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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국 전체글ll조회 511


 

 

 

 

제가 만약 몰래방에서 글을 쓰고 그 글을 찾아내신다면 | 인스티즈

 

 

그건 운명이 아닐까요.

물론 그럴 생각은 없지만요, 예.

다른 분들의 몰래방에 피해가 갈 테니까요.

그건 그렇고 새벽에 별똥별은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저는 깔끔하게 포기를 했는데.

나중에 사진으로, 움짤로 감상해도 되는 거겠죠? 아마도요.

그것도 그렇고, 오늘이 폭염주의보라고 그러던데 사실입니까?

그래서 이렇게 더운 거예요? 죽겠습니다, 죽겠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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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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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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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 글 수정했지. 가운데 정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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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천재, 제가 바로 수정했는데 어떻게 아셨습니까? 아니, 진짜로. 저는 매번 가운데 정렬을 하고 글을 올리는데 멋대로 상근이가 왼쪽으로 가게 해서. 왼쪽, 왼쪽 맞죠? 무튼요, 무튼. 매번 주인을 귀찮게 만듭니다, 상근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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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잘생겼어요.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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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지금 설레서, 네.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한참을 예. 감사합니다. 제 쪽팔림이 조금 네, 보였지만. 그래도 다음부터는 왼쪽으로 안 가게 열심히 할게요.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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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쪼옥. 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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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9에게
딸기, 딸기.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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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딸기 또 일 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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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일 등, 우리 딸기. 예쁘다, 예뻐요. 쪽, 쪽. 우리 딸기 예쁘다. 엉덩이 토닥토닥. 오늘 덥지 않았어요? 더워 죽는 줄 알았어요. 어제는 비가 와서 시원할 줄 알았는데 폭염 주의보에, 이 날씨에. 여름이 언제 끝날까요, 딸기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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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토닥토닥. 오늘 집에만 있었어. 집이 고층이라 그런가 가만히 있으면 그래도 선선하게 바람 불던데. 물론 집 앞 뒤 창문 다 열어뒀었고. 거기 어제 비 왔었어? 여기는 그냥 좀 습하기만 했는데. 정국아... 여름 끝내주세요... 진짜 싫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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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집에만 있었어요? 잘 했어요, 잘 했어. 그게 바로 아주 괜찮은 선택입니다. 아, 부러워요. 가만히 있어도 시원한 거. 저는 가만히 있어도 더워서 선풍기 끌고, 에어컨 틀고. 창문 열어도 바람이 그닥 안 들어오는 것 같더락요, 저희 집은. 저희는 어제, 엄청요. 엄청 쏟아지더라고요. 비 별로 안 좋아해서 어제도 집에 있었지만요. 우리 얼른 여름 끝내고 가을 데이트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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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정국아, 우리 집 오세요. 집 비어. 옷 짧게 입고 가만히 있으면 선풍기도 필요 없는데. 어제 비 그렇게 많이 왔어? 지역차 많이 심한가. 여긴 그렇게 막 습한 것도 아니었고. 나도 비 오는 날 안 좋아해서, 비 오면 거의 집에만 박혀 있어. 응, 빨리 가을 데이트. 가을에 어디로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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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그거 혹시 유혹하는 거? 우리 딸기의 유혹이라면 콜입니다, 그러니까. 그렇게 계세요. 옷 짧게 입고 가만히, 그렇게. 얼른 튀어갈 테니까 말이에요. 어제 비 엄청 왔어요. 천둥도 엄청 치고, 네. 지역 차이에 더위 엄청 다른 것처럼 그런 것도 다른가. 가을에 어딜, 음. 가을엔 축제가 많으니가 축제 데이트나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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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수정
