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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 SM 초능력자학교08 (부제: 망상은 망상일뿐) | 인스티즈








[EXO] SM 초능력자학교08 (부제: 망상은 망상일뿐 )





화요일 오전 수업 시작전 1학년반에 두고온 책이 생각나 서둘러 반으로 향했다. 시간이 얼마 안남아 종인이에게 능력 써달라고 쳐다봤더니 작게 변한 구미호를 베개 삼아 엎드려있다. 종인아 신수는 그런 용도가 아니야.. 눈이 팅팅 부은걸보니 아직 꿈속에서 벋어나질못한거같다. 뭣하면 이상한데로 이동될꺼같아 내발로 갔다오기로했다. 


그 책을 왜 거기에 두고 왔지 하필 첫수업이 희철쌤이야 책 안가져오면 가차 없이 한시간동안 엎드려 뻗쳔데 계단을 두칸씩 내려와 5분거리를 3분만에 도착했다. 17년간 살아오면서 제일 빨랐던거 같다. 


' 드르륵 '


복도 창문으로 선생님이 들어왔는지 확인한후 뒷문을 조심스레 열어 들어갔다. 반 마다 무리가있는 여자애들을 심심치 않게 찾아 볼수있다. 물론 우리반에서도. 내가 들어섰을때 바로 보인게 그 무리 였으니까 


" 헐,야 왔어 "


서로 모여 얘기하고 있다가 가장 바깥쪽에 앉은 아이가 나를 보고 무리에 광고아닌 광고를 하니 그 무리들의 시선이 나를 향하는데 대충 서너명정도 되는 여자애들이뭉쳐있었다. 갑작스런 시선을 어색하게 피하니 다들 짠거 마냥 의미심장한미소를 해서는 나를 쳐다본다. 이런 스포트라이트 별로 받고 싶지않아 서둘러 책을 쥐고 나왔다. 아마 반에는 올때보다 더 빨리 간거 갔다. 과장 좀 보태서 1분?


***


급하게 가져온탓에 잘못된책을 가져왔다. 이로써 뛰어온 보람없이 칠판 바로 옆에 나가 엎드려 뻗쳐를 하게되었다. 다행히도 9명이 되는 남자애들 틈에 여자애 혼자 엎드리는 이상한 상황은 되지않았다. 선생님이 들어와도 졸고있던 종인이도 책을 1학년반에 두고와 팅팅 부은 눈으로 내옆에 같이 엎드려있었다. 


" 아 힘들어; "


시간이 지나도 들어가라는 희철쌤에 말이 들리지않아 바닥을 보고있던 시선을 들어 쳐다보았다. 아랑곳하지않고 수업을 진행하고 있는 쌤을 보니 한시간 내내 이러고 있으라고 할꺼같다. 좀더 편한 자세를 찾기 위해 엉덩이를 내렸다가 올렸다가를 반복하니 마지막 자세는 엉덩이가 위로 엄청나게 올라간 희한한 자세가 되었다. 근데 있다 보니 이게 편해서 그대로 있으니 뭔가가 내 솟은 엉덩이위에 안착하였다. 이게뭐야


" 똑바로 덮어 "


마이를 입고있던 종인이는 어느새 조끼만 입고있어고 내 위에 걸쳐진걸 손으로 내려 확인했더니 종인이의 명찰이 달려있었다. 


" 이걸 왜 나한테 줘? "
" 너 지금 치마길이 장난아니야 "


잠시 무릎꿇어 마이를 재정비해 제대로 뒷자락을 가렸다. 보일정도의 길이는 아닌데... 그리고 다시 엎드리려 하는데 어디선가 시선이 느껴져 고개를 돌렸는데 복도 창문으로 그 무리로 보이는 여자애가 또 의미심장한 표정으로 나와 종인이를 번갈아 보고있었다. 그리고 나와 눈이 마주치자 고개를 끄덕이더니 사라지는데..뭐야 쟤 우리반 애같은데 


