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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2363
찬열은 대학 MT에서 백현을 보고 처음봄과 동시에 반함 

혼자 가슴앓이란 앓이는 다 하다가 동기인 종인을 통해 

회사원인 애인이 있다는걸 듣고 절망에 빠졌지만 

그것도 몇 일 백현을 강간 시켜 헤어지게 만들 생각을 하고 

안면을 트고 어렵게 친해진 백현을 학교 도서관 뒤로  

부르고 그곳에서 강간을 시키고 그 뒤로 옆에서 

넌 죄책감이 들지도 않냐 그 몸으로 애인을 만나고 싶냐는둥 

자괴감에 시달리는 말을 함으로써 결국 애인과 헤어진 

백현은 찬열의 옆에 껍데기뿐인 모습으로 남음 

종인과 백현의 친구인 경수를 제외하고는 모두 조용히 잘 사귀고 있는 

둘이라고만 생각함 찬열은 점점 자신의 생각이 틀렸고 백현의대한 늦은 미안함에 괴로워하는데 늦은새벽에 백현이 교통사고가 남 

기억상실로 찬열에게 강간을 당했던 충격적인 시점부터 기억이 사라짐 

그 전의 회사원과의 행복하고 애틋한 기억만을 가지고 있는 

백현은 그 사람은 언제오냐 경수에게 묻고 

경수는 망설이다 찬열의 이름을 말해주고 곧 올꺼라함 

찬열이 들어와 모든 상황을 알고 절망과 자책에 빠지지만 

백현은 옆에서 찬열이 좋아했던 그 웃음을 지으며 기다렸다며 웃음 

찬열이 조심스러우면서도 좋고 기억이 흐릿해 미안하다함 매일 

찬열에게 의지하며 기대고 찬열은 미칠꺼같음 근데 이 와중에 

백현의 저런모습을 볼 수 있다는게 나라서 행복함 

 

찬열이 모든걸 알게되고 집으로 도망치듯 갔다가 일주일 후 

다시 나타난 시점부터 

 

(병실 문 조심히 열고 들어와 백현과 눈이 마주치는) 

 

 

기억이 돌아오는지는 상황 흘러가는대로~~~~~~ 

내가 공 

백현이가 존댓말써주는 그런 맑고 순수한 이미지 마구 강조됐으면ㄴ좋켓다 

 

상황..너무 길다 할 사람이 있으려나.. 

없으면..조용히 세륜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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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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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그사람 그사람 하고 노래를 불러 대다가 찬열이가 오자 손으로 가리키며) 그사람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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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애써 태연하게 병실 문 닫고 들어오는)잘..지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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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고개를 도리도리 저으며) 머리만 조금 아팠어요! 근데 왜 이제와요? 보고싶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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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멀찍이 앉아 괜히 음료수 정리하는척 하다 보고싶었던 소리에 작게 흠칫하고는)아 일이 좀 있어서 경수가 같이 있어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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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네! (찬열이가 하는 행동 하나하나 눈에 담으며) 경수 착해요. 근데 그쪽 이름이..차..찬열이라고 했나? 좋아요.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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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에게
아 내 이름?나도 변백..현 니 이름 좋아(괜히 무안해서 아무말하는)
음료수 먹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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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는 곱창에게
이름 밀고! 찬열이가 좋다고요! 자꾸 생각나고 그래요. (음료수를 보다가 고개를 저으며) 물 주세요 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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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에게
(급히 물을 떠서 건내는)자,마셔
나 그..금방 가야되는데 혼자 있을수있지?저녁에 김종인 올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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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는 곱창에게
김종인 온다고요? (물을 마시고 찬열이 필을 붙잡으며) 안가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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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소스라치게 놀라며 팔을 빼는)일이 좀 급한거라서 안갈수가 없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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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는 곱창에게
(경기 일으키듯 놀라나하는 찬열이 보고 입술 삐죽이며) 너무해요..내가 뭐 잘못한거도 아닌데..그렇게 놀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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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에게
아,아니 좀 놀라서 그래 갑자기 잡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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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는 곱창에게
아 미안해요..근데 많이 바빠요? 저 많이 가다렸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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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미안할꺼까진 아니고 그,요즘 과제가 한두개가 아니라서 가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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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그러면 나 한번만 안아주고 가면 안되요? 뭔가 안기고싶은데.. (두 팔을 활짝 벌리고)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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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한 댓글
83에게
본인이 직접 삭제한 댓글입니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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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삭제한 댓글에게
(꼬옥 안겨서 안떨어질려고 계속 붙잡으며) 진짜 안가면 안돼요? 종인이 보다 찬열씨가 더 좋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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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나는..여기서 할껏도없고 일도 있으니까 아님 경수 오라할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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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아니..그럼 나 퇴원하고 같이 가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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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지금 바로 퇴원을 하겠다고?안돼 위험하지 아직 몸 안좋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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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팔 잡고 찡찡대며) 아아..찬열아..응?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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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지금 바로 갈 곳도 없잖아 당분간은 병원에서 편하게 있어 경수랑 종인이도 오고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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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그럼 찬열이..?랑 지낼래! 그러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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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나랑?아,그게 좀어 그럼 내자취방이랑 도경수 자취방 가까우니까 거기서 지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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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도경수 자취방? 아니 나는 찬열이요! 찬열이랑 같이 살고싶은데...그리고 나 이제 안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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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니가 지금 안아프다고 그런게 아니야 갑자기 아플수도있고 집은..차차 생각해보자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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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아아..지금 안돼요? 지금! 나 집에 가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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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계속 찡찡대자 슨간 짜증이나)왜 이렇게 보채 안된다니까 우선 병원에 있으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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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시무룩해져서는 품에서 떨어져 다시 눕고 등을 돌리며) 네..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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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순간 아차해서 백현의 등을 보다)아,미치겠네
알았어 나랑 가자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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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이불 뒤집어쓰고 가라고 하며) 아니에요..여기 있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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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백현에게 다가가 이불 스리슬쩍 만지며)가자니까 퇴원수속하고 지금 가자 바로






