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85721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레몬녹차 전체글ll조회 1582


 

 

 

 

 

 

 

 

 

둘이 사귀기로 한 날부터, 찬열은 꼬박꼬박 백현에게 모닝콜을 했다. 저딴에는 아주 다정한 남자친구 역할을 행한다고 하는 것 같은데, 아침잠이 많은 백현으로서는 아주 괴로울 수 밖에 없었다. 오늘도 여느 날 같이 아침일찍 전화를 한 찬열에 백현이 잔뜩 짜증을 내며 전화를 받았다. "굿모닝!" 지도 방금 일어났는지 잔뜩 잠긴 목소리이면서 굿모닝이라니. 찬열을 비웃은 백현이 잘잤냐, 내 꿈 꿨냐, 신난듯이 재잘대는 찬열의 말허리를 동강 잘라냈다.

 


"지금 몇신지 알아?"
"일곱시 칠분이요! 칠칠! 럭키세븐! 우와!"
"럭키세븐이고 나발이고 나 잠 좀 자자."

 


까칠한 백현의 말에 놀랐는지 찬열은 한동안 답이 없었다. "여보세요? 박찬열, 자?" 백현의 물음에 잔뜩 의기소침한 찬열이 "아뇨…." 하고 대답했다. 어휴. 잔뜩 심통난 찬열의 목소리에 백현이 한숨을 쉬었다.

 


"나 아침잠 많은 거 알아요, 몰라요?"
"몰라요…."
"그럼 이제 부터 모닝콜 해야되요, 안 해야되요?"
"안 해야되요."

 


큼, 큼. 잔뜩 심통이 났으면서도 백현이 묻는 데에는 곧잘 대답하던 찬열이 갑자기 목을 가다듬었다. "뭐해?" 백현의 물음에도 대답하지 않던 찬열이 갑자기 노래를 부르기 시작했다. 가수들에게는 문외한인 백현도 알고 있는 유명한 가수의 노래였다. 노래에서 꿀이라도 떨어질 것만 같은 달달한 노래였다.

 


"우와, 너 노래 잘한다."

 


의외의 노래 실력에 감탄하던 백현에게 찬열은 하던 노래를 멈추고 어린아이를 달래듯이 말했다.

 


"얼른 다시 자요. 자장가 불러주는 거니까."

 


그 말에 백현의 심장이 두근거렸다. 헐, 뭐지. 마음 깊숙이에서 깃털이 하나 내려앉았다가 숨쉴때마다 포르르, 올라오고 다시 가라앉고. 뭐 어찌됐든 말로는 형용못할 간질거림과 두근거림이 백현의 마음 속에서 공존했다. 찬열은 계속해서 노래를 불렀다. 낮은 목소리와 달달한 노래가 조화를 이루었다. 이렇게 두근거리는데 잠을 어떻게 자! 울상을 지은 백현이 제 가슴께에 손을 얹고 심호흡을 했다.

 


"자요?"

 


노래를 마친 찬열은 혹시나 백현이 다시 잠들었을까 싶어 작게 전화기에다 대고 속삭였다. 백현은 "아니, 안자." 하고 말하고 싶었지만 이내 곧 들려오는 찬열의 목소리에 다시 심장을 부여잡아야 했다.

 


"잘 자요. 사랑해."

 


아, 나 죽네에. 백현이 끊긴 전화기를 붙잡고 눈을 질끈 감았다. 여기 누가 안정제 좀 주세요….

 


-

 


백현은 7시 7분, 럭키 세븐 찬열의 전화를 받고나서는 조금이나마 남아있었던 잠기운들을 날려보냈다. 됐어, 찬열이가 깨워줬는데 일어나야지! 백현은 기지개를 펴며 꽁꽁 닫아두었던 창문을 열었다, 가 다시 닫았다. 아, 너무 춥잖아! 제 양팔을 손바닥으로 쓰다듬으며 백현은 주방으로 나갔다. 아침 먹고, 출근해야지. 냉장고에서 달걀 두 알을 꺼낸 백현이 후다닥 스크램블을 만들어냈다. 절대로 프라이를 못 뒤집어서 스크램블을 한 게 아니다. 진짜 스크램블 좋아해서 그래. 백현은 하얀 접시에 스크램블을 담아넣고 토마토케첩으로 웃는 얼굴 모양을 그려냈다. 찬열이 닮았네. 작게 중얼거린 백현이 아까 전 찬열의 목소리를 떠올리고는 얼굴을 분홍빛으로 물들였다. 아, 나 어떡해!


