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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전체글ll조회 7261

평소에는 강아지로 있다가 4~5살 애기애기되는 백현이 

성격 애기애기하고 질투도 많고 찬열이는 대학생

상황은 제시해주세엿ㅅㅎㅎ



요즘 아기 백현ㄴ이가 그렇게 좋더라구요..


상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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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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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근이
친목, 사담, 단순 음란톡 금지, 연예인/모델/축구선수 역할톡만 가능
카톡, 라인 채팅등 아이디 교환 금지, 1년 정지 주의!
그럼 즐거운 시간 되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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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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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찬백/백현이가 어제 저녁부터 아파하더니 아침에 열이 39도까지 오르고 얼굴은 빨개져서 막 울어대는거 보고 찬열이가 백현이 데리고 병원가서 주사 맞추고 약 받아와서 점심 죽 먹이다가 약 먹이고 하루종일 간호해 주는거요!
.
.
(침대에 누워 자는데 열 오르는지 얼굴빨개지고 계속 기침 해대면서 있다가눈 뜨고 눈물 퐁퐁 흘리며 찬열이 찾는) 형아,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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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아침하러 나가있다가 백현의 우는 소리에 하던거 내려놓고 방으로 들어오는) 일어났으면 나와서 세수ㅎ, 백현아 왜 그래 (문 쪽에 서있다 가까이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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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문열고 방으로 들어와 제쪽으로 오더니 저 안아서 토닥여주자 찬열이 품에 힘없이 안겨서는 뜨거운 숨 내뱉는) 현이 아파,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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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이마를 짚자 열이 잔뜩 올라있자 방에서 나와 약 상자를 급하게 찾아 식탁에 앉히고 물을 따르는) 약 먹자, 현아. 아까 점심 먹었으니까 먹고 형아랑 코 자자, 많이 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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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약 먹자라는 말에 고개젓고는 찬열이 목 끌어안으면서 계속해서 뜨거운 숨만 내뱉다가 토할려는지 구역질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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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이 작게 구역질하자 놀래 바로 끌어안고 화장실로 가는) 백현아, 아가. 토 할까? (백현이 벌건 얼굴로 울며 변기에 토하자 토닥여주며 더 기대주는) 괜찮아 백현아, 약 먹자. 형아랑 같이 있자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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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화장실 들어가자마자 토하면서 울다가 다됬는지 제 입 닦아주면서 약먹고 형이랑 있자며 방으로 가는 찬열이에 힘없는지 가만히 있는데 그런 저를보고 병원에 데리고 가야겠다고 생각했는지 데 옷 갈아입혀주자 싫어서 손으로 후드티 밀어내는) 이거 싫어,현이 이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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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등을 살살 쓸어내리며 억지로 후드티 입히는) 안 돼, 현이 아야 안 하려면 가야 돼. 가만히 있어 (옷을 꽁꽁 싸매고 집을 나와 차에 태우고 병원으로 들어가 진료 기다리는) 백현아, 형아한테 기대. 추워? (뚝뚝 서럽게 눈물만 흘리는거 보고 닦아주는) 왜 또 울어, 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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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할수없이 옷 입고는 찬열이 차 타서 병원 안으로 들어가는데 약 냄새에 애기들 우는 소리 들리자 눈물 뚝뚝 흘리며 찬열이한테 기대어 힘없이 가만히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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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이름을 부르자 등을 토닥이며 안고 들어가 진료 달래서 받고 주사를 맞으라하자 오열하듯 우는 백현을 당황해 계속 토닥이는) 백현아, 형아랑 이거 하고 나가서 맛있는거 먹자. 백현이 좋아하는 돈까스 먹을까? 백현아, 울지마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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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진료하는 동안에도 싫다며 울구불구 난리치는데 주사 맞으라며 주사실로 데리고 가자 오열하듯 울기 시작해 찬열이 말은 들리지도 않는) 형아 미워,주사도 미워 (저의 바지와 팬티 벗기고 침대에 눞혀주라는 간호사말에 네가 제 바지랑 팬티 벗기고 억지로 뒤집어 눞히자 발버둥 치는) 현이 아야해,아야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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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힘을 주어 눌러 주사를 맞히고 더 울고불고 난리가나 안아주자 때려오며 자신을 밀어내는 백현을 계속 달래며 계산하고 병원을 나와 차에 타는) 변백현, 계속 이럴래? 말 안 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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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주사 맞다마자 숨 넘어갈듯이 울면서 찬열이 품에 안겨 차에 타 베이비 시트에 앉는데 운전석에 앉은 찬열이가 그런 저를 보며 자꾸 그럴꺼냐며 말 안들을꺼야?라고 말하자 끅끅대면서 눈물범벅인 얼굴로 찬열이 처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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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뒤 돌아 손수건으로 꼼꼼히 얼굴 닦아주는) 왜 계속 울어, 형아가 백현이 울면 싫다했잖아. 백현이 아야해서 온건데 왜 울어, 또 울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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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아파,현이 지금 기분 아파,형아 미워 (기분이 안좋다는 말을 몰라 제 기분을 아프다는 것으로 표현을 하며 끅끅대다가 이제 울 힘도 없는지 시트 옆쪽에 기대서 가만히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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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푹 쳐저 지쳐 있는 모습에 말실수를 한거 같아 아차싶지만 이내 고개 돌려 차 시동거는) 나도, 현이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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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찬열이가 하는 말 듣고도 대답 못하고 가만히 있다가 눈 감기는지 꾸벅꾸벅 졸다가 앓는 소리 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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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주차장으로 들어와 주차하고 뒷자석 베이비 시트에서 백현을 안아들고 엘리베이터로 가는) 현이, 졸려? 형아랑 올라가서 코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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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
(졸리냐는 말에 고개 끄덕이고는 엘레베이터 타 7층에 도착할때까지 기다리다가 내린다음에 도어락 열고 들어가는데 벌써 찬열이 어깨에 기대서 잠들어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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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바로 침실로 들어와 조심히 눕히고 옷 살살 벗기다 벌개진 눈가 보고는 안쓰러운 마음에 살살 쓸며 백현의 볼을 만져주는) 백현아, 집에 왔으니까 이제 편하게 자. 형아 옆에 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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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5
(옷 벗겨주는지도 모르고 침대에 누워서 1시간 정도 자는데 아꺼 내렸던 열 다시 오르는지 숨 빠르게 내쉬면서 얼굴 벌개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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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옆에서 누워 잠결에 백현의 가쁜 숨 소리 듣고 깨서 백현의 상태 보고는 거실로 나가 약 들고 와서 조심히 안아들어 무릎에 앉히는) 백현아, 약 먹자. 형아랑 (입을 살살 손가락으로 벌리며 약 넣어주고 물로 삼키게 하자 얼굴 찡그리며 금새 또 눈물 흘리며 자신을 껴안아오자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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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8
(약 가지고 와 무릎에 저 앉히더니 제 입안에 약 넣는 찬열이에 또 울다가 물 마시고 찬열이 어깨에 얼굴 기댄채로 눈감고 웅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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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뭐라하는지는 안 들리지만 달래주며 토닥이는 가만히 앉아있다 결국 일어나 이리저리 돌아다니며 재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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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백현이가 찬열이 학교 갈 때마다 맨날 놀이터 나가서 동네 꼬마애들이랑 놀고 그러다가 재미 들려서 찬열이가 일찍 들어오는 날에도 계속 밖에 나가서 애들이랑 놀려고 하는 거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옆에서 자고 있는 너 보다가 혼자 옷 갈아입으려 낑낑대다가 옆에 있던 옷장에 팔꿈치 부딪쳐서 제 팔꿈치 어루만지며 울상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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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한참 자다가 잠결에 눈만 떠 울상지은 백현을 보고 일어나는) 아침부터, 어디가게 백현아. 밥도 안 먹었어 세수는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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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눈꼬리에 눈물 맺힌채 계속 팔꿈치 잡고있다 고개 저으면서) 백현이 세수 안 했어. 오늘 세훈이랑 소꿉놀이 하기로 했어. 백현이가 엄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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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가까이 다가가 입다 말고 걸쳐진 옷 입혀주고 팔꿈치 만져주는) 천천히 해야지 다치잖아 서두르니까, 세훈이랑 왜 맨날 놀아. 오늘 형아 쉬는데 학교 안가는데 엄마하러 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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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얌전히 옷 입혀주는 손길에 가만히 있다가 혼자 고민하면서) 그래도 오늘 세훈이랑 약속 했는데, 세훈이가 아빠하고 백현이가 엄마 하기로 했어. 종대가 애기 할거야. 갔다오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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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에게
(백현을 일으켜 안아 방을 나오는) 왜 세훈이가 아빠야, 세훈이랑 백현이 서로 좋아해? 둘이 얼레리꼴레리 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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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너는 곱창에게
(고개 저으면서 네 품에 꼭 안기며) 아니, 얼레리꼴레리 안 했어. 형아랑만 했어. 형아가 더 좋은데, 세훈이도 좋아. 세훈이 백현이랑 잘 놀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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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에게
(백현을 의자에 앉혀놓고 밥 상 차리기 시작하는) 형아도 백현이 잘 놀아주는데, 백현이 형아 더 좋아하잖아. 그럼 소꿉놀이 하면 안 돼. 백현이 나쁜건데 (백현에게 정색하고 일부러 말하는척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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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너는 곱창에게
(앞에서 정색하는 너에 울상지으면서) 그럼 세훈이랑 소꿉놀이 하면 안 되는거야? 소꿉놀이하면 도깨비 아저씨가 와서 백현이 때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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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에게
(백현에게 다가가 볼을 잡아 늘리는) 아니, 찬열도깨비가 와서 백현이 빼앗아 올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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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너는 곱창에게
(볼 잡혀서 버둥거리며 발음 뭉개진채로) 찬열 도깨비? 찬열이 형아 이름인데, 형아 도깨비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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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에게
(큭큭 웃으며 백현의 입에 쪽 입맞추는) 응, 형아 도깨비야. 몰랐어? 형아 되게 무서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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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너는 곱창에게
(울먹거리면서 네 팔 잡고는) 형아 진짜 도깨비야? 그럼 형아 뿔도 달려있는거야? 형아 무서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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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에게
(백현을 다시 안아들고는 거실 이리저리 돌아다니는) 형아 도깨비면 백현이 도망갈꺼야? 형아 실망이야 (훌쩍이는 표정 지으며 시무룩해하는 표정으로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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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너는 곱창에게
(시무룩해 보이는 너에 눈 동그랗게 뜨고 네 목 세게 끌어안고는) 아니! 백현이 도망 안 갈께! 형아랑 같이 있을게. 그러니까 형아도 실망하면 안 돼. 백현이 도망 안 갈거니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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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에게
(백현이 굳은 결심이라도 했다는듯이 말하자 그 모습이 사랑스러워 쪽쪽 이리저리 입 맞추는) 알았어, 형아랑 평생 있어야 돼. 밥 먹자 백현아 형아랑 마트갈까, 백현이 마트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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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너는 곱창에게