곧 불판갈ㄹ게요 그쪽으로 캡쳐해서 와주세욧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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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문을 연 사람이 하루종일 보고싶었던 사람이라는걸 인지하고 활짝 웃으며) 왜 이제 왔어요. 나 되게 아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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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병실 들어와 백현에게 다가오면서도 눈 피하는)그냥..좀 바빠서 괜찮아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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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얼마나 바빴길래 나 보러 올 시간도 없었어요? 나 원래 건강하잖아요. (보조개까지 쏙 패이도록 환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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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웃음에 애써 지우려했던 죄책감이 다시 스물스물 올라오는)..많이 좀 바빴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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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응. 괜찮으니까 이리 좀 와봐요. 일주일만에 봤는데 안아주지도않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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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에게
(팔을 내밀어 자신에게 뻗는 백현의 뒷걸음치며 손사래 치는)아 나중에 해줄게 나중에 뭐 좀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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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너는 곱창에게
(병실 문을 열자마자 자신에게 달려와 꼭 안아줄 모습을 상상했는데 오히려 뒷걸음치는걸 보고 울상이되어) ... 왜 그래요.... 난 진짜 너무 보고싶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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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에게
(냉장고쪽으로 가 확인하고는)냉장고에 아무것도없네 죽이라도 사올까?금방 갔다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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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너는 곱창에게
아... (아무래도 이상한 찬열의 행동에 시무룩해져서 병실 침대에 누워 이불을 뒤집어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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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에게
(백현의 행동에 마음같아서는 달래주고 안아주고싶지만 차마 그러지못하고 병실나와 힘풀려 주저앉아 머리감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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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는 곱창에게
(이불을 머리끝까지 뒤집어 푹 눌러쓴채 경수가 알려준 그의 이름을 소리내어 곱씹어보는) 찬열... 박찬열..... 찬열씨? 찬열아? 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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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에게
(한참을 혼자 괴로워하다가 다시 들어와 벗어놓았던 겉옷 집으며)저,백현..아 나 일이 생겨서 가야될꺼같아 다음주에나 다시 올게 혹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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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너는 곱창에게
(다음주에 온다는 말에 놀라서 일어나 앉으며) 일주일만에 와서 이렇게 금방갔다가, 또 일주일 후에 와요? (울듯이 입술을 삐죽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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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에게
(자신에게 투정을 부르는 백현을 생소하게 보다 이내)
미안 일이 많아서 그렇게 될 꺼같아
경수랑 지내고 있어 밥도 잘 챙겨먹고 경수한테 다 부탁해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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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응...... (한참을 고개숙이고있다가) 일주일동안 보고싶은거 참으라고 뽀뽀 해주면 안돼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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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그런걸 어떻게해
무슨 애인도아니ㄱ..아 막 갑작스랍잖아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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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는 곱창에게
어... 우리 원래 뽀뽀도 안했어요? 이상하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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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에게
(순간 회사원의 얼굴이 생각나는)..아 기억에는 뽀뽀 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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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네. 키스도 자주 했던거같은데... (표정하나 안바뀌고 널 쳐다보며) 그럼 우리 잠도 안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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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괜히 딴곳을 보며)잤을..꺼야 아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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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너는 곱창에게
아마? 아마는 뭐에요... (인상을 찌푸리다가) 혹시 내가 사고나기 전이랑 많이 바꼈어요? 다른 사람 같아져서 뽀뽀도 안해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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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에게
(급히 손사래치며)아니야 그대로야 다른거없어 넌 항상 잘 웃고 착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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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그런데 왜... (고개를 푹 숙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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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그냥..좀 이질적인느낌이라해야되나 아 나쁘다는게 아니라 그냥 그렇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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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응... 알았어요... (뒤돌아 누워 이불을 어깨까지 올려덮는) 다음주에 온다고 그랬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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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고개 끄덕이는)응 그럼 다음주에 올게 퇴원하면..어디서 지낼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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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너는 곱창에게
아... (돌아누워 널 보며) 나 원래 어디에서 살았어요? 집도 생각이 안나네.. (민망한지 코끝을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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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에게
혼자 자취했을꺼야 아마도 내가 생각한게 맞다면
방 아직 비어져있어 도경수가 갔다왔었거든 짐가지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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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아... 경수한테 물어볼게요. (잠시 고개를 갸우뚱하다가) 근데... 제가 존댓말 썼던거같긴한데... 동갑 아니에요,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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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백현이 회사원을 생각한주알고 속으로 놀라는)어,어 동갑이지 맞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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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근데 왜 존댓말이 편할까... (찬열을 뭐라고 불러야할지 몰라 머뭇거리다가) 당신 불편하면 그냥 반말로 할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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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불편하진않은데..너 기억으로는 그 사ㄹ..아니 나하고 존댓말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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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사실 기억 안나는데... 서로 뭐라고 불렀는지도 기억 안나요...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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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속으로 안심이되 바싹하고 있던 긴장이 풀리는)그냥 찬열아라고 하면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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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말도 놓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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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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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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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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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삭제한 댓글에게
으아ㅏ오류ㅠㅠㅠㅠ