날이 갈수록 여자애들의 의미심장한미소는 심해졌다. 멤버들이랑 단둘이 있을때 유독 잘받았던거같다. 예를 들어 이런일들


" 그래서 세훈이랑 게임하다가 이렇게 된거야?ㅋㅋㅋ"
" 응! 아니 무슨 배려도 없어 그냥 냅따 갈기는거 있지? "
" 어휴 그래쪄 아파쪄 "


종대오빠랑 매점에서 산 빵을 입에 물고 오고 있었다. 빵을 잡은 내 손이 붉어 왜그러냐는 종대오빠말에 세훈이랑 게임하면서 맞은 손등이라고 고자질중이였다. 평소보다 살짝 부어오른 손이 많이 안쓰러웠던건지 내 두손을 부여잡고 우쭈쭈 해주는 오빠였다. 하도 나를 우쭈쭈해주는 오빠들인걸 나도 알기에 그러려니 하고 부여잡은 두손사이에 있는 빵을 앙 물었다. 


" 와 "


그리고 이 소리는 우리쪽으로 걸어오던 여자애가 품에 안고있는 책을 떨어트리며 낸 탄성이였다. 도대체 뭘 보고 저런 표정과탄성이 나오는거지 표정은 전에 복도에서 나를 바라보던 여자애와 같은 의심미표정이였다. 그리고 며칠전 아침에는


" 머리 삐져나왔어 "
" 어? 어디? "
" 여기랑 여기 아에 다시 묶어야겠다 "


내가 나올때 항상 경수오빠도 등교하는시간이라 자동으로 같이 등교할때가 많았다. 오랜만에 하는 포니테일인지라 어색하게 묶인곳이 있었나보다 내머리를 살피던 오빠가 그부분을 알려줬고 다시금 머리를 묶었다. 묶인머리를 재정비하고 경수오빠를 바라보니 하트를 만개한 입술로 날보고 웃고있었다. 왜 웃는거야


" 귀여워서 "
" 뭐가; "


아니 난 귀여움을 받을려고 쳐다본게 아니라 잘됬냐고 물어보려했던건데..솔직히 여기 다니면서 평생받아야할 귀여움 다 받아본거같다. 묶인머리를 차마 쓰다듬지 못하고 앞머리를 살짝 두들기는 경수오빠뒤로 한 여자애가 앞서 말한 여자애와 같은 제스쳐를 했다는건 오빠는 평생 모를꺼다. 그렇게 시시콜콜 얘기나누며 교문을 통과하려하는데 오늘도 선도를 스던 준면오빠가 나를 잡음으로 인해 멈춰졌다.


" 징어야 이거 들고가 "
" 뭔데? "
" 샌드위치 "
" 갑자기 왠 샌드위치? "
" 몇분전에 어떤여자애 둘이 주고갔어 "


몇분전에 여자애 둘이서 주고갔다는 샌드위치를 왜 나한테 내미는거냐 물어보자 턱짓으로 다시 쇼핑백을 가르킨다. 돌리면서 뭐가 있나 확인하니 뒷면에 붙은 포스트잇
' 준면오빠 징어랑 같이 먹으세요 ♡ '
...하트뭐야 


" 여자애둘이 누군데? "
" 일학년 같던데 단발머리 한명이랑 안경쓴 생머리한명이였어 "
" 오빤 안먹어? "
" 난 아침먹고 와서 괜찮아 "


가서 세훈이랑 종인이랑 먹어 얼른, 문닫힌다. 서둘러 등을 미는 준면오빠에 의해 쇼핑백안에든 샌드위치와 함께 반으로 향했다. 아마 준면오빠도 좀 떨어진곳에서 그여자애둘이 쳐다보고있었다는건 몰랐을껄? 아마 이날이 가장 많은 시선을 받은날이 아닌가 싶다. 같은날 점심을 먹고 찬열오빠와 옥상에 올라갔을때도 


" 징어야 쟤네 누구야? "
" 누구? "
" 저기 벤치에 앉은애들 자꾸 우리 쳐다보는데 나는 모르는애들이거든 "


