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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XO/박찬열] 일년동안 나 쫓아다닌 옆집동생 썰 14 | 인스티즈

 

 

(BGM:: 더 필름 - 지금 시각, 그대 마음 4시 50분)

 

 

 

 

 

그 이후로는, 그냥 모든게 다 후회되기 시작하더라ㅋㅋㅋㅋㅋ

왜, 막 그런거 있잖아. 사소한 거 하나에 상처를 받아보니까, 그냥 다른 일들까지 다 후회되는거.

그렇지 않아도 충분히 힘들고, 약해져있던 상황에서 그런 일을 겪기 시작하니까,

아, 차라리 그냥 예전처럼 옆집동생, 눈에 넣어도 안 아플 내 동생 찬열이, 이렇게 남았었다면

이런 기분을 느낄 필요도 없었겠지.. 하고 막 그냥 모든게 후회되기 시작하는거ㅋㅋㅋㅋㅋㅋ

 

나는 그래도 버티고 있었는데, 아무리 힘들어도 찬열이 얼굴 한번만 보면 기운이 날것만 같았는데,

일주일이 다되갈 때까지 연락 한번 안했던 찬열이가, 힘든 일 하나 없다는듯이, 내가 그렇게 좋아했었던

그 환한 얼굴로 다른 여자애한테 웃어주는 모습을 보니까.. 버틸 이유가 사라지더라고.

그냥.. 나만 그렇게 힘들었구나. 나만 그렇게 찬열이가 보고싶고, 나만 그렇게 어리광피우고 싶었구나.

찬열이는 아무렇지 않았는데, 나만 그렇게 혼자 난리치고 있었구나..하는 기분?

 

사실.. 무슨 자신감이였는지는 모르겠지만, 우리가 연애를 하면서, 나는 단 한번도 그런 걱정을 해본적이 없었어.

권태기? 그런 건 우리한테 그저 먼나라 이야기 같았고, 일년동안 길다면 긴 연애를 하면서 제대로 싸워본 적

한번 없는 우리가, 고작 이런 변화들에 약해질 거라고는 전혀 걱정해본 적 없었지ㅋㅋㅋㅋ

내가 더이상 옆집에 살지 않아도, 내가 더이상 그 학교에 있지 않아도 그냥 찬열이한테 나는,

변한거 하나 없는 똑같은 여자친구일 줄만 알았는데, 찬열이도.. 이제는 지쳤구나 싶더라고.

 

근데 나는.. 그때가 내 인생에서 가장 혼란스럽고 힘들던 시기여서, 그걸 버텨낼 자신이 없었어ㅋㅋㅋㅋㅋ

굳이 찬열이가 아니여도 이리저리 치이고, 지쳐가는데 거기에 찬열이 문제까지 끼어있으면, 나 진짜 이러다가 무슨 일 날것같아서..

그래서 몇일을 울고, 힘들어하다가, 그냥 혼자 마음을 정리했지. 그래도 내가 일년 더 먼저 태어난 누나니까,

찬열이가 혼란스럽다면 그냥 깔끔히 물러서 주는게 맞는 것 같아서.. 그렇게 나 혼자 정리를 시작했어ㅋㅋㅋㅋ

 

일단 연락부터 끊기 시작했었어. 뭐, 어차피 그때 우리가 열렬하게 서로 연락을 주고 받던건 아니였지만ㅋㅋㅋㅋㅋ

근데 내가 그렇게 연락을 일방적으로 끊어내기 시작하니까, 오히려 점점 찬열이한테 오는 연락이 많아지는거야.

그렇게 뜸하던 연락 횟수가 점점, 조금씩 늘어나더니, 어느새 핸드폰을 볼때마다 찬열이한테 연락이 와있더라.

근데 한번 마음을 정리하겠다고 마음을 먹으니까, 그게 반가운게 아니라, 오히려 내 마음을 불편하게 만드는 거 있지..ㅋㅋㅋ

 

전화도 잊을 만 하면 한번씩 왔었는데, 진짜 독하게 마음 먹고 한번도 안 받았어.

