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열준] 박서방 수난시대 | 인스티즈](http://file.instiz.net/data/cached_img/upload/0/8/9/089c3e68d66f9cf150d1b0a01cc0f296.gif)
[열준]박서방 수난시대 5. 결혼식 날짜 잡고 장소 정하기 요즘 들어 준면의 부모님을 자주 찾아뵈는 찬열은 결혼식 날짜 문제로 찬열 혼자만이 아니고 양가 부모님과 함께 자리에 참석하게 되었다. 인상이 좋고 친절하신 장인어른과 장모님을 만난다는 생각에 신이 잔뜩 난 찬열은 부모님의 손에 들린 과일박스를 홱 뺏어들고 도도도도 달려가 차에 올라탔다. 뭐해요, 며느리 보러 안가? "안녕하세요, 준면이네 맏형 김민석입니다." "어...민석이 형?" 장모님의 옆에 서서 제게 인사하는 남자는 장인어른이 아닌 민석이였다. 장인어른이 2박 3일 골프여행을 가셨다나 뭐라나. 찬열은 눈 앞이 새하얘지는것만 같았다. 그 와중에 오늘도 빠짐없이 이쁜 준면은 테이블 끄트머리에서 찬열에게 수줍게 손을 흔들었다. "결혼식은 아무래도 주말이 좋겠죠?" "그럼요. 요즘은 저녁보다는 점심에 많이들 하잖아요. 점심때가 딱 좋을것 같네요." "열한시 쯤 시작하면 손님들 식사를 제때 하실수 있을것같아요. 식장은 호텔에서 하실건가요?" 양가 부모님들이 이것저것 살펴보며 날짜를 잡는 도중 민석이 입을 열었다. "제가 호텔에서 근무하거든요. 예식장은 저희 호텔에서 무료로 이용 가능하시니까 걱정 마세요." "아유, 정말요?" "네, 식장은 부담 갖지 마시고, 날짜는 천천히 정하면서 일단 식사 먼저 하실까요?" 민석이 사람 좋게 웃어보이자 찬열이 입을 삐죽 내밀었다. 어디서 착한 척이야, 진짜? 6. 결혼 반지 "우와, 진짜 이쁘다." 준면의 손을 잡고 쥬얼리샵에 들어간 찬열은 손으로 이것 저것을 가리키며 연신 손에 껴보는 준면을 보고 흐뭇하게 웃었다. 가격이 마음에 걸리는지 일부러 다이아몬드가 박힌 반지는 피해 고르는 준면을 보고 찬열이 화려한 디자인의 반지를 꺼내들었다. "난 이게 마음에 드는데." "어...이쁘긴 한데, 음..." "왜, 뭐가 맘에 안 드실까?" "비싸잖아." 입을 삐죽 내밀고는 으잉잉'^'하는 준면에 찬열은 귀여워서 미쳐버릴것만 같았다. 세상에, 이렇게 귀여우면 어쩌자는거야! 찬열은 단번에 카드로 긁고 맞춤 제작을 신청한 뒤 준면의 손을 잡고 나왔다. "야, 그거 비싼데!" "준면아." "어,어?" "나 나름 대기업 팀장이다?" "아..야, 나도 우리 부서 팀장이잖아 멍충아!" 준면은 찬열이 자신을 놀리는게 분명하다며 쌕쌕거렸고 찬열은 그런 준면을 사랑스럽게 쳐다보고는 끌어당겨 품에 안아버렸다. 7. 신혼여행 계획하기 "준면아, 어디 가고 싶어?" "오키나와는 방사능때문에 좀 그런데...음.." "하와이? 괌? 푸켓? 피지?" 제가 아는 신혼여행지는 다 댄 찬열이 준면을 보자 준면이 고개를 도리도리 저었다. "찬열아, 우리 태국 가자!" 이 사람이, 자기가 더위 안탄다고 더운 나라 고르는거 보소. 찬열이 의아해하며 왜냐고 묻자 준면이 휴양지에 가면 너무 심심할것 같다고 대답했다. 