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첸] BAR(CLOSED)

	상근이 사담/연애/기타 톡만 가능합니다 상황/역할톡은 상황톡 메뉴를 이용해 주세요 카톡, 라인등 외부 친목시 이용 정지됩니다 11년 전
	독자1 짠. 11년 전 직장인 K 민석이? 11년 전 독자2 민석이란 이름 되게 오랜만에 들어. 응. 민석 맞습니다! 11년 전 직장인 K 나도 내가 말해놓고 깜짝 놀랐어. 진짜 오랜만이야. 반년은 족히 된 거 같아. 그렇지? 11년 전 독자3 그럼 어색한 김에 이름을 바꿔볼까. 형? 11년 전 직장인 K 3에게 이름 바꾸려고? 뭘로? 11년 전 독자5 직장인 K에게 글쎄. 엑소 말고 다른 그룹을 한번...?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직장인 K 5에게 JYP 좋아한다고 했었지? 조권? 11년 전 독자7 직장인 K에게 (도리도리) 우리 애들 이름을 쓸 수는 없지. 그냥 민석 할까. 민소쿠우 11년 전 직장인 K 7에게 그. 뭐였더라. 이름이. 갓세븐? 11년 전 독자8 직장인 K에게 아하. 갓세븐. 응응. 갓세븐 애들로 하라고? 형 어색할텐데. 11년 전 직장인 K 8에게 맞아. 나는 민석이라고 부르는 게 제일 좋아. 참새는 더 좋아. 11년 전 독자9 직장인 K에게 응. 민석으로 불러주세요. 주문 받아주실거죠 바텐더님? 11년 전 직장인 K 9에게 아, 이 미성년자를 어찌해야하지? 응? 언제 커? 언제 다 클거야? 11년 전 독자10 직장인 K에게 곧 다 커요. 형 처음 만났을때보다 훨 많이 컸죠. 11년 전 직장인 K 10에게 응. 정말 빠르다. 사실 다 큰 거 같아. 기분이 이상해. 11년 전 독자12 직장인 K에게 그러니까 나는..음 뭐 마실까. 11년 전 독자13 직장인 K에게 깔루아 밀크!!!!! 11년 전 직장인 K 13에게 깔루아밀크? 알았어. 오랜만에 왔으니까 특별히 만들어 줄게. 잠시만. 오늘 공부 열심히 했어? 11년 전 독자14 직장인 K에게 아싸아. 응. 열심히 했... 11년 전 직장인 K 14에게 열심히 했어? 한 거 맞지? 왜 말이 끊기는 거 같지? 내 기분 탓인가? 11년 전 독자16 직장인 K에게 응응..기분탓..ㅎㅎㅎㅎ 11년 전 직장인 K 16에게 여기. 깔루아 밀크. 되게 오랜만이다. 이렇게 주는 것도. 너 자주 왔을 때도 매번 스프라이트에 레몬 꽂아서 줬었는데. 11년 전 독자17 직장인 K에게 맞아. 항상 스프라이트였지. 거기다 햄버거 자주 먹었잖아. 11년 전 직장인 K 17에게 응. 사실 나도 말하면서 햄버거 생각했었어. 11년 전 독자19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 노래도 좋고, 칵테일 맛도 좋고. 이거 먹고 취해서 형한테 진상부리면 어떡하지. 11년 전 직장인 K 19에게 진상 부릴려고? 술버릇 보고 싶어졌어. 더 마실래? 11년 전 독자21 직장인 K에게 ㅋㅋㅋㅋㅋㅋ내 술버릇 보면...다신 술 안먹이고 싶을걸. 11년 전 직장인 K 21에게 쪼끄만게. 벌써 술버릇도 알아? 11년 전 독자25 직장인 K에게 부모님이랑 할때...깨달았죠. 나는 차가운곳에 볼을 부벼요.ㅋㅋㅋㅋㅋㅋㅋㅋ 11년 전 직장인 K 25에게 나 손 차가운데. 나 손 갖다대면 막 볼 부비는 거야? 11년 전 독자27 직장인 K에게 응. 막 곧 잠에 들듯이 눈감고 볼 부벼, 11년 전 직장인 K 27에게 귀여워. 막 애교 부려? 11년 전 독자30 직장인 K에게 그럴지도... 11년 전 직장인 K 30에게 빨리 졸업했으면 좋겠다. 민석이. 술 먹이게. 11년 전 독자32 직장인 K에게 내가 다른 진상짓 할지 어떻게 알아요. 안돼, 11년 전 직장인 K 32에게 다른 진상짓? 애교말고 또 있어? 11년 전 독자33 직장인 K에게 아니..몰라. 내가 아는 내 술버릇은 저 애교 아닌 애교밖에 없어요. 11년 전 직장인 K 33에게 기대해. 형 한국 가면. 11년 전 독자36 직장인 K에게 보고싶다. 하필 왜 고3때 오는거야. 11년 전 직장인 K 36에게 왜? 고3이면 안 돼? 안 볼거야? 11년 전 독자37 직장인 K에게 나는 좋지. 부모님이 엄청 뭐라 하실까봐. 