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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3975
임신을 했던 상태로 권태기로 인해 찬열과백현은 헤어짐 

일방적인 찬열이의 이별통보였음 

버림받은 백현이는 아이를 데리고 나와 

어둡고 소외된 달동네에서 3년정도를 옆집 아줌마에게 아이를 맡겨놓고 하루종일 미친듯 일만하며 간신히 먹고삼 

아이에게 찬열이와 찍은 유일한 사진을 보여주며 아빠라고 말을 해주다 

울고 찬열이와 많이 닮은 아이 얼굴에 문득문득 더 울고 

3년동안 빠짐없이 찬열을 생각하고 밤이면 더 심해져 아이를 재우거나 안고 엉엉울다 수면제를 먹고 잠이 듬 

그러다 아이가 새벽에 갑자기 열이 나기 시작하자 백현은  

정신놓은사람마냥 애를 데리고 응급실로감 

근데 아이가 폐렴도 심하고 여러가지 영양부족으로 인해 

수술을 해야한다고 함 근데 백현은 돈이없고 

몇시간 고민하다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수없기에 결국 새벽에 예전 찬열의 번호로 손을 떨며 전화를 함 

백현은 아이만 살려주며 뭐든 다하겠다며 잘수도있다는 식 

찬열은 점점 백현에 대한 그리움이 사무치는데 

그 감정을 자신이 백현을 내쳤다는 생각에 억누르며 살아가고있는데 

그때 백현에게 전화가 온 상황 

 

(잠결에 홀드풀며)네 여보세요 

 

내가 공 

없으면ㄴ..민망하겠다 

그 암호닉 받는것도 한분한분 챙겨줄수있으니 좋은ㄱ같아요! 

저한텐 과분하지만 그러니 신청하시고싶은..분..들은 하셔도 되요..(괜히 떨린다) 

 

+그 전톡 이어서 하시고 싶으시면 캡쳐해서 와주시고 새롭게 이 톡으로 다시 시작되요됩니드아ㅏ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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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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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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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이어가는거 빼고 2명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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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헐 이어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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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첨부 사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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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내가 뭐라고..보여줘 불편해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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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애긴데 뭘. 너 보면 좋아할걸? (찬현이의 귀여운 모습이 떠올라 살풋 웃으며) 너 우리 아들 생글생글 웃는 거 보구 반하지나 마. (찬열이 눈을 보며) 와줄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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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눈을 휙 피하며)아니,그..미안하다 가봐야할꺼같아 돈필요하면 꼭 연락해 간다(끝까지 백현의 눈을 못보고 급히 나가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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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너는 곱창에게
어, 잠시만! (잡으려는데 바쁜 너를 자꾸 붙잡는 것 같아 관둠. 며칠 후 찬현이가 깨어나고 몸도 꽤 회복을 해서 찬열이에게 전화를 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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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에게
(집에서 멍하니 브라운관 보고 있다 액정 보지않고 받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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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너는 곱창에게
어, 찬열아. 나 백현이. 지금 혹시 바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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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에게
(대답못하고 망설이다 티비를 끄고 앞에 서류 뒤적거리는)..어,좀 무슨일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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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깨어났거든. 너 보여주고 싶다고 했잖아. 바쁜가보네... (종이 넘기는 소리를 듣다가 씁쓸하게 웃으며) 꼭 보여주고 싶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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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망설이다)저번에도 말했지난 나봐서 뭐하겠어 그 전애인분 보면 좋아할꺼야 아빠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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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는 곱창에게
(혼자 단호하게 단정짓는 찬열이의 말을 듣고) 바보야, 너 진짜 바보다. 모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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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에게
잠들었ㅅ네ㅛㅠㅠ잘잤어요?


무슨 소리야 왜 갑자기 바보래 바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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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너는 곱창에게
ㅠㅠ인제 일어났어요

난 너랑 헤어지고 다른 사람 만난 적 없어. 네가 마지막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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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에게
(서류를 놓고 핸드폰을 다시 고쳐 잡으며)..뭐?그럼 그 애가..너 임신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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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는 곱창에게
그래, 이 바보야. 내가 임신했었던 것도 몰랐구나 너. 봐도 모르겠어? 찬현이가 누굴 쏙 빼닮았는데, 그걸 모르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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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니가 말을 안하는데 내가 무슨 수로 알았겠어 그냥 너를 닮지는 않았네 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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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그때 임신 초기 증상 꽤 겪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하긴, 권태기에 그런거 눈치채긴 힘들지. 아니, 어쨌든! 이래도 찬현이 보러 안올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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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괜시리 고개를 숙이며)내가 무슨 면목으로 이제와서 너를보고 찬현..이를 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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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너는 곱창에게
이제라도 봐줬으면 좋겠는데, 난. 아빠 없이, 남편 없이 우리 많이 힘들었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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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에게
(백현의 그몸으로 혼자 출산을하고 산후조리는 제대로 했을까하자 생각이 막 밀려와 혼란스러운)아..우선 그 끊자 나중에 다시 전화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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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너는 곱창에게
어? 어, 응... (너무 급하게 말했나 싶어 걱정하다가 이내 찬현이 병실로 들어가 찬현이를 돌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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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에게
(삼사일을 백현을생각하며 죄책감에 시달려 병원에가지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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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며칠이 지나도 찬열이가 오지않자 의기소침한채로 찬현이 옆에 붙어있음. 거의 회복이 다 돼서 내일 퇴원시키려 짐을 미리 챙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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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찬현이가 무슨 과일을 좋아하는지 몰라 되는대로 사서 로비에서 30분째 고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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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잠깐 말을 아끼다가 이내 다급한 목소리로)..저..찬열아..지금 전화해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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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여자를 끼며 간만에 놀고 있다가 백현의 목소리에 밀어내고 룸을 나오는)..누구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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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누구냐는 말에 끊을까 하다가 아가를 생각해서 꾹 참고)..나 백현인데..지금 전화해도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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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술집을 나오는)변백현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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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박찬열의 목소리에 괜히 목이매여서는)어..난데..밤에 진짜 뜬금없이 미안한데..진짜 나 부탁한개만하자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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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에게
(오랜만에 듣는 백현의 목소리에 울컥하는)뭔데 그래 이시간에 전화까지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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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너는 곱창에게
그게...다른게 아니고..(아파하고있는 아가 모습이 생각나서 눈물이 터지고)찬열아..우리 아가 좀 살려줘..흑..우리 아가 좀 제발 살려줘..수술을 해야하는데..당장 그렇게 큰돈이 없어..내가 갚을테니까..나 돈좀빌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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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에게
(백현에게 애가 있다는말에 충격먹는)애..?아 애도
있었나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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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너는 곱창에게
(찬열에게 사실대로 말할까 고민하다가 아기의 수술 생각에)어...있었어..다른 애아니야.니 애야 찬열아..3년전에 그때 나 임신상태였었어..어쨌뜬 진짜 내가 뭐든지 할게..응?나 제발 우리아가 살리게 돈 좀 빌려줘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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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에게
깜빡 잠들었네요ㅠㅠ잘잤죠?



