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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uno Mars - The Lazy Song

오늘 아무 것도 하고 싶지 않아. 그냥 침대에 누워있고 싶어.

핸드폰 드는 것도 귀찮으니까 그냥 메세지만 남겨.

왜냐면 난 오늘은 진짜 아무 것도 하지 않을 거니까.

어서 오세요, 그대. 첸이에요.

오늘 따라 아무 것도 하기가 싫고, 축 쳐져요.

겨울 타나봐요. 그대는 오늘 하루도 잘 보내고 계신가요?

[첸] BAR(CLOSED) | 인스티즈 

  

Menu - Morning

*아침에 드시면 더 좋은 메뉴. (아침이 아니더라도 주문 가능합니다.) 

1. 야채 오믈렛 - 토마토, 양파, 당근, 완두콩, 버섯 등등이 들어간다. 

2. 베이컨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얇게 썬 베이컨이 들어간다. 

3. 버섯 오믈렛 - 갖은 채소와 커다란 버섯이 들어간다. 

4. 레몬 홍차 

5. 복숭아 홍차 

6. 유자차 

7. 메밀차 

Menu - Cocktail  

1. Beiley's Shake 베일리시 쉐이크 (★★★★★) - 바닐라 아이스크림, 초코시럽, 베일리쉬 아이리스 크림이 들어간다. 카페모카같은 달달함이 특징  

2. White Russsian 화이트 러시안 (★★★★★)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Single Malt Scotch Whisky)를 넣고 크림을 섞은 것. 달고 부드러움  

3. Black Russian 블랙 러시안(★★★)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커피 리큐어, 보드카(럼)를 넣은 것. 화이트 러시안 보다 조금 더 쓰다.  

4. Kahlua&Milk 깔루아 밀크(★★★★★) - 깔루아에 우유. 달다. 도수가 높으니 주의  

5. Long Island Iced Tea 롱아일랜드아이스티(★★★★) - 홍차에 럼, 보드카, 드라이 진, 데킬라, 콜라를 섞은 것. 상큼달달하지만 도수가 높다.  

6. Applepie shot 애플파이 샷 (★★★★) - shot glass에 애플쥬스와 시나몬액, 보드카를 넣는다. 그 위에 휘핑크림을 취향에 따라 얹을수도, 뺄 수도 있다. 달콤.  

7. Mohito 모히또(★★★★)- 화이트 럼에 라임&민트. 상큼하나, 알콜 향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8. Mohito 무알콜 모히또(★★★)- 무알콜. 상큼. 복숭아 맛과 라임&민트 맛이있다.  

9. Jack Coke 잭콕(★★★★)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 그리고 콜라를 섞은 칵테일. 비율에 따라 단 맛을 내기도 한다. 톡 쏘는 탄산 맛이 일품.  

10. Sex on the Beach 섹스 온 더 비치(★★★★★) - 붉은 색으로 색상이 예쁘고, 달다. Highball glass에 얼음, 복숭아 증류수 섞은 칵테일.  

                                                             피치트리, 미도리,그레나딘 시럽 중 택1  

11. Margarita 마르가리타(★★★★) - 데킬라, 오렌지 리큐어, 라임 주스 혹은 레몬 주스를 섞는다. glass 입구에 소금을 두르는 것이 특징.  

12. Gin and tonic 진토닉(★★★★★) - Gin에 토닉워터를 섞은 후 라임으로 마무리. 첫 맛과 향은 상큼. 끝 맛은 쓰다. 도수가 매우 높다. 약 40도 이상.  

Menu - Rum & Whisky & Spirits

1. Jack Daniel 잭다니엘(★★★★★) - Old-fashioned glass에 얼음, Jack Daniel이라는 럼을 섞은 것. 알콜 향이 세고, 쓰나. 위스키 같은 럼을 좋아하는 이에게 강추.  

2. Glenfiddich 글렌피디치(★★★★★) - Single Malt Scotch Whisky. 알코올 향은 강하나 맛은 연한 위스키. Old-fashioned glass에 얼음,물과 위스키를 3:7로 섞은 것.  

