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가....1...1...1위를!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이사실이너무설레서다른설렘글을쓸수가없엇어요...엉엉 *독자님=나 입니다...항상 댓글 신알신 너무너무 감사해요 샤워 후 머리를 대충 다 말리고 나오는데 침대에 다리를 꼬고 누워잇던 타오가 자기 옆자리를 팡팡 침. 손에 들고 잇던 수건을 옆 의자에 대충 걸어놓고 걸어가 걸터앉앗는데 살짝 상체만 일으켜 나를 끌어당겨 자기 품에 가두고는 누워버림. 팔배게처럼 팔뚝에 머리를 놓고 폭 안겨잇는데 피식 웃으면서 가슴팍에 꽈악 껴안음. 나도 타오 허리에 손 두르고 둘이 웃는데 나를 토닥토닥하면서 "오늘 어땟어?"물어옴. 난생처음 웨딩드레스도 입어보고 강인해보이는 타오 눈물도 보고 어쩌면 단 반나절 짧은 시간이 주르륵 흘러지나감. 왠지 모르게 벅차기도 하고 알 수 없는 기분에 그냥 고개만 또 묻고는 "좋앗어..."짧게 대답하니까 또 한번 웃고 큰 손으로 내 머리 살짝 쓸어내리더니 "나도...나도 진짜 행복햇어...나 앞으로 좋은 남편이 될거야..."하고는 살짝 내 고개 들어 이마에 쪽. 내가 살짝 웃으니까 내 입고리에도 입맞추더니 "오늘 너무 이뻣어...난 천산줄 알앗어..."계속 말하면서 진하게 눈 맞추고 내 얼굴 곳곳에 입 맞춤. "읏샤"하고 살짝 나 들어서 자기 허리 위에 앉히더니 내 머리 자기 가슴팍에 가져다 댐. "들려?" 쿵쾅쿵쾅 빠르게 뛰는 심장에 내 심장소리도 들릴까봐 순간적으로 헙하고 숨 참고 끄덕대니까 "내가 이렇게 널 많이 사랑해" 하면서 내 머리 쓰담쓰담. 내가 팔로 살짝 기어가 타오 양 볼 잡고는 먼저 입술 맞대니까 웃으면서 나 뒤집어 자기가 올라가서 나 침대헤드에 기대어 놓고 키스하고 중간중간 입떼서 나랑 눈마주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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