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홍일점] 빅히트가 숨겨놓은 보석 너탄 썰.05 w.광부 * 뿌쟉,뿌쟉,뿌쟉 너탄은 무의식중에 샴푸를 세번이나 눌렀어. 그리곤 머리에 대충 부비면서 생각했지. 오늘따라 머리에 거품이 되게 많이 나는거같아. 머리카락도 뚝뚝 끊....,아 나 머리 잘렸지 하하하하.. 머리를 감는 시간도, 빠지는 머리카락의 양도, 머리를 말리는 시간마저 모두 단축되었어. 덕분에 너탄은 멤버들을 좀 더 여유롭게 깨울수 있었어. 찌찌사건이후로 너탄은 정국이 깨우는 것을 다른 멤버들에게 맡겼었어. 그런데 하필이면 오늘.. 재수도 없지 오늘.. 스케줄에 가기 위해 모두 차에 올랐는데 한명이 안보이는거야. "아, 전정국." "제, 제가 가서 데려올게요." "이름이 너가?" "네.. 저도 핸드폰을 두고 와서.." "그래 갔다와." 하필이면 핸드폰은 왜 두고 와서.. 너탄은 숙소문을 열고 들어가. 마치 폭풍이 지나간것마냥 난장판이된 숙소바닥을 살금살금지나 너탄♡정국의 방문을 열었지. 아, 방금 하트가 보인거같다구? 착각이야.ㅎ 역시나 너탄의 휴대폰은 침대위에 쓸쓸하게 있었고 바로 옆 침대엔 전정국이 옷을 다 갈아입곤 널부러져있었어. 입을 헤 벌리고 자는 전정국을 빤히 바라보다 너탄은 뭔가에 홀린듯 벌어진 입안에 너탄의 검지손가락을 넣어. 그 순간 찌찌에만 예민하게 굴던 정국이 눈을 뜨고 너탄을 바라봐. 너탄은 화들짝 놀라며 손가락을 뺐어. "아.. 너 진짜." "미,미안. 입벌리고 자는게 신기해서.." 정국은 머리를 탁탁 털며 방을 나서. 너탄도 빠르게 정국의 뒤를 쫓지. 정국이 차에 올라타고 너탄도 뒤따라 올라. 정국이 아무말 없이 자리에 앉아 이어폰을 꼽고 후드를 뒤집어써. "뭐야, 이름이 너 또?" "아니..아니요.." "그럼 이번엔 진짜 덮치기라도 한거야?" "애한테 못하는 소리가 없어." 눈치없이 꼬치꼬치 캐묻는 호석의 팔뚝을 윤기가 살짝 때려. 호석은 아픈지 팔을 문질러. 그리고 윤기가 눈을 반짝이며 너탄의 귀에 속삭여. "그래서, 키스했어?" "오빠! 오빠가 더 이상해요. 말걸지마요." "이름, 이름아!" 너탄도 이어폰을 귀에 꼽고 눈을 감아. 옆에서 호석과 윤기가 나란히 칭얼대. 아유 시끄러라. - 오늘은 하루만 무대가 있는 날이야. 교복과 가디건은..♡ 정말 좋지. 너탄은 무대의상을 입고 출근했는데 너탄의 출근길 프리뷰에 팬들은 또한번 발칵 뒤집혔다고 한다. 아니 가디건..끙끙.. 우리 보석이 너무 예쁜거 아닙니까...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열) 춤이 과격해도 너탄의 무대의상은 거의 치마가 많았어. 처음에 치마를 입은 너탄이 춤을 추겠다고 무대에 오르는 것을 반대했던 방탄멤버들이 이젠 무대에 치마가 없으면 어색하다며 오히려 치마를 골라주는 형태가 되어버렸으니.. 사스가 보석맘들. "음, 오늘은 베이지색이 예쁜거같아." "난 체크가 좋은데." "베이지색이 예뻐." "난 체크ㄱ," "베이지." 너탄의 치마 색을 두고 다투던 윤기와 지민이(...하필이면 왜..) 결국 체크가 좋다는 지민이의 의견은 가볍게 묵살되곤 윤기가 골라준 베이지색치마를 입고 출근길에 오르게된 너탄이야. 출근길에 너탄에게 쏟아지는 것은 카메라 셔터 소리만이 아니야. 팬들의 선물이며 편지며, 너탄은 하나하나 웃어주며 받아가. 심지어 이젠 좀 친해진 홈마언니와 두런두런 말까지 나누는 여유까지 부려. "오늘 치마 예쁘네~" "윤기오빠가 골라줬어요." "응? 