(여기저기 입 맞추는 너에 간지러워 베시시 웃으면서) 어, 마트? 마트 백현이 갈 거야. 마트 좋아, 형아 백현이 마트 데려갈거지? 마트 언제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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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에게
(다시 부엌으로 와 의자에 앉히고 아침 준비하는) 밥 먹고, 형아랑 집 정리 좀 하고 마트갔다가 점심 먹고 들어오자. 점심 뭐 먹을까? 스파게티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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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너는 곱창에게
(의자에 앉아 몸 앞뒤로 흔들면서) 형아랑 먹는거는 다 좋아! 빨리 아침 먹고 정리하고 마트 가자, 마트. 근데 형아. 나 세훈이한테 못 논다고 얘기 안 했는데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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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에게
(바로 인터폰누르며 말하는) 형아가 말 할게, 백현이는 형아랑 놀아야 하니까 못 논다고. (인터폰 연락하고는 아침 간단히 차려 앉는) 백현아, 이제 편식하면 안 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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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너는 곱창에게
(양손에 각각 젓가락이랑 숟가락 들고 밥에 있는 콩 골라내다 움찔하면서) 형아, 백현이 콩 싫은데. 안 먹으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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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에게
(골라놓은 콩 자신쪽으로 가져가는) 그래 그럼, 먹지마 백현이 그대신 마트도 형아 혼자 가고 스파게티도 백현이가 싫어하는 경수형이랑 먹어야겠다, (아무렇지않게 밥 먹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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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너는 곱창에게
(눈 크게 뜨고 콩 다시 가져가면서) 아니야 형아. 백현이 콩 먹을게. 백현이 콩 먹을거니까 마트 백현이랑 가고 스파게티도 백현이랑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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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에게
(백현이 못 보게 웃으며 괜히 툭 말던지는) 왜 형아는, 경수 좋은데. 경수랑 데이트 할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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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너는 곱창에게
(네 말에 울먹이면서) 왜, 백현이도 세훈이랑 소꿉놀이 안 했잖아. 그러니까 형아도 경수형아랑 놀지말고 백현이랑 놀아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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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에게
(백현의 얼굴 쳐다보며 소세지 찍어 입에 넣어주는) 근데, 형아는 경수형아랑 얼레리꼴레리 했는데. 어떻게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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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너는 곱창에게
(입술만 꾹 깨물고 눈 비비면서) 찬열이 형아 싫어. 나는 세훈이랑 얼레리꼴레리 안 했단 말이야. 그럼 나도 가서 세훈이랑 얼레리꼴레리 할 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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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에게
(눈 금세 벌개져서 비비는거 보고 손 떼내는) 하지마 눈 아야해, 거짓말이지 백현아. 형아가 현이말고 누구랑 얼레리꼴레리를 해? 형아는 백현이가 제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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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너는 곱창에게
(토라져서 네 반대편으로 고개 돌리면서) 난 형아 싫어. 형아 맨날 백현이한테 거짓말 해. 백현이 싫어하니까 맨날 거짓말 하는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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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에게
(의자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쪼르르 가는) 형아가 왜 백현이를 싫어해, (백현의 볼을 잡아 쪽쪽 입맞추는) 형아는 이거 좋아하는 사람이랑만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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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너는 곱창에게
(볼 잡은 손에서 벗어나려 낑낑대며) 근데 형아 백현이한테 거짓말하잖아. 맨날 일찍 온다 하고 늦게 오고 이상한 냄새 나잖아. 막 말도 이상하게 하고 백현이 잘 때도 깨워서 계속 뽀뽀뽀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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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에게
(순간 당황해 더 백현을 세게 잡는) 형아가 언제, 가끔 늦었지 맨날은 아니야 이상한 냄새는 형아가 밖에서 바쁘고 뭐 좀 하고 오느라 그래. 그리고 뽀뽀뽀는 백현이도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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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6
너는 곱창에게
(볼을 더 세게 잡는 너에 아파 네 손 찰싹 치면서) 형아 늦게 들어와서 하는 뽀뽀뽀는 이상한 냄새 나서 싫다고 했잖아. 그리고 백현이 졸린데 안 재워주고 계속 뽀뽀뽀만 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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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6에게
백현이 좋아서 그러지 그건, 백현이는 형 싫어? (백현의 볼을 다시 잡으며 촉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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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9
너는 곱창에게
(입 떼고 얼굴 살짝 붉어져 고개 숙이고 웅얼대면서) 아니, 형아 좋은데 이상한 냄새 나는 형아는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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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9에게
(고개 끄덕이며 이제 술 안먹고 오겠다며 약속하는) 맨날 일찍 오도록 노력할게, 백현이 집에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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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1
너는 곱창에게
(새끼손가락 걸고 약속하고 도장 복사까지 하자 기분 좋아 실실 웃으면서) 응, 형아 일찍오면 좋아. 형아 일찍 안 오면 백현이 심심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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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1에게
(맞아 백현이 심심하지, 하며 고개 끄덕이고 다시 소세지 입에 넣어주고 밥 떠먹이는) 아이구, 잘 먹네 우리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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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3
너는 곱창에게
(네가 주는 거 일일이 다 받아먹으면서) 응, 백현이 밥 잘 먹어. 백현이가 종대보다 더 밥 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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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3에게
(종대와 비교하며 말하는 백현이 사랑스러워 웃으며 계속 떠먹여주는) 당연하지, 종대보다 백현이가 훨씬 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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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5
너는 곱창에게
(계속해서 주는것도 다 받아먹다 볼 빵빵해져 오물거리며) 형아, 좀만 천천히줘. 백현이 볼 터질것같아. 형아도 밥 먹어야지, 왜 형아 안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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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5에게
(백현의 양 볼 잡고 또 쪽쪽 거리는) 형아는 안 먹어도돼, 백현이 먹는거 보니까 배불러. 백현이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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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6
너는 곱창에게
(마냥 좋다고 헤실거리다 입에 있는 거 다 삼키거 제 배 두들기면서) 형아, 이제 백현이 배불러. 그만 먹고 마트 가자, 마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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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6에게
(밥 그릇 내려놓고 백현을 보고 눈을 흘기는) 너 거짓말 치는거지, 마트 빨리 가고 싶어서. 그럼 안 돼, 알지 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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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7
너는 곱창에게
(눈꼬리 늘어트리면서) 아, 형아. 그럼 빨리 밥 먹으면 가는거지? (다시 입 벌리고는) 빨리 백현이 밥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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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7에게
(백현의 입에 김을 싸서 넣어주는) 가서 뭐라혀고 백현이는, 과자 그만 사 이젠. 너무 많이 사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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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8
너는 곱창에게
(입에 있는 밥 오물거리면서) 까까 사면 안 되는거야? 그럼 아이스크림도 사면 안 돼 형아?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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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8에게
(밥을 꿀꺽 삼키고 자신을 올려다보는 백현을 안아들어 화장실로 가는) 치카치카 해, 아이스크림은 백현이 너 감기 걸리잖아. 가서 하나 사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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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9
너는 곱창에게
(저 혼자 칫솔 들고 양치 하다 입가에 온통 하얀거품 범벅을 만드는) 형아, 이것 봐. 백현이 수염 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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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9에게
(옆에서 같이 양치하려다 백현을 보고 웃으며 거품을 마구 만지는) 백현이는 수염이 하얗네? 에이 지지- 손에 다 묻잖아 (백현의 손을 끌어다 물에 적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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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0
너는 곱창에게
(거품 만지다가 지지라는 말에 바로 손 떼고는) 형아, 수염 많이 지지야? 만지면 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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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0에게
(백현의 입쪽으로 물 가져가 헹구가 하고는 수건으로 입 닦아주며 백현의 호기심 가득한 눈에 웃는) 아니, 아야는 안하는데 백현이 손에 지지해- 그니까 하면 안 좋아. (욕조에 앉아있던 백현을 내려주는) 가서 옷 입어 방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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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1
너는 곱창에게
(바로 쪼르르 방으로 가서 옷 입으면서 티셔츠 거꾸로 입은지도 모르고 마냥 신나서 밖으로 나와서는) 형아, 백현이 옷 다 입었어! 빨리 마트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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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1에게
(대충 옷 챙겨 입고 나가려다 백현이 아무것도 모르고 저만 보며 빨빨거리는 모습에 고개 저으며 다가가 옷을 벗기는) 변백현, 너 또 안보고 막 입었지. 팔 들어봐 거꾸로 입었잖아. 5살인데 백현이 이것도 못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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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2
너는 곱창에게
(양팔 번쩍 들고는 네가 다시 입혀주는 옷 입고는) 아니, 백현이 할 수 있는데. 오늘은 오랜만에 마트 가니까 신나서 까먹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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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2에게
(이리저리 눈치보며 얼른 변명하는 백현이 귀여워 볼을 꼬집고는 신발장으로가 신발신기는) 가자, 가서 뛰다 또 넘어지면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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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5
너는 곱창에게
(신발 다 신고는 발 탁탁 구르고 일아나 뛰려 하다가 네 앞으로 와서 손 뻗으면서) 형아, 백현이 손 잡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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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5에게
(차 키 챙겨 나와 신발 신고는 꼬물 거리는 작은 손을 보더니 꽉 잡는) 안아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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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고 팔만 앞으로 쭉 뻗고는) 응, 백현이 안아줘 형아. 비행기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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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7에게
(으차하며 안아들고 집 나와 엘리베이터 타는) 밖에서 하면 비행기 위험해, 이따 마트갔다와서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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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9
너는 곱창에게
(네 목에 팔 감고 몸에 다리 감아 꽉 매달린 채로) 마트갔다오면 비행기 해줄거야? 백현이 비행기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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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9에게
(엘리베이터에서 내려 차까지 가는동안 백현을 높이 올려 목마를 태우는) 자, 형아 빵빵이 어디있어 백현이가 찾아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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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1
너는 곱창에게