왜 전화 안받냐고, 무슨 일 있는거냐고 수없이 도착하는 문자도 못 본척 다 무시하고 오히려 더 바쁘게 지냈어.

동기들이 너 그러다 쓰러진다고 혀를 내두를 정도로, 시간이 남을 때면 딴 생각 안하려고 차라리 알바 하나를

더 하면서, 그렇게 진짜 정신없이 하루하루를 보냈었지.

 

그러다 하루는, 아르바이트 하나를 끝내고 근처 편의점에 앉아서 그냥 컵라면이나 하나 먹으면서 늦은 점심을

때우고 있는데, 핸드폰이 울렸었어. 설마 또 찬열이인가 싶어서 핸드폰을 꺼내보는데, 무슨 일인지

찬열이가 아니라 백현이한테 전화가 온거야? 내가 졸업하고 나서 가끔 문자나 몇번 주고받았었지, 이렇게

전화가 온 건 너무 오랜만이라서, 솔직히 그냥 이름만 봐도 반가운거야ㅋㅋㅋㅋ 찬열이 때문에 알게 된

인연이지만, 그래도 사람 대 사람으로서 내가 참 좋아하고 아끼던 동생이였으니까. 그래서 주저없이 전화를 받았지.

 

 

" 어, 백현아! "

 

 

찬열이 일 때문에 항상 힘없고 축쳐져 있었는데, 그때 액정에 뜬 백현이 이름 하나가 뭐 그렇게 위로가 됐었는지,

절로 반가운 목소리가 나가더라ㅋㅋㅋㅋㅋㅋ 반갑게 전화를 받아들었는데, 전화를 한 백현이가 아무 말도 안하는거야.

분명 통화는 연결이 됐는데 왜 아무 소리도 안나나, 내 핸드폰이 잘못됐나 확인이라도 해볼려는 찰나에

딱 수화기 너머에서 말 소리가 들려왔는데,

 

 

- 내 전화만 안 받는거, 맞네.

 

 

낮게 깔린 목소리가 누군지는, 고민 하지 않아도 금방 알 수 있더라고..

그 순간 진짜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기분? 근데 차마 전화를 끊어버릴수가 없더라..

그렇다고 딱히 할 말이 있는 건 아니여서, 그냥 그대로 굳은채로 핸드폰만 붙잡고 있었지.

 

 

- ..걱정했잖아. 왜 아무런 답을 안해.

" .... "

- 내가 하루에 몇번씩 전화를 하고, 셀 수도 없을 만큼 문자도 보내는데, 왜 아무런 대답도 안 해줘.

 

 

찬열이 목소리 오랜만에 듣는거였는데, 나도 참 한심하게 막 가슴이 두근거리더라ㅋㅋㅋㅋㅋㅋ

근데 주책맞게 왜 그때 그렇게 눈물이 나려고 하는지, 내 우는 소리가 들릴까 싶어서 더 아무 말 못하겠더라고..

 

 

- 벌써 몇일 째야, 누나가 내 연락 일방적으로 무시한게.

" .... "

- 그냥 바쁜 줄 알았어. 바빠서, 답장할 시간도 없어서 그냥 그런 건 줄만 알았는데..

" .... "

- 누나가 그렇게 반가운 목소리로 백현이 전화를 받으면, 나는 어떻게 해야 돼?

" .... "

- 왜 그래 진짜..

" .... "

- 사람 불안하게..

 

 

당장이라도 울 것 같은 목소리로 찬열이가 그러는데, 그때부터 정말 눈물을 주체할 수가 없더라ㅋㅋ

봇물 터지듯 눈물이 터지기 시작하니까 주체가 안 됐는데, 그 와중에도 난 그냥 그 상황에 너무 지쳐있어서...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그냥 정리도 못하고 막 말하기 시작했어.

 

 

" 찬열아.. "

- ..왜 울어, 누나.

" 찬열아 있잖아... "

- 응.

 

 

그 와중에도, 다정하게 왜 우냐고, 그렇게 물어주는 찬열이한테 있는대로 흔들리는 나 자신이 참 싫었어ㅋㅋ

응, 하고 차분히 대답하는 찬열이 목소리에 정말 한참을 망설이고 머뭇거리다가, 꾹, 참고 말했지.

