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O/찬백세루클타] 슬픈 이야기 -00-

 

 

"아저씨 누구에요?"

 

"....아저씨?"

 

"왜 며칠 전 부터 계속 여기서 나 쳐다봐요?"

 

"....."

 

"나한테 뭐 볼일 있어요?"

 

"볼일 있지."

 

"그럼 빨리 말 걸지 왜.."

 

"미안해서."

 

 

"어느날 부터인가 니가 웃고있는 얼굴을 보면 나도 웃고있었고 울고 있는걸 보면 나도 왠지 모르게 슬퍼지더라"

 

"그래..요?"

 

"응. 그러니까 이 아저씨가 너랑 있을때 만큼은 웃게 내 앞에서 웃어줄래?"

 

"......네."

 

 내가 니 얼굴에서 눈물을 흘리게 만드는 일을 저지르고 싶지 않다. 백현아. 진심으로

 

 

 

 

"루한,나 첫 사랑이란거 찾아온거 같다!"

 

"정말? 그게 누군데?"

 

"비밀!"

 

"안 알려줄거면서 궁금하게 만들고 세훈이 나쁘다.."

 

"....히히.. 나중에 알게 될거야."

 

너를 만나서 나는 사랑 받는게 이런 느낌이구나 하고 알게 되었어

고마운데 한편으로는 너무 슬프다?

 

"왜 못하고 있는데 나는.."

 

자고있는 세훈이의 얼굴을 보며 나는 쓴 웃음을 내 뱉었다.

 

 

 

 

 

"나 되게 사소한거에 감동받고 그래요."

 

"그래?"

 

"응, 나 크리스가 나랑같이 놀러와준 것만으로도 기뻐요!"

 

".....나도 너랑 놀러와서 좋아."

 

"앞으로도 항상 크리스랑 놀러가고싶다."

 

".....나도."

 

크리스와 함께 사람없는 길을 걸으며 조심히 크리스의 손을 잡았다.

 

 

"타오."

 

"응?"

 

"내가 만약 너를 떠나면 어떨거 같아?"

 

"...그런말 하지마요 크리스."

 

내 질문처럼  되지 않길 바라는건 타오도 나도 마찬가지다.

 내 질문에 타오는 벌써부터 울거 같은 표정이 되었다.

 

"미안해.. 그런 질문해서."

 

나는 바로 팔을 벌려 타오를 안아줬다. 그러자 살며시 나를 안는 타오를 보면서 나는 이대로 시간이 멈췄으면 좋겠다 생각했다.

 

나는 너를 진심으로 사랑하게 되버렸다.

 

 

 

 

 

 

-오타 지적 감사히 받습니다 :)

-제목이 아직 미정이에요 ㅜㅜ 제목을 짓는건 정말 너무나도 어렵고 고난이도...ㄷㄷ

-머릿속을 정리해가면서 쓴 다음 글은 음.. 이 세 커플링을 어떻게 써내려 갈지는 아직도 고민입니다.

찬백 세루 클타 이 세커플의 이야기를 따로따로따로 써내려 갈 수도있습니다! 아니면 서로 다 아는 사이거나! 조직물을 쓰고싶었지만 머리가 나빠서 ^^(제기랄) 아직 구상중!

제목 얼른 정하고 싶은데 ㅜㅜ 흐유~

-무튼 난 슬프게 쓰고싶다구요!ㅋ

 

 

결론은 이 커플링 좋다는 ㅋ-ㅋ

지금 나온 대사들이 스토리와 연관되어있는데 어찌쓰지. 무튼 금방! 정리해서 연재할게요!!

 

[독자1]

헐 민쵸니뮤ㅠㅠ오셨군요ㅠㅠ저 파란달입니다!! 알림온소리듣고 신알신이면 민쵸님이였음좋겟다했는데 정말 민쵸님..예지력 상승!! 대사들이 다 하나같이 아련아련 뭉클뭉클.. 제목도 얼른 좋는걸로 정해지고 1편이얼른보고싶네요!!♥"♥

[민쵸]

파란달님~ 보고싶었습니다 ㅠㅠ~ 예지력 상승! ㅋ-ㅋ 얼른 제목 좋은거 짓고 연재하고싶네여 ㅠㅠ 후하 ㅠㅠ 빨리 쓸게요~!

[독자2]

와.. 너무 기대되요! 커플링도 다 제 탑시드 커플링이고 내용도 너무 좋네요. 아련아련한 거 좋아요ㅠㅠ 다음편 기대할게요. 신알신 하고 갑니다, 작가님!

[민쵸]

감사합니다 ㅠㅠ 기대에 부응하는 글 되도록 노력할게요
~!

[독자3]

헐 겁나 좋아요 다음편이 시급합니다ㅜㅜㅜㅜㅜㅜ

[민쵸]

기..기달려주새ㅔ요 ㅠㅠ~

[독자4]

와우 민쵸님 ♥^♥ 드디어ㅓㅓ!!! 헤헤ㅔㅣ 욜레이에요 기억하시련지 ///// 새글올라오기만 기다리고있었어요>^< 기대하구있을께용! ~.~♥

[민쵸]

잊으면 제가 바보죠 ㅠㅠ~ 욜레이님~ ㅠㅠㅠ 기대해주셔서 감사하고 금방 올릴게요~^^

[독자5]

헐 오셨다네 오셨다네 민쵸님이 오셨다네!!!! 쿨입니다 >_< 찬백이들을 데리고 오셨군요ㅠㅠㅠㅠ 좋아여ㅠㅠㅠㅠ 세루랑 클타도 기대되네용 ㅎㅎ 제목부터가 눈물나는 제목이네요ㅠㅠㅠㅠㅠㅠ 흑흑 ㅜㅜㅜ 본편읽으러 가야겠어용 ㅎㅎㅎ

[독자6]

제가 사랑하는 커플링ㅠㅠㅠㅠㅠㅠ새드는 제가 막 눈물 펑펑 하면서 읽어서 피하게 되는데 이건 분위기 때문이라도 읽어야 할 것 같아요ㅠㅠㅠㅠㅠ벌써부터 아련하다ㅠㅠㅠㅠ다들 무슨 사연이 있는걸까요...엉어유ㅠㅠㅠㅠㅠㅠ신알신 당연!!ㅠㅠㅠㅠ암호닉신청해도 될까요!?ㅠㅠㅠ

[민쵸]

분우기 ㅠㅠ ~ 칭찬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암호닉은 받고있습니다^^ 신청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