(목마 타고 좋다고 웃으면서 발 동동 구르다가 여기저기 고개 돌리면서) 형아, 빵빵이 저기 있어! 빨리 빵빵이 타러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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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1에게
(백현이 알려준데로 가 차 문 열고 뒷 자석 베이비 시트에 백현을 앉혀 벨트를 매주고 운전석으로 와 시동거는) 가자 이제, 백현아 출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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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4
너는 곱창에게
응, 형아. 빵빵이 출발! (기분 좋아서 계속 방실방실 웃으며 몸 계속 움직이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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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4에게
(백현과 백미러로 계속 눈마주다 신난 백현이 노래를 부르자 같이 따라부르며 웃는) 어디서 다 배웠어 우리 백현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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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6
너는 곱창에게
(계속 노래 부르다가 노래 끝내고 웃으면서) 세훈이가 유치원에서 배운 거 맨날 백현이 알려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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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6에게
(유치원이라는 말에 백현을 다시 보고 묻는) 백현아, 유치원 다니고 싶어? 친구들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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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0
너는 곱창에게
(네 말에 웃으면서 고개 끄덕이며) 응! 백현이 유치원 가고 싶어. 세훈이가 거기 친구들 많고 재밌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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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0에게
(입술 달싹이며 있다 주차장 들어가 주차하고 내려 벨트풀고 백현을 다시 안아드는) 걸어가자 이제, 다섯살인데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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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2
너는 곱창에게
(네 손만 꼭 잡고는뒤뚱거리며 걷는) 응, 백현이 다섯살이야. 걸어갈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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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2에게
(고개 끄덕이며 이쁘다고 머리 쓰다듬어주는) 오늘은 무슨 아이스크림 먹을꺼야, 초코? 바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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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5
너는 곱창에게
(너 올려다보고 환히 웃으면서) 나 오늘 딸기 먹을래, 딸기 아이스크림 먹고싶어 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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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5에게
(그러저며 손 잡고 들어가다 갑자기 사람들이 몰려 나와 백현을 밀치며 손을 놓치고 이리저리 밀리자 금방 울쌍되고 백현을 찾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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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7
너는 곱창에게
(네 손 놓치고 혼자 여기저기 돌아다니다가 장난감 코너 앞에서 로봇잡고 윙윙거리며 놀다가 널 불렀는데 주위에 네가 없자 울음 터트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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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7에게
(땀 흘리며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장난감 코너로 가서 뒤지듯 찾는) 백현아, 변백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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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9
너는 곱창에게
(그 자리에 주저앉아 울고 있다가 들리는 네 목소리에 더 크게 울면서) 형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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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9에게
(소리나는쪽으로 달려가 주저 앉은 백현이 들어 안는) 변백현 어디갔었어, 형아가 얼마나 찾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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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1
너는 곱창에게
(너 꼭 끌어안고 계속 울기만 하다가) 형아는 어디 있었는데. 백현이도 형아 찾았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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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1에게
(엉덩이 토닥이며 장난감 코너 나오는) 형아도 백현이 엄청 찾았어, 왜 울어 울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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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3
너는 곱창에게
(눈 비비고 네 품에 파고들면서) 막, 형아가 없었어. 백현이 손 안 잡아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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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3에게
(손 꼭 잡아주고 카트 빼내는) 형아 손 꼭 잡고 있어야 돼, 어디가지말고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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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7
너는 곱창에게
(네 손만 꼭 잡고 고개 끄덕이며) 응, 백현이 어디 안 가. 형아도 어디 가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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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7에게
(엉덩이 토닥여주고 식재료 하나하나 담기 시작하는) 집에가서 떡볶이 해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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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0
너는 곱창에게
(저 혼자 낑낑대며 생각하다 웃으면서) 응! 백현이 떡볶이 먹을 수 있어. 백현이 매운 거 잘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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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0에게
(떡볶이 담고 식재료코너 나와 과일 코너로 가다 경수를 만나자 인사하는) 백현아, 인사해야지 경수형아 (말하면서도 내심 속으로 백현이 경수를 좋아하지않는게 걸려 눈치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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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3
너는 곱창에게
(네 뒤에 숨어 네 다리만 붙잡고 있다 고개만 쑥 내밀고 한 번 숙이고는) 경수 형아,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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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3에게
(경수가 쭈그려 앉아 인사하려 하자 백현이 뒷걸음치며 안아달라고 손 뻗으며 울려하자 화 내는) 왜 그래 변백현, 형아가 인사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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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6
너는 곱창에게
(화 내는 너에 울먹이면서 너에게서 떨어지는) 형아 또 백현이한테 화내. 세훈이 보고싶어, 세훈이는 백현이한테 화 안 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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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6에게
(세훈이 얘기하며 울먹이는 백현이 내비두고 경수와 얘기하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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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9
너는 곱창에게
(자기를 달래주지도 않고 경수랑 얘기하며 웃는 너에 더 서러워 계속 우는) 형아 싫어. 백현이 세훈이한테 데려다줘. 세훈이랑 놀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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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9에게
(백현을 대충 토닥이며 얘기하다 경수가 다시 쭈그려 앉아 백현을 손을 잡아 끌어당기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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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2
너는 곱창에게
(경수가 계속 손 내밀자 움찔거리며 네 뒤에 숨기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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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2에게
(팔을 살짝 잡아 당기는) 백현아, 나는 백현이 좋아하는데 백현이는 왜 이렇게 싫어해? 찬열이형아하고도 형이랑 친해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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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4
너는 곱창에게
(너 빤히 보면서 말없이 고개 끄덕이는) 형아랑 경수 형아 친해. 백현이도 알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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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4에게
(백현이 대답하자 희망얻어 더 꽉 잡아 당기는) 근데 형아한테 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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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8
너는 곱창에게
(팔 더 꽉 잡아오자 움찔거리며 뒤로 물러나는) 백현이 아파, 세게 잡으니까 아야해. 경수 형아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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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8에게
(바로 힘풀며 쩔쩔대듯 찬열이 보자 그런 경수가 귀여워 볼 살살 쓰는) 백현이 어려서 그래 아직, 고집불통이야 아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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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0
너는 곱창에게
(그 모습 보고는 눈가에 눈물 맺히면서) 경수 형아 싫어. 찬열이 형아도 싫어. 둘 다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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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0에게
(우는 백현을 달래듯 안아들고 경수와 인사하고 는 카트 끄는) 변백현 그만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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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3
너는 곱창에게
(울음 그치지 못하고 계속 히끅대는) 찬열이 형아도 싫어, 세훈이가 제일 좋아. 앞으로 세훈이랑 놀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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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3에게
(계속 세훈이 세훈이 거리자 얼굴 찡그리는) 그럼 형아는 경수랑 얼레리꼴래리도 하고, 다 할꺼야 넌 세훈이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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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5
너는 곱창에게
(저를 안고있는 네 어깨를 주먹쥐고 때리면서) 나 세훈이랑 얼레리꼴레리 할거야, 소꿉놀이도 세훈이랑 할거야. 형아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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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5에게
(일부러 아픈 소리내며 웃는) 나는 경수랑 아기도 만들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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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6
너는 곱창에게
(그 모습 보고는 눈가에 눈물 맺히면서) 경수 형아 싫어. 찬열이 형아도 싫어. 둘 다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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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6에게
(아무렇지않게 백현이 좋아하는 비스켓 담는) 너도 세훈이랑 아기 만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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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7
너는 곱창에게
(아예 큰 소리로 울면서 네 품에 나오려고 발버둥치며) 백현이 내려줘! 세훈이랑 아기 만들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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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7에게
(내려주고는 카트 밀고 가는) 잘 만들어와 그럼, 형아가 먼저 만들꺼야 경수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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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9
너는 곱창에게
(카트 밀고 가는 너 빤히 보다가 계속 눈 비비면서 마트 밖으로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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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9에게
(백현의 투닥 거리는 발소리가 들리지않자 뒤돌아봤다가 없자 쫓아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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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1
너는 곱창에게
(마트 밖으로 나가서 너랑 왔던 길 생각하며울머면서 집 쪽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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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1에게
(재빨리 계산하고는 봉지들고 백현의 뒤를 쫓아가 안아드는) 어디가려고 우리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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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4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뒤에서 누가 안아들자 너인지 못보고 울면서 너 때리는) 아저씨 저리가요! 나 집 갈거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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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4에게