 

 

" 우리... 헤어질까? "

- .....어?

" 그러자, 우리.. "

- ....

" 우리 헤어지자.. "

 

 

입술 꽉 깨물고 그렇게 얘기하는데, 와.. 진짜 그 말이 되게 하기 힘든 거 였더라.

드라마나 영화 보면 헤어지자는 말 같은거 진짜 아무렇지도 않게 할 수 있을 것만 같았는데,

헤어지겠다고 마음 다 먹고 있었는데도 그 말 뱉자마자 진짜 가슴이 텅 비어버리는 기분ㅋㅋㅋㅋㅋ

더 이상 핸드폰을 붙들고 있을 수가 없어서, 그냥 그대로 전화 끊고 혼자서 편의점에 앉아서 엉엉 서럽게 울었어ㅋㅋㅋ

하도 서럽게 울어서 편의점 알바생이 놀라 달려와서 영문도 모르면서 달래줄 정도로ㅋㅋㅋㅋㅋ

 

그 날 그렇게 이별통보 아닌 통보를 하고, 정신없이 저녁 알바를 하는데, 일단 정신이 딴데 가 있으니까

일이 손에 잡히지가 않더라고.. 눈도 퉁퉁 부어서 제대로 일도 못하니까 사장님이 안 되겠다고, 아프면 집에가서

푹 쉬라고 괜찮다고 다독여주시면서 평소 집에가는 시간보다 일찍 집에 보내주셨어.

 

사실 차라리 정신없이 일이라도 더 하고 싶었어ㅋㅋㅋㅋ 그냥, 혼자 사는 집에 돌아가면 쓸데없이 또

엎드려서 엉엉 울기나 할 것 같아서, 진짜 할 수 있는 만큼 최대한 열심히 하려고 했는데 다른 사람들이

보기에도 그 당시 내 상태가 정말 말이 아니였나봐ㅋㅋㅋ 혼자 힘없이 지하철 타는데도 옆자리 앉아있던

아주머니가 무슨 일 있냐고 물어봐줄 정도였으니까 뭐 말 다했지ㅋㅋㅋ

 

진짜 집에 가기 싫었는데, 그렇다고 내가 딱히 갈 곳이 있는 것도 아니였으니까 그냥 힘없이 집으로 갔어.

차라리 쓰러지듯 푹 잠이라도 잤으면 좋겠다고, 감기약이라도 먹어볼까 혼자 실없는 생각하면서 터벅터벅

집으로 걸어가는데, 갑자기 뭔가 느낌이 쎄, 한거야. 막 가슴이 두근거리고, 기분이 이상해져서 나도 모르게

긴장하는데, 우리 빌라 입구 계단에 누가 앉아있더라? 그게 누군지 알아차리자마자, 그냥 딱 발걸음이 붙어버리더라.

 

아무리 내가 평소보다 일찍 끝났다 한들, 그 시간이 이른 시간은 아니였었거든.

게다가 분명 그 시간은 찬열이가 학교에 있어야 하는 시간이였는데.. 도대체 얘가 어떻게 여기까지 와있나 싶고.

놀라서 그자리에 굳어있는데, 찬열이가 인기척을 느꼈는지 딱 고개를 든거야. 나야 멍하니 찬열이만 보고 있었으니까,

찬열이가 고개 들자마자 눈이 딱 마주치는 건 당연한 일이였지.. 눈 마주치고 차마 눈도 못 피하고 그렇게 찬열이

보고 있는데, 나만 보고 있던 찬열이가 갑자기 억지로 입꼬리 끌어올리면서 막, 웃는것도 우는것도 아닌 그런 표정 짓는거야..