(잠시 멍하다 큰길로 나가 택시잡으며)어디 어디야 지금 병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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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네네(하트)쓰니도잘잤죠?


응...지금 병원이야.찬열아 지금 병원으로 올수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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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네넨


(택시기사를 보채며)금방 갈꺼야 빨리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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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떨리는목소리로)찬, 찬열아 나백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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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집에 들어와 옷을 벗으려다 행동을 멈추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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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울음끼섞인목소리로)나,나변백현이야..
기억나? 응? 찬열아..나좀도와줘, 제발도와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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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땀나는 손을 바꿔 잡으며)무슨 일인데 왜 그래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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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우리,아니 내 아이가아파..아프대
(울음을터뜨리는)흐,흐읍 수술해야한대 응?
나, 나좀도와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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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갑자기 쏟아지는 말에 당황하며 집에서 다시 나오는)병원 어디야 갈게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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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아이고끝났네여...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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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내일ㄹ와주세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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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첨부 사진(현이라는 말에 흔들리는 눈동자로) 현이라고 다시 불러줘 너가 이러니까 내가 더 못가겠어 자꾸 발걸음이 안 떨어져

잘잤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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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네넹 잘잤죠?ㅎㅎ
(손으로 이마를 짚으며 고개를 숙였다 들며 백현을 힘으로 일으키는)일어나 빨리 집에 가 변백현 너 이러지마 여기서 너가 이러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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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네 ㅋㅋ 학교 갔다 왔ㅇ여 아휴 ㅠㅠㅠ

(고개 저으며 제 팔 잡은 손 떼어내려 안간힘 쓰는) 평생 속죄하면서 살 거라며 내가 용서할 때 까지 내 옆에 있어 내가 우리 아기랑 너 완전히 잊으면 그땐 진짜로 포기할테니까 그때까지만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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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저도요ㅠㅠㅠㅠ모의고사보고 푹푹 지쳐요


(백현을 끝끝내 일으켜 등을 떠밀며)나보다 너 사랑해주는 사람 만나면 금방 또 잊을꺼야 그러니까 얼른 가라고 가 빨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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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세륜 모의고사 오늘 한강에 가려다가 참았어여 ㅋㅋㅋㅋㅋ 밥 먹으려고 ㅋㅋㅋ

내 옆에서 평생 죄책감 느끼면서 살아가라고! 내가 다른 사람 옆에 있는게 그렇게 보고싶어? 그게 네 소원이라면 그렇게 해줄게 (뒤돌아서 금방이라도 터질 것 같은 눈물 꾹 참으며 힘 없이 앞으로 걸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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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ㅋㅋㅋㅋㅋ저도 채점하고 죽어야되나 싶었는데 배가고파요..




(가만히 보다 뒤쫓아가 백현을 뒤에서 꽉안고는 떼어내며)잘가 얼른 가 이제 여기오지 말고 잘지내야돼 많이 사랑했던거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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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너는 곱창에게
ㅋㅋㅋㅋㅋㅋㅋㅋ 마자여 배고파! ㅋㅋㅋㅋㅋㅋ 헐 근데 얘네 어떡하면 좋죠 ㅠㅠㅠㅠㅠㅠㅠ 행쇼로 끝날 수 있겠져? (소곤소곤)

(한참 그 자리에 멈춰있다가 허탈하게 웃고는 말 없이 바닥만 보며 터덜터덜 다시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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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에게
당..당연하죠

