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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eamB/김지원/구준회] 새학기 시작하자마자 남자 두명이랑 짝 된 썰 11 | 인스티즈

 

 

 

 

 

 

 

 

지원이가 선물해준 블라우스를 꺼내어 거울앞에 섰는데

왠지 안 어울리는거 같은거야ㅜㅜ 그래서 이리저리 대보다가

결국 입긴 입었어. 지원이가 치마 입는걸 좋아했었지..?

 

치마 입고 블라우스 입고 하니 꽤 여자 같아 보였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준회가 봤으면 꼴에 여자라고 꾸몄다고 머리 엄청 헝클일텐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 반응은 예상 할 수가 없어서 걱정되고..으으

 

 

 

준회랑 다른게 있다면 준회는 나랑 만나는 약속마다 우리집앞에서 기다리고있고

지원이는 가끔가다 내 집앞에서 기다려주고있는?

 

그만큼 얘가 지각쟁이라는뜻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휴.. 역시나 오늘도

 

지원이 집쪽으로 방향을 트려는데 갑자기 누군가 우왘!!!! 하고 놀래키는 바람에

공룡 하이톤 목소리로 소리지르니 엄청 웃고있는 지원이가 보였음 으스끄그..내 심장...으....

 

 

" 아 개웃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표정봐 "

" 아 진짜 뒤질래..? "

" 으앙! 때리지마! "

 

 

만나자마자 지원이랑 술래잡기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에 지원이 잡으니까 김지원이 덥석 내 손을 잡음

눈은 안마주치는게 이상한 포즈였지만.

 

 

" 야 우리 데이트야 이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짓이야 지금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게 누구때문인데! "

 

 

지원이가 데이튼데 왜 뛰어 다니냐는 물음에 서로 결국에 웃음 터져서 웃다가 진정하고 걸었음

어디가냐는 내 물음에 그냥 따라오라며 계속 걸었음

꽤나 비장한 표정인 지원이를 보고 뭔가 싶었지만 그냥 따라갈수밖에없었음

 

 

 

-

 

 

 

도착한 곳은 동네에서 조금 벗어난 남자중학교였어

지원이가 오래만에 와본다며 크게 숨을 들이쉬더라고

그래서 따라쉬었더니 머리를 손바닥으로 톡톡 누르더니 남자들 기 잘 받아가라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여기가 구준회랑 나랑 같이 다녔던 중학교 "

" 중학교에는 왜? "

" 그냥 준회랑 나랑 있던 추억을 너는 모르잖아 그게 아쉬워서 알려주고싶었어. "

 

 

지원이는 좀 들뜬 모습이였어 귀엽기도 하고 그래도 지금 우리는 데이트 중이니까

나도 최선을 다해볼게 지원아..!(의지)

 

 

 

-

 

 

 

교문을 지나서 길 따라 쭉 걷는데 동상이 되게 많더라고

꼭 학교에 동상있으면 동상괴담이 있잖아

지원이가 괴담하나하나 말해주다가 갑자기

어떤 한 동상을 보고 엄청 웃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저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상까지는 아니고 그냥 큰 땅에 돌로만든 버섯들이 바닥에 꽂혀져있었음

안에 못들어가게 줄로 쳐져있었고

 

 

 

"ㅇㅇ아. 이거 버섯 동상 보이지? "

" 응응. 저게 왜? 저거도 괴담같은거있어? "

" 구준회랑 나랑 바로 앞에 보이는 여기 교실이 우리 반이였거든? 근데 그때는 키가 지금보다 작아서

창문을 통해 넘어가려는데 발이 안닿는거야 그래서 준회가 버섯 동상 밟고 올라가자고 해서 준회가 먼저 버섯동상을 밟았거든?

근데 저게 바닥에 박혀있는게 아니라 그냥 서있는거였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준회가 밟자마자 버섯동상이 뽑혀가지고 "

" 뽑혔다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 응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뽑혀가지고 저 버섯동상이 옆에 서있는 동상들 다 넘어트림 그때 교장선생님한테 엄청 혼났는데 "

" 지금은 이거 못들어가게 줄로 대충 쳐져있긴하네? "

" 응 원래 없었는데 우리때문에 교장선생님이 만드신거야 "

 

 

 

참 대단한 학창시절을 보냈었네 지원아..!^^!