꾸꾸 오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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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헉... 짤 봤다가 너무 잘생겨서 순간 놀랐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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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놀랐어요? 새삼 뭐가 놀랐어요, 수정아. 언제나 잘생긴 오빠인데 말이에요, 네. 재수가 조금 없을지도 모르지만 이게 제 매력이니까? 오늘도 학원 갔다 왔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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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아녀, 아녀! 오늘은 임시 공휴일이니까 학원도 쉬었어요. 오빠, 저 쪽쪽이 해주셔요. 쪽쪽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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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오늘 임시 공휴일. 그걸 까먹고 있었어요, 네. 워낙 날씨 개념이 없어서. 오늘이 역대 최고 교통량? 그런 기사를 보긴 봤는데 또 까먹고 있었네요. 학원 쉬고 재밌게 놀았어요, 수정아? 꼬미, 쪽. 쪽,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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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네, 재밌게 놀았어여. 쪽, 쪽쪽쪽쪽. 오늘은 왜 이렇게 기분이 좋지.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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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쪽, 쪼옥. 저도 오늘은 놀기로 했는데 너무 덥기도 하고 귀찮아서 바로 취소했습니다, 예. 역시 불금에는 집에서 혼자 노는 게... 우리 수정이는 재밌게 놀았다니 다행이네요. 오늘 기분이 좋은 이유는, 오빠를 봐서?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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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집에서 혼자 뒹굴 거리면서 재밌게 놀았져. 쪽. 그런 것 같아요. 오늘 꾸꾸 오빠를 봐서. 쪽, 쪼옥,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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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재밌게 놀았어요? 그거면 됩니다, 네. 재밌게가 중요한 거니까요. 쪽, 쪽. 정말? 정말 저를 봐서 기분이 좋은 거예요? 제가 억지로 강요한 것도 같지만 그래도 기분은 엄청 좋네요. 쪽. 우리 꼬미 봐서 저도 기분이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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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아녜요, 아니야. 정말로 오빠 봐서 기분 좋아요. 진짜로. 나 거짓말 안 하는데. 쪽. 그래요? 헤헤. 오빠도 기분 좋구나. 쪽, 쪼옥. 부비부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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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아, 맞아. 새벽에 별똥별이 보고 싶었는데 여긴 비가 왔거든요. 정말 몰아치듯이 왔어요. 태풍 동생 보는 기분, 아무튼. 나중에 누군가가 올려줄 거예요. 나중에 봐야지. 오늘은 잘 보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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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희는, 아. 새벽 전까지 비가 엄청 오다가, 천둥도. 새벽이 지나니까 비가 안 오더라고요. 그래도 비가 온 후라 그런지 별로 보일 것 같지도 않고, 대충 보니까 한 시간에 한, 두 개? 떨어진다고 해서 깔끔하게 포기했습니다. 100개 떨어진다는 뉴스, 기사 그런 건 믿을 게 안 되는 것 같습니다. 네, 오늘 잘 보냈어요. 우리 누나는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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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자고 일어났는데 해가 쨍하게 떠 있길래 사실 놀랐어요. 새벽 내내 비에 천둥에, 심지어 번개까지. 장마 기간은 지났는데 소나기가 심하더라고요. 뭐, 그럴 거 같으면 안 보는 게 낫죠. 한 시간에 한, 두 개가 뭐야. 역시, 정국이는 현명한 판단을 했네요. 날씨조차 못 믿는데, 안 그래요? 저는 오늘 보충 수업 하고 왔어요. 학원 놀러 가는, 쉽게 말하자면 그런 거 있었는데 애들 몇 명이 안 갔거든요. 그래서 수업 하고 집에 와서 공부도 좀 하고. 나름 잘 보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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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요, 저도. 제가 오늘 몇 시에 일어났더라, 오후가 훨씬 지나서 일어났거든요. 늦게 자서 그런가, 아. 며칠 볼 게 생겨서 계속 보느라 밤 늦게, 새벽 늦게, 밤 새서 자고 그랬거든요. 어제도 거의 그렇게 잤고. 한, 두 개. 너무하지 않아요? 떨어질 거면 예쁘게 좀 팍팍, 혜자스럽게 떨어졌으면 좋았을 텐데 말이에요. 보충 수업? 오늘 임시 공휴일인데? 힘들었겠어요, 정말. 그래도 나름 잘 보냈다니 다행입니다, 누나. 저녁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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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늦게 일어났구나. 휴일은 늦잠이 묘미죠. 그러니까 늦잠도 오늘은 괜찮은 걸로. 밤 늦게, 새벽 늦게? 그러다 신체 리듬 다 깨져요. 이건 정말 잔소리 맞으니까 꼭 새겨 들어요. 그거 고치려면 얼마나 힘이 드는데. 떨어질 거면 볼 게 많게 떨어져야 하는데 말이에요. 별로다, 정말. 학원에 임시 공휴일이 어딨겠어요. 거기다가 일개 강사에 불과한 나는, 더욱 더. 저녁은 패스. 요새 저녁은 거의 거르거든요. 그런데도 왜 살이 안 빠질까. 더 움직여야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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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네, 엄청요. 그냥 늦게 일어난 게 아니라 엄청요, 엄청. 오늘도 아마 새벽 늦게 잘 것 같지만요. 이러다 나중에는, 예. 잠에 빠져 제대로 생활을 못 할 것 같기도 해서 벌써부터 걱정입니다. 고치기 정말 힘들죠, 누나. 제가 사담 첫 시작할 때부터 있던 문제인데 아직도 못 고치고 이런 거 보면 정말 힘이 드네요. 강사, 강사... 우리 누나. 강사였어요? 저는 당연 학생인 줄 알았는데, 아니. 강사라, 엄청 섹시. 아니, 이것도 아니라. 무튼 좋다고요, 누나. 저한테도 강의 좀. 그런데 저녁을 거르면 안 되거든요. 저녁 거르는 걸로 빼려고 하지 말고 운동이요, 운동. 걷는 거? 먹는 거 거르면 안 돼요, 누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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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섹스국에게