찬열이가 저렇게 백현이를 보내고 두세달이 지나고 백현이가 너무 보고 싶어서 새벽에 기차를 타고 올라와
백현의 집을 종대에게 알아내 집 근처에서 숨어서 들어가는 백현이를 보고 잘지내는거같아 다행이다 싶어 돌아가려는데
올라가려다가 편의점가는걸 잊은 백현이가 다시 나왔다가 뒷모습보고 혹시나해서 뛰쳐가는 부분부터 할까요..?(갱장히 뭔가 내마음대로 한거같아 미안한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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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헐 완전 좋은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 좋아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짱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익숙한 뒷모습에 혹시나 싶어 뛰어가서 낯익은 어깨를 잡고 숨 헐떡이며) 저기 잠깐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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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돌아보지 않고 몸이 굳으며 쓰고있는 모자를 다시한번 누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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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너 박찬열 맞지? 맞잖아 (찬열이 어깨 세게 잡고 돌리려고 낑낑대며) 나 좀 봐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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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순간 당황해 백현의 손을 뿌리치고 빠른걸음으로 무작정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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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너는 곱창에게
(제 손을 뿌리치자 찬열인걸 확신하고 저도 빠른 걸음으로 따라가다 숨이 차는지 멈춰서서 상체 숙이고 숨 몰아쉬는) 찬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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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8에게
(자신도 모르게 멈춰서서 뒤를볼뻔하자 우왕자왕하다 모자를 고쳐쓰고 다시 걷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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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비틀대며 따라가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져서 한참 못 일어나고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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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백현의 짧은 비명과 쓸리는 소리에 휙 돌아 고민하다 달려와 백현을 일으키고 팔을 살살 쓸어주고는 다시 발걸음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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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뒤에서 찬열이 등 꼭 껴안고 울먹이며) 나 다리 아파서 못 걷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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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앞만 보고 망설이다 크게 한숨을 쉬더니 앞에 쭈그리는)업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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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등에 업히고 조용히 웅얼대는) 여긴 왜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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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그저 고쳐 업으며 대답 회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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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왜 이제 왔어 보고싶었어 (대답 없는 찬열에 굴하지 않고 혼잣말 하듯 중얼거리다 어느새 잠이 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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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잠이 든 백현의 미새한 숨결이 느껴지자 고쳐 업고 예전습관이 나와 무의식적으로 엉덩이 토닥토닥하며 백현이 사는 주택으러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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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침대에 눕혀주자 찬열이 팔 꼭 잡고 끌어당기며 가라앉은 목소리로 칭얼대는)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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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순간 당황하다 백현의 머리를 넘겨주는)가야지 나도 집에 코 자 내가 소독해놓고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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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여기서 자고 가 (느리게 눈 깜빡이며 머리 넘겨주는 손 잡아서 자기 입에 갖다대고 손등에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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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희미하게 웃더니 백현에게서 손을 빼고 침대에서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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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가지 말라니까 (자리에서 일어나 찬열이에게 다가가는) 가지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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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다가오는 백현를 마두 안아주며)가야지 너가 보고싶아서 참고 참다 왔어 그리고 이렇게 안기도하고 잘 지내는거 봤으니까 돌아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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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보고싶어서 왔어? 그럼 왜 가는데 계속 옆에 있으면 되잖아 너는 지금 이게 잘 지내는걸로 보여? 너랑 헤어지고 나서 밥도 제대로 못먹겠고 매일 밤 울다 지쳐서 잠드는데 너는 (말 끝까지 다 못 잇고 서러움에 눈물이 나와 찬열이 가슴팍 밀쳐내고 고개 숙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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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백현의 눈을 살살 쓸어 눈물 닦아주다 껴안는)나는 정말 백현이 너 볼때마다 너무 미안해서 쳐다도 못 보겠어 내가 너무 개새끼니까 더 이상 너를 망치면 안될꺼같고 니가 받은 상처를 내가 감당할수있을까 싶기도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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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네가 옆에 없는게 그게 더 나를 망치는거야 그냥 옆에만 있어줘도 좋아 (어깨에 얼굴 기대고 손 들어서 허리 살짝 끌어안으며) 예전 일 다 잊고 다시 그냥 처음부터 다시 시작했으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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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백현을 떨리는 눈으로 보며)넌..내가 아이를 잃게했는데 그게 잊을수있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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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물론 잊기는 힘들겠지 사실 아직도 속으로 원망 많이 하고있어 나도 모르게 죽고싶다는 생각이 들 때도 많아 그때마다 너가 옆에서 나 잡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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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고개를 숙이고 망설이다)..미안 정말 원망스러울지 몰라도 자신이없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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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어떻게 해야 찬열이를 설득 시킬 수 있져?

(찬열이 잡은 팔 스르르 푸르고 침대로 가서 등 돌려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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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눈치를 보다 한숨을 쉬며 바닥에 앉는)
제가..잘 치고 들어갈게요 ㅣㅠㅠㅠ백현이가 무한표현만해주세요 넘어가버리게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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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ㅋㅋㅋㅋㅋㅋㅋ네네! ㅋㅋㅋㅋㅋㅋㅋ 차녀리 돌부처인줄 알았어여 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불 끌어당겨서 덮고 한참을 있어도 나가는 소리가 안 들리자 고개를 돌리는데 앉아있는 찬열이와 눈이 마주치자 황급히 다시 벽쪽으로 고개 돌리며) 왜 안 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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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대답없이 땅만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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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밤을 샌 탓에 졸음이 밀려와 금세 잠 들어서 숨 색색 내쉬며 자는데 악몽을 꾸는지 식은땀 흘리며 인상 찌푸리는)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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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백현의 괴로운 목소리에 벌떡 일어나 백현에게 가는)나 여깄어 백현아 괜찮아(등을 두들겨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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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찬열아 가지마 (고개 절레절레 흔들다가 잠에서 깨 눈 뜨고 숨 거칠게 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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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눈뜬 백현을 확인하고 바로 껴안는)백현아 괜찮아 나 여기있어 있을게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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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무서워 (사레 들려서 헛기침 하다가 얼굴 새 빨개질 정도로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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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백현을 더 껴안으며 같이 울듯한 얼굴로)아 울지마 백현아 제발 나 정말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다 백현아 사랑해 내가 많이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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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나 혼자였어 너도 없고 아무도 없었어 깜깜한 방에 갇혀서 (벌벌 떨며 안 떨어지려고 옷깃 꼭 쥐고 품에 꽉 안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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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백현만큼 껴안아주며)응 그랬구나 내가 있었어야되는데 미안해 내가 이제 항상 거기 있을게 걱정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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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내가 잠들었을 때 떠날까봐 겁나 무서워 혼자 있는 거 싫어 (목 꼭 끌어안고 흐느끼는) 나도 사랑해 많이 사랑해 그니까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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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백현을 토닥이며)안 갈게 안가 절대안가 나도 많이 사랑하는거 알지 지금 같이 자고 내일 아침에 눈뜨며 내가 있을게 앞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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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팔 끌어당겨 찬열이 눕히고) 먼저 자 너 자는 거 보고 잘래 (계속 감기는 눈 억지로 뜨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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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백현의 눈에 입을 맞추며)나 자는거 보거 잔다며 주무시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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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아니 너 빨리 자 (고개 저으며 손으로 눈 일부러 뜨게 하고 찬열이 손 꼭 잡는)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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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손 사이사이 깍지를 끼며)니가 나한테 고마운게 뭐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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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그냥 와줘서 고맙다고 (고개 살짝 돌려서 찬열이 쳐다보고 살짝 미소짓는) 얼른 자 나 그냥 오늘 안 잘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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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안돼 안 자는건 안돼 자야돼 내일 힘들어 나랑 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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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그럼 너 먼저 자 (몸 옆으로 돌려서 찬열이 가슴팍 토닥이며) 얼른 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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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백현의 행동에 웃음이 터진)하하 니가 나 재워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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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찬열의 웃는 모습을 보자 저도 모르게 안심해서 어깨에 얼굴 부비는) 재워줄게 그렇게만 웃어준다면 뭐든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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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너는 곱창에게
불판갈려구욧ㅅ캡쳐해서 그쪽으로 와주세영ㅁ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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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헐 어제 먼저 자버렸네요 ㅠㅠㅠ