지원이는 한참동안이나 준회랑 있던 일들을 말해주었는데 정말 재밌더라

그 추억사이에는 내가 없다는게 좀 섭섭하긴 했지만 과거로 돌아갈수는없는 노릇이니

 

 

지원이가 학교안으로 들어가서 따라 들어갔음

그때 울리는 진동에 핸드폰을 확인해보니 준회였어. 자기 빼고 노니까 재밌냐며 잔뜩 심술이 나있는 카톡이였지!!^^!!

지원이가 옆에서 무시하라며 내 핸드폰을 뺏어서 자기 주머니에 넣음

 

 

3층 정도 올라가니 구석에 안쓰는 책상이나 의자가 널부러져있는 공간이있었음

그 앞에 문이 하나있었는데 지원이가 여기 들어가자며 말함

저기서 뭐하려고..? 아무도없는 아무도 찾지않는 공간에서...? 단둘이...?

 

 

 

" 이상한 생각하지마라 또. "

" 하하 들킴? "

" 아유! 쪼끄만게 머리에 든거라곤! 어쩜 머리속은 구준회야? "

 

 

 

준회도 한 음란마귀하지^^ 걔는 음란 마왕이고 나는 아직 어린 마귀랄까..?^^

지원이가 창고 비슷한 문을 열자 그 안에는 흑형들 포스터가 벽에 잔뜩 붙어있었고 큰 스피커 마이크

녹음기로 추정되는 기계등 컴퓨터도 있었어

 

 

 

" 여기 내가 중학교때 다녔던 동아리! "

" 뭐하는 동아린데 이렇게 정신없이 꾸몄어? "

" 그냥 음악하는 동아리였어. 나는 미국에 있다가 거의 중학교 막바지에 와서 활동은 많이 못했지만 "

 

 

 

지원이가 소파에 앉아보라며 앉히고 컴퓨터를 켜서 이것저것 만지기 시작했어

그랬더니 큰 스피커에서 비트가 빠른 노래가 흘러나왔음

오왕!! 신기하다!

 

 

 

" 이거 내가 만든 비트야 어때 오빠가 좀 달라보이냐? "

" 멋있다. 너 "

" 어? 어.. 멋있지 나 쫌 "

 

 

 

멋있어서 멋있다고 말해줬더니 대놓고 쑥스러워하는건뭐랰ㅋㅋㅋㅋㅋㅋㅋ

지원이는 나보고 한번 해보라며 컴퓨터 앞에 앉히고 그 책상에 지원이가 앉음

내가 이것저것 누르니 소리가 쿵 하고 북소리가 나기도하고 챙챙거리는 심벌즈 소리가 나기도하기도해서 신기했음

 

 

 

" 지원아 이거 진짜 신기하다 짱이야 "

 

 

 

너무 신기한 나머지 들떠서 웃으면서 지원이한테 최고라고 하면서 지원이를 쳐다보니

지원이가 나를 멍하니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고개를 돌리더라

 

 

 

" 아 이 자리 위험해 "

 

 

 

뭐가 위험하다는 건지 지원이는 책상에서 재빠르게 내려와서 소파에 앉아서 얼굴 가리고 있음

뭐하는거야 쟤..?

뭐하는거냐며 소파 옆에 같이 앉았더니 지원이가 귀까지 얼굴 빨개져서는 말함

 

 

" 너가, 너무 이뻐서 그리고 옷도. 내가 사준거, 아 치마.. 그냥 너무 예뻐서 아까부터 눈을 못 마주치겠어 "

 

 

지원이 말에 내 얼굴이 더 빨개짐... 얘가 또 사람 당황하게 하네

나도 당황해서 아무말 못하고있으니까 지원이가 얼굴에서 손을 떼고 나를 뜷어져라 쳐다봤음

알수없는 긴장감에 가슴만 콩닥거리며 나도 지원이만 쳐다보고있었어

 

 

" 입..맞춰도돼? "

 

 

지원이는 나에게 물음을 던지고는 순간 정적이 돌자

자기가 잠시 미쳤다며 미안하다고 벌떡 일어섰음 그 모습에 왠지 모르게 귀여워 웃었더니 뭘 웃냐며 툴툴거리더라

금새 어색한 분위기가 풀리고 지원이가 손을 내밀었어 손잡으라고.