그러다 정말로 낮 밤 뒤집어져요. 그거 고치는 거 힘든 거 알면서 그런다. 그럴 일은... 없어야 해요. 잠에 빠져 살다니. 아, 그거 은근 좋기는 하겠지만 그래도요. 아직도 그래요? 근데 잠만큼 이기기 힘든 건 없어요. 배고픔도 이길 수 있는데 잠은 못 이기겠더라고요. 아르바이트로 하는 거예요. 일개 힘 없는 강사지만. 네, 그래요. 학생이자 강사. 그리고 곧 가운도 입을 예비 간호사? 워, 세상에. 판타지적인 요소가 많네요. 요새 몸이 되게 무거워진 느낌이에요. 며칠 전엔 아빠가 날 딱 보시더니 한 마디 하셨거든요. 요새 얼굴이 왜 그렇게 부었냐고. 부은 거면 좋겠지만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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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알겠어요, 알겠어. 우리 누나가 피곤한데 저 걱정해서 더 피곤하지 않게 고치려고 꼭 노력할게요. 알겠죠? 약속이요, 약속. 제가 또 약속 하나는 잘 지키는 멋진 남자잖아요, 예. 아, 저도. 사실 밥을 포기하고 잠을 더 자는 걸 좋아해서. 아침은 잘 못 챙기는 편이죠. 아침 챙길 시간에 잠을 더 자는 게 훨신 이득이라고 생각해서. 무슨요, 무슨. 그래도 우리 누나가 똑똑하고, 강의도 잘 하고. 그건 변하지 않는 거니까요. 와, 예비 간호사... 아프면 바로 우리 누나한테 달려아갸겠네요. 제가 잘 아프지 않는데 억지로 아픈 척이라도, 네. 우리 누나 저만 진료하게 하고 싶을 정도? 아, 부은 거. 누나, 잠 좀 자요. 편하게, 오래. 푹 자요, 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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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약속, 꼭 해요. 내가 집착이 좀 강하거든요. 나쁜 의미 말고, 좋은 의미의 집착. 정국이 걱정하는 건 안 피곤하니까 괜찮습니다. 아, 그거 알아요. 밥보단 잠이 더 좋아요. 예전에 습관이 배가 고프면 자는 거, 그래서 정말 많이 잤었거든요. 지금은 아니지만. 강의를 잘 하는지는 일단 지켜 봐야 알 것 같아요. 이제 일을 한 지 반 년 정도 된 거 같거든요. 직업병이 어디 가겠냐만은. 아프면 와요, 기본적인 건 할 수 있어요. 아직 덜 배워서 완벽하게는 못 하고. 아, 그거 좀 끌리네요. 정국이만 보는 거. 부은 거... 여름이라 그래요. 여름만 되면 살도 찌고, 붓기도 붓고, 잠도 대충, 네. 정국이부터 일찍 자야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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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
죽겠냐, 우리 쿠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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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죽겠어요, 누나. 저는 장난인 줄 알았는데 진짜 폭염주의보네요. 저희 지역은 아니지만 그래도 덥긴 더워서요, 네. 아, 진짜. 그 말복인가, 그거 지나서 시원해질 거라고 하길래 정말 그러는 줄 알았는데 이렇게 덥다니. 누나는 안 힘들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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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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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저 쫄았잖아요, 쫄았어. 그렇게 야, 라고 부르시면. 오늘은 첫 번째 글이야, 오늘은 세 번째 글이야. 그런 것도 아니고 야라고 하시면 제가 쫄아서... 그래서 오늘은 몇 번째 글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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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두 번째. 병신, 죄짓고 인생살이 하냐. 밥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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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건 아니지만 그래도 제가 혹시나 우리 형한테 언젠가 말실수라도 한 건 아닌가 걱정했던 거죠, 혼자 쫄아서. 두 번째? 글 조금만 더 늦게 올릴걸. 아쉽네요, 네. 저는 챙겼어요, 형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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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먹었다, 병신이구나 너도. 어쩔 수 없는 병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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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저 심하게 잘생겼지만 조금은 소심하고 걱정이 많은 사람입니다. 그리고 저는 병신 아니고 남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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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GIF
첨부 사진섹스국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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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 혹시 그거 차단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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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섹스국에게
너보다 잘생겼다고, 인증.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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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저는 어제 분명 밤샜는데 별똥별은 무슨... 별 하나도 못 봤어여. 포기하고 잔 정국이가 현명한 거예여, 쓰담. 아홉 번째, 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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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못 봤어요? 저도 나가려다 말고, 나가려다 말고. 밖에 오래 누워 있는 것도 별로고, 나가서 기다리는 것도 별로고. 뭐든 별로라서 그냥 집에만 있었어요. 나중에 정말, 엄청 쏟아진다고 하면 그때는 밤을 새워서라도 보려고요. 아홉 번째? 벌써, 그러면 다음 번에는 열 번째네요. 엄청 설레죠,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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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밥 먹고 왔어여, 정국아. 