그래도 거짓말이라도 쳐서 형 만날게. 11년 전 직장인 K 37에게 정말? 11년 전 독자38 직장인 K에게 응, 근데 걸리면...... 11년 전 직장인 K 38에게 그러게. 민석이 혼나겠다. 안 되겠네... 11년 전 독자39 직장인 K에게 그래도 한국 오면 나한테 꼭 연락 줘요. 알았죠? 11년 전 직장인 K 39에게 싫은데? 11년 전 독자40 직장인 K에게 그래도 한국 오면 꼭 연락줘요. 알았죠? 11년 전 직장인 K 40에게 싫어. 11년 전 독자41 직장인 K에게 ..(시무룩) 11년 전 직장인 K 41에게 쓰담. 시무룩했어요? 11년 전 독자42 직장인 K에게 네에... 11년 전 직장인 K 42에게 알았어. 연락할게. 11년 전 독자43 직장인 K에게 헤헤. 형 최고! 11년 전 직장인 K 43에게 공부하느라 바빠서 막 짜증내고, 귀찮아하고 막 그럴거지? 11년 전 독자44 직장인 K에게 에에. 안그래. 봐. 고3이 눈앞에 있는데도 이렇게 이러고....(울먹) 난 대학은 갈 수 있을까.. 11년 전 직장인 K 44에게 그럼 당연히 갈 수 있지. 또 걱정 시작 하려고? 안 돼요. 11년 전 독자45 직장인 K에게 네! 나는 대학 꼭 갈거예요! 가야하는 이유가 확실하거든 11년 전 직장인 K 45에게 확실해요? 11년 전 독자46 직장인 K에게 응. 나는 꼭 우리말을 지킬거야. 그리고 나중에는 꼭 노벨문학상이 우리나라에서 나오도록 기여할거야. 이건 비밀이야 형. 11년 전 직장인 K 46에게 응. 비밀. 너랑 나만 알고 있는 비밀로 하자. 멋있다. 우리 민석이. 11년 전 독자47 직장인 K에게 멋있으니까 한잔 더?ㅋㅋㅋㅋㅋ 11년 전 직장인 K 47에게 ㅋㅋㅋ오늘 물만난 물고기 같네? 어떤 걸로 줄까? 같은 걸로? 11년 전 독자48 직장인 K에게 형이 제일 잘 만드는 걸로. 11년 전 직장인 K 48에게 음... 요즘 블루 카미카제가 제법 반응이 좋지. 곧 메뉴에 올릴거야. 이거 마셔볼래? 11년 전 독자49 직장인 K에게 응! 뭔진 모르지만...ㅋㅋㅋㅋ 11년 전 직장인 K 49에게 큐라소라고 새파란 색 알콜이 있어. 여기에 보드카랑 이것저것 섞어서 만드는 술이야. 큐라소 때문에 색이 새파래. 하와이안 블루보다 좀 더 파란색이야. 하와이안 블루 색깔 어떤지 알지? 그거 보다 새파래. 11년 전 독자51 직장인 K에게 우와, 신기해. 맛은 어때? 11년 전 직장인 K 51에게 상큼하고, 달아. 깔루아밀크처럼 달달하진 않고. 음... 하와이안 블루보다 더 도수도 있어. 11년 전 독자53 직장인 K에게 나 진상부려도 몰라. 11년 전 직장인 K 53에게 진상 부릴거야? 정말? 11년 전 독자54 직장인 K에게 음. 안부리도록 노력 해볼게요. 11년 전 직장인 K 54에게 아니야. 부려도 귀여울거야. 부려도 돼요. 11년 전 독자56 직장인 K에게 정말? 아. 열시도 안됐는데 피곤해. 11년 전 직장인 K 56에게 오늘 일찍 일어났잖아. 교회 가느라. 일찍 일어나서 그럴 거야. 11년 전 독자57 직장인 K에게 형은 안졸려? 11년 전 직장인 K 57에게 이제 슬슬 자러 갈까해. 졸려. 11년 전 독자60 직장인 K에게 응. 자자. 형이랑 나랑 코오 자자. 11년 전 직장인 K 60에게 ㅋㅋㅋ그러자. 코 자자. 먼저 가. 난 정리하고 갈게. 11년 전 독자61 직장인 K에게 응, 형 잘자. 헤헤. 11년 전 직장인 K 61에게 응. 너도 잘 자. 민석아. 좋은 꿈 꾸고. 내일도 학교 잘 갔다오고. 11년 전
	독자4 나비. 나비. 11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나비. 저녁은 먹었어요? 11년 전 독자6 아직이요, 그래서 배고파요. 샌드위치랑 어.. 뭐가 어울릴까요? 유자차? 있어요? 11년 전 직장인 K 당연히 있죠. 유자차로 드릴까요? 왜 아직 저녁은 안 먹었어요. 11년 전 독자23 그냥, 입맛도 없고. 살도 보고... 11년 전 직장인 K 23에게 살도 보고? 11년 전 독자24 직장인 K에게 다이어트의 필요성을 느끼게 되고!! 11년 전 직장인 K 24에게 에이. 다이어트 안 해도 된다니까요. 11년 전 독자28 직장인 K에게 에이이. 11년 전 직장인 K 28에게 진짜라니까요? 여기, 유자차 나왔습니다. 뜨거우니까 조심히 호호 불어가면서 마셔요. 11년 전 독자58 직장인 K에게 호오. 호. 좋다. 11년 전 직장인 K 58에게 좋아요? 나비, 미안하지만 이제 슬슬 가봐야할 것 같아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알았죠? 11년 전 독자59 직장인 K에게 응. 내가 늦게 와서 미안해요. 다음에 또! 11년 전 직장인 K 59에게 괜찮아요. 네, 나비. 다음에 또 봐요. 남은 주말 잘 보내요. 11년 전
