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일러형, 아니 누나“ “왜? 그리고 누나? 지금 나 놀리는거야? 그것보다 왜 불러?“ “아니 형, 제 와이셔츠가 형한테는 너무 크지 않아요?“ 음…그런가? 확실히 그런것 같았다 타쿠야는 거의 190cm인데다가, 자신은 키가 더 줄어 150cm를 넘기지 못했으니, 얼마나 클지는 상상이 됬다 근데 뭐 어쩌라고, 여자옷이라도 입으리? “그래서 형, 우리 옷 사러갈래요?“ 한참을 고민하던 타일러에게 타쿠야가 말했다 그래… 뭐 나쁘지 않지 워낙에 불편했으니까 말이다 “그래, 가자!“ “아니 타일러씨는 안돼죠“ 왜 안돼지? 타일러가 눈을 동그랗게 뜨고 타쿠야를 바라봤다 “생각해봐요 타일러씨 지금 입을 수 있는 옷이 큰 옷밖에 없죠“ 그렇지…타일러가 고개를 끄덕였다 “근데…그 옷이 너무 커서 다 흘러내린다고요. 그꼴을 하고 어떻게 나가요?“ 분명 맞는 말이였다 하지만 왠지 날 놀리는 것 같단말이지? 열받아서 한동안 씩씩 거리던 타일러지만, 어쩔수 없이 현실을 받아들일 수 밖에 없었다 “그래, 대신 이상한거 사오면 진짜 화낸다!“ “네, 알겠어요~“ 그 말을 마치고 타쿠야는 시내로 향했다 일단 힘들어서 여기서 끊을게ㅠㅠ 뒷편있으니까 걱정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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