저도 나중에 정말, 엄청 쏟아진다고 하면 그때 다시 밤새우려고여. 저희 벌써 아홉 번째니까... 다음에는 열 번째. 윽... 설레여, 엄청. 열 번째 만날 때는 뭘 해야 할까여. 뭐가 좋을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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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밥 먹고 왔어요? 잘 했어요, 우리 누나. 밥을 잘 챙기는 주현 누나가 정말 예쁜 겁니다. 나중에 엄청 쏟아진다고, 어? 그러면 밤 같이 샙시다. 서로 언제 떨어질까, 기대도 하고. 떨어지면 소원도 빌고. 열 번째는 뭐가 좋을까요? 저는 누나랑 하는 거면 뭐든요, 뭐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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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분명 정국이가 나중에 엄청 쏟아진다고 하면 밤 같이 새기로 했어여. 약속, 도장까지 찍어어. 얼른, 얼른. 댓글 스크랩을 해놨다가 보여줘야져, 하하. 열 번째는... 음... 그러게여. 저도 정국이랑 하는 거면 다 좋아여. 빨리 열 번째 됐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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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애새끼. 오랜만이네요. 오랜만에 오니까 반가운 얼굴들이 많네. 쓰담쓰담. 저녁은 먹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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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우리 누나. 일에 바쁜 일벌레 누나. 정말 오랜만인 것 같습니다, 네. 벌써 몇 주? 그렇게는 안 됐으려나. 저녁은 방금 챙기고 왔어요, 배불러. 우리 누나는 밥 챙긴 거죠? 아직까지 안 챙겼으면 안 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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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일벌레 아닙니다. 이걸 깨물 수도 없고... 누나는 오늘 아메리카노. 오랜만에 마시니까 천국이네요. 그동안 누나의 카페인 섭취 자유를 억압받고 살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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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요, 왜. 우리 누나 일벌레 아니에요? 우리 누나는 딱 봐도 커피 좋아하는 일벌레... 농담이고요. 아메리카노? 저는 그건 도저히 못 마시겠더라고요. 시럽을 넣어도 무슨 맛인지 모르겠어서, 써요. 써, 써. 그런데 왜 카페인 섭취 자유 억압? 건강 때문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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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오지랖 넓은 친구 때문에요. 하... 누나는 카페인... 걔 출장 가서 드디어 관리 아래에서 벗어났습니다.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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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아, 친구... 그래도 그 친구분이 잘 하셨네요, 누나. 우리 누나가 건강 관리를 할 수 있었던 거니까? 다시 빨리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출장 끝나고. 카페인이 몸에 안 좋은 건 맞으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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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섹스국, 저 신알신 하고 맨날 찾아오는데, 아실려나. 음, 일단 사랑해요.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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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매일, 매일 봤었다. 아니, 알죠. 당연히 사랑하는 건 알고, 제가 사랑하는 것도 알죠? 매일이라, 매일. 누구일까. 누군지는 알 것 같은데 혹시라도 틀릴까 봐, 그래도 정말 알 것 같습니다. 제가 맞았으면 좋겠네요. 그러니까 결론은, 저도 사랑한다고요.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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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그럼 제가 누굴까요. 저는 섹스국이랑 몰래방 갈 생각하고 있는데요. 섹스국은 그런 마음 있을까요. 너무 인기가 많은 것도 문제에요. 알아요? 네, 저는 지금 질투를 하는 겁니다. 섹스국은 너무 인기가 많아요. 너무. 질투하는 만큼 글을 쓰자면 밤을 샐 기세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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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굴까라, 아. 이름을 매번 알려줬나? 제가 생각하는 사람은 이름을 딱히, 네. ... 미안합니다. 이건 모른다고 말해야 하는 거겠죠? 이름을요, 이름을. 기억을 못 하는 거면 더 미안해서 무릎을, 네. 실망하시면 어떡하죠, 정말. 다시 알려주시면 제가 기억을, 제대로. 머리에 제대로. 인기는요, 무슨. 질투는 좋은데 인기가 많은 건 아니니까요. 밤이라, 밤. 밤 말고 다른 걸 하는 걸로 새는 건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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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이름 안 알려줬는데. 그럼 기억하는 걸로? 저번 글에 몰래방 가자고 한 독잔데요. 무릎 안 꿇어도 돼요. 꾹이. 다른 걸로 새자는 건 섹스국이 나랑 일단은 밤 샐 거라는 말 아닌가? 나는 그렇게 들리는데. 지금 밖은 너무 더워요. 아, 집에 언제 가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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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새벽에 나갔었는데, 하나도 못 봤어. 여름이라도 밤에는 좀 춥더라. 드디어 신알신이 제대로 울린다, 정국이 신알신. 오늘 하루 종일 집에서 쉬었는데, 진짜 좋았어. 오랜만에 쉬니까 더더. 진짜 계속 잠만 잔 것 같아. 정국이가 몰래방을 만든다면, 제가 한 번 찾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몰래방 찾는데 소질은 없지만, 노력이라도? 는 농담이고. 날씨가 진짜 덥기는 했어. 그래서 오늘은 집 밖으로 한 발자국도 안 나갔어. 에어컨 아래에서 시원하게 쉬었어. 