자존감'을 가졌으면 좋겠는게, 너는 네가 독보적인 위치에 있고 잘하는 사람인 것을 알면서도 왜 자꾸 내려갈 생각만 하지? 그냥 네 위치를 즐기고, 이 행복감을 계속 누리기 위해서 공부를 하겠다는 마음을 가졌으면 해. 불안감 때문에 공부하는 건 스트레스가 너무 많이 쌓이니까. 알았지?
늦은 답글 미안하고, 앞으로도 1등으로 기억되길 바랄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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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2
와 진짜 너무너무 고마워 오늘 공부끝내고 자려고 누웠는데 정말 눈물 났어ㅠㅠㅠ 1등을 꼭해야 내가 인정받는게 아닌걸 알아도 작년에 다른애들한테 너무 무시를 당해서 나도 모르게 내가 망가지는 건 생각도 안하고 목숨걸었던거같아 그렇게 이뤘는데 무시당하는건 줄어들지도 않고 똑같고 정말 너무 고마워 선생님들하고 상담하면서도 내가 제일 믿는 언니한테도 얘기했는데 계속 풀리는거같지 않고 그래서 너무 속상했는데 정말 다 씻겨 내려간거같아 내년까지도 아니 내가 내 하고 싶은거 이룰때까지 저 댓글 보면서 큰 힘 얻을거같아 정말 말로 표현 못 할 정도로 고마워!❤ 열심히 해서 좋은 선생님될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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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미안하지만 위에 있는 댓글들과 겹치는 질문글은 더이상 받지 않을게 ㅠ 그냥 안타깝고 답답해서 주저리주저리 쓴 글인데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댓글 달아줄줄 몰랐어... 윗댓 잘 읽어봐주고! 거의 필요한 정보들은 다 썼다고 생각했는데 고민이 샘솟네...! 그래도 아예 안 받는 건 아니니까 늦더라도 댓글 원하면 달아줘!! 괜히 겁먹지 말구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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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7
위에 댓글들도 나만한 성적은 없네ㅠㅠㅠ 일반고 예비 고3 인데 내신이 7이야.. 후하.....
담임은 내신 놓지말고 잡으라고 자꾸 그래서 결국엔 2학년 겨울방학 전까지 내신 하다가 역시나 말아먹었어. 그냥 수학 6->5 만 오르고 나머지는
다 떨어졌어 공부 접고 기술쪽으로 가는게 맞을까 그런생각도 하다가 겨울방학 마지막 기회라고 해보자 했는데도 며칠전까지 하루에 2-3시간씩 폰만져서
오늘 폰 내고 공부 딱했어 마음이 색다르더라 이게 며칠이 갈지는 모르겠다. 얼마전에 그래서 알바도 처음 가봤는데 죽는줄알았어.. 너무 힘들어서
제발 나 정신 좀 차렸음 좋겠다 쓰니야 글 덕분에 조금이나마 정신이 드네.. 지금 이상황에서 어짜피 3학년 수시+정시 공부 같다해서 어짜피 기본 실력을 키우는 중이고
논술을 지금 좀 해야하나 싶어.. 목표대학은 경북대학교야 ㅠ.. 갈 수 있을지 모르겠다... 그냥 나라는 사람에 대해서 혼동이와 ㅠㅠㅠ 진짜 내가 지금 무슨말하는지도 모르겠다... 내가 입만 살아있는 스타일이라.. 하기 싫을때 마다 이 글 볼게..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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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5
나도 예비고3이고 내신이 7이야...문과라서 더 망했지 하하..
수시는 가망이 없어서 안넣을생각으로 이제부터 정시공부하려고ㅜㅜ 너 익 댓글보면서 나랑 너무 겹치는면이 많아보인다.. 그래도 너익은 목표대학이라도 있어서 다행이다..! 나는 그냥 이름없는대학이라도 좋으니 인서울도 필요없고 경기권이라도 갔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고있거든ㅠㅠ 아빠가 좀 엄해서 아무리 유명한대학이라도 지방이면 안보낸다해서...
그래도 우리 이제부터라도 정시열심히 준비해서 원하는 대학 꼭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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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8
고마워 익인이야....ㅠㅠㅠㅠㅠㅠㅠㅠ나도 진짜 어디가서 경대가고 싶다고 말은 못한다 우리 수능 끝나고 꼭 이 글 다시와서 서로 안부 묻자 화이팅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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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너는 의지가 있고, 실천도 하고있고, 7등급에서 5등급으로 올린 전적이 있네. 다행이다. 아주 잘한거야.
경북대 AAT 논술 중에서는 제일 쉬운 축에 속한다고 들었는데, 충분히 할 수 있어. 게다가 올해 비중으로 경북대는 논술을 87%나 보잖아. 대신 너는 3,4,5,6등급을 이기기 위해서 논술 말고도 뭘 해야 할 지 생각해야지. 1년동안 내신 죽어라고 해봐. 남들이 3주 전에 시작한다면 너는 한달 전에 시작하라고. 그런데 제일 중요한 건 네가 한달 전에 시작했다고 해서 쉬엄쉬엄 하다가는 하루 빡세게 한 애보다 못 칠 수도 있다는 거야. 너의 분수를 알라고 글에 써놨지? 1~3등급 애들은 공부의 틀도 알고, 어떻게 해야 점수가 잘 나오는지도 너보다 훨씬 잘 알고 있을거야. 그럼 너는 그 지식이 부족하다는 사실을 인정하고 걔네보다 열심히 해보면 되는거야.
처음부터 내신이 막 3,4등급씩 오르기는 쉽지 않지. 그래서 좌절감도 맛보고 너의 노력에 대해서 의심을 할지도 몰라. 그래도 만약에 안했다면 이것보다 더 점수가 낮았겠지 하는 마인드로 다음 시험을 준비해야지.
원래 1,2학년때 자기와 맞는 공부법을 찾아놔야 하는데, 너는 노베이스니까(기분 나쁘다면 미안..) 오히려 더 쉬울지도 몰라. 왜냐? 잘못된 공부습관을 가지기 전에 최적의 공부습관만 들이면 되니까.
네가 할 일은 친구들을 이용하는 거야. 나쁜 뜻이 아니라, 너보다 공부를 잘 하는 친구들 중에 너와 성향이 제일 비슷한 친구를 찾아서 걔의 공부방법에 대해서 통달해. 맛있는 거 하나 주면서 "내가 이제부터 공부를 열심히 해보려고 하는데..."라고 말하는 친구에게 자신의 공부법을 공개하지 않는 친구가 있을까? 나는 나한테 온 게 고마워서라도 다 가르쳐줄 것 같은데.

경북대 논술은 조금만 준비하면 누구나 다 답안을 쓸 수 있는 수준이니까 시기는 네가 정해. 수능 끝나고 해도 늦지 않기는 하지만, 네가 어느 위치에 있는지 지금 학원에 가서 테스트해 보는 것도 괜찮지. 그렇다고 그 사람들 말에 현혹돼서 논술에 올인하지는 말고!!!
늦은 답글 미안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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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9
쓰니 답글 , 좋은말고마워 ㅠㅠ 하나도 기분 안나쁘고 고맙다..지금도 독서실인데 오늘도 달려야겠다.. 수학때문에 너무 힘들어서 눙물 나 ㅠㅠㅠㅠㅠㅠ헝...
지금 ebsi 이하영쌤꺼 듣는데 괜찮거든 근데 내가 개념의신 승제썜 들어서 개때잡 자꾸 듣고싶다 ㅠㅠㅠ 과외그만두고 (별로 도움 안되는것같아) 개떄잡 듣는게 나을까 ㅠㅠㅠㅠㅠㅠㅠ 바닥부터 수학 인생..후하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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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과외가 도움이 안되는 것 같으면 무조건 끊어야지!!! 윗댓에 내가 학원에 대해서 써놓은 게 있을텐데 참고 바라요
개때잡 좋더라ㅎㅎ신승범은 너무 상위권을 위한 수업이고ㅠ 정승제가 수학에 흥미 붙이기에는 제일 좋은 것 같아!