서너명이서 옥상벤치에 앉아 우리둘을 의심미 표정으로 쳐다보고있었고 나는 찬열오빠와 같은표정으로 모른다는 표정이였고 
 복도에서 백현오빠가 하나로 묶인 내 머리에 빛을 넣으면서 다그닥 거릴때도


" 좀, 하지좀마 애야? "
" ㅋㅋㅋㅋㅋ왜 백마 만들어 주겠다는데 아 아니지 빛을 받고있는 마마, 빛마마?ㅋㅋㅋㅋ빛마마가 부릅니다 체념"
" ...와 진짜 개노잼 "
" 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 근데 쟤네 누구야? "
" 누구? "


' 꺅!' 얘네들말야, 구석진복도쪽 그러니까 좀 어둡던곳에 내머리에 있던 빛을 옮기면서 난 소리였다. 몰랐는데 거기에도 여자애들 서너명이 있었고 찬열오빠와 내가 옥상에서 봤던 애들이였다. 쟤네 뭔데 자꾸 내눈에 띄는거야 처음엔 신경도 안쓰다가 점점 기분이 나빠지네 다른건 몰라도 나를 관찰하는거 하난 알겠다. 가서 뭐라해야겠어 같이 살피던 백현오빠를 반으로 보내고 여자애들에게 갔다.


" 야 "


한마디 했을뿐인데 눈으로 손을 막고있던 여자애들이 갑자기 도망치기 시작했다. 뭐야 저러고있는데 보이긴해? 그리고 발밑에선 루나의 울음소리가 들려 쳐다보니 그 여자애들이 서둘러 자리를뜬 그곳엔 왠 책이 떨어져있었다. 아마 두손이 양눈을부여잡고 있던탓에 놓고간것으로 생각된다. 이름이나 학번같은건 써있겠지? 요리조리 살펴도 써있는건 없었다. 그리고 책을 펼쳤을때 보이는건
' 징어총수 '...?
자세히는 모르겠는데 저 ..뒤에 총수라는 말은 내가 중학교다닐때 얼핏들어본거같은데 커플링?에쓰이는걸로 알고있는데 다음장을 넘겨보았다.
' 준면X징어 '


" 준면이 징어에게 건넨것은 샌드위치였다.. ? 해맑은 징어의 표정을 본 준면 또한 웃음이 끊이질 않았다? "


오늘 아침일인데 책을 여러장 넘겨보다가 또 멈춰보았다. 이번엔
' 찬열X징어 '


" 머리하나이상 차이나는 찬열과 징어는 학교에서도 소문난 훈남훈녀 커플? 커어풀? "
" 커플? "
" 어! 커ㅍ, 뭐야?! "


독백은 갑자기 나타난 레이오빠에 의해 멈춰졌다. 나도 당황한 나머지 책을 떨어트렸는데 하필 떨어지면서 펼쳐진부분이
' 레이X징어 '


" 징어의어깨를 감싸며? 무릎에 생긴 상처를 뚜러저라?보던 레이는.. 치ㅇ 엇 왜 그래 징어? "
" 아냐아냐 반으로 가자 오빠 "
" 먼데 징어 궁금해 "
" 별거 아니야 하하 들어가자 수업시작한다 하하 "


펼쳐진 부분그대로 레이오빠가 읽었고 눈을 더 굴려 레이오빠보다 뒤를 읽으니 수위가 높아져 책을 얼른 뺏고 품속에 안았다. 위험한데 이거


***


" 오빠 축구해? "
" 몰랐어? 민석이형 주장이야 ㅋㅋㅋㅋ형없으면 경기 안돌아갈정도 잘해"


학생들이 운동장에 몰려있어 무슨날이냐고 물었다. 같이 하교를 하던 세훈이가 며칠뒤에 있을 체육대회 종목중 축구경기 예선전이라 답해줌과 동시에 오늘 경기에 민석오빠가 뛴다는말을 듣고 세훈이의 손목을 잡고 달려나갔다. 