다른 곳으로 가자고.

 

 

 

-

 

 

 

다음으로 간 곳은 노래방이였음 노래방에서 노래도 부르고 미친것마냥 춤도 추고

쌩 난리 치고 놀고 나왔더니 벌써 어둑어둑 해져있었어

 

지원이는 갈데가 또 있다며 데려다 준 곳은 사람이 좀 드믄 공원이였어

벤치에 앉으라고 말한 뒤 혼자 열심히 뛰어가서 봉지를 달랑달랑 들고왔어

 

안에 보니 음료수 두개랑 과자였어

여기서 먹자는거냐고 물으니 맞다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하는거야 이게

 

 

열심히 과자도 먹으며 지원이랑 얘기했음

어느새 데이트보다는 진짜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사이마냥 편하게 얘기하고있었어

지원이는 진짜 사람을 편안하게 해주는 능력이 대단함bb

 

 

 

" ㅇㅇ아 오늘 어땠어? "

" 오늘 난 진짜 좋았어. 너네 얘기 들으면서 노니까 셋이 노는것 같기도하고? "

" 오늘 갔던 곳이 다 준회랑 나랑 추억 쌓았던 곳이야. 노래방은 우리가 매일 노래랑 랩연습한다고 갔던곳이기도 하고

여기 공원은 둘이 그렇게 놀고나면 배고프니까 얘기하면서 과자랑 음료수 마시면서 놀고 "

" 아... "

" 그걸 굳이 너랑 데이트하는데 같이 보여주면서 얘기한건 너만큼 준회도 나한테 정말 소중하거든? "

 

 

 

지원이는 준회얘기에 괜히 부끄러워졌는지 머리를 헝클이며 말을 이었어

 

 

 

" 준회도 소중한데 너도 그만큼 나한테 그런 존재가 되어서 정말 좋아! 그냥 너한테 나와 준회가 어떤 사람들인지 대충 보여주고싶어서..

오늘 좋은 곳, 재밌는 곳. 못데려다줘서 미안해. "

" 아니야 진짜 재밌었어. 정말로! "

" 그렇게 생각해줘서 다행이다 "

 

 

 

지원이는 눈이 휘어지게 웃으며 내 머리를 쓰다듬어줬어

그리고 내 손을 펴보라고해서 펴보니 반지하나를 건네줬어.

 

 

" 이거 뭐야? "

" 내일 구준회한테도 줄거거든? 우정반지야. 그냥 길에서 산거라서 비싼거 아니니까 부담가지지말고 "

 

 

지원이가 나랑 준회를 얼마나 생각하고있는지 오늘 하루종일 느꼈던 감정들이 모여서 와닿았어.

이쁜 마음이 고맙기도하고 감동적이기도해서 눈물이 뚝뚝떨어졌어.

 

 

" 뭐,뭐야 왜울어? 어? 나 뭐 잘못했어? "

 

 

안절부절하고있는 지원이를 보며 눈물샘이 더 자극되었어. 나도 그만큼 지원이가 소중해진걸까.

나를 걱정하고있는 지원이를 나도 모르게 다가가 꽉 껴안았어.

 

 

" 가, 갑자기 이러면 놀라잖아. ㅇㅇㅇ. 괜찮아? "

" 지원아아. "

 

 

지원이가 놀래서 어정쩡하게 있다가 내 어깨를 천천히 감싸 주다가 내 등을 토닥토닥 해줬어.

덕분에 눈물이 좀 멈췄지. 운게 좀 쪽팔리긴 하다만.ㅋ...ㅋㅋ....^^...

 

 

" 다 울었어? 왜 운거야 뭐야? "

" 지원아 고마워 정말. 나 정말 너무 갑자기 눈물이 나왔어. "

" 뭐야. 왜이렇게 귀여워 "

 

 

지원이 품에서 떨어져서 눈물을 닦고 있으니 지원이가 다시한번 나를 꽉 껴안았어.