늦지 않았으니까 3개월 개때잡이랑 하영쌤 들어보고(열심히 해야지 열심히!!!과외는 반강제로 숙제도 있고 매주 체크해주은 쌤도 있잖아) 맞는 것 같으면 계속 하고, 아니다 싶으면 그때 더 좋은 과외쌤을 찾아도 돼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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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0
내가 살짝? 이비에스에 대한 불신이랄까..사설인강이 더 좋아 라는 생각이 있어서 ㅠ 하영썜도 좋은데..일단 더 들어보고 결정하기로 했어 혹시 종종 여기와서 물어봐도될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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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110에게
응응! 답글은 늦을지 몰라도 꾸준히 보긴 보니까:)
이비에스 믿어도 돼ㅋㅋㅋ 아무리 잘 알려지지 않은 선생님이라도 너한테 맞으면 장땡인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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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69
ㅠㅠ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자극 받는다ㅠㅠㅠㅠㅠ열심히해야지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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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심히 하고 있니??ㅎㅎㅎ 자극 받았다니 다행이야. 매일매일을 열심히 살면 그만큼의 보상이 꼭 있을 거니까 쭉 열심히 해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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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0
일단 이런글 써줘서 너무 고맙다는 말부터 하고싶다! 집안사정이 안좋아서 수시로 끝낼수있게 원서를 넣었고 정말 수시로 끝났어 물론 우주하향 원서를 넣은것만 붙었지8ㅅ8..하향은 교과전형으로 썼어! 그냥 여기를 다녀야하나 했는데 이번에 아빠가 우연히 좋은기회가 생겨서 내가 다시 공부할 수 있을만한 자금이생겼어! 부모님이랑 얘기를 하다가 재수얘기가 나왔어 솔직히 나는 내가 노력한것에 비해 너무 낮은곳가게된것같다는 주변사람말들 듣고서 부끄럽기도했고 나도 이 학교를 4년동안 다니고싶지 않다는생각이 들었어 장학금 대상자지만 예치금을 넣지않았고 반수는 내가 예체능인데 6월부터 준비하기엔 너무 짧은 시간이라서 포기했어 내가 붙은학교가 올해 또 교과로 원서를 넣어도 붙을곳이라서 아깝지도않았고! 내신은 높진않아8ㅅ8 3.3이고 문과야. 수시에 좀 더 비중을 둘 예정이긴한데 수능을 준비해야하잖아ㅠㅠ 내가 작년에 위에 말했듯이 수시로 끝나는 상황이라서 실기에만 몰두했고 수능공부는 하지않았어 이번 수능은 5수학X566나왔고ㅠㅠ.. 할머니가 올해부터 우리집에서 지내시게됐고 우리집은 맞벌이 부부라서 내가 할머니를 돌봐드려야해서 재종은 다닐수없어 기숙도ㅠㅠ 그래서 집독재를 하게되었는데 개념이 너무 없고 베이스 자체가 없다보니까 막막한데 이럴땐 어떻게 해야할까..? 너무 광범위하지?ㅠㅠ 미안해.. 사설인강 들어서 2등급까지 올리는건 무리겠지?물론 기출문제도 많이풀꺼야! 꼭 재종을 가야할까? 다들 노베이스는 재종인가면 망한다고 하는데 나는 그럴 여건이 안돼니까 답답해 속상하고ㅠㅠ 지금 이지영쌤커리(생윤) 타려고 스듀 프패는 끊어놨고 세지는 이기상 강의 결제했어! 마닳이랑 매3비,문 샀고 이명학강의도 들으려고하는데 괜찮을까? 독재 계획 잘세우면 괜찮을까..? 말이 너무 두서없고 길지? 읽어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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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http://i.orbi.kr/bbs/board.php?bo_table=united&wr_id=5530786&showAll=true
이거 읽어보면 좋을 것 같아! 너와 비슷한 환경의 사람이라서ㅎㅎ
이 사람이 말하는 '타인의 시선을 이용하라'는 항목에, 너는 하루종일 시선을 줄 수 있는 타인이 있네? 바로 할머니.
네게 주어진 천사같은 존재라고 생각하면서 네가 가진 환경에서 최대의 효율을 이끌어내봐. 할머니께 "몇 분마다 한번씩 방에 들어와주세요", "제 휴대폰 오늘 하루 숨겨주세요" 이런 부탁들 할 수 있잖아! 너의 환경을 비관하기보다는 어떻게 이걸 장점으로 만들까 하는 것이 제일 필요할 것 같아. 게다가 너는 할머니가 계시니까 덜 외롭잖아~
네가 수시에도 비중을 둘 계획이라면 이런 좋은 '너만의 스토리'를 자소서에 적어. 누구라도 이런 내용에는 눈길이 가지 않을까?? 물론 네가 집에서 공부하는 환경이 불편하고, 익숙한 곳이라 집중하기도 힘들겠지만 의지와 실천력이 있기 때문에 할 수 있어!! 너를 믿었으면 좋겠다ㅎㅎ
위에 있는 링크에서, '3주만 미쳐서 공부 습관화시켜라'는 말이 있지? 공부를 습관화하는 건 굉장히 중요해. 무엇보다 중요할지도 몰라. 우리학교 전교1등은 어머니께서 아무리 거실에서 드라마를 보고 강아지가 방 안에 들어와도 공부했대. 이렇듯 공부가 손에 배어야 좋은 결과를 얻게 되는 것 같아.

아, 그리고 재수 마음먹게 된 건 정말 칭찬해주고 싶어. 결정 어려웠을 텐데 진짜 대견하다!!! 그리고 인강도 미리 다 끊어놓은 거도! 이제 네가 시간표를 잘 짜야 해. 혹시 런닝머신 뛰어본 적 있니? 거기서 '최대 효율'이라고 쓰여있는 그래프가 있는데, 사다리꼴처럼 생겼거든. 처음에는 점점 속도를 올리고, 그걸 계속 유지하다가 속도를 내리면서 마무리하는거야.
처음에 공부를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정말 힘들거야. 그래서 답답한 마음에 시간표를 무리하게 짜는 경우가 많은데, 절대 금물이야. 방학 때 네가 할 일은 네가 하루에 할 수 있는 최대 공부량과 공부시간을 알아내고, 최적의 공부환경을 찾아내는 거야. 그걸 위해서는 여러 번의 실험을 거쳐야 하겠지? 처음에는 하루에 인강 한두개, 수학문제 30문제, 영어 기출 한개(예시일 뿐이야) 이런 식으로 쉬엄쉬엄 하다가 네가 어느정도 책상에 앉아있는 시간이 늘었다고 생각되면 점점 늘리는거야. 그래서 그 최대 한계치를 찾아내서 그 위로는 하지 않아야 해. 쉽게 공부에 질려버리니까.
독재 계획은 네가 컨설팅을 받아봤으면 제일 좋겠는데... 학원 안 다니는 대신 컨설팅을 받았으면 좋겠다. 지금 네가 필요한 건 단기간에 공부를 너의 것으로 만드는 일이니까. 그냥 참고만 해줘ㅠ
늦은 답글 미안해. 꼭 성적 올릴 수 있을거야!! 그 의지력 끝까지 잃지 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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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3
평준화 일반계 여고인데 내신5 모고1 이야 하ㅏ하하하 심지어 내신은 공부를 한더고 모고는 공부를 아예 안한거..
이제 고3인데 정시로 완벽히 돌리는 게 그렇게 무리일까...? 시험때 진짜 잘 안 떠는 체질이야
난 확신 하는데 주위에서 너무 겁을 주니까 이제는 화가 나는 지경이거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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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음 그정도 차이라면 정시로 가는게 맞는 것 같긴 한데... 근데 모고가 올1이야??

완벽한 정시러가 되려면 네가 그걸 견딜 수 있는 자신감과 스스로에 대한 믿음이 있어야 해

내 친구중에 2학년 때 정시 올인하기 시작한 애가 있어. 얘는 내가 태어나서 본 공부 많이 하는 사람들 중 베스트5 안에 들거든? 근데 얘가 진짜 신기한게, 수업시간에도 모의고사 풀고, 내신준비기간에도 모의고사 풀다가 내신5일 남기고 그때부터 내신공부 하는거야. 근데 진짜, 말그대로 '죽어라고'했어. 저녁도 안먹고 공부하면서 하루에 네시간 자. 사람이 맞나 싶을 정도로 하더라.