너는 곱창
(답답하다는듯한 말투로)아니 그니까 누가 아픈건데 너 누구랑 같이살아?애인? 모바일 8시간 전 답답글

독자67 l 나
(아랫입술을 꽉 깨뭉곤 발만 동동 구르다) 아기가 아파 아기가 아파서 돈이 필요해 모바일 8시간 전 답답글 수정 삭제

너는 곱창
(잠깐 말이없다가)아기..?누구 애인데? 모바일 7시간 전 답답글



(찬열이를 한번 바라보다 의사가 내미는 수술 동의서를 가만히 보며) 내 아기야 빨리 이거쫌 싸인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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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동의서를 받아들며)니가 혼자 애를 낳았을리는 없잖아 누구애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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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발만 동동 구르며 찬열이를 바라보며) 이거 이거부터 써주라 아기가.. 아기가 많이아파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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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애처로운 백현의 모습에 급히 싸인부터하고 수술들어가는 아이를 보고는)이제 말해봐 누구애야 새애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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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아이가 수술실로들어가자 다리에 힘이 풀려서 주저앉다 싶이 의자에 앉으며) 애기아빠가 왜 중요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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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에게
(의자로 다가가)애보니까 세살은 된거같은데 너 나랑 살면서 바람났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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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너는 곱창에게
(위저에 안장서 가만히 수술중 글자만 바라보다 쪼구리고 앉으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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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에게
(백현을 흘긋보다)하긴 이제와서 그게 무슨 소용이겠어 너는 너대로 사는건데(지갑에서 지폐 있는대로 꺼내어 쥐어주며)연락해 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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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너는 곱창에게
(자신의 손에 둘린 돈을 가만히 바라보다 찬열이를 붙잡으며) 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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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에게
(백현의 손 빼내며)가야지 그럼 고민하지말고 해 올테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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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다시 붙잡지 못하고 발끝만 바라보며) 고마워... 미안해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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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가려다 백현을 다시 보는)그거 오랜만에 들으니까 새롭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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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너는 곱창에게
(여전히 고개를 숙이곤)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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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에게
(당황해 백현의 손 살짝 쥐며)뭐가 미안해 그런말 들으려고 한 말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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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한참을 아무 말도 못하고 있다가 수술이 끝났다는 말에 아기에게로 달려가는) 종대야 괜찮아? 엄마 보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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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종대에게 다가가지는 못하고 그저 뒤에서 둘의 모습 보고 있다 발길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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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아기가 고르게 숨을 쉬는것을 보곤 다시 찬열이를 찾으로 고개를 돌리며)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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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고개 못돌리는)그렇게 부르지마 괜히 떨린다 야
나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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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아이를 한번 보곤 너를 바라보며) 아기.. 안 보고 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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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괜히 보며 마음약해질꺼같은 마음에)아니 괜찮아 안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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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첨부 사진이어주세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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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이를 발견하곤 가까이 다가가 옆에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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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한참을 찬이껴안고잇다가 인기척에 침대에 눕혀 바라보며)..찬열아?와붜서 고마워,내가..너한텐 연락 안하려 했는데..미안해.정말 미안해,근데 찬이가 너무 아파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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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찬이를 살짝 보며)찬이?아들이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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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응..내 아들이야.(아기 머리한번 넘겨주고는)..예쁘지.찬이.새벽에 너무아파하길래 병원에 데려왔더니 수술해야한대서..미안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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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찬이를 물끄러미 보다가)애 아빠는 어디가고 너가 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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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애기아빠,랑은..헤어졌어.그사람은 아들이 있는지도 몰라.(눈치보다가)내가 쓸데없는 말을 했네.찬열아 돈좀 빌려줄 수있어?내가 뭐든지 다 헐게.그러니까 좀 빌려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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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자신은 백현을 그리워하며 하루하루를 보냈는데 다른사람과 사랑도하고 애도낳고 이별을 한 백현이 괜히 괘씸한 마음에)그럼 자 줄 수도 있는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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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어...?(아기손 쥐다가그말에 살짝 놀라서 바라보며)...그거면,되는거야?우리 찬이 병원비.대줄수 있는거야?그런거면 나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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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하,(백현의 반응이 괜히 마음에 안드는)너 몸굴리고 다니냐 그게 그렇게 쉽냐고 아 됐다 돈내줄게 하자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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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응..하자.(한숨쉬고는 바라보며)..일단은,찬이 수술 끝나고.끝나고 하면 안될까?우리 아기가 정말 너무 아파서그래..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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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수술동의서를 가지고 데스크로 가고 바로 찬이 응급실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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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아이안고 따라들어가며)하아..찬열아 정말 고마워,내가 진짜..우리 찬이 아파서 얼마나 놀랬는 지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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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5에게
