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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내 이름은 그리즐러.
난 오늘 하룻동안 맘대로 밖을 돌아다닐 거예요.
지금 내 목에 있는 사진기는 내가 좋아하는 것들을 찍어줄 거예요.
내 심장박동에 반응해서 심장이 뛰면 자동으로 사진이 찍힌다나요.
지금부터 보여주는 사진들은 다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에요!
내친구~
고양이!
친구를 많이 만났어요.
신나는 워터파크~
다시 고양이!
내 간식?
비둘기다!
놀라지 않게 몰래 지나갈 거예요.
예쁘죠?
끝이에요. 오늘 하루 재밌었어요.
내 사진 봐줘서 고마워요! 다들 안녕!
추영우 여사친이 단 한명도 없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