 

 

" ..누나가 아까 한 농담 때문에, 나 수업도 다 땡땡이 치고 달려왔어. "

" .... "

" 누나도 참, 무슨 그런 농담을 하고 그러냐? "

" .... "

" 진짜 하나도 재미없어, 오랜만에 통화하는데 그게 대체 무슨 장난이야? 누나 센스 좀 키워야겠다. "

" .... "

" 앞으로는 그런 장난 하지마, 응? "

" .... "

" 아무리 장난이래도 난 그런말 들으면 놀란단 말야.. "

 

 

애써 아무렇지 않은 목소리 내면서, 마치 내가 정말 농담으로 그런 소리 한 것 처럼 막 계속 이야기하는데,

그냥 마음이 아파서 차마 무슨 말을 해줄 수가 없더라.. 그래도, 나도 독하게 마음 먹은 일이였고,

나라고 정말 가벼운 마음으로 그런 얘기한 거 아니였으니까 눈물 꾹 참으면서 다시 독하게 얘기했지.

 

 

" 농담 아닌거, 너도 알 잖아. "

" .... "

" 그만하자, 정말.. "

 

 

그 말 듣자마자 찬열이 얼굴이 하얗게 질려가는게 눈에 보였는데, 그렇다고 내가 해줄 수 있는건 아무것도 없었지..

그냥 말없이 찬열이 보고 있다가, 더 이상은 정말 못 견딜것 같아서 피나도록 입술 꾹 깨물고 찬열이 지나쳐서

집에 들어가려는데, 찬열이가 앉은 자세 그대로 내 손목 탁, 붙잡는거야. 진짜 남자는 남자인건지, 내가 온 힘을

다해서 뿌리쳐보려고 해도 절대 못 뿌리치겠더라.. 찬열이가 부서져라 내 손목 붙잡고 아무 말도 안하고

그대로 있다가, 진짜 탁 가라앉은 목소리로 힘없이 얘기했어.

 

 

" 왜 그래, 진짜.. "

" .... "

" 사실.. 나 다 눈치채고 있었어. "

" .... "

" 그래 뭐 일년이면, 다른 커플들도 다 그러는 거니까.. "

" .... "

" 근데, 어떻게 헤어지자고 말 할 수 있어.. "

" .... "

" 잠깐만 참고, 견디면 지나가는 거잖아. "

" .... "

" 어떻게 우리가.. 고작 그깟 권태기 하나 때문에 헤어져..? "

 

 

근데 그 때, 찬열이 입에서 권태기라는 말이 나온 순간 진짜 애써 꾹꾹 눌러 담고 있던게 확 터져버리는 기분?

진짜 순간 감정이 제어가 안돼서, 있는 힘껏 손목 탁 뿌리치고 찬열이 앞에서서 찬열이 눈 똑바로 보면서 울먹이면서 막 이야기했어ㅋㅋ

 

 

" 지금 니 입에서, 권태기라는 단어가 나와? "

" ...어? "

" 그게 지금 누가 할 소린데, 어떻게 니가 나한테 그런 소리를 해? "

" .... "

" 권태기? 난 그딴거 온 적 한번도 없었어. 난 항상 너 똑같이 좋아했고, 일년이 흘렀든 몇년이 흘렀든 나한텐 그런거 하나도 상관 없었어. "

" .... "

" 그게 온 건 내가 아니라 너 였었잖아. 내가, 진짜 내가 힘들어 죽을 것 같은 것도 다 꾹꾹 참으면서, 그래도 너 얼굴 한번 더 보고싶어서

그 늦은시간에 밤길 무서운 줄도 모르고 너 보러 찾아갔을때, 너 그때 무슨 얼굴이였는 지, 알기나 해? "

" .... "

" 그때 우리가 싸운것도, 정말 권태기가 온 것도 아니였는데, 그저 서로 바쁘다는 이유만으로 일주일을 연락을 못했었어. 알아? 일주일이였어. "

" .... "

" 나는 그 일주일동안 제대로 웃어본적 한번 없었는데, 그 날의 너는.. "

" .... "

" 니가 눈이 다 부시게 환하게 웃어주던 그 여자애, 되게 예쁘더라. 나보다 키도 크고, 얼굴도 예쁘고, 여러모로 나보다 더 나은 점 투성이이던데. "

" .... "

" 그러니까 잘 해봐 그냥. 구질구질하게 매달리고 붙잡고, 그러지는 않을테니까. "

 

 

그게 우는건지, 말하는 건지 모를 정도로 펑펑 눈물 쏟으면서, 숨도 막 엉켜가면서 진짜 서럽게 얘기했었어 그때ㅋㅋㅋㅋ

찬열이는 진짜 얼빠진 얼굴로 내 말 듣고 있고, 나는 엉엉 우는 와중에도 지기 싫어서 찬열이 눈 똑바로 보고 있고.

