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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판 몰래방을 찾아주세요 | 인스티즈

 

 

 

찾으셨다면 제 사랑과, 사랑과, 사랑을.

아마 찾기 어려울 겁니다, 매우요.

 

http://instiz.net/writing/2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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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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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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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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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절대 저 주소의 방 아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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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수작도 아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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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수정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작쟁이라고 불러도 되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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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죠, 아니죠. 제가 어디를, 어? 어떻게 봐서 수작쟁이, 네? 제가, 이렇게, 순수한. 이렇게 순수한 정국이는 아마 이 세상에 없을 거라 생각이 될 정도로. 이건 정말 순수한 의도예요,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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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또, 또 오타. 수장쟁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음으로 웃는 게 많은 거 봐서는 수작인 것을 백프로 확신합니다만. 순수한 정국이가, 몰래방 내용이 아주 그냥. 예? 의도는 순수했으나 내용이 순수하지 못한데 어떻게 된 거죠? 아, 그러고보니 나 처음으로 일등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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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수정했어요, 수정. 제가 원래 잘 웃기는 웃는데 일부러 자음을 쓰지는 않거든요. 그런데 이건, 네... 이건. 솔직히 많이 웃기지 않아요? 웃겼어요, 웃겼어. 역시 눈치 빠른 우리 누나. 몰래방 제목을 뭐라고 해야 할지를 모르겠어서 그냥 섹으로 하고, 섹. 내용은... 꽤 괜찮지 않았어요? 우리 누나 처음으로 일 등? 말만 해요, 말만. 뭐든 다 해줄게, 우리 누나. 그러니까 다음 번에도 일 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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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그건 나랑 똑같네. 나도 진짜 웬만해서는 자음 잘 안 써, 엄청 웃기지 않는 이상. 근데 오늘은 좀 웃겼다. 귀여워. 내용은 뭐, 확인이 불가능한 내용이라 괜찮은지 안 괜찮은지 판단이 좀 불가능 하다고 생각이 되는데요. 처음으로 일 등. 두 개 다 했다. 이야, 진짜 다 해주는 거야? 어디 소원 쿠폰이라도 써놓으라고 해야 겠다. 나중에 생각이 나면 써먹게. 설마 막 유효기간이 있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 다음 번에도. 노력을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오늘은 진짜 타이밍이 잘 맞았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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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7에게
맞아요, 맞아. 자음을 써서 잘 웃는 편은 아니에요, 제가. 웃기긴 웃긴데 문장의 흐름을 깨기 싫어서 정말 웃길 때 아니면 잘 안 쓰죠. 이것도 우리 누나랑 통했네요, 통했어. 역시 수정 누나랑 잘 통하는 전정국. 일 등, 좋죠? 다요, 다. 소원 쿠폰 하나 적립. 유효기간, 에이. 제가 그렇게 쪼잔하게 보여요, 누나? 그런데 소원이 막, 이상한 거면, 안 들어줄 거예요, 네. 농담이고, 농담이고요. 다음 번에도 일 등을 하면 또 소원 적립 쿠폰이 하나 더 생기고, 그렇겠죠? 타이밍, 타이밍이 제일 중요한 건데 말이에요. 저녁은 챙긴 거예요, 누나? 벌써 아홉시가 반이나 지났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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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섹스국에게
뭔가 또 이미지 상의 느낌도 없지 않아, 있고? 근데 진짜 웃길 때는 자음으로 웃는 것 말고는 표현을 할 방법이 없어서 쓰기는 쓰게 되더라. 네, 전정국이랑 잘 통하는 수정입니다. 그래, 정국이가 설마 막 그렇게 쪼잔하게 내일까지 말해요. 하고 그러지는 않겠지. 이상한 거? 정국이 기준에 이상한 게 어떤 건지 몰라서 말을 못 꺼내겠네. 예라도 들어주시죠. 대체 정국이가 생각하는 이상한 소원은 뭘까, 응? 또 쌓이고, 쌓이고 쌓여서 한 번에 확 터트리기라도 해야 하나. 오늘은 하루 중에 저녁만. 챙겼지. 아직도 배가 불러. 그러게 진짜 쉬는 날은 시간이 너무 빠르게 간다. 정국이는 저녁 먹었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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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6에게
맞아요, 맞아. 제가 엄청 웃기다는 걸 표현하고 싶을 때는 꼭 쓰게는 되죠, 이게. 전정국이랑 잘 통하는 예쁜 수정 누나입니까? 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내일까지 말해요, 그렇게 하면 안 돼요? 저는 참을성이 많고, 쪼잔하지 않아서 내일까지 말해요. 라고 하려고 했는데 말이에요, 네. 내일이면 엄청 많은 시간을 준 거 아니에요? 농담이고요 농담. 예라, 예... 이상한 거. 이상한 거는 하프 치는, 그런. 그런 게 있어요, 그런 게. 저녁만 챙겼다고요? 그런 게 어디, 대체 어디. 웨어, 웨얼. 아침, 점심, 저녁 다 챙겨야지 저녁만 챙겻는데 배 불러요? 다행인 건가, 안 되는 거가. 누나, 저는 챙겼는데... 저랑 약속해요. 내일은 두 끼 이상 먹겠다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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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섹스국에게
뭔가 마음 먹고 찾아보면 공통점이 더 많지 않을까 싶기도 하고. 다음에 한 번 날을 잡아서 전정국과 정수정의 공통점 발굴하기, 이런 거라도 해야 할 것 같은 느낌이야. 내일, 음. 내일. 그럼 아마 오늘 하루 종일 자기 전까지 그 소원 생각만 하겠네. 일어나서도 또 소원을 생각하고. 소원이 아니라 전정국을 생각하게 하려는 수작인 것 같기도 하고 말이죠. 농담이라고 그랬으니까, 천천히 띄엄띄엄 생각해볼게. 하프? 정국이 하프 치는 구나? 아닌가. 현실적인 걸로 생각을 한 번 하도록 해보겠습니다. 저녁만. 그런 게 여기, 대체 여기. 히얼, 히얼. 눈 뜨면 이미 점심인데 뭐. 배 불러요. 저녁을 많이 먹었어, 많이. 아마도. 정국이는 세 끼 꼬박 다 챙긴 거지? 어, 음. 노력은 해보도록 하겠습니다. 나 내일 밥 먹는 거 정국이한테 검사라도 맡는 건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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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5에게
