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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이야기는 모두 픽션입니다.

 

 

 

 

 

밤 11시 경... 애정남 아이디어 회의를 하기 위해 모인 3人...

종령은 오늘 개인적인 사정이 있어 회의에 참석 못하여 셋이서만 회의를 하기 위해 방송국에 모여있다.

2시간 30분 가량 회의를 하던 中...  셋은 출출하기 시작했다.

야식까진 아니고 이것 저것 과자라도 까먹을겸 편의점을 다녀오기로 했다. 원구는 편의점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방송국으로 돌아왔다.

돌아온 원구는 주머니를 뒤적거리기 시작했다. 아무래도 무언가가 없어진 모양이다.

 

"왜그래, 형?"

 

근지가 물었고, 원구는 주머니를 또 한참을 뒤적거리다 말을 꺼냈다.

 

"회의도 시작하기 전에 미안하다. 지갑 두고왔나봐."

 

"에휴, 빨리 갔다와."

 

원구는 지갑을 찾기 위해 밖으로 나갔고, 또 다시 효종과 근지 둘만 남았고 아까와는 사뭇 다르게 조용한 공기가 흘렀다.

근지는 이미 눈치챘다. 효종이 잠들었다는 것을...

 

"아... 얘는 또 자냐?"

 

근지는 늘 그렇듯이 휴대폰을 꺼내들고 효종 찍기를 돌입했다. 오늘 또 한건 잡아 트위터에 올릴 생각에 여러 각도를 찍었다.

 

"...너만 피곤하냐? 나도 피곤하거든?"

 

효종은 요즘 계속 행사에 UCC에 CF에 이것저것 바쁜 일이 많아 피곤한지 인기가 높아지는 만큼 회의 도중에 이렇게 잠 드는 일이 부쩍 늘어가고 있다.

사진 찍기를 마친 근지는 트위터에 사진을 올리려다 효종을 쳐다보자 안쓰러워지는 것과 동시에 미묘한 기분이 들기 시작했다.

 

"..."

 

손가락이 제멋대로 효종의 얼굴을 향했다. 천천히 다다가던 손의 검지손가락이 효종의 얼굴을 살짝 닿았다.

근지는 흠칫했지만, 반응은 없었다.

 

"아주 숙면을 취하고 있구나 니가..."

 

쇼파 앞에 쭈그려 앉아, 효종을 쳐다보는 근지의 모습은 마치 여자친구가 자고있는 모습을 바라보는 한 남자의 모습....과 흡사하지 않던가?!

결국 근지는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얼굴과 몸은 효종의 얼굴에 서서히 다가가고 있었다.

새근새근 자고 있는 효종은 아무것도 모른 채, 근지의 입술은 효종에게 다가가고 1cm를 남겨둔 찰나, 갑자기 방으로 원구가 들어왔다.

 

"야, 지갑 다행이다. 카운터에 두고와서 바로 찾아왔어."

 

근지는 얼른 자리에서 벌떡 일어나 근처 의자에 황급히 앉았다.

 

"뭐하냐?"

 

근지가 무엇을 하려고 했을지 상상도 못하는 원구는 근지의 행동이 조금 의심스럽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왜그래 갑자기?"

 

"아...아니, 아... 효종이 자니까 나까지 피곤하다... 하암"

 

"생전 안그러더니 니가 왜? 효종이보다 피곤할 일이 뭐있다고ㅋㅋ"

 

"...형, 나도 사람인데 피곤...할...때가 있는거...라고ㅋㅋㅋㅋㅋㅋ"

 

자기가 효종에게 하려고 했던 행동과 의심을 사지 않기 위해 피곤이라는 변명을 늘어놓기 시작했다.

원구는 다행이 더 이상 별 의심을 안 했고, 효종을 깨우기 시작했다.

 

"야. 최효종... 일어나봐."

 

격하게 흔들자, 결국 잠에서 깬 효종에게 근지가 말을 꺼냈다.