(백현의 볼에 마구 뽀뽀하는) 형아도 못 알아봐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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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5
너는 곱창에게
(그제서야 너인걸 알고는 안기려다가 품에서 나오려 버둥대는) 형아 경수 형아랑 애기 만든다면서, 백현이도 세훈이랑 애기 만들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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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5에게
(백현을 고쳐 안으며 주차장으로 가는) 형아는 백현이랑 나중에 가질꺼야, 경수형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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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7
너는 곱창에게
(네 말 듣고 조금씩 표정 풀리며 네 품에서 꼼지락대는) 진짜? 경수 형아 아니고 백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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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7에게
(당연하지 하며 웃고 뒷자석에 태우는) 형아는 백현이 제일 제일 사랑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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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0
너는 곱창에게
(전까지 잔뜩 울어서 빨개진 눈으로 또 좋다고 실실거리는) 백현이도 형아가 제일 제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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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0에게
(운전석에 타 백현을 백미러로 보다가 눈 빨개진거 보고 표정 안좋은) 울어서 토끼눈 됐네, 집에가서 세수 깨끗히 하자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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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1
너는 곱창에게
(제 머리께 더듬거리면서) 백현이 토끼 됐어? 백현이 귀 없는데, 토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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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1에게
(꼬물 거리는 손으로 머리 더듬거리는거 보고 귀여워 죽으려하는) 백현이 토끼잖아, 토끼 맞아. 눈도 빨갛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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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2
너는 곱창에게
(눈 커져서 제 몸 여기저기 더듬으면서) 진짜? 백현이 이제 몸에 털나고 꼬리 생겨? 귀도 길게 나와? 근데 백현이는 멍멍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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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2에게
(주차 해놓고 백현을 안고 엘리베이터 타는) 왜 멍멍이야? 누가 백현이 멍멍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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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3
너는 곱창에게
(네 목 꼭 끌어안기만 하면서) 전에 형아가 백현이보고 똥강아지랬잖아, 백현이 멍멍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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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3에게
(그랬냐며 이마를 맞대고 비비는) 그럼 백현이 토끼도 하고 멍멍이도 해, 됐지? 우리 똥강아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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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4
너는 곱창에게
(혼자 생각하다가 정리가 안되는지 멍때리면서) 백현이 토끼랑 멍멍이야? 백현이가 두 개 다해? 백현이 사람인데 두 개 다할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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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4에게
(쪽쪽 입 맞추며 들어와 옷 벗겨주는) 응, 백현이는 다 할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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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5
너는 곱창에게
진짜? 그럼 백현이 토끼도 하고 강아지도 할래. 그럼 형아가 백현이 주인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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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5에게
(백현을 끌고 화장실로가 세수 시키는) 응, 주인도 되고 백현이가 가장 좋아하는 사람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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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6
너는 곱창에게
(눈 감고 네 손길 받다가 눈에 비누거품이 들어갔는지 발만 동동 구르면서) 아, 형아! 백현이 눈 아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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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6에게
(급하게 물로 눈 적셔주며 닦는) 눈을 왜 떴어, 이제 괜찮아? 아직도 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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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7
너는 곱창에게
(눈 제대로 못뜨고 깜빡이면서) 아야해, 형아가 호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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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7에게
(다시 빨개진눈에 살살 만지며 호오호오- 불어주는) 안 아파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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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0
너는 곱창에게
(눈 깜빡이고 웃으면서) 응, 형아가 호오 해줘서 안 아파! 형아, 오늘 백현이랑 손잡고 자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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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0에게
(수건으로 얼굴 닦아주고 로션 손에 덜어주는) 오늘은 꽉 안지말고 손만 잡고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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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0
너는 곱창에게
(저 혼자 변기에 올라가 거울 보고 로션 바르면서) 세훈이가 좋아하는 사람이랑 손 잡고 자면 애기 생긴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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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0에게
(백현의 말에 터져서 한참 웃으며 백현의 로션향으로 가득 하자 쪽쪽 입 맞추는) 그랬어? 그럼 우리 아가는 형아랑 아기 가지고싶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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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5
너는 곱창에게
(네 손 꼭 잡고 고개 끄덕이며) 응, 형아랑 아기 가질거야. 형아도 경수형아랑 하지말고 백현이랑 애기 가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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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5에게
(변기에서 안아들고 욕실 나오는) 알았어, 형아도 백현이랑만 아기가질꺼야 경수말고 너도 세훈이 안 돼. 알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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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6
너는 곱창에게
응, 백현이 세훈이랑 안 할게. 형아도 경수형아 안 돼. 형아랑 백현이랑만 하는거야. 약속. (네 앞에 새끼손가락 내밀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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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6에게
(꼬물거리는 손가락에 손가락 걸며 웃는) 응, 백현이랑만 할 게. 백현이 한 숨 자고 밥 먹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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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2
너는 곱창에게
(손가락 걸고 도장찍고 코팅과 복사까지 하곤 뿌듯하게 웃으며)응, 백현이 자고 일어나서 밥 먹을래. 자장자장 해 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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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2에게
(침실로 들어가 눕히고 팔베개 해주며 옆에 눕는) 우리 백현이 자자, 코 자 형아랑 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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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0
너는 곱창에게
응, 형아랑 같이 잘거야. (팔베게 안 한 쪽 손 잡고는) 형아랑 백현이랑 애기 만들어야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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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0에게
아기 만들어서 낳으며 누가 아기 키워? 백현이도 아가잖아, 그리고 이제 형아 아가한테 신경써야되서 백현이한테 신경 못 쓰는데도 괜찮아? (백현의 표정을 장난스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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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2
너는 곱창에게
(저 혼자 인상 찌푸리고는 고민하면서) 애기 낳으면 형아랑 노는 시간 없어? 형아 백현이말고 애기랑만 노는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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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2에게
백현이보다 아기가 더 어리니까 아기 봐줘야지 형아는, 그래도 낳을까? (백현의 볼을 톡톡 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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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5
너는 곱창에게
(고개 젓고 너랑 잡았던 손 놓고는 네 품에 파고들며) 싫어, 형아가 백현이랑 안 놀아주는거 싫어. 애기 안 낳을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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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5에게
(백현답게 하는 대답에 웃고 더 꽉 안아주는) 형아랑 백현이랑 둘만 같이 지내? 아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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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5
너는 곱창에게
(안긴채 고개만 들고 고개 끄덕이는) 형아랑 백현이랑 둘이 있을래. 형아는 백현이랑만 놀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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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5에게
(아무것도 모르는 백현의 대답에 같이 고개끄덕이는) 이제 자자 형아랑, 코 자고 떡볶이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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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0
너는 곱창에게
(눈 감고 네 품에 파고들며) 응, 형아 백현이 토닥토닥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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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0에게
(같이 눈 감고 토닥이는) 백현이 잘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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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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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관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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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우와 인기많다, 신알신해두고 온건데. 인사만 하고 갈게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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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넷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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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뀨뀨는 또 늦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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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주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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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나 진짜 맨날 늦어맨날..진차ㅠㅜㅜㅜㅠㅜㅜ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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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곱창..진짜 사랑해요ㅠㅠ톡한건 두번밖에없지만ㅠㅠ다 관음하고 있어여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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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ㅠㅠㅠㅠㅠㅠ헐ㄹ 진짜 감사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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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곱창아~ 나 소주야! 이제 왔어 ㅠㅠ 긁어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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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네넨ㄴ기다렸으요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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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첨부 사진ㅋㅋㅋㅋㅋ귀엽긴 ㅋㅋㅋㅋㅋㅋ