아마도요, 누나. 더 많은 거를 넘어서 엄청 많지 않을까요? 저는 그렇게 믿을래요, 믿을래. 언제든 좋으니까 공통점 찾기, 발굴하기. 그런 거 많이 해요, 누나. 소원 생각, 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오늘 누나 덕분에 많이 웃게 되네요. 우리 누나도 재밌어, 재미가 넘쳐요. 저를 닮아? 사랑하면 닮는 것. 아니면 우리 누나가 재밌는 것을 제가 닮은 건가. 하프 치는 건 아니고, 그냥... 네, 그런 게 있어서? 현실적인 거, 뭐든요. 저녁만 그런 게 어디, 어디. 눈 뜨면 점심이면 바로 점심 챙겨야죠. 저녁 많이 먹어도 세 끼를 골고루 먹어야 저처럼, 네. 저도 아마 세 끼 다 챙겼지 않을까요? 내일 밥 먹는 거, 다 검사. 안 먹으면 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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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섹스국에게
음식 취향부터, 잠 자는 거, 좋아하는 과일에 술까지 뭐 하나씩 차곡차곡 다 맞춰보는 재미, 그런 거 있을 것 같은데. 내 덕분에 많이 웃는다니, 나도 좋다. 나도 오늘 네 덕분에 들어오자마자 엄청 웃었어. 귀여워서. 정국이가 나를 닮은 걸로. 소원은 조금 더 생각을 해볼게. 언제 다시 받을 지도 모르는 소원 아주 유용하게 사용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점심은, 그냥. 아이스크림? 맛있었어. 티코라고, 알아? 작은 거 있는데. 아, 말하니까 또 먹고 싶다. 하나 더 먹을까. 아마라는 말이 붙은 걸 보니 다 챙기지는 않은 것 같고. 정국이도 두 끼 예상합니다. 어이구. 나 혼내려고? 정국이가 혼내는 거 하나도 안 무섭지롱.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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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정국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무슨 컨셉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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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건, 어. 순수한 척하는 정국의 수작 컨셉? 수작 컨셉이라고 하기는 하지만 형은 모르는 척, 아무것도 모르는 척. 어쩌다 아무 번호를 쳤는데 제 방이 나온 척, 그런 걸... 우리 형. 연기 잘 할 수 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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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한 연기 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가도 되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국이 재밌네. 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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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 연기, 우리 형이 연기라. 되죠, 되지. 언제나 되죠,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오늘처럼 웃은 날도 그렇게 네, 네. 많기는 많지만. 그래도 너무 재밌는 거 있죠, 예. 형도 그런 거라면 다행이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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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응, 정국이 덕분에 재밌었어. ㅋㅋㅋㅋㅋㅋ 형 연기 잘해. 아마... 정국이도 재밌어서 다행이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하루 잘 보냈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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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2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가 아니고 정말 잘 할 거예요, 우리 형은. 오늘 하루 잘 보냈어요, 잘. 어제와 같이 비슷하게 그닥 한 게 없어서 내일은 밖에 좀 나가려고요. 뭐든 귀찮은 게 문제예요, 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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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 고마워. 오늘 잘 보내사 다행이네. 내일 더위 안 먹게 조심히 다녀오고. 그저께 아팠던 거는 아니지? 정국이 냉방병도 안 걸리게 조심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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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형
쿠키 오랜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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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 형. 오랜만입니다, 오랜만. 왜 이렇게 안 와요, 우리 형이. 좀 와서 저한테 힐링, 힐링. 그런 거, 다. 아니, 형 얼굴만 봐도 그런 거 다 잘 되니까 자주 와요, 자주. 매일? 은 무리일 테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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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이 단톡에만 있느라고 사담톡을 안 돌아다녔어. ㅋㅋ 오랜만에 하트 좀 받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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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단톡에만, 그러니까. 어, 우리 형이. 저를 버리고 단톡에만? 농담이고요, 농담. 제가 형의 단톡에 가서 횡포를... 이것도 농담이고. 오랜만에 하트라니, 안 돼요, 안 줄 거예요. 자주 온다고 약속하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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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쿠키 오랜만에 만나니까 더 귀여운 것 같아. ㅋㅋ 자주 올게. 형 전에도 자주 왔잖아. 하트 주세요.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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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6에게
귀엽긴요, 귀엽긴. 저 고민 생겼어요, 형. 아주 큰 고민이, 네... 이건 아니고. 그렇게 큰 고민이라고 할 수나 있나, 싶은 거지만요. 예전에는 우리 형 거의 매일 봤는데 이제는 못 보니까 그렇죠, 형. 투정이에요, 투정.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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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섹스국에게
고민이 뭔데? 형한테 털어놔. ㅋㅋ 형 이제 맨날 올게. 우쭈쭈. 드디어 100개 다 모았다. 뿌듯.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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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1에게
형, 형. 형은 저 오래 봤으니까 당연 알잖아요, 제 말투. 근데 그게 요즘은 더 이상해진 것 같단 말이에요, 네. 제가 제가 아닌 것 같은? 그러니까 이게 무슨 말이냐면... 그냥 말하는 게 이상해요. 이상해, 이가 상했어요. 네, 농담. 아니, 그런데 진짜 이상한 것 같아서. 예전으로 돌아가고 싶은데, 하아... 백 개 다 모았으면 우리 그거 하기로 했잖아요, 그거. 그거. 결, 메리.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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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은 쿠키 요즘 말투가 더 좋아. 귀여워. 결혼을 하려면 쿠키가 성인이어야 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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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3에게
