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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전체글ll조회 803


[디찬] 일란성 쌍둥이, 파티 (6) | 인스티즈

[디찬] 일란성 쌍둥이, 파티 (6) | 인스티즈

하능 여부 이써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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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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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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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여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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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여부! ♥♥♥ 워프 안 해두 되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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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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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웅웅! 쪽쪽♥♥♥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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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여부♥ 이제 잘게요! 여부는 언제 자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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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4에게
웅웅! 찬이두 내일 일찍 일어나야 해서 여부 자니까 지금 잘라구! 쪽쪽쪽, 잘 자구 찬이 꿈 꿔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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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꼬맹이 찬에게
여보두 잘 자구♥♥ 내일 일어나면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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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5에게
웅웅! 여부두!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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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꼬맹이 찬에게
여부 일찍 일어났어요? 오늘 뭐 볼일 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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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6에게
여부! 찬이 법원 가요!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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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꼬맹이 찬에게
법원? 지금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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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8에게
웅! 지금 택시 타써요! ㅎ◇ㅎ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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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꼬맹이 찬에게
웅웅♥ 일처리 잘하구 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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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19에게
웅! 찬이 틈틈히 이으께요! ♥♥ 밥 먹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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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꼬맹이 찬에게
웅웅♥ 아직 안 먹었다!! 찬이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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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0에게
찬이두 아직! 멀미 난다! 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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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찬에게
빈 속에 차타서 그래요ㅠ 여부 에피 추가할락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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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1에게
ㅠ◇ㅠ... 신청 다 하구 이제 병원 간다! 웅웅! 뭐 추가하까요? 추가할 거 생각 안 나면 상황 바꿔두 되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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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꼬맹이 찬에게