(고사리같은 손으로 먹여주는 찬현이에 작게 웃으며 받아먹고는) 찬현이 많이 먹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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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네에-라며 고개 끄덕이고 오물거리며 찬열이주는 고기 받아먹는) 마이쪄- 마마도 냠냠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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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멍하니 찬현이 바라보느라 먹는것도 잊고 있다가 그제야 작게 고기 잘라 먹으며) 응, 마마도 냠냠하고 있어. 우리 찬현이 많이 먹어요. 마마는 찬현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불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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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에게
(고개 갸웃거리더니 그저 웃으며 대답하고 계속 받아먹는) 찬현아, 찬현이 유치원 갈 까? kindergarten 아침에 보는거 거기 갈 까, 찬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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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물어보자 조마조마한 듯 조금 불안한 눈빛으로 찬현이 바라보며 찬현이 반응 살피는) ..찬현아, 갈래? 괜찮겠어? 마마랑 조금 떨어져있어야 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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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에게
(노래를 또 흥얼흥얼 부르며 좋아하는 갈래, 갈래라고 말하며 그저 웃는) 진짜 찬현이 갈 수 있어? 아침에 밥 먹고 가서 또 한 번더 밥 먹고 와야 돼.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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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너는 곱창에게
(그저 웃는 찬현이에 작게 한숨쉬다 애써 웃으며) 그래, 우리 찬현이 유치원 가자. 마마랑 같이 가서 친구도 많이 만들고 그러자,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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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에게
(친구? 친구 거리며 어리둥절하다 고기 집어주자 바로 웃으며 받아먹는) 마마랑 같이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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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웃으며) ..음.. 마마가 데려다줄거야. 같이 갔다가 찬현이 마칠 때 또 데리러 갈거에요. 그래도 되지? (가만히 찬현이 머리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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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에게
(포크 입에 잘근 물며 가만히 이리저리 눈을 돌리며 생각하는) 마마 언제 와? 나 그럼 찬현이 혼자 있어? (찬열이 고개 끄덕이며 찬현이 혼자 있어야된다고 하자 눈물 그렁그렁 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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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너는 곱창에게
(놀라 찬현이 바라보며 눈물 닦아주고) 찬현아, 왜 울어. 마마 찬현이 친구들이랑 다 놀고나면 다시 데리러 갈거야. 마마 아무데도 안가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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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에게
(고개 저으며 포크 내려놓고 백현에게 손 뻗어 울상짓는) 찬현이 없어, 친구 없어 찬현이. 마마가 으-으힝 (눈물을 뚝뚝 흘리며 백현에게 가려고 들썩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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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너는 곱창에게
(놀라 찬현이 안아들고 걱정되는 듯 바라보며 토닥이고) 찬현아, 왜 울어, 응? 찬현이 유치원가면 친구도 사귀고 선생님도 있고 재밌을거야. 노래도 부르고 재밌을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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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에게
(고개 저으며 울다 노래라는 말에 솔깃해서 벡현을 보며 노래 노래? 거리는) 왜 이렇게 노래를 좋아해, 박찬현? 가서 노래 많이 불러. 찬현이가 가서 제일 잘할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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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너는 곱창에게
(눈물 닦고 쪽 입맞추고는) 가면 친구들이랑 같이 노래도 부르고 놀 수 있어. 마마랑 있는것보다 재미있을걸? 우리 찬현이 혼자 있을 수 있지? 마마가 금방 찬현이 데리러 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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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에게
(울음은 멈추었지만 별 대답없이 백현의 목만 꽉 힘주어 끌어안는) 마마가 좋아, 찬현이는 마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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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작게 미소지으며 꼭 껴안고 찬현이 귓가에 속삭이는) 마마도 찬현이 좋아. 찬현이가 마마 일번이야. 찬현이가 제일 좋아. 제일 사랑해. 그러니까 걱정하지마, 아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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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에게
(이제야 불안하던 마음이 풀렸는지 수수를 찾으며 다시 아가용 의자에 앉는) 꼬기 줘, (찬열이 고기를 포크에 찍어 건내자 냠냠 거리며 또 잘먹는) 찬현이도 마마가 제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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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활짝 웃으며 오물거리는 찬현이 볼에 입맞추며) 찬현이도 마마가 제일 좋아? 그럼 빠빠는? (장난스레 물으며 찬현이 반응 살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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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에게
(괜히 긴장 되는 얼굴로 찬현을 바라보자 물끄러미 보다 수수를 건내고는 빠빠는 찬현이보다 마마더 좋아해, 하고는 고기 먹는) 찬현아, 빠빠가 언제 그랬어. 찬현이가 더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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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너는 곱창에게
(당황하는 찬열이가 재미있는지 푸스스 웃다가 찬현이 바라보며) 정말? 빠빠가 그랬어? 마마는 찬현이가 최고야. 찬현이도 마마 최고 해줘. (사랑스러워 계속 볼에 입맞추고 만지작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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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에게
(응 찬현이가 더 좋아해 마마-라며 꺄륵 웃고는 고기 집어 백현에게 넣어주는) 초코 아이스 초코 (초코 아이스크림을 찾으며 찬열에게 눈이 커져 말하자 고개 끄덕이며 주문하는) 이 정도 먹으면 되는거야? 너무 조금인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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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가 주는거 받아먹고 오물거리며) 아기니까. 조금만 더 먹이고 아이스크림 주자. (잘게 자른 고기 찬현이 입에 더 먹여주며 꼭꼭 삼키는지 지켜보며 살짝 웃는) 찬현이 더 먹자. 많이 먹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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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에게
(고개 설레설레 흔들며 초코를 계속 찾자 결국 조금 덜어 스푼과 함께 앞에 놓아놓고 백현이 조금씩 떠먹여주는) 찬현아 맛있어? 많이 먹어 우리 찬현이, (찬현의 먹는 모습을 사랑스럽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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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7
너는 곱창에게
(잘 먹는 찬현이 보고 작게 웃으며) 아이스크림 맛있어? 그래도 아이스크림은 많이 먹으면 안돼. 배탈나요. (조금씩 떠먹여주며 사랑스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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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7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아이스크림만 받아 먹으며 우물우물 거리는) 이거, 음 먹고 다시 가? 이제? (눈을 크게 뜨고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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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보고 고개 끄덕이며) 응. 늦었으니 이제 집에 가서 코 자야지, 현아. 이것만 먹고 집에 갑시다. 마마랑 빠빠랑 코 하자.