말은..너하고싶은대로 해 상관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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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음.. 그럼 이번주까지만 존댓말 쓸게요. 왠지 말이 안떨어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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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계속 써도 상관없어 퇴원하면 어디서 지낼지 생각해 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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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그게... 당신만 괜찮으면 당분간만 나 좀 데리고 가줄래요? 뭐... 아니면 그냥 혼자 지내겠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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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아..그 아직 서로 불편할꺼같아서 어색하기도 하고 혼자 있는게 무서워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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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우리.... 싸웠었나요? 왜 불편하지... 좀 무서울거같기도 해서요. 병원에서는 혼자 있을때 자면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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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잠깐 고민을 하다)그럼 우리집이랑 가깝게 집을 옮겨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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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네? 아뇨아뇨 (고개를 흔들며) 그냥 집으로 가도돼요. 어쩌면 경수가 도와줄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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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고개 끄덕이고 백현의 예전 집으로 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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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와... 진짜 어떻게 하나도 기억이 안나지? (고개를 갸우뚱하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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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집 앞애 대충 주차하고 차에서 내려 백현의 짐을 들고 같이 올라가는)비밀번호..기억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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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아... 내 생일로 해놓진 않았을텐데. 찬열씨, 아니... 찬열이 생일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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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내..생일은 아닐텐데 기억나는 번호
같은거 있을텐데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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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손이 기억하는대로 네자리 숫자를 입력하자 문이 열리지만, 그게 옛 연인의 생일이라는것은 기억하지 못하는) 와아... 어떻게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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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역시 깊은 사이였다는걸 확신하게 되면서도 씁쓸한)들어가 이제 나는 가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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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현관을 열자 새어나오는 차가운 공기에 몸을 흠칫 떨다가 가려는 네 손을 붙잡아 세우고)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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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떠는 손으로 자신을 잡자 내려가려다 휙 돌리는)왜,뭐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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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어... (제 집인데 들어가기 싫다고 말하는게 이상해보일까봐 말을 망설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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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집안을 한번 보고는 문제 없는듯 하자)뭐 잊은거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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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아니 그냥... 안 들어가고싶어. 나 좀 데려가면 안돼? (저도 모르게 자연스레 반말을 사용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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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눈을 크게 뜨고 놀라는)내 자취방?아 안돼,안되지 그러면 경수네 데려다줄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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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왜 안돼? 우리 사귄다며. 뽀뽀도 하고 섹스도 한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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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뽀뽀도 별로 안하고!섹..섹스도 한번인가 밖에 안했어 나랑 지내것보다 경수가 더 편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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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우리 연인이잖아. 나랑 있는게 불편한거야? .. 혹시 우리 싸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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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아니아니 우리가 왜 싸웠겠어 불편한것도..하지만 그냥 좀 아직 너가 익숙하지않아서 그런가봐 (괜시리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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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나 지금 집에 들어가는게 더 싫은데... 너무 오래 비워둬서 그런가? 집 같은 느낌도 안들구, 어? (무슨 일인지 갑자기 사고나 찬열과의 해프닝이 있기 전의 성격이 나오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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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백현을 보다가)그러니까 경수집에 가있어 괜찮을꺼야 가서 지내다보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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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너 좀 너무해. 내가 이렇게까지 말했는데... (아까부터 잡고있던 팔을 살살 흔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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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백현의 모습이 또 사랑스러워 보이지 죄의식이 들어 눈길 피하며)이게 마음대로 막 되는게 아니야 집도 너무 작고 침대도없어서 껴서 막 안고자야되는 판이고 더럽기도 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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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나 청소 잘하는데? 그리고 너랑 껴안고자면 더 좋지 뭘... 아, 혹시 찬열이는 그런거 안좋아하는데 내가 맨날 보채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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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아,안 좋아하기보다는 너랑..안고 잔다는게(처음이라 떨려서 못하겠는다는게 진심이지만 차마 말을 못있는)그냥 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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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그게 안좋아하는거지 뭐야... (눈썹과 눈꼬리를 내리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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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손사래 이리저리 치며)아니야 그건 아니야 진짜!같이 안잔지 오래되서 어색해서 그러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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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그냥 붙어서 코 자는건데? 그렇게 따지면 나도 어색해... 어색하다고 계속 피하면 안되잖아. (말을 하다 말고 소매를 잡고있던 손을 놓으면서) 나 이러니까 되게 매력없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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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또 한번 손사래 치며)매력없기는 무슨 그런게 어딨어 다 내눈에는..그 사랑스러워 보이지