어떤 과목은 하루전에 시작했는데
거기에 올인하니까 내신 등급은 3 밑으로 내려가지를 않더라진짜 소름돋는 애였어
그냥 그 짧은 시간 안에 그 과목을 씹어먹는거야 완전;
나도 너를 화나게 하는 것 같아서 미안하지만 이정도로 해야 정시에 올인한다고 말할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네가 모집요강 찾아봐. 수능 90 학생부 10도 많고, 정시인데도 학생부 보는 데 의외로 많거든. 그러니까 아예 놓는 건 현역으로서 아닌 것 같고 네가 쪽팔리지 않을 만큼만 내신공부 해. 열심히 공부했는데도 5라는, 네가 만족하지 못할 점수대가 나왔다면 분명 너의 내신공부법에 문제가 있는 걸 거야. 모고 1 받을 정도면 공부 꽤 잘하고 머리도 좋은 것 같은데 잘 결정해서 좋은 판단 내리길 바라!!
늦은 답글 미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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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4
예비 고1인데 내일 밤?쯤에 제 이야기 하러 올게요...! 지금이 아니라 내일 밤인 이유도 내일 다 얘기하고...8ㅁ8 아무래도 여기 사람이 많아서 제 댓글까지 읽으시기 힘드시지 않을까 싶지만 일단 글 써주셔서 너무 감사드립니다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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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넵 기다릴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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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8
저는 이번에 상위권 외고에 입학하게 됐어요. 그런데 솔직히 영어만 좀 하고(이마저도 고급 단어를 그렇게 많이 아는 편도 아닌) 토플 90점대 텝스 700점대예요. 수학은 지금 수I도 제대로 못하는데... 솔직히 너무 높은 학교에 가게 되어서 못따라가고 질질 끌려가기만 하지 않을까 정말 걱정 많이 돼요. 다른 애들은 수II까지 두번 세번 미적분을 나가네 이야기 하는데.. 제가 꿈을 확실하게 찾지도 못하고 법이나 경제, 언어학이나 문학 쪽으로 공부 해보고 싶다라는 막연한 선호도만 있는 정도거든요. 오늘 장학생 선발고사여서 어제 급하게 벼락치기하느라 길게 댓글을 못썼었구요... 자꾸 미루기만 하는거 같아서 저도 제가 한심해요. 수학도 그렇고 역사나 과학도 자신 없는데, 이제 열심히 해야겠죠...? 꿈은 못찾았는데 일단 이것저것 많이 해봐도 괜찮을까요ㅠㅠㅠ한 분야만 파지 않구요ㅠㅠㅠㅠ 그리고 수학 지금부터 시작해도 충분히 할 수 있겠죠? 으아ㅠ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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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자신감이 조금 부족한 것 같은데?물론 너의 표본들이 상위권 애들이긴 하지만 그런 잘하는 애들이 너랑 같은 급의 학교를 다닌다=나는 좋은 학교를 다닌다=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다 라는 뜻이 되는데, 너무 널 자책하는 것 같아서 보기 안 좋아ㅠㅠㅠ 여기저기 자랑도 하고 다니고 그래!! 3년내내 비교대상들 중 우러러 볼 수 없는 높은 곳에 있는 애들도 물론 있겠지만, 걔네들과 같은 수업을 같은 선생님께 듣는 것 만으로도 너는 수많은 다른 친구들보다 앞서고 있고, 그만큼 너는 기회를 많이 부여받은거야. 그 기회들을 날리는 건 세상 제일 바보같은 짓이겠지. 지금 너의 위치에 가기 위해서 노력하는 사람들을 생각해봐.
못 따라가는 건 없어. 타고난 천재가 아닌 이상 다 똑같아. 고급 단어를 많이 모르면 외우면 되는거고, 수2랑 미적이 안되어있다면 하면 되는거지. 넌 충분히 할 수 있는 능력을 갖췄다고 생각하는데?
너의 한계치를 쉽게 정하지 말고 할 수 있는 데까지 해봐. 그러고도 안됐을 땐, 좌절하지 말고 있는 그대로 너를 받아들여. 여기까지 온 것만으로도 대단한 거다, 나는 최선을 다해서 후회 없이 해냈다, 하고. 산 정상에 다 같이 오르는데 누군가는 넘어져서, 폐가 안 좋아서 중도포기할 수 있지. 그건 그 사람들 잘못이 아니야. 어쩔 수 없는거지. 너는 어쩔 수 없이 토플 90이고, 수1만 한 건 아니잖아. 아직 수능까지는 3년이나 남았고, 너는 고등학교 내신을 한 번도 치뤄본 적도 없으면서 겁만 내고 있는 건 아닐지 한 번 되돌아봤으면 좋겠다.
아직 시간이 많은 것, 높은 학교에 입학하는 것 모두 다 너의 무기야. 어떻게 해야 잘 써먹을지 고민해봐. 네가 가서 만나는 선배들도 앞으로 사회의 중요한 자리를 차지하게 될 사람들이 꽤 있겠지? 그럼 그 인맥도 너의 무기가 될 수 있지.
그런데 그런 무기들을 들기엔 네가 너무 준비가 덜 된 것 같다. 이제 막 고등학교 들어가는 너에게 너무 많은 걸 바라는 건 아닌가 싶지만
장학생 선발대회라는 중요한 시험을 벼락치기 했다는 것부터 반성해야지. 자기비하만 하면 뭐해, 그걸 고치지 않으면 평생 자기비하만 하고 남들 부러워만 하면서 살게 되잖아.
이번 방학때 텝스 800넘기 도전해봐. 토플은 응시료가 너무 비싸서 말을 못해주겠고 시험은 자꾸 쳐봐야 느니까.
아니면 다른 목표를 세워서 그거 꼭 지켜. 꿈울 찾았다고 해서 고등학교 때 그게 안 바뀔 확률은 진짜 낮거든... 그러니까 일단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의 자서전 읽기라든지, 네가 쉽게 할 수 있는 일들을 찾아서 꼭 해보길 바라.
가능성이 많은 네가 진짜 부럽다ㅠㅠ 앞으로 수많은 기회들이 너의 주변을 지나갈텐데 꼭 잡았으면 좋겠어.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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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1
길게 댓글 남겨주셔서 감사해요. 좋은 말도 해주시고, 따끔한 충고도 모두 새겨들을게요. 꼭 작은 목표들 하나씩 세워서 이뤘다고 당당하게 말씀 드릴 수 있도록, 그리고 저도 제 자신에게 조금 더 당당해질 수 있도록 노력할게요! 진짜 자기비하만 해서 뭐하냐는 말씀 너무 와닿았어요.... 응원의 말씀 정말로 감사합니다. 캡쳐해서 자주 읽으면서 계속 달릴게요! 감사합니다!! 종종 여기로 찾아오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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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5
예비 고3 이과입니당...모고,내신 다 3등급 겉돌아여.. 고2 3월 모고 87% 9월 71% 11월 80% 나왔어요 국어 모고는 차례대로 1.2.3 가고 있고..ㅎㅎ 수학은 3유지, 영어는 5.3.4로 4~5등급 (솔직히 3등급은 잘 찍어서 점수 나온거라고 생각해요) 왔다갔다해요...
내신은 처음 1학년 1학기 때 3.7 찍고 2.8/ 3.3/3.8로 현 2학년 2학기 최악으로 되돌아 왔어요... 생기부도 똥이고....수상경력이 하나도 없어요..단 하나도...ㅠ 그래도 내신을 포기하진 않을 생각이에요! 근데 주변에 정시파는 애들얘기 들으면서 자꾸 흔들려요... 내가 정시로 가면 지금 이거 안해도 될텐데...자소서 안써도 될테고 대회 안나가도 될텐데.... 수능 때 선택 안하는 과학 안해도 될텐데..이런 생각..
물론 안좋은 생각인거 알죠....근데 공부할 때마다 머릿속에 맴돌아요. 변명을 하자면 그래서 내신이 많이 떨어졌어요 친구랑 정시얘기하다가... 결국 친구는 정시로 돌렸고 저는 그래더 붙잡고 있으려구여...괜찮은 선택이겠죠...?
