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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모델] 민기랑 경수랑 | 인스티즈

[EXO/모델] 민기랑 경수랑 | 인스티즈












[EXO/모델] 민기랑 경수랑




















"아가. 믿고 맡겨도 되냐?"


"나 못믿어요?"








집 앞에있는 마트에서 재료를 사온건지 양손에 바리바리 싸들고 행차하는 경수를 멍하니 바라보다 '안 들어줄거에요?' 라는 말에 정신을 차리고 짐을 옮겨받았다. 준비는 EBS요리특강하는 선생님처럼 준비해놨지만 요리는 팥빙수. 요리라고 하기도 애매한 음식을 만들어준다며 민기에게 쇼파에 앉아서 기다리기만 하라고 당당하게 말했다. 그러길 얼마나 지났을까 경수는 자신이 사온 연유뚜껑을 열고 냄새를 킁킁거리며 맡더니 숟가락에 연유를 쭈욱 짜서 입속에 넣고 오물오물거렸다. 민기는 단맛을 좋아하는편이 아니라 없으면 없는거고 있으면 마는거고. 그런데 경수가 연유를 두세번도 더 입속에 넣고 오물거리자 입꼬리를 올리며 씨익 웃었다.






"아가."


"응?"





연유가 뭍어 번들거리는 입술을 하고 눈을 동그랗게 뜬채 민기를 바라보던 경수는 입속에 있는 연유를 꿀떡 삼키고 대답했다.





"맛있냐?"


"응, 아저씨. 겁나 맛있엉."





정말 맛이있는건지 아무맛도 안나보이는 불투명한 저 시럽을 몇번이고 숟가락에 짜서 먹는 경수가 민기는 정말 신기했다.





"아가."


"응?"


"아저씨도 한입만."





어느새 쇼파에서 내려와 경수의 옆에 자리를 잡은 민기가 경수를 바라보고 말했다. 경수는 그런 민기를 보고 방글방글 웃으며 숟가락에 연유를 짰다. 연유가 흐를정도로 가득담긴 숟가락을 민기의 입 앞에 가져다대자 민기는 덥석 숟가락을 물었다. 입에 퍼지다못해 몸속을 점령할듯한 단맛에 인상을 찌뿌릴뻔하다가도 자신의 눈앞에서 평가를 기다리는 경수에게 마지못해 웃어주자 경수가 더 먹을래요? 라며 또 다시 숟가락에 연유를 짰다. 





"아저씨는 연유말고 다른거 먹을래."


"뭐? 아스크림??"




아이스크림발음도 되지않는건지 아스크림이라고 말한다. 저번에 발음가지고 놀렸다가 경수가 삐져서 꽤 오랫동안 경수를 달래줘야했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터져나오는 웃음은 막을 방법이 없었다. 경수는 민기가 웃은이유를 아는건지 민기를 한 번 째려보고 연유를 가득담은 숟가락을 자신이입속에 쏘옥 넣고 다시 오물거렸다.




"아가."


"웅?"




순식간에 민기의 입술이 경수의 입술을 덮쳤고, 경수가 놀라서 입을 벌리자 민기는 그 틈새로 들어가 경수의 입속에 있는 연유를 핥아서 자신의 입속으로 가져갔다. 





"생각해보니까"


"......"


"연유는 어떻게 먹느냐가 중요한것같아."


"......"


"그치?"





능글맞게 웃는 민기에게 아무런 대꾸도 하지못하고 입을 벌린채 가만히 있는 경수에게 입 벌리고 있으면 또 한다? 라는 민기의 말에 목언저리부터 귀끝까지 붉게 물들은 경수는 허겁지겁 연유의 뚜껑을 닫았다. 그리고 애초부터 팥빙수를 만들생각이였지만 얼음이 모두 녹아버린탓에 그 날은 팥빙수를 먹지 못했다. 그대신 싱크대안에는 연유가 뭍어 끈적한 숟가락이 놓여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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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아가 ㅠㅠㅠㅠ 민기랑 경수랑 ㅠㅠㅠㅠ 으아아 좋아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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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선장
아고물ㅠㅠㅠㅠㅠ철컹철콩하년 어뜨케여ㅠㅠㅠ아 근데너무좋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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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흐엉 완전 제취향!! ㅎㅎ 잘보고 갑니다 으아 연재하시면 좋을텐데 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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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크선장
아잌...감사합니다 번외편으로 들고오겠습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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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민기경수 새롭다!!!신선하다!!!!!좋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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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우와ㅜㅜㅜㅜㅜㅜ둘다너무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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