상황 바꿀까요? 근데 어디 아파요? 위 때문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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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2에게
여부 맘대루! 실밥풀러 가요! ㅎ◇ㅎ 난 아니구 엄마님!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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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꼬맹이 찬에게
아항!! 주제 오떤걸로 할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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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3에게
헤헤. 움... 반인반수?? 아님 여부 하구 시픈 거 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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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꼬맹이 찬에게
아니요! 찬이 하고싶은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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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4에게
움... 찬이 반인반수! 아니면 섹피! 쩌기 주제 추천 방 한 번 가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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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꼬맹이 찬에게
웅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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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꼬맹이 찬에게
독자 22랑 31님이 반인반수랑 섹피 추천해주셨다!! 사극 원하시는 분들도 많으다! 후회공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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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6에게
ㅋㅋㅋㅋㅋ 여부 하구 시픈 거 이써요? 저 주제 중에서!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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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꼬맹이 찬에게
나능 다 좋댜! 여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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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7에게
나두 다 좋은데! 움... 다 하구 싶다!! 어뜨카지ㅠ◇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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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꼬맹이 찬에게
하나만 골라봐요♥ 천천히 다 하면 되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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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28에게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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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첨부 사진28에게
이거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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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꼬맹이 찬에게
연구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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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29에게
웅! 움... 아님 후회공!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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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꼬맹이 찬에게
후회공은 어떤거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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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0에게
움... 독자 10!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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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꼬맹이 찬에게
나 피스틸버스 잘 믈라서 잠깐 공부하고올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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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1에게
아니 아니, 피스틸 말구! 독자10
음 수야가 성공할때까지 찬이가 서포트해줬는데 성공하고 나니 다른사람에게 눈길이가면서 찬이한테 막대하게되지만 찬이는 다 참고 항상 웃는얼굴로 맞아주고그러면서 어떠한계기로 수야가 크게 후회하고 찬이 부둥부둥해줬으면 좋게써여'♥` 모바일
보름 전 23:24 l 스크랩 답답글 요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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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꼬맹이 찬에게