예쁜아 나 자러가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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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0에게
(하품하며 백현을 보다가 고개 끄덕이고 남은 아이스크림 달라고 입을 아- 벌리는) 시소 타고 가, 공원


ㅠㅠㅠㅠ낼ㄹ봐엿 학교 안가서 달릴수 있으욯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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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2
너는 곱창에게
(남은 아이스크림 먹여주고 작게 웃으며) 응. 그럴까? 오늘은 빠빠 있으니까 시소탈 수 있겠다. 시소타고 가자. 그래도 되지, 열아?

응응ㅎㅎ내일 달리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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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2에게
(시소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빠빠랑 타러가자며 찬현의 머리를 살살 만지는) 맛있지 찬현아, 또 오자 마마랑 빠빠랑? (다 먹고 다시 옷 꼼꼼히 입혀 안고 음식점 나오는)


네넨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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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4
너는 곱창에게
(음식점 빠져나와서는 천천히 공원쪽으로 걸어가며) ..그 공원이 저번에 그 일 있었던데야. 다시 가자고 하는거보면 그렇게 크게 마음에 담아둔 건 아닌가? 괜찮은거겠지?

응ㅠ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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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64에게
(백현의 말을 듣고 찬현을 고쳐 안으며 토닥여주는) 다행이네, 많이 상처 받은건가 했는데. (공원에 도착해 내려주자 뒤뚱대며 시소 쪽으로 달려가는) 마마! 빠빠, 시소 이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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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3
너는 곱창에게
(넘어질까봐 뒤따라가며 작게 웃고) 응. 시소. 시소타자, 우리 찬현이. (찬현이 안아들고 한쪽에 앉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빠빠 뭐해요. 얼른 앉으세요. 빠빠랑 탈래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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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3에게
(고개 끄덕이며 얼른 맞은편에 앉아 살살 발 튕기며 움직이자 신나서 꺄륵 거리며 찬현이 손흔들고 사랑스럽게보며 좀 더 속도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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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6
너는 곱창에게
(기분 좋아보이는 찬현이 꼭 안으며) 현아, 빠빠가 해주니까 더 재밌지? 풋, 우리 찬현이 좋아요? (꺄륵 웃는 찬현이 더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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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6에게
(백현의 품에 더 비비며 붙는) 마마 좋아? 찬현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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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0
너는 곱창에게
그럼, 당연하지. (더 붙어오는 찬현이 꼭 껴안고) 찬현이 좋아. 너무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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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0에게
(꺄르르 웃으며 둘이 쪽 뽀뽀하는 모습 보고는 찬열이 입 삐죽이다 살짝 내려 백현에게 오는) 나도 해줘 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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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2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에게 다시 쪽 입맞추고는 웃으며 찬현이 바라보고) 현아, 마마 빠빠한테도 뽀뽀해줘도 돼? 해줄까 말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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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2에게
(백현을 물끄러미 보고 찬열울 보고는) 마마는 빠빠꺼야? 빠빠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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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7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음.. 응. 마마는 빠빠꺼고 빠빠도 마마꺼야. 찬현이도 마마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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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7에게
(고개 설레설레젓는) 마마도 내꺼야, 싫어 마마도 찬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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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9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응. 알았어. 그럼 마마 찬현이꺼 하자. 찬현이도 마마꺼하고. 마마 찬현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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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9에게
(기분좋아 헤실대며 웃다 찬열을보는) 빠빠는 그럼 누구꺼야? 마마꺼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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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1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다가 쪽쪽 입맞추고) 음.. 빠빠도 마마꺼지? 다 마마꺼 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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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1에게
(그럼 안된다며 고개를 젓고는 추운지 몸을 으실 떠는) 아츄해 아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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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4
너는 곱창에게
..추워? (놀라 제 품안에 더 꼭 껴안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얼른 들어가자, 열아. 찬현이 감기걸리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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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4에게
(찬현을 받아 안아들고 아파트 단지 안으로 들어오는) 코까지 빨갛네, (꼭 껴안아 몸을 비벼주는) 따뜻하지 찬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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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6
너는 곱창에게
(꺄륵 웃으며 고개 끄덕이며) 응 아츄 아니야 좋아 (엘리베이터 올라타며 그런 찬현이랑 찬열이 보고 작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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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6에게
(엉덩이 토닥이며 집으로 들어와 보일러 켜놓고 옷 하나씩 벗겨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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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찬현이 옷 갈아입혀주는거 보고는 저도 가서 옷갈아입고 손씻고 와서는 찬현이 안아들며) 너도 가서 옷갈아입어,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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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8에게
(찬현이 넘겨주고 침실로 들어가는) 아예 씻어야겠다, 찬현이 이리 줘 내가 목욕 시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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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0
너는 곱창에게
정말? 할 수 있겠어? (찬현이 찬열이에게 안겨주며 풋 웃고) 뽀송뽀송하게 빠빠랑 씻자, 찬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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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0에게
(찬현이 안아들고 들어가 욕조에 따뜻한 물 채우려고 틀어놓고 변기에 앉혀놓고 장난치며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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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2
너는 곱창에게
(화장실 문 밖에 같이 쪼그리고 앉아서는 찬현이 바라보며) 풋, 찬현이 빠빠랑 씻어서 좋아? 방긋방긋 잘도 웃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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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2에게
(고개 막 끄덕이며 찬열의 얼굴을 조물조물 만지는) 이제 아츄해, 빨리 물해 물 (문 닫아놓고 욕조에 조심히 담궈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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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4
너는 곱창에게
(둘이 씻으러 들어가자 저도 다른 방에 있는 욕실에서 씻고 나와서 욕실 문 똑똑 두드리며) ..열아, 괜찮아? 다 씻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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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4에게
(샴푸칠을 해주자 웃으며 거품 손에 묻히고 좋아하는 찬현이 보고 웃다 타월에 감싸 욕실 나오는) 옷 줘 옷, 몸 떤다 찬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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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5
너는 곱창에게
아, 응 (옷 꺼내놨던 거 바로 건네주며) 우리 찬현이 얼른 옷 입자. 아츄 하면 안되니까. (작게 웃으며 찬열이가 옷입히는거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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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5에게
(옷 다 입혀주자 씻어서 기분좋은지 이리저리 방 곳곳을 빨빨대며 돌아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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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바라보고) ..아, 너무 귀여워, 정말. 우리 찬현이 완전 천사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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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6에게
(찬현의 뒤를 쫓아 다니며 장난을 치자 꺄르르 웃으며 이리저리 피해다니다 결국 찬열에게 잡혀 안기는) 찬현이 아빠가 잡았네, 이제 자자 빠빠랑 마마랑 깉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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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9
너는 곱창에게
(더 놀고싶은지 시무룩해하다 이내 또 해사하게 웃으며 찬열이 볼 만지작거리는) 응. 마마 빠빠 코 해. (찬열이에게 안겨서는 활짝 웃으며 부비적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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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9에게
(마구 같이 부비적 거리며 침실로 들어가 찬현의 침대에 눕혀주는) 이제 여기서 코 자야돼, 마마랑 빠빠는 양치도 하고 정리하고 올게 혼자 잘 수 있어 찬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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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1
너는 곱창에게
(칭얼칭얼거리며 고개 젓는 찬열이에 옆에 앉아 찬현이 손 잡아주며) 너 먼저 가서 양치하고 와. 내가 찬현이 재우고 있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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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1에게
(양치하고 나와 불 다꺼놓고 방으로 들어가 이미 잠든 찬현을 재우는 백현을 뒤에서 힘껏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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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천사처럼 잠든 찬현이 보고있다가 저 껴안아오는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왔어? 피곤하지. 찬현이 보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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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2에게
(고개 젓고는 백현을 더 껴안는) 피곤하지 너도, 찬현이 보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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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5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아니야, 피곤하긴. (뒤돌아 찬열이 꼭 껴안고) 나보다는 니가 더 피곤하지. 일도 하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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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5에게
(백현을 막 껴안고 촉촉 입 맞추는) 찬현이보다 내가 더 좋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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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8
너는 곱창에게
(그 모습이 귀여워 작게 웃으며) 애처럼 왜 이래. 뭘 그런걸 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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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8에게
(빨리 대답하라며 끌어안는) 안 놔줄꺼야, 내가 찬현이 다 깨워놓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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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1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꼭 껴안고) 찬현이 깨우면 안되지. 찬현이도 좋고, 너도 좋아.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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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1에게
(욕심 부리지말고 하나만 선택하라며 부추기는) 빨리, 역시 내가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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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2
너는 곱창에게
흐음.. (심각하게 고민하는 척 하다 풋 웃으며) 알았어, 알았어. 우리 큰아들이 제일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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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2에게
(백현을 보다 갑자기 훅 입 맞추며 침대로 끌고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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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5
너는 곱창에게
(급히 입맞춰오자 놀라 눈 동그랗게 뜨다 이내 찬열이 이끄는대로 따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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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5에게
(침대에 눕히고 스리슬쩍 웃는) 오늘은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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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7
너는 곱창에게
(웃는거 보고는 따라 작게 웃으며) ..또 왜 이러실까, 우리 남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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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7에게
(백현의 옷 속으로 손 넣어서 간지럽히는) 아 왜,역시 무리인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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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9
너는 곱창에게
(꺄르르 웃으며) 푸흐, 왜 이래, 어? 간지러워, 열아. (작게 웃으며 찬열이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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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9에게
(자신을 올려다보는 백현의 입에 쪽 맞추는) 예뻐죽겠네 정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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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1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저도 고개들어 쪽 입맞추고) ...뭐, 너도 잘생겼어. 찬현이도 이렇게 잘 커야할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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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1에게
(백현의 옆에 누워 살결 계속 만지는) 너 닮았어 찬현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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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4
너는 곱창에게
(만져주는 게 편안한 듯 꼭 찬열이 품으로 파고들며) 음.. 그래도 크면서 너 닮을 수도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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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4에게
역시 너는 나를 너무 좋아한다니까,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노래를 하네 노래를 정말. (백현을 안 아 토닥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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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6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찬열이 바라보고) 너도 그러잖아. 나 닮았으면 좋겠다고 맨날 그러면서. 너도 그렇게 내가 좋아? 예뻐죽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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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6에게
(당연한거 아니냐며 눈 맞추고 껴안는) 난 한상 너 좋아죽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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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8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입맞추고) 응. 그렇지. 나 좋아 죽지, 우리 열이는. 앞으로도 쭉 그랬으면 좋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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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8에게
앞으로도 그럴껄, 내가 너랑 찬현이 두고 가긴 어딜 가 (일어나서 불 끄고 다시 옆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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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0
너는 곱창에게
(옆에 누워오는 찬열이 꼭 껴안으며) 응, 맞아. 아무데도 가면 안돼. 나랑 있어야 돼. (다시 찬열이 입술에 쪽쪽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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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0에게
(백현의 귀를 장난스래 물고 늘어지는) 아릇어, 옆에 이스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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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2
너는 곱창에게
(귀 물자 움찔 떨며 찬열이 꼭 붙잡고) 으.. 으으.. 응, 아, 알았어. 그러니까 떨어져,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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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2에게
(귀를 살살 핥는) 왜 느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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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5
너는 곱창에게
하으.. (저도 모르게 나온 소리에 놀라 입 막으며) 그, 그게아니라.. 흐으, 느낌이 이상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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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5에게
(더 안달나게 하려다 백현이 내일 힘겨워 할 게 생각나 떨어지는) 우리 백현이 잘 느끼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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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6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찬열이 힐끗 바라보며) ...바, 바보야. 그런거 아니거든? 느끼긴 뭘 느낀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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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6에게
(느끼면서 부끄러워? 장난치며 옆에서 치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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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8
너는 곱창에게
(입술 삐죽거리며) 그런거 아니래도.. (얄미운지 찬열이 귀 살짝 물고는 혀 내밀어 할짝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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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8에게
(으으 소리내며 움추리는) 아 놀래라, 변백현 기습공격이네 (바로 몸틀어 껴안고 간지럽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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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푸스스 웃으며) 풋, 니가 먼저 했잖아. 너도 느끼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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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0에게
나야 변백현이면 다 느끼지, (백현을 꽉 껴안고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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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2
너는 곱창에게
(꼭 껴안고 부벼대자 장난스레 입술 닿는 곳에 다 쪽쪽거리며) 정말? 다 느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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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2에게
(사랑스럽게 느껴져 더 끌어안으며 부비는) 당연하지 나한테는 아주 색정적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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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3
너는 곱창에게
(더 꼭 끌어안아오자 작게 웃으며) 이제 나한테 완전 푹 빠져서 어떡하냐? 옛날 박찬열 다 죽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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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3에게
옛날 박찬열이 따로 있었나? (괜히 갸웃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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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6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나한테 맨날 이겨먹던 박찬열 있었잖아. 요즘에는 나한테 맨날 져주지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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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6에게
(괜히 능청스레 웃는) 뭐든 현재가 제일 중요한거 알지? 과거는 과거일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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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9
너는 곱창에게
(풋 웃고는) 어이구, 그러세요? (살짝 볼 꼬집으며) 앞으로 잘해. 나도 너 막 구박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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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9에게
(고개 막 끄덕이며 웃는) 해줘, 많이 해줘. 다 받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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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8
너는 곱창에게
(그 모습도 사랑스러워 풋 웃고는) ..못살아, 정말. 우리 열이 구박할데가 어딨다고 구박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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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8에게
(갑자기 찬현이 징징거리듯 깨서 웅얼거리자 힐긋 보는) 박찬현은 자면서도 말하네, 귀엽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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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9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응. 너무 귀엽지? 우리 찬현이 말도 너무 잘하고. 진짜 똑똑한가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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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79에게
(찬현이를 보다 다시 백현을 보는) 나 닮아서 그런가봐, 분명 맞을꺼야