                                    - 12년 산 배 향 맛, 14년 산 Honey 맛, 12년 산 버터 향 맛 중 택1  

3. Gin 진(★★★★★) - 무색투명. 톡특한 나무열매 향기를 지닌 Spritis 증류주. 45도를 웃도는 높은 도수. 그냥 마시기도 하고, 라임주스를 섞기도 한다.  

4. Chivas Regal Gold Signature 18 Year Old 시바스 리갈 골드 시그너쳐 18년 산(★★★★★) - 스카치 위스키. 초콜릿 및 과일향이 나며, 과일맛, 감귤류맛이 난다.   

Menu - Beer & soda  

1. Michaelob Ultra Light 미켈랍울트라 라이트 (★★★★★) - 가볍게 마시기 좋은 일반 맥주. 목 넘김이 예술.  

2. Corona Extra 코로나 (★★★★★) - 멕시코 산 데킬라 맥주. 밝은 노랑빛을 내며 레몬을 곁들여 먹는 경우가 많다.  

3. Bluemoon 블루문 (★★★★★) - 오렌지 껍질을 원료로 만들어진 맥주. 코로나처럼 레몬이나 오렌지를 곁들여 먹는 맥주로 유명하다.  

4. Coke, Sprite - 탄산음료. 콜라, 스프라이트 둘 중 택 1.  

Side

1. Chicken & Nacho - 케이준 샐러드와 닭가슴살 위에 나쵸가 올라왔다. 그 위에 치즈를 녹였다.  

2. 자몽 - 설탕에 절인 자몽. 쓴 맛이 없이 달고 시다.  

3.  Lamb Salad - 양고기 샐러드. 샐러드 소스 허니머스타드, 랜치, 프렌치 중 택1  

4. 제철과일 - 바텐더가 예쁘게 잘라드려요  

5. 과일 샐러드 - 제철 과일을 잘라 샐러드로 만들어요. 마요네즈, 요거트, 화이트 와인& 시즈닝 페퍼 중 샐러드소스 택1  

6. Mushroom Burger - 구운 버섯,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취향에 따라 치즈, 토마토나 양파를 추가할 수 있다.  

7. Beef Burger - 두꺼운 소고기 패티로 만든 버거.  

8. French fried - 감자 튀김. 케찹, 허니머스타드 중 택1  

9. Mashed potato - 으깬 감자요리. 으깬 감자에 버터와 우유, 후추, 소금 등을 넣는다. 그래비 소스에 곁들여 먹으면 맛은 일품.  

10. 허브 안심 스테이크 - 허브로 마리네이드한 소고기 안심에 발사믹 소스와 페타치즈를 얹고, 가니쉬로 아스파라거스와 매쉬 포테이토를 함께 곁들인다.  

   

    

About BAR

*바텐더는 정통 바 분위기를 지향합니다. 누구나 마음 편히 오세요.  

*바텐더와 1:1의 대화형식입니다. 바 안에서는 저에게만 집중해주세요. 그대와 저 사이의 대화는 둘만의 비밀이에요. 그렇죠?  

*꾸준히 메뉴 및 안주 업데이트 예정. 리모델링을 했어요. 간단한 분위기 평을 해주세요.  

*바텐더는 연애 안함. 대신 말상대 해드려요.  

*고민거리, 걱정거리, 연애에 대해 바텐더와 이야기해도 좋아요.  

*즐거웠던 일. 잘한 일을 바텐더에게 자랑도 하세요.  

*톡을 하며 즐거웠던 일, 슬펐던 일도 털어놓아보세요.  

*모든 술과 안주는 공짜.  

*마감시간 전까지 모든 손님들을 환영합니다. 늦게 오셔도 망설이지 마세요.   

   

Bar Hours

Today :  