아항! 이거 반인반수나 섹피 섞어서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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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2에게
움... 이거는 섹피 섞어야게따! 아님 그냥 해두 되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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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꼬맹이 찬에게
섹피 섞을까요? 나랑 찬이 둘 다 고아인데 난 중종 찬이는 경종! 찬이가 열심히 내 뒷바라지 해서 내가 의사가 됐는데 병원장 딸인 중간종 여우한테 눈 돌아가서 병원 물려받고 싶어하는거? 막 찬이한테 니가 해줄 수 있는게 뭐냐구 상처주구?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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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3에게
웅! 조타!! 그럼 둘이 동거하는 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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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꼬맹이 찬에게
웅웅! 난 움..레지던트 끝나구 이제막 전공의 된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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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4에게
웅! 찬이는... 움, 뭐 알바 하는 걸루 하까요? 천해서 잘 써주지두 않구, 고깃집이나 식당에서 알바하는 걸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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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꼬맹이 찬에게
웅웅! 그렇게 해요! 요새는 내가 벌어다주는 돈으루 쓰는걸루!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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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5에게
웅! 어디부터 하까요? 나이는 어뜨케 하지!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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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꼬맹이 찬에게
움..뒷바라지 하는거? 아님 전공의 된거?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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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6에게
움... 뒷바라지 하는 것부터 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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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꼬맹이 찬에게
움..동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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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7에게
동갑이여두 되구... 수야는 찬이가 어린 게 조아요, 나이 많은 게 조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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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꼬맹이 찬에게
움..다 괜찮은데 우리 찬이 연상인건 한번도 안했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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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8에게
쩌번에 한 번 했어써요! 이번엔 연상으루 해보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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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꼬맹이 찬에게
아맞다! 웅 그럴까요? 아니면 어린걸루 해도돼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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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39에게
움... 이번에는 나이 많은 걸루! 한... 한두 살!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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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꼬맹이 찬에게
구럼 움..의사시험 붙기 전이니까..슴넷 슴여섯? 나는 본과생이구 찬이는 알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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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0에게
웅웅! 지금 형편 안 조은 거죠? 단칸방에서 지내는 걸루 하까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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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꼬맹이 찬에게
웅웅! 아님 옥탑!!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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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1에게