	독자11 어제 예상한대로, 오늘 점심에 맛있는 거 먹었어요. 싸오려고 했는데 하나도 남김없이 다 먹어버렸네... 11년 전 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세시. 남긴없이 다 먹어버렸어요? 하하. 잘 하셨어요. 뭐 먹었어요? 11년 전
	은이 오빠. 좋은 주말이에요. 11년 전 직장인 K 좋은 주말이야. 은이, 왔어? 오늘은 뭐했어? 11년 전 독자15 오늘은 아침에 생각보다 눈이 빨리 떠져서 주말을 길게 보낼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참, 저번에 이야기 나누던 일 잘 해결했어요. 11년 전 직장인 K 정말? 솔직히 말했어? 11년 전 독자18 그 다음날에도 그러길래, 그 인기 많다던 사쓰랑도 이야기를 나눠봤거든요. 답은 해결 보거나, 헤어지거나 둘 중 하나가 아니냐 그래서 그냥 질질 끄는 것 보다는 얼른 해결하는 게 나을 것 같아서 솔직하게 이야기 했어요. 네가 이러이러해서 나는 서운함을 많이 느꼈다고요. 그니까 조심하겠다고 하고, 미안하대요. 11년 전 직장인 K 잘 해결했네. 또 해결되기 전 까지 마음고생 했겠네. 잘 마무리 되어서 다행이다. 11년 전 독자20 오빠나 다른 사람이랑 이야기 할 때는 바보 같이 엉엉 울고 그랬는데, 막상 이야기 하니까 눈물이 안 나더라고요. 담담하게 이야기 했어요. 11년 전 직장인 K 잘 했어. 다른 데 가서 또 울었어? 못 살아. 이젠 좀 속시원하겠네? 11년 전 독자22 네. 후련해요. 뭔가 조금 더 돈독해진 것 같기도 하고요. 11년 전 직장인 K 응. 원래 한 번쯤 싸우거나 갈등이 터져야 더 허물없어져. 11년 전 독자26 솔직히 내가 말하면서 혹여나 나한테 헤어지자 하면 어떡하나 하고 걱정했는데, 짝도 조마조마했대요. 내가 헤어지자 할까봐 겁부터 덜컥 났다고 그러더라고요. 11년 전 직장인 K 헤어지자는 말은 쉬게 하는 거 아니니까. 둘 다 귀엽네. 11년 전 독자29 그 말 들으니까, 나를 진짜 좋아하는 구나 하고 느껴서 좋았어요. 하하. 11년 전 직장인 K 응. 정말 좋아하나보다. 은이도 그렇고. 아, 결국 난 커플 사이에 껴서 뭐한거람. 아, 세상사 다 부질없구나. 11년 전 독자31 하하. 항상 이야기 들어줘서 고마운 걸요. 진짜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는 사람은 제일 오래 본 오빠 뿐인데. 11년 전 직장인 K 말뿐이지? 아. 서러워라. 이 커플들! 11년 전 독자34 아닌데, 아닌데. 진짜예요! 11년 전 직장인 K 진짜야? 11년 전 독자35 그럼요. 오빠만한 사람 어딨어요. 하하. 11년 전 직장인 K 엎드려 절받는 거 같지만 기분 좋게 들을게ㅋㅋㅋ 이제 한시름 덜었겠네. 앞으로 술술 풀리려나 보다. 모든 일들이. 11년 전 독자50 그런가 봐요. 진짜 말그대로 그랬음 좋겠다. 저녁 먹는다고 늦었어요. 11년 전 직장인 K 응. 그럴거야. 이제 좋은 일만 일어날거야. 잘 했어. 저녁 먹었어? 뭐 먹었는데? 11년 전 독자52 닭볶음탕이랑 오징어 데친 거랑 이렇게 먹었어요. 배 부르게요. 11년 전 직장인 K 맛있겠다. 많이 먹었네? 잘 했어. 11년 전 독자55 밥을 든든히 먹어야 힘내죠. 오빠는 밥 든든히 먹으셨고요? 11년 전 직장인 K 그럼. 너무 잘 먹어서 탈이야. 은이야, 나 이제 슬슬 가봐야겠다. 다음에 보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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