정국이는 오늘 하루 종일 뭐 했나. 아, 그리고 저 짤 꼭 아이스크림 앤 케이크 케이크 케이크 하는 그거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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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하나도요? 맞아요, 누나. 밤에는 집 안보다 밖이 더 시원한 것도 같더라고요. 추울 때도 있고. 신알신 제대로 울렸어요? 다행이다, 다행. 저도 오늘 나갈 생각 조금도 않고 집에만 있었어요. 오랜만에 쉬는 거였어요? 그래도 휴가이고, 공휴일. 아, 오늘 공휴일이라. 무슨 갑자기 임시 공휴일이냐고 엄청 그랬는데 그래도 누나가 쉴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저는 오늘 하루 종일 할 게 있어서 하고, 볼 게 있어서 보고. 별 거 안 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이스크림 앤 케이크, 케이크. 정말 그러는 것 같기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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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술이라도 마셨어? 왜 이렇게 오타가 많아. 귀여워라. 별 거 안 해썽요? 아, 계속 생각이 난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그치. 나 저 짤 볼 때마다 생각이 나더라고. 오늘 나름 알차게 보냈네, 정국이. 밥을 먹는데 날이 더워서 힘들다. 윽윽. 정국이는 아직 방학인건가. 나는 어째 방학이 더 힘든 것 같기도 하고. 아직 소원 많이 남았는데, 그런 의미로 뽀뽀. 내가 지금 말이 좀 뒤죽밧죽이기는 하지만, 어쨌든 뽀뽀해달라는 말이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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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오타 어디 있어요? 와, 누나... 저 오타 왜 저렇게 많이 낸 걸까요. 정말 하나도 모르고, 네. 다음부터는 몇 번 더 읽고 입력을 눌러야겠어요. 이게 손이, 속도를 못 따라가서 그런 건가. 너무 오랜만에 타자를 치는 거라 그런가. 하루만 노트북 안 만져도 이렇더라고요, 네. 방학, 휴일, 그런 거 다 좋은데. 저는 밖에 나가는 것보단 집에 있는 걸 좋아해서. 소원 많이 남았어요? 쪽, 쪽. 누나의 그런 게 정말 좋아해요. 뽀뽀해 달라는 말, 그런 거. 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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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ㅋㅋㅋㅋㅋ 오타쟁이야. 귀여웠는데 다 수정을 해버렸네. 미리 캡처라도 했어야 하나. 아아. 아쉬워라. 머릿 속에만 저장을 해두는 걸로. 얼마나 빠르게 치고 싶었으면. 그래도 가끔은 이렇게 귀여운 오타를 보여줘도 좋을 것 같은데. 나도. 집에 있는게 더 좋더라. 특히 침대에 있는 건 더더욱. 정국이 누나랑 같이 있을까? 하면 꼭 작업 멘트같나. 핳. 많이 남았지. 백만 번 다 채워야 하는데. 볼 때마다 꼬박꼬박 잊지 말고 많이 해줘라, 정국아. 나 스킨십 되게 좋아하거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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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제가 원래 이렇게 오타를 내는 놈이 아닌데 말이에요. 아마도, 아니겠죠? 아니길 바라며. 다행이에요, 누나가 캡처하시기 전에 수정을 해서. 안 하려다가 바로 수정을 했거든요, 찾아서. 아주 가끔은? 이런 오타를 의도적으로... 침대 좋죠, 침대. 저는 좀 높은 침대가 좋은데 저희 집 침대는 그냥 중간인 편이라. 이층 침대도 써보고 싶은데 무너진다는 말이 있어서 무서워서, 아. 작업 멘트 콜이죠, 콜. 쪽. 저도 진짜 좋아해요, 진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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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오타를 본 건 처음이니 자주 내는 놈이 아니라는 건 맞는 말 같네요. 캡처를 안 했어도 기억에는 확실히 남아있어 그나마 다행입니다. 의도적으로? ㅋㅋㅋㅋㅋ 그런 거 좋다. 오타 많이 내줘라. 대신 내가 알아들을 수 있을 만큼만? 벙커로 된 침대 있잖아. 그런 거 갖고 싶어. 나중에 독립하면, 꼭. 우리 집 침대도 중간. 나도 높은 게 좋더라. 다음에 같이 고르러 갈까? 어떤 스킨십이 제일 좋아요. 나는 안는 거랑 뽀뽀가 제일 좋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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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형도 어제 날씨 안 좋길래 포기. 몰래방... 쓸 일도 없는데 심심해서 막 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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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제 날씨 진짜 안 좋았어요, 형. 이렇게 천둥이 많이 치기도 하나 싶을 정도로 이번 여름에는 천둥이 되게 많이 치는 것 같더라고요. 시끄럽고, 우리 경수는 무섭고. 몰래방, 신기하더라고요. 별로 쓸 일도 없긴 하지만, 네. 그래도 그게 방 찾기는 더 쉬울 것 같기도 해서. 좋은 것 반, 안 좋은 것 반? 그렇더라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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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형 안 무서운데. 천둥 치는 거 좋아해. 정국이는 무서워? 맞아, 몰래방은 찾기 쉽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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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천둥 치는 거 좋아해요? 엄청 무서워할 것 같은데 말이에요. 천둥 치면 정국아 무서워, 형 안아조. 이런 거? 이렇게 애교 부리면서 안겼으면 좋겠는데. 저는 그런 거 하나도 안 무서워해요. 몰래방, 그거 찾기 엄청 쉬운 것 같은 게 제일 큰 단점이죠. 미리방보다 훨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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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형은 어제 번개 구경까지 하고 왔는데. 정국아, 무서우면 형한테 안겨. 그렇지. 훨씬... 번호가 정해져있으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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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번개도 쳤어요, 어제? 밖을 안 보고 천둥 소리만 들어서 번개도 치는지 몰랐어요, 형. 그런데 제가 설마 천둥 번개가 무서워 우리 어깨 좁은 형한테... 안길 거라고 생각하시는 것? 