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 나징 오빠가 시큐라는데 이게 무슨 개소리져? 5
브금 들으세여 (강요)
왜냐고요? 노래가 좋거든요 77ㅑ
난 내 귀가 잘못된지 알았음
"응 오빠? 내가 방금 개소리를 들은 것 같은ㄷ"
"고모집에서 지내라고, 빨리 집내려가서 집싸고 바로올라와"
"엄마한테 말할꺼니까 수작부리지 말고 동생아"
"ㅋ..."
나의 생각만큼 오빠년의 분노는 극에 달한것 같았음. 한두대 맞고 끝날줄 알았는데
서울에 올라와있어라니요? 그것도 지금은 와타시의 소중한 방학인데요?
집가서 오늘 뜬 프리뷰 봐야 하는데요.......
"오빠 농담이지? 장난치지 말구우~~"
"장난으로 보여?"
"아니요"
"그럼 꺼져 집으로"
"네^^!"
그렇게 난 삼일후 다시 서울로 올라온거임ㅋㅋㅋㅋㅋㅋㅋ
지금 내 상태요? 거의 기절직전까지 갔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엄마한테 졸라봐야지 하면서 마음을 굳게 먹고 간 집에는 도착하자마자 짐싼 캐리어가 날 반기고 있었고
엄마는 얼씨구 좋다 하면서 빨리 올라가라며 닥달 이 세상에 제 편은 아무도 없는건가요
그렇게 울며 겨자먹기로 올라온 서울이 내 눈에 반가워 보일리가 없잖아?
개 빡쳤음 ㅎ 고모집이라고 하면 지금 오빠가 잠깐 머물고 있는 집인데
그말은 즉슨 전 오빠랑 한달 반을 얼굴 맞대면서 살아야 한다는 거고, 나의 덕질은 멀리멀리 날아간걸 뜻함
시바 오빠는 분명 이걸 노리고 날 서울로 부른거임 약은놈
혼자 오빠 졸라 씹으면서 고모집까지 캐리어 질질 끌면서 간듯
고모집에 도착하면서 느낀점은 역시 고모.. 아파트가 오질나게 넓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집 두배..아니 세배는 되 보였음 살짝 들뜬건 안비밀 ^^
우울했는데 오랜만에 고모 보니까 또 씐나 ↗ 도착하자마자 고모랑 신명하게 오빠 욕을 했음ㅋㅋㅋㅋㅋ
고모는 유일하게 집에서 나랑 제일 잘 맞아서 ㅇㅇ
원래 여자들이 한번 입 열면 오래 걸리는거알지? 시간 보니까 벌써 7시 ㄷㄷ;
대체 몇시간을 얘기한거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슬슬 배가 고파오기 시작했고 고모는 날 끌고 맛있는거 사주겠다고 나가자고 하는거야
사실 알잖아 내가 뼛속까지 지방인인거...★ 지금 내 상태는 매우 좋아서 날라가기 일보직전이였음 ( ○○님의 행복지수가 +50 증가)
그렇게 나년은 처음으로 홍대라는 곳을...가보았습니다
서울의 향기가 물씬 피어오른다긔!!!!!!!!!!1
말 그대로 눈이 뒤집혀서 고모 손을 잡고 다 돌아다닌것같음ㅋㅋㅋㅋ
고모는 촌티 난다고 막 놀리고ㅋㅋㅋ 눈에 보이는 음식점에 들어가서 폭풍흠입하고 또 카페가서 디저트 먹고
이것저것 하다 보니까 시간이 10시가 다 되가는거야 고모는 이제 들어가자고 하고 나년은 아직 부족해ㅠㅠㅠㅠㅠ부족하다고ㅠㅠㅠㅠ
그래서 고모한테 부탁해서 난 조금 더 구경하다가 들어간다고 하고 고모 먼저 집에 보냈음
같이 있어준다고 하셨는데 피곤하실까봐 먼저 들어가라고 했음 ㅠㅠ 사실 혼자 돌아다니고 싶기도 했고..네..
이해하세요 18년동안 쌓인 지방인의 서러움을 풀어야 했으므로 ^^
혼자 뽈뽈거리면서 구경하다 보니까 12시가 다 되어 가는거야 진짜 식겁해서 ㅋㅋㅋㅋ
고모한테 지금 간다고 하고 슬슬 걸어갔음 아까 고모가 여기로 온것같은데
자 여기서 여기로 저기서 오른쪽으로 돌면
여기 어딘지 아시는 분?
나 현실당황ㅋㅋㅋㅋㅋㅋㅋㅋ 안그래도 길치인데 무슨 자신감으로 혼자 간다고 했는짘ㅋㅋㅋㅋㅋ
갑자기 후회가 폭풍으로 몰려오기 시작했음 내가 태권도를 몇년동안 했다고 해도 늦은 시간이고
이상한데로 들어와버려서 사람도 많이 없었음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갑자기 내 눈에서 폭풍눈물 혼자 징징 울면서 막 뛰어다녔음
몇분을 그러고 헤매고 있는데 내 앞에 어떤 남자가 걸어가고 있는거야 이열ㅋ
살았다 싶어서 그 쪽으로 겁나 뛰었음ㅋㅋㅋㅋㅋ 막 뛰어가는데 그 남자가 내가 오는 소리를 들었나봐
그래서 움찔 하는데 그냥 놀랬다 보다 싶어서 남자 앞에 섰음
지금 생각하면 나 패기 오졌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제가 길을 잃어서 그런데 스엠아파트로 가는길 아세ㅇ...?"
