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출 예약
호출 내역
추천 내역
신고
  1주일 보지 않기 
카카오톡 공유
https://instiz.net/writing/190728주소 복사
   
 
로고
인기글
필터링
전체 게시물 알림
사담톡 상황톡 공지사항 팬픽 만화 단편/조각 고르기
혹시 미국에서 여행 중이신가요?
여행 l 외국어 l 해외거주 l 해외드라마
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6381

5년정도 사귀었고 동거한지 3년정도 되고

일방적으로 박찬열이 권태기가 옴

아주 나쁜 개새끼공임

여자를만나든 남자를 만나든 거짓말을치던 자신에게 비꼬는말투며 음패도 다 모르는척하며 지내다

몇주전 술먹고 온 박찬열과 무자비한 관계를 맺고 계속해서 몸이 좋지 않자 병원을 갔더니 임신

권태기까지 온 박찬열이 당연히 지우라고 할것이라고 생각했기에 몇주를 고민하다 짐싸고 이별통보를 하기위해 일찍 퇴근한다던 기다리는 백현이부터

나머지는 이어가도록해요

제가 공이요


먼저 선톡해주세요

길게길게 가실분 너무 좋습니다ㅏㅠㅠㅠㅠㅠ

하는사람 없으면 세륜ㄴ..


설정된 작가 이미지가 없어요
1

대표 사진
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축선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
얄루! 쓰니톡또참여하네요ㅠㅠㅠㅠ조아요ㅠㅠㅠㅠㅠ

/(짐가방 현관쪽에 살짝안보이게두고는 쇼파에앉아 초음파사진보며 너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기억하고있으요ㅎㅎㅎ


(백현이 답지 않게 신신당부해 의아해하며 일찍이 현관 들어서는)뭐하냐 거기 앉아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
새롭게하려니까 뭔가 설레네여..♥








/ (초음파사진 뒤로 숨기곤 너에게ㅜ억지로웃어주곤) ㅇ..어 왔어? 빨리왔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저도ㅗ뭔가 오랜만에 이 톡을 하니 오묘오묘하다능ㅇ



(백현이 빠르게 숨기는손짓을 보며 들어와 다가가는)뭐야 그건 왜 숨겨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
(애써 아무렇지않은척하며 말돌ㄹㅣ곤)아무것도 아닌데? ㅎ..할말있어, 여기 좀 앉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에게
(백현의 옆에 앉아 계속 감추고 있는걸 보다 확 빼앗아 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 아무반응도못하고 너 눈치보는) 안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에게
(가만히 보다 다시 던져주고 쇼파에 기대는)누나 임신하셨냐 니가 그걸 왜 가지고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
너는 곱창에게
(아직 눈치못챈듯한 이말에 오히려 더 놀래서 쳐다보다 안심하곤 시선피ㅏ는)ㅇ..어?? 아, 아 어 누나임신..했데- 그냥 신기해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에게
(눈감고 있다 뜨고 백현을 싸늘한 표정으로 보는)근데 왜 숨겨,찔리는 사람 마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4
너는 곱창에게
(거짓말한것도 그렇고 니표정에주늑들어 입술깨물다) 내가언제숨겼어.. 놀래서 그런거야, 안찔..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4에게
(다시 초음파 사진 가져다 이리저리 보다 뒷편 아래에 작게 적힌 변백현님 이라는 글자를 보는)너 장난하냐 지금 나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더차갑게내려앉은 목소리에 움츠러들곤 )왜, 뭐가.. ? 누나꺼 신기해서 그런거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6에게
(백현에게 사진을 뒤집어 던지고는)그 뒤 이름은 어떻게 설명할래 해봐 어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7
너는 곱창에게
(순간 멍하니 입도못다문채바라보면서 표정관리못하며 횡설수설하는) ㅇ..아 그게..누..누나가썼나봐-....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7에게
(눈을 이리저리 피하는 백현을 더 집요하게 보며)누나가 이 귀한 사진에 왜 너따위 이름을 적어 적긴 거짓말을 하려면 제대로 해봐 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9
너는 곱창에게
(떨리는 입술가리려고 손톱무는데도 덜덜떨며 눈꼭 감고는) ㅇ..아니라니까- 그런거 아니야.. 오해,하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9에게
(입에서 손톱 빼고는)이런거 하면서 입은 거짓말한다고 되냐 그게 (쇼파에서 일어나는)딴말필요없고 지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1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굴리던 눈 멈추곤 일어나는 너뒷모습보며 떨리는목소리로) 싫어. ㄴ,내가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1에게
(백현의 반항적인 말에 뒤도는)내가 왜라니 니 애이자 내 애인데 지우라며 지워 그게 서로 좋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4
너는 곱창에게
(마음굳게먹은듯 더 딱딱학말하며) 어,니말대로 내애야. 그니까 안지워 왜? 거슬려? 그럼 꺼져주면될거아냐, 아무한테도말안했어. 하지도않을거고-(하고 일어나 가방들고 나가는) 잘지내. 짐은 다 정리했으니까 신경안써도될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4에게
(백현의 모습 보고 있다 나지막히 내뱉는)지금 당장 자연유산이란거 시키고 싶지 않으며 앉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1
너는 곱창에게
(니말에 코웃음치며 인상쓰곤 현관문열고 나가닫아버리는) 싫어. 너가 이래라 저래라 하는것도 이젠 질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1에게
(의자에서 일어나 차 키 챙겨 나가 백현을 그대로 붙들고 주차장으로 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3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끌고가는찬열에 소리지르고반항하는) 뭐하는거야! 이거안놔? 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3에게
(조수석에 밀어 넣고 운전석에 타 문잠그고 시동걸어 출발시키는)지금 지우러 가자 그럼 뭘 내일까지 끌어 그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7
너는 곱창에게
(이미움직여 내리지도못한채 어이없다는듯 입맘깨물다 조용히 신호걸리면 내릴샌각하는) 하, 너진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7에게
(신호위반까지 해가며 도로를 뚫어 전화해놨던 준면의 병원앞에 도착해 끌고 내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0
너는 곱창에게
(산부인과라는 글자보고 질겁하며 손빼내려 아둥바둥거리는) 미친, 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0에게
(들쳐업고 들어가 당황하는 준면을 보고는 수술실까지 들어와 침대에 눕히고 옆 압박대를 가지고 팔을 압박해 대충 묶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2
너는 곱창에게
(묶는 너의 모습보고 두려운듯 벌벌떨며 눈물고인채 ㅣ러지도저러지도못하느)퓰러.. 이거빨리 푸르라고! 안지워,안지운다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2에게
(뒤에 안타까운 얼굴로 서있는 준면에게 눈짓하자 준면이 다가와 백현에게 마취제를 넣겠다고 말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5
너는 곱창에게
(이미 눈물범벅된 얼굴로 준면쳐다보며 묶인 부분풀어내려 안간힘쓰믄)흐으..하지말라구요.. 히지마!! 내애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5에게
(백현의 울부짖는 모습에 준면이 마음이 아파 차마 마취제를 놓지 못하고 찬열을 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8
너는 곱창에게
(눈꼭감고 엉엉울며 계속 몸부림치는) 왜그래 진짜..! 내가 뭘 그렇게 잘못했어..!! 흐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8에게
구지,따지자면 내 애 가진게 잘못이라면 잘못이겠지 좋아하지도않는데 내 애 가졌다는게 좀 찝찝한 일이여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9
너는 곱창에게
(계속 울다 좋아하지도않는다는말에 그대로 멈춰서는 멍하게 너 쳐다보며 느리게 눈감았다뜨는)찝찝...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9에게
(백현의 충격받은듯한 표정에 잠깐 멈칫하는)찝찝하기보단 마냥 좋아할수는없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2
너는 곱창에게
그래.. 마냥좋아한 내가 바보였네..(너에게 들릴락말락 중얼거렸다가 수술실한번 둘러보더니 아무말없이 충격에멍때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2에게
(넋을 놓은듯한 백현에 조금 망설이다 준면에게 잠깐 시간좀달라하고 준면이 얘기잘하라며 수술실을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0
너는 곱창에게
(아무말안하고 누워서 천장만바라보며) 시간은 무슨 시간. 여기 누워서 발악하는게 재밌어보여? 더보고싶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0에게
(수술대 옆 조그만 의자에 앉으며)입 닥쳐 해봐 할 수 있으면 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2
너는 곱창에게
(어이없다는듯 바람빠지게 웃곤 반항하느라 더 가만히 누워서 너반대로 고개돌리고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2에게
(그런 백현의 모습 보며 한참 생각에 잠겨있다 입을여는)애 지우고 그냥 지금처럼 지내 애 낳으면 너만 힘들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7
너는 곱창에게
(니말에 고개돌려 빤히쳐다보다 눈물닦고는)힘들던, 안힘들건 내가 겪는거야. 지금처럼 뭐, 니 뒷꽁무니만보면서 살라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7에게
항상 그래왔잖아 뭐 이제와서 지치고 힘든척이야 니가 이런식으로 항상 행동하니까 사람 질리게 만드는거야 짜증나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니말에 씁쓸하게 웃다가정색하고눈) 지치고힘든척이라니. 말똑바로해 척이아니라 지치고 힘든거야, 그래 지ㅇ우자. 지우고 존나 모르는 사람하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1에게
(고개 끄덕이며 일어나는)김준면 불러올게 수술 한시간도 안걸린다니까 회복실에 몇 일있던가 알아서 해 돈은 내가 갈테니까
끝내자는거지 니 말 그럼 짐싸서 나가 안붙잡아 애 지운 몸으로 뭘 할지는 뻔하지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다가오는 현실에 두려운듯 작게 한숨쉬고 느리게눈감았다 뜨는) 내가 따새끼밑에서 앙앙대든, 좆물고 빨든 . 신경끄고 빨리 불러 너 랑 말섞기도 역겨우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6에게
(백현의 모습 생각하자 얼굴 찡그리는)표현을 해도 꼭 지같이 해요 진짜, 잘 해봐 잘 어울리네 너한테 가끔 찾아갈게 잘 돌려줘야한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인상쓰고 너쳐다보며) 지랄하지마. 너 볼일없어 개새끼야 너 대주느니 차라리 싸구려 창녀가되는게나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8에게
이미 애 하나 지운만큼 벌려 놓으며 싸구려 창녀 아닌가, 차라리 애원을 해 낳게 해달라고 그럼 바뀔지 알아 혹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점점더 듣기안좋는말에 입앙다물고)그럼 싸구리창녀가 니 인생에 안남게 꺼져준다고, 닌 비싼년들이랑 뒹구던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0에게
차라리 애원을 할라고 엎드려서 애 낳고 싶다며 지우기 싫다면서 자존심 떔에 계속 이런식으로 나올래? 그럼 변백현 너만 손해인거 잘 알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너한테 다 찢기고 망가져서 남은게 좆같은 자존심밖에없눈데 이거마저도 너한테 깔으라고? 너닮은애새끼보고 내가 잘키우겠다 그지? 너만나고 내인생에서 더이상 손해입을건 없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4에게
(백현을 가만히 보다 문쪽으로 가는)그래 그럼. 나도 아쉬울꺼 없고 너한테 기회를 준건데 싫다고 그렇게 바락을 하면 나도 어쩔 수 없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허탈함에 너에게 시선돌려 옆에보고 눈물흘리는) 개새끼진짜, 넌 존나쓰레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6에게
(수술실 나가 준면에게 수술을 하라 말하지만 준면이 계속 설득하며 말리다 수술실로 들어와 백현을 풀고 따뜻한 차를 건내며 일으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준면이가들어온거죠??



/(묶여있던 손이벌겋게달아올라 만지작대며 덜덜떨리는손으로 차받아들고 상황파악하느라 찬열쳐다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1에게
네넨