그리고 심각하게 공부에 대해 흥미가 떨어져요.. 하기도 싫고 놀고 싶고 그냥 창업이나 할까... 친구만나면 창업 아이템 생각하고있고..ㅋㅋㅋㅋ... 독서실을 가도 앉아있는만큼 공부를 안해여. 10시간 앉아있으면 6~7시간 하는정도...? 지금까지 제일 많이해본게 2017년 첫 공부하는 날인 1월 2일에 9시간 반정도 한게 최대네요. 그 뒤로 4시간..5시간
.. 3시간 채 안할때도 있고.. 오늘도 학원 끝나고 독서실 가야됐는데 바로 집 와서 이러고 있네요...ㅎㅎㅎㅎ.... 저에게 자극과 조언을 주세요...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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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아이고...나랑 똑같네. 극단적으로 얘기해줄까? 우리 엄마가 나한테 해주신 얘기 중 가장 와닿았던 말인데
"창업을 하기 위해서는 투자금이 꼭 필요하다. 그런데 투자자들이 그 사람의 무엇을 보고 투자를 하려고 할까? 바로 그 사람의 학력이다. 네가 만약 투자자라고 생각해봐라. 비슷한 수준의 아이템을 들고 온 사람 둘 중 서울대 나온 사람에게 투자하겠냐, 아니면 이름도 들어본 적 없는 대학교 나온 사람에게 투자하겠냐. 그 사람의 학력을 보고 판단하는 것은 잔인하긴 하지만 다 나름의 이유가 있는거다. 그만큼 남들이 놀 때 공부를 했고, 열심히, 또 성실히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학력으로써 증명해보일 수 있으니까. 그런데 너는 왜 창업을 하려고 하면서 창업에 필요한 너의 자질을 가꾸지 않나?"라는 말이었는데, 너에게도 자극이 되었으면 좋겠다.
불안함과 걱정으로 공부하지 않는다고 말하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그것으로 인해서 공부를 안 하는 건 무슨 심보야. 네가 청소년 사업가가 되거나 그런 수준의 스펙을 쌓지 않는 이상 대학에서는 네 성적을 보고 널 평가할 수밖에 없어.
내 동갑내기 사촌은 올해 포항공대를 갔어. 그런데 걔는 자사고에서 내신이 5정도 되는, 포스텍 가기엔 어림도 없는 점수였지. 걔는 자기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한 욕망이 정말 강했어. 학교를 무단결석하면서까지 기술을 배우러 다녔고, 가고싶은 학과의 교수님께 직접 연락을 해서 뭘 해야할지 스스로 알아보는 등 또래의 아이들이 전혀 생각해내지 못할 방법들로 자신의 꿈을 구체화시켰거든. 이런 케이스가 아니라면, 지금 너는 네가 나중에 뭐가 되든 간에 공부를 해야 하지 않나?
자기가 공부 안하는거 뻔히 알면서 더 안하는게 제일 나쁘고 어리석은 짓이야.
늦은 답글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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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7
늦는 안늦든 뭐가 중요해요. 쓰니가 시간 내서 답글 달아준게 중요한거지ㅜㅜㅜㅜ 고마워요 불안함과 걱정으로 공부 미루는 그 심보. 고쳐야죠. 고칠게요! 1년 뒤, 이 댓글에 너무 고맙다고, 덕분이라고 이런 답글을 달 수 있게 노력할게요. 고마워요ㅠㅠ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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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6
공부 자극 스크랩 해갑니다ㅠㅜㅠㅜ 전 예비 고3인데 방학하고 나서 지금까지 공부를 한 개도 하지 않았어요. 인강만 주구장창 끊어 놓고 불안해하면서도 매일매일 놀러 다니고 폰을 했죠.... 주위에 열심히 하는 애들을 보면서도 내일부터 하면 되겠지 이런 생각을 하며 지냈는데 벌써 1월 초가 거의 다 지났네요. 이 글 보고 자극 받아 정말 열심히 하겠습니다ㅠㅠ 안 늦었겠죠? 안 늦었다고 믿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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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2학년 때 제일 후회하는 것들 중 하나가 신승범 프패 끊어놓고 교재까지 다 샀는데 고작 세개 들은 일이야
너 그렇게 인강 안듣다가 어느순간 정신차리고 보면 마감일이 한 달도 안남아있어..
극단적이지만 이런 케이스 진짜 많아ㅠㅠ
자극받았으니 다행이다. 안 늦었으니까 일단 하루에 인강 한 과목당 한두개씩 듣는 걸 목표로 해! 인강 들을 때는 선생님이 진짜 앞에 있고 난 유일한 학생이라는 마인드로 임해야 해. 난 졸리고 집중 안될 때마다 대답을 우렁차게 했어. 고개도 끄덕끄덕하고, 괜히 필기 한 번 더 해보고.
인강의 장점을 알고 이용했으면 좋겠네! 늦은 답글 미안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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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7
이제 고2되는 학생인데 보면서 여러모로 많이 느꼈어요 ㅠㅠ 내신성적 낮은데 대학에 대해 되게 안일하게 생각하고있었던거같아요! 좋은 말씀 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오늘부터 열심히할게요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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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그래:) 올해 배치표 보면서 네가 갈 수 있는 대학들 리스트를 보면 현타오면서 자극 더 될거야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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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8
예비고3문과인데요ㅠㅠ 내신은 1학년때 4고 2학년때 3.6정도인데 모의고사는 젤 최근꺼가 33445거든요 ㅠㅠ 이 성적으로는 중위권지방대도 간당간당 할거같아서 글쓰는데 소질없는데도 최근에 논술학원다니고 있어요. 근데 다들 논술은 진짜 어렵다고들 하는데 혹시 주위에 논술평?논술후기? 물어봐도 될까요.. 안돌려서 말하셔도 되요! 진짜 솔직하게ㅜㅜ
그리고 다들 내신이 대학 잘가는 지름길? 정시보단 낫다고 하는데 전 학종으로는 수상경력도 없고 생기부장수도 진짜정말정말 부족하거든요 근데도 성적이 상향곡선인거만으로도 학종낼 수 있나요?? 마지막으로 제 성적으로 수시교과내면 지방좋은대는 못가겠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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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주위에
6논술한 친구도 있고
내신성적 진짜 낮은데 논술 비중 높은 경북대 최초합격한 애도 있고
논술과외 고3 2월~8월 다닌 애도 있는데
높은 데 논술 쓴 애들은 최저 못맞춘 경우가 생각보다 많더라. 수능 전에는 "저걸 왜 못맞춰ㅋㅋ"이러고 있다가 통수맞고(이건 내얘기)... 그냥 케바케야 진짜.
6논술한 친구는 논술학원 1년즈음 진짜 열심히 다니고 공부도 하루에 10시간 이상 꼬박꼬박 했는데(한창일땐 며칠씩 밤새워가면서 공부했어) 수능을....음...원래 1,2밖에 없던 친구인데 최저 못맞췄다는 대학도 많고. 너네는 영어가 절대평가가 되어버려서 많은 학교들이 최저를 높였다고 들었어. 그러니까 논술 하려면 논술에 중점을 두기보다는 최저를 안정적으로 맞출 수 있는 점수로 먼저 끌어올리는 게 중요할 것 같아. 모범답안 급으로 써놓고 최저 못맞추면 그게 제일 억울하잖아.
논술의 평가 기준이 애매하고 아무도 알 수가 없어서 진짜 뭐라고 못해주겠다. 운이 좋은 사람들은 막 전날에 술 진탕 마시고 가도 합격하고 이런 말도 안되는 케이스들도 있으니까
그리고 학원 너무 의존하지 말고 학원에 가는 시간만 논술하는 것도 별로인 것 같아. 네가 글쓰기가 부족하다면 그만큼 많이 써보고 스스로 보완을 해야지 일주일에 몇시간 안되는 학원시간에만 글쓰기에 투자한다면 그게 가장 큰 모순이자 학원의 안 좋은 점 아닐까?
열심히 하면 무엇이든 안 되는 건 없으니 겁먹지 말고 한번 네 것으로 만들어 봐.

