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 그대는 꽃보다 아름다워 13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2/4/2/2429fd6cc6d2dc4f331917845d92169d.jpg)
'백현아!! 너 이사갔어?'
'아 자취방 구해서ㅠㅠ 말안해서 미안해 경수야'
'아니야 ㅋㅋ 그냥 오랜만에 너랑 놀려고 너네집갔는데 옆집아저씨가 이사갔다고 하길래. 그럼 아주머니는?'
'엄마는 할머니집에서 지내셔 ㅋㅋ'
'그렇구나ㅋㅋ 야 오늘 시간되?'
'왜?? 시간이야 많지'
'곧 졸업인데 고등학생 신분으로 마지막으로 놀자 ㅠㅠㅠ'
'올ㅋ 좋은생각이야. 어디서 만날까?'
'시내 정류장에서 만나자'
'그래!! 이따봐 경수야'
'ㅇ응응!!'
아싸!!! 허리가 조금 아프긴 하지만 3일동안 아저씨가 퇴근하고 와서 내 허리를 찜질해준 덕분에 좀 낫긴했다.
오랜만에 밖에 나갈 생각에 들떠서 속옷을 챙겨 샤워하러 샤워실문을 벌컥 열었다.
"아악!!!!"
"아..깜짝아"
"아저씨!! 문 잠구고 해야죠!!"
"볼꺼 다 봐놓고선"
"아씨..변태"
"야 야 추워 문닫아"
나는 거실에 있는 샤워실로 몸을 옮겼다.
**
"꼬맹아 어디가냐? 왜 갑자기 샤워해"
"저 원래 샤워사거든요"
"에이"
"저 오늘 친구 만나러 가요"
"친구?"
"네. 유치원때 부터 친한친구에요"
아저씨는 걱정된다는 눈빛으로 쳐다봤다.
"그래서...뭐하고 놀게"
"그냥..뭐...노래방가고..카페가고...게임방가고...그냥 뭐 이것저것?"
"알았어. 어디 갈때마다 카톡해"
"제가 애도 아니고"
"하라면 해..걱정되서"
"아..알았어요"
괜히 극성이야
"용돈은 필요없고?"
"네. 저 돈 있어요"
"더 필요하면 연락하고. 데려다 줄까?
"데려다 주면 저야 좋죠"
"따뜻하게 입고와"
"그 친구 이름이 뭐야"
"도경수에요"
"착해?"
"네. 공부도 잘해요"
"음..."
"걔랑 유치원,초,중,고 같이 나왔구요 이번에 대학교도 같이가고 과도 같아요"
"흠...."
"왜요"
"걔 성인군자야?"
"네?"
"아니...그냥..."
"뭔데요"
"널 보고도 심정이 안떨리나 싶어서"
"에이...난 또 뭐라고..걔 여자 좋아해요"
"아...다행이다"
"뭐야..여태 그 걱정 했어요?"
"아..아니야!!"
"했으면서"
"애기야 다왔다"
"어 빨리도착했네..저 갈께요. 아저씨 이따봐요"
"백현아!!!"
"도경수!!"
"야 진짜 오랜만이다. 근데 아까 그 차는 뭐야?"
"아...그냥 같이 자취하는 형 차"
"대박...진짜? 완전 좋아보이던데.."
"쫌..?"
"근데 어디서 자취해?"
"학교앞에. 너는 기숙사 언제 들어가?"
"2월 말에 들어오래. 드디어 집떠난다...진짜 좋아"
"좋겠네."
"응!! 진짜 좋아. 근데 왜 갑자기 너네 어머님 할머니댁에 가신거야?"
"할머니께서 조금 아프시다고 하셔서..."
"아..."
"야 우리 어디갈까? 너무 일찍 만났나?"
"우리 영화보자. 진짜 공부한다고 영화 한편도 안보고..."
"그래. 영화보러 가자"
**
"와...진짜 재밌게 놀았다."
"그러게"
나랑 경수는 영화보러 갔다가 점심밥먹고 오락실 갔다가 떡볶이 먹고 노래방3시간 뛰다가 좀 쉴겸 까페에 들어왔다.