웅! 그럼 찬이 이제 차 탔으니까 집 도착해서 판 갈아주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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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꼬맹이 찬에게
웅웅♥조싱히 가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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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2에게
여부! ♥♥♥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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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꼬맹이 찬에게
집 도착했어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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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3에게
웅웅!♥♥ ㅎ◇ㅎ 판 갈 테니까 수야가 선톡해줄 수 이써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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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꼬맹이 찬에게
웅웅♥ 지금은 사이 좋은거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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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44에게
웅웅! 수야는 찬이한테 고마워 하구!! 찬이 스물 여섯으루 하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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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꼬맹이 찬에게
웅!!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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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내려오기 무섭게 매서운 눈빛으로 행사장 내부 꼼꼼하게 살피고 서늘한 눈으로 자리에 앉아 이실장 보고 들은 뒤 간단한 축사 위해 일어나 단상으로 나가는. 짧지만 굵게 축사 끝내고 자리로 돌아와 앉아있다 만찬 준비가 끝났다는 말에 직접 널 에스코트 하기 위해 위로 올라가는) 내가 할게요. 이만 내려가요. (곤히 자고있는 널 보며 곤란한 얼굴하는 마사지사에게 팁 두둑히 주고 자리에 앉아 네 이마에 살짝 키스하는) 찬열아, 많이 졸려? 나만 내려갈까? (곤히 자는 널 깨우기가 미안해 절로 손길이며 목소리 조심스러워 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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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침 일찍 일어나 돌아다니고 이것저것 체크하느라 피곤했는지 마사지가 다 끝나고 난 뒤에도 잠에서 깨지 않고 새근거리며 소파에 편하게 기대 누워있다 이마에 느껴지는 감촉과 부드러운 손길에 눈 떠 깜빡이는) ...아. 다 끝났나 보네. 아니에요, 같이 가요. (피곤하긴 해도 이 시간만을 위해 제가 이 곳에 온 거나 다름없다 생각해 무거운 몸 일으켜 네 팔 잡고 누워있느라 구겨진 매무새 가다듬은 뒤 걸어가지만 아직 잠이 깬 건 아닌지 잠시 휘청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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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리와. (일어나서 옷 매무새 다듬는 널 걱정스런 얼굴로 보는데 제대로 걷질 못 하고 휘청대는 네 허리 잡아 껴안는. 널 제 품에 폭 기대게 하고 뒤뚱대며 함께 걸어 엘리베이터에 오르는) 저녁 먹다 체하는거 아니야? 잠도 덜 깼는데. (걱정스런 얼굴로 네 머리 살살 만져 정리해주고 약간 부어 오동통한 네 입술에 쪽 입 맞추는) 너무 피곤하면 잠깐 자리만 지키다가 일어나. 괜히 병 나는 것 보다 그게 나아.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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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자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그럴 수 없어 그냥 엘리베이터에 올라 네 어깨에 머리 기대다 고개 끄덕이고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연회장 안으로 들어서는) 사람 많네요. (만찬에 맞춰 오는 손님들이 대부분이라 아까는 그리 붐비지 않았던 연회장 안이 이젠 꽤 북적이는 걸 확인하고 네 품에 안겨 자리로 가 앉아 두리번거리다 종인의 앞에 놓인 스테이크 가리키는) 나도 저거 먹을래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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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저거? 잠깐만. (여기 저기서 저들을 향해 인사하는 사람들 익숙하게 지나치고 네 의자 빼주는. 네가 가리키는 스테이크 주문하고 제게 말 거는 사람들 무시하고 너만 보고 있는) 먹어봐. 맛 괜찮아? 미디움 레어라 질기진 않을거야. (곧 나온 스테이크 썰어서 네게 건네고 하나 집어 입에 넣는걸 조마조마한 얼굴로 보는) 이실장. (그럭저럭 괜찮은지 고개 끄덕이는 널 보고 그제야 얼굴 펴고 널 소개하기 위해 이실장에게 고개 까딱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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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주문해 곧 나온 스테이크에 시선 고정하고 뗄 생각을 않다 먹기 좋은 크기로 잘라 제게 내미는 포크 건네 받아 하나 찍어 입에 넣는) 맛있어요. (맛있다는 말을 끝으로 아무 말 없이 입 열심히 오물거리며 스테이크 먹어 치우다 순식간에 한 접시 뚝딱 비우고 만족스러운 표정 짓더니 천천히 물 마시고 이 실장에게 무언가 지시하는 네 어깨에 머리 기대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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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괜찮았나 보네. 