곧 불판갈ㄹ게요 그쪽으로 캡쳐해서 와주세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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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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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경수가 말해준 이름곱씹으며 기다리다가 문이열리자 점점 표정밝아지며 이내 눈이마주치자 눈꼬리휘게웃어주며 반기는) 찬열...찬..열? 히히.. 어? 열아-! 기다렸어요! 왜 이제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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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눈을 끝내 마주치지못하고 돌리며 다가와서는)잘 있었죠?이제 머리 안아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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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아무것도모르고 찬열이반가워 그저웃으며 이리오라 손짓하며-) 이리 더 와요. 왜이렇게멀찌감치 서있어- 응, 자기보니까 안아파요! 보고싶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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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이 자신의 손을 꽉 쥐자 흠칫하다 애써 웃는)
안아프니까 다행이네 밥도 잘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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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웃으며 대답하다 니표정에 무슨일인가싶어 걱정하며 쳐다보는) 그럼요-. 빨리 나아서 자기랑 있으려구 꼭꼭먹어요. 근데 자기 무슨 고민있어요? 왜이렇게 표정이안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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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아니야 고민은 무슨 그..기억은 여전히 그대로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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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는 곱창에게
무슨기억..? 난 자기랑 행복했던거 다 그대로 기억나요- 히히 나 안아줘요.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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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에게
(한걸음 물러나는)약먹었으면 졸리지 않아?한숨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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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조금 놀란눈으로 쳐다보다 다시 웃으며 팔벌리는) 아아- 예전에도 열이가 안고 재워줬잖아요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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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매번 어떻게 재워줘 혼자 자야지 애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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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니말에 괜히 심술이나 입술삐쥭이는) 그래두.. 자기랑 이렇게 보는거 오랜만이잖앙ㅅ.. 자기 좀 이상해 정말 아무일없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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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일이 어딨어 나한테 (괜히 딴말로 돌리는)퇴원은 언제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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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퇴원이요? 아직 잘 모르겠는데-.. 빨리 퇴원해서 자기랑 놀러가고싶어요..그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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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아..ㄱ,그런가 다음주라고 김종인이 그러던데 다시 집으로 들어가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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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너는 곱창에게
(잠깐 생각하는듯 습관처럼 손가락입에대는) 음.. 잘모르겠어요 아직 혼자서는 무서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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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백현의 귀여워 순간 넋을놓다가)그,나 자취방 작긴한데 들어..올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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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눈 동그랗게뜨고 쳐다보며 입꼬리올리고는) 진짜? 정말요? 응! 나 거기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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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백현의 웃는 모습에 긴장이 풀려 살짝 마주웃는)그럼 방청소도 하고 식기도 사러가야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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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같이산다는 생각에 기분좋아져 빤히보며) 으아..빨리 퇴원하고싶다 우리 진짜 같이사는거에요? 완전 설레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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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예전이라며 상상도 못할 백현의 모습에 멍하니 보다 정신차리고는)응,나도 좋아 그럼 다음주 퇴원할때 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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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너는 곱창에게
(고개끄덕이면서 할말있다는듯 이리오라는 손짓해 너가 다가오자 볼에뽀뽀해주는) 사랑해요 열아. 걱정하게해서 미안하구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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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놀라 볼 만지작 거리다 결국 대답도 못해주고 겉옷챙겨 병동 나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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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나가는모습에 으이해ㅏ며 보다가 신경쓰지않고 자리에 누워 퇴원할날짜생각하며 잠드는) 히히, 빨리 퇴원하고싶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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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집에서도 괜한 죄책감과 백현의 웃는 얼굴에 밤마다 괴로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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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퇴원날 아침에 일어나 찬열의목소리가듣고싶어 전화걸려하는데 휴대폰에 ♥로되있는 번호가 없다고 나와 당황하고는 그냥 넘기는)응..? 번호가 바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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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제대로 잠도 못자고 피곤한 얼굴로 병실 들어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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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인기척에 문쪽보자 찬열인거보고 쪼르르달려가 품에안기며) 열아! 열이 핸드폰번호 바꿨어요? 