그냥 그렇게 서있다가, 그 상황에 질려서 그냥 다 버리고 놓고싶어서 지나가려는데, 이번엔 찬열이가 벌떡 자리에서 일어나서

내 팔 딱 붙잡고 다시 앞에 세우더니, 나 못 도망가게 내 양 어깨 꽉 붙잡고 자기 보게 하는거야. 우느라 앞도 잘 안보여서

그냥 눈물도 못 닦고 그렇게 서있는데, 찬열이가 내 눈물 닦아주려고 손 뻣다가 멈칫, 하다가 떨리는 목소리로 막 이야기하더라.

 

 

 

" ...어디서부터 이야기 해야될 지를 모르겠는데.... "

" .... "

" 근데 정말 나라고 그 일주일동안 아무렇지도 않았던건 정말 아니야. "

" .... "

" 나도 진짜 죽을만큼 누나가 보고싶었고, 진짜 하루에도 수십번씩 누나 보러 찾아가고 싶었는데.. "

" .... "

" 누나는 이제 더이상 나랑 같은 고등학생이 아니니까.. 혹시 내가 마냥 애처럼 굴면 이제 누나한테 방해가 되지 않을까,

누나가 나한테 질려하면 어떡하지, 그런 생각이 자꾸 들어서..  "

" .... "

" 그래서 연락을 못했었어.. 그냥 전화 목소리만 들어도, 문자 내용만 봐도 누나가 힘들고 지쳐하고 있다는게 느껴져서,

그냥 나라도 어리광 그만 부리고, 나라는 짐 하나라도 좀 덜어주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

" .... "

" 그리고 누나가 봤던 그 여자애.. 그 애 한테 그렇게 웃어줬던 이유는.. "

 

 

찬열이가 내 눈도 못 보고, 떨리는 목소리로 막 이야기 하다가, 갑자기 한참을 머뭇거리더라?

찬열이 이야기 들으면서 좀 진정이 되서, 나도 눈물 좀 그치고 숨 고르면서 이야기 듣고 있었는데,

애가 머뭇거리니까 또 다시 부아가 치미는거야ㅋㅋㅋㅋㅋ

그래서 다시 막 기분 상할려고 할 때 쯤, 찬열이가 드디어 입을 열었는데..

 

 

" 내.. 옛날 모습을 보는 것 같아서 그랬어. "

 

 

전혀.. 생각치도 못한 말이여서 그 순간 당황해서 넋이 나갔다고 해야되나?

멍하니 굳어서 찬열이만 보고 있는데, 찬열이가 한숨 푹 쉬면서 내 눈보면서 다시 차근차근 이야기 하더라.

 

 

" 내가 싫다고 단호하게 거절했는데도, 자기는 상관 없다고, 그냥 좋아하게만 해달라고 그러면서 막 쫓아다니는데.. "

" .... "

" 내가.. 혼자 누나를 짝사랑하던 그때의 나를 보는 것만 같아서.. "

" .... "

" 처음엔 그냥 막연하게 귀찮기만 했는데, 어느날 부터 걔한테 내 모습이 겹쳐보이기 시작하니까.. 차마 함부로 대할수가 없었어.. "

" .... "

" 혼자 그렇게 거절당하면서도 좋아하는 마음이 얼마나 힘든건지, 내가 잘 알아서... "

 

 

진짜.. 아무 말도 못하게 하더라..

찬열이가 나한테 어떤 변명을 한다 한들 나는 정말 눈곱만큼도 흔들리지 않을 자신이 있었는데,

그 얘기 듣는 순간 진짜 한대 얻어맞은것 처럼 머리가 멍해지는거야..