Open - 01:30PM 

Closed - 03:30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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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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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아
안녕하세요, 첸. 아무것도 하기 싫고 늘어지는 날이 꼭 있죠. 그런 날은 잘 늘어진 후에 배터리 충전을 잘 마치고 일어나면 되는겁니다. 그렇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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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지아씨. 네, 맞아요. 요즘 특히 그런 것 같아요. 나 겨울잠 자야하나봐요. 아, 겨울만 되면 이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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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제가 여름이 되면 흥분을 잘 하는 것과 비슷하네요. 겨울잠 좋죠. 저도 지난 겨울에 동면 꽤 했었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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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맞아요. 아, 벌써 작년 일이네요, 진짜. 지아씨는 점심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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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네. 방금 일어나서 먹었어요. 아이들 제대로 챙기려면 다른건 몰라도 체력은 잘 챙겨줘야 하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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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에게
맞아요. 아, 아이들 데리고 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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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직장인 K에게
잠시만요, 으, 이 녀석들 겨울이라고 많이 먹더니 케이지 무게까지 해서 더 무거워 진 것 같아요. 우선 이 아이 받아주시고요, 다음, 이 아이. 딱 두 아이 데려왔습니다. 아으...지금 첸 쪽에 있는 케이지 안에 있는 아이가 포메 아이에요. 오랜만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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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에게
으아, 케이지 안에서 난리가 났어요. 안녕, 아가. 풀어줘도 괜찮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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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직장인 K에게
네네. 괜찮아요. 저는 숨 좀 고르고요. 아하하... 차분히 이야기 하고 있었지만 사실 숨 차서 죽는 줄 알았어요. 다른 아이는 제가 풀어줄게요. 역시 조용... 음, 자는건가 설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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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에게
아이고, 아이고. 응, 알았어. 알았어. 쉬. 쉬. 가만히 있자. 그렇지. 어휴. 오랜만에 봐도 에너지가 넘쳐나네요. 하하. 힘들죠? 어? 자요? 잔다고요? 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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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직장인 K에게
여기 창이 있는 부분에 엉덩이를 들이밀고 있어서 잘 안보이네요. 아, 안잔다. 조용한 아이로 데려왔거든요. 잠시만요... 쨘. 첸이 관심을 많이 보였던 늑대 아이랍니다. 우리 가게에서 거의 막둥이에요. 포메랑 크기 비슷하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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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8에게
어? 어? 지금 포메 안고있는데, 이렇게 늑대를 꺼내도 괜찮은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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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태어난지 한달이 좀 지난 아이라서 따지고보면 포메보다 더 작거든요. 게다가 아직 고기의 맛도 모르는 갓난아이니까요. 그리고 포메가 이 아이를 얼마나 챙기는데요. 두 달이 지나면 잘 봐서 분리를 시켜야 겠지만 아직은 같이 잘 돌아다니며 놀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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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9에게
와... 그렇구나. 확실히 늑대랑 강아지랑 생심새가 좀 다르네요. 음... 사실 아직까진 늑대도 강아지 같아요. 우쭈쭈. 귀여워라. 진짜 귀엽다. 시베리안 허스키? 그렇게 생겼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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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직장인 K에게
아직 좀 그렇죠? 그렇지만 한달만 지나도 늑대의 태가 살아나고, 그 이상이 지나면 어엿한 늑대가 될거예요. 사실 성장을 기대하고 있는 아이중 하나랍니다. 물론, 아직은 아장아장 걸어다니는 아이지만요. 케이지는 내려놓고, 어구... 오랜만에 팔 운동하는 기분이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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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0에게
사실 저는 항상 포메라니안의 생김새는 여우랑 비슷하다고 생각했었거든요. 이렇게보니 여우랑 늑대가 함께 있는 거 같아요. 늑대 머리 쓰다듬어줘도 돼요? 팔 아프면 무릎에 내려놔요, 지아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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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직장인 K에게
괜찮아요. 팔은 아까 이 아이들을 데려오는데 바에 가까워지니까 포메가 안에서 하도 쿵쿵거려서... 아하하... 물론 쓰다듬어줘도 돼요. 제 가게의 아이들 중에서도 제일 순하거든요. 아고, 아직 젖살도 안빠져서 포동포동. 첸, 잠시 포메 아이 좀요. 아가, 너도 이리와봐. 여기 털 엉켰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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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1에게
네, 네. 여기... 그러면 제가 늑대 안을게요. 옳지, 착하다. 사람 손도 잘 타네요? 으, 떨려요. 물진 않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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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직장인 K에게
에이, 안물어요. 지금도 낯선 곳에 와서 긴장해가지고 눈만 동그랗게 뜨고 있잖아요. 이 바의 주인이시니까 낯설어 하는 손님 잘 달래주세요. 포메 아이는 제가 잠시 데리고 있을, 아고, 요 녀석아, 쉿... 옳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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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2에게
아, 귀엽다. 보면 볼수록 귀여워요. 둘 다. 아니, 셋. 지아씨까지요. 아직 아가라 그런가, 늑대 발바닥도 강아지랑 비슷하네요. 음... 좀 더 단단한 건가, 이게? 비슷한 거 같아요. 아, 발바닥 느낌 좋아요. 말랑말랑. 하하. 포메는 쉿해도 얌전히 있을 성격이 아니잖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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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직장인 K에게