스크램블을 먹고난 백현이 얼른 옷을 갈아입었다. 얼른 출근해야지! 코트를 입고 크로스백까지 맨 백현이 가벼운 발걸음으로 집을 나섰다. 바람은 겁나게 추웠지만 백현의 마음만큼은 따뜻했다. 찬열이의 노래로 중무장! 뱃속은 스크램블로 중무장! 백현은 팔랑팔랑 걸어서 버스정류장으로 향했다. 백현은 잘나가는 디자이너임에도 불구하고 아직 운전을 못했다. 물론 면허증은 있었으나 그는 장롱면허였다. 대학 입학했을 때 면허를 땄으니 어언 운전대를 안잡은지도 꼬박 7년이었다. "아직도 운전 안해?" 하고 주변에서 놀려대도 ─특히 김민석.─ 백현은 꿋꿋하게 버스를 타고다녔다.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게 뭐 어때서!


초록색 앙증맞은 마을버스는 백현의 집에서 회사까지 단 한번에 가는 기특한 녀석이었다. 환승 한번도 안해도 돼! 히터가 빵빵하게 나오는 기특한 버스에서 내린 백현은 곧바로 불어오는 찬 바람에 옷깃을 여몄다. 백현은 찬열의 목소리를 떠올리며 다시 마음을 데웠다. 히히. 백현의 하얀 볼이 발갛게 물들었다.

 


"좋은 아침!"

 


수정은 함박웃음을 지으며 팔랑팔랑 걸어 제 작업실로 들어가버리는 백현을 보고 눈을 감았다, 다시 떴다. 아니, 우리 디자이너님 맞는거야? 다른 사람 아냐? 수정은 문이 닫힌 뒤에도 닫힌 문을 보고 다시 눈을 감았다, 떴다. 잠깐 제 손등을 꼬집어 보기도 했다. 분명히 어제도 저에게 혼쭐을 내던 사람이었다. 수정이 멍하게 눈만 깜빡이다, 백현의 호출에 경기를 일으키듯 벌떡, 일어나 백현의 작업실으로 들어갔다.

 

 

"수정 씨. 홍차 좀 내줘."

 

 

백현이 싱글벙글 웃으며 말했다. 홍차에 무슨 문제가 있는 게 분명해. 수정이 속으로 중얼거렸다. 찬열 씨는 디자이너님한테 독을 선물한거야. 찬열 씨가 홍차를 선물로 사왔을 때부터 무슨 조짐이 보였어. 수정은 꾸벅, 인사를 하고 백현의 작업실을 나갔다. 수상해, 수상해. 홍차를 타는 내내 수정은 연신 중얼거렸다.

 

 

"고마워."

 

 

수정이 내온 홍차를 한 모금 홀짝인 백현이 또 함박 웃음을 지었다. 분명 수정의 표정이 묘한 것 같았지만 지금 하이텐션인 백현은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얼른 옷을 완성해서 모델에게 입혀봐야했다. 바쁘다, 바빠. 백현이 책상 위에 쌓인 서류들을 뒤적이며 안감부터 악세사리, 모델들의 스펙까지 다 살피기 시작했다. 얼마전 싸구려 안감으로 혼쭐이 났던 그 후로 안감은 싹 바뀌어있었다. 만족. '참 잘했어요!' 도장을 다섯 번은 찍어주고 싶은 심정이었다. 백현이 다시 홍차를 한 모금 마셨다. 역시 마법의 홍차. 일이 술술 풀려가고 있었다. 

 

 

 

 

 

 

-

 

거의 칠개월만인 Fashion, Passion!

써야하나 말아야하나 고민을 했던 Fashion, Passion을 다시 쓰게해주신 패릿님께 감사드립니다!

전에 조금씩 쓰던 걸 어제 새벽 댓글을 보고 열심히 몰아서 써봤어요.