 

 

" 누나가 충분히 오해할 만한 상황이였던 거 알아.. "

" .... "

" 근데 나, 정말 그냥 걔한텐 그게 다였어, 그냥, 불쌍한 마음 그게 다였어. "

" .... "

" 그래서 몇번 웃어주고, 대꾸해준게 다였는데, 누나가 그게 싫다면 나 안 할게, 진짜 걔 쳐다보지도 않고, 말도 안 할게. "

" .... "

" 근데 나 정말 단 하루도.. 누나 생각 안 했던 날이 없었어.. "

" ..... "

" 그러니까 제발... "

" ..... "

" 헤어지자는 말만 하지 말아주라... "

 

 

찬열이가 울먹거리는 목소리로 얘기하다가 마지막으로 힘없이 그렇게 딱 얘기하는데, 진짜 더이상 못버티겠는거야..

가슴이 진짜 찢어지는것 같아서 입술 꾹 깨물고 그렇게 찬열이 보고 있다가, 진짜 못해먹겠어서, 그냥 그대로

앞에 있는 찬열이 허리 확 끌어안고 품에 얼굴 묻은채로 엉엉 소리내서 울었음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러가지 감정이 뒤섞여 폭발해서 정말 그렇게 울지라도 않으면 화병으로 죽을것만 같아서ㅠㅠㅠㅠㅠㅠㅠㅠ

내가 딱 안기자마자 찬열이가 덜컥 굳어버리더니, 얼마안가서 나 꽉 끌어안으면서 계속 나한테..

 

 

" 내가, 내가 진짜 잘못했어 누나... "

" ..... "

" 근데 나 진짜 누나 없으면 못 살것 같아... "

 

 

진짜 수없이 미안하다고 중얼거리면서 나 꽉 끌어안는데, 어깨가 젖어오는게 느껴지는거야ㅠㅠㅠㅠㅠㅠㅠ

덩치도 큰게 진짜 덜덜덜 떨어가면서 눈물 젖은 목소리로 수백번 사과하는데, 진짜 독하게 마음 먹은거고 나발이고

더이상 그렇게 버틸수가 없더라고ㅠㅠㅠㅠㅠ 그래서 그 날 진짜 그자리에 서서 엉엉 울다가, 진짜 입이 마르도록

나한테 미안하다고, 제발 헤어지잔 말만 하지말아달라는 찬열이가 너무 안쓰러워서 그냥 괜찮다고 말해버림ㅠㅠㅠㅠ

 

내가 괜찮다고, 용서해주겠다고 말하자마자 찬열이가 나한테 그대로 쓰러지듯이 안겨오는데..

몇 주동안 나 혼자 그렇게 서럽고 상처받는 와중에도 찬열이가 보고싶었던 나날들도 막 떠오르고, 

이렇게 눈 앞에 있는 찬열이 품에 안겨서 우는 와중에도 가슴이 뛰는 걸 느끼면서 나는 또 새삼 깨달았어.

난 이제 진짜 찬열이가 아니면 안되겠구나, 하고..

 

 

 

 

 

 

 

 

 

 

 

 

 

 

 

 

 

 

 

--------------------------------------

 

이번 권태기 이야기는 제가 겪었던 실화를 좀 가미해서 써서 그런지, 쓰는내내 계속 기분이 우울전선..

이 노래가 저한텐 참 추억이 많고, 그때 기억을 떠오르게 하는 노래랔ㅋㅋㅋㅋㅋ

이 글을 쓰기 전부터 이 주제를 쓸 때 브금은 무조건 이거다! 하고 정해놓고 썼는데,

막상 이노래 들으면서 쓰니까 진짜 기분이 한없이 우울해지네욬ㅋㅋㅋㅋㅋ하 또르르..

 

아! 그리고 암호닉에 대해서 궁금해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암호닉은 다음편인 15화에 몰아서 한꺼번에 받을게요!ㅎㅎ 그리고 암호닉 신청해주신 후에

한번도 나타나지 않으시는 분들이계셔서 제 쿠크가 바스스.. 그래서 암호닉 정리도 함께할게요ㅎㅎ..

많은 사람들이 아니더라도 그냥 진심으로 제가 기억할 수 있는 분들만 기억하고 싶어서..

