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뭔가 이글의 준멘찡이랑 잘 어울리는 것같은 사진...♡아무튼 사랑한다고요...ㅋㅋㅋㅋㅋㅋㅋㅋ 이번글은 뭔가 이상한 점이 많아도 그냥 너그러이 넘어가주시고 재밌게...는 힘들겠지만 그냥 잘 읽어주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오늘도 WILD하게. ....... 너징이 잠을자다가 갑자기 눈을 번쩍하고 떴는데, 뭔가 이상해.너징의 방이 아닌거야. 그래서 둘러보니까 못보던 가구들, 방 구조도 처음 봐.그리고 제일 놀랐던 건, 병풍 앞에서 자고있던 징어의 모습을 자신이 보고있다는 거지.그니까 너징은 자신의 모습을 보고있는거야. 그 때, 자고 있던 징어가 깼어.일어난 모습을 보니까, 하얀 소복을 입고있는 거야. 그리고는 그 위에 아름답게 수놓인 비단한복을 입었어.이 모습과 방의 풍경을 보고 너징은 느꼈지.아, 여기는 조선시대구나. 너징이 내가 왜 조선시대에 있는거지. 그리고 내가 왜 나를 보고있는거야. 아진짜 이거뭐야....아, 꿈인가?이 생각을 하는 중에 옷을 다 갈아입은 징어가 "향단아, 거기 있어?" "네, 아가씨. 들어갈까요?" "응, 들어와서 나 머리하는 것 좀 도와줘." 그렇게 향단이란 애가 들어왔는데 너징이 앞에서 난리를 쳤는데도 그냥 쓱 지나쳐버리니, 그때서야 진짜 느꼈어.내가 지금 안보이는거구나.그래서 일단 둘이 하는 걸 지켜보았지.향단이가 징어의 머리를 묶어주면서 막 조잘조잘 얘기하고 있고, 징어는 웃으면서 그 얘기를 잘 들어주고.둘의 관계는 아가씨와 몸종인 것같은데, 그러면 징어가 좀 높은 집의 딸이라는 건가.그렇게 징어가 준비를 다 마치고 나가길래 너징도 그 뒤를 쪼르르 따라갔지. 징어가 나가서 부모님한테 문안인사를 드리러 가는데, ....ㅎ?내 부모님이 왜 저런사람들이지?아버지는 크리스오빠...어머니는 김종대?시발?그래, 크리스오빠는 날 아빠처럼 잘 챙겨주니까 아버지라 쳐. 근데 김비글 넌 왜 내 엄마임?아, 진짜 이해안간다. 꿈이 왜 이따구야. 나중에 깨면 김종대부터 때려야지. "간 밤에 평안하셨습니까." "그래, 우리 징어도 잘 잤느냐?" "네. 아, 맞다. 오라버니는 어디 계십니까?" "네 오라버니는 아마 방에 있을 것인데, 왜 그러느냐?" "아, 어머니. 잠시 물어볼 것이 있어서 말입니다." "이 아침부터?" "예. 지금 안 물어보면 나중에 까먹을 것같아서..." "어이구, 그래. 가봐라." "네." 이 문안인사를 본 너징은 손발퇴갤ㅋ오글오글ㅋ아무튼 내 오라버니가 누군지 보기위해 너징은 다시 징어를 따라가.징어는 오라버니 방문 앞에 서서, "오라버니, 징어 왔사옵니다. 들어가도 되겠습니까?" "어, 징어 왔느냐. 들어오거라." 하고 들어갔는데 시발. 내 오라버니가 왜 너냐고, 김종인.아오, 레이오빠도 있고 경수오빠도 있고 근데 왜 하필 니가 내 오라버니야, 시발!!!!!!아옼!!!!!!! 김종인 니가 책읽고있으니까 존나 적응 안된다, 그치?ㅎㅎ 그렇게 징어가 또 웃으면서 오라버...아니 김종인이랑 오순도순 얘기를 나누고 나와서 아침을 먹고있었어.근데 밖이 시끄러운 거야. 그래서 징어가 향단이 한테 물어봤지. "향단아, 밖에 누가 오셨어?" "아, 밖에 대감마님 친구분과 자제분들이 오셨습니다." 징어가 엄청 활짝 웃으면서 나가길래, 너징도 같이 나갔지.이번에는 제발 정상적인 사람이 나오길 빌면서.....ㅎ?대감마님 친구, 즉 아빠...