(벽에기대 굳은 얼굴로 있는 찬열을 준면이 내보내고 백현에게 차분히 찬열이에게 말을 해보라며 울지말라고 토닥여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이미 모든걸 내려놓은듯 멍하게 고개저으며 배만지는) 이제 끝이에요, 찬열이도 저도. 그냥 제가 죽으면 끝나는 거에요(하고 벌떡일어나 휘청이며 수술실 나가고는 옥상쪽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6에게
(수술실 나와 병원 나가는 백현을 보다 쫓아 나오는 준면을 보고 뒤쫓아 가는)야 변백현!(뒤에서 잡아 끌자 주저앉아 엉엉 우는 백현을 보고만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울며 너 떼내려 안간힘쓰고는 안놔주자 포기하곤 울며말하는) 놔..! 죽어버리게 놓으라고! 흐으..제발 놔주라고!!..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1에게
(백현을 그저 보고만 있는)가서 지우자,일어나 얼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 니뺨치고는 뛰쳐나가 엘리베이터타고 옥상올라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4에게
(비상구 계단으로 올라가 백현을 붙잡아 옥상에 앞에 주저앉는)그만하라고 좀 사람 왜 이렇게 힘들게 해!(백현을 들쳐매고 내려와 수술실로 다시 들어가 준면에게 반협박조로 말하자 어쩔수없이 마취제 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내가 누구때문에 이러는데!! (끝까지 반항하다 다시 수술대에 묶는 찬열에 반항할힘도없어 마취제보곤 고개돌리고 눈질끔감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6에게
(준면이 마취제를 들고 백현에게 다가가다 수술 절차상 검사를 해야된다하며 백현을 수술실에서 검사실로 옮겨 초음파를 하며 초음파 사진보다 훨씬 더 자란 아이를 화면으로 보여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씁쓸하게 웃고는 가만히 뚫어져라쳐다만보는) 많이 컸네-. 뭐 해준것도 없는데..(화면보고는 안되겠는지) 수술 안할래요. 못하겠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0에게
(살짝 멍하게 화면 보고 있다 백현의 말 듣고 바로 정신차리는)변백현 헛소리 하지말라고 했다 정말 검사 다했으면 빨리 수술이나 해 (결극 준면은 곤란해하다 백현을 다시 수술실로 데려가 눕히고는 미안하다고 말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다시 일어나 링거뽑고는 뒷걸음질치며 나가려하는) 미안하지마세요. 안해요 안지워요 못하겠어요 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2에게
(뒤에서 상황만 보고 있던 찬열이 백현을 힘으로 눕히며 묶고 준면을 잡아 빨리 하라고 말하자 준면이 한숨을 쉬다 링거를 다시 맞히고 천천히 마취제를 밀어 넣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끝까지 비툴다 마취되다 점점 힘빼며)아가...뷸쌍..해서 어떡ㅎ....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5에게
(서서히 감기는 눈을 보다 준면을 한 번 보고 수술실을 나가 앉지만 백현의 울부짖는 소리가 계속 들리고 보이자 고개 숙여 눈 감고 참다 결국 수술실로 들어가 그만하라고 말하고 준면은 계속 망설이다 예상하고 있던 찬열의 반응에 고개를 끄덕이고 백현을 회복실로 옮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원래의 약기간보다 더 오래 깨어나지않고 잔뜩 야위어선 핏기없이 계속 잠들어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9에게
(옆에 앉아 백현의 배와 얼굴만 번갈아 보며 백현이 깨기를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꿈에서 아기가 죽어가머 살려달라고울부짖는모습보고눈번쩍뜨고는회복실인거알곤 입술부르르떨머주먹꼭쥐는)흐으..아가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4에게
(백현이 깨자마자 울자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가만히 있다 입을 조심히 여는)변백현, 애 낳게 해줄게 내 말만 들으면. 어떻게 할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옆에서말하는너를 어이없다는듯이쳐다보곤링거뽑고나가버리는) 니 말안들어!이미죽은아기를 니말만들으면 살아돌아와?,아가한테갈거야. 혼자안보낼거야따라오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7에게
(쫓아나가 백현의 양쪽 어깨를 붙잡고는)안 죽었어 살아있다고!(배를 가르키며)여기 있어 그러니까 말 들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무슨소리냐는듯쳐다보다 배만지며) 무슨소리야?수슬끝난거잖아 왜 회복실이었는데?니또 거짓말하는거지? 안속아.비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9에게
(재차 어깨 잡으며)확인시켜줄게 그럼 가서 애 보여준다고 가서 볼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진짜인것같은 니말에한참 생각하더니 다리에힘풀리는듯 주저앉아버리는) ...아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2에게
(백현을 일으키며)일어나,들어가서 내 말이나 들어 이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힘없이일으켜지곤말없이 배만지며 병실로가는) 무슨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5에게
애 낳는데 조건있어, 조건 맞춰서 할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조금불안한지 떨리는시선으로보곤) 뭐냐니까..뜸들이지말고말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5에게
(백현을 침대에 앉히고 옆에 앉으며)애는 낳아 낳게 해줄게, 조건은 따로 살자. 서울하고 좀 떨어진곳으로 알아봐줄테니까 거기서 지내 가정부도 한명 붙여줄게 일주일에 한번 씩이나 한 달에 한번씩은 갈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고 거기서 조차 도망가고 그러면 그 자리에서 끝인거 알지 생활하는데 지장없게 다 마련해줄테니까 따로 연락은 하지마 애를 키울지 보낼지는 차차 생각해보는걸로 하고
내 조건은 여기까지야 니가 이 조건 마음에 안든다하며 다시 들어가야되는거 알지, 수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고개숙여 순만만지작거리며듣다가 한숨만내뱉고는 너힐끔봤다가 다시 고개숙이고 이리저리 눈알만돌리며이야기하는) 니말..대로할게, 그대신 가정부이딴거 다 필요없어. 집도 내가알아봐서나갈거야 너랑 가능한한 존나먼데서 쥐도새도모르게살거니까그리고 뭐 지금당장은 못구해도 경ㅅ,아니 친구네서 지낼거고 연락은 니가하라해도안하니까 신경꺼. 됐지? 더할얘기없으면 가. 머리아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2에게
내 눈에서 존나 멀어지는 날에는 너 알지 변백현 말 똑바로 알아 들어라, 집도 내가 구해주는곳으로 가고
아이 낳고 싶다며, 그럼 닥치고 내 말 하나 바꾸지 말고 들어. 친구집같은거 필요없어 니가 친구가 어디있다고
이번주안에, 무조건 구해줄테니까 그때 나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지지않고 강요하는니말에 작게한숨쉬고는 )꺼져준다잖아..너랑나 애초에시작도안했던거처럼해주겠다니까 왜 안놔주는건데,친구..?니가 관심이없어서그런거지 기댈친구많아. 너도 나안보는게 좋잖아, 안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6에게
(백현의 말 듣고 자리에서 일어나며)그런거 묻지말고 내 말대로 하라고, 그래서 대답 안한다고? 내 마음대로 해도 된다는거지 그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다급하게 니옷깃잡고는)ㅇ..알았다니까..! (니시선피하고는) 그렇게하면 될.거아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9에게
(백현을 내려 보다 다시 자리에 앉으며)옷 입어,집 가게 바로 출근해야하니까.피곤해 죽겠다 너때문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자존심 상한듯 너 쳐다보다 옷갈아입으려는데 너가안나가자 당황하고는)ㅈ,저기 왜안나가..? 옷갈아입을껀데. 아,안도망가 여기선 가지도못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9에게
(백현을 흘깃 보고는 코웃음 치며)야 니 몸 볼때 안 볼때 이미 질릴만큼 다 봤는데 뭘 숨겨,숨기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얼굴 화끈거림에 너 못쳐다보며)아! 준비 다하고 나갈테니까 나가있으라니까? ㅁ..뭐 그런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1에게
(다리 고쳐 꼬으며 병실 둘러보며)너한테 이젠, 아무 감정 없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다시금 정신차리게하는 니말에 잠깐멍때렸다가 숨들여마시곤 그냥갈아입고 짐챙기는) 그럼 왜 집같은거 챙겨주는데? 감정없는 사람한테 나도 받기싫어. 내가알아서 한다니까 진짜..(하곤 가방들고 나가는) 피곤하다며 빨리가서 자, 난 친구네로 갈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5에게
(뒤에서 백현을 붙잡으며)야,너 계속 이런식으로 약속 어길래.
한번만 더 해봐 진짜 눕힐테니까 닥치고 따라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뒤돌아 붙잡은 니손떼고 뒷걸음치며)이게 무슨, 약속을 어기는거야! 어차피 나올집인데, 오늘만 경수네서 자면안돼? 너도 나 없눈게 편..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7에게
편하간 안 편하간 밖에서 자는건 내가했음 내가 해,니가 할 일 없어. (백현의 손목 다시 잡고 차로 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졌다는듯조용히끌려가 차에타자 경수에게 못간다능 문자보내곤 너가 타자 바로 홀드키뉼러끄고 창밖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3에게
(시동걸고 출발하는)너 핸드폰도 손대기전에 이상한짓 하지마 다 알고있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몸조리잘하라는 경슈의답장에 살짝웃고는 끄고 다시표정굳어서 창밖보며 손톱만뜯는) 이상한짓 안해. 신경쓰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7에게
(집에 도착 해 백현과 집으로 올라오자마자 조금 피곤한게 몰려와 머리 계속 짚으며 출근준비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머리아픈지 머리만 짚는 니가 내심 걱정되 물어보려다 또 안좋은 얘기할게 뻔해 눈치보곤 익숙하게 서랍장에서 약꺼내 물과같이 식탁에놓고 방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9에게
(방을 나와 신발장으로 가다 식탁에 올려져있는 약보고는 망설이다 먹고는 백현의 방 문 여는)얌전히 있어,갔다올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누워서 이것저것 생각하다 갑자기들어온 너의 깜짝ㄴㅎㄹ라 일어나서는)ㅇ..어? 어어, 갔다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2에게
(문 닫고 가만히 서 있다 이내 집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나가자 이제야 트이는듯 심호흡허곤 경수와 문자도 주고받고배터리가 다되 꺼진전화보다 그냥 잠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5에게
(퇴근길에 백현이 좋아하던 보쌈을 사 집에 들어와 불 하나 있지않자 방으로 들어가 자고 있는 백현을 살살 깨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2
너는 곱창에게
(아무걱정없는듯이 편안하게 자는데 누가건드는 손길에 이불로 더 파고드는)으응...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2에게
(무의식중에 예전 버릇 나와 백현의 엉덩이 살살 토닥이며 깨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0
너는 곱창에게
(대수롭지않게 누워있다 찬열이자주하던행동인거알고 잠이 확달아나 일어나는) ㅇ..어?찬여,박찬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0에게
(자신도 당황해 방에서 나가는)나와, 보쌈 사왔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7
너는 곱창에게
(저도당황해 너쳐다보는데 보쌈사왔다눈말에 더 놀라쳐다보며 얼빠지게 나오는)갑자기..왠.. 너 저녁 안먹, 우읍! 욱..! (방에서나와 나는 음식냄새에 손으로 입가리며 화장실로 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7에게
(입덧하는 모습도 생소하고 괜히 사왔나 싶어 식탁에 내려놓고는 화장실 뒤따라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3
너는 곱창에게
(며칠째 먹은거라곤 물밖에없는터라 입덧하자 기운없어서 변기잡고 제대로 서있지도 못해 바닥에 쥬저앉아잇는)우욱... 억! 하으.. 웁!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3에게
(점점 심해지자 가까이 다가가 등 두들겨주는)괜찮아?변백현 정신차려봐 너 땀 좀 봐 일어날 수 있겠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9
너는 곱창에게
(괜찮다는듯 힘없이 너밀어내고 간신히일어나 비틀비틀거리며 입막고너보며)미안.. 괜히안좋은거보였네- 밥못차려주겠다. 너가 먹어 나들어갈게.. 일주일만 참아쥬라. 그안에 나갈수있다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9에게
(백현이 괜히 자시을 피하듯 들어가자 가만히 서있다 비서에게 전화를 해 최대한 빨리 집을 구하라고 신경질을 낸 뒤 바로 씻고 침대에 눕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1
너는 곱창에게
(며칠이지나도록 찬열에게 집얘기같은게 없자 물어볼까하다 괜히또 욕먹을까 가만히 방에서만지내고 찬열이 나갔다 듷어올때만 인사하고 마는데 잏주일째되던날 퇴근하고 온 너에게 할말있는둣이 다가가서는 아뮤말도못하고 쭈뼛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1에게
(쭈뼛대는 너 보고는 티비 끄고 옆에 앉으라고 쇼파 두들기는)
집은 경기도 쪽에 구해놨고 내일 열시쯤에 비서 와서 데려다줄꺼야 짐같은거는 다 준비해뒀으니까 가져갈 필요 없을꺼고,혹시 무슨일 생기면 아이한테나 너나,꼭 전화해. 너 그런곳에 자존심부릴만큼 멍청하지 않지
저번에 말한것처럼 한 달에 한번이나 일주일에 한 번은 갈게
궁금한거 물어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4
너는 곱창에게
(자신의 속마음을 알기라도 한듯 말하는찬열의모습에 눈만꿈뻑이며 쳐다보다 얘기꿑나자 정말 다가온 이별의 입앙다물고 고개끄덕이는) 없어,궁금한거.. 고마워 찾아오진 않아도되는데.. 나신경안써도돼, 너 일하는것도바쁠텐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4에게
그건 니가 신경 쓸거 아니야,필요한거 있으면 일주일에 한 전씩 몰아서 문자나 전화로 해
사가지고 갈게
(쇼파에서 일어나며)내일도 여섯시에 나가면 못보겠네 얼굴,잘 지내 다음주나 다음 달에 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5
너는 곱창에게
(아무말없이 고개숙인채 배만지며 서있다 너가일어서자 마지막으로 기억하려는듯 빤히쳐다보고는)어, 너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5에게
(방으로 들어와 뭔가에 기운이 쭉 빠진듯 침대에 걸터 앉아 머리를 감싸고 있다 잠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6
너는 곱창에게
(원래 일어나야하는시간보다 일찍눈이떠져 잠이오질않아 마지막으로 살던동네 산책하러 나가는데 핸드폰 를가져갈까하다가 전화올곳도없고,배터리도없어서꺼져있자 그냥 두고 조용히나가는) 여기 산책도 마지막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6에게
(조금 더 일찍 일어나 출근 준비하고 망설이다 백현을 먹을 죽을 만들고는 덮어놓고 간단히 쪽지를 쓰고 나가려다 괜히 얼굴 한 번 더 보려 방 문 열었다 백현이 없자 전화를 하지만 침대 위에서 울리는 핸드폰에 화가 쏟구쳐 집을 나와 아파트 곳곳을 쑤시며 찾아다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7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른체 찬열과자주왔었던 공원벤치에앉아 옛날일생각하며 씁쓸하게 웃고는 시간됐을까싶어 일어나는)읏챠- 이제 진짜 가야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7에게
(멀리서 멍하게 앉아있던 형체가 벤치에서 일어나 다가가 백현이란걸 확인하고는 화를내는)야 변백현 너 또 도망가려했지 왜 사람을 걱정시켜 그 몸으로 왜 이시간에 나와있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8
너는 곱창에게
(놀라서 멀뚱멀뚱쳐다보다 걱정햇다는말에 눈동그래져서는 빤히보는)ㅇ..어? 나잠깐 바람쐬ㅣ려고..여기 너랑나 많이왔었잖아-그래서 마지막으로 와보고싶어서.. 미안. 도망안간다니까, ㄱ..걱정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8에게
(자신의 말에 흠칫해 백현의 팔목을 끌고 가며)그럼 사람이 갑자기 사라졌는데 걱정안하겠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9
너는 곱창에게
(찬열모르게 슬쩍웃고는 다시꾹참고 조용히따라가서 엘리베이터에서 어색해 고개숙이고 신발로 바닥에 장난치다가 너보고는) 너 벌써일어난거야? 가서 좀더자. 난 알아서,갈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9에게
(대답없이 손목 잡고 있다 엘리베이터가 열리고 집애 들어와 식탁에 앉히고 다시 죽을 데우고반찬을 놓기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2
너는 곱창에게
(의아하게쳐다보며 너가하는행동에 내심설레여하다가 고개젓곤 시선거두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2에게
먹어 얼른,나 이제 나가야되니까 먹고 담궈놓고.
갈게 잘 지내고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4
너는 곱창에게
(숟가락들고 먹지않고 가만히 있다 너 올려다보며)ㅇ...안가면 안되지..? 가야되지,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4에게
(잠깐 망설이는듯 하더니 겉옷 입으며)..가야지,안가면 안돼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7
너는 곱창에게
응..(작게끄덕이곤 죽조금떠서 입에넣다 입덧에 손으로 입막는)웁..!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7에게
(나가려다 바로 뒤돌아 백현에게 다가와서는)야 너 괜찮아? 많이 심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9
너는 곱창에게
(숟가락내려놓고는 괜찮다고 너 보내며 화장실로뛰쳐가는)욱!.. 괜찮..우읍! 아.. 빨리가, 늦으면 어떡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9에게
(창백하게 질린 얼굴로 계속 헛구역질 하는 모습 보더니 비서에게 전화해 몇 일을 미루고 다가가는)백현아,변백현 몇 일 있다 가야겠다 너 지금 상태보니까. 일어나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3
너는 곱창에게
(아니라고 고개젓다 팔잡고 일으키는 니품에 다리힘풀려 기대 있다 정신잃는)아냐.. 갈수,있어.. 하으.. 찬여..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3에게
(자신의 품으로힘없이 쓰러지는 백현을 받아 안아 방으로 옮겨 눕히고 준면을 부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8
너는 곱창에게
(한참 누워있다 준면과 찬열의목소리가들려 일어나 눈만굴리며 상황파악하려하는)으..울렁거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8에게
(아이가 너무 작아 조금 위험하다는 말에 찬열의 표정이 변하다 백현이 눈 뜬걸 보고는 옆에 급히 앉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1
너는 곱창에게
(일나간다던 찬열도옆에있고,준면까지와있는걸보고 그날의기억이생각나 살짝겁먹고는)ㅇ,왜그래.? 내가 안간다 그래서 그러는..거야? 미안해찬열아 갈게. 잘못햤어 아가 안지울래 응? 나 거기 갈게..제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1에게
(급히 백현의 손을 붙잡는)아니냐 안 지워 지우는거 아니야,아이가 너무 작다니까 여기거 조금 더 지내다 아이 상태 괜찮아지면 가자 진정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8
너는 곱창에게
(눈뭏고인채 글썽이며 너 쳐다보다가 배만지며) 응..안지워,아가 안지워.. 나 여기서 더 지내도되는거야..? 진짜? 아가 작아서 어떡하지, 엄마가 해준게없어서 미안해. (덜덜 떠는 입술 피안통할만큼 깨물고는 울음참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8에게
(백현의 모습이 너무 안쓰러워 보여 가까이 다가가 안아주는)울어도 돼,괜찮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8
너는 곱창에게
(니가안아주자 너무 오랜만에 안기는품에 이러지도저러지도못하고 잠깐멍하니있다 허리껴안고 서럽게우는) 흐으..미안해,아가한테 미..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8에게
(팔을 이리저리 어쩔 주 몰라하다 등 쓸어주며)니 잘못이 아니야 니가 못해서가 아니니까 괜찮아 백현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2
너는 곱창에게
(니손길에 그동안 힘들었던것까지 생각나 서러움에 더껴안고)무서워..무서워 열아, 나안갈래! 거기 너도없고...흐으 나밖에없잖아아.. 안갈래 응? 보내지마,찬열아-.. 나 눈에 거슬리지않게할게.. 응? 제발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2에게
(예상치 못한 백현의 말에 당황해 대답 하지않고 그저 등만 쓸어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4
너는 곱창에게
(품에ㅛㅓ나와 눈코입다 잔뜩 부은채로 너 쳐다보며 대답안하자 불안해하는)히끅.. 왜 대답..안해줘! 흐으.. 안갈래에-... 열아, 보내지마아.. 말 잘을들게..! 경수도 안만날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4에게
(여전히 당황해 백현의 눈빛 피하는)..여기 있는것보다,나보면서 지내는것보다 혼자 지내면서 태교하는게 더 괜찮을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5
너는 곱창에게
(니옷자락잡고 고개흔들며 얼굴엔 눈물범벅인) 싫어어..!! 혼자 있는거 싫어! 지금까지 맨날 혼자였잖아.. 싫어..싫....어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5에게
(눈물 천천히 닦아주며)후회할꺼야 거기 가끔 아줌마도 갈꺼고 나도 갈게 혼자있는게 신경쓸것도 적고 내 말 무슨 말인지 알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7
너는 곱창에게
(좀 사그라들어서 훌쩍이며 어리광피우는)싫어! 나 확 도망갈거야...! 너없으니까 확 죽어버릴거야!! 몰라, 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7에게
(백현을 더 끌어안아주는)우선 여기서 지내고, 시간을 가지고 생각해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안겨서 흐느끼다 잠잠해져 안겨있는) 아가는.. 건강한거지?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2에게
잘 먹으면 괜찮아진다니까 입덧하는거 좀 참고 먹어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4
너는 곱창에게
(고개끄덕이며안겨있는)응.. 그럴게, 나 배고파..밥먹을래 그래야 아가큰다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4에게
(등 두들겨주다 백현도 자신의 품에 폭싹 안겨있고 자신도 꽉 안아주고있는 모습에 놀라 살짝 떨어뜨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7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놓는 너의행동에 살짝놀라 빤히쳐다보다 이내 대수롭지않게 생각하고 일어서서 주방으로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7에게
(뒤따라 나가 죽을 다시 끓여주고 회사출근을 하는)

그 뒤로 이주정도를 찬열이는 괜히 헤어져야되는 사람인데 싱숭생숭한 마음이 들자 아줌마를 시켜 밥은 잘 챙겨주지만 얼굴은 비추지않고 아예 들어오지않거나 새벽에들어와 잠깐 눈붙이고 옷만 갈아입고 나가는 생활을 반복
그러다 하루 접대로 술을 많이 먹어 숙취로 아침시간에 눈 뜬 찬열이 급하게 옷을 갈아입고 나가려고 준비하고있는