번호가 없데(하며 액정에뜬 번호 보여주는)이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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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피곤해 눈을 비비다 재빨리 백현의 손에서 핸드폰 빼앗아가서 번호를 지우는)ㅇ,이거아니야 바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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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말듣고 품에더파고들며) 아 그래요? 난 몰랐네- 히히 열아 향수도바꿨어? 더 좋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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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번호의 향수까지 겹쳐오자 더 불안해지는)하아,(백현을 밀어내먀)짐은 다쌌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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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힘없이 밀려나와 고개끄덕이며 침대가리키는) 응! 저기 짐도 다쌌어ㅣ 열아 우리 맨날맨날 같이사는거 맞죠?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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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응 맞아(침대로가 짐 들며)가자 그럼
밑에 차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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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팔짱끼고 쫓아내려와 바뀐듯한 차보고 가리키며)응? 열아 차도바꿨네-? 나 오래 아팠나봐요. 다 바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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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백현이 조수석에 타고 크게 숨을 들이 쉬고는 운전석에 타는)마트 들렸다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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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부부된것같은기분에 들떠서 옆에서 계속 말거는) 열아- 우리 그릇도사구, 수저도사구요..아! 잠옷도 사요ㅋㅋ 예전에 다 사기로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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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아,어.응 그러자
(백현을 힐끗 보더니)백현아 넌 내가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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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어? 그게 무슨말이야- 당연한거아니에요? 제일 좋아하구, 사랑해요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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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시선 피하는)아,그래..(주차를하고는)내리자 피곤하니까 얼른 사서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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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내려서 익숙하게 팔짱끼고는너가 카트뽑자 옆에서 걷는) 아!! 진짜 신혼같아요 그쵸.. 나완전 신나는거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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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슬쩍 팔을 빼며)기분좋아보여서 다행이네 무리하지마 그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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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웃으며끄덕이곤 시식하는곳에서 두개가져와 너입에넣너주고 자기도먹는) 열아, 아-해요. 맛있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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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으응,맛있다 사갈까?(신나서 이리저리 다니는 백현을 흐뭇한 표정으로 쫓아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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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다 담으며 힌침돌아다니다 힘든지 얖에서 헥ㅎㄱ거리는) 이제 다샀..죠? 아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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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헥헥 거리는 백현을 보다 귀여워 자기도 모르게 머리 정리해주다 바로 내리는)아 나온김에 점심먹고 들어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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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어? 좋ㅇ..! 아,아니다 집가서 먹어요. 내가해줄래요- 내가해준거 좋아했잖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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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어떨결에 고개 끄덕이고 다시 차에 올라타는)집 많이 좁아 자는거는 내가 바닥에서 잘테니까 침대에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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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눈커진채ㅗ쳐다보며) 왜 같이안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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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어,어 그 우리 원래 따로 잤어 내가 혼자 자는게 편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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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아- 나는 또 내가 험하게 자는줄알았네.. 알았어요 금방맛있게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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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집에 도착해 들어가며 차마 청소하지못한것들을 발로 밀며 길을 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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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발길질하는 니모습이 귀여워 킥킥대고는 장봐온것 정리하는) 열아- 뭐먹고싶은거있어요? 해줄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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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어,어..(괜히 그 남자와 다른 음식을 말해서 괜한 질문을 받을까봐)그냥 백현이 너 먹고싶은거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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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음..그럴까요? 자기랑 나란 입맛비슷하니까뭐.. 쉬고있어요- 다하면 부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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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침대 이불과 쓰레기 술병 속옷을 급하게 치우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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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첨부 사진뿅! 소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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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고개 막 저으며)이런걸 어떻게 말해 싫어 못해(백현의 허리를 끌어안으며 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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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작게 웃으며 꼭 껴안고) 으이구. 그랬어요? (폭 기대오는 찬열이 등 토닥여주며) 알았어. 천천히 하자, 우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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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손을 스물스물 백현의 옷속에 넣고는)이미 빠른거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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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옷 속으로 손 감촉 느껴지자 움찔하고는) ...어? (어색한지 눈 도르륵 굴리며) ...바, 바보야.. 그런거 말 안해도 되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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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에게