 

암호닉 신청해주신

비야님, 짜파게티님, 신디님, 정수정님, 영상있는루루님, 문롱바님, 센님, 망고님, 세큥이님,

결부님, 인쇄용지님, 체리블라썸님, 율무차님, 솜사탕님, 됴타님, 핫뚜님, 싱숭생숭님, 동글이님,

블리님, 마카로니님, 익치즈님, 거품님, 박꽃님님, 선풍기님, 쿠크다스님, 힐링님, ⊙♥⊙님,

빠오즈님, 데후니님, 됴브리엘님, 와컴님, 동아님, 치케님, 신슈지님, 탄수화물님, 찬아님,

감자튀김님, 징어징어님, 감자님, 뿌뿌님, 상크미님, 제이너님, 고삼만세님, 호두님, 지렁은이님, 핑구님

모두모두 감사합니당!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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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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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으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저이거보고운거알아요작가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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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아 대박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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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헐대바규ㅠㅠㅠ열아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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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엉엉 ㅠㅠ쩔다ㅠㅠㅠㅠㅠ 와 ㅜㅜ 울디마 ㅠㅠ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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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동글이예요! 아... 열아... 안쓰럽다ㅠㅠㅠㅠㅠㅠ징어도 열이도ㅠㅠㅠㅜㅜㅜㅠ앞으로 둘이 헤어지지마ㅠㅠㅠㅠ 평생행셔해... 작가님! 제가 어제 정신이없어서 일찍 못들어왔네요ㅠㅠㅠ죄송해요 그래도 항상 꼬박꼬박 잘챙겨보고있어요. 찬징은 평생행쇼... 아 생각하니까 더 불쌍하네요ㅠㅠㅠㅠㅠㅠ작가님도 찬징도힘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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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ㅠㅜㅜㅠㅠ어구ㅜㅜㅜㅜㅜㅜ오해풀어서다행인데ㅜㅜㅜㅜㅜㅜㅜ슬퍼요누뉴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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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어흐규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퍼여ㅠㅠㅠㅠㅠㅠㅠ아오ㅠㅠㅠ울지마 여라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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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자까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어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현실눈물이에여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왜케재밌어요이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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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ㅓㅜㅠㅠㅠㅠㅠㅠ스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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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아이고오ㅠㅜㅜㅜㅜㅜㅡㅠ달달하다가갑자기 슬퍼지니까ㅠㅠㅠㅠㅜㅠㅜㅠㅠㅠ찬열아ㅠㅜㅜㅠㅜㅜㅡㅠ진짜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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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예요!!으ㅏ우ㅜㅜ찬열이 징어 서로 잘 해결되서 다행ㅇ이다ㅜㅜㅜ 얼마나 가슴졸였는데...징어도 찬열이도 끝까지 하튜하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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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아ㅠㅠㅠㅠㅠ그래더 다행이다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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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으허허어ㅓㅎㅇ엏ㅎ헣ㅇ엉허엏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눈물난다진짜 ㅡ으엏ㅇ헝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너무 슬프고 진짜 흐그흐그으흐긍 작가님 사랑해여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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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ㅜㅠㅜㅜㅜㅜㅜㅜㅠㅜㅠㅠ차녈아슬퍼어헝ㅇㅠㅜㅜㅜㅜ작가님최고시다.....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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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ㅠㅠㅜㅠㅜㅜㅠ아련아련하다ㅠㅠㅠㅜㅜㅜ찬열이 그럴줄몰랐어ㅠㅠㅜ오해해서미안해ㅠㅜㅠㅜㅠㅜㅜ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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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아진짜ㅜㅠ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ㅠ이거 너무 감정이입되요ㅠㅜㅠㅜㅠㅜ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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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작가니뮤ㅠㅠㅠㅠㅠㅠ나울어도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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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아 왜 눈물이나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감동스러워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흐엉... 찬열이랑 싸우지마ㅜㅜㅜㅜ 괜히 슬퍼져요ㅜㅜㅜㅜ 그래도 행쇼니까 다행이다ㅜㅜㅜㅜㅜㅜ 찬열이....왜 싸우는것 마자 달달하나요...하.. 제가 작가님 때문에 못살아요ㅜㅜㅜㅜ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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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ㅠㅠㅠㅠㅠㅠ아 슬퍼요ㅠㅠㅠ찬열이그랫구나ㅠㅠㅠ 뭔가바로 이해가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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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으아정말 정말 뎡말 아진짜ㅠㅠㅠㅠㅠ헝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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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세륜 권태기ㅜㅠㅠ 이건권태기도 아냐ㅜㅜ 슬퍼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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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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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작가님 뭐에요 왜 날 울려요 흐어ㅓ라허엏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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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허으ㅠㅠㅠㅜㅠㅠㅠ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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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눈물나요ㅠㅠ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진심이 느껴져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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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권태기라니ㅠㅠㅠㅠㅠㅠ어어어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잘봣어요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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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대박이다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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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진짜먹먹하고아련아련하다ㅠㅠㅠㅠ잘보고가요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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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제가왜이걸 이제야 봤으까여....