생각보다 술술 잘풀리더라구요? 혹시 마법의 댓글? ㅋㅋㅋㅋ

꽤 진도가 많이 나갔답니다. (뿌듯뿌듯)

 

댓글 달아주신 행쇼님, 니은님, 그 외 두분! 감사드립니다.

그간 우울한 글만 올렸는데 다시 달달함을 되찾으려나봐요!

 

요즘 날씨가 아침저녁이랑 낮이랑 변덕이 심해 감기 걸리시는 분들이 많다고 해요!

모두들 감기 조심하세요! 전 이미 걸렸지만요.

 

그럼 좋은 밤 되세요!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대표 사진
독자1
흡ㅜㅜㅜㅜ 잘보고 가요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행쇼예요! 아이고ㅠㅠㅠ작가님께 혹시나 부담이 갈까 보고싶었지만 아무말 않고 기다린 패션패션이!! 저 지금 기분이 마치 백현이 같아요ㅠㅠ날아갈 것 같아ㅠㅠㅠ찬열이 목소리가 왠지 저에게도 들려서 저도 설렜네요..ㅠㅠ하지만 저도 아침잠이 많아서 백현이 심정 이해가 가요ㅋㅋ그래도 찬열이니까!백현이 기분이 찬열이에게 좌우 되는게 장난감에 기분이 좋아졌다 나빠졌다 하는 어린아이같네요. 마법의 홍차도ㅋㅋ볼 때마다 너무 귀여워요ㅋㅋ면허도 있는데 장롱면허인게 딱 백현이 같고!배경음악도 좋고!그나저나 감기 걸리셨다니ㅠㅠ걱정되네요ㅠㅠ레녹님 옷 따뜻하게 입으시고 마법의 홍차같은 따뜻한 차 많이 마시세요! 좋은 밤 되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아이고 많이 기다리셨구나...ㅠㅠ 전 그것도 모르고 탱자탱자 놀았어요!ㅠㅠ 앞으로 열심히 쓸거에요!ㅠㅠ 저도 굉장히 기분 좋아요... 오랜만에 패션,패션의 찬백이들을 만나니 나까지 행복해지는 느낌?ㅋㅋㅋ 솔직히 저도 아침잠이 굉장히 많아섴ㅋㅋ 막 깨우면 짜증나거든요...ㅋㅋㅋ 저기에는 제 진심이 들어가 있답니다. 조금씩 초반에 까칠했던 백현이보단 귀여운 백현이의 모습이 많이 나올거에요! 그런 백현이가 저는 더 좋으니까요.ㅋㅋㅋ 그리고 저도 장롱면허거든욬ㅋㅋ 착실히 지하철을 애용하고 있습니다. 백현이 맘 이해해요...ㅋㅋㅋ 행쇼님도 감기 조심하세요! 건강 챙기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아까 1편부터 다 읽고 왔어요!!!!!제 취향 저격ㅠㅠㅠㅠㅠㅠㅠㅠ브금도 너무 좋네요♥♥♥신알신 하고가요~~앞으로 잘 부탁드립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전편에 드문드문 새로 댓글이 달렸던데 독자님이셨나봐요!ㅋㅋㅋ 감사합니다~ 신알신도 감사드려요! 저도 잘부탁드립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네 저였죠(찡긋)ㅋㅋㅋㅋㅋ진짜 재밌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헐헐 백구배켠이에요ㅠㅠㅠㅠㅠㅠ으아 얼마만이죠 그전편들은텍파로있어서 재탕재탕또재탕했다는!!설레서 잠못자겠네요....귀엽고언제봐도ㅋㅋㅋㅋㅋ너무재밌어요ㅠㅠㅠㅠㅠㅠㅠㅠ으앙 진짜못잘거같아어ㅛ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백구배켠님 되게 오랜만이에요ㅠㅠ 진짜 오랜만이다ㅠㅠ 설렘설렘...오랜만에 패션패션 쓰면서도 설렘설렘...;ㅅ;... 다시 찾아주셔서 정말 감사해요!ㅠㅠ 거의 칠개월만이었는데..ㅠㅠ 패션패션을 안 잊어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 백구배켠님 댓글에 저도 설레요..핳...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오모ㅜㅜㅜㅜㅜㅜ작가니무ㅜㅜ짱이예요 ㅜㅜ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패릿입니다!!!어머 제가 언급됬네요(수줍) 저의 댓글은 마법의 댓글이였네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은 장난이고 레녹님 필력이 장난아닌거죠ㅠㅠㅠㅠㅠㅠㅠ진짜 레녹님 글 볼때마다 감정이입 대박에 분위기 대박bbb 패션,패션으로 작가님을 찾아뵙는건 정말 오랜만이네요ㅠㅠㅠㅠㅠ으아 완전 좋아여ㅠㅠㅠㅠㅠㅠ레녹님 녹슬지 않으신 필력 ㅠㅠㅠㅠㅠㅠㅠ정말 짱짱 사랑합니다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번편 잘읽었습니다!!완결까지 같이 달려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어머 그나저나 감기 얼른 나으세요ㅠㅠ요즘 코감기가 유행이라던데...전 아직 안걸렸긴하지만ㅠㅠㅠㅠㅠㅠㅠ얼른 나으시길 빌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진짜 마법의 댓글이었어욬ㅋㅋ 밍기적밍기적대고 있다가 패션패션을 기다려주시는 분들이 있구나, 하고 다시 마음 먹고 썼답니다ㅠㅠ 감사해요!ㅠㅠ 정말 댓글이 힘이 되었어요! 마법의 댓글 맞아요ㅠㅠ 항상 댓글달아주시고 응원해주시고...정말로 힘이 난답니다!ㅠㅠ 저도 패릿님 짱짱 사랑합니다! 