학종도 결국 성적이야. 진짜 무슨 신문기사 나올 정도의 특별한 스펙 아니고서야 다 거기서 거기거든. 심사하는 분들도 다 일반고에서는 특별한 스펙 쌓기 힘들다는 것도 알고 있고. 차라리 말로 포장 잘하는 법을 배우는 게 효과있을지도 모르지.
성적이 상향곡선인 건 굉장한 일인데!! 그것을 위해서 한 일들 중 네가 이건 자랑할만 하겠다 싶은 것들을 간추려봐. 사소한 거라도 괜찮으니까 그냥 아무거나 적어본 다음에 거기에 살을 붙이는 거야.

음....그럼 평균내면 3.8정도 되겠네. 지방 좋은데라면 경북대?부산대?충남대? 어디까지를 좋은 대학이라고 생각하고 있는지 모르겠네.
http://www.mimacstudy.com/entexm/anals/univEntexmResult.ds
여기 들어가서 네가 직접 보고 느껴봐. 수시 성적결과 선택하는 거 보이지? 그거 누르고 네가 아는 대학교들 다 들어가봐. 교과는 얼마나 높아야 하는지. 대학마다 공개하는 정도가 다르긴 하지만 충분히 네 질문의 대답이 될 거라고 믿어.
늦은 답글 미안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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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3
ㅠㅠㅠㅠㅠㅠㅠ진짜 정말 고맙습니다 진짜진짜 도움 많이 됐어요.. 댓글도 많은데 하나하나 달아주시고 감사해요.. 스크랩 해놓고 맨날 볼게요..ㅎㅎ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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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79
난이제예비고3 문과익이야 사실1학년때는 포부도 크게가져서 난 수시로 대학을 가야겠다!고 다짐을 했는데 막상 학교에 와보니까 우리학교가 일반고에선 탑급이라 선배들은 거의 정시로 다 잘가고 이과중심의 활동들이 많아서 내가 할 수 있는 게 별로 없더라고ㅠㅠ 내가 수동적이기도 하고 그렇게 2학년에 올라오면서 아 나는 생기부도 노답이니까 걍 수시는 접어야겠다 난 정시파야 이렇게 바보같이 생각하면서 비교과활동들을 좀 소홀히 했어ㅠㅠ 안그래도 활동이 없는 학교에서 그러다가 2학기 들면서 현타와서 내신공부도 좀 열심히 하고... 비교과는 정말 남들이랑 비교하면 별로겠지만 나나름대로는 살짝 열심히 했단 말이야. 내신 등급은1학년 때 3점대 정도인 거에 비해서 2학년 2학기에 결국 국어랑 수학1이 뜨고 나머지도 2.3 정도여서 다행이다 싶었어. 근데 주변이야기 들어보면 학종은 특목고애들 위한 거니까 일반고에서 가기는 진짜 힘들다 암만 생기부 빵빵해도 높은 대학은 잘 못간다 이런얘기도 많이 돌고 그래서ㅜ 게다가 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게 꿈이라고는 잡아놨지만 그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이나 활동도 별로 없고.. 난 대학에 가서 많은 것들을 경험해보고 내 진로를 천천히 결정했으면 좋겠다 생각했거든. 근데 한국 입시제도에서는 미리 진로랑 과를 정해놓고 가라 이런식이라... 자유전공학부같은 것도 알아보고 하는데.. 대학 평가 앱이나 이런거 보면 안좋다는 말도 많고 그래서ㅜㅜ 일단 과는 내가 그래도 관심있는 국제쪽이나 법,행정쪽을 생각하고 있거든... 조언 좀 부탁해ㅠ 두서없는 글이라 미안해
+아 그리고 모의고사는 못해도 평균2는 나오는 편이야 내가 수학을 좀 해서 수학으로 버티고 있담ㅠ 방학 때 마음잡고 해보자 해서 정시공부는 그래도 공부하기 싫어했던 내 인생에서 열심히 하는구나라고 느낄정도는 하고있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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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내가 대학교 오픈캠퍼스를 한 번 간 적이 있는데, 우리나라에서 탑5안에 드는 대학이었어. 그런데 그 학과는 무슨 활동을 하는지 뻔히 다 보이는 학과임에도 거기 다니는 언니가 그러더라. 자기는 아직도 꿈이 없다고. 근데 그걸 그대로 자소서에 적었대.. 자기는 이 대학교에 와서 꼭 진짜 꿈을 찾고싶다고. 이렇게 무엇을 할지 막연한 사람들도 성적과 비교과활동이 받쳐주니까 대학에서도 뽑더라. 자기가 뭘 하고싶은지 모르면 나중에 생길 때를 대비해서 뭐든지 열심히 해놔야한다고 생각해. 일단 네가 흥미가 있는 분야는 있으니까 저런 과목들을 다 아우르는 (국제법 같은) 과를 찾아보던지, 아니면 힘들지만 전과나 편입 같은(근데 진짜 어렵다더라. 될 수 있으면 정하고 가라는 게 이런 이유도 포함해서인 듯) 방법도 있으니까 조급하게 생각하지는 말고.
많은 대학교에서 자율전공학부가 경쟁률이 거의 제일 센데, 그건 그만큼 대학생이 되도록 꿈을 찾지 못한 사람들이 많다는 뜻이겠지? 그러니까 내가 이런 글을 썼다고 해서 반드시 딱 하나를 집어서 정해야 한다는 불안감은 느끼지 않았으면 좋겠어.
학종으로 가려면 너만의 스토리텔링이 되어야 할텐데, 지금 이야기를 만들어놓는 것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해. 그러면서 오히려 너의 적성을 찾을 수도 있으니까. 나는 정시 원서 넣을때 과를 어떻게 정했냐면 실제로 그 과를 나와서 내가 직업을 가졌을 때를 상상해봤거든. 될 수 있으면 구체적으로.
예를 들어 영교과라면 내가 수업 시간에 어떻게 말할지, 아이들과 어떻게 소통하고 담임이 되었을 땐 어떻게 관리할지 등등. 그랬더니 이러한 직업이 나와 맞는지/안 맞는지를 어렴풋이나마 알 수 있더라.
음 그리고 쓴소리 좀 하자면 내신 그만큼 올려놓고 수시 안쓰는 건 바보같은 짓인 것 같아. 학종이 특목고 애들 위한 전형이다? 뭐 몇몇 학생들은 그렇게 느낄 수 있겠지만, 나는 오히려 나의 부족한 점들을 내가 스스로 메꾸고 포장(?)할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그러니까 계속 노력해서 3학년 1학기 내신까지 열심히 쳐보고 그때 다시 생각해보자. 위에서도 한번 썼지만
모고 잘치는 사람들이 내신 버리는 경우는 있어도 내신 잘치는 사람들이 정시 버리는 경우는 없잖아. 잘 생각해서 좋은 판단 내리길 바라. '살짝 열심히'가 아니라 '엄청 열심히'라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늦은 답글 미안해.. 힘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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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0
예비 고3인데 , 이런 글에 자극 받아 끈기를 조금 기르고 싶고 지금보다 더 노력했으면 좋겠는데 그게 오래가지 못해서 걱정이야. 그래도 좋은 말들 너무 고마워!! 내가 할 수 있는 한에서 열심히 해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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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1
지나가던 예비고3 익인데 응원할께! 우리 열심히해보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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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2
응:> 이제부터 더욱 힘든 시간들이겠지만 너의 꿈이 꼭 이뤄졌으면 좋겠어. 나도 널 응원할게 열심히 하자 우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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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3
대학응 네임벨류를 보고 가는 게 맞는걸까 가고 싶은 과를 가는 게 맞는걸까 문과 내신 2.3이고 학종 준비하고 있거든 유교과로. 고등학교 3학년 때 내신 1.9까지 끌어올릴 생각하고 있는데 만약 못 하고 저런 상황에 처했을 때는 뭐가 맞는 거야?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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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4
나도 졸업을 앞둔 고삼이야!! 글을 보니 수능 전 과 후에 너가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을 했을지 느껴진다.. 좋은 글 고마워:) 나는 더 다양한 학교활동을 안한게 후회돼. 인맥이 좁아져서 선배 수능응원 같은것도 해본적없고 나 수능볼때도 응원받을 후배한명없더라ㅎㅎ물론 같은 학년에도 3년동안같은반한적있었던 친구들이랑만 아는사이이고!! 뭔가 졸업을 앞두니까 그런쪽에서 공허함이 몰려오는것같아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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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8
예비 고3인데 1,2학년 때 성적이 4초반 되는데 3학년 성적 올1 찍고 여기 댓글 달러 꼭 올게요! 쓰신 댓글들 하나하나 너무 잘 읽었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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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89
정말 의지가 박약하다고 하면 어떻게 해야할까..