디저트 지금 준비해줘? (이렇게 많이 먹는걸 오랜만에 봐서 널 소개하는 것도 잠시 미루고 다 먹을 때 까지 기다린. 디저트는 좀 있다 먹겠다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 이실장에게 눈짓하는) 이자리에서 정식으로 소개하죠. 제 아이 가진 제 사람 입니다. 이전까진 몰라서 그랬다는 말로 어물쩍 넘어가는거 눈감아 줬지만 이시간 이후로 내 사람, 내 아이 무시하는거 용납하지 않을 거니까 알아서들 조심해 주세요. (간결하지만 위협적으로 말하고 네게 할 말 있으면 해도 된다고 눈짓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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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좀 있다가 먹을래요. (지금 디저트를 먹으면 얹힐 것 같아 고개 저으며 거절하고 제게 내밀어진 네 손 잡아 자리에서 일어나 제게로 집중된 시선이 부담스러우면서도 나쁘진 않은 듯 네게 편안히 기대 있다 눈치가 없는 건지 일부러 비꼬는 건지, 배실배실 웃는 얼굴로 남편이 죽은지 얼마나 됐다고 네 옆자리를 꿰찼냐 물어오는 여자에 굳어지는 네 표정 확인하고 오히려 웃는 얼굴로 가까이 다가가는) 미안하다고, 실수했다 하면 내가 들은 말이 없었던 말이 되나? (두리번거리며 주위 살피다 테이블 위에 올려진 와인잔 집어들어 흰 원피스에 천천히 쏟아내는) 나도 미안해요. 실수했네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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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니 손 더럽힐 필요 없어. 이실장. (제 성격을 익히 아는 조직원들은 말없이 고개 끄덕이고 있는데 회사 사람으로 보이는 왠 여자가 베실대며 하는 말에 순식간에 표정 굳는. 다가가려는 순간 네가 먼저 걸어가 와인 쏟으며 중얼대자 얼른 널 제 뒤로 감추고 이실장 부르는) 입 한 번 잘못 놀려서 니 인생이 어떻게 되는지 똑똑히 겪어봐. 그 원피스가 아마 네가 입었을 가장 비싼 옷이 될거니까. (조직원 둘이 서둘러 그 여자 일으키자 차갑게 대꾸하고 고갯짓 하는) 자, 또 뭔가 할 말이 있는 사람들은 입 열어 보세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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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흰 원피스가 붉은 빛으로 물들어버리자 볼만하다는 듯 팔짱끼고 웃는 얼굴로 바라보다 당황한 건지 새빨개진 얼굴로 입술만 꾹 깨무는 여자에게서 시선 떼지 않는) ...나 절대 만만한 상대 아니니까 만만하게 보지 않는 게 좋을 거에요. (웅성이기만 할 뿐 누구 하나 선뜻 나서지 못하고 눈치만 보는 게 느껴져 네게 기댄 채 입 여는) 만만하게 봤다간 지금 끌려나가는 저 여자 꼴 날 테니까 두 눈에 단단히 새겨두라고.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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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피곤할텐데 이제 그만 올라가. 마무리하고 갈게. (당당하게 얘기하며 제게 기대는 널 한 팔로 감싸 안고 다정하게 얘기하는. 눈치 빠르게 곁으로 다가온 세훈과 종인이 널 에스코트해 데려가자 이실장에게 디저트 올려 보내라 세심하게 지시하는. 곧 다시 평화로워진 만찬장에 잠시 더 앉아있다 일어나 올라가는) 찬열아, 자? 씻고 나왔나 보네. 머리 말려줄게. (가운만 입고있는 널 보고 얼굴 살짝 붉어져 드라이기 찾아 가져오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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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세훈과 종인의 보호를 받으며 연회장 빠져나가 곧바로 엘리베이터에 올라타 방금 전 일 때문인지 아무런 말도 못하고 눈치만 보자 아무렇지 않게 웃어주는) 난 나한테 못되게 굴고 싸가지 없게 구는 사람들한테만 그러지, 세훈 씨랑 종인 씨한텐 안 그래요. (걱정 말라는 듯 어깨 툭툭 두드려주다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객실 앞까지 데려다준 세훈과 종인에게 고개 까딱여 보내고 안으로 들어가 개운하게 씻고 나와 침대에 편히 앉아 기대는) 안 말려줘도 되는데. 에어컨 켜놔서 시원해고 좋아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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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그래도 머리 말려야지. 감기 걸려. (괜찮다며 침대에 기대 앉는 널 살짝 돌려 앉히고 부드럽게 머리 말리기 시작하는. 덥다고 칭얼대면서도 얌전히 앉아있는 네가 예뻐 보송하게 마른 머리카락에 입 맞추고 널 눕혀주는) 피곤할텐데 얼른 자. 나 내일 출근 안 하니까 걱정 말고. (알람을 맞추려는지 핸드폰 찾는 네게 걱정 말라고 고개 젓고 네 가슴팍 토닥여 직접 재워주는) 피곤했나보네. (금세 잠든 널 위해 스탠드만 켜놓고 거실로 나가 서류 뒤적이며 일처리 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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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더운데... (에어컨을 켜 놔 견딜 수 있지만 그래도 뜨거운 바람에 후덥지근해진 공기가 싫은 듯 칭얼대다 감기에 걸리면 아기 때문에 약도 먹지 못하니 그냥 참자, 생각하고 몸부림 치지 않는) 알겠어요. (드라이기가 꺼지고 바람이 멈추자 기다렸다는 듯 네게 몸 맡겨 침대에 눕고 네 토닥임 받으며 느릿느릿 눈 깜빡이다 얼마 안 지나 잠에 빠져 새근거리는) ...수야, 엄마 배고파. (한참 잘 자다 허기가 진 느낌에 눈을 떠 뒤척이더니 자리에서 일어나 소형 냉장고로 향해 문 열어 빵 꺼내며 널 찾아 두리번거리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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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배고파서 깬거야? 잠깐만 기다려. 디저트 준비해둔거 가져올게. (한참 몰두하는데 안에서 들리는 부시럭거리는 소리에 예민하게 반응해 벌떡 일어나 침실로 들어가는. 빵봉지를 하나 손에 들고 냉장고 안을 뒤적이는 널 슬쩍 뒤로 떼어놓고 네 손에서 빵봉지 가져오는) 우리 수야가 효도하네. 