그래도 좀 얌전해 지기는 해요. 봐봐요, 얌전, 아, 미안해. 알겠어. 안잡을게. 에구... 그래, 털이나 너무 날리지 말고 다녀라. 아이가 좀 바 안을 돌고 싶어 하는 것 같은데 내려놔도 괜찮을까요, 첸? 아래만 계속 보면서 다리를 움직이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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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4에게
네, 그럼요. 괜찮아요. 어차피 지금 손님도 지아씨랑 저 단둘뿐이잖아요. 이렇게 조용하고 단촐한 것도 좋네요. 포메도 마음놓고 돌아다닐 수 있고요. 늑대도 내려놔도 돼요? 포메 혼자 심심할 거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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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래요. 같이 그럼 여기 구경 좀 시켜줄까요? 자, 내려가. 응? 아, 다른 아가 저기 있네, 저기. 옳지. 구경 잘하고 와. 첸, 봐봐요. 포메가 늑대 잘 챙기지 않아요 저렇게 딱 옆에두고 졸졸 따라다니면서 챙겨준다니까요? 역시 그래도 가게의 맏형답네요. 으,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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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5에게
으아. 진짜 귀엽다. 요즘 날이 추워서 아가들 산책 시키는 것도 어렵죠? 눈도 내리고, 그래서요. 아이고, 발바닥에 땀띠 나도록 돌아다니네요. 하하. 마냥 둘다 아가처럼 보였는데, 또 저렇게보니 확실히 포메가 늑대를 많이 챙겨주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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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직장인 K에게
저렇게 보여도 우리 가게의 맏형과 막내인걸요? 생각해보니 진짜 저 늑대 아이가 막내네요. 그나마 다른 막둥이가 4달째 아이니까요. 포메는 예전부터 가게의 맏형이였고. 포메가 나중에 늑대가 훌쩍 커서도 저렇게 동생마냥 옆에 두고 챙기는거 지금 상상하면 엄청 귀여운거 알아요? 아으, 잠깐만요. 저 저거 사진 좀 찍어놔야 겠어요. 나중에 다 커서도 저러면 꼭 찍어서 나란히 붙여놔야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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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6에게
아, 그럼 전 동영상으로 찍을래요. 어디 보자... 핸드폰이. 제가 찍을게요. 지아씨도 같이 놀아요. 음? 놀아요? 하하. 하고보니 말이 좀 이상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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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직장인 K에게
어음, 그래도 될까요? 그러면 첸이 심심하지 않겠어요? 괜찮을까요? 사실 가게에서 둘이 저러고 있으면 장난감으로 자주 놀아주거든요. 괜찮을까요? 혹시 몰라서 챙겨오기는 했거든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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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7에게
네, 그럼요. 괜찮아요. 하하. 지아씨도 신나나봐요. 벌써부터 얼굴에 웃음꽃이 피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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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직장인 K에게
아하하. 그렇게 보이나요? 그럼 잠시만 다녀오겠습니다. 자자, 너네가 좋아하는 방울공이야. 이쪽, 이쪽으로 와. 옳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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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9에게
아ㅋㅋㅋ 끝판왕은 지아씨였네요. 지아씨가 이 무리의 대장이에요. 지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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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직장인 K에게
이쪽, 아닌데? 이쪽인데? 네? 아하하. 그래보여요? 첸도 괜찮다면 이리 와서 같이 놀래요? 저기 제 가방 위에 불룩 튀어나온거, 그 동그란 것도 장난감이거든요. 이렇게 굴리면 알아서 뽀르르 가서 딱 물고 온다니까요? 옳지. 잘했어. 착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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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1에게
그럴까요? 그러면... 핸드폰을 이렇게 세워서 올려놓고, 장난감 이거 맞죠? 먼저 갔다오는 사람이 이기는 거야. 물어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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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직장인 K에게
아이고, 신났다. 아유, 저 뒷모습부터 발발거리는게 신나보이네요. 어? 아니야. 아니야. 나 말고 저 쪽. 첸에게 가야지. 첸, 아이들 물고 오면 칭찬 잔뜩 해주세요. 꼬리 봐요, 엄청 신났나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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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3에게
어? 어? 아, 간지러워. 간지러워. 하하. 신이났어요. 잔뜩. 아, 귀여워. 한 번 더 할까? 지아씨, 조심해요. 지아씨 쪽으로 장난감 굴릴거예요. 자, 물어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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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직장인 K에게
어어, 잠깐만요. 저한테 굴리면, 야, 와, 아으, 공만 물고 가. 왜 앉아있던 나를 쿵쿵 찍고 가. 아오, 그래그래. 예쁘다. 아으, 예뻐. 자, 어서 첸에게 다시 공 돌려주러 가. 옳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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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6에게
어? 어? 어? 와, 미리 말도 안 해주고 이렇게 하기에요? 네? 예쁘다, 예뻐. 옳지. 예쁘다. 자, 너희 둘 다 형한테 안겨. 읏차, 나 이렇게 두마리 안고 서있으니 애완 부자 같죠? 어우, 힘이 조금 딸리네요. 나도 앉아야겠어요. 야, 야, 아가. 얌전히 있자. 형 무릎 관절 안 좋거든? 응? 아무리 늑대여도, 역시 포메가 활동 에너지가. 어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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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직장인 K에게
아무렴요. 우리 가게의 최고 에너자이저인걸요. 사모예드같이 큰 대형견 아이들에게도 에너지를 방전시키는 아이입니다. 아하하. 이 눔, 아무리 그래도 너무 그렇게 뛰면 첸이 힘든데? 자, 손. ... 그래. 기분이 좋아서 꼬리를 내주는구나. 그래. 고맙다. 막둥이, 손. ... ... ... 그래. 넌 아직 손을 모르지. 그래... 으구, 그래도 예뻐. 예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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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8에게
옳지. 착하다. 사나이는 함부로 손을 주는 게 아니라고 했었지? 역시 넌 사나이야, 포메. 자, 형한테 손. 옳지. 착하다. 예뻐. 예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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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직장인 K에게
... ... ... .... ... 막둥이 이리와. 그래. 막둥이 너도 사나이라지만 저런 약속은 하는게 아니에요. 그렇지? 잘 봤지? 저런게 손이라는거야. 포메 형같이 꼬리나 뒷발을 주는게 아니야. 머리를 부비는 것도 아니고. 자, 잘 보고 배워. 저게 손이라는거야. ... 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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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9에게
지아씨. 교육은 그렇게 하는 게 아니에요. 엄하게 해야죠. 안 되면 될 때까지 반복으로. 먹이 주면서요. 하하. 삐쳤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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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직장인 K에게