익명게시판이라서 간절히 써보는건데 내가 예전부터 멘탈이랑 몸이 되게 약해서 우울증도 자주걸리고(요새도ㅎㅎ..) 자꾸 현실과 타협하고 피하려고만 하거든, 심지어는 ㅈㅅ도 생각한적 있오..그래서 이번에는 진짜 안되겠구나 이러면서 꿈도 정하고 제법 구체적인 미래까지 구상해봤는데 내가 예전에 쌓아놓은것들이 너무 없어서 자기혐오에빠지게된다ㅠㅠ.. 나도 이런거 싫고 고쳐보고싶은데
그게 잘 안돼 다른사람들은 나보다 더 열심히 달리고있는데 뒤쳐지는 주제에 자꾸 힘들다 타령한다고 생각만 들고.. 막 정시수시 자극글 보면서 자극받고는 또 실천하지는않고.. 정말로 의지박약이면 어떻게해야할까
긴글 미안하다 쓰니ㅠㅡㅠ 쓰니 이런글도 써주고 믓찐사람같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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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0
그리고 솔직히 운도 정말 중요해 최상위권 아닌 34등급은 운이 진짜 많이 좌우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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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1
나 예비 고3인데 원래 내신만 챙기고 이번에 처음 수능 공부하고 있어!!ㅎㅎ .
독서실도 원래 시험기간에만 다녔는데 이번엔 12월말부터 3월까지 다 등록해놨다
열심히 해보려고 노력 중인데 사실은 내가 잘 하고있는건지 잘 모르겠어ㅜㅜ 열심히하고 하루 잘 끝내면 뿌듯하긴한데 이제 맞는걸까 또 한없이 우울하고... 그렇다ㅋㅋㅋ
그냥 요즘에는 독서실, 집, 학원, 독서실 이러니까 거의 조금 메말라간달까.... 독서실 갔다오면 1시고 그런데 내가 하루종일 독서실에만 있다가 집에와서 바로 자기에 너무 아깝다는 생각들고 막 우울증 걸릴것같고 날 위해서 뭐하나라도 놀고 자고싶고 그래서 맨날 3시에 잔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상하지??.... 나도 그렇게 느껴ㅋㅋ.... 이ㅣ렇게 나한테 보상?하는것도 줄여야하는데 잘 안된다..ㅜㅜ
그냥 이런거 부모님한테는 못말하겠고 요즘에 친구도 못만나고 그래서 말할곳도 없네...ㅋㅋ 그래서 괜히 쓰니한테 한번말해본다!!!! 쓰니 멋져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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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5
지나가던 익인데 나같다ㅠㅠ 나도 예비고3인데 학교 집 독서실 학원 집 이런 루트라 집오면 1시넘어있고.. 진짜 그냥 자긴 넘 아깝고ㅋㅋㅋㅋㅋ그래서 늦게 자니까 낮에 졸립고....ㅠ그냥 나같아서 댓글 달구 싶었어ㅎㅎ 너무 우울해하지 말구!!우리 힘내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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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6
있잖아 나 익인91인데 지금 너무 위로받아서 눈물 날지경이야 ㅠㅠㅠㅠㅠ 요즘 이렇게 누가 위로만해주면 눈물난다구 ㅠㅠㅠㅠ 댓글달아줘서 고마워 ♥ 우린 다 잘될거야ㅎㅎ 힘이 막 난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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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7
나 별로 해준 말도 없는데ㅠㅠㅠㅠ 힘난다니 기분이 좋당ㅎㅎ:) 나 요즘 공부 진짜 안해서 맨날 자괴감 쩔고 그랬는데 이글 읽고 뭔가 해야 겠다 싶더라ㅎㅎ 진짜 우린 다 잘 될수 있는 사람들이다!! 좋은 밤 되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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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8
:->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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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2
슼해가여..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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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3
왜냐하면,, 쓰니 넘멋져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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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94
쓰니야 고마워 지금 생기부쓰느라 자세히는 못 읽어봤는데 글과 댓글 쭉 정독하면서 내 마음 다지고 싶다..내일이나 모레정도 조금 늦게 와도 되겠니...ㅠㅠ 이런 멋진 글 써줘서 고마워!!! 슼해갈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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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1
고마워 예비 고삼인데 자극이 됐다 그 분야의 연예인이 되라는거 정말 멋진거같아 나도 내 스스로 인생을 빛나게 하기위해 노력해야지 정말 멋지고 빛나는 디자이너가 될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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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3
?????논술안보러가면 환불이된다구??????????????? 어디서?ㅠㅠㅠㅠ 나 이번에 환불못받았는데..?? 환불은 생기부 1차탈락만 가능하지 않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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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앗...!예치금이 환불이 안되는구나 참!!! 미치겠다ㅠㅠ 아 어떡하냐
나는 몇몇 학교는 해주는 줄 알았어... 글 수정할게!! 정말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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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9
혹시나 대댓남기는데 태클이런거 아니었어ㅠㅠ 내가 이번에 6논술 썼다가 2개만 보러갔거든!! 근데 4개 돈이 넘아까워서 환불하고싶었는데 못해가지고 혹시나 하고 댓글 단거였다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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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4
예비고3인데...ㅠㅠ 이과고...내신일학년때4점후반대뜨고(나름괜찮은기숙사고였어)지금은 너무힘들어서전학나왔고.. 여고와서 내신이 ㅋㅋㅋ...2점후반대~3점중반사이야...ㅎㅎ
모고는일학년때부터계~속333나온다...ㅎ 나는나름열심히하는데 다른애들은 니만큼ㅇㅕㄹ심히하는애못봤다고그러는데 왜이럴까.. 힘들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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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5
난 내가 어느정도 학교까지 갈 수 있는지 잘 모르겠어서 목표도 못정하겠어, 그냥 그런거랑 상관없이 이정도는 가야겠다 이렇게 생각하면 되는건가ㅠㅠ 내가 가고싶은 과가 대학 중에서도 몇개없길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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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06
진짜 진짜 고마워 자극 많이 됐어 나도 내 현실을 안보려고 해 아무리 점수가 낮게 나와도 용기가 없어서 이것저것 핑계대면서 외면하는데 진지하게 고민하고 열심히 공부하게 돼 고마워 정말!!!! 많이 사람들한테 큰 자극주고 가르침준만큼 쓰니도 꼭 열심히 해서 우리 모두 최고의 결과로 돌아오자^^ 고마워 정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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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1