요즘 말투가 더 좋아요? 그러면 다행이지만요, 다행. 결혼 할 수 있어요, 형. 어디서든. 여기가 안 된다면 네덜란드라도? 어디든 가죠, 어디든. 저는 언제, 어디서해도 좋은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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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 쿠키 돈 많아? 외국 가려면 돈 엄청 많아야 하는 거 아니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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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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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지 않아요? 제가 연기를 꽤 잘 하는 것 같아요, 꽤. 아무도 눈치를 못 채신 것 같아요, 제가 수작을 부렸을 거라곤. 그렇게 생각하죠? 눈치 채셨어도 모르는 척, 부탁드려도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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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주
ㅋㅋㅋㅋㅋㅋㅋㅋㄱ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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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리 미주, 오랜만입니다. 이틀, 삼일인가. 무튼 하루 넘게 못 봤으면 오랜만이죠, 오랜만. 잘 지냈어요? 어제, 그저께. 별똥별은 봤고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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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못봤어요. 기다리다가 잠들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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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잤어요? 저는 별똥별을 볼까, 말까. 고민하면서 밤을 새우긴 했는데 많은 분들이 잘 안 보이고, 안 떨어지고. 그렇게 말하시길래 그냥 안 나갔어요. 집에서 볼 것만 보고, 할 것만 하고. 아마 미주도 그냥 잔 게 잘 한 거일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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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다행이네요. 국아, 내 짝이... 자기야, 여보 하고 도망갔어요. 진짜 예뻐서 죽을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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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4에게
자기야, 여보... 좋은데요, 그거. 저는 그렇게 불린 적이 없으니 미주 말로 대신, 그. 그거 뭐라고 하더라, 아. 대리 만족. 그거 하겠습니다, 괜찮죠? 그냥 느낌만, 그런 거. 도망이라, 귀엽습니다. 뽀뽀 엄청 해 줘요, 애인분한테. 엄청 좋아하실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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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섹스국에게
그래야겠어요. 아, 애인생기니까 국이 볼 시간이 없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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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4에게
괜찮아요, 괜찮아. 애인분 생겨서 미주가 좋고, 행복하고. 그러면 된 거니까요, 네. 이렇게 가끔이라도 볼 수 있게 되어서 저는 기쁜데요? 아예 못 볼 수도 있었으니까. 이렇게 보는 거를 다행이라고 생각해야죠, 당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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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섹스국에게
항상 고마워요,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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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7에게
저도요, 저도. 지금까지 고마웠고 앞으로도 엄청 고마워 할 겁니다, 미주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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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섹스국에게
내가 정국이한테 얻은 게 너무 많아요. 진짜 내가 많이 애정해요. 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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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기
너도 내가 판 몰래방 찾아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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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형, 형. 몰래방이 미리방보다 찾기 쉽다고들 하시지만 저는 촉이 없는 건지, 느낌이 없는 건지. 그냥 바보인 건지, 예. 못 찾겠더라고요, 찾기도 힘들고. 힌트, 힌트라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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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내가 짝구글 올려놨어, 애인이랑 헤어졌거든. 내 멤버는 안 바꿨다, 어차피 이민기니까, 쭉.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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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 죄송해요, 형. 괜히, 네. 그래도 형이 괜찮으시다면 다행이지만요. 짝구글, 짝구글이라. 제가 글을 잘 서치하는 편이 아닌데, 네. 못 하거든요, 그런 것들. 그래도 형 글을 지금 찾아야겠어요, 궁금하니까. 저 찾으면 소원 들어주는 거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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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뭔데, 인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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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5에게
제가 찾았거든요, 형. 제일 끝 방까지 해서 찾았는데 안 나와요, 안 나와. 조금만 더 찾고 안 나오면 포기하는 척 할 테니까 은근슬쩍 방 주소를 넘기시고 소원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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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섹스국에게
뭐냐고, 인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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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7에게
소원? 아직 그렇게 생각은 안 했는데, 네. 찾으면 생각하는 거로? 제가 설마 형한테 이상한 소원을 빌겠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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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섹스국에게