" 나,난 왜! "
" 혼자가면 민망하잖아 ㅎㅎ "


얼떨결에 나와 같이 자리에 앉게 된 세훈이가 툴툴거리면서 불평했지만 얼마가지않아 조용해졌다. 나는 이런 게임을 처음봐서 너무 떨리는데 꼭 내가 뛰는느낌이고..자리에 앉자마자 눈을굴려 민석오빠를 찾았다. 곧 운동장을 한바퀴돌고 내가있는자리까지온 민석오빠를 불렀는데 좀 뒷자석에 앉아있는탓에 내 목소리를 못들은거 같았다. 잘하라고 응원하고 싶었는데..이제곧 내앞을 지나가는 민석오빠를 바라보는데 강한 바람이 민석오빠에게만! 불어왔다. 갑작스레 분 바람에 민석오빠가 인상을 찡그리며 뒤를 돌아보자 다시한번또 바람이 크게 불어왔다. 옆을 보니 세훈이가 입으로 후- 하며 바람을 일으키고 있었고 그 바람은 계속 민석오빠에게만 불고있었다. 여전히 미간에 내천자를 그린 민석오빠가 주위를 둘러보다 나와 세훈이를 발견해 미간을 피고 우리에게 다가왔다. 


" 뭐야 왔으면 말을하지 "
" 계속 불렀는데 오빠가 못들었어ㅋㅋㅋㅋㅋ"
" 그래?ㅋㅋㅋ미안ㅋㅋㅋㅋㅋ"


계속 얘기를 하다 민석오빠는 지인혜택이라며 나와 세훈이를 맨앞좌석에 앉혔다. 진짜 축구선수도 아닌데 이런 혜택이 다있나 ㅎㅎ 세훈이는 이미 많이 앉았다는거마냥 익숙하게 자리에 앉았다. (세훈이신수 그리핀이 머리에 앉아서 뒷자석애들은 경기를 잘 못봤다는 소문도 ㅎㅎ)

아직은 양쪽팀다 여유롭게 몸을 풀고있었다. 듣기로는 15분 정도 뒤에 경기가 시작된다고 하는데 이렇게 사람이 많다니, 여중다닐땐 이런 축구경기는 보지못해서 내가 경기를 뛰는거 마냥 들떠있었는데


" 조심해! "


민석오빠의소리침과 동시에 내앞에선 우찌끈하면서 뭔가 금가는소리가 들렸다. 무의식중에 찔끈감은 눈을 뜨니 세훈이의 명찰이 보였고 고개를 소리가 난쪽으로 돌렸더니 축구공이 왠 유리창에 박혀있었다. 바로 내눈앞에


" 뭐야 "


 갑작스레 나타난 유리창에 정체는 민석오빠가 만들어낸 얼음창이였고 나를 순간 감싸안아준 세훈이 덕분에 아무런 상처도 안났지만 축구공이 얼음창에 박히면서 튀어버린 얼음들이 세훈이의얼굴에 작은 생채기를 냈다. 주변에선 벌써 웅성웅성거리고 우리랑 반바퀴 떨어진 시점에 있던 민석오빠도 서둘러 우리에게 뛰어왔다.


" 징어야 세훈아! 괜찮아? "
" 나는 괜찮아요 오징어 안다쳤어? "
" 니가 다 막아줬는데 내가 뭘 다쳐 넌 얼굴말고 어디 다친데 없어? "


양손으로 세훈이의 양볼을 부여잡고 이리저리 살폈다. 볼에만 생채기가 난줄 알았더니 목부근에는 큰 파편이 튀었는지 다른상처에비해 움푹패여 피가 이미 고여 있다 못해 살짝 흐르고있었다. 인상을 찡그린 세훈이가 내손을 아래로 내리고 우리 앞에 박힌 축구공을 자세히 살펴보았다. 옆에서 보니 얼음창은 꽤나 두꺼웟고 그 두꺼운 얼음창에 축구공은 반쯤이나 박혀있었다. 민석오빠가 얼음창을 얇게라던지 좀만 늦게 만들었으면...끔직하다. 