와 이글 읽으니까 뭔가 많은 생각을 하게되는거같다 이걸 읽고있는 순간에도 나는 집에서 놀고있었네....ㅋ 사실 나는 연예인이 너무하고싶었어서 중2부터 공부생각은 안하고 춤배우고 노래배우고 오디션보러 다니는데에만 시간을 보냈어 근데 정신차리고보니까 벌써 고3이 되버렸더라 주위에서 그렇게 넌 재능이없다 넌 가망이없다 늦었다고 얘기할때도 난 당연히 내가 할수있을줄 알았어....근데 지금 이렇네...그래서 이제 정신차리고 공부를 할려고하는데 중학교때부터 공부1도 관심이 없었는데 기초가있겠어 공부습관이 길들여져있겠어 진짜 막막한거야 어디서부터 시작해야될지도 모르겠고...진짜 내가 너무한심하더라 그래서 한번 쓰니 글 읽고 내가 진짜 조금이라도 관심있고 하고싶은걸 생각해봤는데 나 사실 간호학과 쪽으로 관심이있어 응급실에서 일하는 간호사에 대한 다큐를 보고 나서 뭔가 가슴이 뜨거워지고 돈을 얼마 못받는다 해도 내가 돌봐준 환자가 건강한 모습으로 집에 돌아가는 모습을 보면 내가 다 뿌듯할거같고 그러더라고 그래서 간호학과를 가고싶긴한데 내가 국영수 중에서 제일 심각한게 수학이야......진짜 내신때도 제일 잘본게 50점대고 모고때는 잘 찍으면 5등급?그렇게 나와.....그래서 현실적으로 간호학과는 포기해야될거같고.....또 흥미있는건 승무원이랑 연영과가 있더라고!!!아 내가 뭐라 썼는지 나도 잘 모르겠는데...쨋든 지금 내 상태는 많이 심각하다는걸 알려주고싶었어...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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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2
너무 좋은글인거같다 예비 고2인데 이글 보고 폰에있는 게임이랑 sns지우고 학과정보 알아보는 계획을 세웠어!! 댓글중에 플랜B가 있어야한다고 했는데 지금 나를 보니가 플랜A도 없더라고ㅜㅜ 아직 가고싶은 대학을 못정했는데 혼자 고민도 하고 부모님께 말씀드려가면서 계획을 세워야겠어 글 적어줘서 정말정말 고마워 또 고민생기거나 할말있으면 댓글적어두되지??? 오늘 세운 계획을 이번달안에 성공하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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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4
고3이 된다는 사실을 알고 공부를 하고 있었는데 주위 애들이 열심히 공부한다는 사실을 알면서도 나는 제대로 공부를 하지 않았던거 같아. 낮은 내신 등급에다가 나는 특정한 대학교와 과를 정해서 목표를 잡아보지도 않고 항상 성적이 나오면 그 성적에 맞는 대학을 갈 생각만 했었어. 그런데 이번에는 한 번 찾아보려고. 정말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을 하러면 어느 대학교와 어느 과를 하야하는지 찾아보려고해. 그리고 다른 애들이 열심히 해서 하는 공부가 아니라 정말로 나 자신을 위해서 공부를 해보려고. 나는.. 생각보다 나 자신을 별로 중요하게 여기지 않던 사람이었던거 같아. 성적이 올라도 늘 남과 비교하면서 이건 올라도 별로 안올랐잖아 라면서 날 자책하면서도 성장은 하지 않았었는데 쓰니가 여기 익인들 답글 하나하나 달아주면서 해주는 말들이 나한테도 위로가 되는 느낌이라서 나 정말 눈물이 다 날정도로 좋았어.. 그냥.. ㅠㅠ 이런 글 올려줘서 너무 고마워. 나는 생각을 많이 해서 머릿속에 생각들이 많아서 공부에 잘 집중 안하고 그랬는데 정말 열심히 해야겠어! 그리고 나도 논술 해보려고 하는데 잘 할수.. 있겠지? ㅠㅠ 꼭 잘 해보고싶어. 정말로.. 뭐든 꾸준히 잘 못했지만 올해는 정말로 열심히 해서 성장하고 싶어! 쓰니 처럼 이런 글들도 써보고싶다 ㅠㅠ 여러모로 자극제가 되고 도움이 되어줘서 너무 고마워 ❤️ 정말 진심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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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5
내가 쓴 글 보니까 너무 이리저리 중구난방이고 뭔 소리 하는지 모르겠네 ㅠㅠ 힝.. 결론은 쓰니야 너무 고마워! 이 글 계속 계속 보면서 잘하고 있을 때 힘들 때마다 찾아와서 댓글 남겨도.. 괜찮겠지? ㅠㅠ 뭔가 그러고 싶어..8ㅁ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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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6
읽으면서 느끼는 게 참 많은 글이라서 스크랩도 해두었고, 쓰니 말처럼 여기 혼자 일기라도 써보려고 해. 예비 고3인데 이제까지 공부를 제대로 해 본 적이 없어. 다른 애들이 자율시간이나 야자 때 공부를 할 때 나는 자만심에 빠져서 안 해도 된다는 생각에 놀기만 했어. 자는 거 좋아하고 연예인 좋아하는 나는 고등학교 생활 내내 놀고 자고 내가 좋아하는 사람들 보고 그렇게 지냈던 것 같아. 운이 좋은 건지 모르겠지만 항상 모의고사는 반에서 4등 안에 들었고 시험기간에 공부 하나도 안 한 것 치고는 어느 정도 나와서 내신은 보통?이었어. 우리 학교가 우리 지역 1등 인문계 일반고등학교여서 그런지 공부하는 친구들이 정말 주변에 많았고 잘하는 친구들도 많았지만 난 자극이 하나도 안 되더라고... 쟤네는 열심히 하니까 저정도 하는 거지. 나랑은 다른 거라고, 난 논술이랑 정시로 믿고 가야지. 하는 생각으로 이제까지 지내왔다. ㅎㅎ... 우리가 방학을 딱 저번 주 수요일에 해서 오늘이 방학한 지 일주일이 되는 날인데 한 건 아무것도 없어서 오늘 도서관에 갈까 생각하고 있었어. 근데 이 글 보니까 생각이 많아진다. 내신 완전히 버리기엔 아까운 내신이라 학종 쓸까 고민도 해봤는데 그냥 논술로 넣으려고...! 3학년 때 내신이 잘 나와준다면 써볼 생각도 있고... 이제부터라도 조금씩 해보려고! 그냥 내 바람이지만 이제까지 공부 안 했어도 인서울은 갈 수 있겠구나 했으니까 그때보다 더 열심히 노력하면 아마 내가 원하는 곳을 분명 갈 수 있지 않을까 싶어. 그러려면 내가 노력을 다른 사람들보다 배로 해야겠지만 이제까지 안 했으니 이번엔 바싹 해보려고. 쓰니야 정말 고마워. ㅠㅁㅠ 내가 좋아하는 연예인 덕분에 책도 읽고 생각도 많아져서 공부 의욕도 생겼는데 쓰니 글 읽고 더 마음을 다잡게 된 것 같아. ㅎㅎ 다음에 또 와도 괜찮지? 정성스럽게 답글들 달아주고 마음 잡게 도와주는 쓰니 정말 멋져. 하루하루 알차게 보냈으면 좋겠다. ❤ 서로 힘내자. 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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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7
좋은 자극제가 될 거 같아요. 비록 특성화에 왔지만 열심히 해서 진정 제가 뭘 원하는지 3년동안 고민하고 실천해보겠습니다. 정말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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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18
쓰니야혹시..내책상보여주면 뭐뭐버릴지 정해줄수있어..??? 나는 오래써서 뭘버려야할지 잘 모르겠음..ㅠㅠ 버리자니 미련남는거도있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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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1
예비고1인데 뭘 해야할지 모르겠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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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2
쓰니가 진지하게 좋은 말 정말 많이 해줬다!ㅎㅎ주변 예비고3한테 보여줄게ㅠㅠ 고마워. 누군가 이 댓을 본다면, 경험담 하나만 덧붙일게. 정시에 올인하지말라는거 정말 맞는 말이야ㅠㅠㅜ 내가 정말 정시만 팠는데, 수능 망하고 반신반의하면서 넣어뒀던 수시 붙었어...인생 알 수가 없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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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3