환절기 건강 꼭 챙기세요~ 저도 얼른 나을게요 킁킁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네네!항상 글 잘보구있어여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니은이에요 아니 이게 무슨 ㅠㅠㅠㅠㅠㅠ 이게 얼마만의 패션패션이란 말입니까ㅠㅠㅠ 레녹님 돌아오신 것만으로도 좋았는데 패션패션 14편 이라니요... 텍파로 몇 번 재탕하다가 이렇게 오랜만에 새로운 내용 보니까 기분이 너무 좋으네요^~^ 14편 중간에 백현이 감정 묘사 하실 때 깃털에 비유하셨잖아요 아 진짜 너무 잘 하신 것 같아요ㅠㅠㅠ저 부분도 몇 번 반복해서 읽었어요^^!! 암튼 잘 보고 갑니다...♥♥♥ 그리구 레녹님 감기 얼른 나으세요 환절기라서 다들 감기를 달고 사네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니은님!ㅠㅠ 패션패션 굉장히 오랜만이죠!ㅠㅠ 아 쓰길 잘했어ㅠㅠ 저도 쓰면서 옛날 생각 많이 나고 설레고 좋더라구요... 거의 칠개월 전에 첫 연재를 했는데 그때 생각도 나고...핳... 깃털 부분 좋아해주셔서 감사합니당... 진짜 찬열이 노래 들으면 깃털이 오르락내리락 할 거 같지 않아요?ㅋㅋ 니은님도 몸 관리 잘하세요!ㅠㅠ 진짜 날씨가 아침저녁이랑 낮이랑 너무 차이나...;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작간ㅁ 너무 오랜만이에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거 전에 연재하실때부터 쭉보ㅓㅆ었는데 이렇게 계속 연재하시니까ㅜㅜ 너무 좋아여! 잘읽고 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아 그러셨구나ㅠㅠ 오랜만입니다ㅠㅠ 댓글 달아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다시 쓰길 잘했나봐요...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드디어나왔네요ㅠㅠㅠㅠ너무기다렸는데기다린시간이아깝지않아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어이쿠 기다리셨다니 제가 너무 죄송할따름...ㅠㅠ 앞으로 착착 연재해나갈게요 댓글 감사합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헐작가님 ㅠㅠㅠㅠㅠㅠ아봄이예요 ㅠㅠㅠㅠ패션패션이라니ㅠㅠㅠㅠㅠ저너무좋아서눈물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아이들은 여전히 귀엽네요ㅠㅠㅎㅎ.. ㅠㅠ 레녹님감기라니ㅜㅠ 어서나으시길 기도하겠습니다!ㅠㅠ ♥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아봄님ㅠㅠㅠㅠㅠ헐 완전 오랜만..ㅠㅠㅠㅠ 거의 칠개월만이네요ㅠㅠ 저도 아봄님 댓글보고 눈물나여ㅠㅠ 이제 행쇼한 찬백이들은 알콩달콩 귀엽게 만날 일만 남았습니다! 그리고 저 감기걸렸는데 그렇게 안 심해요!ㅠㅠ 그냥 좀 언짢을뿐...;ㅅ;... 얼른얼른 나을게요 아봄님도 환절기 건강 챙기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아몬드봉봉입니다!! 드디어 패션패션으로 돌아오셧군요ㅠㅠㅠㅠㅠㅠㅜ 역시 기대를 져버리시지 않는작가님♥♥ 앞으로도 계속글이 잘써져서 폭풍연재 기대해도 될까요?ㅎㅎㅎ 찬열이와 백현이는 여전히 귀엽네요ㅠㅜㅜㅠㅠㅜㅠ 잘읽고갑니당
12년 전
대표 사진
레몬녹차
아몬드봉봉님!ㅠㅠ 패션패션 굉장히 오랜만이죠!ㅠㅠ 하...아몬드봉봉님 기대에 충족했다니 정말 다행이에요ㅜㅜ 저도 앞으로도 계속 글이 잘써졌으면 좋겠네요! 노력할게요!ㅠㅠ 앞으로 찬백이들 소소한 연애담이 올라갈 거 같습니다! 댓글 달아주셔서 감사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레녹님..ㅠㅜㅜㅜ 너무너무 오랜만이에여ㅠㅠㅠㅠㅠ엉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헐 이걸 삼개월전에 알게되서 전편들에댓글 달까말까 엄청 고민했는데 올레ㅠㅠㅠ얼른 다음편 보러갈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헐 왜 이제봤지ㅠㅠㅠㅠ정주행할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헐 올만에 왔다가 확인했는데 작가님글이!! 전 압호닉 안해서 모르시겠지만..우와 슬럼프 잘 극복하셨나요? 넘 반가워요 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짱구ㅏ여우뮤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정주행하러왔어요!!!!둘다넘귀여워요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아우 둘이 너무 이뻐요 ㅠㅠ 졸린 눈을 부릅떠지게 하는 달달함!!♥
12년 전
   