잠을 깨려는지 원구가 사온 찬 캔커피를 마시며 몸을 일으켜 제대로 앉았다.

원구는 지갑을 찾아 긴장감이 풀렸는지, 황급히 화장실로 달려나갔다.

 

"야, 너 회의 하다가 그만 좀 자."

 

여태 자도 별말 안하던 근지가 오늘은 좀 태도가 달라져 있어 효종은 근지의 말이 내심 섭섭했다.

 

"갑자기 왜그래?"

 

"너...."

 

살짝 뜸을 들이는 근지...

 

"?"

 

"다음에 또 자면, 나 너 가만히 못둔다."

 

근지의 말이 도통 이해가 될리 없는 효종...

 

"회의하자. 아이디어 좀 더 내봐."

 

근지는 자기가 왜 이런말을 뱉었는지, 속으로 놀라며 말을 돌리기 시작한다.

 

"...무슨소리야? 방금 말..."

 

"아... 몰라도 돼."

 

"무슨 소리냐니까?"

 

"아, 입닥치고 회의 하자고."

 

"원구형 와야지."

 

"아, 좀 닥치고 하자!!"

 

"와- 형, 갑자기 왜그래. 그리고 개그맨은 내가 선배거든?! 명령하지 말지!"

 

"알겠습니다. 선배님, 회의합시다!!"

 

"...형, 오늘 뭐 잘못 먹었어??"

 

누가봐도 근지의 행동은 마치 이상한 약이라도 먹은 사람을 보는 느낌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수상해보이긴 한다.

 

"....그래, 아까 저녁에 이상한거 먹었다!"

 

그때, 원구가 들어왔고...

 

"아, 형... 근지형 좀 이상해"

 

"아... 진짜..."

 

근지는 내심 답답했지만 결국 이래저래 마음도 말도 꼬이는 자신의 모습이 한심해보였다.

그 모습을 이상하다는 듯이 쳐다보는 원구와 효종이다.

 

"좀 이상하긴하다"

 

"그치?"

 

"....아, 뭘봐!!! 종령이 형은 오늘 왜 안온거야?"

 

"...왜 갑자기 종령이 탓하냐? 너 진짜 뭐 잘못 먹은거 아냐?"

 

"너가 잠만 안잤어도 이렇게 안됐어."

 

"...갑자기 내가 뭘?"

 

.

.

.

 

 - 끝 -

 

 

 

 

 

 

 

 

이게....코믹인지 뭔지... 정체를 알수가 없네요.

그냥 이렇게 급하게 썼더니 전보다 더 글이 좀 엉망입니다.  새벽작...이라 더 심한데... 이해 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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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김PD님 스릉흡느드!!
근지효종 완전좋아요!!! 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김PD
근종도 제가 좋아하는 컾...ㅋㅋㅋㅋ 완전 좋죠?
12년 전
독자6
근종 균종 다 아낍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김PD
님, 자꾸 윗집 티내시면 곤란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2
사랑해요 김PD 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너무 좋아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김PD
PD니까 어휘력은 딸려도 적극적으로 마이너를 프로듀스 하겠습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독자5
악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왜이리좋아여
12년 전
김PD
진짜 키스의 찰나도 오글거려...못쓰겠더라구요 ㅠㅠㅠㅠ
제가 좀 수위가 심하게 약한편...이라.. 손가락 오글거려 죽는줄...ㅋㅋㅋ

12년 전
독자9
저도 수위물은 좋아하는데 막상 쓰는건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진짴ㅋㅋㅋㅋㅋㅋㅋ못해요ㅠㅠ눈 감고 타자..ㅠㅠㅠ..
12년 전
독자10
뭐지 이거 왜이렇게 끌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김PD
어서오십시오. 개그맨 팬픽의 세계에 오신 것을 환영합니다.
12년 전
독자12
ㅇ, 으아늬...!! 김피디님.... 스릉흔니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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