눈을 빛내며 동의를 구해오는 준면에 찬열은 한숨을 푹 내쉬었다. "준면아." "응?" "왜 신혼여행은 휴양지로 가는지 알아?" "음, 일하다가 쉬고 싶어서?" "아니." 그럼 뭔데?하고 준면이 묻자 찬열이 태국 여행지를 알아보며 대답했다. "할 일 없으니까 섹스 많이 하라고." 준면은 얼굴이 새빨개져서는 작은 두 손으로 얼굴을 가려버렸다. 8. 이사 민석의 집에서 살기 위해서는 혼수로 산 가구를 들이는 건 뿐만 아니라 각자의 짐도 들여야 했다. 이사 당일날, 찬열은 제 짐은 엄마에게 맡겨 놓고 준면의 집으로 쪼르르 달려갔다. 남색 나그랑에 청바지 하나 걸친 찬열은 모델 뺨치는 비율을 뽐내며 준면과 짐을 쌌고, 다리가 짧아 슬픈 인간 종대는 쇼파에 앉아 툴툴대기만 했다. 저 도둑놈. 도둑놈이 우리 형아 데려가요. 경찰아저씨 여기 도둑! 준면이 잠시 손을 씻으러 간 사이에 찬열은 입모양으로 '뭐, 키도 작은게' 라고 말했고 종대는 주먹을 말아쥐고 부들부들 떨었다. "침대는 여기요." 찬열이 자신의 짐을 나르며 집안 이곳저곳에 쌓아두다 준면이 궁금해져 방에 들어가니 팔짱을 끼고 손톱을 물어뜯으며 방 가구 배치를 고민하고 있었다. 먼지 묻으면 안된다며 종인이 입혀준 앞치마를 두른 준면은 찬열의 눈에 그렇게 예뻐보일수가 없었다. 찬열이 몰래 다가가 준면을 뒤에서 안기가 무섭게 민석이 방 안으로 들어왔다. "박서방?" "네?" "준면이 그만 괴롭히고 짐이나 나르지?" 민석이 나가자 찬열이 울상을 지으며 뒤를 돌아봤다. "봤지 자기야. 나 처남한테 이렇게 묶여살아." "조금만 수고해, 오늘 밤에 안마해줄게." 준면은 손으로 찬열의 엉덩이를 톡톡 쳤고 찬열은 상냥한 말에 신이 나서 뛰쳐나가 짐을 열심히 날랐다. 9. 동거 첫날밤 신혼 여행 후 일상생활로의 빠른 복귀를 위해 민석의 집에 결혼식 이틀 전에 들어간 준면과 찬열은 이삿날 대망의 첫 밤을 보내게 되었다. 준면을 아끼는 마음에 허벅지를 찌르며 참은 것도 벌써 1년 반. 찬열은 3일 후 제게 찾아올 축복에 의미심장한 미소를 지으며 침대에 엎드렸다. "으아, 죽겠다." "수고했어, 안마 해준다?" 준면은 엎드린 찬열의 엉덩이 위에 조심스럽게 앉아 찬열의 어깨를 손으로 주물렀다. 어깨에 퍼지는 시원함보다 찬열을 더 자극하는 것이 있었으니 그것은 바로 토실토실한 준면의 엉덩이. 잘 된 힙업때문에 흰 토끼의 궁뎅이를 연상케 하는 준면의 엉덩이는 찬열이 만지고 싶어 하는 부위 중 1순위였다. 그런 엉덩이로 제 위에 앉아 씰룩거리니 서른살의 건장한 남편 박찬열씨는 더 이상 참을 수 없어 화장실로 뛰쳐들어갔다. 한참 뒤에야 나오는 찬열을 보고 준면이 책을 보다가 똥 싸고 나온거냐고 물은 건 찬열의 덮어두고 싶은 과거. +) 아 달달하니까 참 좋다 그져ㅋㅋㅋㅋ 달달한거 너무좋어ㅠㅠㅠㅡㅠ 전 사실 수위를 그닥 좋아하진 않아여 기빨려서....흑흑 이건 써본사람만 안다구여 그렇지만 난 또 쓸거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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