가 아닌 크리스오빠 친구는 루한오빠였고, 루한오빠 아들들은 오세훈, 타오, 변백현, 박찬열.아, 한명 더있는데 왜 여자일까. 아니, 왜 여장을 했을까. 우리 민석오빠ㅠㅠㅠㅠㅠ루한오빠랑 민석오빠랑 금실이 얼마나 좋았으면 아들을 4명씩이나 낳으셨어요? 정말 이상한 이 꿈을 빨리 깨고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너징은 조선시대의 징어를 따라갔어.마당의 풍경은 크리스, 종대가 루한이랑 민석을 반기며 안쪽으로 데려갔고, 징어랑 그 나머지 4명이랑 하하호호하면서 웃고있는 상황?아마 나이는 징어가 4명보다 적은 것같았어. 이 사실에 너징은 분노. 내가 왜!!!!암튼 가까이가서 하는 얘기를 들어봤는데, 가ㅋ관ㅋ 변백현이 징어를 보고는, "징어는 못본새에 더 예뻐진 것 같구나." "어머, 그런 말 하시면 안되시옵니다." 박찬열은 옆에서 "맞다, 징어야 너 이거 받거라. 네가 좋아하는 것이 아니냐?" "어찌 이런걸 가져오시고...감사합니다." 타오는 징어에게 "징어야, 나중에 우리 집 한번 놀러오너라. 내가 오찬이나 만찬을 대접할터이니." (오찬:점심식사, 만찬:저녁식사) "참말이십니까? 그러면 언제든지 한번 가겠사옵니다." 오세훈은 어울리지않게 싱긋 웃으면서 "징어는 언제봐도 귀엽구나. 웃는거하며 말하는거 하며." "자꾸 그러시면 저 욕먹습니다. 그러지 마십시오..." 이걸 본 너징이 진짜 옆에서 토를 할 뻔 했어.왜 나보고 귀엽다고 하는거지? 왜 예쁘다고 하는거지? 왜 선물을 주는거지? 의도가뭐야!!!!!라고 말하지만 들리지 않아...ㅁ7ㅁ8아무튼 징어는 이 끔찍한 꿈에서 빨리 깨고싶었어. 그렇게 루한과 민석네가 징어의 집을 떠나고, 너징은 조선시대 징어가 점심 먹는 걸 앉아서 지켜보고 있었어.그리고 언제쯤 꿈에서 깰까, 누가 나 좀 안깨워주나 라는 생각을 하고 있는데,갑자기 밖에서 누가 들어오겠다는 거야.그래서 징어는 들어오게. 라고 말했고 들어온 사람은 다름아닌 경수...ㅎ경수오빠는 왜 또 여기있을까...이 사람은 또 무슨 역할이지...하면서 너징은 지켜보고있었어. 경수는 아마 이 부잣집의 주방장? 정도의 그런 사람인가봐. "아가씨, 음식은 입맛에 맞으십니까." "응, 아주 맛있어!" "아가씨, 저한테는 그런 말을 쓰시면..." "괜찮아, 괜찮아. 내가 너한테 그렇네. 아주 맛있다. 이러면 어색하잖아. 원래 친구사이였는데 뭐." .....ㅎ?경수어빠랑 나랑 친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이건또 무슨상황이지.그니까 어릴 때부터 친구였던 경수어빠랑 나. 근데 경수어빠가 집에 주방장? 그딴게 되면서 계급이 나보다 낮아졌는데...시발. 못해먹겠다.조선시대 너무 어려워!!!! 빨리 꿈에서 깨고싶다고ㅠㅠㅠㅠㅠㅠㅠ하면서 옆에서 너징이 조잘조잘거려도 절대 들리지않아... 아무튼 그렇게 경수랑 징어랑 담소를 나누더니 경수는 나가.그리고 점심을 다먹은 징어는 정말 어울리지않게 수를 놓고있어.그걸 본 너징은 또 멘붕.왜 내가 수를 놓고있는거지. 아, 저건 아닌데. 어색해!!!어색하다고!!!! 야!!!!하지마!!!! 그 때, 향단이가 쪼르르 들어오더니, "아가씨! 밖에 김대감댁 도련님이 오셨습니다!" "뭐? 진짜? 도련님이 오셨어?" "네!!! 아유, 우리 아가씨 또 정혼자 분 오셨다고 갑자기 거울보시고. 이리 와보세요. 제가 해드릴께요." "히. 그럴래? 고마워, 향단아." 히?히? 