 

 

" 아 딴놈한테 가면 질투나서 나 어떡하냐. 오늘 하루도 너 쳐다보는 남자들때문에 신경쓰느라 난리였는데. "

" 숨..숨막혀 좀 놔봐바 "

" 싫~어~. 이 쪼끄만게 뭐가 좋다고 "

 

 

내가 놔달라고 꼼지락 거릴수록 지원이는 더 세게 안았어.

심장 소리 빨라지는거 지원이한테 들키기싫어서 놔달라고 계속 얘기했지만

지원이는 잠깐만 이러고 있어달라며 내 어깨에 고개를 묻었어

 

내 심장이 왜 그러는지는 모르겠는데 진짜 보통때처럼 설레는거랑 다르게

자꾸 쿵쾅거렸음 이게 내 심장소린지 지원이 심장소린지 헷갈릴정도로

너무 컸음

 

 

" ㅇㅇ아. 좋아해 정말. 너가 아니라해도. "

 

 

지원이가 자신의 이마를 내 이마에 대고 중얼거렸어.

덕분에 터질것같은 심장을 부여잡고 벤치에서 일어섰어.

지원이 얼굴 더 봤다간 나 진짜 죽을지도 몰라.

 

 

 

" 왜그래? 집에 가려고? 데려다 줄게 "

" 아..아니! 나 혼자서 갈게..! 오늘 재밌었어 지원아. 고마워! 조심히 들어가! "

" 어..? ㅇㅇ아. ㅇㅇㅇ?! "

 

거의 뛰다시피 걸으며 지원이의 부름을 무시했어. 지원이 시야에서 사라지자마자 집으로 엄청 달렸어.

달리면 심장이 빨라질테니까

그러면 지원이 때문에 빨라지는게 아니라 달리기때문이라는거 깨달을테니까

계속 계속 달릴 수밖에 없었어.

 

 

 

 

 

 

[TeamB/김지원/구준회] 새학기 시작하자마자 남자 두명이랑 짝 된 썰 11 | 인스티즈

드디어 완결을 향해 달려간다

달려간다~~~~~~~ 우다다다다~~~~~

여주마냥 달려간다~~~~~~~~~~

 

항상 댓글로 힘주시는 우리 이쁜 독자님들 감사합니다...♡

정말 하트하트해요. 마지막과 함께해요 우리...!^^!

 

 

 

ㅡ♡ 암호닉이자 내 들ㅡ

오빔

뜨뚜

지원준회내짝지

자허 토르테

꽈배기

바나나킥

주네야겨론하자

됴아

김밥회

지난형

충전기

콘뿌리

떡볶이

맘빈이워더

세니

시계

가나쪼꼬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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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지원이랑 주네가 같은 여자를 좋아한다고 해서 둘의 사이가 나빠진게 아니라서 참 다행이야..ㅜㅠ과연 주네랑 데이트는 어떨지궁금하다
9년 전
독자2
뭔가 준회도 설레고 지원이도 설레지만 지원이쪽이 될것같기도 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아리까리 하네요
9년 전
독자3
ㅠㅠㅠㅠㅠㅠㅠㅠㅠ뭔가 지원이랑 이어질거같ㅌ다ㅠㅠㅠㅠㅠㅠ주네도 설레고ㅠㅠㅠㅠ지원이도설레고ㅠㅠㅠㅠ
9년 전
독자4
자허 토르테 전혀 모르겠어요 전개를(흥미진진)
9년 전
독자5
뜨뚜인데여
완결이라뇨네?전못본걸로하겠습니다
지원이짱설레!!!입맞춰도되영. chu~