타임웦ㅍ해서 두 달 정도 흐르고
찬현이 적응 잘 해서 유치원도 다니고 친구도 사귀워서
한국으로 돌아가는걸 미루고 있는데
이번에는 백현이한테 우울증과 함께 찬열이에 대한 권태기가 온걸로
혼자 있는 시간이 많아졌는데 할 껀 없고 자신만 놀고 있는거 같고 외롭고
근데 찬열이 바쁘니까 아무말 못하기도 하고 투덜대는게 성격이 아니니 참고만 있다가
그냥 이젠 찬열이도 귀찮아지고 말도 하기 싫고 찬현이만 그저 챙기며
반응도 없고 차라리 화라도 냈으면 하는데 다 받아준다는 식이고
그럴수록 찬열이는 애가 타는데 새벽에 매번 혼자 일어나서 베란다에서 멍하니 있다 울고 들어오고
이런 생활을 반복하고 있는 상황으로엿ㅅ

(초점도 없던 아침의 백현의 얼굴이 계속 걸려 끝나자마자 집으로 서둘러 들어가는) 백현아, 나 왔어. 찬현아 빠빠 왔다 (현관 들어서며 앞 마트에서 사온 사과 흔들어도 한 번 흘긋 보더니 찬현이 밥 마저 먹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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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0
너는 곱창에게
옹옹 좋아욧! ㅎㅎㅎ 역시 싱크쟁이야 ㅠㅠㅠ

(찬열이 들어오자 멍하니 한 번 보고는 다시 찬현이 밥 먹이며) ..찬현아, 꼭꼭 씹어 먹어야지. 흘리지 말고. (옆에 있던 휴지로 찬현이 입가 닦아주고는 기계적으로 찬현이 밥만 먹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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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0에게
(애써 표정 풀고는 다가가는) 찬현이 밥 먹어? 백현아, 오늘 뭐 했어? 밖에 좀 나갔다 오지 (맞은편 식탁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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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1
너는 곱창에게
(맞은편에 앉는 찬열이 보고는 별 표정없이) ..그냥. 찬현이랑 있었지. ..밥 먹어야지, 너도. (일어나서 가스렌지에 불켜서 국 데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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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1에게
(백현의 뒤로 가 살짝 안는) 밥 안먹어도 되니까, 오늘 같이 산책가자 다같이. 백현이 너는 밥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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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2
너는 곱창에게
(먹지 않았다 대답하기도 귀찮아 그저 대충 고개 끄덕이고) ..산책은 무슨. 벌써 해 떨어졌는데 나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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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2에게
(그런가?라고 웃어보이곤 마마를 부르며 손짓하는 찬현을 보는) 나 괜찮으니까, 좀 쉬어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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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3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너 쉬어. 피곤할텐데. (저 부르는 찬현이한테 다가가서는 가만히 쓰다듬어주며) 찬현이 다 먹었어? (다 먹은듯하자 일어나서 그저 할 일을 한다는 듯 아무감정없이 치우기 시작하는)

이쁜아 나 자러가ㅠㅠㅠ핸드폰 되서 다행이당 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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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3에게
(백현의 모습 보다가 안절부절해하며 옆에 붙는) 백현아 내가 할 게, 찬현이랑 있어 아님 잘래 좀?

네넷ㅠㅠㅠㅠㅠ낼봐여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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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4
너는 곱창에게
(고개 절레절레 저으며) 괜찮아. 이게 내 일이잖아. 어차피 이런거 말고는 하는 일도 없는데. (건조하게 대답하고는 설거지하는)

응 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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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4에게
(머리를 쥐고 고민하다 우선 옷부터 갈아입으려고 들어갔다 선반에 놓인 가득한 약 봉지 들고 살펴보다 들고 방 나오는) 백현아, 이거 무슨약이야. 너 어디아파?