나 방금 히라고 웃은거야?너징은 히라고 웃는 자기 모습을 보고 충격을 먹어.그리고 다시 한번 멘붕을 겪지.잠깐만...방금 향단이가 정혼자라고 했어. 근데 정혼자는 결혼할 사람이라는 거잖아?그러면 내가 곧 결혼을 한다고? 누구랑? 지금까지 내 꿈에 안나온 오빠들이....준면오빠랑 레이오빠.ㅎ...이게 무슨일이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어이없엌ㅋㅋㅋㅋㅋ아니야, 설마 저 오빠들이겠어. 다른사람이겠지! 내가 모르는 사림일꺼야!!! 하면서 너징 혼자 소리지르면서 난리를 필 동안 징어는 준비를 다 끝냈나봐.그래서 징어가 총총총 뛰어나가고, 그 뒤를 너징이 따라나가.제발 준면오빠나 레이오빠가 안 나오길 바라면서. 그렇게 밖으로 나갔는데 징어가 안겨있는 어떤 남자가 보여.그 어떤 남자는......ㅎ.김준면.그리고 옆에 있는 호위무사? 같아 보이는 사람은 레이.왜 치유치유한 레이오빠가 호위무사지? 싸움도 못하는데? 이게 뭘까?또 왜 준면오빠가 내 정혼자야!!!! ㅈ..저...저기 꼴사나운 광경은 뭐지.왜 내 눈이랑 준면오빠 눈에서 하트가 뿅뿅 나오고 있는거야. 둘의 애정행각에 하인들은 싹 물러가고 준면이 레이까지 물러나라고 해서 그 공간에는 너징, 조선시대의 징어, 준면밖에 없어.징어와 준면이 막 웃으면서 더 잘생겨졌다느니, 너는 왜 더 예뻐졌냐느니, 다른 남자가 좋다고 하지는 않았는지, 막 오글거리는 말이란 말들은 퍼붓는데, 너징은 정말 충격적이었어. 왜 내가 준면오빠랑 저러고 있는건지. 라는 생각을 하면서 반쯤 포기한 상태로 보고있었어. 근데 갑자기 분위기가 이상해졌어.둘의 얼굴이 차츰차츰 가까워지기 시작하는거야. ㅇ...그게 맞음. 키스할 것같은 분위기?그걸 본 너징은 미쳐버리겠는거야.왜 나랑 준면오빠랑 키스를해!!! 하지마!!! 하지말라고 오징어!!!!!!아무리 외쳐봤자 들리지 않는 목소리...너의 목소리가 들리지않아...☆★ 준면이랑 징어랑 입술이 닿을랑 말랑 하는 순간, "징어야, 징어야. 일어나봐. 왜그래? 징어야." 그래. 너징은 눈을 팍!!!하고 떴어.꿈에서 깬거지.근데 꿈에서 깨자마자 보이는 얼굴이 준멘찡...그래서 준면의 얼굴을 보자마자 너징은 "엄마야!!!!!" 하고 벌떡 일어나.그 소리에 준면도 놀랐고. "징어야, 왜그래? 악몽이라도 꿨어?" "헐, 형. 얘 식은 땀봐. 야, 돼지. 너 무슨 꿈 꿨길래 그래. 꿈에서 거울 봄?" "김종인 제발 닥쳐줘." "우리 징어 악몽꿨어? 왜? 무슨 꿈인데? 오빠한테 말해봐." "아오...놀래라. 종대오빠....잠깐만. 오빠가...아오. 오빠가 왜 내 엄마야?" "응? 엄마? 왜 종대가 네 엄마야?" "아씨, 크리스오빠는 왜 내 아빠인데!!!이게뭐야!!!!" "잠깐만, 징어야. 그러면 나랑 크리스형이랑 네 부모님이었다고? 꿈에서?" "아!!!!가까이오지마!!!아 진짜 소름돋아. 꿈이 너무 생생해." 가까이 오지말라는 너징의 말에 종대는 상처....종인은 빵터짐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가까이오지말랰ㅋㅋㅋㅋㅋㅋ충격적이었나봨ㅋㅋㅋㅋㅋㅋ" "어 ,진짜 존나충격. 막 한복입고 머리도 막 땋아 올리고 화장도 한 종대오빠가 있다고 생각해봐. 아진짜..휴..종대오빠 미안해. 이건 내 의도가 아니야.아, 그리고 너도 웃을 처지안됨. 너 상투틀고 갓쓰고 앉아가지고는 한자로 된 책읽으면서 내 오라버니라고 했음. 아, ㅅ..다시 생각하니까 욕나올라고 그럼." 