윤기가?" "네!" 윤기... 윤기가? 치마를? 세상에. 홈마언니는 놀란 마음을 추스르며 부들거리는 손으로 카메라를 들어올려. 찰칵, 찰칵찰칵 너탄과 윤기의 투샷을 잡아내는 홈마언니야. - 대기실에서 너탄은 핸드폰을 붙잡고 트위터 서치를 하며 팬들의 반응을 살펴. 금새 올라온 너탄의 프리뷰는 마구 리트윗되고 하나같이 우는 트윗밖에 없어. ㅠㅠㅠㅠㅠㅠㅠㅠ보석아ㅜㅠㅠㅠ우리 보석이 너무 예쁘다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보석이 비주얼은 오늘도 열일ㅠㅠㅠㅠㅠㅠㅠㅠ 이게 뭐람.. 너탄은 우리팬들의 자판엔 ㅠ랑 ㅜ밖에 없나 하고 생각해. 참 너탄다운 생각이지? 본방마저 모두 마치고 오늘은 막방기념 미니 팬미팅을 갖기로 했어. 머리카락을 잘리는 테러아닌 테러를 당했던 너탄 주위로 멤버들이 둘러서있어. 아닛...! 우리 보석이 얼굴 좀 봅시다..! 거참. 팬들은 답답해 미칠지경.. 너탄을 보호하고 싶은 마음은 알겠지만 우리 보석이 얼굴 가리지 말어라.. 씩씩 팬들의 성화에 멤버들이 비키고 너탄이 모습을 드러내자 급 조용해져. "아.. 부끄럽게 왜 조용해져요.." 옆에서도 끙끙 앞에서도 끙끙 뒤에서도 끙끙 앓는 소리와 조용히 셔터를 누르는 소리밖에 안들려. 아아.. 탄식이라도 터지면 여기저기서 쏟아지는 눈초리에 셀프 입막음은 덤. 너탄은 우리팬들 너무 귀여운거 아니냐며 꺄르르 웃어. 팬들은 아니야! 보석이 네가 더 귀여워!!! 하고 소리치고. 이 훈훈한 광경에 방탄멤버들은 팬들과 보석이를 흐뭇하게 바라봤다는.. 아니 저기 그쪽들도 방탄입니다만? 누가보면 솔로가수 너탄과 방탄멤버들...☆ 미니팬미팅이 슬슬 달아오르고 이번코너는 팬소원들어주기! 너탄이 무작위로 숫자를 불러. "팔백십육번!" "꺄아아아악!" 너탄이 숫자를 부르자마자 너탄과 똑같은 머리를한 여고생이 저~기 끝에서부터 두다다다 뛰어와. 너탄 옆에 도착해선 입을 가리고 너탄을 뚫어져라 쳐다봐. 와...와.. 진짜.. 낫닝겐... 언니 존ㄴ,아니 진짜 예뻐요... 너탄은 수줍게 웃곤 물어봐. "소원?" "언니랑 정국오빠랑 안는거 보고 싶어요!" 너탄은 급 입을 다물고 멤버들과 팬들만 신났어. 물론 정국 너탄 제외. 안그래도 아침에 입에 손넣은거 때문에 서먹서먹한데....! 소녀팬은 눈을 초롱초롱하게 뜨고 너탄과 정국을 바라봐. 본격 국보 덕밍아웃... "안아줘!안아줘!" 멤버들과 팬들.. 그리고 소녀팬이 하나되어 너탄과 정국이 안기를 바라고 있어. 추운건지 부끄러운건지 정국의 코와 귀가 붉게 물들었어. "가시나야." "왜." "한번만 더 그랬다간 진짜 그냥 안넘어간다. 알았나." "미안." "이리와." * 내용에 대해 언급하기 전에!!!! 여~러~분~~~ 소리벗고 팬티질러!!!워!!!!!!
초!!록!!글!! 제글이 초록글이라뇨?ㅠㅠㅠㅠㅠㅠ 처음이라서 너무 신나고 기쁩니다ㅠㅠㅠㅠㅠ 지금은 어디갔나 모르겠는데..ㅠㅠㅠㅠ(광무룩) 이게 모람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지금 기분 최고조 그리규 이건다 여러분덕이에요 전부 사랑해요 정말정말 좋아해요 감사해요 열심히 하겠습니다!!!!♡♥♥♥
♡내보석님들(암호닉신청받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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