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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249







그런 분이 있었으면 좋겠어요 | 인스티즈


네 오늘 컨셉은 이거고, 오늘 제목은 저거로 해. 사진은 그거로 하고.
내용은 너 알아서 써, 그것까지 정해주긴 귀찮으니까.
하는 그런, 네.
제목 쓰려고 하는데 도저히 아무 생각이 안 나서, 제가 멍을 때렸거든요.
정신을 차리니 몇 분이 지난 줄 아세요? 저는 무슨, 오 분 지났을 줄.
삼십 분이란 시간이 지난 거 있죠.
제가 훨씬은 더 일찍 올 수 있었는데, 겨우 제목. 아니 제목 님 덕분에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났습니다.
그러니까 전 창의성을 좀 길러야할 필요가 있는 것 같네요.
창의성을 기를 때 도움을 많이 주는 게, 섹. 섹.
요즘 음패 치는 게 힘들어요, 늙었나. 
분명 첫 컨셉은 음패 치는 연하남 전정국이었는데, 지금은 좆도 못 쓰는 전정국이 된 기분이랄까.
농담이고요, 오늘도 그만 예뻐지세요.
(본격 화장품 광고)
아, 제가 드디어... 미쳤나 봅니다.
자다 일어났더니, 정말 미친 기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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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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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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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다섯 시간을 자고 왔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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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뭐랄까, 잠을 피부에 양보한 기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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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상근아, 형이 오래 자고 있으면 짖어주세요. 그래야 형이 널 보러 오지 않겠습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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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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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요? 설마 제가 귀엽다고 하신 건 아니겠죠. 잠을 오래 잤더니, 눈도 안 좋아진 것 같습니다. 잘생겼어, 가 귀엽다라고도 보이니까요. 같이 저랑 안과 가실래요? 혼자 가는 안과는 무섭거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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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오랜만이다, 정국이. 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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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딸기, 성규 형. 맞죠? 빨간 딸기. 형을 주말에만 볼 수 있다는 게 너무 힘드네요. 지금 음패를 치는 것보다 더한 고통입니다, 이건. 물론 지금 딸기는 봐서 기분이 좋은 건 말할 필요도 없이 당연한 사실. 평일, 공부 잘 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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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평일에 몇 번 너 오는 거 봤는데, 시간이 없어서 인사도 못 했네. 정국이는 잘 지냈는지 모르겠다. 잘 지냈나? 공부는 잘 했고, 성적도 잘 받았고. 아, 지금은 피곤하다. 힘들어. 곧 잠 들것 같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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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딸기야. 주말에라도 볼 수 있으면 된 거죠, 네. 저는 잘 지냈어요. 비가 와서, 날씨가 좀 풀린 것도 같은데 더워서 일어난 걸 보면 아닌 거도 같고요. 공부도 잘 하고, 성적도 잘 받았어요? 잘 했네, 우리 딸기. 많이 피곤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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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더워서 일어났어? 나는 오늘 하루종일 밖에 있었는데, 저녁 즈음 되니까 좀 춥던데. 으, 오늘은 진짜 좀 일찍 자야할 것 같다. 몸상태도 별로 안 좋고, 피곤하기도 하고. 침대 누우면 바로 기절할 것 같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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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하루종일 밖에 있었어요? 뭘 하느라, 밖에 있었어요. 설마 공부는 아니겠죠? 평일에도 열심히 하는 공부, 주말에도 하면 혼내진... 않지만 그래도 전 눈물을 흘릴 수도. 그러면 참지 말고, 얼른 자요. 피곤한 딸기, 더 빨개지겠네. 몸 상태 안 좋을 땐 자는 게 제일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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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공부는. 하루종일 밖에서 놀다가 들어왔어. 신발도 좀 불편한 거 신고 다녔더니 발도 좀 뭉근하게 아프고. 막상 집에 오니까 또 막 죽을 것 같진 않아. 잠 오면 바로 잘게, 걱정해줘서 고맙네. 정국이,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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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잘 했어요, 형. 