와ㅠㅠㅠㅠ정주행하고올께여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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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ㅜㅜㅜㅜㅜㅜㅜㅠ너무 슬퍼요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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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으어으으으오 ㅠㅠㅠ류유유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ㄴㄴ열라앙 ㅠㅠ류ㅠ류류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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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허류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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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완전 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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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다행이야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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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흐엉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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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ㅠnnnnnnnnnnnㅅㅓㄹ래ㅠ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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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ㅠㅠㅠㅠㅠㅜ너무 아련해요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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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와...........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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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퓨ㅠㅠㅠㅠㅠㅠ흐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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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ㅠㅠㅠㅠㅠㅠㅠㅠㅠ우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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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자녈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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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ㅠㅠㅠㅠㅠ술ㄹ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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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우리찬열이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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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ㅠㅠㅠㅠㅠ잉ㅇ내가 다 눈물이 펑펑쏟아진다ㅠㅠㅜㅜ에휴ㅠㅠㅠㅠ새벽이라그렁가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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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ㅠㅠㅠㅠㅠㅠㅠ정주행중인데...작가님언제오세요ㅠㅠ징계받으신건가..ㅠㅠ혹시나 쓸수있으신데 너무오래되서 아쉽게못쓰신ㄴ거라면 진짜걱정하시지마세구 얼른와주세여ㅠㅠㅠ진짜이썰얼마나좋아했는데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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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ㅠㅠㅠㅠㅠㅠ 찬열이 착하네요ㅠㅠㅠㅠ 둘이 그렇게 울어도 잘돼서 다행이고 이제 둘이 오해안하고 진짜 평생 행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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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ㅠㅠㅠㅠㅠㅠㅠㅠㅠ슬프뮤ㅠㅠㅠㅠㅠㅠㅠㅠ엉엉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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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ㅠㅠㅠㅠㅠㅠㅠ완전슬퍼요ㅠㅠㅠㅠㅠ하ㅠㅠㅠ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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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열아ㅠㅠㅠㅠㅠㅠ다시 오해 풀려서 다행이다ㅠㅠㅠㅠ진짜 슬펏어ㅠㅠㅠㅠ둘이 너무 잘어울려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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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으헝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진짜둘이다시알콩달콩해져라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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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헐이노래 저한테도 추억쩌는 노래...(소오름)그래서그런가 진짜 현실눈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에 글분위기에...박찬열연락 다 피하다가 변백현 전화오는거부터 느낌이 쎄해서 설마설마했는뎊ㅍㅍㅍㅍㅍㅍ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찬열이 말 들어보니까 진짜 이해도되고 막....왜슬퍼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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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으앙 ㅜㅜㅜㅜㅜ진짜.눈뭉 난다ㅠㅠㅜㅜㅜㅜㅜ으앙 ㅜㅜㅜㅜㅜㅜ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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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무슬프다ㅠㅠㅠㅠㅠㅠㅜㅠㅠㅠㅠ그래도잘풀려서다행이다ㅠㅜㅠㅠㅠㅜㅜㅠㅠㅠㅜㅠ
11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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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ㅠㅜㅜㅠㅜㅠㅠㅜㅠㅠㅜㅜㅠ찬열아ㅠㅠㅜㅠㅠㅜㅠㅠ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ㅠㅠ
11년 전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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