우리 형이 저한테 안기는 게 훨씬 잘 어울리는데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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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어, 별은 못 봤지만 그것도 예쁘더라고. 어깨가 무슨 상관이냐. 정국이가 안기는 게 더 어울리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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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꾸기는 바버얌. 유유. 잉잉. 나 안 보고 싶어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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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쪽 짜기, 선 쪽 짜기. 오늘은 우리 형이 쭉 쪼기를 먼저 해 줬으면 좋겠어요. 제가 바라는 거야, 바라는 거. 형이 저 보고 싶었던 만큼. 제가 형 보고 싶었던 만큼 뽀뽀를 하면 너무 많이 하게 될 테니까. 우리 형 먼저. 그러니까 엄청 보고 싶었다는 말이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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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쪽쪼기 어디 갔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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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밥 얌얌하다 꾸기를 잊어썽. 유유. 잉잉. 미안하니까 쪽쪼기. 쪽, 쪽. 꾸기도 뻐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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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를 잊다니, 우리 형... 제가 좋아요, 밥이 좋아요? 당연 밥이 좋다고 하시겠지만. 그래도 오늘은 선 쪽쪼기를 받았으니까, 네. 괜찮습니다. 쪽, 쪽. 쪽쪼기. 형이랑은 뻐뻐도 하고, 쪽. 쪽쪼기도 하고. 쪼옥.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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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쪽, 쪽. 밥보단 꾸기징. 유유. 근데 배가 고파썽. 잉잉. 아니면 다음부터 밥 대신 꾸기 먹을겡. 꾸기가 먹혀줭. 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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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정말? 이거 믿어요, 저. 믿을 거예요, 형. 저도 밥보단 우리 형? 예, 이것도 빋어주시고. 그래도 밥 챙겨서 다행이에요, 형. 먹던 거 다 먹고요, 그만 먹으면 안 돼. 그리고 저는 아무도 못 먹는 거 알죠? 거짓말을 하면 나쁜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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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형은 꾸기를 먹을 수 이썽. 꾸기 냠냠. 꾸기 얌얌. 맛있는 꾸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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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스무 번째 인사? 또 까먹었다. 오빠 어제 두 시간 동안 기다렸는데 운 좋게 하나 보고 끝. 분명히 별은 많이 보이는데 유성우는 떨어질 생각을 안 하더라고. 네 시에 포기하고 집 들어가서 잤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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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두 시간이나 기다렸어요? 밖에서 힘들진 않았고요? 여름이라 벌레는 무시할 수도 없을 텐데, 그래도. 하나라도 봤다니 다행이네요. 별 많이 보였어요? 아, 별이라도 보게 나갈 걸 그랬나. 지금 생각하니 좀 아쉬워요. 밤늦게 자서 피곤하진 않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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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모기. 모기만 아니었다면 다 완벽했다. 미련이 남아서 계속 고민되더라고. 별은 진짜 많았다. 그냥 하늘 오래 본 걸로 만족하려고. 새벽에 두 시간 정도 자고 잠깐 나갔다가 다시 집 와서 잤던 걸로 기억하는데. 아마 피곤해서 오늘 일찍 잘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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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모기. 저는 감기나 그런 거, 잘 다치는 편도 아니고. 병에 잘 걸리는 편도 아닌데 벌레에는 좀 쉽게 물리더라고요. 그리고 또 남들보다 심하게 붓는? 모기 한 번만 물려도 엄청 부어요, 부어. 그래서 밖에, 벌레 많은 곳. 엄청 싫어하고요. 아, 별. 아쉽네요, 형. 다음 번에는 그런 아름다운 걸 같이 보기로 합시다. 형, 딱 봐도 피곤할 것 같은데. 다시 집 와서 푹 잔 거 맞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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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영화 보고 와서 피곤하다. 그때 집 와서 두 시간 정도 잤다가 또 나가서 아까 들어온 거라. 암살 보고 왔는데. 존나 재밌더라. 하정우, 전지현, 이정재... 오랜만에 본 영환데 후회 안 할 정도로 재밌더라고. 넌 암살 봤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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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영화, 아. 암살. 그거 아직도 해요? 저번부터 보고 싶다고 엄청 했는데 아직도 못 봤거든요, 저는. 보고 싶은데, 언제 볼까요. 내일이 주말이니까 내일이라도 보러 가야 되는 건가 싶지만요. 전지현, 전지현... 보고 싶습니다. 우리의 여신 님. 왜 이렇게 예쁘신 걸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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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꼭 봐라. 진짜 후회 안 한다. 연기도 존나 다 잘하고. 전지현... 말도 안 되게 예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정우도 존나 멋있고. 암살 보면 진짜 하정우한테 반하는 거 같다. 존나 멋져요, 하정우... 이번 주말에 보러 가라. 아직 상영 안 끝났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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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그렇죠, 그렇죠. 다 연기를 잘 하시는 분들이 나오셔서, 진짜. 베테랑도 엄청 재밌을 것 같고. 요즘 볼 영화들이 엄청 나오는 것 같더라고요. 엄정화 나오는 것도 보고 싶고. 암살은 진짜 보고 싶은데 말도 안 되는 표절 논란이 뜨길래 정말 어이가 없더라고요. 이번 주말에? 내일이네요, 내일. 내일 진짜 아무나 끌고 가야겠어요, 영화 보러. 이러다 상영 끝나면 울면 되는 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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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섹스국에게