원래 평일엔 공부, 주말엔 노는 게 정답인데. 저는 평일에 놀고, 자고 주말에 놀고, 자네요. 형처럼 공부도 좀 해야 하는데 말이에요. 신발, 예쁜 거 신었어요? 딸기가 신으면 뭔들 안 예쁘겠냐만은. 잠 오면 바로 자요, 말 안 하고 자도 되니까.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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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ㅋㅋㅋㅋ 그렇다고 막 그렇게 열심히 한 건 아니고. 사실 공부 안 했는데 성적이 잘 나와서 기분이 좋아. 동시에 찝찝하기도 하고. 신발이 좀 높은 신발이었어. 하루종일 서 있었더니 좀 아프네. 피곤하면 바로 잘 테니까 너무 걱정 안 해도 돼, 고마워.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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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성적 잘 나왔어요? 그것도 형 운이고, 복이죠. 우리 딸기가 아주 잘 했습니다, 쪽. 다음에는 공부 열심히 하고 잘 보면 되니까 그런 생각 안 해도 돼요. 높은 거였어요? 다리가 정말 예뻤, 너무 변태? 정답이고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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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오늘 친구들한테 다리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어서 기분 좋은 날. 짧은 옷 입은 걸 처음 보여줘서 그런가봐. 변태, 정답. 섹스국이 괜히 섹스국이 아니겠죠. 요즘따라 음패를 못 치겠다고 하는데, 나는 네가 음패치는 걸 본 적이 없어서 잘 모르겠다. 음패 없어도 충분히 섹시한데 한 번 들어보고 싶기도 하네. 네가 내뱉는 음패는 어떨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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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안녕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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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종인
좆도 못 쓰는 전정국이라니... 말도 안 돼요. 제목 정하는데 그렇게 오래 걸리는구나. 근데 그만큼 제목들이 심쿵이라 고민해도 좋아요. 일찍 오는 것도 좋지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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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정말 오 분도 안 걸릴 때가 있고, 오늘처럼 엄청 걸리는 날도 있어 평소엔 제목 정하고, 딱 이 시간에 글 올려야지. 하는 마음을 갖고 있는데도 정작 글을 쓰려고 하면 어떤 제목을 할까가 제일 걱정이더라고요. 심쿵, 좋아요? 제가 종인이 마음 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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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네, 내 마음 쿵. 정국이가 내 마음을 내려앉게 했어요. 정국이 올리는 글마다 다 좋아요. 새 글 알림 뜰 때마다 행복해요, 섹스 구. 지금의 정국은 필명이랑 안 맞지만 섹시해서 섹스국이라고 생각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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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 마음 제가 다시, 쾅 올리면 되나요? 그러면 종인이 심장이, 쿵쾅쿵쾅? 예전엔 그런 것도 많았는데 말이에요. 두준두준, 설리설리? 더는 모르겠고요. 섹스 군, 네. 섹스 군이라 불리는 건 처음인데 좋네요. 섹스 궁? 섹스 궁은 왜 섹스 궁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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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어...??? 왜 섹스궁...? 맞춤법 돌려서 그런가봐요. 아 부끄러워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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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짜 웃기네요. 다시 올리면 쿵쾅쿵쾅. 다른 사람한테도 자주 써먹어야겠네요. 심장이 쿵쾅쿵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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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귀여워요, 저는 섹스 국을 귀엽게 섹스 궁이라고 한 줄 알았습니다. 다른 사람하네 써먹어요? 네? 누구한테요, 누구. 누구를 꼬시려고 저걸 써먹어요. 저한테 쓴다는 말을 부끄러워 돌려 말한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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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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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요, 형? 지금 멋져, 잘생겼어, 정국이는 최고야. 라고 한 거 맞죠? 제가 잘 봤길 바라면서요. 네, 형은 귀여워요. 이건 형도 너무 잘 알고 있어서 너무 질리는 말인가요? 형, 예뻐요. 이건 괜찮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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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응, 맞아. 그런 의미로 얘기한 거예요. 근데 형아는 안 예뻐요. 멋있지. 멋진 형아. 