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장님 마음이 그런데 뭐요?" 예상치 못한 그아이의 질문에 당황했지만, 이내 나도 모르게 그아이를 안아버리고 말았다 "......" "내 마음이 그러니까" "..." "만나자구요 우리" 와 세상에 내가 이런말도 할 수 있는 사람이었나보다 처음알았어.. 그렇게 걷다보니 어느새 그아이의 집앞에 다와갔다 집에 들어가기전 제대로 정의를 안해두면 서로 헷갈릴까 다시 말했다 "...잘 못해줄지도 몰라요" "지금이랑 달라지는게 없을지도 몰라" "낯간지러운말 못해서 못챙길수도 있고" "어쩌면 속상한일이 더 많을지도 몰라" "모르는것 투성이지만 그래도 하나는 확실해" "나 홍길동 좋아해" "우리 만나요. 만나자 . 아니, 나랑 만나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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