안 삐쳤거든요? 지난번에 포메 털갈이할 때 되어서 이래저래 뛰어다니면서 발품팔면서 좋은 거 다 싹 구해서 털관리 해주느라 고생하고, 야 밤에 갑자기 깨워서 산책나가자고 해서 그때 같이 깬 아이들 여럿 데리고 산책갔다오면서 결국 밤 새고 그런 거 다 생각 안나서 전혀 안 삐쳤습니다. 얼마전에 좋아하는 쿠션까지 사다가 바쳤는데... 으씨, 막둥아 넌 저러면 안돼요. 알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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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0에게
포메야. 열 번에 한 번쯤은 손 주는 걸로 할까? 여자를 너무 가리면 나중에 장가 못갈지도 모르는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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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직장인 K에게
... 손. ... ... 괜찮아요. 안 줘도 돼요. 몰라요. 우리 막둥이의 말랑한 배에 얼굴 파묻고 위로 받을거예요. 으이, 이건 절대 첸에게 안줘요. 절대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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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1에게
아가. 얼른 주인누나한테 가서 애교 발사. 지아씨, 포메가 지아씨 품에 머리 들이미는데 안 안아줄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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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직장인 K에게
... 너 임마. 너, 이럴 때만 이렇게 예쁜 표정으로 꼬리 살랑거리는거 아니야, 임마. 으씨, 와중에 왜 이렇게 예뻐? 어구, 이리와. 에휴, 내가 진짜 너네는 못 이기고 살겠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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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2에게
손 해봐요. 얼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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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직장인 K에게
손. 아가, 손. ... 첸 이거 진심인데 저 눈물 날 것 같아요. 어구, 그래. 이정도는 되어야 나한테 손 주는거야? 하여튼 너 손은 너무 비싸. 응? 여기 뽀뽀. 옳지. 예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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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6에게
섭섭했죠? 장난반 진심반 삼아 말한 거였는데, 포메가 말을 워낙에 잘 들어서 사실 저도 좀 놀랐어요. 며칠 지나선 까먹을 거라고 생각했거든요. 포메가 머리가 좋다더니 이번에 다시 새삼 깨달았어요. 기억도 잘 하고, 말도 잘 들어서 엄청 예쁘지만 우리 포메도 나중에 장가는 가야하니까. 여자 피하면 안 돼죠. 그렇지, 아가? 옳지. 예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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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직장인 K에게
저도 포메가 그렇게 진득하게 약속을 지킬 줄은 몰랐어요. 아무래도 제 반응을 보고 즐긴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좀 드는데요, 이정도면? 그래도 어쩌겠어요. 너무 예뻐서 화도 못 내겠는데. 응? 응. 늑대 막둥이도 이제 일어서고. 여기 뽀뽀. 옳지. 이 아이는 참 신기하게 손이나 쉿보다 뽀뽀를 제일 먼저 익혔어요. 애교쟁이. 으, 귀여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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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7에게
하하. 정말요? 아가. 형한테도 뽀뽀. 아, 늑대는 수컷이에요, 암컷이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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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직장인 K에게
수컷이요. 암컷은 지난번에 이불에 잠에서 깨기 싫어서 매달렸던 아이가 암컷이었어요. 두 아이 다 듬직한 우리 가게 사내들입니다. 아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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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9에게
아아, 그렇구나. 그럼 내가 형 맞네. 아가, 형한테 다시 뽀뽀. 옳지. 착해. 똑똑하다. 그 암컷은 몇 살이죠, 이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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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직장인 K에게
한살이 훌쩍 넘었죠. 그때만 해도 2개월은 넘어간 상태였으니까요. 지금은 거의 늑대의 태가 자르르 나는 아주 예쁘고 멋진 늑대로 자랐어요. 사진 있는데 보여드릴까요? 어릴 때 이불위에서 잔 사진이랑, 며칠 전에 산책나간 사진이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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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0에게
네, 보여주세요. 오, 오... 진짜 늑대 태가 나네요. 아기일 땐 마냥 귀엽기만 하더니. 확실히 덩치도 더 크고, 이빨이나 여기, 이 주둥이 쪽도 그렇고. 눈동자도 다르고. 앞발도 더 튼튼해보여요. 강아지들 보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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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직장인 K에게
털도 조금 거친 느낌이 있어서 전체적으로 더 야성적인 느낌이 나죠? 그래도 이 아이도 눈빛이 순한 편이에요. 우리 가게의 첫째 늑대가... 아, 여깄다. 수컷이고, 포메 다음으로 나이가 많거든요? 포스 장난아니지 않아요? 예전에 눈이 왔을 때 가만히 서 있는걸 찍은건데, 확실히 늑대다, 하는 느낌이 들더라고요. 제가 아끼는 사진들 중 하나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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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1에게
와... 확실히 다르네요. 조금 무섭기도 하고요. 카리스마가 있네요, 확실히. 또, 암컷보다는 수컷이 좀 더 센 느낌이고요. 하하. 당연한 거겠지만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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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직장인 K에게
그 아이는 데리고 나갈 때 정말 조심해야 돼요. 제가 다른 사람이랑 부딫치거나 낯선 사람이 다가오면 조용히 경계를 하거든요. 가게 안에서는 유하게 풀어지던데 밖에 데리고 나갈 때는 그렇더라고요. 그럴 때 마다... 음, 설렌다? 아하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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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2에게
하하. 지아씨, 그런 거 좋아하시는구나? 네, 설렐 것 같아요. 듬직하겠어요. 밤이 늦어도 함께 있으면 무서울 게 없을 거 같아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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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직장인 K에게
그 모습이 얼마나 멋있는데요. 부딫치거나 아니면 넘어지면 꼭 가던 길도 딱 멈추고 가만히 저 바라보다가 제가 일어나서 괜찮다고 하면 다시 앞을 보고 걸어나고. 진짜 든든해요. 어릴 때는 하도 똥꼬발랄해가지고 이렇게 클 줄 몰랐거든요. 사실 설레는 것도 이만큼 자랐구나, 해서 흐뭇하고 그런거죠. 이 막둥이는 또 어떤 늑대가 될지 참 기대가 돼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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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3에게
보통 늑대가 몇 살이되면 성체가 되는 거예요? 한 살? 두 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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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직장인 K에게