헤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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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은 매일 형이 멋있다고, 하지만 저는 아주 조금도 인정할 수가 없습니다. 형은 67의 예쁨과 33의 귀여움과 1의 멋짐으로 이루어져 있는 사람이거든요. 1의 멋짐이 들어가서 좋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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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와, 정국아. 쓸데없이 논리적이에요. 반박 불가... 근데 정국아, 1의 멋짐이 있어도 이미 예쁨과 귀여움이 100이니까 나 놀리는 거죠? 아이고, 그래요. 정국이한테는 예쁘고 귀여운 형아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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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그렇죠? 아주 논리적입니다. 저런 건 쓸 데가 아주 많아요. 허, 형. 67과 33을 더하면 100이 된다는 걸 방금 알았지만, 네. 형을 놀리는 거라고 할게요. 예쁘고 귀엽고 깜찍하기까지 한 형 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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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정국이 왜 이렇게 귀엽죠. 내가 전정국 앓는 데는 이유가 있다니까. 정국아, 안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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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네, 어떻게 안기면 돼요 형? 제 멋짐과 잘생김을 한껏 뽐내며 형한테 안기면. 아니, 제가 당연 형을 안는 모양이 되겠네요. 그러면 형, 심장 설렘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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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어... 응. 설렘사. 심쿵사. 전정국은 힐링이자 진리죠. 헤헤. 오구, 정국이는 왜 이렇게 멋져서 형아 심장에 자꾸 낙서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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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면
정국아, 잘 자고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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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잘 잔 걸 넘어 푹 자고 와서 문제지만요. 형, 오래 못 있다가 가서 죄송해요. 저도 제 잠 좀, 제발 없애고 싶은데 이게 쉬운 게 아니더라고요. 형은, 기분 좀 어때요. 괜찮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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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새벽 늦게까지 깨있고 그러진 않아요? 그러면 5시간 정도 자는 게 가능할 거 같긴 한데. 음, 보고 싶지만 꾹꾹 참고 있는 중이에요. 어제는 한바탕 울었는데 오늘은 그래도 덜 하네요. 너무 크게 신경 안 써도 돼요, 정국이 기분까지 우울하게 만들까봐 걱정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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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마 오늘은 그럴 것 같네요, 평일에는 새벽까지 일어나고 싶어도 졸려서 못 하는데 주말엔 할 수 있으니까요. 주말엔 꽤나 늦게 자려 노력하는 편입니다. 꾹꾹, 잘 참고 있어요? 하루, 하루 지날수록 괜찮을 거예요. 너무 힘들면, 저 괴롭혀도 좋고요. 제 기분은 괜찮아요. 형이랑 더 친해지는 것 같아 좋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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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음... 그럼 가끔씩만 괴롭힐게요. 매일 매일 괴롭히는 건 너무 하니까. 그쵸? 저도 주말에는 엄청 늦게 자요. 참, 정국이 자느라 저녁도 못 챙겼을 것 같은데. 뭐라도 좀 먹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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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매일 매일 괴롭히는 것도 좋은데요, 왜. 주말에는 늦게 자요? 저랑 오늘, 늦게 자면 되겠네요. 형, 오늘은 일찍 잘 것도 같은데. 저 말고 형이요. 네, 저녁은 대충 챙기면 되는데 시간이 늦었네요. 물이라도 많이 마셔야겠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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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주말은 뭔가 시간이 아깝잖아요. 게다가 곧 시험 기간이라서 교양이랑 전공 과제도 꽤 있고. 정국이랑 같이 늦게까지 얘기하면 좋을 것 같아요. 그게 굳이 괴롭히는 게 아니어도. 너무 물만 마시지 말고, 과일 정도는 괜찮을테니까 그거라도 먹어요. 굶으면 몸 상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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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맞아요, 저도 그 기분 알아요. 정말 시간이 아까운데 잠은 오니까, 줄일 수 없어서 짜증도 나거든요 정말. 네, 모르는 거 물어 봐요 형. 당연 대답은 못 하겠지만 네이버 뒤져서라도 답을 알아올게요. 집에 뭐 있나, 찾아도 볼게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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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과제는 혼자 알아서 해야죠! 