" 시발 슈팅이랑 폭환사새끼들 다나와 "


민석오빠 입에서 거친욕이 나오며 공을 이정도 파워로 날릴줄아는 능력들을 나오라했지만 주변에서 구경하던 애들은 눈치를 살피기 바빴다. 개중에는 겁에질린 아이들도 있었는데 오빠가 더한 냉기를 뿜어내자 몇몇 나온걸 보니 겁에질린 아이들이 슈팅과폭환사능력을 가진 아이들인걸 알수있었다. 겁에질린 그 계열아이들은 총 6명이였고 다들 정말 이 정도 속도로 공을 날렸을법한 깡다구 따윈 있어 보이지 않았다. 축구공을 바닥에서 굴리던 민석오빠와 세훈이가 매서운 눈빛으로 그들을 쳐다보자 다들 시선을 피하기 바빴고 정적이 흐르자 짜증난 세훈이 머리가 조금씩 바람에 날리기 시작했다.


" 안나와 ? "


솔직히 내가 저 축구공 날린장본인이라면 안나가겠다; 점점 더한 냉기를 내뿜으며 6명을 째려보는 민석오빠가 도통 나올생각이 없어 보이는 애들을 한번 슥 훏어보고 한숨을 푹쉬니 옆에서 누군가 오빠의 어깨를 쳤다.


" 야 줘봐 내가 봐줄께 "
" 아 이진기! 너가 있었지 "


상대방의 얼굴을 보자 순간 민석오빠얼굴에는 반가운 표정을 지었지만 잠시 바로 바닥에 굴리고있던 축구공을 건넸다. 공을 건네받은 진기오빠는 잠시 뭔가를 생각하는듯 눈을 감았고 눈을 뜸과 동시에 앞에 6명을 쭉 훏어보고 고개를돌려 어딘가를 뚫어져라 쳐다보며 말했다. 이정도 높이면 옥상인데?


" 얘네 아닌데? "
" 그럼 누구야? "
" 저기 쟤네들 여자애 네명, 네명다 사이코키네시스인거 같은데 " 


쟤네들하며 옥상을 가르키자 주변사람들까지 시선이 그곳으로 향했다. 그리고 사람으로 추정되는머리가 차례로 하나씩 밑으로 사라졌다. 본인들에게 시선들이 쏠린걸 눈치챈거같았다. 진기오빠말이 끝남과 동시에 세훈이는 그리핀을 크게 변신시켜 올라타 옥상으로 날아올랐고 민석오빠도 바닥을 얼려 재빠르게 달려나가려했으나 곧바로 경기를 시작한다는 휘슬이 울리자  분하다는듯이 이를 으득으득 갈며 운동장으로 향했다. 그리고


" 진기..오빠..? 진기오빠라고 했나  "
" 응, 맞아 왜 그러니? "
" 오빠는 능력이 뭐에요? "
" 아 난 사이코메트리, 물건에 손을대면 소유자의정보가 읽히는능력이야 "


혼자간 세훈이를 따라가려다 문득 궁금해져 물어봤다.


***


" 하아,하 "


내가 앞서 말한거 같은데 우리학교는 외관과 안에 건물구조가 완전 다르다. 겉에는 평범한 고등학교 건물, 하지막 막상 안에 들어와보면 호그와트같은 움직이는 계단들 같은거..그냥 해리포터본 사람들이라면 대충 어떻게 생겼는지 알수있는구조다 . 여기서 내가 콕집어 말한 움직이는계단은 드물게 몇년동안 이학교에 다닌 학생들도 몇층인지 여기가 어딘지 헷갈리는경우가 많다고한다. 날아가버린 세훈이..난 그저 내 두다리를만 있을뿐, 도대체 누구길래 나에게 그런짓을 했고 어떻게 생겨먹었는지 봐야기 때문에 나도 그 현장을 잡으러 가는 중인데..생각해보니 우리학교 옥상 얼마나 올라가야되더라 찬열오빠랑 옥상에 자주 가지만 그건 찬열오빠신수를 타고 날아갈때 얘기고 나혼자 올라간다면 얘기가 달라지지 계속된 오르막길에 혼자 제시간안에 못올라간다는것을 깨닫고 몇층이고 어딘지 모르겠지만 체감상 34층과 35층사이에 있는 계단에 주저앉아 숨을 고르고있었다.