-타임ㅁ워프괘안츠ㅕ?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2
너는 곱창에게
(며칠인지도 모를만큼 오래찬열의얼굴보기는커녕 집에오는지안오는지도 모른체 끼니때마다 오시는아주머니가주는밥만 간신히먹으며지내는데 찬열에게 전화해볼까..하기를몇번 결국은 못하고 혼자나다름없이지내는날들에지쳐가고있는데 하루는 없는걸 알면서도 매일같이혹시나해서 열어보는 찬열의방에 찬열과 눈이마주치자놀래서 그자리에굳어있는) ㅇ..어? 집에,있었네..또 나가..?/이렇게뜬금없이 타임워프하시면..ㅇ좋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2에게
(백현의 눈을 피해 서둘러 넥타이 매고 겉옷챙겨 옆으로 지나가 현관으로 가는)그럼 출근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6
너는 곱창에게
(자신을 일부로 파하듯 나가는모습에 살짝얼빠져있다가 현관으로가서 눈치보듯 쳐다보며 할말있는듯 우물쭈물대는) 너 요새 왜집
ㅇ..ㅇ,아니다. 잘갔다와. 나 오늘 좀 나갔다올게- 그래도 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6에게
(신발신고 현관 나서며)어디가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9
너는 곱창에게
(머뭇거리다 배만지며 너못쳐다보며말하는) 산부인과에서.. 보호자 꼭 데리고 오라고 했는데 보호자..없어서 못갔거든, 근데 안간지 너무오래되서 ㄴ..너는 바쁜것 같아서 경수랑 가려구... 경수가 오늘 시간된대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9에게
(잠깐 망설이다 엘리베이터 타며 시간을 묻고 백현이 두시라 대답하자 망설이다 한시까지 밑으로 내려와 있으라 하고 엘리베이터문 닫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1
너는 곱창에게
(눈동그랗게뜨고 닫힌문만 빤히보다가 이해하고는 집으로들어와 한참있다 설마하는마음에 카톡보내는)
병원
같이 가주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1에게
(차에 타 시동걸다 카톡 보고 간단히 답하고는 주차장 빠져나가는)
ㅇㅇ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4
너는 곱창에게
(왠지 귀여운 답장도그렇고 찬열과 같이 병월갈생각에들떠 기분좋아밥도 많이먹고 내려가기만을기다리는)아가야, 오늘 아빠랑 처음 병원가네- 엄마너무기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4에게
(점심먹고 회의를 마친 뒤 스케줄 조정을 하고 주차장에서 차를 세워놓고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6
너는 곱창에게
(이것저것 준비하다보니 한시쯤되자 내려가서 미리와있는 너차보고 뛰어가 타는)일찍..ㅇ왔네, 이거 병원 명함인데.. 길 모르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6에게
(말없이 명함만 보더니 다시 백현에게 건내주고 출발해 얼마않가 도착하고 차에서 내려 벙원으로 들어가 이름을 말하고 앉아 있지만 다른 다정해보이는 부부들 사이에서 살짝 거리를 두고 앉아 찬열은 병원을 둘러보다 핸드폰만 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7
너는 곱창에게
(살짝 미소띄운채 의자에앉아 손에는 산모수첩 만지작 거리며 맨날 혼자와서 민망하게 있다가 오늘은 옆에 찬열이있어서 나름 든든해하고있는데 앞에 애정행각하며 사이좋은 부부만 부러운듯 씁쓸하게 웃으며 멍하니 쳐다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7에게
(백현이 보는곳 흘깃 보고는 오랜만에 보는 백현의 얼굴이 더 핼쑥해진 느낌에 걱정스러워 하다 말을 거는)그, 오늘 검사 받을때
아기 크게 문제 없다고 하면 이번주 주말에 내려갈래. 이제 괜찮을듯 한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9
너는 곱창에게
(느리게 시선거두곤 너쳐다보곤 잊고있었던일에 먹먹해져 고개돌려 땅보며 한숨쉬는) 있어도, 내려가야지. 너무 오래 있었잖아-. 어, 나 들어가야되는데..(말하다 저뷰르는 소리에 일어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9에게
(괜히 긴장감에 돌아 같이 일어나 들어가 앉는 영양상태와 여러가지를 묻고 답하는 상황을 보다 백현이 누워 검사를 받을때 멍하니 화면만 보다 예전보다 상태가 많이 좋아졌다는말에 자신도 모르게 웃고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말에 표정굳은채 진료실들어와 진료받는데 의사선생님말에 그제야 다행스러운마음에 밝게웃고 너 쳐다보는데 웃고있는 모습에 멍하게있다, 다시 화면보며 안심하는데 너가 웃는게 생각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0에게
(지금처럼만 잘 먹고 잘 자다가 오면 좋을거같다는 말 들으며 병원 나와 차에 타는)그럼,이번주 주말로 비서한테 말해놓을게.
그,(주말전까지를 피하기 위해 또 거짓말을 하는)기획안이 잔뜩 밀려서 주말까지 못들어오니까 다음 주에나 내려갈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2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모른체 아침에들떴던거와는 완전반대로 말도없고 표정도없이 고개숙인채 끄덕이는)응.. 많이바쁠텐데,알아서 잘 갈게. 일 잘하고, 괜히 안 내려와도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2에게
(백현의 말에 괜히 매번 내려가면 더 싱숭생숭하고 백현한테 다가가게 될까 봐 대답하는)..그래 그럼 세 달에 한 번씩 갈게, 준면형이 한 달에 한 번씩은 찾아간다 했으니까 그렇게 알고있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4
너는 곱창에게
(고개들어너쳐다보며 묻는) 준면씨가 왜 ..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4에게
(앞만 보고 운전하며)아기 상태는 계속 봐야 돼는거잖아, 그럼 니가 한 번씩 서울 올라와서 검사 받고 가 비서한테 말해놓을게.
필요한거 나한테 말하지말고 비서한테나 아줌마한테 말해 사다 줄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7
너는 곱창에게
(너한테하지마라는말에 진짜멀어지는구나싶어 눈질끈감았다 뜨는) 응,저번에도 말했잖아.너한테 연락안한..다니까.병원도 알아서 그근처로 다닐게.. 배부르면 혼자 여기까지어떻게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7에게
비서가 데리고 갔다 데려다줄꺼야,뭐 너 알아서 해 그럼.밥 잘 챙겨먹고 아프면 애한테도 안좋으니까 애 태명같은건 정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2
너는 곱창에게
(ㅇ우심하게 앞만보고운전하면서 특툭말하는 니모습에 웅크려 있다 아가생각에 이럼안되겠다싶어끄덕이다 태명얘기에 고개번쩍드는) 어? 태명? 그런거 생각..안했는데, 그냥 아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2에게
정하는게 좋지 않겠어?나 하나씩 정하던데
밥 먹고 들어갈래 그냥 집으로 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9
너는 곱창에게
(니말에 곰곰히생각하다 어차피 입덧때문에 밥못먹지만 조금이라도 더있고싶은마음에) 집가기싫은데..먹고갈래, 태명은 그냥 나중에 지을래. 나만 부를텐데 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9에게
(백현을 한 번 보더니)내가 안가는게 아니잖아,3개월마다 가잖아. 너 감자탕 좋아하잖아 그거 먹을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1
너는 곱창에게
(너힐끗쳐다보곤 고개돌려손끝쳐다보는) 그럼, 너가 정해주면안돼? 나아무거나 그냥 먹을게. 응? 태명 너가 정해주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1에게
(감자탕집쪽으로 돌리며)알찬이해 알찬이 열매도 좋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7
너는 곱창에게
(너대답듣고기분좋아져베시시웃으연서 배만지며 불러보는)알찬이..? 귀엽다 헤헤. 그거로할래! 찬이,알찬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7에게
(듣고 살살 웃다 감자탕집 도착해 내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9
너는 곱창에게
(뒤따라걸으여 니뒷모습보곤 너가 태명 지어준거에 들떠 중얼거리듯 배쓰 다듬으며)찬아, 엄마가 그동안 미안했어.아빠 몫까지 열심히 이뻐해줄게..알찬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9에게
(감자탕이 나올때까지 서로 말없이 기다리다 나오자 또 먹기만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2
너는 곱창에게
(기분좋음도잠시 메슥거리는속때문에 안먹고 물만마시며 맛있게먹는 니모습에 입덧꾹참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2에게
(잠까 먹다 말고 물만 마시는 모습에 먹는걸 멈추고 보는)왜,또 울렁거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4
너는 곱창에게
(쳐다보고있다가 너가 쳐다보자놀라서 고개숙이고 젓가락드는)어? 아니,아니야. 빨리먹어. 읍.. 나 화장실좀갔다올게..(말하다 작게 구역질 나오자 일어나 화장실로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4에게
(당황해 먹는거 멈추고 있다 일어나 뒤늦게 백현을 쫓아가는)괜찮아 변백현?괜찮더니 다시 또 왜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7
너는 곱창에게
(괜찮다는듯웃으며 입헹구고 너 데리고 자리로가서 앉는) 이제, 계속이럴텐데 뭐. 너 또 나가봐야하잖아 얼른먹고 나가자.. 알찬이가 먹기 싫은가 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7에게
(고개 끄덕이며 나와 차에 타는)집에 데려다주고 갈게,내려가서도 많이 심하면..나한테 전화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9
너는 곱창에게
응.. (고개끄덕이곤 창밖보다 잠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9에게
(주차장에 도착해 주차하고 내려 백현을 보다 손을 끌어 조심히 업는)올라가자 자도 돼 (엉덩이 토닥토닥 거리며 엘리베이터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2
너는 곱창에게
(예전ㅂㅎ다 많이 빠진 살때문인지 가볍게 업혀서 깰듯 안깰듯 자면서 중얼거리는)응...열아,가지마아-. 열아 많이 좋아해...좋아해, 알찬이두 미안해에 ...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2에게
(엉덩이를 두들겨주던 손을 잠시 멈추고 고쳐 업고는 가만히 생각에 잠기다 엘리베이터문이 열리자 집 안으로 들어와 침대에 편히 눕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4
너는 곱창에게
(익숙한 푹식함에 옅게미소짓고는 잠깐 뒤척이다가 옆으로 웅크려 자는) 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4에게
(잠깐 망설이다 배에 손을 올려 문질러보는)


저 영화ㅏ관와서 보고 다시올게요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6
너는 곱창에게
(간지러운지 살짝 비틀다 편안하게 잠든채로 니손에 손올릭ㅎ자는)




저두 지금 녹음하러가는데!! 이다만낭ㅅ♥ 쟈밌게봐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6에게
(자신의 손에 올려지는 백현의 손에 놀라 떼고 백현을 보다 방을 나오는)

끝났ㅅ으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9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모른체 자다가 집에 찬열이없는걸 확인하고 허무함에 다시들어가눕는) 오늘은 안나가나했는데... 많이바쁜가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9에게
(집을 나와 회사에 가서도 내내 백현 생각이 나 집에가볼까 하지만 괜히 마주쳐서 좋을꺼 없다 생각해 주말까지 참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2
너는 곱창에게
(찬열없이 간간히 물하고 맨밥조금먹으며 지내다가 가기로한 전날밤 찬열을 기다리려다 또 안올것이라고 생각하고, 마지막으로 경수와 만나기 위해 나가는) 알찬아- 오늘도 아빠 안오시려나보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2에게
(주말이 지나 백현이 잘 내려갔다는 말을 백현에게 전해듣고 그저 집과 회사만 병행하며 한 달 정도를 지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4
너는 곱창에게
(처음엔 적응못해서 맨날울고,밥도안먹다 아이생각에 꾸역꾸역먹고 자다보니 어느정도 괜찮아져지내는데 새벽에 먹고싶은거있으면 자기가 나가서사먹고 이러다가도 찬열에겐 연락할용기가없어 그냥 지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4에게
(주말을 앞두고 쇼파에 앉아 핸드폰을 들고 고민을 하다 전화를 걸며 목소리 정리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5
너는 곱창에게
(새벽에나갔다와서인지 피곤해늦잠자다 울리는전화의 확인도안하고받는)으..여보세요? 경수야 나 졸린데 이따가해..어제새벽에들어왔단말이야..미아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5에게
(여전히 도경수와는 연락하며 만나고 지내는건가 싶어 울컥해 전화끊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8
너는 곱창에게
(자기말듣고 끊은건지 신경안쓰고 자다가 제법나온 배만지며 일어나 경수에게 전화하려폰켰다 경수가아닌 찬열의이름보고 멍하게있다가 조심스레 통화버튼누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8에게
(금요일 밤 내내 생각하다 가긴뭘가 잘지내겠지 라는 마음으로 늦게 자다 울리는 핸드폰을 들어 귀에 대고 여전히 눈은 못뜨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0
너는 곱창에게
(받을까 하는마음으로 연결음소리만듣다 자는지 잠긴목소리로받는 너에 놀라서말더듬는)ㅇ,어!여보세요? 박찬열..?너가 전화했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0에게
(대답하려다 괜히 어제 경수의 이름을 부르던 백현이 떠올라 딴말하는)아,그냥 잘못걸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2
너는 곱창에게
(괜시리 기대하고 대답기다리다 돌아오는말에축쳐져서는 )아.,아 그래,알았어 그럼. 자는데 깨워서 미안. 끊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2에게
..도경수랑은,연락도 잘 하고 지내나 보더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5
너는 곱창에게
(끊으려다 말하는 너에 다시 귓가에갖다대는)응? 아..경수,그냥 뭐..걔도바빠서 많이안해.너 전화받고 헛소리했나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5에게
불판갈았어요 캡쳐해서 와주세요ㅛ
렉이 너무 심해스어ㅓ..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
s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
길잃했져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앟ㅅ핫읏
..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
ㅋㅋㅋ 귀엽다