그리고 이번에는 뭐 기사 쓰는 거랑... 레포트 몇 장 쓰는 거. 그게 다예요. 참, 저희 학교 교양 중에 꽃꽂이 수업이 있는 걸 지난 주에 처음 알았어요. 2학기 때는 그걸 해볼까봐요. 강의실 앞을 지나가는데 꽃 냄새가 나서 봤더니 그 수업 듣는 사람들 손에 꽃다발이 하나씩 들려있는 거 있죠? 너무 예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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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기사에, 레포트에, 과제는 참 좋지 않습니다. 언제 생각해도, 음. 뭔가, 멋지게 입고 밖을 나갔는데 얼마 가지 않아 비가 와 젖는 기분? 저는 비에 젖는 걸 아주 싫어하거든요. 꽃꽃이? 하얀 형이 꽃, 하나씩 그러고 있으면 정말 예쁠 것 같네요. 꽃보다 예쁠 것 같아요. 형도 하는 게 좋겠어요. 제 바람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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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안 그래도 해볼 생각이에요! 요즘에 드라이 플라워라고, 꽃을 말려서 꽃다발 만드는 것도 유행이고, 색깔 있는 안개꽃도 유행이래요. 꽃집에 들리는 일은 많지 않으니까 이왕 이김에 수업도 듣고, 꽃도 보고 할 겸 하면 되게 좋을 것 같아요. 말로만 듣던 일석이조네요. 그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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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씹덕사... 형이 글 어떻게 올릴지 정해줄까? 다음 글은 김태형 덕질하는 글로 해. 제목은 태형이 형 존나 멋져요♡ 글 내용은 귀찮으니까 정국이가 알아서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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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씹덕사, 안 돼요 형. 일어나세요, 네? 저랑 놀아요. ♡, 하트 뿅 뿅. 빵야빵야. 아까 형이 원하셨던 애교도 했어요. 저 좀 잘 했어요? 얼른 칭찬해 주세요. 칭찬에 목마른 전정국이니까요. 다음 글은, 태형 형 그만 못생겨지세요. 가 좋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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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제 36개 남았다. 얼마 남지 않았어 정국아! 감격! 정국이 진짜 존나 존나게 귀엽다... 형이 왜 답글을 이제서야 봤을까... 정국이 매우 귀여워. 존나 귀여워. 형이 못생겼어? 형 마상이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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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댓글 열심히 쓰고 있는데 뭘 잘못 눌러서 다 사라진 거 있죠? 저 마음이 아파요, 형. 형, 그런데 하트 35개거든요. 자꾸 숫자 잘못 세면 안 줄 겁니다. 일부러 저랑 결혼하기 싫어서 늘리는 거예요, 네? 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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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헐. 35개야? 형 왜 자꾸 잘못 세지? 그럼 이제부터 형이 기억하는 것보다 하나 적게 말하면 되는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마음 같아선 3개로 줄이고 싶은데 참는 거야.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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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형 마음이, 진심으로 저랑 결혼하기가 싫나 봐요. 형, 미움. 농담이고요. 저는 형을 미워할래야, 미워할 수 없습니다. 하나 적게 말하면, 저한테는 개이득이고요. 참는 거예요, 형? 절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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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형이 미워할 수 없을 만큼 멋있어? 감동. ^^♡ 그럼 앞으로는 하나 적게 말해야지. 형 절제하고 있어, 칭찬 좀.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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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네, 멋있... 아니. 형은 예쁜 거죠. 멋진 건 저니까요. 결혼할 때, 저는 신랑석에 앉아 있을 테니 형은 신부석에 조용히 드레스 입고 계세요. 알겠죠? 절제, 칭찬, 성공적. 절제는 너무 많이 하면 안 좋습니다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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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정국이 방금 본심이 튀어나오려고 한 거 맞지? 형은 남자인데 왜 신부석으로 가? 신랑석 가는 거 아니야? 그럼 절제는 적당히 하고 하트 개수 사기 쳐도 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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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오늘도 정국이는 횡설수설이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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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형. 저는 왜 이러는 걸까요. 자고 일어나면 횡설수설이 배로 되는 것 같아요, 그렇죠? 이런 모습이라도 절 사랑해 주세... 는 너무 구걸인가요? 형한테는 이런 걸 몇 번이고 할 수도 있지만요. 어렵지 않아요, 저한테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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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음, 뭐. 