베테랑이랑 암살 중에 뭐가 더 재밌냐고 하면 의견 꽤 갈리더라. 9월에 메이즈 러너 시즌 2도 나온다. 곧 무녀굴...? 그것도 나오고. 요즘에는 볼 영화 쏙쏙 나오는 중. 곧 상영 끝날 것 같은데 되도록이면 빨리 가라. 안 보면 후회합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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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아아, 똑똑? 더운데 밖에 오래 있지 말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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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집이에요, 집. 집인데 더워서 죽을 것 같다는 말이었어요, 예쁜아. 워낙 더위를 많이 타서 비가 온 다음 날의 날에도 저는 더위를 탑니다. 경수는 더워서 힘들지 않고요? 아직 비가 오는 건 아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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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비는 안 오는데, 괜찮다가 오늘은 좀 덥네. 날씨는 좋은데, 더운 게 문제야. 덥다고 에어컨이나 선풍이 너무 틀지 말고, 잘 때 배에는 이불 꼭 덥고 자고. 알겠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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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비는 안 와요? 다행이네, 다행이야. 아닌가, 차라리 집이면 시원하게 비라도 실컷 오는 게 나은 걸까요. 저는 집에만 있으니까 그냥 시원한 게 훨씬 좋지만요. 저 감기 안 걸리게 형이 옆에서 계속 봐주면 되겠네, 그렇죠? 그렇지, 예쁜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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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넌 아플 생각 꿈도 꾸지 마. 음식 조심해서 먹고, 비 오면 집에서 나가지 말고. 비 안 와도 문 여니까 바람 분다. 더위가 이제야 좀 누그러진 것 같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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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5에게
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워낙 건강하니까 우리 예쁜이부터 아플 생각은 꿈도 꾸지 말고요. 정말 꿈도 꾸지 마세요, 경수야. 비가 와서 집에만 있을 때 심심하면 우리 예쁜이가 제 옆에 하루종일 있어줄 겁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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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섹스국에게
그럴까요? 정국이 보면서 얘기하고 나도 좋아. 지금은 내가 심심한데, 내 옆에 있어줄꺼야? 건강하다니 다행이네.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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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심심해? 옆에 있어줄게요, 경수야. 사실 저도 매일 할 게 없어서 심심하니까요, 예. 건강이 제일 중요하지, 섹스할 때도. 아니, 이건 아니고. 우리 경수는 순수해요, 안 순수해요. 형, 형. 제가 안 순수한데 어떡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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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 어? 정국이랑 조금만 떨어져서 앉아야겠다. 그렇지, 정국아. 정국아, 순수.. 순수한? 어.. 정국아. 그런 건 중, 중요하지 않을걸.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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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승우
네가 그렇게 유명한 놈이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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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와, 조승우... 혹시 제가 눈이 잘못된 게 아니라면. 무릎이라도 꿇고 싶은 기분입니다, 정말로요. 그렇게 유명한 놈은 제가 아닌 다른 분인 것 같은데 잘못 찾아오신 것 같고. 그래도 가지 마시고 저랑 좀 더 얘기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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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GIF
첨부 사진조승우 맞아, 인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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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 그러니까. 제가 지금 설레서요, 설레서. 제 사담에 조승우 님이라니, 믿을 수가... 그러니까 떨립니다, 떨려요. 제가 만약 오타를 내면 손이 심하게 떨려서, 네. 오타 안 내도 떨리는 건 마찬가지고요. 형님, 형님. 우리 형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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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좆고딩 주제, 귀엽네. 당돌하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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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제가, 아니죠. 