(더 올라가지는 못하고 빼꼽주위를 빙빙 도는)난 말하는게 좋던데 내가 너를 만진다는게 더 느껴져서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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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는 곱창에게
(간지러운지 푸스스 웃으며 허리 살짝 베베 비틀고) 으으.. 특이하네. 마음대로 해, 그럼. (자꾸 만져대자 웃으며) 풋, 간지러워,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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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에게
(계속해서 같은 곳을 만지며)내가 백현이 배꼽있는곳 만지다 점점 올라가서 허리도 만지고 뱃살도 만져보고 툭 나와있는데는 어떻게해줄까 말해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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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으아.. 그, 그런걸 어떻게 말해, 진짜... (얼굴 빨개져서는 어쩔 줄 몰라 찬열이 눈치만 보며) ...자꾸 놀리지 말고.. 흐으.. 얼른 해줘, 열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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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백현의 열에 달뜬 얼굴 보고 웃더니 셔츠에서 손빼는)안돼,이렇게 쉽게하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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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손 떼자 멍하니 찬열이 올려다보다 저만 달뜬 것 같아서 창피한지 얼굴 가리며) ..으으.. 진짜 미워 죽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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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에게
(얼굴 가리는 손떼어내고 얼굴 가까이 대고)왜 내백현이 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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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고개 끄덕이며) ...그, 그럼 창피하지, 안창피해? ...자꾸 놀릴거면 이제 내려와, 바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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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물끄러미 백현을 보다 몸을 일으켜 화장실을 들어가며)나는 문득 니가 나랑 정말 끝나면 만날 또 다른사람과도 이러고 있을까 궁금하더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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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누워있다가 몸 일으켜 침대에 앉으며) ...그게 무슨 소리야. 끝나지도 않았는데 왜 그런 생각을 해, 바보야.. (안타까운 듯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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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그냥 문득 생각이 들더라고 그 사람은 어떤사람이고 나는 뭘하고있고 백현이는 행복해하고있을까 그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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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일어나서 찬열이에게 다가가 꼭 껴안으며) ..그런 쓸데없는 생각 할 시간에 내생각이나 더 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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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자신을 껴안은 백현을 내려보다 정색하고는)너 영원히 내 옆에 있을껀 아니잖아 그정도는 나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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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살짝 떨어져서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왜. 나랑 같이 있는 거 싫어? ..나는 계속 너랑 같이 있고 싶은데.. 니가 싫어하지만 않으면 니옆에 있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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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원래 다 헤어지고 만나고 하잖아 우리라고 뭐 다르겠어?아,우울한 얘기그만하고 데려다줄게 나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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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급하게 자리 피하려하는 찬열이에 다시 허리 꼭 껴안으며) 찬열아. ...그런 생각 하지마. 니가 그럴때마다 나 불안해. 나 아무데도 안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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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나는 너때문에 항상 불안해 그냥 우리가 언젠가 헤어지는게 그려지고 니가 다른사람이랑 나랑 했던 모든것을 할꺼라는것도 불쾌하고 아 진짜 나 왜 이러냐 (침대에 털썩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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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같이 가서 침대 옆에 앉아 찬열이 손 꼭 잡으며) 그런 걱정 하지마. 나한테는 너밖에 없단 말이야. 나는 뭐든 너랑만 할거고, 다른 사람이랑 한다는 건 상상도 할 수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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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백현의 눈을 힘없이 보는)뭐든 다 나랑만 할꺼야?
다른사람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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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부드럽게 웃으며 쪽 입맞추고) 응. 너랑만 할거야. 다른 사람이랑은 안해. 니가 제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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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나 되게 못된거 같아 이게 무슨 심보야(침대에 벌렁 누워 말하다 백현을 끌어 배위에 앉혀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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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배 위에 올라타서 찬열이 내려다보는게 신선한지 작게 웃으며) 아니야, 하나도 안못됐어. 나도 그런걸? 니가 다른사람이랑은 아무것도 안했으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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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그거 변하면 안된다 내가 표현 안하고 그런다고 가면 안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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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볼 살짝 꼬집고) 알았어. 안변해. 그러니까 자꾸 나보고 다른데 가라고 하지마. 다른사람 소개시켜주지 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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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그건 내가 변하기힘든데 니가 너무 힘들어하는거같아서 그랬던거지