(대답없이 작성 끝나고 수술실로 들어가는 찬이를 물끄러미 보는)신기하네 귀가 나랑 닮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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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어?(살짝 움찔하고는)..그..그래?네 기분탓겠지?우리 찬이 예쁘지.이때까지 한번도 말썽피우거나 뗀쓴적 없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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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백현에게 고개를 돌리며)쟤 우리애 아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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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그리고 우리 찬이는,(주절주절 늘어놓다가 그말듣고 아무말도 못하곤)..어?갑자기 무슨 소리야.우리 애라니.그럴리가...없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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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몇살인데 쟤
세살?두살?은 되보이는데 우리 헤어진지가 이삼년됐고 니가 딴새끼랑 뒹굴지 않았다며 쟤 우리애맞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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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세살인데..(눈치보고는 한숨쉬며)다른 새끼랑 뒹군 적 없어.나...우리 찬이 임신했을때.혼자 많이 힘들었는데..너는 몰랐겠지.(기어들어가는 목소리로)..몰랐으면 좋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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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내가 너 쫓아낼때 애기 있었던거네 그럼 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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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미안해,(입술 꾹 깨물고는)미안해 찬열아.너한테 한마디 말도없이 낳아서 미안해.너무 무서웠어.너가 지우라고 할 것 같아서,그래서..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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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내 말뜻은 지금 그게 아니잖ㅇ..하아,왜숨겨 그걸 왜 그걸 숨겼어 그럼 너 혼자낳고 입원해있고 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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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응.(눈치만 살살 설피며)..혼자 했어.가끔은 경수가 와서 도와주고.그래도 괜찮았어!정말 괜찮았어..미안.너한테 말 한마디도 안하고 아기..낳아서.근데 책임져달란 말은 절대로 안해. ...믿어주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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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책임져달라 매달릴까봐 이러는거 아니야 변백현
너 보내고 내가 얼마나 후회했는데 연락해보고 싶어도 내가 너무 모질한거생각나서 못ㅎ..후우,대기실 들어가라 나 그만 가야겠다 퇴원할때까지 돈을 낼테니까 걱정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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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다듣고있다가 다급하게 붙잡으면서 울먹이곤)찬열아,박찬열.정말 그럼거라면 내 옆에 좀 같이 있어주면 안될까...?나 지금 우리 찬이가 잘못될까봐 너무 무서워서그래.너도..아빠잖아.우리 찬이 수술하고 나올때만..같이있어주면..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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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백현의 하얗게 질린 얼굴과 손에 결국 고개 끄덕이며 의자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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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고마워,찬아.너 아니었으면 정말 힘둘었을거야.(옆에 앉고는 불안한지 손떨면서)찬아,아프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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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덜덜 떠는 손을 모르는척 하다 고개를 숙이며 손을 살짝 움켜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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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우리 찬이 괜찮겠지..?(애써 웃고는 손 꽉쥐며)난 정말 우리 아가 아니면 살 이유가 없는데...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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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손이 살짝 떨리는걸 애써 진정 시키며)괜..찮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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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응..(한참을 그렇게 기다리다가 아기가 수술실에서 나오는것 보곤 벌떡일어아선)찬아!!괜찮아?(숨넘어갈듯 흐느끼고는)흐윽..찬아,우리아가..아빠 보고싶어했지?보고싶으면 얼른 일어나..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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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침대에 누워 있는 아이를 보며 입원실로 향하는)나를.
.보고싶어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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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응.(ㅇ괜찮다는 말에 아기 머리살살 넘겨주면서)너 얘기 한번도 한 적 없는데.어디서 들었는지,아빠얘길 막 하더라고.왜 자긴 아빠가 없냐고..(한참을 말하다가 제가한말에 놀라 입다물며)아..미안해.그냥.찬이가 궁금해 했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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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너 뭐라고 대답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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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그냥.아빠 저기 멀리 돈 벌러 갔다구..(살짝 웃으며)아빠가 돈 많이벌어오면 찬이랑 살수이다고 그랬지.그러니까 기다리겠대.착해.우리 아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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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흐뭇하게 웃는 백현이 보며)좋은사람 나타나며 찬이 같이 키울 생각 있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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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아니.이때까지 그럴 일도 없었고,만 약 그렇다고 해도...없어.(바라보면서)너랑 나 사리에서 나온 아들.그냥 내 손으로 키울래.다른사람 손 안타고..그냥...이대로가 제일 좋은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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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백현을 바라보다 살짝 눈을 피하며)..그게 나라도 안되지(순간 대답없는 백현에)아 괜한소리했다 흘려그냥 애도 나왔고 갈게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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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찬열아 잠깐만,(가는 너붙잡으며)..우리 찬이 한번만 안아주고 가.정말로 찬이가 널 많이..보고싶어 해.(고개 푹 숙이며)나..나쁘지만 내 아들 핑계로 너랑 좀 더 같이..있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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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백현의 말에 살짝 놀래 백현을 보다 서툴고 긴장한 손길로 찬이를 받아 안아보는)..이런 느낌이였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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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따뜻하지.아직 아기라서 체온이 높아.(손만 만지작 거리며)그래서 난 겨울때 찬이 꼭 껴안고 잤어.(살짝웃고는)내 애기지만..너무 예뻐.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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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백현를 사랑스럽게 내려다보며)나같은놈이랑 사이에서 낳온 애 예쁘게 지우지않고 키워줘서 고맙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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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응..?당연한 거잖아.너를 사랑하는데,어떻게 네 아이를 지워.이미 품속에 있었는데.(힘든게생각났는지 한참있다가)찬열아..와줘서 너무 고마워.정말 고마워..오늘 은혜.정말..잊지 않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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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은혜는 무슨 은혜야 당연한거지 그
