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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빠방탄 전체글ll조회 2038l 4
석진ver. 

 

 

 

 

 

 

 

 

 

 

 

으앙- 

 

 

 

 

 

"으악..벌써 깼네 저 친구" 

 

 

 

 

 

 

 

어제 밤 늦게까지 있던 스케줄을 마치고 새벽까지 연습을 끝낸 후 더욱 늦은 취침시간에 몸은 천근만근이였다. 

 

 

 

어느 날 갑자기 내 앞에 나타난 아기와 쪽지. 

 

 

 

쪽지엔 니 아들이니까 잘 키우라는 말 뿐이였다. 

 

 

 

 

 

"내가 누구랑 그런 짓을 안했는데 어떻게 내 아들이지?" 

 

오늘도 혼잣말처럼 내뱉으며 동그란 안경을 쓰고 까치집 진 머리를 몇번 쓸어넘기며 집이 떠나가라 울어재끼는 아기에게 달려갔다. 

 

 

 

 

 

"오구오구 울지마 울지마.. 형이, 아니 아빠가 미안해 늦게와서 미안해 뚝!" 

 

 

 

안고 달래줘도 그치지 않자 응가를 했나 해서 기저귀도 확인해봤지만, 지금 이 아이가 원하는 것은 분유였다. 

 

 

 

 

 

 

 

 

 

"원래 갓난애기 때 모유 먹어야 하지 않나... 어휴 누구한테 모유를 얻어올 수도 없고." 

 

 

 

 

 

며칠 전 매니저형에게 시켜 사오게 한 분유통을 열어 적당량을 넣고 미지근한 물을 넣어 흔들었다. 

 

 

 

 

 

분명히 내 속엔 주부가 있는게 분명해. 안그렇곤 어떻게 분유도 이렇게 척척 잘 타? 역시 못하는 게 없어 김석진 멋져. 

 

 

 

 

 

탄 분유를 손등에 살짝 흘려서 아기가 먹기에 딱 적당한 온도인지 확인한 후 만족스럽다는 듯이 천천히 다시 흔들며 포대기 뒤에서 칭얼대고 있는 아기를 소파에 눕혔다. 

 

 

 

 

 

"잠깐만 잠깐만 아빠가~ 아직 서툴러서 기다려봐 안아줄게 기다려줘~" 

 

아직 아빠의 아도 못하는 아기에게 석진은 뭐 그리 할 말이 많은지 연신 아기를 보며 미안해 하는 표정을 지어대며 말했다. 

 

 

 

 

 

"자 아빠가 안아줄게." 

 

 

 

포대기를 타 풀러 옆에 놓은 후 아기의 머리를 팔 안쪽으로 받치고 조심히 아기 입에 젖병을 물렸다. 

 

 

 

 

 

"특이하게 진짜 잘 먹는 건 날 닮았단 말이야." 

 

 

 

 

 

흘러 내리는 안경을 올리려 코를 찡긋대며 또 혼잣말을 하던 석진은 아기가 잘 안맞는 젖병이 불편했는지 끙끙대자 어,어 하면서 다시 젖병을 기울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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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헐 발려
8년 전
독자3
헐 발린다 워
8년 전
독자4
아 설레
8년 전
독자5
헐 발려
8년 전
독자6
헐..석진이진짜잘어웊려여ㅕ....
8년 전
아빠방탄
정말요??? 그럼 석진이로 이어가는게 좋겠죠...?
8년 전
독자7
헐대박 작가님 사랑해요 쪽♥
8년 전
독자8
센빠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어울혀ㅠㅠㅠㅠㅠㅠㅠㅠ
8년 전
비회원46.227
헐 대박 헐
8년 전
독자9
끄앙...발려써요....ㅇ<-< 아빠 김석진이라니ㅜㅜ다정 보스ㅜㅜㅜ추천이오
8년 전
독자10
헐 싱크 쪙다.... ㅠㅠ
8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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