안녕하세요 문과 예비 고3인데 윗댓들 다 읽어보고 나중에 댓글 달아도 될까요? ㅠㅠ 착잡해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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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4
어떻게 생각할지 모르겠지만.. 이글 읽고 나도 모르게 눈물이 나서 한참 울다왔어. 참 공감도 많이 가는 글이고 뭔가 나같아서.. 나도 이번에 수능 시원하게 망치고 재수 심각하게 고민하다가 엄마 반대때문에 점수맞춰서 내가 갈거라고는 생각도 안해봤던 대학들에 원서접수했어. 물론 원서쓰기 전까지 대학 정하면서 혼자 많이 울었어. 고등학교 3년내내 죽어라 열심히 하지 않았었고 그 결과는 당연히 내신등급이 보여줬고 결국엔 수시를 쓰지 말아야겠다. 정시파이터해야지. 하고 생각했어. 정말 단순하게 생각했지... 학기초 담임선생님과 상담할때도 엄마와 얘기할때도 수시접수 기간에 주변사람들 그리고 친척들이 원서썼니 대학어디갈거니 라고 물었을때도 늘 '저 정시로 학교 가려구요!' 라는 말만 내뱉었어. 정시로 학교를 가야겠다 라고 마음먹고 나서 나름 열심히 했다고 생각해. 근데 그것도 '나름' 이였지 지금 생각해보면 난 내꿈을 위해 무슨 노력을 했나 후회만 남더라. 평소에 영화, 영상 보는거 좋아했고 UCC만드는거 영상 편집하는거 좋아했고 내 적성이라 생각했고 UCC동아리 들어갔고 그래서 영상학과에 가야지! 라는 막연한 생각만 했던거야. 진짜 그런것에 대해 열심히 죽도록 노력하지도 않았으면서 어떻게든 되겠지~~ 수능 잘보겠지~~ 이런 미친 생각만 했던거고. 나 참 미련하게 살았나 싶어.. 적어도 수능끝나고 나서 관련 실기준비만 했었어도 좀 더 나은곳에 갈수있었을텐데 성적표 받고나니까 내 인생이 끝난것처럼 더이상 바꿀수 있는건 없는것 처럼 또 아무런 노력도 하지않고 한달넘게 '그래 나 이정도면 고생한거야 수능끝났고 난 놀 자격있어 지금 더 뭘 할수 있겠어 해봤자 뭐가 달라지겠어 이러고 살아도 괜찮아'라고 끊임없이 날 위로하면서 망나니처럼 놀았어. 남들 대학박람회다니고 컨설팅상담 받는 동안 난 모든 상황을 회피하고 있었어. 성적이 안되니까 가고싶은 대학은 둘째치고 가고싶은과 조차 못가게 생겼으니 앞으로 가야할 과도 모르겠고 꿈도없고 무엇보다 대학갈 맘이 들지않아서.. 어떻게든 되겠지 하고... 평소에도 부모님이 반대하던 꿈이라 내가 하고싶다고 할수있는게 이거뿐이라고 내인생 내꺼고 난 영상학과 꼭 갈거라고 어러번 싸우기도 했는데 이젠 갈수가 없게 되니까 내 자신이 좀 초라해지더라. 겨우 원서 마감 3일전이 되서야 처음으로 대학 찾아보고 학교가서 상담받고 원서썼는데 생각하니까 또 우울한것 같기도... 참... 이런글을 쓰는 와중에도 잠깐 현타야 오겠지만 몇분후면 드라마 보겠다고 헤헤 거리고 있을거야 난. 인간이란게 참 간사하다 그치ㅋㅋ 쓰다보니 이만큼이나 길어졌네
두서없는 아무말대잔치 내 댓글 볼지는 모르겠지만 확인한다면 읽어줘서 고마워. 잠깐 울컥해서 많은 생각이 한꺼번에 또 몰려와서 푸념들만 줄줄 늘어놓고 있었네.. 일단은 대학 합격하는 대로 맞춰서 가야겠지만 편입이나 반수는 무조건 해볼생각이야. 쉽진 않겠지만.. 미래의 나는 지금의 나보다 더 미쳐서 놀수도 있겠지만 꼭 노력해서 다른학교로 갈거야. 쓰니도 힘들텐데 힘내자 우리! 꼭 성공할수 있을거야.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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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5
어...일단 진짜 고마워 왜 읽는데 눈물이 날 것 같을까 ㅋㅋㅋㅋ 이제 고3되는데 나도 쓰니처럼 공부열심히해본적이 없어..사실 고1올라가서 시험을 봣는데 모의고사올1에 전교6등이 나와서 아 안해도 되겠다가 지금 성적을 만든것같아.. 지금은 모고가 353이고 내신은 말할것도 없는 성적이야 ㅋㅋ 너무 후회되고 돌아가고 싶고 이미 공부랑 멀어진것같아서 그냥 하루하루 흘려보내고 있는데 이미 고3이 되버렸고 내 성적은 바닥이고 계획을 짜도 안하는게 습관이라 그냥 나한테 더 질려가고 있었어 ㅎ.....그래도 쓰니 글읽고 다시 해볼라고..사실 하고 싶은 일이 있었는데 바닥을 기는 성적에 차마 입밖으로 말을 못 내뱉겠더라고 ㅋㅋ 그리고 아냐 난 원래 이만큼이나 잘했었어 하면 잘할거야 라는 멍청한 생각을 계속 가져왔다....
쓰니 진짜 고맙고 당장 오늘부터라도 조금씩할려고..!! 고맙다고 적는다는 걸 그냥 생각나는 대로 주절댄것같다ㅋㅋㅋㅋㅋ 아무튼 진짜 열심히 살아볼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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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26
슼슼!! 고마워 쓰니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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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3
슼해간다ㅜㅜ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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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4
글쓴이 보니깐 딱 나다....이제 고삼되는데
벌써부터 하루하루 자신에게 실망하고....
그리고 부지런하게 자기 컨트롤하는애들 보면
진짜 멋있더라. ㅜㅜㅜㅜ 쓴이 글 보니깐 눈물도 날 것같고 내일의 나는 또 오늘과 같은 하루를
보내겠지 하는 생각에 더 슬프다....하지만 나 이제 자신한테 솔직해져 볼라고!! 스스로에게 당당하게
이런 글 써줘서 너무 고맙다. 나를 다시 깨닫게 된것같아... 진짜 열심히 할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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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5
쓰니, 본문 내용에 내일 내가 오지 않으면 꾸짖어달라는 일기라도 쓰라는 내용이 있어서 그런데 혹시 제가 후회하는 말, 찡찡거리는 말만 일기로 쓰고 그런다면 꾸짖어주실 수 있으신가요?

이곳에 제 1년의 흔적을 남겨도 될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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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6
쓰니언니?! 언니라고 불러도 되겠지? 난 이제 예비가 아닌 진짜 고3이고 나도 언니처럼 막연하게 생각만 해오다가 진짜 이제는 정해야할 것 같아서 학과 찾아보려고 오랜만에 컴퓨터키고 혹시 동아리 물어볼거 있나 인티에서 검색해보다가 이 글을 들어왔어. 문과 내신 3에 모고 332 나오는데 진짜 고1부터 고2 중반까지 내내 공부를 안해서 성적이 이모양이야. 내가 믿는건 상승곡선뿐ㅜㅜㅜ 앞으로 힘들 때 마다 들어와서 한 줄씩 남길게. 내 목표는 우선 중간고사 올1 찍기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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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7
나 약간 소름 돋았잖아....나도 영어쪽으로 생각 없었는데 쓰라고해서 썼다가 지금까지 영어 준비하고 있거든.... 그래서 지금 졸업 후에도 계속 난 이걸 준비하는게 맞나?? 내가 더 좋아하고 잘하는 일이 없을까??왜 난 지금까지 고등학교랑 똑같지??라고 생각하면 열등감에 자괴감에 장난아닌 상태였는데 쓰니가 자기 분야에 연얘인이 되라고 했을 때 머리가 잠시 띵했어....물론 내가
원해서 온 과는 아니지만...그리고 나중에 내가 어떻게 될지는 모르지만 그래도 그 분야에서 노력할꺼야ㅠㅠ 말을 이상하게 한 것 같지만 고마워 쓰니야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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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인138
저는 조언 좀 부탁해요 이미 윗글 보고와서 충격도 먹었지만 그보다 제 점수에 충격이 더 커서 이제는 충격먹을 것도 없더라고요.. 전 이제 고2올라가는 학생입니다ㅜ 영어 토익학원을 다니려는데 전 경기도 용인이거든요? 어디로 가야할지 잘 모르겠어요 솔직히 학원은 그렇다 쳐도 내가 직업을 무엇으로 가져야할지 진짜 고민입니다 방학동안 진로생각하다가도 반배정때문에 또 스트레스 받고 미치겟습니다ㅠㅜㅜㅜㅠㅠ아 진로 진짜 어려워요 무슨 체험도 해보지않고 정하라고 하는지 내가 뭘 좋아하는 지 내가 어단걸 해야 행복한지는 해보면서 알아가는거 아닌가요 여기서 세상불편을 좀 해봅니다 ㅠㅠㅜ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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