이 말에 어느새 다 모인 12명의 남정네들 중에 종대랑 종인을 제외한 모든 사람이 빵터져서 웃었어. "와, 우리 징어 꿈 진짜 스펙타클하다. 조선시대였던거야? 그럼 내가 징어 아빠?" "응, 오빠가 내 아빠였고. 나는 나를 지켜보고있었어. 그니까 나는 조선시대의 나를 지켜보고있던거였어." "헐, 이거 전생아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소름돋는 얘기하지마, 오세훈." "왜,왜. 오세훈은 뭐였는데?" 아까 잠깐 멘붕이 왔던 김종인이 엄청 기대한 채로 물어봤어. "음, 이건 이야기가 긴데. 일단 크리스오빠랑 종대오빠가 부..부..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저건 다시 들어도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루한오빠가 지금 욕쓸때가 아냐. 루한오빠랑 민석오빠랑 친구라면서 나왔어." "아,크리스부부 친구? 근데 그게 왜?" "민석오빠 잘 이해해봐. 크리스부부의 친구라고 나왔지. 그니까 루한오빠랑 민석오빠도 부....부...헿." 이 말에 루한과 민석은 멘붕, 나머지는 또 웃음이 터졌어. "잠만, 잠만. 누가 여자야. 누가 여장하고 나왔어." 라는 민석의 말에 다들 징어에게 집중. "어...그게 막 색깔 엄청 고운 한복입고 머리도 예쁘게 하고오고 꽃신도 신은 사람은.....민석오빠. 오빠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앜ㅋㅋㅋㅋㅋㅋㅋ지가 지 무덤을 팠넼ㅋㅋㅋㅋㅋ그걸 왜물어봨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말을 들은 루한은 진짜 터져서 계속 웃고, 나머지도 말할 필요 없고. 민석은 멍한채로 멘붕....징어의 꿈에 내가 그렇게 나왔다니....☆★ "아니야, 아직 안끝남. 김종인이 오세훈이 뭐냐고 물어봤잖아. 근데 그 루한오빠부부에서 나온 아들이 오세훈임. 그리고 오세훈으로 끝나지않아.백현오빠랑 찬열오빠랑 타오까지 아들임. 나 이거보고 둘이 금슬이 진짜 좋구나라고 느꼈다니까. 어떻게 4명을 낳을 수가 있어?" 이 말은 루한이랑 민석을 두 번 엿먹이는 말.다시 정신을 찾은 민석은 정신을 다시 잃고말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넷이 했던 말이 더 가관임. 아진짜 이건 얘기 못하겠어." "아, 왜. 뭔데뭔데." "그냥 말해. 상관없어. 꿈이잖아." "그니까....백현오빠가 나보고 더 예뻐졌다고 그러고..." "시발!!!!내가 왜 너한테 그딴 말을 했을까!!!!" "아 닥쳐!!!!나도 듣기 거북했거든!!!!! 그리고 찬열오빠는 막 선물이라면서, 내가 좋아하는거 사다주고.." "내 선물 살 돈도 없는데 왜 사줬을까!!!!!!" "제발 오빠도 닥쳐!!!!그리고 타오는 집에 놀러오라고, 밥준다고." "내가 그나마 정상임." "어, 그래서 좀 나아졌는데 뒤에 오세훈이 한 말 때문에 멘붕옴." "뭔데? 아진짜 궁금하다." "아...그게....나보고...휴, 진짜 토씨 하나 안틀리고 그대로 말할께.징어는 언제봐도 귀엽구나. 웃는거하며 말하는거 하며. 라고 나한테 말함. 