귀여운 건 우리 형님이 하시고, 잘 어울립니다. 형님의 멋짐 속에 귀여움도 있는 걸 제가 캐치를, 예. 한 것 같습니다. 제 매력은 잘생긴 것과, 멋진 거. 두 개예요, 형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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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좆고딩 주제, 지랄은. 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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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몰래방이 뭐냐 안 키운다. -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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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형. 몰래방이 미리방 비슷한 건데 좀 재밌는 거? 아니, 그냥. 신기한 거. 그런데 미리방보다 찾기가 훨씬 쉬워서 별로더라고요. 제가 한 번 팠는데 어떤 분이 댓글을 다시더라고요. 깜짝 놀랐죠, 네. 나중에 저랑 같이 몰래방으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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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미리방도 몰라. 그런 거 안 키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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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늦었지만 출석 도장. 오늘은 몸도 안 좋고 기분도 안 좋고. 정국아, 좋은 밤. 늦게 자서 밤 낮 뒤집어지게 생활하지 말고요. 약속.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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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형은 오늘 에어컨 빵빵한 학원데 틀어박혀 있었는데. 씨발. 차라리 더운 밖이 나았을지도 몰라... 내일 쉰다고, 존나 돌리는 거 있지... 우리 정국이 보고 싶어서 죽는 줄 알았어. 쪽. 잘 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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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일찍 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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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 안 자는 거 어떻게, 아니. 저도 모르게. 어떻게 아셨어요. 혹시 천재이신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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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깜짝이야? 존나 귀엽네. 티 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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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것도 보셨습니까, 일찍 삭제했는데. 그런데 누구, 예? 이 새벽에, 저를 알아보시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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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알람 울리니까. 나 섹스국이에요, 티 내는데 못 알아보면 눈 뜬 장님이지. 빨리 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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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5에게
알람, 알람이라. 그거 좋은데요. 아무튼, 저는 못 알아봐서 죄송해요. 딱 보고 저한테도 알람이 울린다면 좋을 텐데 말이에요. 그런데 저는 재우고 안 주무실 예정입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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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내가 안 밝힐 뿐인데 뭐가 미안하냐. 알람 울리면 끔찍한데. 코스프레하는 순간 수치플. 어, 낮에 자도 되니까. 잠 많다면서 항상 늦게 자더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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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6에게
매번 그러는 건 아이지만 가끔, 요즘은 자주 늦게 자게 되더라고요. 바빠서는 절대 아니고 볼 게 많더라고요, 요즘. 재밌는 것도 많고, 시간도 금방 가고. 제가 낮잠을 더 자는 편이기도 하고. 안 피곤하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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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요즘 새벽에 올라오는 글 다 거기서 거기던데. 구경하면 재밌는 건 좀 있더라. 아는 애들도 보이고. 별로. 그거 습관 되면 고치기 어렵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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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57에게
아, 꼭 여기서만 있는 건 아니니까. 저는, 예... 웬만해서 쪽지함이 조용하거든요. 습관, 이미 안 좋은 습관으로 남은 것 같아서 얼른 고쳐야지 생각 중인데 아직 이러고 있으니 조금은 어려울 것도 같습니다. 저 이만 자러 갈게요, 정말 밤을 새우신다면... 안 새우셨으면 좋겠지만. 무튼, 안녕히 주무세요. 새벽에 이렇게 자주 보면, 낮에도요. 좋을 것 같아요, 정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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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네 독자들한테도 너는 그만큼 소중한 존재일 거다. 노력하다 보면 고쳐지겠지. 잘 자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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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국아, 나 차였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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