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주한 그린델왈드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었습니다.딱총나무 지팡이는 오직 전투에서 승리함으로서(전 주인을 살해함으로서) 얻을 수 있는 지팡이로 최강의 지팡이라 불리웠습니다.그는 그 지팡이를 가지고 비영어권 마법 세계를 어둠의 힘으로 다스렸습니다.
그와 대조적으로, 알버스는 위대한 마법사로 이름을 떨쳤습니다.
호그와트의 변신술 교수로서, 마법 법원의 의장으로서, 새로운 마법의 사용법을 발견한 이로서,
그리고 무엇보다 머글들의 권리를 위한 친 머글주의자로서.
그에게 몇번이고 마법부 장관직의 제의가 들어왔지만 그는 번번히 거절했습니다.
죄책감과 무시무시한 슬픔이 그 스스로 자기 자신을 믿을 수 없게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알버스가 호그와트에 남아 계속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었을 무렵 그린델왈드는 군대를 일으키고 있었습니다.
덤블도어만이 그린델왈드가 두려워하는 유일한 마법사라고 생각한 사람들은 그에게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알버스는 선뜻 나설 수가 없었습니다.아리애나의 죽음에 관한 진실. 그 진실을 알게 되는 것이 두려워 그린델왈드를 마주할 수 없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린델왈드의 지배 아래 사람들이 계속 죽어나가고 있었고 그를 막을 방법이 없는 것 같았습니다.그래서 덤블도어는 그가 할 수 있는 것을 해야만 했습니다.
재회는 두 사람의 첫 만남으로부터 거의 50년이 지난 후에야 이루어졌습니다.
전설로 남은 그 마법대결의 승리자는 덤블도어였고, 그는 딱총나무 지팡이를 손에 넣게되었습니다.
마법세계는 다시 평화를 되찾았고 덤블도어의 명성은 더욱 더 자자해졌습니다.
그러나 시대는 또다른 마법사의 등장으로 새로운 국면을 맞이하였습니다.
볼드모트. 그는 강력한 힘을 가진 어둠의 마법사로 영국의 마법세계를 공포에 빠뜨렸습니다.그는 마법을 권력이라 생각했으며 마법 능력이 없는 머글들은 마법사들에 의해 지배받아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놀랍도록 과거의 덤블도어와 닮은 사상이었습니다.
볼드모트는 또한 죽음을 두려워해 끔찍한 어둠의 마법을 사용하여 자신의 영혼을 6개로 쪼개었습니다.이것으로 영생에 가까운 강력한 힘을 얻게 된 볼드모트는 그 세력을 점점 늘려갔습니다.
많은 마녀와 마법사들이 볼드모트의 힘을 두려워하여 굴복하던 그때덤블도어는 그에게 대항하던 몇 안되는 마법사들 중 하나였습니다.그는 불사조 기사단이라는 비밀결사를 창설해 용기있는 마법사들을 모았습니다.
그리고 그때, 한 예언가가 믿을 수 없는 예언을 했습니다.
7월의 마지막 날에 태어난 아이가 볼드모트를 죽일 운명을 지니고 태어날 것이디.
볼드모트는 이 예언을 사실로 받아들였고 그 운명의 아이를 없애려 했습니다.
볼드모트는 예언이 가리킨 아이에게로 향했고 그를 죽이려 했습니다.하지만 그날 밤 아이는 살아남았고, 볼드모트는 몰락했습니다.
마법 세계는 기뻐하며 축제 분위기로 물들었고 살아남은 아이 해리 포터를 찬양했습니다.하지만 덤블도어의 생각은 조금 달랐습니다.그는 볼드모트가 완전히 사라진 것이 아니며 언젠가 분명히 다시 돌아올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덤블도어는 볼드모트를 완전히 제거하기 위한 각본을 짰습니다.
해리 포터를 이용하여 볼드모트를 죽일 각본을 말이죠.
그의 예상대로 볼드모트는 돌아왔고 곧 계획대로 일이 진행되었습니다.
덤블도어는 해리 포터가 그가 가진 힘을 행사하고 적당한 때에 죽을 수 있도록 그를 보호했습니다.
또 이를 위해 한 남자의 순정을 이용했습니다.
또한 덤블도어는 볼드모트가 최강의 지팡이인 딱총나무 지팡이를 노릴 것이라는 걸 예상했습니다.볼드모트가 자신과의 결투에서 이겨 딱총나무 지팡이를 획득하는 것을 막기 위해,덤블도어는 자신의 죽음조차 계획하였습니다.
그는 자신이 원한 상대에게 스스로 죽임을 당함으로서 볼드모트가 딱총나무 지팡이의 주인이 될 수 없게 했습니다.그 후 모든 것은 덤블도어의 계획대로.해리 포터가 볼드모트를 살해하고 마법 세계에 평화를 가지고 왔습니다.
결국 끝은 해피엔딩이었으나 덤블도어가 해리 포터에게 가혹한 짐을 맡겼던 것은 분명합니다.덤블도어는 분명 의도적으로 잔인하게 굴었던 이는 아니었으나그는 그가 믿는 '더 커다란 선' 을 위해 해리 포터와 세베루스 스네이프를 희생시킨 것이었습니다.
알버스 덤블도어란 캐릭터에 대한 평가는 사람마다 다릅니다.혹자는 '리더의 자격이 없는 냉혈한' 이라고 평가하기도 하죠.아니면 그저 무리한 반전을 노린 작가가 만들어낸 구멍(?) 캐릭터 일지도 모릅니다.
제가 이 글을 통해서 전하고자 했던 것은 덤블도어에 대한 개인적인 평가가 아닌그저 많은 사람들이 모르고 있는 덤블도어의 감춰져 있지 않은 사실이었습니다. 덤블도어의 과거, 인간적인 면, 냉정한 면. 제목 그대로 알버스 덤블도어에 관한 이야기죠.ㅎㅎ
그럼 덤블도어의 소소한 이야기를 3개 더 풀고 끝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1.
덤블도어는 죽음의 성물 중 하나인 부활의 돌을 사용해 죽은 아리애나와 부모님을 살려내려 한 적이 있다.하지만 부활의 돌에 걸려있던 저주로 인해 실패하고 도리어 오른손을 잃고 말았다.
2.
덤블도어는 볼드모트의 저주가 담긴 절망의 약을 마신적이 있다.
그것을 마신 덤블도어는 아리애나가 죽던 당시의 환상을 보고 엉엉 울며
"그들은 내버려둬. 차라리 날 해쳐라…"
라고 소리쳤다.
3.
볼드모트는 딱총나무 지팡이의 행방을 찾아 당시 감옥에 수감되어 있던 그린델왈드를 찾아갔다.딱총나무 지팡이는 덤블도어의 죽음 이후 그와 함께 무덤에 묻혀있었는데,그 사실을 알고있던 그린델왈드는 덤블도어의 무덤이 파헤쳐지는것을 원치 않았다.그래서 그는 볼드모트에게 거짓을 고했고 결국 볼드모트에게 살해당했다.

인스티즈앱
최근 대학교 축제 의상으로 말나오는 다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