비회원도 댓글 달 수 있어요 (You can write a comment)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배우/주지훈] 시간 낭비 _ #015
12.03 00:21 l 워커홀릭
[김남준] 남친이 잠수 이별을 했다_단편
08.01 05:32 l 김민짱
[전정국] 형사로 나타난 그 녀석_단편 2
06.12 03:22 l 김민짱
[김석진] 전역한 오빠가 옥탑방으로 돌아왔다_단편 4
05.28 00:53 l 김민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一3
01.14 01:10 l 도비
[김선호] 13살이면 뭐 괜찮지 않나? 001
01.09 16:25 l 콩딱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十2
12.29 20:5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九1
12.16 22:46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八2
12.10 22:3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七2
12.05 01:4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六4
11.25 01:33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五2
11.07 12:07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四
11.04 14:5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三
11.03 00:21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二
11.01 11:00 l 도비
[방탄소년단] 경성블루스 一
10.31 11:18 l 도비
[김재욱] 아저씨! 나 좀 봐요! -024
10.16 16:52 l 유쏘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173
08.01 06:37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22
07.30 03:38 l 콩딱
[이동욱] 남은 인생 5년 018
07.26 01:57 l 콩딱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20
07.20 16:03 l 이바라기
[샤이니] 내 최애가 결혼 상대? 192
05.20 13:38 l 이바라기
[주지훈] 아저씨 나 좋아해요? 번외편8
04.30 18:59 l 콩딱
/
11.04 17:5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04 17:53
[몬스타엑스/기현] 내 남자친구는 아이돌 #713
03.21 03:16 l 꽁딱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7
03.10 05:15 l 콩딱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23: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