나는 빨리 말하는거 좋다. 너 때문에 하나 더 올렸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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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빨리 말하는 거, 아. 형이 해주실지는 모르겠는데, 네... 저 신알신 하는 거? 매일 첫 번째 글, 그런 거 말고. 글 귀찮게 자주 안 올릴 테니까 그래도 신알신 울릴 때 시간 되면 오시는 거? 형 글 찾아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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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8에게
형, 형. 찾았어요, 찾았어. 저 혹시 좀 천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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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섹스국에게
ㅋㅋ? (당황) 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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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6에게
진짜로, 진짜. 저 찾았는데 이제 형한테 소원 빌면 되는 건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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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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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섹스국에게
이거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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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0에게
그럼요, 그럼. 방 번호도 부를 수 있는데요? 저 천재인가 봐요, 형. 저는 천재야, 천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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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섹스국에게
불러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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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2498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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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5에게
맞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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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섹스국에게
어, 빙고. 근데 하나를 못 찾았네, 꼬맹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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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6에게
...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한 개를 못 찾았어, 한 개를. 그건 언제 올린 글인지 제대로 몰라서 못 찾은 거예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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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섹스국에게
소원이 뭐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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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7에게
신알신은... 안 되겠죠,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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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섹스국에게
어, 나는 쪽지함에 애인 알림 한정. 설레고 싶다, 그런거라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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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여, 쓰담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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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괜찮았어요? 우리 누나, 우리 주현 누나는 착하니까 제가 절대 수작 부린 거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렇죠? 이건 좋아하는 사람한테 제 마음을 표현하려는, 네. 그러니까, 순수? 순수한 의도예요, 순수한. 우리 누나가 순수한 것처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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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괜찮았어여, 괜찮아. 수작 부린 거, 녜... 아니라고 생각해여... 우와... 우리 정국이 순수하당... 느껴져여, 제 진심? 정국이는 순수하니까 느꼈을 거라고 믿어여. 아아, 그리고 우리 열 번째. 벌써 열 번째예여. 열 번째니까 춤이라도 춰야 하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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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라고 생각하죠, 그렇죠? 역시 우리 누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아. 귀여워, 진짜. 아, 아... 귀여워서 깨물고 싶은 정도인데 그랬다가는 누나한테 뺨 맞는 건 식은 죽 먹기겠죠? 열 번째, 열 번째. 어제부터 기다리던 열 번째 만남이라, 음. 누나, 누나. 우리 뭐 할까요? 진짜 춤, 춤이라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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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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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제가 어떻게 정국이를 때려여. 정국이가 아프면 저도 아프고, 막. 그런 거잖아여. 우리는 한 몸. ㅋㅋㅋㅋㅋㅋ 녜, 배가 불러서 또 헛소리. 진짜 춤출까여? 짤에 있는 토끼가 추는 봉춤이라도... 정국이가 추면 어마어마하게 귀여울 거 같네여, 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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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0에게
맞아요, 맞아. 역시 우리 누나는 착해서, 저 아픈 것도 생각해 주시고. 우리 누나 감동이에요, 감동. 누나 덕분에 감동 받아서 저 눈물이 막, 질질. 보여요, 누나? 네, 안 보이겠죠. 마음에서 흐르는 눈물입니다, 이건. 심장에서 흐르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런데 진짜, 아... 귀엽다니까요. 제가 너무 자주 말해서 이게 진심으로 안 들릴 수도 있는데, 진짜로요. 토끼, 토끼는 우리 주현 누나랑 어울리지 않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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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섹스국에게