엄마 입 짧은거 알고 이렇게 잘 먹게하고. (입덧 때문에 한동안 속을 썩였던 터라 기분좋게 웃으며 널 침대에 앉히고 인터폰 해 디저트 올려 보내라 이르는) 주스는 뭐 마실래. (네 앞에 무릎 꿇고 앉아 다정하게 눈 맞추고 묻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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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일하고 있었던 건지 안경 쓰고 나타난 네가 절 일으켜 세우며 빵 봉지 가져가 다시 냉장고에 넣어두고 침대에 앉혀주자 기분 좋게 웃는 얼굴로 너와 눈 맞추다 안경 벗겨주는) 주스는 키위. (콧대 양 옆에 남은 안경 자국 살살 문질러주다 가볍게 입 맞추고 옷 갈아입으려 자리에서 일어나 옷걸이에 걸린 편한 임부복 가지고 와 침대 위에 올려놓고 입고 있던 가운 벗어 정갈하게 정리해 내려두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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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알았어. 잠깐만. (자다 깼는데도 기분이 좋은건지 베시시 웃으며 입도 맞춰준 네가 일어나 옷걸이에 걸린 임부복 가져오자 잠시 나가 키위주스도 같이 올려 보내라 이르는) 자, 뭐부터 줄까. 케이크? (제가 먹겠다며 손 뻗는데도 고개 젓고 침대 헤드에 기대 널 제 품에 안고 포크로 케이크 조금 떠서 네 입가에 대주는) 맛 괜찮아? 맛있어? (입 작게 벌려 받아먹고 볼 잔뜩 부풀려 우물대는 네 뒷목에 연신 입 맞추고 주스도 입가에 대주는) 잘 먹으니까 진짜 좋다. 예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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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네가 나간 사이 옷 갈아입고 침대에 걸터앉아 네가 들어오기만 기다리다 들어온 네 손에 들린 맛깔스러운 디저트에 시선 고정하는) 내가 먹을게요. (괜히 널 번거롭게 하고 싶지 않아 제가 먹겠다 말하며 포크로 손 뻗지만 오히려 절 자신의 위에 앉히고 케이크 크게 떠 입 앞에 갖다주는 너에 밀어내지도 못하고 마지못해 받아먹는) (입 안이 가득 차 네 대답에 말없이 고개 끄덕임으로 대답 대신하고 케이크 삼킨 뒤 빨대 입에 물어 시원한 주스 크게 한 모금 머금는) 의사 선생님이 먹을 수 있을 때 많이 먹어야 한다 그랬어요. 언제 또 입덧할지 모르니까.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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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그랬어? 잘됐네. 많이 많이 먹자. (제게 마음을 많이 열었는지 형에게 하던 것처럼 종알종알 얘기하는 널 흐뭇하게 보며 고개 끄덕이는. 연신 포크로 케이크 떠서 네 입에 넣어주고 아기새처럼 잘 받아먹는 네 입가에 입 맞추는) 좀 걱정되긴 한다. 자다 일어나서 이렇게 많이 먹어도 되나 싶어서. (이렇게 잘 받아 먹는게 예쁘면서도 혹시나 다시 자다가 일어나 게워내기라도 할까봐 걱정스러운) 아까 기분 안 좋았지. 그 이상한 여자 때문에.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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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아까 스테이크를 먹을 때처럼 입 벌려 넙죽넙죽 받아먹다 저 역시 걱정스러운 건 마찬가지지만 그렇다고 먹고 싶은 걸 안 먹을 수 없어 걱정하는 와중에도 입 벌려 받아먹는) 뭐... 틀린 말도 아니니까. 상관 없어요. 어차피 나도 한방 먹였고, 금방 죽을 텐데. (기분 나쁘긴 했지만 틀린 말도 아니고 네 조직원들 손에 얼마 못가 죽을 테니 상관 없다는 듯 고개 젓고 배 불러 축 처진 채 네게 완전히 기대 안기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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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그래도 미안해. 내 옆에 있는 것 만으로 고맙고 미안한데 그런 소리까지 듣게 해서. (태연하게 대답하는 네게 차분히 대답하고 제게 기대 안기는 널 꼭 보듬어 안는) 칫솔 가져올게. 잠시만. (양치 시켜야 할 것 같아 네게 베개 하나 안겨주고 욕실로 가 칫솔에 치약 묻혀 들고 나오는) 양치도 해줘? 애기 다 됐네. (말 없이 입만 벌리는 널 보고 푸스스 웃으면서도 볼 잘 잡고 칫솔질 해주는) 가서 뱉자. (입 오물대는 널 일으켜 욕실까지 데려다 주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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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이미 들은 말이고 여자는 반 죽음 상태가 됐을 거라 생각해 진짜 괜찮다며 손사래 치고 네 말에 입 벌리고 가만히 기다리는) 아무것도 하기 싫어요. 먹고 자고, 그것만 하고 싶어. (몸이 무거워지니 움직이는 것도 귀찮아 네가 양치해주는 내내 네 눈 마주보며 입 더 크게 벌려주다 혀 끝이 얼얼해질 때 쯤 칫솔 빼내고 절 일으키는 네 손 잡아 욕실로 향하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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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됐다. 이제 가서 다시 자자. (얌전히 입 헹구고 있는 네 옆에서 수건 들고 기다리다 입가 말끔히 닦아주는. 말 없이 절 빤히 보는 널 뒤에서 안고 걸어 침대에 눕혀주는) 아직 일이 좀 남아서. 먼저 자고 있어, 끝나자 마자 올게. (어딜 가냐며 절 붙잡는 네 이마 살살 만져주고 조명 밝기 어둡게 해주는. 잠시 눈 깜빡이고 절 보나 싶더니 이내 눈 감는 네 이마에 키스하고 먼저 나가 서둘러 일 마치고 간단히 씻은 뒤 침실로 들어가 네 옆에 눕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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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맹이 찬
(꼭 아기가 된 것 같은 기분이지만 그리 나쁘진 않은 것 같아 아무 말 않고 다정한 손길 받고 있다 욕실에 들어왔을 때와 마찬가지로 네 품에 안겨 욕실 나서 침대에 눕는) 어디 가요, 나랑 같이 있어. (일이 덜 끝났다며 일어나는 널 붙잡지만 너 역시 피곤할 걸 알기에 이내 말없이 편하게 누워 눈 감고 네가 나가는 소리에 몸 뒤척이다 이불 속으로 폭 파고드는) (깊게 잠들어 네가 들어온 줄도 모르고 새근거리다 다음날 아침 일찍 일어나 네 품에서 눈 떠 깜삑이며 눈 비비는)
10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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