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그와트의 학생인 너봉, 너봉의 파트너가 될 남자를 골라보자
남다른 래번클로 너봉 X 오만한 슬리데린 이석민
석민이는 악명높은 슬리데린이야. 생글생글 웃는 낯으로 '야,잡종.' '근본도 없는 것들이.' 등의 말을 내뱉으면서 머글출신 학생들을 괴롭히고 다녀. 그런 석민이를 아무도 건들지 못하는 이유는 석민이가 이름있는 가문의 자제이기 때문이기도 하고, O.W.L에서 전과목 특출함을 받은 수재이기도 해서야. 거기다 실전에 강하기까지하니 아무나 건들 수 없지. 대부분 석민이의 괴롭힘 대상은 너봉이야. 석민이는 유독 너봉을 싫어해. 너봉은 머글출신이고, 석민이만큼이나 수재거든. 하지만 그런 이유만으로 싫어하는 것 같지는 않아. 다른 잘하는 애들도 많은데, 유독 너봉한테 그러니까 말이야.
석민이는 너봉을 심하게 괴롭히는 건 아닌데, 꾸준히 괴롭혀. 너봉을 부를 때 '잡종'이라고 부르는 건 물론이고 지나갈 때마다 짓궂은 장난을 쳐. 또, 다른 석민이 말곤 다른 슬리데린이랑은 말도 섞지못하게 해. 너봉은 그런 석민이를 아주 유치하다고 생각해. 석민이가 그러던 말던, 잡종이라고 부르던 말던 신경도 안써. 이런 너봉의 행동에 자존심이 상해서인지 더 괴롭히는 것 같기도 해. 무시하다시피하는 너봉이라서.
다시 5년만에 트리위저드 대회가 열렸어. 너봉과 석민이까지 모두 불의 잔에 이름을 넣었지. 모두가 당연히 석민이가 선발될거라고 생각했어. 그래도 머글출신이라는 너봉보다는 순수혈통인 석민이가 우수할거라고 생각했으니까. 그런데 예상과는 달리 불의 잔은 너봉을 선발했어. 많은 학생들의 의아함속에서 너봉은 대회를 준비하기 시작했어. 그리고 그러는 사이, 어느새 매일같이 따라다니던 석민이의 괴롭힘도 없어졌고.
트리위저드 대회의 첫번째 시합인 '용으로부터 벗어나기' 날이었어. 선발출전자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서있는데, 커튼사이로 나온 손이 너봉을 툭툭 치는거야. 너봉은 커튼을 걷고 손의 주인을 확인했지. 커튼뒤에는 전혀 생각지도 못한 석민이가 서있었어. 뻥진채로 서있는 너봉을 끌어당긴 석민이가 너봉의 눈을 뚫어져라 쳐다보다가 너봉을 확 끌어안았어. 너봉은 석민이의 강한 힘에 거부할새도 없이 폭 안겨버렸지. 너봉을 끌어안은 석민이는 잘해,다치지말고. 한마디하고서 너봉을 다시 놓아주고 가버렸어. 빠르게 뛰는 심장을 겨우 진정시킨 너봉은 숨을 가다듬고 차분하게 시합에 임했어. 그리고 깔끔하게 성공하고서 돌아왔지. 그리고 그날 밤, 필요의 방에서 석민이를 몰래 불러냈어.
"왜 그랬어?"
"뭘?"
"몰라서 물어?"
"널 좋아하니까."
"뭐?"
"괴롭힌 것도 관심 끌려고 그런거야. 알아,방식이 잘못된거. 그래도 좋아해."
호그와트 미녀 너봉 X 덤스트랭 대표 최승철
너봉은 호그와트에서 모르는 사람이 없는 미녀야. 'The fairest of the fair', 호그와트 학생들이 너봉을 부르는 말이야. 미녀 중의 미녀. 호그와트 안에서 인기가 하늘을 찌르는 너봉이지만, 정작 너봉은 그닥 관심이 없어. 내가 관심이 없으면 어줍짢게 만나지말자,라는 주의거든. 그런 너봉이 한눈에 반한 사람이 바로 승철이야. 배에서 내린 덤스트랭 학생들 사이에서 승철이밖엔 눈에 들어오지 않았거든. 덤스트랭 교장 옆에서 걸어나오는 발걸음이 그렇게 당당할 수가 없었어. 승철이는 덤스트랭 대표로 호그와트에 왔어. 그리고 예상대로 트리위저드 대회의 참가자로 선발됐지. 호그와트에 발을 내딛을 때부터 인기가 엄청났던 승철이지만, 승철이는 대회를 준비하느라 바쁠뿐이야.
