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안뇽
[EXO/찬백세준] 얘네 연애하는 소리 좀 안나게해라 13-2. facebook
(부제: 노행쇼 안행쇼)
박찬열
미친놈들 지지배들처럼 삐져가지구 어휴 다음에 또 싸우면 빠따각이다 - 김준면님 외 1명
좋아요 14개 댓글 22개
변백현 고작 빠따로 되겠냐
오세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봐주셈
도경수 용서 ㄴㄴ해
도경수 다음에도 그러면 박찬열처럼 해버릴거야 ㅗ
오세훈 미친; 그건 말이 좀 심한거아니냐
도경수 아 그런가...
박찬열 경수야 나처럼 해버린다는건 존나 좋은 말이지 씹새야
도경수 좋은 말같냐 병신아
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봐도 찬열이 쫌 답정너 넌씨눈ㅜㅜ 나쁜말이잖아 찬열아(속닥속닥)
김종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이 제일 나빴어 ㅅㅂ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종인 존나잔인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찬열 응 그렇구나...ㅜㅜ
김준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준면님이 프로필 사진을 변경했습니다.
좋아요 161개 댓글 59개
김종인 헐 미친
김종인 드디어 기본프사를 벗어나셨다
변백현 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기념적인날이잖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이...천....십오....년....팔...월....김준...면...페북...프..사...바꾼...날...이런...간나새...ㄲ...
박찬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와 프사 바꾸는 법 모르더니 그걸 검색해서 알아왔어? 녀~썩!
도경수 프사를 바꾼것도 바꾼거지만 저새끼 셀고였는데...분명히 셀고였는데...그랬었는데...(동공지진)
김준면 앞으로 무시하지마라 이놈들아 ㅗㅗ
오세훈 프사 바꿨네
오세훈 잘나왔다
변백현
와 찬열이 존나 잘생겼다
좋아요 72개 댓글 31개
오세훈 ?
도경수 침착해 상대는 박찬열이야
김준면 뭐야;
도경수 분명히 변백현 핸드폰으로 지가 올렸겠지 애잔하다...
김종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변백현도 눈이 있는데 사랑으로 커버칠수있는 얼굴이 아니야
김종인 조작하지마시길 ㅎㅎ
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씨발 알람존나울리길래뭔가했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박찬열개새끼야ㅡㅡ
변백현 여러분 저건 어디까지나 전지적찬열시점ㅎㅎ
박찬열 무슨 소리야 백현아 괜히 써놓고 부끄러우니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그렇게 잘생겨서 글 올린거야?ㅠㅠ 그냥 말로하지ㅠㅠ
변백현 할말은 많지만 하지는 않겠다......
변백현
☎♨※@!이밤을 함께 달릴 파티원 모집해욘~!@※♨☎ - 박찬열님 외 4명
좋아요 9개 댓글 27개
오세훈 술?
변백현 이응이응
김종인 술도 못마시는게 깝쳐
변백현 요즘 종인이 나에 대한 사랑이 식었니? 말 되게 박력 넘치게하네 새끼
김종인 백현이 오늘 안주는 엿이다~^^ㅗ
변백현 헤헤
박찬열 난 거의 강제 아니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거의가 아니라 완전 강제지
변백현 다들 만나는걸로 안다 답없는새끼도 만나는걸로 알겠음
도경수 난 싫ㅇ
도경수 아 ㅅㅂ
김준면 술안땡기는데요
변백현 다 닥쳐. 술 안땡기면 콜라나 빨아. 그리고 김준면 술 안땡긴다해놓고 마실거 다 앎 ㅇㅇ 9시까지 사랑탕에서 만나 안나오면 뒤짐
도경수
집에 가고싶어요 살려주세요
좋아요 27개
김종인
박찬열은 변백현 데리고 간지 오래고 도경수는 개썅마이웨이로 제 갈길을 가셨다 나는 우리 몽구가 날 찾으면서 울고있을것만같아 이만 떠난다
부탁한다 김준면 사요나라 오세훈 - 김준면님 외 4명
좋아요 56개 댓글 30개
박찬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 아침에 이불킥각이다
박찬열 님들 해장은 알아서하시고 당분간 술 좀 작작 먹읍시다 데이터끔 ㅃㅇ
도경수 골뱅이는 맛있다....
도경수 역시 안주는 골뱅이무침........
도경수 아쥼마............소면...더주세요......
김종인 도랏멘?
도경수 암유얼맨....따라닷닷 그대여.....
김종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새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도경수 사람은 뉴구나....귀소본능...있다,....,,,,
도경수 구래서 나능 집...............온다.....
김종인 잠이자 나 ㅂㅅ아
도경수 여러분ㅋ. 잘ㅈㅏ요 킥...,<성시경가튼ㄴ멘트) 씨바 솔지키 송시경보단좀멋잌ㅋ...
김종인 노앤써...
오세훈
미친 술마시고 흑역사 남긴 기분이 든다 존나 찝찝해
좋아요 23개 댓글 19개
박찬열 바닥에 드러 누웠지 아마.......
김종인 나한테 사진도 찍혔지 아마............
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술이 웬수여ㅠㅠ
김종인 변백 니는 오세훈보다 노답이여 앞으로 술 마시자고 하지마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변백현 응 미안...☆
도경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친 어제 오세훈 누가 데려다줬냐
김종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내가 글에 김준면한테 맡겼다고 했는데
김종인 너 글은 안보고 댓만 달았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ㅂㅅ이
도경수 응 그런듯...