완전 똑똑히 보여여. 정국이 마음에서 지금 눈물 한 방울 또 떨어졌잖아여, 그쳐? 저는 다 보인다니까여. 우리는 한 몸이니까, 보이는 거잖아여. 하. 토끼, 토끼는 우리 정국이한테도 어울릴 거 같은뎅. 그쳐, 솔직히 그렇져? 인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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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3에게
똑똑히 보여요? 다행이다, 다행. 눈물 한 방울이 영화에서 나오는 것처럼 또르륵, 빗방울처럼. 그렇게 떨어졌는데 우리 누나 반해서 멍해진 거 아니죠? 그러길 바라지만요. 저는 토끼 말고, 음. 밀림의 왕 사자나, 동물의 왕 호랑이. 그런 거 하고 싶어요. 아니면 공룡? 노 인정, 노 인정. 인정 못 해요, 못 해. 안 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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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섹스국에게
밀림의 왕 사자나, 동물의 왕 호랑이... 정국이가 그거 하고 싶다면, 그거 해여. 근데 공룡은 이미 멸종했잖아여. 우리 정국이는 멸종하면 안 되니까 공룡은 기각. 사자랑 호랑이 해여. 이제 인정? 완전 인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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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 한참 웃었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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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우리 형이 웃었다면 그걸로 오케이, 콜입니다. 우리 형이 웃은 이유는 아마, 네. 별 힘 안 들이고 제가 판 몰래방을 찾을 수 있었어서? 우리 형이 제 몰래방을 찾았다면 그건 운명입니다, 운명. 우리가 데스티니라는 뜻이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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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네, 그리고 어제 정국이 글 찾은 것도 데스티니. 신알신이 또 풀렸더라고요. 왜 자꾸 풀리는지 도통 이유를 알 수 없습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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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 신알신, 또 풀렸어요? 왜 자꾸 풀리는 걸까요, 그게. 상근이가 주인을 싫어해서? 인티가 저를 싫어해서? 뭐든 눈물이 날 것 같지만... 우리 형이 저를 좋아해... 그렇죠? 그렇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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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예, 좋아하니 이렇게 다시 찾아 와서 신알신도 누르고 한 것 아니겠습니까. ㅋㅋㅋ 정국이는 꾸준히 와주면 되는 겁니다. 상근이가 요새 들어 부쩍 힘들었나 봅니다. 가끔 이렇게 반항도 하고 해야 건강하게 자라는 법이라고 했으니 이제 곧 또 괜찮아지겠죠. ㅋㅋ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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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8에게
아, 아. 설레요, 형. 좋아한다는 그거요, 그거. 저도요, 저도. 형 좋아해. 꾸준히라, 꾸준히. 계속 와도 되는 거죠? 엄청요, 엄청. 저도 일 년, 그런 기념일 챙기고 싶어요. 챙길 수 있고, 형도 그렇게 오래 볼 수 있길 바라며. 상근이가... 요새만 그러는 게 아니라 엄청요, 엄청. 어릴 때부터 그랬어요, 상근이가. 채찍을 줘야 할까요, 당근을 줘야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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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섹스국에게
아무래도 당근을 줘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맘때 아가들은 채찍 보다는 당근을 바라기 마련이니까요. 채찍을 줬다가 오히려 더 어긋나면 어떡합니까. 그러면 큰일이잖아요. 그리고 꾸준히 오는 건 언제나 환영입니다. 정국이가 일 년 기념일 챙기는 날이 온다면 정말 기쁠 것 같아요. 그때도 함께하길 바랍니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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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9에게
당근이라, 당근. 상근이가 당근 줘도 말 안 들으면 우리 같이 채찍을 줍시다. 당근으로도 말을 안 들으면 채찍을 주라는 말을 했어요, 제가. 제 말은 곧 법... 은 아니지만 그래도요, 그래도. 제가 주인이니까. 네, 저도요. 저도 바라요, 형. 엄청. 일 년 말고 이 년도 바라도 돼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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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섹스국에게
아무래도 일 년 보단 이 년이 더 좋죠. 그만큼 정국이 더 오래 본다는 뜻이니 말입니다. 채찍은 최후의 수단으로 써야겠지만, 그래도 말을 안 듣는다면 그건 좀 골치 아플 것 같습니다. 상근이가 당근만으로도 말을 잘 들었으면 좋겠네요. 정국이 말이 곧 법입니까. ㅋㅋㅋ 이게 뭐라고 귀여운지 모르겠습니다. 쓰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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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9에게
일 년보단 이 년이 좋고, 이 년보단 저 년... 농담이고요, 형. 형 웃게 해 주고 싶어서 드립 친 거니까 너무 노여워는... 네, 네. 채찍, 상근이는 제가 보기에 다른 주인한테 보내는 게 답이긴 하지만 그러면 다른 강아지가 제 밑에 안 오려고 할 것 같아서. 정국이 말이 곧 법, 네. 그런데 저한테는 형의 말이 곧 법인 거,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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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섹스국에게
이 년 저 년. ㅋㅋㅋㅋ 정국이 입에서 욕 나온 거 처음 본 기분입니까. 어, 그러면 제 말은 정국이 보다 더 상위의 법인 겁니까. ㅋㅋㅋㅋㅋㅋㅋ 다른 주인한테 보내면 상근이가 서운해할지도 모릅니다. 그래도 나름 정이 들었잖아요 그동안.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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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영
눈을 크게 뜨고 찾아도 모르겠는데. 역시 전수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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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모르겠어요? 그럴 리가 없는데 말이에요. 전수작이라니, 전수작. 그거 또 제 별명이에요? 별명이 많은 건 좋지만 제가 언제 수작을... 아마도 아니지 않을까요? 우리 누나, 조금만 눈을 더. 어? 조금만 더, 잘 봐요. 아마 잘 보일 거예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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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경수