힘든 대회준비에 지쳐서 승철이가 산책을 나왔을 때였어. 학교를 이리저리 구경다니고 있는데 너봉과 승철이가 마주친거야. 승철이는 너봉 미모에 놀라고, 너봉은 혼자 좋아하던 승철이랑 이렇게 마주쳐서 놀라고. 둘다 아무말도 못하고 있다가 승철이가 먼저 말을 걸었어. 저기..안녕. 승철이의 인사에 너봉도 수줍게 안녕, 하고 인사했지. 그렇게 몇마디 나누고 함께 걸은 너봉과 승철이는 내일도 만나서 함께 선택하기로 해. 그리고 그렇게 하루하루 늘어갔던 산책이 매일이 됐지.
시합일이 다가오면서 어느새 승철이와 너봉은 저녁에 산책만 하지않고 낮에도 만나는 사이가 됐어. 너봉이 승철이가 시합준비를 하는걸 지켜보기도 하고, 승철이가 너봉이 도서관에서 책읽는걸 지켜보기도 했지. 호그와트는 떠들썩했어. 너봉이 처음으로 남자와 단둘이 다니는 모습을 보였는데 그게 덤스트랭에서 온 승철이라고 말이야. 드디어 너봉에게 고백할 기회가 생기나, 기대했던 남학생들은 전부 실망하고 말았어. 너봉의 파트너는 승철이가 될테니까 말이야. 너봉은 대회가 끝나고 있을 파티에서 승철이의 파트너가 될 기대에 부풀어 있었어. 좋아하는 사람의 파트너가 된다는 생각에 너봉은 마구 설레었어. 승철이를 만날 때마다 쿵쿵 뛰는 심장을 주체할 수 없었지. 그날도 너봉은 승철이를 만나러 향하는 발걸음 하나하나 긴장됐어. 멀리서 보이는 오늘따라 멋있는 승철이에 벌써 볼이 붉어지는 기분이었지. 승철이 바로 앞까지 다가온 너봉을 마주한 승철이가 긴장된 듯 큼,하고 기침을 했어. 그리곤 너봉앞에 조심스럽게 무릎을 꿇었지.
"봉아,"
"응."
"저의 파트너가 되어주시겠습니까?"
보바통 대표 너봉 X 호그와트 장난꾸러기 부승관
너봉은 보바통에서 트리위저드 대회에 참가하기 위해 호그와트로 왔어. 보바통 안에서는 모르는 사람이 없고, 교수님들의 총애도 온 몸에 받고있는 수재 중의 수재야. 퀴디치도 잘해서 현역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어. 호그와트에도 너봉의 팬이 꽤 있어서, 발을 내딛은 첫날부터 관심이 끊이질 않았어. 승관이는 호그와트 대표 장난꾸러기야. 문제를 일으키는건 아니고, 그냥 재밌는 입담이나 그런 것때문에 그래. 승관이는 너봉의 팬이야. 너봉이 출전하는 퀴디치 시합이란 시합은 다 보러다녔지. 호그와트에 들어서는 보바통 학생들 사이에서 단연 눈에 띄는 너봉을 발견한 순간부터 승관이는 호그와트에 있는 매순간이 두근두근해. 늘 비글같던 승관이가 얌전해져서 친구들도 이상하게 생각할 정도야.
불의 잔에서 너봉의 이름이 나오고, 여느 다른 참가자들과 다름없이 너봉도 대회를 준비하기에 바빠. 가끔 피곤한 몸도 풀고 머리도 식힐겸 나오는데, 현역 퀴디치 선수인만큼 항상 퀴디치 경기장으로 향해. 퀴디치 연습을 하고있으면 스트레스도 다 풀리고 몸도 개운해지는 기분이야. 그리고 항상 가면 만나는 남자애가 있는데, 그게 승관이야. 승관이는 너봉의 팬인만큼 역시 퀴디치를 좋아하고, 호그와트에서는 퀴디치 선수로도 활동하고 있어. 무료한 시간을 대부분 퀴디치 경기장에서 보내. 그렇게 승관이는 너봉을 마주하게 됐는데, 밝은 성격이니만큼 너봉과 쉽게 친해졌어. 좋아하고 우러러보던 사람과 짧은 시간에 가까워지는 엄청난 능력을 보여준 승관이지만, 사실 승관이도 매일이 꿈만 같아.
누나! 경기장에서 연습준비를 하고 있던 승관이가 너봉을 반갑게 반겨. 경기장에서 만나자,라는 말 없이도 항상 경기장에서 만나는게 이제 둘 사이의 암묵적인 약속이 됐어. 누나,보고싶었어요. 승관이가 장난스럽게 울상을 짓고 얘기해. 어제 너봉이 대회준비로 교수님을 만나러가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거든. 그런 승관이에 너봉이 귀엽다는 듯이 웃어보여. 사실 너봉도 승관이가 보고싶었었어. 겨우 몇 주 안되는 짧은 시간을 만난 승관이지만 어느새 이성적이 감정이 생겨버렸거든. 예쁘게 웃어보이는 너봉을 멍하니 쳐다보던 승관이가 자기 옆자리를 툭툭 치면서 와서 앉아라고 해. 너봉은 자연스럽게 가서 앉았지. 그랬더니 승관이가 갑작스럽게 너봉 손을 잡아와.