/

(배를 손으로 살살 쓰다듬어주며 늦은 시간 까지 집에 오질 않는 찬열을 얌전히 앉아서 기다리고 있는) 언제 오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회의가 계속 길어져 피곤함에 짜증까지 겹쳐 있는데 늦게 집안에 들어서 백현이 쇼파에 앉아있는걸 보는)안자고 뭐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
너는 곱창에게
어, 할 말 있어서.. 밥 먹고 왔어? (자리에서 일어나 찬열에게 다가가며) 안 먹었으면 지금 해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에게
(방으로 들어가자마자 옷 벗고 화장실로 들어가는)됐어, 할 말은 씻고 나와서 말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
너는 곱창에게
그럼 물 받아줄게, 그리고 나 집 나갈거야. (욕실로 들어가선 욕조에 따뜻한 물을 받아놓은 뒤 밖으로 나오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에게
(침대에 걸터 앉아 있다가 백현을 흘깃 보고는 일어나 대답없이 샤워하러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
너는 곱창에게
(고개를 푹 숙이고 있다 아무 말 없는 찬열에 액자에 끼워진 사진을 몰래 짐 속에 챙겨넣곤 나갈 준비를 하다 냉장고를 정리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에게
(씻고 머리를 털며 거실로 나와 현관에 있는 캐리어 보고 냉장고 정리를 하는 백현을 보고 다가가는)너 뭐하냐 지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
너는 곱창에게
나간다고 했잖아. (냉장고 문을 닫곤 짐을 챙겨들며) 잘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에게
(짐 빼았어 집어 던지고 백현을 어이없는 눈으로 보는)미쳤냐 이제?뭐냐고 묻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
너는 곱창에게
너 이제 나 안 좋아하잖아, 우리 헤어질 때 된 거 아니야? (떨어진 짐을 정리하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에게
(짐정리하는 백현에게 다가가 짐을 들어 탈탈 엎으며)니 입에서 그런 말도 나올 수 있네 근데 너는 나 좋아하잖아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
너는 곱창에게
응.. 근데 너는 나 안 좋아하니까. (움찔해선 바닥으로 떨어지는 짐들을 정리하며) 하지마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에게
(옷갖이 들을 이리저리 차며)왜 니가 진짜 나가기라도 하게? 왜 갑자기 난리야 난리는 닥치고 살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
너는 곱창에게
너는 왜 그래 나한테 관심도 없으면서.. (겁먹어선 고개를 숙인채로 울먹이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에게
(울먹이는 소리에 짜증이나는)관심없으면 뭐 어쩔껀데 왜 여태 잘 살다가 지랄이냐고 사람 귀찮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
너는 곱창에게
귀찮게 안 하고 나갈게.. 그런데 왜 잡고 그래. (눈물을 뚝뚝 떨구며 짐을 내버려 둔 채 밖으로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에게
(욕하며 밖으로 쫓아나가 머리채 잡고 끌고 들어와 바닥에 내동댕이 치는)야 이제 내 말은 말같지도 않냐 이유를 말하라고 이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질질 끌려들어와선 배를 감싼채로 내동댕이 쳐지며) 아…! 아, 하지마, 하지마 찬열아, 말할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에게
(배를 감싸는 행동을 보고는 헛웃음치는)뭐하냐 뭐 애라도 생겼냐? (뒤돌아 식탁에가 앉아 앞의 자리 턱짓하며)앉어 와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5
너는 곱창에게
(움찔해선 고개를 끄덕인 후 찬열의 앞 자리에 앉으며) ..화내지말고 들어,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5에게
(앞에 놓인 물 마시고 백현을 보며)대답이나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8
너는 곱창에게
아기… 생겼어, 혼자면 네가 술 마시고 와서 억지로 해도 욕해도 상관없는데 나 이제 혼자 아니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8에게
(아기라는 소리에 표정이 구겨지는)애?너 애라고 했냐 지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0
너는 곱창에게
응, 아기. (포기한듯 고개를 숙인채 바닥만 쳐다보며) 지울까? 아니면 어떻게 할까, 내가 같이 죽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0에게
(다리꼬고 고쳐 앉으며 백현을 보지도 않고)지워 내일 당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2
너는 곱창에게
근데 아기가 조금 많이 커서 수술하다 나도 같이 죽어, 그래도 괜찮지? (배를 천천히 토닥여주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2에게
확률이 그렇다는거 잖아 니가 죽긴 왜 죽어 웃기는소리한다 내일 예약하던가 가서 바로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5
너는 곱창에게
그거 입원해있다가 해야하는거 아니야? 바로 돼? 아기랑 더 있고 싶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5에게
(백현의 모습이 아이러니해 보이는)뭐 얼마나 됐다고 모정애가 솟구쳐 오르냐 웃기지도않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알겠어, 그럼. (자리에서 일어나 어지러진 짐을 모아 구석으로 몰아놓으며) 내일 버릴게 전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59에게
수술하고 집에 얌전히 있어라
괜한데 싸돌아 다니지말고(백현을 한 번 보더니)근데,걔 내 애는 확실하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4
너는 곱창에게
응.. (고개를 천천히 끄덕이곤 찬열을 쳐다보며) 다른 사람 이랑은 잔 적 없어, 네 애 맞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4에게
(미덥지않다는 눈으로 백현을 보다 담배를 꺼내 무는)또 알아?나 없을때 끌여 들여서 뒹굴었을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6
너는 곱창에게
그런거 아니야, 나는 너만 좋아. (담배를 꺼내물자 방으로 들어가버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6에게
(고쳐 물고 입과 코로 내뱉으며)그걸 내가 어떻게 믿어 증거도 없고 말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9
너는 곱창에게
(바닥에 웅크리고 앉아선 무릎에 얼굴을 묻은채로 나오려는 울음을 삼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69에게
(백현을 흘깃 보다 담배를 끄고 들어오는)내일 애 지우고 우리도 끝내자 알아서 나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1
너는 곱창에게
(자리에서 일어나선 멍청하게 고개만 끄덕이다 찬열을 끌어안은채로 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71에게
(잠시 멈칫하다 백현을 밀쳐내는)뭐하냐, 수술 내일 당장 할 수 있는 병원으로 알아볼테니까 그렇게 알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3
너는 곱창에게
(그대로 밀쳐져선 대꾸도 없이 옷자락만 만지작대는) 안아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3에게
(백현의 말 못들은척하며 방을 나가는)중얼 거리지말고 잠이나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을 졸졸 따라나가 뒤에서 끌어안은채로 등에 얼굴을 묻으며 훌쩍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5에게
(자리에 가만히 멈춰서서 앞만 보다)왜 이래 애 지운다니까 슬퍼서 이러는거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6
너는 곱창에게
아기도 지우고 너랑도 헤어지잖아, 그래서, 그.. (입술을 물어뜯으며 울음을 참다 안고있던 팔을 풀며) 미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6에게
(아무말없이 쇼파로 가 눕는)내가 여기서 잘테니까 니가 들어가서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9
너는 곱창에게
싫어, 안 잘거야. (쇼파 밑에 앉아선 몸을 웅크리며) 잘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9에게
(화를 누르는듯 눈썹뼈 주변을 꾹꾹 누르다 일어나 백현을 안아 방으로 들어가는)나름 오늘까진 임산부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4
너는 곱창에게
맨날 밖에서 잤는데 오늘 안에서 잔다고 달라지는게 뭐야. (찬열의 품에서 빠져나와 배를 감싸며) 너랑 같이 있을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4에게
(침대에서 내려올려는 백현의 발목 잡아 올리고 안쪽으로 밀고는 옆에 눕는)자,됐지 이제 조용히 자 내일 일찍 나가야될꺼같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9
너는 곱창에게
응. (옆에 누워선 곁눈질로 찬열을 힐끔힐끔 쳐다보며)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9에게
(눈 가만히 감고 대답없이 있다가 대답하는)..왜,자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의 손을 잡아 제 배 위에 올려놓으며) 이러고 잘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5에게
(아이가 느껴지지도 않지만 괜히 무섭고 겁나는 마음에 손떼는)뭐하는거야 자라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이것도 못해줘? (어색하게 웃어보이곤 자리에 웅크리고 앉아 배를 토닥이는) 먼저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7에게
(백현이 몸을 일으켜 앉자 결국 또 찬열도 몸 일으키는)왜 그래 진짜 어짜피 내일이면 없을 애인데 왜 그렇게 만지고 보살피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내일이면 없으니까 더 그러는거지, 너도 없고. 아무도 없어. (울먹이다 찬열의 눈치를보곤 고개를 숙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9에게
(백현의 움츠려 들며 떠는 모습을 보다 백현을 눕히며)내일은,같이 있을게 몸도 힘들고 여러가지로 지칠테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그럴필요 없어. 너도 어차피 갈거잖아. (찬열과 등진채로 누워선 작게 울음을 터뜨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2에게
(백현의 나약한 모습에 마음 약하게 먹으면 안되겠다는 생각이 드는)그래, 오히려 같이 있으면 나중에 더 힘들기만 할테니까 안보는게 좋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대꾸도 없이 훌쩍이다 조용해지자 뒤돌아 찬열을 살짝 끌어안은채로 눈만 깜빡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8에게
(밀어내려다 마지막이란 생각에 등을 토닥여주는)일찍 자야된다니까, 내일 가서 수술하려면 피곤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수술 안 하면 안 돼? 내가 책임질 수 있어. (등을 토닥여주자 나오는 눈물에 품에 얼굴을 폭 파묻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2에게
(계속해서 등을 토닥여주며)안 돼. 안 돼는거 알잖아 얼른 자 (백현을 눕혀 이불을 끌어와 덮어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찬열아. (눈물을 손등으로 꾹 눌러 닦아내곤 붉어진 코를 훌쩍이며) 나는 찬열이 좋아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3에게
(토닥여주던 손 잠시 멈추다 이내 다시 토닥이며)그래, 나도 많이 좋아했어 자자 이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나는 지금도 좋아. (눈을 감곤 울음을 참으며) 어떡해, 아기는 나 주면 안 돼? 낳게 해주면 안 돼? 찬열이도 없으면 나 혼자서 어떡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7에게
너는 잘 할 수 있을꺼야 나 없어도 애도 금방 잊을꺼야 시간 지나면 걱정 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그걸 네가 어떻게 알아, 나는 그런거 못해. 그것보다 죽는게 더 빠를거야. (작게 웅얼이다 자리에서 일어나 방에서 나가버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9에게
(한숨쉬고 고개 떨구다 백현을 따라 거실로 나가는)너 왜 그러냐 진짜 말 좀 들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너도 내 말 안 듣잖아. (모아놓은 짐을 들어 신발을 신으며) 이거 버리고 올게, 잠이 안 온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2에게
(백현의 행동이 답답해 짜증나자)그럼,그렇게 잠 안오면 지금 지우러 가자 그럴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왜 갑자기 그래, 내일, 내일 지운다며.. (당황해선 찬열을 쳐다보며) 그냥 버리고 온다니까, 너 먼저 자라는데 왜 그래 나한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3에게
(백현에게 다가와 팔목잡아 채며)그게 말이되냐?자라니까 말은 듣지도않고 이 시간에 뭘 버려 버리긴 잠이 안온다며 그냥 지금 가서 지우자고 시간도 많은데 뭘 내일까지 기다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잘게, 잘테니까, 찬열아, 이거 놓고.. (겁먹어선 눈을 내리 깔며 잡힌 팔목을 빼내려 하는) 응? 나 아기랑 있을래, 있고싶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8에게
(백현의 팔목을 고쳐 잡아 방으로 끌고 가는)그 애가 너한테 주는거라곤 하나도 없는데 왜 그렇게 싸고 돌아, 너한테 피해만 가는 애야. 나한테도 마찬가지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나는 찬열이 좋아한다고 했잖아, 아기도 좋아, 내가 키울 수 있는데 진짜.. (방으로 힘 없이 끌려 들어가선 찬열을 쳐다보며) 너는 내가 죽는게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1에게
내가 언제 너를 죽인다했어 아이를 지우자는거잖아 태어나봤자 사랑도 하나 못받고 힘들게 살텐데 니 생각만 하지마 그리고 나는 너도 아이도 좋아하지 않아 알았으면 자 빨리 (백현을 침대로 눕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네가 지금 네 생각만 하고 있는거잖아, 내가 사랑해주면 되는거고 내가 다 할 수 있다는데 네가 뭔데 나보고 지우라고 해 자꾸. 어차피 나랑 헤어질거잖아 근데 무슨 상관이야 너랑 아기가.. (찬열의 손을 쳐내곤 침대에 앉으며) 진짜 싫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4에게
(백현의 행동과 말에 결국 터져 차 키를 챙겨 손목을 잡아 끌고 나와 무자비하게 주차장으로 가는)변백현 니가 이제 어떤 말을 해도 소용 없어 지금 가서 지우고 그냥 당장 내 눈앞에서 꺼져 보기도 싫으니까 그 애가 니 애건 내 애건 상관없어 지워 니 생각은 여기서 아무 상관 없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주차장으로 끌려가선 차에 타지 않으려 버티며 손목을 빼내려 낑낑대는) 나도, 나도 너 보기 싫은데 아기를 내가 왜 지워, 소리지를거야 이거 안 놓으면, 신고할거야 얼른 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7에게
(문을 열어 밀어 넣고 운전석으로 와 문잠그고 출발 시키는)해 봐, 신고하고 소리도 질러 아무도 없으니까 나는 너한테 이미 질려 있었고 애까지 싫증나게 하지 마 진심이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나한테 질리면 질린걸로 끝내야지 아기를 네가 뭔데 죽여라 말아 하는거야? (문을 잠근걸 풀곤 내리려하며) 그만 좀 해, 왜 나한테 자꾸 그래 전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8에게
(대답없이 앞만 보고 운전해 병원에 도착하자 백현을 무자비하게 안고 병원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주먹으로 찬열의 어깨를 힘을 실어 때리다 품에서 벗어나려 하며) 내가 안 한다고 하면 수술 못 하는거야, 빨리 안 내려 이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1에게
(병원에서 기다리던 준면이 당황한 얼굴로 둘을 보자 찬열이 빨리 진행하라 말하자 검사실로 옮기고 눕히자마자 바로 팔을 잡아 압박대로 묶고는 검사하라며 자리 비켜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겁먹어선 끅끅대며 울음만 삼키다 팔을 빼내려 안간힘을 쓰며) 하지마세요, 안, 지울거야, 그러니까 이것 좀 풀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5에게
(준면이 눈치를 보다 젤을 발라 아이의 모습을 화면으로 보여주고 처음보는 모습에 찬열이 가만히 보기만 하는 준면이 아이는 잘 크고 있는거 같다며 조심스레 말하고 찬열은 애써 눈길 돌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무서운지 눈만 이리저리 굴리다 아이를 가만 쳐다보며) 안 지울래, 안 지울건데 왜 막.. 왜 그래. (바들바들 떨며 고정되어있는 팔을 바둥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0에게
(지우라고 나지막히 말하고는 그대로 수술실로 옮기는걸 도와주고 백현을 잠시 가만히 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수술실로 옮겨져선 몸을 웅크린 채로 있다 준면을 쳐다보며) 나 이거 풀어주세요, 내가 안 지운다는데 마음대로 못지우는거잖아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5에게
(대답없이 눈 피하며 수술준비만 묵묵히 하다)찬열이랑,말을 잘 해보지 그랬어요 .저도 어떻게 할 수가 없는거 알잖아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말 해도 안 듣잖아요, 내가 아기 엄만데 왜 내 말은 안 들어줘요? 신고할거야 진짜로, 얼른 풀어주세요. (눈에 눈물이 잔뜩 고여선 준면을 쳐다보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7에게
(수술준비를 마치고 장갑을 끼며)..산고하러가기전에,아이는 이미 없지않을까요.무슨 소용이겠어요 신고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하지마세요, 응? 하지마세요 진짜. (움직이지도 못하고 있다 축 늘어져선 눈물만 뚝뚝 떨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6에게
(잠깐 망설이다 결국 마취제 넣고 수술을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감기려는 눈에 어쩔 줄 몰라하다 그대로 잠들어선 숨만 미약하게 내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9에게
(수술을 마치고 회복실로 옮겨주고 찬열을 한심스럽게 보다 병실을 나가고 옆 간의의자에 조심히 앉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회복실로 옮겨져 시간이 꽤 지났음에도 눈을 뜨지 못하고 있다 끊어질 듯 힘겹게 숨을 내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0에게
(망설이다 오랜만에 잡아보는 백현의 손을 잡고 토닥여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한참 후에야 겨우 눈을 뜨곤 느릿하게 침대에서 일어나 신발을 신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4에게
(백현을 잡아 자기 침대에 눕히는)야 변백현,내가 허튼 짓 하지말라했지 묶어놓고 있기전에 가만히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아기는, 어디있어? (침대에 눕혀져선 배를 살살 쓰다듬으며) 나 아기 이름도 지어놨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7에게
(대답없이 가만히 있다가 백현을 보는)지웠잖아, 없어 이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아기 있어. (배를 꼭 감싸안으며) 찬열이가 아기 죽였어? 그래서 없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9에게
(침 한번 꾹 삼키고 고개들며)그래, 내가 죽였어 그래서 이제 없어 거기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왜 안 가, 얼른 가, 이제 아무도 없단말이야. (울먹이며 다시 자리에서 일어나는) 나도 갈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5에게
(백현을 잡아 앉히고 어깨를 잡는)니가 가기는 어딜 가 여기있어, 내가 갈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잘가. (손을 들어 살짝 흔들어보이곤 찬열이 나가길 기다리는) 다시는 보지 말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7에게
(잠깐 백현을 보다 미련없이 병실 문 닫고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무릎을 모아 앉아선 숨도 제대로 못 쉬고 울고 있다 눈가며 코 끝이 발갛게 물들어선 옥상으로 올라가 난간 위로 올라 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2에게
(병원을 나와 차 키를 찾다 침대 옆 선반에 놓고온게 생각나 다시 올라갔다가 비어있는 침대보고 느낌이 싸해 가만히 있다 재빨리 옥상으로 올라가 문여는)변백현 미쳤어!뭐해 너 빨리 내려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옷자락을 만지작거리며 아래를 내려다보고있다 찬열의 목소리에 놀라 휘청이며) 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6에게
(백현에게 뛰어가 끌어내리고는 뺨을 치는)너 뭐했어 방금,니가 왜 거길 올라가 미쳤어 진짜 돌았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뺨이 세게쳐져선 눈물을 뚝뚝 떨구며) 왜 아무것도 못 하게 해 자꾸, 이래봤자 나중에 너 가면 다시 죽으려고 들건데 왜 말렸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2에게
(백현의 말에 기가차 일으켜 업고는 옥상을 나오는)니가 왜 죽어 죽긴 나 혼자 안둬,집 갈꺼니까 입 열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업혀선 내려달라 말할 힘도 없어 찬열을 껴안으며) 내가 이러면 좋아? 짜증나잖아, 근데 무슨 상관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7에게
(꾹 입 다물고 백현을 차에 태우고 출발하는)배,어디불편한데 없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대답도 않고 창 밖만 쳐다보고 있다 집에 도착하자 먼저 내려 다른 곳으로 무작정 걸어가버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9에게
(뒤에서 짜증이 나 머리 벅벅 긁다가 쫓아와 팔목잡고 집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별 반항 없이 끌려와선 거실에 멀뚱히 서있다 컵을 깨트려 유리 조각을 손목에 꾹 찔러넣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2에게
(깜짝놀라 옆애 걸어진 수건으로 대충 감싸 압박하며 백현을 안아 차를 타는)너왜 이래 진짜 맞고도 정신못차렸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수건을 빼내려 낑낑대다 힘이 빠져선 축 늘어져 찬열을 쳐다보며) 하지마, 병원 안 갈거야 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2에게
(응급실에 내려 백현을 안고 들어가는)헛소리마,치료하고 와.
(옆에서 유리를 빼고 치료하는 모습을 가만히 지켜보는 찬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피를 많이 흘려 어지러운지 치료를 끝낸 후에 우물쭈물대다 벽을 짚고 일어나 병원 밖으로 걸어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4에게
(뒤에서 가만히 쫓아 오다 흔들리는 모습 보고 다가가 백현을 업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업혀선 찬열을 쳐다보며) 우리 헤어졌잖아, 이제 아무도 없다니까 왜 자꾸 신경 써, 그러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5에게
왜 계속 아무도 없대, 나 말고도 너 경수도 있고 김종인도 있고 많잖아 기댈사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없어, 네가 어떻게 알아 있는지 없는지 어떻게 아냐고. 내려줘 얼른, 우리 헤어졌다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8에게
(다시 고쳐 꽉 업으며)헤어진거랑 무슨 상관이야,계속 니가 이런짓만 하는데 내가 어떻게 가 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무슨 상관이야, 질렸다며, 네가 아기도 죽였어 근데 나라고 뭘 못하겠어. 내려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1에게
(백현을 옆에 앉히고 시동을 걸어 가만히 있다 몸을돌려 백현을 안아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품에 가만히 안겨있다 찬열을 밀어내며) 뭐 때문에 나 잡아두는거야? 이유 있어? 욕구 풀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7에게
너 계속 말 밉게 할래,욕구푸는거면 술집을 가고 말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아기 죽인 사람한테 무슨 말을 못하겠어? 쓸데없는데 참견하지마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1에게
(차 시동걸어 출발시키며)그래 나가 그럼 나가게 해줄게,가사 짐싸서 당장 나가 됐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3
너는 곱창에게
응. (고개를 끄덕이곤 고개를 숙인채로 입술을 물어뜯다 집에 도착하자 차에서 내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3에게
(들어와 뒤도 안보고 방으로 들어가 문 부실듯 닫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7
너는 곱창에게
(짐을 들곤 집을 나가 아무데나 버려놓곤 옥상으로 올라가 배를 감싸안은채로 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7에게
(백현이 갔나 싶어 현관을 나왔다 짐이 아무렇게나 널부러져 있는거 보고 고개 들어 백현을 보고는 머리를 잡는)그래 변백현,죽어 죽자 그냥 너 죽으면 나도 따라 죽고 다 같이 죽자 애가 참 좋아하겠다 엄마가 죽어서 따라와줬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9
너는 곱창에게
(머리채가 잡혀선 찬열을 올려다보며) 네가 죽여놓고 왜 그래, 그런 말 할 자격 없어 너는. (앉은채로 잡힌 머리를 빼내려 끙끙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9에게
(손을 놓고 서있는)그래 그러니까 나도 죽겠다고 가서 먼저 죽어 그럼 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2
너는 곱창에게
(자리에서 일어나선 배만 만지작대다 난간 위로 올라 서선 아래를 내려다보며) 너도 죽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2에게
(백현의 아슬아슬한 모습 보며 고개 끄덕이는)다 죽는거야,너도 나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4
너는 곱창에게
너는 왜 죽어, 평생 나하고 아기한테 미안해하면서 살아. (몸에 힘을 빼곤 난간에 걸터 앉으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4에게
미안하니까 같이 죽겠다고, 뭐 이러고 사는게 사는거겠냐 죽지 그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6
너는 곱창에게
싫어, 너 죽지마 미안해하면서 살라고, 왜 넌 내말 하나도 안 들어주면서 내 아기도 죽이고 나도 죽이려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6에게
내가 언제 너를 죽이려 했어,니가 지금 죽겠다는거잖아 그럼 내가 먼저 갈게 어?(백현에게 다가가 난간에 올라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9
너는 곱창에게
뭐하는데 지금. 나 가지고 노니까 재미있어? (찬열을 멀뚱히 쳐다보다 큰 소리가 나자 휘청이며 아래로 떨어지려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9에게
(빠르게 백현을 잡아 내려오는)언제까지 이럴래,내가 죽겠다고 죽어주겠다고 이제 더 헛소리 하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1
너는 곱창에게
헛소리 아닌데, 질질 끌지 말자 우리, 재미없다. (인상을 살짝 찌푸리곤) 아기 보고싶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1에게
(백현의 말에 한숨쉬다 멈칫하는)일어나 경수네 데려다줄게
니 앞에 절대 안나타날게 나랑 관련된거 다 잊고 새사람만나서 잘 지내(백현을 끌어 일으켜 옥상을 나와 내려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5
너는 곱창에게
아기를 어떻게 잊어, 계속 내 뱃속에 있다가 너 때문에 죽었어 너는 그거 잊지마. (옥상을 내려오다 찬열을 쳐다보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5에게
(묵묵히 내려와 차에 태워 시동을 걸아 경수 집으로 가는)그래,절대 잊지 않고 살게.너는 잘 지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6
너는 곱창에게
잘 지낼 것 같아? 말도 안 되는 소리 하지마.. (울먹이다 눈가에 눈물이 고여선 배만 뚫어져라 쳐다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6에게
(경수 집 앞에 도착해 경수에게 전화를 하자 종인과 함께 나온 경수가 백현을 부축하며 데리고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시야에서 사라지자 꾹 눌러참던 울음을 소리내어 터뜨리곤 애꿎은 배만 꼭 감싸고 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8에게

그렇게 한 달 정도가 지나고 찬열이는 매일 밤 백현이가 꿈에 나오고 아이땜에 죄책감에 시달리며 집에서 몇 일을 앓으며 술로 시간을 지내고 나름 정신차리고는 마음 굳게 먹고 경수의 집 앞으로 갔다 처음보는 남자(세훈)이 종인의 친구라고는 생각하지 못하고 다른사람을 만나 잘 지내고 있다 생각해 갔지만 몇 일 안가 술먹고 다시 그 집에 찾아와 현관앞에 앉아있는




타임ㅁ워프 괘안쵸?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3
너는 곱창에게
(수면제가 다 떨어지고 없자 당황해선 지갑을 챙겨들어 밖으로 나가려다 찬열이 앞에 앉아있자 놀라 눈을 동그랗게 뜨며) 누구세요..


넹 근데 자고 일어나서 이어도 돼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3에게
(고개 떨구고 백현의 이름만 중얼거리다 낯선 목소리네 고개 드는)어,변백현이네..




네넨 낼 봐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
나 저번에 열매랑 알찬이 엄마..ㅋㅋ기억하려나ㅜㅠ나도 암호닉 해도 돼요?

(짐 다 싸서 현관 앞에 두고 반찬 잔뜩 해서 냉장고에 넣은다음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당연하죠ㅋㅋㅋㅋ기억당연히 한다으으ㅡ


(클럽에서 실컷 놀다 들어와 집안 가득 반찬 냄새가 나는걸 맡은)야 창문 좀 열어 냄새가 진동을 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
아,왔어요?(일어나서 베란다 문 열며) 일찍오라니까, 또 늦게 왔네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술 냄새가 진동하는 몸으로 쇼파에 대충 앉으며 겉옷 벗어 던져놓는)회식했어 반찬은 왜 저렇게 수두룩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
너는 곱창에게
저 나가서 살려구요. 그래서 이제 못챙기니까 많이 했어요.(겉옷 챙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에게
(백현을 보고 헛웃음을 치는)왜 어디 나갈려고 니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
모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
헐 광탈..아까 쓰니 길잃한거봤엌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하하;;하;아 민망해 죽겠다 진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
ㅋㅋㅋㅋㅋ귀여워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
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
헐 나나나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
ㅏ.....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
첨부 사진소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을 내려다 보며 얼굴 이곳저곳을 만지다 감기기운이 긴장이 풀려 다시 몰려오는지 까무룩 잠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
(한참 찬열이 품에서 자다가 눈뜨자 어느새 어둑한 밤이라 가만히 자는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자신의 이곳저곳 입을 맞추고 바라보는 시선에 찡그리며 눈을 뜨고 백현과 눈마주치자 바보같이 웃는)몇시야 벌써 어둑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
..응. 깼어? (핸드폰 시계 보고는) 벌써 아홉시네. (푸스스 웃으며 머리 쓰다듬어주고) 이제 몸은 좀 괜찮아? 아직도 열은 좀 있는 것 같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에게
(백현의 손길에 괜히 눈감고 장난그레 큰 강아지처럼 품으로 파고드는)이정도는 지장없어
배고프지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
너는 곱창에게
(제 품으로 파고드는 찬열이 토닥이며 작게 웃고) 응. 배고프다. 너도 배고프지? 죽 먹을래? 좀 괜찮으면 밥 먹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에게
(백현의 품속에 얼굴만 깊이 묻고는)밥 먹자 밥,시켜먹을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
너는 곱창에게
..뭐 시켜먹을까? (아기같은 모습에 살살 쓰다듬어주며) 우리 열이 뭐먹고 싶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에게
(고개만 삐쭉 내밀어 입 맞추고는)내 백현이는 뭐먹고 싶으신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
너는 곱창에게
(다시 쪽쪽 입맞추고) 난 아무거나 좋아. 너 부담 안되는걸로 먹자. 너무 기름진거 말고. (작게 웃으며 찬열이 볼 어루만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에게
(가만히 생각하다 백현의 쳐진 눈꼬리 살살 만지며)초밥 먹을까 초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고 웃으며) 응. 초밥먹자. 배달 되나? 아님 나가서 사올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에게
(침대에서 일어나 냉장고 옆 찌라시 찾으며)배달 해야지 귀찮게 언제나가 또 기다려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너는 곱창에게
설ㄹ마..주무시나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1
너는 곱창에게
(같이 일어나서 너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으으, 배고프다. 울었더니 힘 다빠졌어.

