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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잔화 전체글ll조회 951l

"어떻게 도와주긴.나만 믿어.다 방법이 있어."

그렇게 말하며 다니엘은 해맑게 웃어보였다.

일단 방법이 없으니 믿어보긴 하겠지만 불안한건 사실이었다.

수업이 시작되도 타쿠야는 그 생각 뿐이었다.그에비해 다니엘은 별 생각 없이 꾸벅꾸벅 졸고있었다.

이제 이 시간만 끝나면 점심시간인데 도데체 어떻게 하겠다는건지.타쿠야는 깊은 한숨을 쉬었다.

수업종이 치고 드디어 점심시간.

꾸벅꾸벅 졸고 있던 아이들은 수업종이 치기가 무섭게 반을 빠져나왔다.

"밥!!!!밥먹으러 가자!!!!!"

"잠깐만.나 어디좀 갔다올께."

"어디가?아~도서실?잘 갔다와~"

줄리안은 도서실에 가는 위안에게 인사를 했다.

큰일났다.다니엘은 자기만 믿으라더니 도대체 무슨생각인건지 모르겠다.타쿠야는 다니엘에게 입모양으로 말했다.

'너만 믿으라며.어떻게 할건데?'

'다 방법이 있다니까?좀 기다려봐.'

"우리도 가자!!!"

"어딜?"

"도서실!!이렇게 재밌는걸 놓질수 없지.나 먼저 간다?"

그렇게 말하며 줄리안은 교실문앞에서 다니엘과 타쿠야가 나오기를 기다렸다.

줄리안의 행동은 오래전 그때랑 똑같았다. 오래전으로 돌아갔으니까 당연한거 겠지만.그때는 도서실로 가려는 줄리안을 잡아서 못가게 했었다.

지금도 잡으러 가야하나생각하고있는 타쿠야에게 다니엘이 말했다.

 

"우리도 가자."

"뭐?"

"우리도 가자고."

다니엘은 타쿠야의 손을 잡아 끌며 도서실로 향했다.도대체 무슨 생각인건지.위안이 도서실에 못가게 도와준다면서 위안이 도서실로 갈때까지 아무말도 안하다가 왜 뒤따라가는건지 타쿠야는 이해가 되지 않았다.앞서 뛰어가는 줄리안을 따라가 위안이 서있는 쪽에서 안보이는 곳에 셋이 옹기종기 모여 숨어있었다.

"악!!"

"줄리안?"

"어?하하.안녕?"

"너네 지금 여기서 뭐하는거야?"

앞서 뛰어가 숨던 줄리안이 자기가 자기발에 넘어져서 소리를 내고 말았고, 위안과 여자애가 이쪽을 보는건 순식간이었다.

"저기..난 그만 가볼께. 나중에 말해줄께.다음에봐"

"응.잘가."

위안은 수줍게 인사를 한다음 약간 화난 표정으로 자신의 친구들을 바라봤다.

"그래서. 너네가 왜 여기있는건데?"

"그게.. 너가 걔랑 무슨 말을 할까 궁금해서.. 진짜 미안해"

아까 넘어져서 다친곳이 아픈지 다친곳을 만지며 줄리안이 말했다.

"거긴 왜그래?다쳤어?"

"응.아까 넘어져서..진짜 미안해."

"됐어.보건실이나 가자.'

"으헝어어어엉~위안~"

"엉겨붙지마."

티격거리며 앞서 보건실로 향하는 둘을 따라가며 타쿠야는 다니엘에게 말했다.

"넌 이렇게 될줄 알고있었던거야?"

"대충? 줄리안이 그런데 따라가면 꼭 그렇게되거든."

"뭐야.그게."

"그래도 시간은 벌었잖아. 이제 너 만 잘하면돼."

"안그래도 잘하고 있거든?"

"잘하고 있긴.너같이 하면 평생 고백못하고 혼자 끙끙앓다 끝날걸?"

역시 예리하다. 다니엘이 원래 촉이좋고 눈치가 빠른 애란걸 잊고있었다.어떻게 보면 이때까지 다니엘에게 들키지 않은것도 대단한 일이었다.

"그럼 어떡하는데?"

"어떡하긴. 꼬셔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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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호다...너 무당이지.....?!?!어서 운명을 바꾸기를!!!!
9년 전
독자3
다니엘도 시간여행..?
9년 전
비회원도 댓글을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작품을 읽은 후 댓글을 꼭 남겨주세요, 작가에게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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