와나 이거듣고 진짜 욕나왔다니까." "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시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오세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징어가 그렇게 귀여웠닠ㅋㅋㅋㅋㅋㅋㅋㅋㅋ" "헐!!!!!미친!!!!!내가 왜 너한테 그런 말을 함???오징어 니가 귀엽다고??웃는게???말하는거는 더러운데????" "닥쳐!!!!개새야!!!!누군 그말 듣고싶어서 들은 줄 아냐고!!!!" "에헤이, 징어야 진정하고. 그러면 나는? 난 뭐였어?" "경수 오빠는 막 우리집 주방장? 같은 거였는데, 알고보니 나랑 어릴적부터 소꿉친구...막 오빠 수줍음 돋음. 그래서 귀여웠엌ㅋㅋㅋㅋ" "경수가 수줍어했다고? 도경수가?" 수줍어 했다는 말에 크리스가 다시 한번 물어봄. 경수는 상남자인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난 정상적이네..딴 사람들 보단.ㅋㅋㅋㅋㅋㅋㅋㅋ" "징어야, 그러면 나는???" "어..레이 오빠는...준면오빠 호위무사.ㅋㅋㅋㅋㅋㅋ힐링레이인데 칼들고 다녀서 어색했어." "그럼 내가 준면이형 종..?내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그래도 다들 신분은 높은데 혼자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씨, 하지마!!변백현!!!!" "그러면 나는 뭐였는데? 징어야. 난 뭐였어? 레이가 내 호위무사였다며. 난 뭔데?" "아, 준면오빠는....그냥.그냥 김대감네 아들. 그거." "에이, 딴 거 더 있구나!!!!야, 너 왜 준면이형만 감싸주는데!!! 빨리 불어." "징어야, 그냥 솔직하게 말해도 돼. 찬열이가 말한 것처럼 더 있는거 맞지?" "아, 진짜. 못말하겠는데.....그니까, 준면오빠는 내 저...저...정혼자." 이 말에 다들 눈이 동그랗게 떠졌어. "정혼자면....결혼 할 사람?" "에이, 둘이 싫어하는데 결혼할 사이였던거지?" "아니...눈이 하트뿅뿅이였음....나 꿈에서 깰 때, 나랑 준면오빠랑....그래. 이까지만 말하자." "아, 뭔데!!!!더 말해줘!!!!!" "아니야, 종인아. 뭔가 안듣는게 나을 것같아. 나 지금 뭐가 왔거든." "루한형, 촉이 옴?" "어. 매우 촉이옴." "뭔데, 말해줘." "....둘이 키스할 때 끝났지?" 루한의 말이 끝나자마자 후폭풍은 심했어.막 소리지르면서 안된다고!!!!!!징어의 입술은 소중해!!!!준면이형 나쁜사람!!!!나쁜사람!!!!!! 정작 김준면은 당황하지도 않음. "왜? 꿈이잖아. 난 꿈에서 징어랑 결혼 할 사이였다니까 좋은데?" "아, 준면이형!!!!!나쁜사람!!!!!나쁜사람!!!!징어입술을!!!!!!" "아, 종대오빠!!!!!!키스안했다고!!!!!!!!" "....진짜? 진짜임?" "입술 닿기 직전에 준면오빠가 깨워서 끝남." "그래도 네가 꿈에서 깼어도 그 둘은 했을 꺼잖아!!!!!!" "아, 그게 무슨 논리야!!!!!!" 결국 난리 치는 김종대를 크리스 부인 조용히 해. 라고 말한 루한의 말로 더 흥분시키게 만들었지. 아무튼 흥분한 김종대를 뒤로하고 너징의 얼굴은 살짝 붉어져있었어.나머지 애들이 서로 놀리면서 시끌벅적 떠들고 있을 때, 준면이 "어유, 우리 징어 부끄럽구나?" "아..아니거든!!! 하~나도 안부끄럽거든!!!" "음..진짜? 오빠랑 꿈에서 결혼할 사이였는데 안좋았어?" "ㅇ..응? 그게 왜?" "헐, 오빠는 좋았는데. 징어 꿈에 정혼자로 나오니까." "...