찾기 너무 어렵다, 정국아. ㅋㅋ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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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어려워요? 어려우면 안 되는데, 안 돼요. 형, 형. 제가 오늘 꿈에 숫자가 나왔어요, 숫자가. 이게 복권을 사라고 하는 거일까요? 2476이 꿈에 나왔는데 이게, 어. 좋은 숫자인 것 같은데. 형 느낌으로는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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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와... 꿈에 그런 숫자가 나왔어? 복권 사야겠네. 형은 못 사니까 당첨되면 반으로 나누자. 2, 4, 6, 7, 24... 76은 없는데. 이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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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럼요, 그럼. 그런데 형, 그게 복권을 사라고 나온 숫자는 아닌 것 같은데... 다른 용도에 쓰는 게 어때요, 형? 그렇게 나누면 안 되고요, 나누면 안 돼. 나누지 말고 2476 그대로... 써야 되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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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다른 용도? 와, 진짜 모르겠네. 혹시 정국이네 집 비밀번호? 기다려, 형이 곧 갈게. 똑똑, 문 열어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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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3에게
저희 집 비밀번호가 네 자리 숫자는 맞지만 그건 아닐 텐데, 네... 형이 원하신다면 저희 집 비밀번호 다 알려드릴 테니까 그거 말고, 다른 용도. 다른 용도일 텐데, 그 번호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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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섹스국에게
아... 설마, 설마 몰래방 글 번호? 그건 아닐 것 같은데. 대체 뭘까,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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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2에게
... 이럴 거예요, 형? 이럴 거야? 이러면 안 되지, 안 돼. 제가 이렇게나 힌트를 줬는데 딱 정답만을 그렇게 피하면 안 돼요, 안 돼. 아마 형이 방금 생각하신 게 맞을 거 같은데. 어떻게 생각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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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정 누나
몰래방 잘 찾는 사람들은 정말 신기하다니까요. 어떻게 저렇게 잘 찾을까. 아무리 봐도 못 찾겠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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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그러니까요, 그러니까. 저는 못 찾겠더라고요, 이게. 그런데 누나, 우리 누나는 제 방을 아주 잘 찾을 수 있을 거예요. 제가 매일 느낌이 가는 숫자가 있는데요, 숫자가. 그게 오늘은, 2000번에, 400번에, 70번. +6을 해서 2476. 누나 느낌에는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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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가끔 사담 목록에 몰래방을 찾았다고 글이 올라오면 신기해요. 뭐가 있나 보다, 하면서. 우리 정국이... 요새 많이 늘었구나. 매일 느낌이 가는 숫자가 있어요? 옴마, 그 느낌이 나한테도 오네요. 알 것 같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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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맞아요, 맞아. 그래서 제가 보기에는 몰래방보다 미리방이 훨씬 나은 것 같더라고요. 그거는 정말 쓰는 사람 외에는 모르는 거고 서치하는 일도 없을 테니까. 무서워요, 무서워. 매일 느낌 가는 거, 오늘은 2476. 누나도 저 느낌이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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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미리방은 스크랩을 해 놓는 사람도 있더라고요. 놀랐어. 정말로. 서치해도 거의 안 걸리니까요. 몰래방은 찾는 그게 너무 단순해요. 저번에도 보니까 굴러가는 그 순서? 과정? 아무튼, 그게 너무 심플해. 오늘은 2476. 그 느낌이 와요. 와, 엄청 잘 오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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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19에게
아, 스크랩. 그래서 저는 요즘은 미리방을 쓸 일이 없어 파는 편이 없고, 혹시나? 하는 마음에 팠을 때. 미리방인 것처럼, 네. 제목에 미리방, 그런 거 안 하고. 일부러 하는 사람 있는 척? 나쁜 거라고 할 수도 있지만 그래도 스크랩은 당하기 싫어서요. 몰래방이 지금은 아직 네 자리 숫자라 그런데 아마 다섯 자리로 넘어가면 괜찮을 거예요. 아직도 2000번이라 조금 걱정이 되긴 하지만. 엄청 잘 와요? 다행이다, 다행이야. 누나한테도 그 촉이 가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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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섹스국에게
나도 미리방 아닌 것처럼 파거든요. 사담 같이... 그러면 나중에 말 고치기도 쉽고. 요새는 쓸 일이 거의 없으니까. 저번 물갈이 이후로 사람들이 쑥 빠졌잖아요. 물론 진짜 하는 사람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스크랩... 정말. 하나 빠진 곳에 끼워 넣고, 하는 방식이라 너무 쉽게 걸려요. 나도 볼 생각은 없지만 혹여나 시도를 했을 때 바로 걸릴 거 같다는 느낌. 우리 되게 텔레파시 이런 거 잘 통하잖아요. 그러니까... 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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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8에게
사담 같이, 하사있. 이런 식으로 저도, 네. 그런데 하사있이라고 올린 글에 댓글 달려서 당황스러울 때도 많더라고요. 미리방인 게 그렇게 티가 나나 모르겠지만요. 아, 아. 물갈이는 나쁜 게 아니지만 그래도 더 조용해진 것 같고, 바뀐 것도 많아서. 아직도 어렵도, 당황스럽고. 너무 한 번에 바뀌어서... 아, 귀여워. 텔레파시 이런 게 잘 통해요? 맞아요, 맞아. 우리 누나랑은 웬만해서 다 통하잖아요. 그렇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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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섹스국에게
하사있, 이렇게 써도 이상하게 댓글이 달리는 경우가 있어요. 알고 쓰나, 아무튼. 물갈이가 나쁜 건 아닌데 변화의 속도가...! 장난 아니에요. 나 적응 하는데 엄청 오래 걸렸잖아요. 불마크도 막 없고, 이렇고. 아는 사람들도 훅 사라졌고. 응, 그래요. 안 귀여워요, 나는 절대로. 우리 은근 통하는 거 많았잖아요. 아닌가? 난 그렇게 느꼈는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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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백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물한 번째 인사인가. 존나 찾기 힘드네요, 몰래방. 오늘 좋은 하루 보냈냐. 벌써 아홉시다. 남은 하루도 좋게 보내라. 다음에는 스물두 번째 인사 들고 온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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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스물한 번째, 정답입니다. 찾기 힘들어도 결과적으로 찾았으면 된 거예요, 된 거야. 우리 형 잘 했어요, 도장 쾅쾅. 형이랑 더 남은 하루 좋게 보낼 건데요? 안 돼요, 안 돼. 지금 한 번으로는 안 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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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어... 