한 살이면 사실상 거의 다 큰다고 보죠. 한... 4살까지는 젋다고 치니까 제 가게의 늑대들은 아직 창창하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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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6에게
지아씨의 가게엔 도둑이 들 수가 없겠어요. 하하. 사실, 한 두어달 전에 여기에 사는 친구의 고향 집에, 음. 저번에 제가 까만 포메라니언 사진 보여준 적 있었죠? 그 친구에요. 그 친구 한국 고향 집에 개도둑이 들었었대요. 주택에 살아서 대문을 열고 마당으로 들어가서 개 목걸이를 칼 같은 걸로 끊었나봐요. 다행히 개가 원래 경계심이 많고 재빨라서 그때 도망을 갔다가 다시 돌아온 거 같다고 하더라고요. 그 다음 날 아침에 잔뜩 놀라선 벌벌 떨며 집으로 돌아왔대요. 그 말을 듣고 어찌나 놀랐는지. 생각만 해도 아찔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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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직장인 K에게
아... 개도둑이 정말 심한 것 같긴 해요. 그래도 너무하네요. 엄연히 한 가족인데 그렇게 억지로 데려가려고 하다니. 개가 똑똑하고 영리해서 참 다행이네요. 그 친구분도 얼마나 놀랐을까요. 저도 자주 지나가는 길에 보이던 아이가 갑자기 개도독때문에 사라져서 그 뒤에 한참 뒤에야 다른 강아지가 그 자리에 있는 걸 보고는 참 기분이... 음, 씁쓸하다고 해야되나. 그렇더라고요. 괜히 지나가면 꼭 한 번씩 확인하고 그랬던 기억이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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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0에게
이렇게 예쁜 아이들이 아무런 걱정도, 경계도 없이 살기엔 우리가 아직 부족한가봐요. 결국 고향집 대문도, 열쇠도 다시 새로 했다고 하더라고요. 부모님도 많이 놀라셔서 한동안 집안 분위기가 어수선했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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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직장인 K에게
그렇겠죠. 반려견이 늘어나고 있다고 해도 아직 그런 일들이 없다고 부정은 못하니까요. 참, 이렇게 예쁜 아이들을 예쁘고 기르고 싶은데, 여러가지가 많이 준비가 덜 된 것 같아 그럴 때 마다 씁쓸하고, 걱정도 되고. 그렇죠. 어구, 나 기분 별로인 것 같아? 왜 이렇게 내 눈치를 봐. 나 기분 안나빠. 둘 다 여기 양 쪽에 뽀뽀. 옳지. 첸에게도 뽀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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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1에게
옳지. 착하다. 예쁜이들. 하하. 그래도 점점 더 이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이 되어주면 된다고 생각해요. 우리같은 사람들이 더 많이 늘어나고, 음. 그렇게 되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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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직장인 K에게
당연하죠. 그렇게 되는 중이라고 믿어요. 보이지 않는 곳에서도 조금씩 이 아이들에게 좋은 세상을 주려는 분들도 예전보다 많이 늘기도 했으니까요. 아구, 아이가 졸린가봐요. 막둥이가 꾸벅꾸벅 조네요. 역시 맏형의 에너지를 따라가기엔 역부족이였지? 앉아서 그러고 졸지말고 누워야지. 옳지. 응. 등 토닥이면서 조금씩 재워야 겠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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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2에게
하하. 아직 포메는 눈이 말똥말똥한데, 막둥이는 힘이 좀 부친가봐요. 오구. 눈이 스르륵 감겼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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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직장인 K에게
아하하. 이 아이는 자면 꼭 이렇게 몸을 대 자로 쭉 벌리고 자더라고요. 잠시만요, 담요를 조금 두툼히 깔고 이 위에 올려두고, 사진 한 번 찍으면. 음. 좋아. 완벽하네요. 포메는 자려면 멀었죠. 한참, 아주 한, 참, 남았죠. 그렇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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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5에게
막둥이가 잠들어버리니까 심심한가봐요. 아니면 잠깐 쉬는 타임인가? 뭔가 아까보다 기운이 조금 없어보이는 게, 품에 얌전히 있네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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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직장인 K에게
포메가 가게에 조금씩 아가들이 늘어나면서 생긴 버릇이 있는데 이렇게 어린 아이들이 잠들면 그렇게 한 번씩 점검? 을 해요. 낮잠시간에 온 가게를 돌아다니면서 이렇게 빤히 바라보다가, 다른 아이에게 가서 또 빤히 바라보고 그래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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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7에게
와. 정말 대장이네요. 예쁘다. 예뻐. 머리 만져주니까 또 좋다고 꼬리 흔드는 거 봐요. 예뻐 죽겠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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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직장인 K에게
아무리 그래도 우리 가게 최고 애교쟁이인건 변함 없어요. 어구, 볼 양 쪽을 이렇게 엄지로 슥슥 밀어주듯이 쓰다듬어 주는 것도 좋아하고. 응?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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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9에게
하하. 영리하고, 센스도 있고. 음. 지아씨한테서 배운 건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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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직장인 K에게
제가 그런 대단한걸 가르칠 수 있나요? 으하, 그렇다면 나 정말 대단한 사람, 아, 미안해. 알았어. 입술에 발바닥 대는 스킬만 늘어가지고. 알았어. 이런 말 안할게. 아, 거 참. 견심 빡빡하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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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2에게
ㅋㅋㅋ방금 그건 말하지말라는 뜻이에요? 하하. 깜찍해라. 지아씨, 이제 슬슬 저 가봐야할 것 같아요. 다음 번에 다시 만날까요? 에구, 미안해요. 늑대도 한 번 쓰다듬어주고, 쓰담쓰담. 우리 포메도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안아볼게요. 옳지. 착해. 다음에 다시 놀러와야해. 아가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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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직장인 K에게
다음에 다시 한 번 또 기회가 되면 데려올게요. 우선 두 아이를 다시 조심히 안에 넣고. 장난감도 챙기고. 아, 첸. 털 분명 여기저기 엄청 묻었을 테니까 아주 잘 털어내고 가야돼요. 혹시 모르니까 털 제거하는 롤러 여기 둘게요. 보일 때 마다 쓰시고요, 다음에 돌려주세요. 아하하. 그럼 먼저 저는 읏, 차. 두 아이 잘 챙겨 가보도록 하겠습니다. 아하하. 우리 아이랑 놀아줘서 고마워요, 첸. 그럼 또 다음에 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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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4에게