"아 드디어 졸업이구나"
"그러게 되게 시간빠르다"
"우리 근데 진짜 징글징글하다. 몇년째야"
"한...15년째?"
"와...장난아니다..."
"진짜...와..."
우리는 어렸을때 웃겼던 이야기, 슬펐던이야기, 싸웠던 이야기 등등 추억거리들을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백현아, 나 화장실 좀 다녀올께"
"응"
경수를 화장실에 보내놓고 나는 할일이 없어져 폰을 꺼냈다.
'변꼬맹 어디야'
'친구만났어?'
'어딘지 연락하라니깐...'
'꼬맹아 오늘 친구집에서 자고와'
'집에 오지말고'
'모르는 번호로 전화오면 절대 받지말고'
'알았어?'
'하....아저씨가 진짜 미안하다..'
뭐야....
그때 경수가 화장실에서 나왔다.
"야 우리 이제 어디갈래"
"잠깐만. 전화좀"
아저씨...빨리 전화 받아요...
-여보세요
"아저씨...무슨일이에요?"
- 기사 안봤지?
"네...무슨일인지 하나도 모르겠어요"
- 그게...
"야!! 변백현...이거 뭐야? 너...하나그룹이사랑 사겨?"
-너랑 나랑 사귀는거...어떤 신문사에서 퍼뜨렸더라. 내가 지금 덮고 있으니까 오늘 집에오지말고..아마 기자들 쫙 깔려서
**
"그래서...그렇게 됬다고?"
"응..너한테 먼저 말했어야 되는데..."
"아니야...니가 좋다는데 뭐...그렇고 야 그때 니가 그 아저씨 귀찮다고 하지않았냐?"
"그땐 그랬지...지금 이렇게 사귈줄 그땐 누가 알았겠어"
"으이구. 너도 연애를 하긴 하는구나"
"왜"
"넌 평생 모태솔로일줄 알았지"
"야..그건 아니다"
"너 막 여자애들이 고백해도 안받아주고 그래서 솔직히 약간 의심하긴 했는데"
"근데 경수야..오늘만 너네집에서 자도 되냐?..집에 기자들 쫙 깔렸데"
"그래. 가자"
**
"저사람...박찬열이랑 열애설 날사람 아니야?"
"헐...진심 그런것 같은데? 진짜 닮았다"
경수네 집에 가는데 사람들이 수군대는 소리에 신경쓰였다.
경수는 안되겠는지 재빨리 택시를 잡아 탔다.
"야...장난아니다.."
"그니까...아..어떡해..."
"그나저나 아주머니는 아셔?"
"당연히..모르시지"
"제일 충격 먹으셨을것 같은데"
"그러게...아...미치겠어"
"그 아저씨는 뭐래?"
"미안하대..자기가 뭘 잘못했길래"
경수는 한번 기사 봐보자며 초록인터넷창을 켰다.
"야 검색어 1위가 박찬열 2위가 하나그룹 3위가 박찬열 게이남친 4위가 박찬열 변백현 이다"
"진짜??"
경수는 한 기사를 클릭해 한번 읽고는 나에게 넘겼다.
[속보] 하나그룹 박찬열 이사, 평범한 남고생과의 열애설?!
젊은나이에 하나그룹에 이사가 되어 이슈가 되었던 박찬열 이사가 열애설에 휩싸였다.
더 놀라운것은 평범한 남고생과의 열애설이라는 것이다.
위의 사진에서와 같이 하나그룹 박찬열 이사의 자택에서 동거중인것으로 밝혀졌다.
같이 레스토랑에 가서 데이트를 한다거나 가구점에 가서 같이 가구를 고르는 등 목격자들이 많은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하나그룹 측에서 어떤 대답을 할지 국민들은 궁금증에 휩싸였다.
흐헝ㅠㅠ 이제 글씁니다!!!ㅠㅠ 너무 늦었나요...?
암호닉! 세모네모 검은콩 녹차두유 박카스 작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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