정국이 너 그러는거 한두 번 아니니까 이해해 줄게. 사랑도 해줄까? 원한다면 해주고. 약간 구걸 같기는 한데 사랑 구걸은 좋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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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이해해 주세요. 형 아니면 저 이해해 줄 사람이 없습니다. 알죠? 사랑도 꼭, 좋아도 해주시고요. 애정도 주세요. 사랑 구걸은 좋아요? 형한테는 매일 사랑 구걸을 해야겠네요. 괜찮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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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응, 사랑 구걸은 좋아. 사랑도 주고, 좋아도 해주고, 애정도 줄게. 사랑 구걸이야, 정국이 네가 매일 하는거 아니야? 올때마다 하는건데 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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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네, 조화도 주세요. 전 조화도 좋아하거든요, 생화도 좋고요. 드립이 좀 재미가 없었나요? 왜, 예전에 엄청 유행했던 거 있잖아요. 난 조화야, 난 널 조화해. 제가 매일 하는 거 정답이죠. 역시 우리 형은 똑똑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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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알지, 그거. 나 친구한테 그거 말했다가 맞을뻔 했잖아. 아, 물론 그냥 친구. 정국 아, 이건 조화야. 난 널 조화해. 이거 말하는거지? 내가 좀 똑똑해. 근데 아마 정국이를 잘 아니까 하는 말 아닐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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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그러니까 왜 친구한테 해요, 형. 저한테 해야죠. 그렇죠? 저한테 한다고 하세요, 말할 때까지 잡고 안 놔줄... 했네요. 네, 형. 저도 조화합니다. 형이 저에 대해 잘 알고 있다니, 기쁘네요. 행복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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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그러게, 정국이한테 하면 될거를 왜 친구한테 했나 몰라. 그나저나 정국아, 형은 왜 맨날 1등을 못 하는걸까. 나름대로 일찍 온다고 생각 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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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이제 저한테만 하면 되죠, 그렇죠 형? 왜 1등을 못 하냐면, 형이 댓글을 달면서 제 생각을 너무 많이 해서 시간이 빨리 가기 때문? 저 지금 너무 재수가 없었나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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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아냐. 이제는 그냥 그러려니, 해.ㅋㅋㅋㅋ 귀엽다, 이제는. 나도 언젠가는 1등 할거야. 정국아, 형이 오늘 공부를 너무 열심히 했나봐. 너무 졸리다. 먼저 자도 될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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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잘 잤어요? 보고 싶었어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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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이제 오래 얘기할 수 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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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마도요, 미주야. 이렇게나 잤으니 꽤나 오래 있을 수 있지 않을까요? 오랜만에 새벽에 노는 것도 기대가 되고요. 쪽, 쪽. 자기 전 미주가 뽀뽀해 준다는 댓글 보고 잤던 것 같아요. 그래서 이렇게, 설렜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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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기다리고 있는데 잘 잤어요,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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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엄청 잘 잤죠. 잘 잔 것을 넘어 푹 잤습니다. 미주는, 뭐 하고 있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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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난 니 생각밖에 안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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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제 생각밖에 안 해요? 믿어도 되는 거죠, 미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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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당연하죠, 국이한테 예뻐보이기 위해서 살도 빼고 있어요. 3kg로나 빠졌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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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살 빼지 말아요, 미주야. 