" 시발 안멈춰?! "


네, 엑소 위아원이구요. 욕도 위아원입니다.


" 어? "


욕이 들리면서 위에서 뭔가 일어나는것을 확실해졌을때 위쪽에선 우당탕하는 소리가 들렸고 우당탕하는소리를 낸 그들이 내쪽으로 오고있음을 알았을땐 난 공중에 떠있었다. 뭔가가 나를 쳐냈다는것을 생각하자 내 몸은 공중에 떠있었다. 대충 예상되던 33층쯤에선 난 뒤로 굴러떨어져 즉사할예정이였다. 잘있어라 내인생 17년동안 즐거웠어..계단에서 굴러떨어질껄 예상하고 꾹감은눈이 민망할정도 아무런 느낌도 없었다. 조금은 시원한 바람이 내 주변을 감싸안으며 천천히 나를 바닥에 내려놓고 있었기 때문이다. 살며시 눈을뜨고 고개를 들었을땐 바람에 묶인 여자애 네명이서 방금 막잡힌 활어들 마냥 날뛰고 있었다. 소리치며


" 헝 ㅠㅠㅠㅠ잘못했어요 전 그저 찬징을 밀었을뿐 ㅠㅠ "
" 저,저도 백징을 민 죄밖엔 ㅠㅜㅠㅠㅠㅠㅠ "
" 아냐 징어의남자는 레이밖에 없다 레징만세!!!!!!!!!!!!!!! "
" ㅠㅠㅠㅠㅠ준면오빠와도 행쇼 "


뭐라?


***


" 그래서 "


흔히 말하는 내께 될수없으면 차라리 게이나 되버려가 아닌 차라리 징어랑 사겨버려라는...


" 이런 망상을 하기 시작했다고? "


세훈이가 어디서 봤던 책을 빠른속도로 넘기고 있었다. 안돼..! 그거 뒤에 너랑 내얘기도 있던거같은데..어느 한페이지를 읽던 세훈이가 책을 창문밖으로 던져버렸다. 그러자 마음이 무너지는건 그책의 주인이자 오늘 사건의 주인공인 나랑같은반 여자애들..책이 던져지는것을 보고 마음아파하던 단발머리 여자애가 먼저 입을열었다.


" 아니 사실 징어가 엑소에 들어왔을땐 마음엔 안..들었지 "


마음에 안들었다고할때 여자의 머리카락이 살짝 휘날렸다. 그의따라 움찔한단발머리


" 생각보다 여린체구와! 귀여운외모! 씹덕돋는말투까지!! "


뭐?


" 우리는 징어를 엑소의여자친구로 받아들이기로 결심했지!"


??????????


" 모두와 어울리는 케미여신 오징어!! "


듣다보니까


" 오징어 대박 걸크러쉬! "


내 팬이야? 오세훈 너 왜 웃어


" 아니,잠깐만 뭐야 그러니까 앞서 내용을 정리해보면 여태 내가 엑소 멤버들이랑 있을때를 배경으로 망상을 써내려갔는데 더이상의 망상이 써지질않자 본인들이 원하는 상황을 만들기위해 조작하고있었다는거지 마치 오늘 에피소드12 에 쓸 ' 함께 운동장을 거닐다 민석이 찬 축구공에 맞은 징어를 위로하는OO편 ' 을쓰려고 말야 어휴 길어 맞아? "


끄덕끄덕


" 니네 상황하나 조작하다 사람 죽일뻔한거 알아? "
" 아니 그건 ㅇ,얘가 힘조절을 잘못해서.."


야,왜 그게 내탓이야 니네가 힘을 잘 못줘서 내가 더 준거 잖아! 넌 방향만 잘잡으면 된다고 했잖아! 
지들끼리 티격태격한다. 


" 하아, 어떡하지.."