너 힘든거 싫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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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찬열이 볼 쓰다듬고) ..이제 괜찮아. 오늘 니가 사랑한다고 해줘서 앞으로 몇년은 더 버틸 수 있을 것 같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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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몸을 일으켜 백현과 밀착해 코에 입을 맞추고는 백현을 일으켜 세우는)나가자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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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나가? (입술 삐죽거리며) 나 진짜 집에 가라고? 그냥 오늘은 너랑 여기서 자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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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백현을 살살 신발장으로 밀며)안돼 집에가서 자고 내가 일찍 데리러갈게 내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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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밀리지 않으려 안간힘 쓰며) 싫어. 나 여기서 잘거야. 너랑 같이 잘래. 쫓아내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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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신발장에 쭈그려 앉아 백현의 발에 신발 신겨주는)쫓아내는거 아니야 내일 학교 같이 가자 빨리 갈게 업어서 데려다 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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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다시 발 흔들어서 신발 벗겨내며) 싫어. 안가. 왜 자꾸 가라고 그래. 오늘은 너랑 있을 거라니까? 너랑 꼭 붙어서 자고 꼭 붙어서 내일도 학교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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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신발 꾸역꾸역 신기고는 백현의 팔 잡아당겨 등에 업고는 방에서 나오는)집에가서 베개랑 꼭 붙어서 자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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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씨이... 왜 안되는데!! (등에 안겨서는 찬열이 목 꼭 껴안으며) 너네집에서 꼭 붙어서 자는거 싫으면 우리집에서 꼭 붙어서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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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백현을 고쳐 업으며 계단을 내려오는)그건 더 안되지
데려다주고 갈꺼야 침대까지 데려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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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아, 진짜! (더 꽉 껴안으며 위에서 흔들흔들 거리며) 왜 안되는데! 어? 나랑 자는 거 싫어?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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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백현을 꽉 잡으며)야야 위험해 다친다 너 싫고 좋고가 중요한게 아니라 아 어쨌든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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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아, 왜! 싫어! 오늘은 안떨어질거야. 그동안 나 힘들게 했으니까 오늘은 내 말 들어. 무조건 꼭 붙어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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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내일 하루종일 옆에 붙어서 다 해줄게 잠은 집에가서 편하게 자야 좋은거야(백현을 여러번 고쳐 업으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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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쳇, 됐어. 내려줘. (시무룩해져서는 얌전히 업혀서) 얼른 내려줘. 혼자 갈거야. 무겁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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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눈치없이 그냥 내려주는)그래,여기서부터 혼자 갈 수 있지?얼른가서 씻고 전화해 자기전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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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싫어. 안해, 바보야. (내려주자마자 툭 내뱉고는 먼저 성큼성큼 집으로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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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백현의 반응에 뭐라 하려했지만 툭하니 가버리자 뒷모습 좀 보다가 뒤돌아 집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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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집에 도착해서는 씩씩거리다 대충 씻고는 침대에 누워서 연락도 안하고 그냥 자버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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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와서 씻고 연락을 하려 했지만 피곤해서 잠들어버리고 다음 날 일어나보니 이미 12시가 되어 수업하나가 끝나있어 재빨리 일어나 대충 씻고 입고는 학교로 가며 백현에게 전화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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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수업 듣는동안 찬열이가 안온게 신경쓰이지만 연락도 못하고 끙끙거리다가 찬열이한테 전화오자 저도 모르게 받아서 소리지르는) 야! 너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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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버스에서 내려 학교로 뛰어들아와 강의실찾는)나 늦잠서 흐헉,헉 이제 학교 왔어 수업 끝났지 어디야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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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듣고 있다가 작게 한숨쉬고) 수업 끝나고 이제 강의실 나왔어. 기다리고 있을테니까 이리로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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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어,어 금방갈게 기다려!(전화끊자마자 가려 했지만 신입생 동아리 후배가 다가와 말을 걸어 결국 잡혀서 쩔쩔대며 답해주고 얘기를하게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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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한참 기다려도 안오자 건물 1층으로 내려가는데 저기 멀리서 니가 후배랑 웃으며 이야기하는게 보이자 짜증나는지 보란듯이 성큼성큼 못본척 찬열이 스쳐 지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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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지나가던 사람과 가방이 부딪히는 느낌에 뒤돌아서 사과하려다 백현이 휙 지나가는걸 보고 후배에게 급히 인사를 하고 백현을 뒤쫓아가는)야 백현아! 변백현