또 잤엉ㅋㅋㅋㅋ핸드폰 꼭 쥐고 잠듬ㅋㅋㅋ인사도 못했네ㅠㅠㅠ미안해ㅠㅜ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1에게
(초밥을 시켜놓고 샤워를 한다며 들어가고 혼자 앉아 티비를 보는 백현)



ㅋㅋㅋㅋㅋㅋㅋ귀엽ㅈ우시다
잠들으셨ㅅ을꺼같았어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티비 보며 그래도 잘 해결되서 다행이다 싶어서 작게 웃고는 찬열이 나오길 기다리는)

흐윽ㅠㅠㅠㅠ잠순이라ㅋㅋ불가항력이었어ㅋㅋ미안해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87에게
(대충 바지만 입고 나와 물 뚝뚝흘리며 백현의 옆으로 와 앉는)
왜 안와 배고픈데

괘아나요ㅋㅋㅋㅋㅋ저도 어제 비교적 일찜 잠들었ㅅ으뮤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1
너는 곱창에게
(옆에 앉는 찬열이 보고는 작게 웃으며 수건 건네 받아 머리 닦아주고) 배 많이 고파? 곧 오겠지. 조금만 참아.
ㅠㅠㅠ응ㅠㅠ고마워 흐읍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1에게
(머리 말려주는 손길에 가만히 눈감고 있는)좋다 머리만지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3
너는 곱창에게
..그래? (부드럽게 머리 말려주며) 나도 너 머리말려주는거 좋다. (작게 중얼거리며 계속 닦아주다 일어나며) 옷입어야겠다. 또 감기걸려, 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3에게
(백현이 일어나 수건을 말리러 가자 붙잡고 팔을 뻗는)입혀줘 그럼 저기 서랍에 많아 티셔츠 아무거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6
너는 곱창에게
(아기같은 모습에 작게 웃으며) 알았어. 잠깐만 기다려. (수건 걸어두고는 서랍장에서 티셔츠 하나 꺼내 옆에 앉으며) 자, 입자. (머리에 넣고는 팔 들며 입혀주고) 옳지, 잘하네, 풋.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6에게
(장난치듯 같이 웃으며 애기처럼 굴다 배달왔다는 소리에 벌떡 일어나 나가 받아오는)빨리 먹자 배고파 죽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8
너는 곱창에게
그래, 너 진짜 배고프겠다. 아무것도 안먹었지. (이내 포장 다 풀고 젓가락 쥐어주며) 얼른 먹어, 찬열아. 많이 먹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98에게
(젓가락 받아 쥐며)너 애취급 그만해라 어? 진짜 내가 너 애취급 하기전에 너도 얼른 먹어 (초밥 하나 집어 입에 넣어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입에 넣어진 초밥 오물거리다 꿀꺽 삼키고는) 애취급 하는거 아닌데.. 그냥 너 아프니까 그러지. (작게 웃으며 찬열이 입에도 쏙 넣어주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2에게
(순식간에 초밥을 비워놓고는 아직 뭔가 부족하다며 배를 만지다 선반을 열어 라면이 없자 돈을 챙겨 겉옷을 입는)야 라면 사러 가는 길에 너 데려다 주고 사오게 나가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에에? (입술 삐죽거리며) 라면 내가 사올게. 그냥 나 오늘 자고 가면 안돼? 너 혼자 두는 것도 신경쓰이고.. 아직 너 환자란 말이야. (가기 싫은지 너 바라보고 눈꼬리 축 처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04에게
(열쇠 챙겨 신발 신으며)이제 괜찮아 이 정도는 참을만 하다니까 일어나 얼른 오늘은 꼭 집 앞까지 데려다 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어쩔 수없이 신발신고 가방 챙겨 일어나며) ..알았어. 오늘은 꼭 집앞까지 데려다 줘. (백현이 집까지 가는 길 천천히 걷기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1에게
(기운 쭉 빠져 삐진듯한 백현을 내려다보다)삐졌냐 또 집이 좋지 왜 항상 여기서 잘려고 해, 니네집이 훨씬 좋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앞만 보고) 삐진거 아니거든요? 몰라, 바보야. 나는 너랑 더 있고 싶은데 너는 절대 안그러지? (조금 억울한 듯 내뱉고는 걸음 재촉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15에게
(빠른 걸음으로 쫓아가 손을 잡으려 했지만 또 그건 도저히 못하겠어서 팔을 올려 백현의 어깨에 두르는)같이 있고 싶지 않아서가 아니잖아 이건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몰라, 바보야. (찬열이 팔 잡고 내려놓고는 뾰로통해져서는 앞만 보고 걸으며) 그럼 왜 맨날 같이 안있으려고 그러는데? 맨날 집에 가라고만 그러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0에게
(다시 다가가 어꺠에 팔 두르는)집에서 자야 편하고 좋은거야 남의 집에서 그렇게 막 자는거 아니야 무슨 말인지 알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하나도 몰라. 너네집이 왜 남의 집이야. (여전히 불만인지 입술 삐죽거리며) 친구집에서도 그냥 자는데 애인 집에서 한번도 못자보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4에게
(가만히 듣고 고개 끄덕이는)나중에 자 그럼 나중에 자게 해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됐어. 싫으면 억지로 안그래도 돼. (가만히 걷기만 하다가 집에 도착하자 찬열이 바라보며) ..이제 가봐. 늦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28에게
(내내 기운빠져 투덜대는 백현이 괜히 마음에 들지않는)이러고 들어갈래 어?들어가면 기분좋냐? 집 하나 가지고 왜 이렇게 나와 매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조금 화난 듯한 찬열이에 주눅들어서 작게 한숨쉬고) ..아니야. 내가 잘못했어. ..들어갈게. 너도 조심히 가. (애써 웃으며 이야기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5에게
(끝까지 억지웃음 지으며 말하는 백현이 이해가 되지않아 할 말을 잃은)너 진짜 왜 이렇게 애같냐 그거 하나 못하게했다고 축 쳐져서는 온갖 티는 다내고 입으로는 아니라하면 뭐 어쩌라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그럼 어떡해. (깊게 한숨내쉬고는 이내 찬열이 바라보고) 내가 미안해. 다 잘못했어. 그러니까 이렇게 화내지 마, 응? 내가 괜한걸로 너한테 짜증냈어. 미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37에게
지금 너한테 사과받으려고 이러는거 아니잖아 잘못했다 미안하다 이런 말 그만하고 왜 그렇게 집에 민감한거냐고 매번 이러잖아,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민감한 거 아니야.. (고개 푹 숙이며) 그냥.. 세훈이도 그렇고.. 다 너네집에서 자봤다는데 나는 매번 안된다고 하잖아. 그래서 조금 서운해서 그랬어. 미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43에게
오세훈이랑 너는 다르잖아 걔넨 친구고 너는,좀 다르잖아. 그래서 혼자 자는게 편하기도 하고 괜히 니가 옆에 있으면 사람이 긴장을 하게 되잖아, 그게 답답해 싫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그게 뭐야. (입술 삐죽거리며) ..알았어. 니가 싫으면 어쩔 수 없지. (찬열이 손 살짝 잡고는 만지작거리며) ..미안해, 무리한 거 부탁해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0에게
(손 잡는게 여전히 어색해 살짝 빼고 백현의 볼을 만져주는)무리한게 아니라, 내가 예민해서 그러지. (백현을 한 번 보고는 고개짓하는) 들어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빼낸 손 바라보다가 찬열이 올려다보고 고개 끄덕이며) ..들어갈게. 조심해서 가. (자꾸만 손도 잡지 않으려는 찬열이에 뒤돌아서 작게 한숨쉬고 집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3에게
(백현이 집으로 들어가는 모습 보고는 라면을 사 집에 들어와 자기전 전화를 할까 말까 고민하다 영 어색해 또 그만두고 침대에 눕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집에 와서는 가만히 제 손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고는 핸드폰 들어 만지작거리다 카톡해보는)
찬열아
잘 들어갔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6에게
(옆에 놓아둔 핸드폰에 미리보기가 떠 백현의 이름을 보고는 눌러 답장을 이걸 어떻게 해야되나 하다가 결국엔 딱딱하게 보내는)
ㅇㅇ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망설이다 카톡 보내고는 조금 긴장되는 마음으로 답장 기다리고 있었는데 귀찮은 듯 보내온 답장 보고는 멍하니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고)
피곤하지
푹 쉬어
잘자고 내일봐 (답장 보내고는 싱숭생숭한 마음에 침대에 파고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59에게
(안봐도 자신의 답장에 우울해져 침대를 파고들며 한숨셨을 모습이 보이자 일찍 준비해 백현의 집 앞에 서서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결국 답장안오자 한잠 기다리다 잠들고는 아침에 일어나서 학교가려고 집나서는데 찬열이 모습 보이자 그대로 굳는)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1에게
(괜히 무안하고 쑥쓰러워 아무 말이나 막하는)왜,뭐 귀신이라도 봤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어? 아니.. 그게 아니라.. (가만히 바라보다 옆으로 다가가며) 왜. 우리집에 뭐 두고간 거 있었어? 그럼 그냥말을 하지, 바보야. 뭐하러 여기까지 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3에게
(괜히 딴것 보며 걷는)뭔 소리야,친히 내가 너를 데리러 여기까지 온건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어? 나 데리러..? (예상치 못한 말에 눈 동그랗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다 이내 배시시 웃으며) 진짜? 진짜 나 데리러 온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6에게
(민망할만큼 좋아라는 백현의 반응이 무안한)뭘 그렇게 좋아해,이런거 가지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방긋방긋 웃으며 찬열이 손 잡고) 당연히 좋지. 아침에 나오자마자 니 얼굴 보는데. 이렇게 와준 거 처음이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68에게
(소스라치듯 손빼는)아,야 손은 좀 잡지마 이상해. 종종 와줄게 가끔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덩달아 놀라다가 얼떨결에 고개 뜨덕이며) ..으, 응.. 알았어. (잠시 어색해진 공기에 어쩔줄 몰라하다 이내 웃으며) ..그럼 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1에게
(대답없이 발만 움직이며 할 말을 찾지못해 딴곳만 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조금 떨어져서 걷다가 찬열이 보고 작게 웃으며) ..이제 안아파? 열 내렸어? 오늘 학교 가도 괜찮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4에게
괜찮아,어제 부터 말했잖아 괜찮다고.오늘 수업 오후까지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응. 오늘 오후에도 수업 있어. ..너는? (찬열이 바라보며 묻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78에게
나는 두시면 끝나니까 도서관에서,기다릴까 (백현을 흘긋 보며 묻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진짜? 나 기다리게? (놀라 눈 동그랗게 뜨고 물어보다) 어.. 그럼 나야 좋지만.. 어.. 그래도 괜찮겠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2에게
아 싫음말고,꼭 안기다려도되면 집 가고 그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고개 세차게 저으며) 아니! 기다려! 어.. 그러니까.. 음.. 가, 같이 저녁 먹을까? 아, 아님 도서관 갈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3에게
(백현의 모습 보거 슬핏 웃으며)저녁 먹자 영화보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응. 그러자. 영화도 보고 저녁도 먹고. (그새 기분좋아져서 배실배실 웃으며 걷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88에게
(백현의 배시시 웃는 모습에 기분 이상해지자 괜히 딴곳으로 고개 돌리며)바보같이 웃지마, 이상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뭐, 뭐야? (찬열이 말에 입술 삐죽거리며) 이제 마음대로 웃지도 못하게 하냐. 다른 사람은 아무말도 안하는데, 너만 이상하다고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0에게
(괜히 기가막힌 목소리로)너 다른사람앞에서도 그렇게 웃냐,욕먹을텐데 못생겼다고. 눈 살살 접어가면서 누가 웃고 다니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얄미운지 찬열이 살짝 흘겨보며) 다른사람들은 아무 말도 안하거든? 예쁘다고 해주는 사람도 있는데! (씩씩거리며 앞에 보고) 다신 니 앞에서 안웃을거야, 바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1에게
(백현의 말에 표정 바뀌며 팔목잡는)누가, 누가 예쁘다고 해줬는데 누군데 그 사람 이름이라도 알자. 눈이 단단히 잘못됐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뭐야? (팔목 잡혀서는 눈썹 꿈틀하고) 말하라면 못할 줄 알고? 종인이도 예쁘다고 했고, 또 세훈이만 해도 웃는거 하나는 귀엽다고 해줬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4에게
(종인의 이름에 미간 찡그리는)그 놈의 김종인 김종인, 그럼 김종인이랑 살던가 (백현의 팔목 놓고는 앞장서 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어어- (깜짝 놀라 찬열이 따라가며 괜히 오기로 대드는) 왜. 종인이 소개시켜준 건 너잖아. 종인이랑 살라던 때는 언제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198에게
(성큼성큼 가다 획 돌아서는)그러니까 예쁘다 예쁘다 해주는 김종인이랑 평생 사시라고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다가가서 마주보며) 싫어. 못났다 못났다 해도 박찬열이랑 있을거다, 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1에게
왜-왜 나랑 있어
예쁘다 우리 백현이 해주는게 좋잖아 너도,나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당연히 예쁘다 해주는 게 좋지. 근데 박찬열이 예쁘다 하는 거 아니면 별로 의미 없단 말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4에게
(멈춰서서 백현을 보며)왜 아까 김종인 얘기하는데 입이 귀에 걸려서 말하던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그런거 아니야, 바보야. 자꾸 투정부리지마. 이왕이면 너도 나 예쁘다 해주면 좋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07에게
(백현의 말에 헛웃음 치며 다시 앞장서 걷는)뭐라는거야. 나 그런거 못해 절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가 다다다 뛰어가서 다시 걸음 맞춰 옆에서 걸으며) 그런게 어딨어. 절대 못하는 건 없어. 아니면 내가 진짜 못나서 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0에게
그,그게 그런말이 아니잖아 니가 못났고 잘났고가 아니라,
아 여튼 못해 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그래도 못났다는 말은 안하네. 그거면 됐어. 너한테 아무것도 안바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3에게
그거 다행이네,예전에는 바라는거 많더니. 많이 줄었네 변백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응. 이제 그냥 다 포기했어. 니가 내 옆에 있어주기만 하면 다 참을 수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4에게
(괜히 할 말이 없어지자 백현의 눈 피하는)그래도,너무 참진마라 그 해로우니까.억누르면 큼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내가 안참으면. 니가 다 해주게? 나 예쁘다- 해주고, 손도 안빼고, 그럴 수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16에게
(얼굴 찡그리며)왜 힘든것만 말해,내가 뽀뽀도 해주고 업어주고 안아주고 핥아주고 물고 다 했는데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듣다가 픽 웃으며) 그것도 그렇네. 그럼 앞으로 말 못하겠으면 안아주고 뽀뽀해주는걸로 대신해. 그럼 봐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0에게
그래,(쪽 잊맞추고)알았어,(또 쪽입맞추는)가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두번이나 입맞춰오자 푸스스 웃으며) 지금 나한테 두번 사랑한다고 한거야?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3에게
몰라,그냥 뽀뽀한거야 뽀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어이구, 그랬어요? (기분 좋은 듯 푸스스 웃으며) 나도 사랑해, 찬열아. 얼른 가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4에게
(발걸음은 계속 옮기며)가긴 가는데,사랑한다고 안했거든 좋을대로 해석하는거 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쳇. 굳이 그렇게 아니라고 강조 안해도 되거든? 장난이야, 장난. (입술 삐죽거리며 발걸음 옮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6에게
(삐쭉 거리는 입술 보다 고개 숙여 또 입맞추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또 입맞춰오자 얼굴 빨개지며) ..이제 그만해. 곧 학교잖아. 누가 보면 어떡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29에게
왜 보면 좀 어때,내껀데 어짜피.
나는 열시부터니까 도서실있다 들어갈게 너 수업 들어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응. (주변 한 번 둘러보다 찬열이한테 쪽 입맞추고) 그럼 나 들어갈게. 이따가 연락할테니까 영화보러 가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0에게
(고개 끄덕이고는 백현의 등을 살짝 미는)들어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응. 이따봐. (걸음 재촉해서 들어가다가 다시 뒤돌아 크게 손흔들고는 활짝 웃어주고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36에게
(백현이 계단 올라가는 모습까지 보다 발길 돌려 도서관으로 시간 떼우다 수업 듣고 다시 도서관으로 와 잠깐 누워있다 잠들어 백현의 연락 못받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수업 마치고 계속 전화하는데도 안받자 이리저리 찾아다니다 도서관에서 자고있는 찬열이 발견하고는 풋 웃으며 다가가 살살 흔들어 깨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0에게
(깊이 자다 흔드는 느낌에 눈뜨고 일으키며 백현을 보고는 그제야 상황 눈치 채 하품하며 짐 싸서 일어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너 짐챙기는거 바라보다가 도서관 빠져나와서는 천천히 걸으며) 으이구, 얼마나 찾아다녔는 줄 알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3에게
(잠 깨려 마른세수 계속 하며)바로 도서관으로 오지,내가 어딜 간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그러게 말이야. 강의 안끝난 줄 알고 막 찾아다녔잖아. (작게 웃으며) 잠 많이 와? 영화보러 다음에 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6에게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안 돼,아까 예매 다 해놨어. 밥 먹고 갈래 보고 먹을래 둘 다 시간 괜찮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그래? 넌 어쩌고 싶어? (잠오는 듯 보이는 니 얼굴 보고 배실배실 웃으며) 너 하고싶은대로 하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8에게
(배실배실 웃는 입꼬리 잡아 당기는)왜 웃어,오늘은 니가 하고싶은대로 해.다 따를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아아, 왜 잡아당겨. 너 귀여워서 웃은건데. (니가 놓아주자 잡아당긴 부분 문지르며) 음.. 그럼 밥부터 먹을까? 너 제대로 안먹었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49에게
(대충 고개 끄덕 이며)그럼,뭐 먹을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4
너는 곱창에게
(너 바라보고 눈 도르륵 굴리며) 난 아무거나 좋은데.. 너 먹고 싶은걸로 먹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4에게
(정문 나서며 어깨에 팔을 둘르는)오늘은 너의 말을 다 따르겠다고,말해 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6
너는 곱창에게
으으.. 나 이런거 고르는 거 잘 못한단 말이야. (반쯤 안겨서는 눈만 도르륵 굴리며) 어.. 어떡하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56에게
(귀엽다는듯이 웃으며)뭐 내가 어려운거 시켰냐,아휴 앞에 낙지볶음집 생겼던데 거기나 가자 그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1
너는 곱창에게
(눈 휘어지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고개 끄덕이고) 응, 거기 가자, 그럼. 낙지볶음 좋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1에게
(낙지 볶음 집 와 먹고는 영화관으로 들어가 팝콘과 콜라 등을 사서 들어가는)나 영화관 너랑 저번에 그 액션 볼 때 온게 마지막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3
너는 곱창에게
(영화관 들어와 자리잡고 앉아 눈 동그랗게 뜨고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그래도 나는 몇 번 왔었는데.. 역시 같이 올 걸 그랬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3에게
(옆에 앉아 콜라 마시며)너 그때,김종인이랑 왔지 잊고있었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8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제 콜라만 빨대로 휘휘 저으며) ...그냥 후배랑 온거지. 종인이가 영화 보고 싶다고 그래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68에게
(비꼬듯 거개 이리저리 끄덕이며)아,네네-잘 알았습니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0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힐끔 찬열이 바라보며) ...그러는 너는 그 무용과 여자애랑 온 거 아니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0에게
아,저는 그 여자애 얼굴도 잘 모르는데 소문이난거라서요. 마주친기억도 없는데 영화관은 무슨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2
너는 곱창에게
..진짜야?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찬열이 입에 팝콘 쏙 넣어주고) ..알았어. 내가 미안해. 이젠 너랑만 올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2에게
(콜라 내밀어 빨게 하고는)사과들을려고 한 소리 아닙니다 아니니까 기 좀 죽지마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4
너는 곱창에게
(얼떨결에 콜라 쪽 빨고는 작게 웃으며) ..그럼 혹시 지금 질투한거야? 어? 내가 종인이랑 둘이 영화보러 와서 질투했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4에게
그래, 했다 왜.
나는 뭐 하면 안돼냐 하는게 당연하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7
너는 곱창에게
..어? (당연히 아니라고 할 줄 알았는데 오히려 그렇다고 말해오자 어쩔 줄 몰라하며) ..아.. 하, 하는구나.. 하.. 하하.. (내심 기분 좋은지 배실배실 웃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7에게