어?" "하하하. 아진짜, 장난을 칠 수 가없네. 아무튼 영광이야. 징어 꿈에 그렇게 나와줘서." 근데 준면오빠. 제발 하하하 라고 웃지말아줄래. 진짜 아날로그해보여. 그렇게 말하고 준면은 갑자기 시끌벅적한 비글들에게 가서 말했어. "야, 근데 진짜 이거 전생이면 어떡하지?" 이 한 문장으로써 징어네 하숙집은 난리가 났지.안된다고, 내가 왜 징어엄마야, 나는 왜 징어한테 예쁘다고 해야되는데, 등 소리를 빽빽 지르면서 본의아니게 고성방가를 하는 바람에,경찰에 신고ㅋ결국 크리스랑 준멘찡이 해결했다는 결론. -------------------------------------------------------------------------------------------- 이번편은 뭔가 힘들게 쓴 것같기도하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고전물 같지 않은 고전물.아무튼 이번 글은 좀 많이 어색해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진짜 못쓴 것같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무튼 욕하지마시고...재밌게 보셨다면 감사합니다!!!! 다음 편에는 더 좋은 글로 돌아올께요~ 암호닉 게 있느냐.불면증(면쯩이)타르캄캄해!!!!(왠지느낌표를붙여야할것같은이기분)태긔여세훈됴롱이(비회원도좋아해요) " 하숙썰 l 작가의 전체글 신작 알림 설정알림 관리 후원하기 모든 시리즈아직 시리즈가 없어요최신 글최신글 [EXO/세훈] 언제까지 네 친구노릇만 해야되는데 4912년 전위/아래글[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12 (부제: 루한이 아파요) 103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11 (부제: 감시자들과 함께하는 데이트) 144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10 (부제: 징어의 가짜 남자친구) 138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9 (부제: 설한나 엿먹이기 대작전) 110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8 (부제: 징어를 괴롭히는 루머들) 11912년 전현재글 [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7 (부제:징어의 전생인가 꿈인가) 102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6 (부제: 변백현은 천둥이 무섭지않아!) 102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5 (부제: 그남자는 민준국인가 누구인가) 100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4 (부제: 징어가 위험해요) 123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3 (부제: 심심할 땐, 영화) 7512년 전[EXO/징어] 엑소와 함께하는 WILD한 하숙생활 02 (부제: 질투쟁이들) 6812년 전공지사항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