존나 찾기 어렵더라. ^^; 오, 도장? 감사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늘 무한도전 봤냐. 존나 슬프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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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도장, 도장이요. 주인을 닮은 멋진 도장. 아, 아. 제가 무한도전을 제일 좋아하는 프로그램이긴 한데 워낙 본방사수... 그런 거를 시간 맞춰서 딱, 그렇게 못 하는 성격이라. 오늘 거 슬펐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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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주인을 닮은 멋ㅈ... 여하튼, 어. 오늘 정준하 나오는 부분 슬펐다. 배달하는 편이길래 별로 재미 없을 줄 알았는데 예상 외로 존나 슬프더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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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20에게
왜요, 왜. 그 점들은 뭐예요, 형. 형도 공감한다는 뜻이겠죠? 그렇게 믿어야지, 저는 착하니까. 아, 아... 오늘 안에 봐야겠어요. 조금 후에, 네. 무한도전을 한 편도 빼놓지 않고 정말, 네. 웬만해서는 다 봐야 하는. 저 그거 보고 울면 어떡해요, 형?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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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섹스국에게
울면 오빠가 조용히 휴지 줄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마 울 거다. 존나 슬펐다. 무한도전은 사랑입니다. 다음 주는 가요제던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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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1에게
휴지, 휴지... 휴지는 다른 용도로 쓰는, 네? 제가 절대 이상한 생각을 하는 게 아니고요, 형. 절대 뭐 야한 생각, 그런 거 안 했어요. 휴지를 어디에 쓰겠어요, 어디에. 그냥 닦는 데 쓰지. 닦아? 뭐를, 네... 농담. 다음 주 가요제, 엄청 기대돼요. 가려다가 너무 힘들 것 같아서 포기했지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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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섹스국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가려고는 했었냐. 오빠는... 생각도 안 했었다... 안 가길 잘하셨네요. 사진들이랑 후기들 보니까 생고생이던데. 한 번 가서 직접 보면 신나겠지만... 한 번쯤은 가보고 싶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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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1에게
네, 네. 가려고는 마음 먹었다가 바로 포기했죠. 사람들과, 사람들과, 사람들과, 쓰레기들과... 반 사람, 반 쓰레기. 그런 곳은 그냥 방송으로 보는 게 제일인 것 같아서요. 2년 뒤에 같이 무도가요제나 갈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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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섹스국에게
어, 그런 곳은 방송으로 보는 게 나을 거다. 2년 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갑시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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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요즘은 정국이가 몰래 방에서 노느냐고 잘 안 오는 건가. -윤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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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니죠, 아니야. 몰래방을 쓸 일도 거의 없기 때문에, 네. 잘 안 오는 건, 못 오는 거? 못 오는 거라고 합시다, 우리 형. 미안해요, 이제 자주 올게요. 약속합니다, 약속. 하루에 글도 엄청 올리고, 형이랑도 엄청 보고.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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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정국이가 자주 와도 이제 자주 못 볼 거야. 현타가 심하게 왔다고 해야 하나... 진지하게 내 미래에 대해 생각해야겠다는 다짐이 생겼어. 그래도 아예 안 오는 건 아냐. 금방 가실 수도 있어. 원래 좀 기복이 심하기도 하고 그래서. 다음 주부터는 보자마자 힘들다고 할 수도 있어. 그래도 잘 받아주라. 네가 더 힘들 수도 있겠다. 넌 많은 사람을 상대하니. 적당히 할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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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아, 아... 그래도, 형. 형이 다른 이유 때문이 아닌 형 자신을 위해서, 미래를 위해서 그런 거라면 제가 더 응원하고 그래야죠. 아예 안 오는 게 아니라 그저 다행이고, 그냥. 네, 형. 형이 힘들면 다 말하고, 고민 같은 거요. 알겠죠? 언제든 괜찮으니까, 잘 받을 테니까. 저 글 안 올렸을 테도, 제 전 판에. 예전 글에 올리면 알람 안 떠요, 형. 그러니까, 네. 제가 무슨 말 하는지 알죠? 형이 힘들 때면 언제든 기대라는 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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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아... 이제 무슨 얘기를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 일단 막 질렀는데... 어, 먼저 너한테 너무나도 고맙고 기대라는 말, 말만이라도 고마워. 너무, 정말 버틸 수 없을 만큼 힘들면 하소연하도록 할게. 정말 고마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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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34에게
무슨 말이든 하면 됩니다, 형. 저는 형이랑 할 얘기가 정말 많은데요? 그러니까, 네. 언제든 하소연? 고민, 그런 거 다요. 뭐든 좋으니까. 그래서 말인데 우리 형, 오늘 밥은 잘 챙겼고요? 힘들 때는 밥을 많이 먹어야 돼요. 그럴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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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섹스국에게
정국이는 제게 할 말이 뭔데요? 다 들어줄게. 다 해봐요. 응, 오늘 밥 잘 챙겼죠. 시도 때도 없이 밥은 잘 챙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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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44에게
우리 형 힘내라고요, 힘. 형 옆에 언제나 제가 있으니까 너무 힘들어하지 말라고, 그런 말들. 또 좋아한다, 밥 챙겼냐. 그런 것들. 매일 하고 싶은 말들이죠, 형한테. 밥 잘 챙겨요? 우리 형, 잘 했어. 오쪼쪼.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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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섹스국에게