야 넌 니 능력도 똑바로 컨트롤 못하냐? 얼씨구 니가 할말은 아닌거 같은데 축구공 징어 얼굴에 꽂을뻔한계집애가? 
얘들아 제발 조용히좀해 한마디만 하면 몇마디가 튀어나오는지 원, 턱을 받치고 있던 왼손과 놀고있는 오른손으로 양쪽 귀를 살짝틀어막았다. 
그래도 듣다보면 나쁜애들은 아닌데 내가 뭐라고 내게 팬심이 생겨서 이런일까지.. 세훈이도 듣다보니 이유도 어이가 없는지 나와같이 한숨만 내쉴뿐이다



***



소란이 있고 며칠이 흘렀다. 어찌할빠를 몰랐던 그때 내린조치는 간단했다 망상을 쓰지않는것,자꾸 망상을 쓰려하니 그런 상황을 연출하고 싶어할꺼 아니냐는 내말에 일제히 고개를 끄덕인 여자애들이 였기에 간단히 내린 조취였다. 나로써 그 이상,이하의 방법도 생각나지 않았기에 ,그리고 그후 그 일이 엑소멤버들 귀에까지 들어가자 노발대발하던 멤버들이였지만 차차 설명을 듣다보니 다들 어느정도 이해가 된다는표정이였다. 
아니 이걸 왜 이해해?


" 그건 그래 징어가 좀 귀여워야지 "
" 맞아 우리한테도 귀여워 보이는데 애들눈엔 안그러겠어? 그치 징어야? "
" 으, 츤을어뻐 흐지뫄 "


울프에 머리를 쓰다듬던 종대오빠가 말하자 나와 가까이 있던 찬열오빠가 내 볼을 꼬집으면서 말했다. 말을 하려면 그냥 말하라고 내 볼을 왜 꼬집는데


" 아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근데 백현이랑 종인이 어디갔어? "
" 으으..아파 백현오빠가 종인이 데리러갔어 너무 안온다고 "


빨갛게 올라온 볼에 민석오빠가 만들어준 얼음을 대며 얘기했는데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더니 뒷문이 열림과 동시에 해맑게 웃고있는 백현오빠와 그옆에 왠지 기분이 좋아보이는종인이가 보였다. 왜들 기분이 좋을까 곧 궁금증은 백현오빠가 내미는 사진에 의해 궁금증은 풀렸다.


" 이거봐! 징어포카야! "
" 우와 어디서 났어? "
" 종인이네 반에서 어떤 단발머리여자애랑 긴생머리여자애가 나눠주던데? 난 엑소라고 3장받았어! 공부하는징어, 밥먹는징어, 짜증내는징어! 이 짜증내는 징어 너무 귀엽지않아? 반찬에 버섯들어갔을때 짓는 그 표정이야! "


오 나도나도! 같이가 임마! 한장 더 받아올까
와글와글하던 반이 순식간에 조용해졌다. 3학년라인과 지금 돌아온 백현오빠 종인이를 뺀 나머지가 종인이네반, 즉 우리반으로 뛰어갔기때문이다. 이것들이 망상하지 말라니까 어디서 저런 사진을 구해와서인지 반애들에게 나눠주고 있는지 벌써 퍼질래야 퍼졌을 내사진공유를 막지 못하고 책상위로 푸딩퍼지듯 푹퍼졌다. 


" 징어야 "
" ...응? "


고개를 들자 순간 찰칵 소리가 들렸고 뿌듯한표정으로 액정을 바라보는 준면오빠였다. 아니 준면오빠까지..다시 고개를 돌리자 백현오빠가 가져온 세장의 사진으로 레이오빠와 민석오빠가 돌려보고있었고 


" 어휴 진짜 징그럽지 않냐  매일보는데?  종인아...김종인? "


나머지를 한심하게 바라보며 종인이에게 말을 해도 대답이 없자 종인이를 보니 입꼬리가 살짝 올라간채로 내 사진을 지갑에 넣고 있는 종인이였다.









리스에요!


오랜만이에요 ㅠㅠ 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평일에 조금씩 쓰다가 주말에 올리는저였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변명이라지만...주말에 노트북도 못 만질정도로 아팠거든요 ㅠㅠ

지금도 쓰고 있다가 졸아서 지금 올려요 ㅠㅠ 


그리고 제가 24일까지는 제대로 못올릴꺼같아여...