..이제와서 뭘하자는게 아니라 아이가 언제 또 갑자기 이럴지도 모르고 그러니까 그냥 같이..살래
(동작을 크게하며 설명하는)막 사랑을하자 이게 아니라 서로 그냥 편하게 생물학적 아빠 느낌으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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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아빠..(희미하게 윳으며 올려다보며)괜찮아..굳이 정도없고 사랑도없는데 아기때문에 같이사는거라면.내가 거절할래.너라서 거절하는게 아냐.그냥단순히 그런의미라면..내가 우리 천이한테.보여주고싶은건.아빠의 사랑이랑..엄마아빠 사이의 그 포근함이야.(웃으며)그리고 내가..아직도 널 사랑해서,그런감정으론..못 보겠다.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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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백현의 말에 고개 숙이고 한참을 고민하다)..내가 지금와서 그런 자리에 가도 되는건지 모르겠어 둘한테 상처만 잔뜩 준 내가 한순간에 둘의 사랑을 받을 수 있는 자리로 가도 되는건지 헷갈린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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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항상..네 자리.비워뒀잖아.(손 조심스래 잡고는 바라보며)기다렸어.찬열아.미안하다 그런소릴 듣고싶은게 아니라,그냥 난..찬이랑 나한테 잘하갰다 사랑한다..그런소리가 듣고싶어 찬아.우린 이미 헤어졌고,이미 찬이도 낳았어.그럼 다시 시작하면 되지.안그래?(살짝 울먹이다가 고개푹숙이고)바보야..이런말 까지.내가 해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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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백현의 손 고쳐 잡으며 백현에게 다가가 입을 깊게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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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살짝 당황하고는 이내 손 꼭잡아 입 맞추곤 숨차는지 살짝 밀어내며)하아..숨차다.(씩 웃으면서 바라보며)..나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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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같이 살짝 웃으며 백현의 코에 제 코를 살짝 비비는)응 사랑해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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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나도 사랑해.(웃으며)너 미워.그때는 나 싫다고 해놓고..(살짝 떨어져 아기 안고는)그래도 그때 아니면 우리 찬이 세상에.못 태어났을거야.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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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백현을 끌어 안고는)그냥 다 고맙고 미안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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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난 괜찮은데.우리 현이가 상처받앗을까봐..(품에안겨서 웅얼거리곤)나랑같이 있는시간..거의 없엇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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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우리 이제 셋이 시간 많이 보내자 꼭 우리끼리도 보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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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첨부 사진(손에 느껴지는 온기에 몸 살짝씩 움직이다가 미간 구기고는 작게 눈 뜨곤 둘러보다가 찬열이에게 잡힌 손 빼내며 배 잡고는 갈라지는 목소리로 말하는) 왜 내가 병원에 와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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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손 다시 끌어다 잡으며)체온이 너무 내려가서 위험했어 그니까 내가 지우자고!!아니다 아니야 미안해 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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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찬열이 소리치자 머리가 울리는지 얼굴구기다가 눈물 그렁그렁 맺혀서는) 너는 진짜.. 병원에 있는 사람한테 그런말 잘도 한다.. 그럼 나랑 내 뱃속에 있는 니새끼랑 둘다 그냥 죽게 냅두지 왜 병원까지 데리고 와서 이러는데(고개 푹 숙이고 눈물 닦으며) 그냥 죽는게 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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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눈물 닦아주며)죽는다는 말 함부러 하는거 아니라고 했지 내가 널 무슨서로 죽게내비둬 내가 널 어떻게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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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찬열이 손 잡아내리며) 이제 와서 왜이래 너 나도 필요없고 애기도 필요없잖아 다 귀찮잖아, 그러니까 없어진다고 (흐느끼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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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에게
(백현의 눈을 보고 말하는)아이말고 너말이야 너 변백현 넌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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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돌려서 찬열의 눈 피하며) 왜? 애 낳으면 뒷구멍 헐렁해지니까? 하긴 내가 너한테 뭘바래 그냥 나는 니 화장실이잖아 안그래? 이제 못하겠으니까 다른 남자를 구하던가 다른여자를 구하던가해 (눈물이 또 울컥하자 입술 앙 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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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자리에서 박차고 일어나는)야 변백현 내가 언제 화장실취급했어 너를 내가 얼마나 너를 사랑했는데 뭐?화장실? 왜 니가 사람 찢는말하면서 울긴 울어 왜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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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너는 곱창에게
다른 사람이랑 놀아나다가 그런거 하고싶을때믄 니 멋대로 해버리고 (일어서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거봐 사랑하는게 아니라 사랑했는데잖아, 지금은 안좋다는거잖아 나는..내가..얼마나 힘든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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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에게
(아무말하지 못하고 백현의 눈물만 닦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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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눈물을 닦아주자 그동안 설움이 터졌는지 벅벅 눈물을닦으며 울다가 배한번 쓰다듬으며) 아가..미안해..(작게 웅얼거리며) 너가 지우라면 지울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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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주체하지 못하며 우는 백현을 내려보다 배에 살며시 손을 대며)..생각좀 해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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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입술 꽉 깨물곤 울음 참아내며 말을 하는) 차라리 아빠없는 불쌍한 애기하는 것 보단 아예 안나오는게 나을것 같아(배만 내려다보며)