(웃는 모습 보며 슬쩍 웃다 영화시작하자 입꼬리 잡으며)웃지마 바보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0
너는 곱창에게
(아랑곳 않고 배실배실 웃다가 슬쩍 기대며) ..알았어. 이제 영화 시작한다. (스크린에 시선 고정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0에게
(영화 중간부터 결국 아까의 잠을 이기지 못하고 반대쪽으로 기대 잠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82
너는 곱창에게
(점점 고개가 꺾이는 거 보고 살짝 제 어깨에 기대게 하고는 스크린에 집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82에게
(백현의 어깨에 기대 내내 자다가 영화과 끝나고 불이 켜졌는데도 못 일어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 작게 웃으며 볼 살살 쓰다듬고) 열아, 이제 집에 가자. (이마에 짧게 입맞추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0에게
(이마에 느껴지는 촉감에 어깨에서 고개 들어 목을 주무르며 주위를 보는)아,나 자버렸네 아 보고싶었던건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1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또 보면 되지. 많이 피곤했나 보네. 이만 집에 갈까? (가만히 찬열이 머리 쓰다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1에게
(잠시 멍하니 있다 마른세수하며 일어나는)가자,여기서 니네집 가는 제일 빠른게 버스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3
너는 곱창에게
..어? 아, 응. 버스. (따라 일어나서 상영관 빠져나가며) 너 피곤하잖아. 나 혼자가도 돼. 집에 가서 쉬어, 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3에게
(영화관 나와 버스 정류장쪽 으로 가며)안 돼,니네 집 가는 쪽 가로등 고장나서 어두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5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말해오자 괜히 얼굴 빨개지며) ..야, 내가 여자도 아니고.. 하나도 안위험하거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5에게
안 위험해도 안 돼,내가 걱정되잖아. 걱정하느니 내가 데려다주는게 나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6
너는 곱창에게
..참나.. 유난스럽긴.. (그래도 내심 더 오래 같이 있을 수 있는 게 좋아서 배싯 웃으며 버스정류장에서 버스 오길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6에게
(버스 타 뒷자석에 둘이 앉아서도 꾸벅꾸벅 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98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다시 제 어깨에 기대게 하고는) ...하여튼 고집은.. 혼자 가도 된다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98에게
(색색거리며 깊이 자다 백현이 흔드는 느낌에 놀라 눈 떠 내리는)나 오늘 왜 이러지 미치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0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일주일이나 앓아누워있다가 갑자기 돌아다니니까 그렇지.. 그러게 그냥 집에 가래도, 말도 안듣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0에게
(백현의 어깨에 손 두르며)진짜 갔면 입 삐죽댈꺼면서 말은 잘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1
너는 곱창에게
..쳇, 아니야. 너 이렇게 피곤해 하는데 안그래.. (가만히 걸으며 찬열이 올려다보고) 진짜 괜찮으니까 다음부터는 그냥 집으로 가, 바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1에게
싫어 싫은데,꼬박꼬박 데려다 주고 가야지.
욕심 좀 내봐 맨날 배려좀하지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2
너는 곱창에게
못살아, 정말. (작게 웃으며 찬열이 볼에 쪽 입맞추고) 나 엄청 욕심 부리고 있으니까 걱정마시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2에게
(실실 웃으며)이런거에나 욕심부리고 말이야,아 변백현은 이런거 좋아하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얼굴 빨개지며) ..조, 좋아하긴 내가 뭘 좋아한다고 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4에게
(얼굴 빨개지는거 보더니 더 웃으며)봐,맞네
얼굴 빨개질만큼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5
너는 곱창에게
아, 진짜! 또 놀리지. (입술 삐죽거리며) 어, 나 뽀뽀 엄청 좋아해. 완전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5에게
(괜히 뻔뻔하게 웃는 백현을 보다 입꼬리 올리다)난 이게 좋아,(고개 숙여 다가가 입을 맞추며 슬쩍 혀를 넣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6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입 맞춰오자 눈 동그랗게 뜨고 멍하니 있는데 혀까지 들어오자 어쩔 줄 몰라 찬열이 허리께 옷 꼭 잡고 눈 감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6에게
(자신의 옷자락을 계속해서 고쳐 잡으며 기대는 모습에 흐뭇해져 백현의 양쪽 볼 잡으며 더 깊게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7
너는 곱창에게
(더 깊이 들어와 제 입안 헤집는 찬열이에 옷잡은 손에 더 힘 들어가서는 바르르 떨며 키스하다 숨차오는지 살짝 떨어지는) ..하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7에게
(아까보다 더 얼굴이 빨개진 백현을 내려다보더니)얼굴 터지겠네 터지겠어 우리 백현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9
너는 곱창에게
(숨차는지 숨 고르다 찬열이 올려다보며) 하아, 그, 그야.. 숨차서 그런거야, 숨차서.. (부끄러운지 둘러대고는 고개 푹 숙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09에게
(푹 숙이는거 보고는 웃으며 볼 만지작 거리는)한 번 더 할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0
너는 곱창에게
(볼 만지작거리는 손길에 힐끗 찬열이 올려다보고) ...뭐... 하, 하려면 해도.. 되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0에게
(다시 고개 숙이려는 백현의 얼굴 잡아 다가가 입맞추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2
너는 곱창에게
(자연스럽게 다가오는 찬열이 입술에 가만히 눈 감으며 찬열이 허리 껴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2에게
(입 떼고 백현의 눈을 보다 껴안는)많이 좋아하는거 알지 말 잘 못해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3
너는 곱창에게
..응. (감동한 듯 찬열이 바라보다 같이 꼭 껴안고) ..고마워, 찬열아. 내가 진짜 많이 좋아해. (품에 꼭 안겨서는 고개 묻고 부비적거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3에게
(부비적거리는 백현을 내려다다보며 웃다 머리만지며)너무 그러면 곤란하다니까 그러네,나중에 힘들다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4
너는 곱창에게
(떨어지기 싫은 듯 찬열이 꼭 껴안고 있다가 고개만 살짝 들어 올려다보고) ..응? 힘들 일이 뭐있어.. 너만 옆에 있으면 하나도 안힘들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4에게
내가 나중에 옆에 없을수도 있잖아,그 헤어질수도 있는거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5
너는 곱창에게
...왜 그런 말을 해. (더 꼭 껴안고 부비적거리며) 꼭 어디 가버릴 사람처럼 그러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5에게
(등을 여러번 쓸어주며)안 가,내가 어딜 가.있어야지 옆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6
너는 곱창에게
(그제야 작게 웃으며 찬열이 올려다보며) 응. 그럼 됐어. 그러니까 나는 너 많이 많이 좋아해도 전혀 문제 없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6에게
말 예쁘게 하는거 봐,진짜 못말리겠네. 들어가 되게 빨리온다 꽤 멀었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7
너는 곱창에게
..그러게. (아쉬운 듯 찬열이 바라보다가 한번 꼭 안고 떨어지며) 얼른 가. 아, 그리고 집에 가서 잘 도착했다고 문자라도 하나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7에게
(백현의 귀를 이리저리 만지며)귀찮게,전화를할게 차라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19
너는 곱창에게
(귀 만지작거리자 움찔하고는 작게 웃으며) 알았어. 전화도 좋아. 아무튼 연락 좀 해. 잘 들어갔는지 걱정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19에게
(움찔하자 더 만지작 거리며)너는 하루종일 내 생각밖에 안해서 어쩌냐 응?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0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찬열이 보고) 그럼 니생각 말고 무슨 생각 할까? 다른 생각은 할 게 없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0에게
(귀 안까지 장난스레 손 넣으며)그럼 계속 내 생각 하시던가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1
너는 곱창에게
(귀 안쪽까지 손 넣어오자 움찔거리며) 으으.. 아, 알았으니까 귀 좀 그만 만져.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1에게
(더 쑥 깊이 넣으며)귀가 왜,여기가 우리 백현이 성감대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2
너는 곱창에게
하으.. (부르르 떨며 살짝 피하고) 몰라, 바보야.. 거기 만지지마, 기분 이상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2에게
(더 깊게 만지다 가까이 다가가며)귀,핥아도 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3
너는 곱창에게
..어? (멍하니 찬열이 올려다보다 주변 둘러보며) ..여, 여기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3에게
에이-(다시 숙인 고개 올리며)싫음,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눈 마주보다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싫은거 아니야. (괜찮다는 말을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눈만 도르륵 굴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4에게
(어쩔줄몰라하는 백현을 웃으며 보는)농담이야,농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5
너는 곱창에게
에이, 뭐야. 난 또 진짠줄 알았잖아. (그제야 안심되는지 작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5에게
(백현의 머리 정리 해주며)어,기대했나봐 변백현?역시 맞다니까 이런거나 좋아하고 말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6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당황하며) 아니, 좋아하긴 뭘 좋아한다고 그래. 그런거 아니거든? 얼른 가, 바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6에게
(빨개진 얼굴 붙잡아 입 쪽 맞추는)아 예쁘다 변백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7
너는 곱창에게
(입맞춰오자 작게 웃으며) 오늘은 애정표현이 후하네. 내 생일도 아닌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7에게
오늘은 이상하게 평소보다 이뻐 보이네,나도 신기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29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눈 휘어지게 웃으며) 그렇게 말해주니 기분은 좋네. 앞으로 더 예뻐보여야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29에게
오늘뿐이야,오늘. 오늘로 끝(백현의 머리 마구 흐트려놓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0
너는 곱창에게
피이, 치사해. (장난스레 웃으며) 내가 내일도 모레도 계속 예뻐 보이면 어쩌려고 그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0에게
(머리 흐트려놓다 고개숙여 코를 앙 깨무는)그럼 잡아 먹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1
너는 곱창에게
(꺄르르 웃으며) 그럼 이쁜짓 많이 해봐야겠다. 진짜 잡아먹히나 봐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1에게
(마주 웃는)그럼 해봐 지금, 잡아먹고싶은 마음 생기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3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다가 당황해서는 얼굴 빨개지며) ..하, 하란다고 할 것 같냐? 아무한테나 막 그러는 사람 아니거든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3에게
(얼굴 빨개지는거 보더니)말은 그런데 왜 얼굴은 터질꺼같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6
너는 곱창에게
..그, 그야 니가 자꾸 놀리니까 그렇지! (얄미운 듯 슬쩍 흘겨보다가 다가가 쪽 입맞추고) ..자! 예쁜짓!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6에게
(괜히 오바하며 백현의 코를 무는)그럼 잡아먹어야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8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예쁜짓 마음에 들었나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8에게
(백현의 눈 가만히 보다)응 예쁘네 변백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9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저 바라보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그럼 나 잡아먹히는 건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9에게
잡아 먹어 줄까?(백현의 자취방 쪽으로 살짝 미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0
너는 곱창에게
어어- (뒤로 한걸음 물러나서는 눈 동그랗게 뜨고) ..노, 농담이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0에게
(계단을 한 번 보고는 몸을 숙여 백현을 안아드는)그럼 먹어 볼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1
너는 곱창에게
(깜짝 놀라 찬열이 바라보며) ..으, 으아.. (꼭 안겨서는 버둥거리며) ..자, 장난 그만하고 내려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1에게
(조금 힘겹게 계단 오르는)장난 아닌데,먹으라고 말씀해주시는데 절하고 먹어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3
너는 곱창에게
..으, 으아.. 무겁지 않아? 얼른 내려줘.. (얼굴 빨개져서는 집 앞에까지 다다르자 어쩔 줄 몰라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3에게
(백현을 내려주고 문을 열라고 손짓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5
너는 곱창에게
(문 열라는 듯한 찬열이 제스쳐에 얼떨결에 문 열며) ...드, 들어갔다 가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5에게
(집 안으로 먼저 들어가 신발벗으며)그럼 난 물도 못얻어마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6
너는 곱창에게
어? 아니야, 아니야. 얼른 들어와. (같이 집에 들어와서는 너 쇼파에 앉혀두고 마실거 내가는) ..집에 별 게 없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6에게
뭐 얻어 먹자 온것도 아닌데 뭐,어(쇼파에 잔뜩 올려져 있던 빨래더미에서 고3때 장난으로 함께 샀던 커플팬티를 발견하고 집어드는)너 이거 아직도 입냐 난 버렸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48
너는 곱창에게
..으아! (깜짝 놀라 찬열이 손에서 뺏어와 뒤로 숨기며) ...머, 멀쩡한데 왜 버려. (찬열이 힐끗 보고는) ..너는 버렸어? 쳇, 너무하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48에게
(입술 삐죽이는 백현을 보다)뻥인데-(자신의 셔츠를 들어 살짝 나온 팬티라인을 보이는)입었지 오늘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0
너는 곱창에게
..진짜? (다가가서 찬열이 바지 막무가내로 슬쩍 내려서 확인하고는 푸스스 웃으며) 우와, 진짜네.. 뭐야, 정말. 버린줄 알고 화낼뻔 했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0에게
(순간 당황해 바지를 치켜 올리며)야 너는 막 내리냐 아오,놀래라.너 이럴주 알고 안버렸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1
너는 곱창에게
(기분 좋은지 배실배실 웃으며) 에이, 뭐 어때. 우리사이에. (푸스스 웃으며) 좋아, 착해. 버리지 말고 잘 둬, 알았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1에게
괜히 니가 그러니까 버리고 싶어 지는데,(자리에서 일어나며)슬슬 가야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3
너는 곱창에게
버리기만 해봐! (너 일어나자 따라 일어나며) 더 있다 가지 않고.. 아, 아니다. 오늘은 피곤하니까 얼른 가서 쉬는 게 낫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3에게
(고개 대충 끄덕이며 신발신고는 팬티들고 마중하는 백현을 보고 웃는)야하다 변백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4
너는 곱창에게
..어? (눈치채고는 그제야 팬티 제 뒤로 숨기며) ..아, 진짜.. 어차피 너랑 똑같은건데, 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4에게
그래도 내가 입은거랑 니가 입은거 보는거랑은 느낌이 다르지 보여줘봐 그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5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찬열이 톡 때리며) 헛소리하지 말고 얼른 가서 쉬어, 바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5에게
알았다 알았어(못말린다는듯이 웃으며 현관 나오는)갈게,전화 생각나며 할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7
너는 곱창에게
생각나면 하는 게 아니라 꼭 해. 기다릴테니까. (가만히 바라보다가 쪽 입맞추고) 조심해서 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7에게
(백현과 인사하고 내려와 집에가자마자 씻고 누워 피곤한 얼굴로 전화를 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58
너는 곱창에게
(집 정리하고는 자려고 누웠는데 진짜 전화가 오자 활짝 웃으며 전화 받는) 여보세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58에게
(눈 감고 귀에 대고 있다 활짝 웃는 소리에 힘없이 웃는)뭐야 왜 이렇게 신나셨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0
너는 곱창에게
응? 왜긴. 니가 진짜 전화해 줘서 감동해서 그러지. (침대에 누워서는 기분좋은지 이불 꼭 껴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0에게
(푸스스 웃는)나 졸리니까 노래 좀 불러봐 너 노래 잘 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2
너는 곱창에게
..에? 갑자기 무슨 노래야. (민망한지 푸스스 웃으며) ...뭐 듣고 싶은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2에게
음,그냥 아무거나 조용한걸로 목소리 좋아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3
너는 곱창에게
...으으.. 민망한데.. 알았어, 그럼 조금만이다? (흠흠 목 가다듬더니 조그맣게 노래 부르기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3에게
(입꼬리 점점 올라가 듣다 결국 또 잠에 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5
너는 곱창에게
(규칙적으로 들려오는 숨소리에 노래 멈추고는) ..열아, 자? ...자나보네. 잘자요, 사랑해. (가만히 조금 더 숨소리 듣고 있다가 끊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5에게
(아침에 눈 뜨자마자 귀 옆에 놓인 핸드폰 보고 뭔지,하다 어제 밤의 기억나 웃으며 일어나 문자 남겨놓고 씻으로 들어가는)
주말인데, 니가 올래 내가 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68
너는 곱창에게
(자고 일어나서 씻고 방으로 들어오는데 울리는 알람소리에 확인하니 찬열이자 활짝 웃고는 침대에 앉아 핸드폰 꼭 쥐고 고민하다)
음.. 어떻게 할까? 너 좋을대로 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68에게
(씻고 나와 바지만 대충 입고 침대에 눕는)
그럼 사양안하고 부지런한 니가 오는 걸로 (능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1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고는) 알았어. 그럼 기다리고 있어. 좀있다 출발할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1에게
(방 청소 좀 해야돼나 싶다가 트레이닝 바지만 입고는 머리도 말리지 않은 채로 잠드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만날 생각에 얼른 준비해서는 도착해서 벨 누르고 기다리는)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3에게
(아직 남아 있는 감기기운에 빠져 잠들어 초인종 소리에도 일어나지 못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5
너는 곱창에게
(아무 반응도 없자 결국 비밀번호 누르고 조심스레 들어서서는 찬열이 찾아다니다 방에서 발견하고는 침대에 걸터앉으며) ..열아? 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5에게
(백현의 목소리에 눈 떠 자신이 생일선물로 사 준 맨투맨 입은 백현을 보고는 웃으며 팔 뻗어 누우라는듯 툭툭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6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옆에 누워서는 꼭 껴안으며) ...아까 일어난 것 같더니 왜 또 자고 있어. 어디 안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6에게
(고개 저으며 맨몸으로 백현을 꽉 안는)나,추워 안아줘 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8
너는 곱창에게
..추워? (깜짝 놀라 찬열이 꼭 껴안아 등 쓸어주며) ..많이 추워? 아직 감기기운 있나보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8에게
변백현 이제 내 맨 몸도 막 만지네,예전에는 못만지다고 거의 울거같더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9
너는 곱창에게
..어? (깜짝 놀라 멈칫하며) ..아, 아니.. 그게 아니라.. 너 춥다니까 놀라서.. (찬열이 말 들으니 괜히 더 신경쓰여서 그대로 굳어 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9에게
(백현의 몸에 마구 비비며)또 굳는거봐 반응도 바로바로오고 재밌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0
너는 곱창에게
..바보야. 재미라니. (잠시 망설이다 꼭 안아주며) 이제 안추워? 좀 괜찮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0에게
(백현의 얼굴을 목덜미에 묻으며)그냥,이러고있는게 좋네.