저번에도 말 했잖아요. 안 빼도 예쁠 거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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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조금만 더 뺄게요. 국아, 미주 오늘 좀 예뻤어요! 그래서 기분 좋아. 예쁘다는 소리도 듣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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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예뻤어요? 좀이 뭐예요. 미주는 항상 예쁘잖아요. 안 그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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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맞아요. 그러니까 조심해요. 누가 채가면 우리 국이는 어쩌나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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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섹스국에게
국이 나와라,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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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너랑 사귀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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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랑 사귀면 하루하루가 행복할 거예요, 잘생긴 제 얼굴을 보고 뽀뽀하고, 뽀뽀가 깊어지면 키스가 되겠죠. 키스가 깊어지면, 그만 하겠습니다. 사실 앞, 하루하루가 행복할 거예요는 제 바람일 뿐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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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진짜 사랑을 하면 어떨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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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진짜 사랑을 하면, 더 좋겠죠. 사랑을 하면 정말 행복할 거예요. 그런 기분이, 지금도 느껴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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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글쎄, 느껴보고 싶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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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그래요? 그렇게 제가 잘생겼어요? 농담이고요, 이렇게 나대면 혼날 것 같네요. 느껴 보고 싶으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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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매일 너 볼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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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네, 매일 보세요. 아니, 봐주세요. 이건 제 애원이고, 부탁이고, 강요이기도 하고, 협박이기도 합니다. 저도 매일 보고 싶네요. 뭐라고 부르면 좋을까요, 형? 누나? 이름을 부르고 싶기도 하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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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형으로 불러줘, 형이라도 불리는 게 행복해.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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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정국아, 아. 형이 자꾸 말하다 사라진 것 같네. 정국이는 예뻐, 형은 멋있고. 제목 쓰기가 그렇게 힘들었어? 정국이 이제 좆도 못 쓰고, 그럼 어떡해. 형이 좆을 써야겠네, 그렇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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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아요, 경수야. 저도 잘 사라지는데요, 뭐. 사라지고 싶어 사라지는 게 아니라 사라지는 이유의 반이 잔다는 게 문제지만요. 아뇨, 경수야. 경수가 좆을 쓴다니, 그게 무슨 소리? 인정할 수 없습니다. 형은 좆 말고 뒤를 써야죠. 앙앙,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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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 잠들어서 그런 거였구나. 형은 괜찮아, 응. 언제든 오기만 하면 좋아. 형이 뒤를 쓴다고? 그것도... 앙앙? 말도 안 되는 소리지. 좆 못 쓰는 정국이를 위해서 형이 대신 쓰겠다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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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네, 정말 사라진 이유의 반 이상은 그저 잔다는 이유 뿐이죠. 