학원다녀오느라 눚었오요ㅠㅠ
미안해요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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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아녀요ㅋㅋ잘다녀왔으ㅡ요?




그런 나쁜말 하지말고 백현아 조금만 시간을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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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네!!학원다녀왔으니까 씬나요!ㅅ!

(찬열이 올려다보며) 내가 시간을 더 주면 너가 바뀔거야? 응? 다른 사람들이랑 안자고 외박도 안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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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백현의 뺨에 손을 올리며)절대 그건 다신 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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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정말로?근데..아직까지는 너 못믿을것같아..미안해,애기한테 그런말한것도 많이 속상하고..(한숨내쉬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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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지금 바로 믿으라고 내가 양심이 있지 어떻게 그래 내가 보여줄게 보기만해 그럼 (살짝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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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그럼 나 애기 낳아도 되는거야? 진짜? (눈 커지며 입가에 미소 번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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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잠깐 망설이다 거개끄덕이는)너닮은 아이로 낳아줘야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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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울먹이며 안아달라는 듯이 찬열이에게 팔 뻗으며) 나 한번만 안아주라 그럼 응?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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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덥썩 당겨 안으며)뭘 제발이야 그게 맨날 안아주고 키스도하고 다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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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찬열이가 세게 안아오자 약해진 몸이 아팠는지 살짝 앓는소리를 내다가 찬열이 어깨에 얼굴 묻고는) 이거 꿈같아 나 안아주는것도 너가 아닌것같아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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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백현의 허리를 힘껏 안으며)나 맞아 변백현말도안듣고 변백현사랑하고 변백현하고 할 때 끝내주게 잘하는 박찬열 맞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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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 어깨에 턱괴고 찬열이 허리춤 붙잡으며) 그게 다 뭐야..너 나 안사랑했잖아 몇개월 동안은-..(말꼬리 늘리며 툴툴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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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그 일은 사과조차 하기 미안하기때문에 아무말하지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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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왜 대답이없어- 이제부터 진짜 잘하면 되잖아 그치? 나 이제는 찬열이 믿을 수 있을것같아 사랑해(마지막말은 부끄러운지 웅얼거리듯 말하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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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너는 곱창에게
불판갈려구욧ㅅ캡쳐해서 그쪽으로 와주세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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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ㅔ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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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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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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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아이와 백현에게 다가가며)애가 어떻게 아픈건데 애아빠 되는 사람은 넌 괜찮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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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애 아빠라는 말에 멈칫하다가) ...난 괜찮아. 애가 갑자기 열이 너무 나서 데려왔더니 폐렴이래. 수술해야된다고 하는데.. 내가 수중에 돈도 없고.. 미안해, 정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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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고개를 끄덕이며 )애 아빠되는놈은 뭐하길래 안온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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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애아빠.. 없어.. (차마 찬열이 바라보지 못하고 대답하고는 아기만 바라보며) ..그냥 내 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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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백현을 보고 헛웃음 치는)하,야 말이되냐 그게 무슨 니가 혼자 애를 낳은것도 아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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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넌 몰라도 돼... (가만히 아기 바라보다 찬열이 바라보며) ..뭐든 다 할게. 그러니까 수술만 시켜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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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수술동의서 쓰러 갔다가 아이가 수술실로 들어가고)밥은 먹었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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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아니.. (수술실 앞에 있는 의자에 힘없이 앉아서는 입술 꼭 깨물고) 하아.. 괜찮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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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백현의 팔 잡아 일으키며)지하에 식당있겠지 가자 밥부터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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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괜찮아.. 나 입맛 없어. (팔 슬쩍 빼내며) 너 가서 먹고와,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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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다시 잡으며 일으키는)지금 나 밥먹자고 이러는거 같냐 니눈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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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며) ..난 생각 없다니까 그러네.. 수술 끝나면 그 때 먹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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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돈 빌려주면 다 한다고 했지,밥먹고 나랑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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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어? (놀라서 멍하니 찬열이 바라보고) ...방금.. 뭐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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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백현을 무표정으로 보며)다 한다며 뭐든 그니까 밥 맛있게 먹고 오랜만에 자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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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그래. 뭐든 다 하기로 했지.. (어쩔 수 없다는 듯 일어나서는 제 머리 쓸어넘기며)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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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백현과 지하로 내려와 설렁탕집에 마주 앉는)설렁탕 괜찮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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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아무거나 상관없다는 듯 대충 고개 끄덕거리고 마주앉아서는 아기 걱정되는지 멍하니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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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밥을 살살 말아주며)변백현 집중좀해라 최소한 앞에있는 사람한테는 애 수술들어갔잖아 대수술도 아니고 잘될꺼야 분명히 그 울듯한 얼굴 좀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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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있다가 시선 돌려 찬열이 바라보고) ..아.. 미안.. (이내 숟가락 쥐어주는 찬열이에 숟가락만 꼭 쥐고) ..나는 우리 찬이밖에 없어. 무슨일 있으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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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니 하나밖에 없는 찬이 잘 될꺼야 내가 장담해 얼른 밥 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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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응.. (억지로 한숟갈 떠서는 입안으로 밀어넣고는 우물우물 씹다가 꿀꺽 삼키고) ..뭐해.. 너도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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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백현의 먹는걸 몇번 보다 그제서야 한숟갈 뜨는)모텔가서해도 상관없지 주위에 모텔촌밖에 없던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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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숟가락으로 의미없이 휘휘 저어대다가 멈칫하고는 작게 고개 끄덕이며) ..응.. 아무데나 상관없어.. 너 편할대로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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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아무말없이 서로 먹고 계산을 마치고 식당을 나와 가까운 모텔로 들어가 방열쇠를 받고 방으로 들어가며)