곧 불판갈ㄹ게ㅁ요 그쪽으로 캡쳐해서 와주세욧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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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독자260  l  나(처음안겨보는 다정한 품에 얼어있다가울먹거리며)나 왜..안아줘요? 나 싫어하면서, 나 찬열씨 앞길막은 못된애잖아요..근데 왜, 모바일  어제    답답글 수정 삭제너는 곱창(계속해서 쓸어주며)누가 싫어해 너를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했는데 앞길막은애라고 생각했으면 이미 오래전에 쳐냈어 울지마 모바일  23시간 전    답답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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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거짓말 사랑한적 없잖아요. 나 바보취급하지마요.(품에서 떨어지며)그정도는 구분할 줄 알아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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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아니야,정말 사랑했어
그런거 가지고 누가 거짓말을 해
열매..임신했다 했을때 내가 불편하면서도 속으로 얼마나 좋아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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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아무것도 안해줬잖아요. 나 열매도 혼자 낳으러 갔어요..(그때 일이 서러워서 칭얼거리는)애보러 오지도 않았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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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그때는 내가 너무 혼란스럽고 생각도 많았어 그리고 도경수도 사고가나서 거기 가느라 못갔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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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도경수씨랑 아무사이도아니라면서,..경수씨 좋아하죠?(고개푹 숙이고 손가락장난치면서)..도경수씨는 부럽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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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부럽기는 왜 뭐가 부러워 수술을 해야하는데 보호자가없이 핸드폰 기록에 나밖에 없으니까 나한테 한거야 다른이유없어
그리고 좋아하는거 정말 아니라니까 걱정이 됐을 뿐이였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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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괜찮아요.(기가 팍 죽어서 주춤주춤 물러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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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물러나는 백현을 어설프게 잡으며)그런 걱정이 아니였어 그냥 사람이 크게 다쳤다하니까 옆에서 봐줘야할꺼같아서 한 달정도 못들어갔던거고 열매..못본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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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으응..(뒤로 더 물러나며)알았어요..경수씨 많이 아팠나보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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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아 이주정도를 못깨어나서..깼는데도 계속 나한테 매달리듯이 해서 아픈사람을 어떻게 뿌리쳐 못하지 옆에서 종대가 도와주지않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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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몰라요,(토라져서 집으로 휙 들어가 알찬이 안고 열매짐 챙귀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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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챙겨 나온 짐 들며)데려다줄게 가자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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