김종인 골뱅이소면이 최고다...골뱅이소면.....
도경수 닥쳐
오세훈 아 ㅆㅂ
술주정. txt |
"야, 오세훈. 정신 차려."
준면은 집 앞 벤치에 누워 정신을 못차리는 세훈을 내려다보았다. 더워 죽겠는데 왜 긴팔을 입고 나왔어, 얘는. 도저히 일어날 생각을 안하는 세훈을 보고 한숨을 쉰 준면은 세훈을 자신에게 맡기고 매정하게 떠난 친구들을 생각했다. 특히 김종인. 세훈을 자신에게 맡긴 것이 너무 감사해 학교에서 반쯤 죽여놔야겠단 생각을 했다.
"오세훈 일어나. 집 들어가서 자."
"조금만…."
"뭐가 조금만이야. 안 일어나면 여기다 버리고 간다."
"싫어, 가지마…. 손 줘, 손…."
눈을 감고 인상을 잔뜩 쓴 세훈은 중얼거리며 허공에 손짓을 했다. 아, 답이 없다. 정말.
"손 잡아 줬다. 그러니까 이제 들어가자."
"이거…되게 김준면 손 같다…."
"……."
"김준면 존나… 수족냉증 있는데…."
얘가 지금 뭐라는거야. 세훈은 술에 잔뜩 잠긴 목소리로 말했다.
"김준면이라고 내가 존나 좋아하는 친구가 있는데…."
아, 친구로써 좋아하는 건데요. 진짜요…. 근데, 준면이는 키도 저보다 존나 작고 손도 저보다 존나 작고… 발도 작아요. 피부는 진짜 하얀데… 저 그래서 피부 하얀 애들은 다 수족냉증 있는 줄 알았어여….
세훈의 발음이 점점 뭉개졌다. 준면은 벤치에 살짝 걸터 앉은게 불편해졌다. 좀 들어가자, 세훈아. 몸을 흔드니 눈살을 잠시 찌뿌리곤 미동도 없다. 중얼거리던 음성도 사라졌다.
준면은 세훈을 내려다보니 가슴 한 켠이 답답해졌다. 예전처럼 돌아가자고 한 것은 세훈이였는데 세훈은 아직까지 예전으로 돌아가지 못했다. 하지만 그것은 준면도 마찬가지일거다. 자신은 그 날 세훈을 밀어냈음에도 현재 내미는 손은 밀어내지 못했다. 세훈아, 너랑 나는 어쩌자고….
"일어나자. 부축해줄게."
준면은 더이상 어두운 밤하늘 밑에서 세훈을 마냥 기다릴 수는 없었다. 술을 마셔 무거워진 몸을 일으켜 세웠다. 물론, 세훈은 답답한 준면 속도 모르고 휘청인다.
"어지러워…."
"아, 오세훈 진짜…."
실없이 휘청거리는 세훈의 팔을 붙들었다. 힘을 세게 준 탓인지 고개가 한번 뒤로 젖혀져 흔들렸다가 앞으로 돌아온다. 시선이 맞닿았다.
"어, 김준면이다."
"그래, 김준면이다. 이제야 알았냐."
"하,하하…. 꿈인가…."
"…넌 꿈이라고 생각하는 게 속 편할걸."
세훈이 네 마음까지도 모두 꿈이였으면 좋을텐데.
"김준면…."
"왜."
"준면아…."
"응."
"…내가, 왜, 널…."
"…."
"좋아해서…."
준면은 잡고 있던 세훈의 팔을 힘없이 놓았다. 세훈은 몸을 겨누지 못하고 주저 앉았다. 얼마 안가 눈을 벅벅 닦아내는 모습이 보였다. 준면은 울컥하고 차오르는 것을 억지로 눌러 담았다. 오세훈, 넌 정말….
"씨발…. 예전으로 돌아가자는 말, 같은거, 그런거…"
"…."
"다 소용 없는거, 김준면도, 존나…. 알고, 있으면서…."
"…."
"끝까지 나쁜 새끼야 김준면은…."
"오세훈."
"예전으로 돌아가도, 그때도, 나는, 널…."
널 좋아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좋아하지 말란거야, 개새끼야….
준면은 아무런 대답도 하지 않았다. 세훈은 그 뒤로 아무 말 없이 고개를 푹 숙이고 있었다. 술 기운때문에 잠에 든 것이 분명했다. 준면은 그런 세훈을 바닥에 두고 벤치에 앉았다. 일으켜 줄 힘은 다 빠졌다. 준면은 얼마 마시지도 않은 술이 올라오는 기분에 눈을 감았다. 좀 쉬고, 오세훈 집까지 들어가게 해주고, 또…. 예전처럼.
하지만 그것이 불가능이란 걸 준면은 누구보다 잘 안다. 어쩌면, 세훈보다도.
|
똥글죄송해요 껄껄 |
갈수록 거지같아지는 글에 박수함성!
아 커플 해봤어야 이어주지.....................미안 세준아.................
보잘것없는 글이지만 그래도 나름 글쓴다고 슬럼픈지 뭐시기가 온건지 거참
아 솔직히 세훈이도 불쌍하지만 준면이도 불쌍해요 아이고 내새끼들 부둥부둥해줘야하는데 ㅠㅠ
행쇼해라 빨리...내 손아...쟤네 빨리 행쇼시켜...
아 그리고 텍스트에 오타 많을겁니다 맨정신에 쓴 글이 아니라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