9년 전
독자6
끄어 ㅠ ㅠ둘다내꺼하면안돼나요?왜안돼죠?
9년 전
독자7
후하후ㅎㅏ 뭐야뭐야ㅜㅜㅜㅜㅜㅜㅜㅜ 완전설레여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비회원52.234
????????????끝을 달려???????간??????다구요??????????네?????????????안되요...작가님...이건 거짓말일거야ㅠㅠㅠㅠㅠㅠ (현실부정)
9년 전
독자8
헐ㅠㅠ김지원ㅠㅠㅠㅠㅠㅠ설레ㅠㅠ끝에는 정말 어떻게 될까요? 셋이 정말 좋아보이기도하고 어딘가 모르게 안쓰럽기도하고ㅠㅠ완결까지 계속 저랑 끝까지 달립시다!!
9년 전
독자9
ㅠㅠㅠㅠㅠㅠㅠㅠㅠ김지원ㅠㅠㅠㅠㅠ김밥ㅠㅠㅠㅠ말하는거 설렌다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1
세니에요 그럼 김밥이랑 이어지는건가 오오오 갈피를 못밥겠네
9년 전
독자12
헐김지원ㅠㅠㅠㅠㅠㅠ와끝에는어떻게될지ㅠㅠㅠㅠ지원이도 좋고 주네도 좋고ㅠㅠㅠㅠㅠ
9년 전
독자13
지원이가 주네랑여주생각하는마음이 정말 예쁘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 누구랑 이어질까요ㅠㅠㅠㅠ뭔가 주네랑 이어질거같아요! 주네랑은 뽀뽀도했으니까?! ㅠㅠㅠㅠㅠ잘보고가요작가님
9년 전
독자14
완결을 향해 간다녀 이건 아니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고연 행쇼는 누구랑
9년 전
독자15
김밥회에요! ㅠㅠㅠㅠ완결이라니잇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이라면 잘 끝내실꺼라믿고... 정말 누구랑 될지 모르겠네요 ㅠㅠㅠㅠ누구든 좋으니 행쇼해라ㅏ ㅠㅠㅠㅠㅠㅠㅠ작가님 정말 짱임... 하여간 김지워뉴ㅠㅠㅠㅠ구주네 ㅠㅠㅠㅠㅠ다좋아 ㅠㅠㅠㅠㅠ니들어쩜이렇게 설레게하니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좋다 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73.193
세명이서 사겨라 짝 사겨라 짝....
9년 전
독자16
가나쪼꼬렛 와쩌여!!
9년 전
독자17
헐ㅠㅠ 지원이 엄청 설레요ㅠㅠㅠㅠ 와ㅠㅠㅠㅠ 말하는 거 봐ㅠㅠㅠ 전 몰라요 이제 둘중에 누구 고르라고 하면 그냥 엎어질거야ㅠㅠㅠㅠ 너무 어렵네요 끙ㅠㅠㅠㅠ
9년 전
독자19
지원준회내짝지입니다 ㅎㅎ 결국 지원이랑 이어지는군눃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지원이좋죠 ㅣ김밥사릉해 주네도 알라븅 작가님도 알라뷰내꺼 ㅎㅎㅎ 완결 ㅠㅠㅠㅠ앙대여작가님......
9년 전
독자20
이번화도 엄청나게설레네요...므흣 구준회랑은 다르게설레인달까?..김지원이 되게아끼고 소중히대하는게 저한테까지느껴져요ㅠㅠ멋져지원쨩
9년 전
독자21
헐벌써완결이라뇨ㅠㅠㅠㅠ안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근데여주는지원이를더좋아하는건가????ㅠㅠㅠㅠ아그냥셋이서사겨라ㅠㅠㅠ다좋아ㅠㅠㅠ진짜ㅠㅠㅠ
9년 전
독자22
완결을 향해간다니ㅠㅠㅜㅜㅜ (부들부들) (눈물을훔치며) 오늘도 좋은글, 잘읽엇어요!
9년 전
독자23
아ㅠㅠㅠ진짜지원아ㅜㅠㅠ좋아니가사랑해 작가님진짜 좋아요ㅠㅠㅠ작가님이좋아요ㅠㅠ
9년 전
독자24
시계 하... 그냥 이대로 살자...소설이니까 괜츈할꺼야..하... 너무 좋아요...달달해서 당뇨걸릴것같ㅇ...
9년 전
독자25
어떻게 될런지 저는 정말 1도 몰으갰습니더ㅠㅠㅠㅠ
9년 전
비회원64.208
[네티]로 암호닉신청함돠!!!! 여주는 전생에 나라를 몇번이나구했길래 저런 복덩이들을 선택할기회가잇는건가여...^^ㅎr..
9년 전
독자26
헐 김지원 겁나 설레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두구두구 여주는 누구랑 이어질 것인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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