시험공부를 해야도ㅐ성 ...(변명)

그래도 이번주 주말에 올릴수 있도록 노력하겠슴돠



징어에게 팬클럽이 생겻어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엑소에게도 귀여움을 받고있는 ㄴ우리 징어 ... 이제 학교 전체로 진출하나요..후...

부럽네요 ㅋ....




사랑스런 암호닉분들!


코끼리 / 꽁차 / 나의봄 / 론리 / 엑소영 / 빡소몬 / 레몬 / 인덕

그리고 항상 읽어주시는 독자분들 감사합니다!


마지막으로 오타는 죄송해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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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ㅋㅋㅋㅋㅋㅋ헐 ㅋㅋㅋㅋㅋ이번편대박 ㅋㅋㅋㅋㅋ징어 뀌욥 ㅋㅋㅋㅋㅋ잘보고가옄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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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지갑에 넣고있엌ㅋㅋㅋ빈짜 망상이게 망상이짘ㅋㅌㅌㅌㅌㅌ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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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이번편 진짜 꾸르잼이에옄ㅋㅋㅋ세상에 학교에 징어 덕후가 생겼다! 레징ㅋㅋㅋ면징ㅋㅋㅋㅋㅋ찬징ㅋㅋㅋㅋㅋ엌ㅋㅋㅋㅋㅋㅋㅋㅋ그렇다면 전 레징을 밀도록 하겠ㅅ...(죄송해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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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Z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무ㅜ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김조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완전 귀여웤ㅋㅋㅋㅋㅋㅋㅋㅋ잌ㅋㅋ아주그냥 애들이 다들 겁나 귀여규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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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어머 세상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겁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저렇게 어 ??ㅋㅋㅋㅋㅋㅋㅋ엉류ㅜ ㅜㅠㅠ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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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어머낰ㅋㅋㅋㅋㅋ이게뭐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1화부터 다봤어욬ㅋㅋㅋㅋㅋ완전웃곀ㅋㅋㅋㅋㅋ 저 암호닉 신청할께요[밤블리]로요! 신알신하고 다음편기대할께욬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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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
우왕! 암호닉 감사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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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뭔데 이렇게 귀여울 수가 있죠? 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사랑스러워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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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1.21
재밌어요ㅜㅡ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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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코끼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네 ㅋㅋㅋㅋㅋㅋㅌ팬클럽까지는 귀엽다 ㅋㅋㅋㅋ포카 뭐야 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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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ㅋㅋㅋㅋㅋ귀야워옄ㅋㅋㅋ포카라닠ㅋㅋ포카는 생각조차못한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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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징어포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치겠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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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빡소몬이 왔어용!!이번편 좀 징어 귀엽네여호홓ㅎ잘보고갑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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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끄아아아아앙 [인덕]이에욤!ㅠㅠㅠ ㅋㅋㅋㅋㅋㅋ오늘 글 분위기 자체가 웃기네욬ㅋㅋㅋㅋ 부제보면서 살짝쿵 예상은 했지만ㅋㅋㅋ 이렇게 웃길줄이얔ㅋㅋ 징어에게 팬클럽잌ㅋㅋㅋ 징어 포카랰ㅋㅋㅋㅋ 그래 징어가 좀 귀엽니?ㅋㅋㅋ 하아ㅠㅜ 여학생들도 너무 귀엽고 징어도 귀엽고 엑소멤버들도 귀엽곸ㅋㅋ 이번편은 귀염귀염한 편이네욬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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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 거~의 아이돌급ㅋㅋㅋㅋㅋㅋㅋㅋ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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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뭐야...포카...나같아..ㅋㅋㅋㅋ
귀염받고있군여 좋겧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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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으ㅏㅋㅋㅋㅋㅋ포카라니ㅋㅋㅋㅋㅋ다들 너무 귀여워요ㅋㅋㅋㅋㅋㅋㅋㅋ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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