정국이도 힘내야죠. 형이 이제야 철이 든 거 같아 너무 후회가 되네. 조금 더 일찍 이랬다면 어땠을까. 학교가 바뀌었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응, 밥 잘 챙겨요. 오쪼쪼라니 이건 제가 정국이한테 쓰는 언어 아닙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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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주현
귀여운 정국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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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제가 어디가 귀여워요, 대체. 귀여운 건 우리 누나고요, 저는 멋있는 거. 제가 만든 몰래방 찾으면 우리는 운명이에요, 운명. 그러니까 우리 누나는 당연히 제가 판 방을 찾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누나도 찾을 수 있죠? 힌트는 2746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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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정국이는 섹시한 거. 누나는 벌써 찾았지. 그러니까 우리는 운명. 오늘도 좋은 밤 보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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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형이 판 몰래방도 찾아주라,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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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형이 판 몰래방, 형이 판 몰래방이라... 형, 형. 힌트요, 힌트. 몇 분에 방을 만들었나, 뭐 그런 것들. 제목도 좋고, 내용도 좋고. 아니면 제가 형이 판 몰래방 찾기 위해서 전부 다 뒤질 거예요, 숫자. 그리고 형이 판 몰래방 찾으면 우리 둘이 그거 해요, 그거. 그게 뭔지 알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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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GIF
첨부 사진ㅎㅇ. ㅃㅇ.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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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와, 우리 형... 날이 가면 갈수록 이렇게 시크가... 시크가 우리 형의 매력이긴 하지만 ㅎㅇ, ㅃㅇ는 너무하지 않아요? 저 상처, 상처. 그러니까 우리 형은 무 해요, 무. 어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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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9.246, 64
정국아... 보영이 누나인데 이게 무슨 일인지는 모르겠다만 당분간 못 볼거 같아서, 아니. 어쩌면 계속 못 볼 수도 있을거 같아서 급하게 댓글 남겨. 진짜 너무 갑작스럽게 탈퇴를 당해서 식은 땀이 날 정도네... 꼭 다시 봤으면 좋겠다. 다시 볼 수 있겠지? 꼭 다시 보자, 정국아. 그때까지 아프지 말고, 밥도 잘 챙겨 먹고 그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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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탈퇴? 갑자기 왜 탈퇴예요, 누나. 누나가 여기서 한 게 뭐가 있다고. 아니, 정말 이해가 안 돼서 그러니까 주르륵 님한테 문의, 메일. 그런 거 다 해요, 누나. 아마 초대번호 꼭 주실 테니까. 또 계속 못 본다는 말은 하지 말고요. 불마크 떼고 글 올리면 되는 거고, 그것도 쉽지 않으면 이 글이나 다른 글 만들어서 보면 되는 거고. 꼭 다시 봐요, 누나. 다시 볼 수 있을 거예요, 정말. 정말로요. 누나, 장염, 그런 거. 아프지 말고 밥 잘 챙기고 자주 와서 오늘 하루 어떻게 보냈나 남겨요. 알겠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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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9.246, 64
안 그래도 바로 메일 보냈어... 진짜 도저히 몰라서. 응. 정국이도 아프지 말고 그래도 시간 날 때마다 와서 댓글 남길게. 밥 잘 챙겨 먹어, 정국아. 물론 우리 정국이 밥은 잘 챙겨 먹겠지만. 아프지도 말고! 알았지? 다시 볼 수 있는데 왜 눈물이 날 거 같지...ㅠㅠㅠㅠㅠㅠ 우리 정국이 잘 지내고 있어! 누나 잊어버리지 말고. 알았지? 쪽. 전에도 많이 보고 싶었는데 이제 더 보고 싶겠네... 누나가 정국이 많이 좋아해. ㅠㅠㅠ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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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저도요, 누나. 정말 많이 좋아해요. 쪽, 쪽. 탈퇴는 저번이 끝인 줄 알았는데 아직도 하고 계신다는 게, 참. 마음이 아픕니다, 아파요. 아마 실수로 누르신 걸 거예요. 우리는 확실히 다시 볼 수 있습니다, 누나. 언제라도요. 보고 싶을 때마다 와요, 누나 될 때. 저는 언제나 있을 테니까. 그리고 제가 누나를 잊긴 어떻게 잊어요, 우리 보영 누나를. 밥도 챙기고, 다. 누나 생각도 열심히 할게요, 약속. 우리 누나도 아프지 말기, 밥 잘 챙기기. 약속, 복사, 스캔. 쪽, 쪽. 울지 말고 늦지 않게 자요, 울보 눈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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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9.246, 64
정국아...ㅠㅠㅠ 누나 또 왔어... 이틀밖에 안됐는데 왜 두 달이나 지난 것 같지... 요즘에는 가입 창도 안 열리고 초대 번호도 안 들어와서 재가입을 아예 할 수가 없네. ㅠㅠㅠㅠㅠ 그렇다고 주변에 인티 하는 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니, 있기는 한데 아이디는 안 빌려줄 거 같아. 어쩌다가 그런 짓을 해서 탈퇴까지 당했지, 내가. ㅠㅠㅠㅠㅠ 엄청 후회 막급하다. 그냥 하고 있는 일에 집중하라고 그러는 건가. 누나도 불 마크 달린 글 읽고 싶다. ㅠㅠㅠㅠㅠ 정국이랑 이야기도 하고. ㅠㅠㅠㅠㅠㅠㅠㅠ 보고 싶어서 오기는 했는데 비회원의 슬픔이란... 그냥 털어놓을 때 없어서 주절주절 거리고 가, 정국아. 태풍이 지나가서 그런지 비도 많이 오고, 가을이 오려나 바람도 제법 쌀쌀하네. 갑자기 추워지면 감기 잘 걸리니까 옷 잘 챙겨 입고 다녀. 그럼 누나는 이만...ㅠㅠ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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섹스국
누나, 누나. 저 잠깐 깼어요. 이른 시간에 답을 한 건 아닌가 걱정이지만 말입니다. 저도 우리 누나 보고 싶은데 많이 못 봐서 안달입니다. 초대, 그. 초대 번호. 그거는 대체 언제 들어오는 걸까요? 가입은 또 언제 열리고. 누나가 무엇을 해서 탈퇴를 당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떤 사람 때문이라면 제가 그 분을 아주... 농담입니다, 농담. 누나, 이렇게 보고 싶을 때마다 와요. 저 며칠 또 못 올 것 같아서 혹시라도 답이 없으면 그건 누나 거 씹는, 그런 게 아니라. 네, 네. 또 불마크 떼고 글 많이 올릴게요. 저 믿죠? 저도 누나 믿어요. 우리 예쁜 누나. 이제는 날씨가 쌀쌀하니까 밤에 에어컨이나 선풍기 틀고 자지 말고 몸 잘 챙겨요. 또 아프지 말고. 잘 자요, 누나. 예쁜 꿈 꿨으면 좋겠다.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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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217, 64
왜 깼어. 푹 자야지. 초대 번호는 9월 1일쯤에 풀리고 가입은 여름 방학 기간 끝나면 잘 열린다는데 그 기간만 맞추면 가입할 수 있을까 싶어. 음... 누나가 탈퇴 당한 게 누구 때문이 아니라 다행이다. 내가 뭘 잘못해서 탈퇴 당한 거거든. 우리 정국이도 바쁜가 보네. 누나는 정국이가 이렇게 답글 달아주는 것만으로 만족하니까 걱정 마. 정국이도 막 덥다고 선풍기 틀어놓고 자면 안 돼, 알았지? 지금쯤 자고 있으려나, 우리 정국이. 좋은 꿈, 예쁜 꿈꿨으면 좋겠다. 오늘도 좋은 하루 보내, 정국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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