아직ㄱ안 주무시다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1
너는 곱창에게
(맨살에 닿는 느낌이 생소해 조금 굳어서는 작게 웃으며) ..나도 너랑 이러고 있는거 좋아.



안그래도 이제 잔다고 말하려 했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1에게
(백현의 허리 부근에 다리 두르는)한 숨만 자고 영화 빌리러 갔다오자



주무시겠ㅅ다ㅋㅋㅋㅋ이따봐연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3
너는 곱창에게
(폭 안겨서는 찬열이 목께에 고개 묻고 부비적거리며) 응. 그러자. 오늘 너랑 계속 같이 있어야지.

잤어요 ㅠㅠㅠㅠㅠ ㅎㅎㅎㅎㅎ 완전 잠순이야 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3에게
(백현의 뒷덜미 만지며)그럼 어디 가려고 그랬어 나랑 있어야지

저는 학교이요ㅛ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4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응, 맞아. (꼭 껴안고는 배실배실 웃으며) 아, 좋다. 니냄새 나.

ㅠㅠㅠㅠ힘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흐읍 ㅠㅠㅠㅠㅠ 그래도 내일부터는 쉬잖아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4에게
(백현의 목덜미에 코를 묻고 킁킁거리는)내 냄새가 있나 너는 있는데 핥고싶은 냄새야

ㅠㅠㅠㅠㅠ내일 톡ㄱ을 달려야죸ㅋㅋㅋㅋ휴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5
너는 곱창에게
(킁킁거리는 게 귀여워서 머리 쓰다듬어주며) 풋, 너도 있는데? 박찬열 냄새라고 있어. 나만 맡을 수 있는 거.

유후~ ㅎㅎㅎㅎ 달려야죠!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5에게
(손에 머리를 더 비비며)변백횬 오늘따라 대담하네 아주 그 냄새 실컷 맡아라


푹쉴ㄹ거생각하니ㅠㅠㅠㅠ너무좋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계속 머리 쓰다듬고) 오냐, 실컷 맡아야지. (작게 웃다가 꼭 껴안고) 한숨 더 자.

ㅎㅎㅎㅎㅎ 앗싸 ㅎㅎㅎㅎ 쉬어줘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6에게
(고개 끄덕이며 눈감고 있다가 얼마되지도 않아 잠드는)



오늘ㄹ은 강의 ㅓ없어요?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7
너는 곱창에게
(그새 잠든 찬열이 보고 작게 웃다가 가만히 찬열이 자는 거 바라보며 웃는)

응응~ 없어요 ㅎㅎㅎㅎㅎ 잇힝~~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7에게
(자다 백현이 살살 흔들어 오자 눈 흐릿 뜨고는 다시 백현을 껴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8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흔들어 깨운다가 다시 저 안아오자 목부근에 쪽 입맞추고) ..계속 잘거야? 완전 잠탱이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88에게
(목 간지러워하며 웃다가 푸스스 웃으며 똑같이 목에 입맞추고 끌어안고 배에 올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0
너는 곱창에게
엄마야- (제 위에 올려버리는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뭐야. 무겁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0에게
(머리를 정리해주며 허리를 끌어안는)한 두번도 아니고 뭐가 무거워 근데 좀 무겁긴해 사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볼 살짝 꼬집고는) 무겁다면서 뭐하러 맨날 들었다 놨다 그래. 확 더 살쪄버릴까보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2에게
(볼 꼬집는 손 따라가며 웃는)여기서 더 찌면 돼지잖아,돼지 안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3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그래도 돼지가 뭐냐, 돼지가. 알았어, 살빼면 되잖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3에게
(입술 살짝 잡아 당기며)또 삐죽이는거봐 살 빼면 안 만날꺼야 지금이 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4
너는 곱창에게
...왜. 무겁긴 무겁다며. (가만히 찬열이 내려다보다 쪽 입맞추고) ..조금은 뺄 수 있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4에게
(고개 내젓는)필요없다니까,니가 무슨 남친땜에 살 뺀다하는 기집애들도 아니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5
너는 곱창에게
..니가 원하면 뺄 수도 있는거지. (가만히 바라보다 찬열이 볼 어루만지고) 니가 원하면 다 할 수 있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5에게
(괜히 쑥쓰러워져 고개 다른쪽으로 돌리며)말 예쁘거 봐 잡아 먹고 싶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6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얼굴 여기저기 쪽쪽 입맞추고) 맨날 잡아먹고 싶다고 그러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6에게
(그저 웃으며)아직은 때가 아니야,때가 되면 바로 잡아먹을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98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때가 되면 잡아먹을거에요? 나 긴장해야 되겠네.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95에게
그래,긴장 바짝하고 있어. (더 끌어안아 이리저리 흔드는)

우리 너무 달달하기만하고 평탄하니까ㅋㅋㅋㅋㅋㅋㅋ폭풍우를 끌고 올까요ㅋㅋㅋㅋㅋㅋ
저렇게 달달터지고 흐르게 한 달지내다가 찬열의 집 앞에서 키스하는걸 부모님이 반찬을 가져다 주러 오시다 보고 놀래 돌아가고
아무것도 모르고 있던 찬열을 불러서 당장 정리하라고 입에 담기도 싫다며 말하고 찬열은 몇 일을 학교도 나오지않고 설득하다 결국 몇 일만에 나타나 백현에게 헤어지자말하는 상황부터요ㅋㅋㅋㅋ갑자기 엄청ㅇ난 타임워프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0
너는 곱창에게
응응 좋아 ㅎㅎㅎㅎ 안그래도 새로운 주제 생기면 하자고 할까 했는데 ㅋㅋㅋㅋ
흐읍 ㅠㅠㅠㅠ 벌써부터 슬퍼지는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한동안 별 탈 없이 잘 지낸다고 생각했는데 또 며칠동안이나 학교에도 나오지 않고 연락도 없는 찬열이에 핸드폰을 손에서 놓지도 못하고 계속 초조해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0에게
(백현의 마지막 수업이 있는 강의실 건물 앞에서 백현을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1
너는 곱창에게
(수업 듣는둥 마는둥 하고는 강의실 밖으로 나와 터덜터덜 걷는데 건물 앞에 찬열이 모습이 보이자 진짠가 싶어서 멍하니 바라보는)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1에게
(어떻게 말하고 헤어지나 멍하게 있다 백현의 목소리에 놀라 소리나는쪽을 보는)어,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3
너는 곱창에게
(다다다 뛰어가서는 바르르 떨며 꼭 껴안고) ..하아.. 진짜 찬열이야? 어, 어디 다친 거 아니야? 괜찮아? 왜 연락이 안됐어, 얼마나 걱정했는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3에게
(자신도 마주 꼭 안아주고 보고싶었다하고싶지만 팔을 올리다 멈칫하고 이리저리 휘적거리다 결국 팔내리는)나는,괜찮아 미안 연락못해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5
너는 곱창에게
(이리저리 찬열이 몸 살펴보며) 정말 괜찮은 거 맞지? (한참 살펴보다 그제야 안심되는 듯 찬열이 올려다보며) ..도대체 어디서 뭐한거야, 바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5에게
(그저 웃고는 카페로 가자며 같이 발길을 돌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모습이 조금 이상하지만 그저 따라나서며 카페에 들어가서 마주보고 앉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6에게
(마주보고 앉아 백현의 눈을 차마 보지 못하고 입을달싹이는)백현아,이유묻지말고 헤어지자 우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08
너는 곱창에게
...어? (갑자기 나타나서는 다짜고짜 헤어지자 말해오는 찬열이에 그저 멍하니 바라보며) ...그게 무슨말이야. 헤어지자니... (믿기지 않아서 멍하니 바라보며) ...이유라도 말해줘, 그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08에게
(당황해 벌써 울려하는 백현의 눈을 피하며)그걸 말해줄수 없어,미안해 백현아. 그냥 서로를 위한거라 생각하고 헤어지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0
너는 곱창에게
..말도 안돼. 이게 어떻게 서로를 위한 거야. 하나도 나 위한 게 아니잖아. (입술 꼭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며) ..왜 그러는데. 내가 뭐 잘못했어? ...아니면 다른 사람 생겼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0에게
(망설이다 백현의 말을 덥석무는)응,미안해 백현아.니가 잘못한거 없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1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바라보다 믿기 힘든지 주먹 꼭 쥐며) ...그럼 진짜 다른사람 생겼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1에게
(애꿏은 문쪽만 보며 대답하는)그렇다니까,그럼 나 가볼게 잘 지내(말실수를 까 봐 최대한 빨리 일어나려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3
너는 곱창에게
찬열아! (놀라 찬열이 붙잡고 올려다보며) ..제발, 응? ..한 번만 더 생각해 보면 안돼? ..누군지 모르겠지만 내가 더 잘할게, 찬열아. 제발.. (애원하듯 눈물 그렁그렁해서 올려다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3에게
(당장이라도 눈물닦아주고 안아주고싶지만 애써 떨리는 손빼내는)내 생각하지말고 보란듯이 잘 지내 알았지 꼭 그래야 돼 아프지말고 울지말고


저 영화ㅏ관와서 영화끝나고 올게요ㅠㅠㅠㅠㅠ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5
너는 곱창에게
(고개 세차게 저으며 다급한 듯 다시 찬열이 붙잡고) 싫어. 그런거 싫어. 찬열아, 제발.. 응? 너랑 헤어지고 내가 어떻게 잘 지내. 나한테 이러지마, 응?

응응! ㅎㅎ 재밌게 봐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5에게
(자신까지 떨려오는 손으로 떼내며 카페나오는)이러지마라 진짜 왜 이래 구질하게



다봤ㅅ으요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7
너는 곱창에게
(카페 밖까지 쫓아 나와서는 울먹이고 찬열이 보며) ..구질구질해도 상관없어. 이러지마, 열아.. 나 죽을지도 몰라.

ㅎㅎㅎ 재밌었엉? 뭐봤어요?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7에게
(죽는다는말에 놀라 백현의 어깨를 붙잡는)너 그런 소리 하지마 니가 죽긴 왜 죽어 나 보란듯이 살아야지


관상봤어요ㅋㅋㅋ좀 길긴했는데ㅔ볼만했으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18
너는 곱창에게
(눈물 범벅되서는 찬열이 올려다보며) ..그러니까 너 안가면 되잖아. ...갑자기 왜 이러는데, 응? 나 버리지마, 찬열아.

오 그랬구나 ㅎㅎㅎㅎㅎ 역시 관상이 대세구만 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18에게
버리는거 아니야,그렇게 말 하지말고 백현아 그냥 제발 헤어지자. 나 너말고 딴사람 생겼어 알아듣지


사람많드라구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0
너는 곱창에게
(다시 한 번 말해오는 찬열이에 바르르 떨다 고개 푹 숙이고는 끄덕이고) ..응. 알아들었어. ...미안해, 마지막까지 이래서.. (눈물나오는거 참으며 고개 들어 애써 웃어보이고) ..그동안 고마웠어.

ㅠㅠㅠ 역시 사람 많구나 ㄷㄷㄷㄷㄷ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0에게
(마지막이란 생각에 떨리는 손 들어 눈물닦아주는)그래,나도 고마웠어. 학교에서봐도 인사하면서 지내자 알겠지

일부러 사람없는 영화관을갔는데도 많으요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1
너는 곱창에게
..그래. 니가 원하면 그렇게 해. (힘겹게 웃어보이다 이내 고개 돌려 제 눈물 닦고는) ..그럼 갈게. ...학교에서 봐. (차마 더 있기 힘든지 뒤돌아가는)

ㅠㅠㅠㅠㅠㅠ 이제 연휴 시작이고 하니까요 ㅠㅠ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1에게
(백현의 가다 멈추고 가다 멈추며 안쓰러운 모습을 뒤에서 그저 보고있는)

그 뒤 세훈과 몇몇 동기들의 말로만 백현의 소식을 듣고 매일 술을 마시고 토하고 뻗고 또 학교 나와 수업 듣다 술먹으러가는 패턴을 반복한다는 말을 듣고 미칠꺼같지만 해줄 수 있는게 없어 그저 듣고만 있는


내일 일찍 일어나지않아도 된다는게 제일ㄹ 설레요 흐잇ㅅ이짏ㄱ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3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찬열이랑 헤어지고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매일매일을 힘겹게 보내는데 지나가다 마주치는 일도 없자 숨막힐 것 같아서 매일 술마시며 겨우 현실을 잊으며 살아가는)

ㅎㅎㅎㅎㅎ좋겠다ㅎㅎㅎ나도 요즘 엄청 잠순이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3에게
(외출금지로 학교와 집만 번갈아다니다 헤어지고 한달 쯤 됐을 시점에 루한과 세훈이 전화가 와 술먹고 드러누워서 니이름만부르면서 우는데 안쓰러워죽겠다며 데리고가라는 말을 차미 무시하지못하고 편의점을 간다하고 나와 술집으로 뛰는)


오늘ㄹ은 좀 자야겠어요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6
너는 곱창에게
(제대로 학교생활도 못하고 점점 피폐해져가는 저가 안됐던지 술사주겠다고 하는 세훈이와 루한에 같이 홀짝홀짝 마시다보니 어느새 취해서는 정신도 못차리고 펑펑 울기 시작하며 찬열이만 찾는) 흐으.. 찬여리.. 흐엉.. 내가 찬열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ㅎㅎㅎ 응응 많이많이 푹 자요 ㅎㅎㅎ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6에게
(술집에 도착하자마자 슬리퍼와 추리닝을 보고 경악하는 세훈과 루한을 뒤로하고 누워 잠든 백현을 끌어당겨 업고 술집을 나와 묵묵히 걷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7
너는 곱창에게
(제가 업힌 게 누군지도 모르고 술취해서 등에 얼굴 부비적거리며) 찬열아.. 나는 너 엄청 좋아하는데에.. 씨이.. 맨날 나혼자만 좋아하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7에게
(말을하면 자신인걸 알고 피하거나 울고 난리가 날까봐 그저 걷기만 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29
너는 곱창에게
(왠지 모르게 익숙한 느낌에 더 꼭 끌어안고 부비적거리며) ..그래도 사랑해.. 찬열.. 아.. (이내 잠들었는지 새근새근 숨소리 내뱉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29에게
(자취방으로 들어가 눕히고 이불을 꼼꼼히 덮어주고 방을 보고 깔끔한 백현답지 못하게 옷이고 속옷이고 술병이 나뒹굴어 다니는 광경에 할 말을 잃고 서있다가 대충 치우고는 백현의 옷도 벗겨주고 머리와 얼굴 매만져주다 자취방 나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1
너는 곱창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취해서 자다가 아침에 쓰린 속 붙잡고 일어나는 데 엉망이었던 집이 정리되어 있고 어제 제가 입고 있던 옷도 갈아입혀져 있는 거 보고는 어제 제가 무슨 실수 했나 떠올려보는데 아무것도 기억나지 않자 살짝 찌푸리다 세훈이한테 물어보고 그게 찬열이었다는 거 알고는 멍하니 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1에게
(백현을 데려다주고 한참 생각에 잠겨 우울해하다 잠들어 늦게 일어나 늦어 달려갔지만 공강이란말에 힘들어 빈 강의실에 앉아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3
너는 곱창에게
(결국 늦어버려서 이왕 늦은거 그냥 지각하자 싶어서 천천히 가는데 공강에 강의실 비어있어서 허탈해 하는데 한켠에 앉아있는 찬열이 보고는 멍하니 바라보다 천천히 다가가는) ...찬열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3에게
(소리나는 쪽을 봤다가 백현을 보고 당황해 바로 일어나 가방을 챙겨 가의실 뒷 문으로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4
너는 곱창에게
자, 잠깐만, 찬열아! (급히 부르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어제는 고마워. ..근데 이제 안그래도 돼. 내가 술만 마시면 계속 그래서.. 진짜 미안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4에게
(어색해눈도 못 마주치다가 이러면 안된다는 생각에 백현의 눈 보며)아 뭘 그런걸 가지고 그래,친구끼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436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친구라고 말해오는 찬열이에 멍하니 바라보다 어색하게 고개 끄덕이며) ..응.. 그렇지. ..그래도 미안해. 이제 정말 안그럴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436에게
캡쳐해서 불판간곳으로 와주세요ㅋㅋㅋㅋ
렉이 너무 심하드아ㅏ..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
암호닉 받아여ㅜ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네잉네잉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
쿠크 할게여ㅜㅜ엉엉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네넨ㄴ쿠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
암호닉 신청ㅜㅠ될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핫핫ㅅ되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
순창!!!있진않겠죠설마!!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절ㄹ대잊지못하겠어요ㅋ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7
헿순창아무도없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잊지말아주세요ㅋㅋㅋ광탈당해도맨날댓글달거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27에게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그런 슬픈말씀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3
너는 곱창에게
아니뭐..다음엔선착들거에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3에게
꼭ㄱ드시길ㅠㅠㅠㅠㅋㅋㅋㅋㅋ순창기다릴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7
너는 곱창에게
응기다려줘요ㅋㅋㅋㅋㅋㅋㅋㅋㅋ쓰니열심히해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37에게
네잇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30
뀨뀨 늦음 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ㅠㅠㅠㅠㅠㅠ아쉽ㅂ다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3
하규ㅠㅠㅜ그러게ㅠㅠㅠㅠㅠ늦엇어ㅠ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곧ㄷ 잠들꺼같긴한데 이어도 되는거니까 할래요?세륜ㄴ하셬ㅅ어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곧ㄷ 잠들꺼같긴한데 이어도 되는거니까 할래요?세륜ㄴ하셬ㅅ어ㅋㅋㅋㅋ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6
다들 자러가신듯ㅋㅋㅋㅋㅋㅋ새로해도 돼여.....?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네잇ㅅ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7
그럼 새댓글로 달게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58
찬백/

(제 배 어루만지며 초음파 사진을 주머니에 곱게 집어넣곤 짐을 싸 현관 옆에 캐리어를 내려다 놓고 찬열이를 기다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찬백만해요

(백현의 연락에 짜증이나 신경이 곤두 서 집으로 들어와 캐리어와 백현을 보는)뭐하냐 여기 서서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0
나 뭐한거졐ㅋㅋㅋㅋㅋㅋㅋㅋㅋ미안해여ㅠㅠㅠㅠㅠㅠㅠㅠ나 바본가봄........