네, 조심히, 잘 가요. 지아씨. 눈길 조심하시고요. 추운데 조심히 잘 가요. 다음에 다시 만나요. 아가들도 잘 가. 오늘 남은 하루도 즐겁게 잘 보내요, 지아씨.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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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오늘은 자몽만 주세요, 나 방금 된통 깨지고 몰래 핸드폰 하는데 첸씨 왔네요, 좋아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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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민하씨에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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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네, 민하에요.. 서류가 꼬였나봐요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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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에구... 어떡해요. 많이 혼났어요? 여기 자몽 나왔습니다. 좋아하는 거 먹고, 기분 풀어요. 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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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ㅠㅠㅠㅠ네ㅠㅠㅠ야근하게ㅜ생겼어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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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7에게
아아... 오늘 금요일인데... 에구... 야근하게 되면 혼자 하는 거예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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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직장인 K에게
혼자 할 때도 있고 다른 분들 계실 때도 있고 그래요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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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13에게
에구... 민하씨 바쁘시구나, 오늘. 얼른 힘내서 서두르면 야근도 일찍 끝날 거예요. 힘내기. 네? 이미 혼난 건 잊어버려요. 에구... 우리 민하씨 축 쳐져서... 어떡한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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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직장인 K에게
네ㅠㅠ 첸씨 덕에 힘내서 다시 하고 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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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4에게
점심은 맛있는 거 먹었어요, 민하씨? 커피도 마시고. 쉬엄쉬엄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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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직장인 K에게
네, 커피는 텀블러에 가득 타왔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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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7에게
일 힘들죠? 제가 도울 수 있으면 뭐든 도울텐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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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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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민석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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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민석이 아닌데. 라고 하면 안속겠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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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봐. 나 딱 알아보잖아. 티 다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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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내가 형이라고 불러서 그렇지. 아 손이 얼어서 자꾸 오타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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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2에게
왜 손이 얼어. 밖이야? 손 시려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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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직장인 K에게
응. 집에 가는 길이거든요. 형 나 따뜻한거 한잔만 주세요. 유자차 같은거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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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25에게
유자차 줄까? 아니면 핫초코? 뭐든 말만해. 에구. 손 봐. 손 차갑다. 호 해줄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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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직장인 K에게
응. 날씨가 쌀쌀해. 춥다..유자차 주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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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3에게
손 줘봐. 호. 호호. 장갑 껴야지. 목도리도 하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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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직장인 K에게
응응. 아 나 다음주에 시험인데 오늘 시골내려가요. 웃기지.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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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4에게
오늘? 왜? 집에 무슨 일 있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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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직장인 K에게
할아버지 생신. 매년 이맘때 내려갔는데.. 하필 이번에는 시험기간이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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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5에게
아아, 그렇구나. 시험 언제 친다고 했지?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로 쳐?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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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직장인 K에게
아뇨. 목요일부터. 아직 6일정도 남았어요. 다행이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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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38에게
응. 주말 내내 시골에 있다가 오는 거야? 여기 유자차. 뜨거우니까 조심히.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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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직장인 K에게