그래서 제가 문제죠, 네. 오래 볼 시간이 많음에도 불구, 그걸 자느라 버리는 거니까요. 형이 뒤로, 제 좆을, 앙앙, 성공적. 너무 말이 잘 되는 거 아닌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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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그게 왜 문제고 시간을 버리는 거야. 적어도 형은, 정국이 오래 보는 것도 좋지만, 정국이가 푹 자는 게 더 좋아. 형은... 앙앙, 그런 소리 안 내거든. 뒤도 안 쓰지만... 말이 잘 되긴, 전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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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자는 건 별로 생산적이니 않으니까요, 네. 형 옷을 벗기는 게 훨씬은 더 생산적인 일이라서요. 앙앙, 안 내면 읍, 읍. 이런 소리는 내요? 저런 소리도 좋아하는데 말이에요. 이제 쓰면 되겠다. 그렇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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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형 옷을 벗기는 게 어디가 생산적이야. 벗겨도 아무 일도 안 일어나. 아니지, 형이 덮칠까? 그런 거 궁금해하지 말고, 형은 정국이 신음이 더 듣고 싶은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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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기형
어구, 아주 잘 잤나 보다. 그 정도 잤으면 꿀 피부 됐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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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꿀 피부를 넘어 허니 버터 될 것 같아요, 형. 맛있을 테니까 제 얼굴 쪽쪽, 빨아도 좋고요 형. 먹지 마세요, 피부에 양보하세요. 인데 형은 먹어도 될 것 같아요. 제 허니 버터 피부가 더 좋아질 것 같지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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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그럼 어디 한 번 맛보자, 우리 정국이 허니 버터 피부. 핥짝 핥짝. 음, 진짜 달달하고 느끼하다. 정국아 얼른 세수하고 와요. 개기름도 섞인 거 같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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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허니 버터 피부, 느끼해요? 느끼하면 좀 밑으로 내려와서 제 입술을 빨면 됩니다. 자고 일어나서 양치질도 했는데, 형 매운 거 싫어할 것 같아서 어른 치약 말고 딸기 맛 치약 썼으니까 걱정도 마시고요. 저 씻고 왔거든요, 형? 너무해요. 삐쳐도 됩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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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조금 느끼하네. 정국이 입술은 딸기 맛입니까? 그럼 정국이 혀가 제일 맛있겠네. 형은 딸기 맛 엄청 좋아하는데. 그리고 형은 매운 것도 좋아합니다. 화끈한 게 제일이지. 정국아 씻고 왔어요? 누가 마음대로 혼자 씻으라고 했습니까. 형이랑 같이 씻어야지. 정국이 삐쳤어? 형이 뽀뽀해줄게 삐치지 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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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제 입술은 딸기 맛입니다, 형 맞춤 딸기 맛이요. 딸기 좋아해요? 집에 딸기 한가득 사놓고, 형 입에 하나씩 물려 줘야겠어요. 삼키면 안 되고 말 그대로 물고만 있으세요. 제가 물어 먹을 거니까요. 저는 같이 씻는 건 부끄럽고요, 형이 씻는 걸 관음하는 건 좋아해서요. 얼른 씻으러 가세요, 형. 관음 좀 하게.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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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딸기 엄청 좋아해. 포도 다음으로 좋아는 게 딸기야. 사탕도 딸기맛 좋아하고 딸기우유도 좋아해. 근데 치약은 한 번도 딸기맛으로 써본 적이 없어. 딸기 많이 사서 형 먹이려고? 그럼 참새처럼 아주 잘 받아먹겠습니다. 형은 같이 씻는 거 좋은데. 관음보다 좋아. 형이 눈이 안 좋아서 관음 하면 잘 안 보여 그래서 내 두 눈으로 보기 위해서 가까이서 봐야지. 형은 정국이 잘 때 씻고 왔는데. 관음 못하겠네?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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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저는 사실 과일의 순위를 매길 수도 없을 정도로 거의, 모든 과일을 좋아합니다. 토마토는 과일이 아니지만, 토마토만 안 먹고요. 맛이 이상해요, 싫습니다. 딸기 사서, 형 몸에 올려놓기도 하고. 아, 생크림도 같이요. 아, 오늘은 관음 못 하나요? 매우 마음이 아픕니다. 내일은 해도 되죠, 형?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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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형은 토마토 되게 좋아하는데 거기에 설탕 솔솔 뿌려서 먹으면 되게 맛있게 든 그 토마토의 특유의 신맛이 사라지고 설탕이 씹힌달까? 싫어도 한 번 저렇게 먹어봐. 맛있으니까. 어, 정국아 딸기를 사는 건 좋은데 말이지 왜 형 몸에 올리고 그것도 생크림이랑 같이. 뭐 정국이가 모두 핥아준다면 형은 찬성이지만. 응, 오늘은 관음 못 할 거 같은데? 음, 그 정도야? 그럼 다시 씻으러 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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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정국이 귀엽다... 