/
너한테 할말 있어서. (캐리어 손잡이를 쥐고 찬열이를 쳐다보다 고개를 떨구는) 나가려고, 더이상 힘들어서 못하겠어. 끝내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비식 웃더니 신발 벗고 안으로 들어가며 식탁에 초음파 사진 올려놓고 방으로 들어가는)이거 낳으러 가나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2
(찬열이 사진 내려놓자 놀란 눈으로 쳐다보며 황급히 제 배를 감싸는) 어... 어떻게 알았어, 임신한지? 네 발목 잡을 생각 없어. 애 나 혼자서 잘 키울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겉옷벗고 넥타이 풀며 백현을 보며 웃는)누가낳게 해준데? 혼자든 뭐든 헛튼생각하지마 지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5
지우긴 뭘 지워. 내가 키울거야. (급하게 캐리어를 잡아 끌며 나가려는듯 신발을 구겨신는) 내 앤데 왜 네가 지우라 마라인건데, 싫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편한 옷으로 갈아입고는 백현에게 다가오는)나와봤자 사랑도 못받고 불행한 애 고생시키지말고 때려쳐 아빠도 없이 그런 생각은 안했지?
그저 낳고 싶어서 병신같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68
내가 사랑해주면 되는거고 아가 좋아해줄 새아빠 만들면 돼. 고생 안시켜. 내가 열심히 일 해서 아가 고생 안시킬거야. 오히려 너랑 있는게 아가한테도 안좋고... 나한테도 안좋아.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애초부터 내 애가 아니라 그 애 좋아해준자는 새아빠 애새끼인건 아니고?나한테 뭐 양육비라도 뜯을려고 이러냐?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3
네 애야. 그리고 양육비 안뜯어! 내가 벌어서 쓸거야. 그러니까 그런말좀 그만 해. (현관문을 천천히 열며 마른세수를 하는) 하여튼 너한테 피해 갈 일 같은거 안해. 애한텐 아빠 없다고 할거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퍽이나 믿겠네 아빠 없는 애가 어디있다고 지워 무조건 너도 나가기만해봐 니 앞에서 애 죽는꼴 보게될거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4
...죽었다고 할거야. 못지워. 애기 죽으면 나도 죽어. 네 앞에서 나 죽는꼴 보고 싶으면 그러던가. 애 죽으면 나도 같이 죽어버릴거니까. (찬열의 말을 무시하고 현관 밖으로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한숨쉬다 쫓아 나가 백현의 끌고 들어와 무자비로 때리기 시작하는)너는 시발 이제 내 말도 개같고 애새끼 밖에 안보이지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6
(억지로 끌려와 거실에 내팽겨치자마자 저 무자비로 때리는 찬열에 곧바로 엎드려 배 감싸며 최대한 아기에게 피해 안가도록 하며 입술 악물고 신음 참는) 그래, 내 애밖에 안보여, 윽! 넌 개새끼고, 씨발새끼야. 알아? 악...!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배만 집요하게 차대는)그래 나 원래 그런새끼맞는데 좋다한건 너였고,그니까 이렇게 좆같은거야 좆같다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77
배 차지마, 아기 있단말이야!!!! (찬열의 발에 얼굴을 걷어차이면서까지 필사적으로 배를 감싸며 코를 잘못 맞은건지 피를 뚝뚝 흘리며 고집스레 몸을 웅크려 무릎과 팔로 배를 보호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코에서 툭툭 떨어지다 미친듯이 새기 시작하는 피에 멈칫해 발길질 멈추는)야,너 변백현 피 심하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0
(아무렇지 않다는듯 입술 깨물며 배 필사적으로 가리며 입 안도 터진건지 비릿한 피맛에 고개 내저으며 작게 헐떡이는) ...금방... 멎어, 이런거. 하나도...안아파. 내 애 지킬수만 있다면야 이런게 뭐가 아프겠어. 하나도 안아파. (피 고인 침을 옷소매로 닦아내곤 다시 웅크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떨면서도 배를 무조건으로 감싸는 행동에 옆에 지친듯 앉아 생각하다 조금 망설이는듯 하더니 백현을 일으켜 업고 집을 나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4
...왜, 왜 이래... (찬열의 등에 업혀 불안한듯 바둥거리는) 어디가, 병원 가는거 아니디? 나 애 못지워. 애 안지워!! 내려줘, 싫어! 내 앤데 왜 니가 지우라 마라야!!! (아무말 없이 계속해서 걷는 찬열에 결국 울어버리며 피를 대충 훔쳐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대충 집을 나오면서 뽑아온 휴지로 백현의 코를 막으며 조수석에 태우는)가만히 있어 난리 피우지 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대충 집을 나오면서 뽑아온 휴지로 백현의 코를 막으며 조수석에 태우는)가만히 있어 난리 피우지 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88
가만히 있으면 병원 가서 내 애 지울거잖아... (울먹이며 바로 차를 출발해버리는 찬열이때문에 나갈수도 없고 해서 배만 움켜쥔채로 엉엉 울며 고개 떨구는) 내 애... 내 아긴데.... 어딜 보낸다고 그러는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묵묵히 운전만 하며)니 애가아니라 우리 애니까 지운다는거야 너만 더 힘들어 질꺼야 너무 감정적으로 생각하지만 말고 애를 낳고 난 뒤를 생각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95
니가 나 힘든거 언제부터 신경 썼는데? 나 하나도 안힘들다고!!! (눈물 가득한 눈으로 찬열이 노려보다 흐느끼며 배 어루만지는) 그래. 애 지우고 나도 죽을게. 내 애기 혼자 못보내. 엄마랑 같이 가자, 아가.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헛소리하지마 죽긴 누가 마음대로 죽어 애만 지우고 너는 지금처럼 살아 변한건 하나도 없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0
나도 죽을거야, 시끄러워. 애까지 없으면 난 무슨 낙으로 사는데? 너 다른 여자들이랑 뒹구는거 보면서 행복해 해야해? 식모처럼 살면서 즐거워 해야하니? 나는... 힘들어, 더이상 못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애도 하루아침에 생겨놓고 몇년 지니고 있었자는듯이 말하지마 니가 언제는 낙이 있었냐 사는거지 그냥 , 왜 가끔 뒹굴어 주기도 하잖아 만족못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03
그래, 그럼... 애 지우고 나 나갈게. 됐지? 더이상 너랑 못살아. 아가, 엄마가 미안해... 내 아가 지킬 힘이 엄마한텐 없네, 엄마 평생 미워하면서 살아도 돼. (점점 목소리가 작아지더니 흐느끼며 병원에 도착한듯 차 세우자 멍하니 앉아있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조수석쪽으로 와 차 문 열더니 백현을 끌어 당기며 나와 병원으로 들어가는)이 시간이고 너때문에 문 연거니까 너밖에 없어 헛튼 수작 부리지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3
(멍하게 끌려가며 수술실 앞에 서자 찬열의 손 뿌리치더니 뒤 돌아 달아나며 화장실로 들어가 칸막이 안에 숨고 문을 잠궈버리는) 흐으, 으... 싫어. 내 아기란말이야. 아기 못보내... 흑..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한숨쉬더니 화장실 칸 앞까지 와 문두드리는)변백현 이래봤자 아무소용 없다니까 조용히 지우고 가자 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7
죽으면 죽었지 애는 못지워...! (아기가 제 배를 차는 느낌이 들자 눈물 쏟으며) 내 배에서 이렇게 살아있는데 이걸 어떻게 죽여. 나 이 애 없으면 안돼. 찬열아. 나좀 살려줘...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크게 심호흡 하더니 세면대에 몸을 기대는)나올때까지 기다려 줄게, 진정되고 준비되면 나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19
너 같으면 나가겠어? 차라리 여기서 굶어죽을래. 차라리 애기랑 같이 죽을거야. (더욱더 몸 웅크리곤 나갈 생각이 없다는듯 눈을 감아버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삼십분 정도를 기대어 기다리다 결국 일어서 문을 두들기는)변백현 이제 안나오면 부시고 들어가서 끌고 수술실 데리고 들어갈꺼야 그렇게 비참한것보다 니가 니 발로 나오는게 훨씬 낫지 않겠어? 나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25
왜, 왜 애 지워야 하는데. 너 발목 잡지도 않을거고 내가 잘 키울건데... 니가 아빠란 말도 안할거란 말이야.... (끅끅 울며 문 반대쪽에 찰싹 붙어 설마 찬열이 들어올까 싶어 배를 감싸안는) 무릎 꿇고 빌게. 애기만 살려줘, 낳아서 보육원이라도 보내자. 응? 죽이기 싫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보육원이란말에 살짝 입술 깨물다 말 잇는)
보육원같은거 보내면 니 속이 편할꺼 같아?그게 더 불편하고 힘들다는거 알잖아 지우는게 마음 편할꺼야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0
애 죽으면 마음이 더 편하고? 차라리 어디선가 살아있는게 더 마음 편하지. 죽으면 평생 나 원망할거 아니야. 제발 싫어. 싫어!!! 내 애랑 나좀 내버려둬! 이 개자식아, 그만좀 하란말이야!!! (피도 많이 흘린터라 어지러운지 눈 꽉 감은채 악을 지르다 기운이 빠져 벽에 몸을 기대며 배에 통증이 느껴지자 헐떡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말소리가 줄고 헐떡거리는 소리가 나자 문을 마구 두들이는)야 변백현 변백현 너 빨리 문열어 문열어야 뭘 하던가 하지!빨리!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39
(끙끙거리다 이러단 정말 아이가 죽겠단 생각에 힘겹게 화장실 문을 열고서 찬열이를 올려다보며) 아가, 아가가 아픈, 가봐. 어떻게, 해. 내 아가. 아가... (하더니 자도 스르륵 쓰러져 기절해버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당황해 덜덜 떠는 손으로 백현을 안고 화장실을 나오자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종대가 놀라 검사실 문을열어 백현을 눕히게 하고 검사를 바로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46
(우선은 초음파 검사를 해야겠다 싶어 젤을 바르고 검사를 하는데 화면 안에 아기가 미동도 없이 있다 조금씩 움직이는 모습에 종대가 안심하며 산모가 스트레스가 너무 심해서 아기가 놀랐다고 하며 아기도 몸이 약해 위험할뻔 했다며 찬열이를 올려다보며 애를 지울거냐고 묻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화면만 아무말없이 보고 있다 결국 회복실로 옮겨 달라 말하고 검사실을 나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2
(링겔을 맞고 한참동안 기절해 있다 천천히 눈을 뜨는데 눈을 뜨자마자 제 배를 어루만져보며 제가 수술은 아직 하지않은것 같아 안도의 한숨을 쉬며 조심스레 몸을 일으키는) 아가야, 아까 왜 엄마 아프게 했어. 놀랐잖아, 아니다. 엄마가 미안해. 엄마 잘못이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이 깨어 났다는 소리를 듣고 회복실로 들어와 백현의 옆에 앉는)애 낳게 해줄게 니 말대로. 근데, 조건이 있어 무조건 들어 애 낳고 싶으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58
(찬열이 제 옆에 앉자 움츠리며 배를 이불로 덮고 그 위를 손으로 감싸더니 찬열의 말에 놀라며) 정... 정말? 나 애 낳아도 돼? 고마워, 고마워.... (그 뒤에 이어지는 말에 뭐냐는듯 쳐다보며) 응응, 뭔데. 뭐든 들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창백한 얼굴로 확 밝아진 모습에 한숨을 쉬는)지금처럼 집에서 지내 어디 나돌아다니지말고 그리고 낳자마자 보육원보내 그렇게 하는걸로 하면 낳게 해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2
(집에서 지내란 말에 고개 끄덕이다 보육원이란 말에 눈에 띄게 얼굴 굳어지며) ...보, 보육원? 게다가 낳자마자...? (천천히 제 배 어루만지다 굳은 얼굴로) 그럼... 애는 낳게 해주는거지, 보육원...보낼게, 응... 알았으니까 좀 나가줘. 피곤해...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혼자두지 말라던데,잠이나 더 자 힘들테니까. 내일 바로 퇴원해도 된다니까 집 가자 아,..애 가지고 있는 동안은 최대한 신경쓸게 나도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64
(멍한 눈빛으로 침대에 다시 누워 이불을 뒤집어 쓰더니 배를 어루만지며 한숨 푹 내쉬는) ...됐어, 혼자 있을수 있어. (하더니 잠시동안 뒤척이다 잠을 청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모습보다 옆에서 살짝 기대 눈을 붙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0
(찬열이 자자마자 눈을 슬그머니 뜨고 잠이 오질 않는지 일어나 창가로 향해 밖을 내다보며) …아가, 너는 예쁘니까 좋은 부모님 만날수 있을거야. 엄마가, 미안해. 엄마가… 뱃속에 있는동안은 정말 잘 해줄게. 그리고 좋은 부모님 찾아서 보내줄게, 아가. 엄마가… 미안. (새벽녘까지 창가를 서성이다 침대에 누워 뜬눈으로 날을 지새우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새벽에 습관적으로 눈 떠 잠들지 못한 백현을 보고 한숨 쉬더니 몸을 일으켜 겉옷을 입는)집에 가자,그게 낫겠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3
으응. (링겔 빼내고 따끔하게 눈 찌푸렸다가 저도 겉옷 챙겨 입고 찬열이 뒤를 따르는) 우리 아가 이름은.... 뭘로 할까? 태명 같은거.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앞장서 병원을 나오며 망설임없이 대답하는)열매,열매로 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77
...열매? 그래, 열매야. 이제 열매라고 부를테니까 잘 대답 해야해? (배 쓰다듬으며 찬열이 뒤를 따라가며 그래도 아기가 태어나면 보육원으로 바로 보내진다는 생각에 우울한지 어깨를 축 늘어뜨리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집에 오자마자 백현을 두고 잠깐 나갔다 온다며 집을 나와 마트로 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1
(제 방에 들어가 괜히 산모수첩을 만지작거리며 그래도 아기가 들을까 싶어 일부러 밝은척 하며 집안일을 하려는듯 청소기를 꺼내 찬열의 방부터 청소하기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마트로 가 온갖 과일이란 과일은 다 사서 집으로 들고와 바닥에 내려놓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86
(청소를 다 끝내고 청소기를 끌고 나오는데 찬열이 바닥에 과일을 내려놓고 있자 의아한 눈으로) 왠 과일이야? 과일 먹고싶었으면 말을 하지, 내가 사왔을텐데... 과일 씻어서 내줄까? 앉아있어, 내가 할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옷 벗으며 방으로 들어가는)내 과일 아니야 내가 언제 과일 먹는거 봤냐, 니꺼야. 임신하면 뭐,이런거 먹고 싶고 그런다며 미리 사다두는거야 바로바로 먹으라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193
어? (찬열의 말에 잠시 멍하게 앉아있다 얼떨떨한 표정으로 바닥에 있는 과일들 주워들어 냉장고에 정리해놓으며 당황스러운듯 제 볼 긁적이는) 어... 나 진짜 먹어도 돼? (마침 귤이 먹고싶엇던 터라 귤을 꺼내들며 환해진 얼굴로 웃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환한 얼굴 보니 괜히 기분 이상해 대답없이 씻으러 들어가는)밥이나 해 놔, 배고프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0
응, 알았어. (귤을 까 입에 넣어보곤 맛있는지 아예 자리 잡고 앉아 하나 둘 까먹다 찬열이 밥 해달라는게 생각나 급하게 일어나 밥을 차리기 시작하는) 김치찌개도 거의 다 먹었네, 다음엔 뭐 끓이지... (이것저것 식탁 위에 올려놓고 저는 귤 가져와 쇼파에 앉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샤워하고 나와 오물오물 거리며 완전 집중해 귤을 먹고 있는 백현을 보다 식탁에 앉아 밥을 먹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3
(벌써 반정도 먹어가는 귤에 아쉬운듯 남은 귤을 냉장고에 집어넣고는 머뭇거리다 찬열이 쪽으로 걸어가 작게 말하는) 고, 고마워. 신경 써줘서... 이렇게 까지 해줄줄은 몰랐는데.. 하여튼 고마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묵묵히 듣기만하며 밥만 먹으며)더,필요한거 있으면 말해.사올테니까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5
아, 아냐. 괜찮아. 새벽에 너 깨워서 그러는것도 좀 미안하고, 먹고 싶으면 앞으로 내가 살게.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고맙다는듯 고개 꾸벅이곤 제 방으로 다시 들어가 산모수첩에 찬열이 저에게 잘해준게 신나는지 뭐라 끄적이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밥을 마저 먹고 일어나 방으로 들어가 출근 준비를 하고 나와 신발을 신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08
다녀와, 오늘도 늦어? (평상시 같았으면 우울한 표정으로 저를 배웅했을 백현이 웃으며 찬열이를 배웅해주며) 맛있는거 해놓을께, 빨리 오면 안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이렇게 긴 대회를 하는것도 오랜만이고 백현의 모든것이 오랜만이여서 잠시 멍하니 보다 신발 고쳐 신으며 나가는)노력,해볼게 간다.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18
(찬열의 말에 고개 끄덕이며 알았다는듯 해보이곤 손을 흔들어주는) 응. 잘 다녀와. 일찍... 오면 더 고맙고. (현관문을 열고 나가는 찬열을 하염없이 바라보다 저도 이제 집안일을 시작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회사에서 일 하다 점심시간 되자 밥 먹다 괜히 생각나 핸드폰 들었다 내려놨다 반복하다 문자 보내는)
점심 먹어,거르지 말고.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1
(멍하니 텔레비전을 보다 갑자기 찬열에게 문자가 오자 멍하게 핸드폰을 쳐다보다 웃으며 찬열의 말대로 하려는데 입덧때문에 다시 거실로 돌아오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정시에 퇴근해 혹시나 해서 평소에 백현이 좋아하던 돈까스를 사들고 집 앞에서 한참을 이리저리 서성거리다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5
(입덧에 복숭아 몇조각만 먹은터라 배고픈지 쇼파에서 고민하다 뭐라도 사먹으려 일어나는데 찬열이 들어오자 놀란 눈으로 시계외 찬열이를 번갈아보는) 어, 어. 찬열아...! 진짜 일찍 왔네? 고, 고마워. 나랑 부탁한거 지켜줘서. 고마워... 근데 손에 뭐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괜히 빠르게 들어와 돈까스를 백현에게 주고는 방으로 들어가는)누가,줬어 그냥.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28
어? (당황스레 봉투를 열어보곤 돈까스가 들어있자 그릇에 옮겨 달라고 하나 싶어 그릇에 옮겨 찬열이 방으로 들어가 내미는) 먹고 싶어서 사온거야?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순진한 행동에 헛웃음을 치며 옷을 마져 벗는)내가 왜 먹어,너 드시라고 너.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31
...나? 아, 응...? 나 진짜 먹어도 되는거야? (눈 깜빡이다 부엌 식탁으로 가 돈까스를 한입 먹는데 찬열이 사준거라 그런지 입덧은 커녕 오히려 맛있게 잘먹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슬쩍 밖에 보며 식탁에 앉아 잘 먹는 모습 보고는 씻으러 들어가는)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44
(다 먹고는 오랜만에 기분이 좋은지 웃는 얼굴로 배 어루만지다 욕실 앞으로 가는) 찬열아. 뭐 먹을래? 금방 다 해줄게.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샤워하다 백현의 목소리에 아무거나 상관없다 대답하곤 씻고 나와 식탁에 앉는)너,그 산부인과는 몇 번 갔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0
(찬열이 좋아하는것들로 식탁 차리며 찬열의 말이 의외라는듯 눈 크게 떴다가 대답하는) 어... 이주에 한번씩 갔으니까 열번은 넘게 갔지. 그건 왜 물어봐?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숟가락 들어 국 한번 맛보고는)정확히 몇 주 된거야,꽤 된건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5
으응. 세달정도... 근데 아기가 너무 작...아니, 아니. 건강하대. 엄청 튼튼하댔다? (찬열이 애도 제대로 관리 못했다고 욕할까 싶어 건강하다고 거짓말 하는)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백현의 거짓말이 뻔히 보이자 고개 숙이고 밥먹으며)다음에 같이 가면 다 나오니까 거짓말 하지마 쓸데없이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58
....가, 같이? 너 바쁠텐데... (같이 가잔 말에 놀라 쳐다보며 그래도 되나 싶어 우물쭈물 하는) 선생님이 남편이랑 오라고 하긴 하셨는데... 너 바쁠까봐.. 말 안했어, 여태.
12년 전
대표 사진
너는 곱창
여태까지 바쁠까봐가 아니라 들킬까봐 말 안했겠지, 뱃속에 있는 동안에는 건강히 잘 커줘야지.
12년 전
대표 사진
독자265
여기너무 재밋다...헿....(관음하던 人)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이런 글은 어떠세요?

전체 HOT댓글없는글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2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1:1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8
1:0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3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2
1: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0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5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7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
0:4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4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6
0:3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4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31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31
0:2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2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28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25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
0:20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11
0:19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16
로그인 후 이용해 주세요
0:15


12345678910다음
전체 인기글
일상
연예
드영배
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