네네. 감사합니다. 오. 맛있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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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5에게
그동안 열심히 했으니까 푹 쉰다 생각하고 갔다와. 책 챙겨 가는 거야?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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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직장인 K에게
그럼요오. 책 챙겨가야죠. 거기서 공부 안하면 또 엄청 까일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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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7에게
왜 까여. 아니야. 응? 아니야. 그렇게 생각하지 말고, 긍정적으로. 좋게. 다들 애정이 있어서 하는 말이니까 스트레스 받지 말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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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직장인 K에게
응응. 아 설거지 하느라 답장 늦었어어.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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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4에게
괜찮아. 괜찮아. 천천히 하면 되지. 시골엔 언제 내려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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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직장인 K에게
모르겠어요. 엄마 아빠가 오셔야 알 것 같은데..음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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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6에게
차타고 가면 얼마나 걸린다고 했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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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직장인 K에게
네시간 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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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8에게
아이고... 지금쯤 출발해야 밤에 도착하는 거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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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직장인 K에게
응. 근데 엄마 아빠 늦게 오신댔거든요, 그럼 오늘 안내려가려나?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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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0에게
내일 학교 안 가는 거 맞지? 그럼 내일 갈 수도 있겠다. 생신이 언제신데?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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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직장인 K에게
12월 14일..? 확실하진 않지만 맞을걸요...?ㅋㅋㅋㅋ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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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1에게
아, 그럼 일요일이구나. 정말 주말 내내 시골에 있는거네.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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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직장인 K에게
으아, 싫다. 그래도 긍정적으로 해야겠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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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3에게
왜, 싫어. 오랜만에 할아버지도 보고. 맛있는 음식도 많이 먹고. 응? 민석아, 나 이제 가봐야할 것 같아. 졸려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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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직장인 K에게
아아. 맞아. 얼른 가요. 코낸내 하고 내일 봐. 잘자요 형.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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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65에게
ㅋㅋㅋ응. 코낸내 할게. 다음에 보자. 민석아.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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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지호
안녕 첸.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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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어서 오세요, 지호씨. 잘 지내셨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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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미안. 부탁받은것 좀 하느라... 응 나름? 감기도 다 나았어요. 첸은?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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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괜찮아요. 천천히 해요. 감기 다 나은 거 맞죠? 검사 안 해도 되죠? 저는 항상 잘 지내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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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응. 진짜 다 나았어요. 어디 아픈데는 없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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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8에게
네, 그럼요. 제가 얼마나 튼튼한데요. 하하. 지호씨, 점심은 드셨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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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직장인 K에게
당연히 먹었죠. 첸은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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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49에게
네, 저도 먹었어요. 학교 급식은, 아니테고. 무슨 맛있는 거 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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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직장인 K에게
그냥 집에있는 반찬 먹었죠. 계란찜이랑 계란말이해서 첸은 뭐먹었어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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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K
53에게
계란찜에 계란말이요? 지호씨 계란 좋아하시나봐요. 전 미역국에 감자채볶음 해먹었어요. 아, 지호씨가 계란말이 이야기하니까 계란말이가 먹고 싶어져요.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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