헉헉 되면서 말을 했는데 뒤에서 봐서 잘 몰랐는데 앞에서 보니까 그 남자가 살짝 이상한거야
검은모자 쓰고 검은 마스크끼고 옷도 전부 검은색이야..엄마...
여자의 느낌이 있잖아여 여러분, 뭔가 쌔 해서 그냥 가려고 했음
얼굴을 꽁꽁 감추고 있어서 무서웠다ㅣ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죄송합니다 ^^ "
그리고 뒤돌아서 뛰려는데 갑자기 내 손을 그 남자가 턱 잡는거야
"으아아앙아!!! 왜이러세요1!!!!!!!아악!!!!!!!!!!!"
"아! 잠시만요!!! 아!!!!"
나 진짜 매우 놀랬음
팬싸인회 당첨된것 보다 더 놀랬던것 같음 그리고 내가 운동을 했잖아 몇년동안 해서 그런지 반사신경이 더럽게 좋아
내 손을 잡은 남자손을 그래도 꺾었음. 여차하면 반격하려곸ㅋㅋㅋㅋㅋㅋㅋ 내 딴에는 정당방위였습니다.
근데 소리지르는 목소리가 좀 익숙한건 내 착각일까요?
내 3년 덕질생활중에 조금 많이 들어봤던 목소리 같았음
낮고 목소리가 음색깡패인게 에이 설마 ㅋ
그리고 그 순간에 남자가 고개를 드는데
"살짝 아픈데..하하..."
내가 손을 꺾고 있는 사람은 다름아닌 경수였음
***
"헑!!!!!!111111"
경수의 얼굴을 확인하자 마자 황급히 손을 놓고 뒤로 물러났음
내가 생각해도 진짜 어이가 없는게 길 물어놓고 혼자 오해해서 손을 꺾은거잖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미안해서 죽을뻔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어..아..ㅠㅠㅠ어떡해요ㅠㅠㅠ죄송해요 ㅠㅠㅠ진짜ㅠㅠㅠㅠㅠ"
"핳하 괜찮아요"
"순간 너무 놀래서 그랬어요ㅠㅠㅠ죄송해요ㅠㅠㅠㅠㅠㅠ"
내가 쩔쩔매면서 사과를 했는데 오히려 경수는 괜찮다고 웃어줬음...
아니 무슨 이런 천사가...내 눈앞에...웃는 경수보니까 더 죄책감드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
계속 미안하다고 사과하고 경수는 괜찮다고 그러고, 그렇게 반복하다가
갑자기 정적이 흘렀음
솔직힠ㅋㅋㅋㅋㅋㅋㅋ 내가 갑자기 나타나서 경수도 놀랬을꺼고.. 뭐 여기서 어떻게 할 상황도 아니니까
빨리 자리 피해주는게 맞다고 생각했음 전 사생활 지켜주는 덕후니까여...
"아..저 그럼..ㅠㅠㅠ 진짜 죄송해요ㅠㅠ..안녕히가세요.."
다시 한번 진심으로 자책하면서 발걸음을 돌렸음
감히 나년이 경수의 손목을 꺾다니ㅠㅠㅠㅠㅠㅠ 난 죽어야해 으헝ㅎ아라러ㅏㅇ
솔직히 좀 쪽팔려서 후다닥 뛰어서 가려는데 뒤에서 경수가 날 부르는 소리가 들렸어
ㅈ..저요...?
"수만아파트 어디 있는지 아는데, 같이 갈래요?"
"우빈이 형 동생 맞죠? 그때 본것 같은데"
"같이 가요, 나도 그 쪽으로 가는 중이였으니까"
제가 감히 경수님과 함께 동행을 하다니요?
★사담이 왔어요 칙칙폭폭★
여러분!!! 전 할일없는 잉여니까요!!!! 여러분들께 빨리 글을 드리고 싶어서
바로 새 글을 써왔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자주 온다고 싫증내시면 앙대여
전 독자님들의 사랑을 먹고사는 사람이니까( ͡° ͜ʖ ͡°)
글 쓰자마자 얼마안됬는데 댓글 많이 달아주셔서 또 감동의 감동
정말 여러분들은..절레절레..제꺼 하셔야겠습니다. 망태기가 어딨더라 ㅎㅋ
다음글은 오늘 저녁쯤에 올릴께요8ㅅ8
저의 망상이 떨어져가고 있기 때문에 재충전하고 바로 달려오겠습니당
항상 봐주시고 댓글달아주시고, 암호닉 신청해주시는 분들! 너무 감사해요 'ㅅ'
뭐 지적할거나, 이런거 고쳤으면 좋겠다 하는거 있으시면 바로 댓글에 적어주세요!!
그럼 오늘도 좋은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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