오늘은 애기 컨셉? 점점 귀여워지는 거 같아. 오구오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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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오늘은, 횡설수설 말도 못 하는 병신 전정국 컨셉입니다. 왠지 그런 컨셉인 것 같아요, 저 스스로. 이상해요? 이상하지만 않으면 다행인데 말이에요. 애기 컨셉, 은... 저한테 너무 안 어울리지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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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정국 이즈 뭔들이잖아. 잘 어울려. 애기 컨셉도 괜찮은데, 다음에는 모범생 컨셉도 괜찮을 거 같아. 한 번 보고 싶어. 어렵나? 어려우면 다른 것도 생각해볼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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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전정국 이즈 뭔들. 원래 잘생긴 사람은 뭘 해도 잘생겨 보인다고 제가 그랬습니다. 모범생 컨셉, 공부 열심히 한 적 해볼게요 형. 오늘은, 모의고사를 풀었어요. 풀었는데, 분명 1번을 봤는데 그 뒤로는 기억이 안 나요. 왜일까요. 뭐 이런 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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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대박. 너무 귀여워... 괜찮을거 같은데? 대박 귀엽다, 정국아... 형이랑 결혼 할래? 대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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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네, 결혼 좋죠 형. 메리 미, 형. 메리 미, 브라더. 브라더는 이상하네요. 역시 한국말이 제일입니다, 세종대왕 님 짱. 문제를 봤음에도 불구하고 기억이 안 나는 이유는 형 생각을 열심히 했다는 변명이라고 할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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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ㅋㅋㅋㅋ귀엽기는. 형 생각했다고 말해주면, 형이야 고맙지. 정국아, 너 보면 볼수록 왜 귀여워지냐... 형이 원래 잘 안 웃는데, 너는 너무 귀여워. 말도 참 예쁘게 잘 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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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네, 정말 했어요. 안 했으면서 뻔뻔하게 형 생각 했어요, 하는 그런 나쁜 놈 아닙니다. 아닐걸요, 아마도요. 너무 너무 너무, 귀여운 건 형이고 너무, 너무, 너무, 너무 멋진 건 저고. 솔직히 인정이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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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에이, 멋있는 거는 형이지. 정국이는 예쁘고, 귀여워. 정국이가 진짜 형 생각했다니까 형은 정말 기분이 좋다. 오구오구. 형이 뭐 사주고 싶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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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전정국, 형 꿈 잘 꾸고 왔냐? 형은 너 없을 동안 상속자들 조또 재생했어. 씨발. 수정이는 역시 쩔더라. 정국이는 역시 예쁘고. 쪽. 야, 나 너 좋아하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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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꿈 잘 꾸고 왔죠, 그래서 다섯 시간이나 자버렸잖아요. 이건 제 꿈에 나와 예쁜 짓들을 많이 한 형의 잘못입니다. 상속자들, 안 봤는데 재밌어요? 나중에 형 따라 저도 재생해 봐야겠네요. 저는 꿈에서 형 볼 동안 형은 다른 사람을 보고 있던 거예요? 네, 전 형을 좋아하는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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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앞으로는 못된 짓도 좀 해야겠네. 키스나 섹스, 뭐 이런 거. 도저히 안 깨고는 꼴려서 못 참겠는. 아니지, 정국아. 그냥 시청한 거지, 시청. 시청자 입장으로서 시청자 왕따시키는 드라마 시청. 쪽. 나도 너 좋아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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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제가 멍을 때렸나요, 형. 갑자기 시간이 왜 이렇게 지난 것 같죠. 정말 늙은 것도 같고요. 키스나, 섹스 이건 절대 못된 짓이 아니고요. 아주 좋은 짓입니다. 쪽, 쪽. 저 대사는 상속자들에 나온 대사인가요? 저한테 써먹으시니, 아주 좋네요. 핵이득입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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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늙어서도 예쁘네, 우리 정국이는. 아니, 저건 형 맘 속 조또 깊은 곳에서 우러나오는 말. 어마무시한 핵이득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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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민
잘 잤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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