"누나, 사실 나 꽤 오랬동안 누나 좋아했어요. 여기보다 훨씬 큰 퀴디치 경기장을 훨훨 날아다니는 누나를 보면서."
"...그래?"
"그리고 지금은 더 많이 좋아진 것 같아요, 이렇게 만나는 누나가."
보바통 차기대표 너봉 X 덤스트랭의 얼굴 김민규
너봉은 보바통의 차기대표로 여겨지고 있는 수재야. 외모면 외모, 실력이면 실력, 퀴디치하면 퀴디치. 어느하나 빠지는 것 없는 이기적인 유전자의 소유자지. 현재 보바통 대표의 동생이기도 해. 보바통 안에서는 저 집안에서 다 해먹는다며 불만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기는 하지만, 아무리 그렇다한들 아무도 너봉의 능력을 부정할 수는 없어. 민규는 '덤스트랭의 얼굴'이라는 별명을 가진 덤스트랭의 학생이야. 호그와트나 보바통에서도 민규의 이름을 아는 사람이 꽤나 있을 정도니 말 다했지. 성적에서도 특출나지는 않지만 좋은 성적을 내는 편이라서 역시 이기적인 유전자라는 말을 듣기도 해.
너봉은 호그와트에서 꽤나 편한 생활을 보내고있어. 가끔 언니의 대회준비를 도와주기도 하지만 그래도 참가자는 아니니까 여유로울 수 밖에. 호그와트나 덤스트랭 학생들과 말도 트고, 꽤나 괜찮은 날들을 보내는 중이야. 민규는 너봉이 말을 튼 덤스트랭 학생들 중 하나인데, 익히 들었던 명성만큼 준수한 외모와 좋은 성격에 너봉은 조금 놀라기도 했어. 너봉과 민규는 서로를 알아가면 알아갈수록 서로를 참 괜찮은 사람이라고 생각했어. 가장 관심있는 과목이 약초학인 것도, 가장 좋아하는 퀴디치팀이 같은것도, 관심사가 같은게 정말 많았거든. 같이 있으면 말이 잘 통했어. 그러다보니 쉽게 가까워졌고.
학교 안에서는 파트너 정하기가 한창이었어. 대회가 곧 시작될테고, 대회가 끝나면 곧바로 파티가 열릴 예정이니까 말이야. 너봉은 호그와트 학생 여럿과 덤스트랭 학생 여럿에게 파트너 신청을 받았지만 모두 거절했어. 민규와 파트너를 하고싶었기 때문이야. 여자가 먼저 얘기하면 어때, 라는 생각으로 민규에게 파트너 신청을 할 생각이었지. 근데 갑작스럽게 너봉은 악명높은 덤스트랭 학생에게 파트너 신청을 받게되었어. 너봉은 좋게좋게 거절하려고 했지만 '악명높은' 그 아이는 쉽게 너봉의 거절을 받아드려주지 않았어. 너봉을 못살게 굴었지. 참다못한 너봉이 결국 화를 냈어. 난 너랑 파트너를 하기싫고, 따로 파트너를 하고싶은 사람이 있어! 소리친 너봉에 그 아이는 얼굴이 새빨게지더니 씩씩거리며 너봉 손목을 아프게 훽 낚아채 끌고 나가기 시작했어. 이거 놔! 너봉이 고함을 질러도 무용지물이었지. 그리고 그때, 민규가 문을 열고 들어왔어. 이 광경을 본 민규의 미간이 찌푸려지고, 화난 표정으로 그 아이를 밀쳐내곤 너봉을 잡아끌어 자신의 등 뒤로 숨겼어.
"무슨 짓이야! 당장 꺼져!"
"민규,민규야.."
"왜 그런거야. 무슨 일이야?"
"파트너 거절해서.."
"하. 너 파트너 나랑 해. 그리고 지금부터 나한테서 떨어지지마."
| 아름드리예요! |
안녕하세요! 아름드리에요! 정말 오랜만에 왔네요. 늦어서 죄송해요. 오늘은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쓰고싶은게 생각이 나서 다시 호그와트를 배경으로 써왔어요! 오늘도 재밌게 읽고 가주세요♡ |
닭키우는순영님! 일공공사님! 지유님! 짛즹님! 악마우님!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암호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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