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세준] 세훈이랑 준면이랑
"형."
"응?"
"4살차이는 궁합도 안본다는 소리 들었어요?"
"당연하지."
여름의 막바지. 그래도 추석까지 무더위가 계속 된다는 뉴스를 보고 한숨을 폭 내쉬며 넥타이를 메고있었다. 아침일찍 찾아온 세훈을 학교 교문 앞에 내려주는게 습관이 되어 개교기념일이나 주말에 간혹 세훈을 교문앞에 내려주는 습관때문에 먼 길을 돌아간적도 적지 않았다.
"그럼 우린 4살의 두배인 8살 차이니까 궁합은 뭐 명함도 못내밀겠네요?"
세훈의 말을 이해하지 못한 준면은 아직도 메지못한 넥타이를 놓고 뒤를 돌았다. 준면의 목에 걸려있기만 한 넥타이를 본 세훈은 준면에게 다가가 넥타이를 메어줬다. 준면은 자신이 무슨 소리를 들은건지 이해하지 못한 표정으로 세훈에게 고맙다고 했고, 세훈은 웃으며 대답했다.
"별 말씀을."
"근데 무슨 소리야?"
"뭐가요?"
"우리라니?"
"말 그대로에요."
"....."
"좋아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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