씻을래 바로 할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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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너 더러운거 싫어하잖아.. 씻고 올게.. (욕실 문 열고 들어가서는 작게 한숨쉬고 거울 멍하니 바라보다 옷 벗고 씻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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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겉옷과 티셔츠를 벗고 침대에 앉아 담배를 태우며 콘돔을 만지작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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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이내 씻고 나와서는 침대 위에 있는 찬열이 바라보다 조심스레 다가가며) ..담배.. 안좋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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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예전의 백현의 모습과 겹치며 뭉클하자 백현을 침대로 눕히는)애무..같은거 한지 오래되서 기억않나 그냥 들어가도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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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위에서 저 내려다보는 찬열이에 괜히 옛날로 돌아간 것 같은 기분에 입술 꼭 깨물다 고개 끄덕이며) ...마음대로 해..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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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젤을 손에 한가득묻혀 부드럽게 펴바르며 콘돔을 끼고 점점 벌리며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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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하윽... (오랜만에 느껴보는 고통에 어쩔 줄 몰라 침대시트 꽉 잡으며) ..하아, 찬열아.. 조금만 천천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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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백현의 어깨를 잡아주려다 흠칫하고 옆 시트에 손을 기대 몸을 눕히며 허리를 점점 강하게 치고 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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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하앗..! 찬열아.. 잠, 잠깐..! (갑자기 치고 올라오자 바르르 떨며) 흐으.. 조금만 살살.. 하앗, 아파.. 찬열아, 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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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눈 질끔감고 계속 치올리다 안에다 사정분을 남기고 나와 화장실로 들어가는)하아..아..내가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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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안에 사정하고 말도 없이 화장실로 가버리는 찬열이에 입술 꼭 깨물고는 눈물 참으며) ..하아.. 어떡하지.. 안에 해버렸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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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세수를 하고 안에 사정했다는게 떠올라 급히 나와 백현에게 다가가는)
미안 조절을 못했다 또 임신하면 큰일인데 정말 미안 빨리 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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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아, 아니야.. 괜찮아.. 내가 할게.. (급히 이불로 제 몸 가리며) 괜찮아.
(애써 작게 웃으며) ...씻고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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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이불 살짝 잡아당기며)늦으면..큰일날수도있잖아 또 임신하면 나나 너나 괴롭잖아 조심히 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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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응.. 맞아... 너나 나나.. 다 괴롭지.. (고개 푹 숙이고는 찬열이가 이끄는 대로 욕실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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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백현을 뜨거운 욕조에 들어가게 하고 빼주려다 자세가 되지 않자 결국 지신도 들어가 뒤에서 백현을 무릎에 앉혀 안고는 살살 긁어내는)안아프지?참을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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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윽.. (욕조 난간 잡고는 파르르 떨며 고개 끄덕이고) 하아, 괜찮아.. 안아파.. (바르르 떨다가 조그만 목소리로) ..미안해, 이런거 시켜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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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내가 해놓은건데 내가 빼야지 뭘 미안하다 그래 (백현의 배에 남아있는 자국 보는)..이거 흉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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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아.. (배에 나 있는 흉터 슬쩍 가리며) ..그냥.. 찬이 낳을 때.. 좀 힘들었거든.. 그때 생긴건데 이제 괜찮아. 아무렇지도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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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백현의 손을 치우고 흉터를 매만지며)너 아기 병원에서 낳은거야?혼자 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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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아.. 응.. (애써 작게 웃으며) 거의 쓰러져가는거 옆집에 사는 아주머니가 119불러주셔서.. 겨우 낳았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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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낳고..많이 힘들었을텐데 연락하지..그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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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어떻게 그래.. 우리 헤어졌는데.. 그런표정 하지마, 진짜 괜찮아. 찬이가 있어서 얼마나 다행인지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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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백현의 몸을 간단히 씻겨주고 같이 나와 옷을 입으며 이렇게 끝을 내긴 싫지만 만날 이유가없기에)저..가끔 하고싶을때 연락해도되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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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어? (그런 찬열이 말에 머리 맞은 듯 멍해져서는 가만히 바라보다 고개 푹 숙이며) ...응... 병원비 내준 만큼은 나도.. 할 수 있는거 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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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백현의 멍한 표정에)하기..싫어?만나는게 싫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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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어? 아, 아니야, 그런거... (애써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싫은거.. 아니야. 연락하면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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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4에게
..그래,그럼 가볼게 조만간 연락할게 그때 보자



타임워프ㅡ해도될까요?ㅎ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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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응응 ㅎㅎㅎ 아무때나 워프워프 해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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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일주일간격으로 찬열과백현은 만나왔고 매번 찬열은 백현이 아침에 눈을뜨며 없었던 자리인마냥 비어있었고 백현은 그것을 비롯해 여러가지에 가슴이 미어지고 힘들어함
찬열이는 아침까지 있으며 아침도먹고 싶어지고 욕심낼까봐 새벽에 재빨리 나가는거
많이 고민하다 연락해서 만난지 여덟아홉번 됐을때 문자가 아닌 전화를 거는 시점부터



불판갈려구욧ㅅ캡쳐해서 그쪽으로 와주세영ㅁ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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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나 뀨뀨로 신청할게여 ㅠㅠㅠㅠ 쓰니톡 너무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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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아ㅏ쑥쓰러워라..정말 감사해요!
12년 전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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