소주두요ㅛ!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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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5
너는 곱창에게
(놀라 다가가서 약봉투 뺏어 뒤로 감추며) ..아무것도 아니야. 그냥.. 감기기운이 좀 있어서. 신경쓰지마. 별거아니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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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5에게
(놀라 당황한 모습이 이상해 다시 봉투 빼았아 이리저리 보는) 빨리 말해, 감기는 무슨 감기야. 무슨 약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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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6
너는 곱창에게
(조금 귀찮은 듯 작게 한숨쉬고는) ..별거 아니래도. (잠시 망설이다 약 다시 가져오며) ..그냥 수면제야. 요즘 잠이 안와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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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6에게
(수면제라는 말에 흠칫 놀라 고개 드는) ..수면제? 니가 그걸 왜 먹어 너 안 그랬잖아 (찬현이 칭얼거리며 울려하자 다가가 안아들고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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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7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칭얼거리자 그쪽으로 가려다 찬열이가 안아들자 다시 주방으로 가 정리하며) 그냥. 잠이 안와서. 별 거 아니라니까. (대충 대답하고는 주방에 약 숨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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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7에게
(뒤에서 찬현으만 토닥이며 뭐라 해야할지 몰라 백현의 뒷모습만 보고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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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8
너는 곱창에게
(대충 정리하고는 찬현이 바라보며) ..이리 줘. 내가 볼게. 너 진짜 뭐 안먹어도 돼? 과일이라도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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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8에게
(백현의 팔 살짝 잡는) 너 오늘 내 얼굴은 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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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9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별 감흥없는 눈빛으로 올려다보며) ...보고 있잖아. 찬현이 이리 달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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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89에게
(찬현이를 한숨쉬고 넘겨주는) 그 말이 아니잖아, 오늘 나 한 번이라도 제댜로 봤냐고 보는둥 마는둥이잖아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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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1
너는 곱창에게
..그런거 아니야. (찬현이 넘겨받고는 다시 보지도 않고 찬현이 토닥거리며 찬열이 스쳐지나 방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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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1에게
(따라 방으로 들어가는) 백현아, 너 왜 그래 진짜. 말을 해줘야 알지 너 새벽마다 혼자 우는거 다 알아 어느선에서 아는척해야 모르겠어서 계속 모르는척했는데 언제 말 해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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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2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현이만 토닥거리며 눈 동그랗게 뜨고 있는 찬현이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며) ..찬현이 놀라잖아. 울긴 누가 운다고 그래. 그냥 잠이 안와서 그런다니까. 왜 그렇게 예민하게 굴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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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2에게
(뻔한 거짓말을 아무렇지않게 하는 백현의 모습에 기가막히는) 너 이제 나 눈못보는 장님취급하냐, 잠이 안와서 매일 나가서 혼자 울다 들어와? 그럼 뭐 잠이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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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3
너는 곱창에게
(엄마 아빠 분위기가 심상치않자 불안해하는 찬현이에 놀라 토닥이며 찬열이 바라보고) 그런거 아니야. 그냥 밖에서 바람쐬면 조금은 잘 수 있으니까 그런 거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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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3에게
(찬현이 모습보고 조금 누글어져 한숨쉬는) 그게 말이 돼? 왜 내옆에서 잠이 안 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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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4
너는 곱창에게
..왜 말이 그렇게 돼. (작게 한숨쉬며) 그만하자, 열아. 내가 잘못했어. 이제 베란다 안갈게, 됐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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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4에게
(백현의 무기력한 말투에 더 화가나는) 나는 지금 싸우자는게 아니아 얘기을 하자는거 잖아, 얘기 좀 해봐 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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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5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열이 올려다보며) ..무슨 얘기가 하고싶은데? 니가 일방적으로 몰아세우고 있잖아. 찬현이 놀라.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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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5에게
(결국 답답한 마음에 찬현이 보다 방 나가서 냉장고에 있는 술을 꺼내 술잔과 식탁에 앉아 마시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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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6
너는 곱창에게
(방에 가만히 있다가 결국 찬현이 재워놓고 가만히 찬현이 바라보며 여러가지 생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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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6에게
(술을 마시다 백현이 나오지도 않자 한숨쉬며 더 빨리 마시며 취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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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7
너는 곱창에게
(한참 기다려도 오지않자 조용히 밖으로 나가보는) ..여기서 뭐해. 안잘거야? 피곤하지 않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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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7에게
(이미 취해 백현의 말은 귀에 들리지도 않는듯 계속 마시기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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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8
너는 곱창에게
(옆에 다가가서 조용히 술병 치우며) 그만 마셔. 내일도 회사 가야 하잖아. 속버려. (작게 말하고는 한숨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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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8에게
(계속해서 술 마시다 옆에 다가 온 백현을 끌어안는) 그럼 회사 안가지 뭐, 너랑 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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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피하는것도 귀찮은지 그대로 안겨서는 작게 한숨쉬며) ..그러면 안되잖아. 회사 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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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1에게
나 싫어? 이제 싫어? (백현에게 계속 부비며 취한 목소리로 베베 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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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2
너는 곱창에게
(예전같으면 감싸줬겠지만 하루종일 찬현이랑 씨름하고 지친뒤라 작게 한숨쉬며) 애처럼 왜이래. 얼른 가서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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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2에게
대답 해 봐, 백현아 이제 나 싫냐고.. (감기는 눈으로 끝까지 붙잡고 늘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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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3
너는 곱창에게
(안쓰러워서 가만히 손 들어 머리 쓰다듬어주며) ..그런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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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3에게
(오랜만에 자신을 만져주는 손길에 더 파고드는) 나 좋지? 백현아, 나 좋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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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4
너는 곱창에게
(아이처럼 칭얼대는 찬열이에 손 거두고는 작게 끄덕이며) ..응. 좋아. 그러니까 그만 일어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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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4에게
(자리에서 일어나 백현에게 막 안기며 비틀대는) 아 왜, 왜 떨어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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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6
너는 곱창에게
(술에 취해 넘어지려하는 찬열이 급히 붙잡고는 천천히 방쪽으로 부축하며 대충 대답하는) 그래, 알았어. 얼른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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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6에게
(침대에 누워 웅얼대다 이불 끌어 덮고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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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7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자는 거 확인하고는 방 빠져나와 멍하니 거실 쇼파에 앉아서는 괜히 외롭고 무기력한 마음에 멍하니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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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7에게
(새벽같이 일어나 출근준비 하다 백현이 없는거 확인하고 거실로 가자 쇼파에 누워 있는 백현을 보고 다가가 안아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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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8
너는 곱창에게
(저 안아드는 느낌에 예민해졌는지 금방 눈 뜨고는 눈물자국 남은 얼굴로 찬열이 올려다보고) ..깼어? .. 나 내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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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8에게
(침대에 내려주고는 눈물 자국 닦아주는) 봐, 울었잖아. 왜 아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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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9
너는 곱창에게
..아.. (놀라 고개 돌려 대충 손으로 닦으며) ..그냥. 악몽꿨나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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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09에게
(백현을 바라보다 진지하게 묻는) 이제 힘들어? 외로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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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0
너는 곱창에게
..뭘 그런걸 물어. (침대에 더 눕지않고 일어나며) 밥 먹고 가야지. 준비하고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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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0에게
(백현을 잡아다 끌어 앉히는) 안 먹어도 되니까 더 자, 잠들기 힘들다며 잠올 때라도 더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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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뒤돌아누워 이불 끌어당기며) ..조심히 갔다 와. 냉장고에 과일이라도 먹고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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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1에게
(이불 더 챙겨주고는 겉옷 챙겨 나가는) 오늘, 좀 늦을꺼같아. 야근이라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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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2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은 듯 고개 끄덕이며) ..응, 알았어. 밥 잘 챙겨먹으면서 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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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2에게
(계속 발걸음 못 떼고 미안해하는) 갔다올게 그럼, 찬현이 데려다두고 밖에 좀 돌아다녀 집에만 있지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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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한테 이러는 게 미안하면서도 그저 아무말도 못하고 고개만 끄덕이며) ..응. 걱정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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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3에게
(한참을 백현을 보다 결국 찬현이에게 입 맞추고는 방을 나가 얼마있다 현관문 잠기는 소리 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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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나가버리자 찬열이에게 미안하고 이러는 제가 싫어 끝도없이 우울해지는 마음에 이불속에서 훌쩍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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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4에게
(회사 나가서도 종일 백현의 걱정에 전화도 몇 통하지만 받지 않자 한숨쉬며 야근까지 하고 집이 근처라는 여자직원 옆자리를 빌려 타고 퇴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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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5
너는 곱창에게
(차마 전화도 받지 못하고 찬현이 유치원에서 데려와서는 저녁 먹이고 밤이 늦어지자 재우고는 열두시가 다 되도록 오지 않는 찬열이에 그래도 걱정되서 집 앞에서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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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5에게
(차에서 내리며 감사하다 말하고 백현을 멀리서 보고는 뛰어오는) 백현아, 왜 나와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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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7
너는 곱창에게
(여직원이랑 오는거 보고는 그저 멍하니 쪼그리고 앉아있다가 일어나며) ..그냥. 너무 늦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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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7에게
(백현의 어깨를 조심히 감싸는) 내가 오늘 좀 늦는다 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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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8
너는 곱창에게
..응. 그래도 조금 걱정되서. (찬열이 팔에서 벗어나 걸어가 엘리베이터 버튼 누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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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8에게
(백현이 떨어져 걸어가자 한숨 쉬고 다가가는) 왜 피해, 무안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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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9
너는 곱창에게
..피한 거 아니야. (옆에 다가온 찬열이 힐끗 보고는) ..너도 그냥 차 타고 다니지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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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19에게
우리 사정에 무슨 차야 차는, 대중교통이용해야지. 한국 갈 때 까지는 (엘리베이터 타서 문 닫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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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0
너는 곱창에게
..그래. 그렇지. (작게 중얼거리고는 가만히 엘리베이터 계기판만 바라보며 도착하자 집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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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0에게
(따라 들어가며 불 켜고 찬현이 보러 방으로 가는) 찬현이 오늘은 말썽 안 부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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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1
너는 곱창에게
..늘 똑같지, 뭐. (같이 가서는 찬현이 잘 자는거 확인하고 옆에 앉아서는 그저 찬현이만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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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1에게
왜 이렇게 초점이 없어 넋놓고 있지 좀 마, (백현의 어깨를 쓸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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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3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현이 바라보며) 그냥.. (한참 바라보다 일어나며) 그럼 쉬어. 나 오늘 서재에서 잘래. (우울증이 더 심해지는지 서재로 가서 숨겨둔 약 챙겨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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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3에게
(밖에서 가만히 보고 있다 들어가는) 변백현 그건 또 뭐야, 빨리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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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4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뒤돌아 찬열이 보다 작게 찌푸리며) ..노크도 안하고 들어오면 어떡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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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4에게
그게 문제야 지금? 말하라고, 뭔데 그 약은. (다가가 약 빼았아 이리저리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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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며) ..가서 자. (뒤돌아 침대로 걸어가서는 몸 누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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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5에게
(백현을 일으켜 세우는) 변백현 계속 피할래? 피해서 해결될게 아니잖아. 말해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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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6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 머리 쓸어넘기며 작게 한숨쉬고) ..그냥. 보면 알 거 아니야. ..항우울제래. 먹다보면 괜찮아지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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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6에게
(우울증이란말에 목울대 울렁이는) 너 우울증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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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7
너는 곱창에게
..그런거 아니야. 그렇게 거창한 거 아니고, 그냥, 좀.. 머리 아파서. (고개 돌리며 차마 못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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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7에게
(백현을 다시 돌려 잡는) 뭐가 거창하지않아, 약 먹으면서 나한테 한 마디도 안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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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8
너는 곱창에게
(계속 물아붙이자 불안한 듯 바르르 떨며) ....진짜 벼, 별거 아니라니까? ..저리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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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8에게
저리가? 야 백현아 너 일어나, 얘기 좀 하자 어?
(백현을 잡고 있던 손 떼는) 왜 떨어 떨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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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9
너는 곱창에게
(계속 파르르 떨며 찬열이랑 이야기하기 힘든지 침대에 앉아 이불 끌어당기며) ..이야기 할 거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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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29에게
백현아 얼른, 왜 그래 정말 사람 힘들게 (이불을 잡아 당기며 일이키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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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1
너는 곱창에게
(손 닿자 바르르 떨며 피하고) ..싫어. 만지지마. 오늘은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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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1에게
너 내가 만지는게 싫어? (놀란 표정으로 살낙 멍하게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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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3
너는 곱창에게
..아.. (실수했다는 표정으로 찬열이 바라보며) 그게 아니라.. 그냥.. 오늘은 피곤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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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3에게
(이불자락 꾹 잡다가 놓으먀 침대에서 일어나는) ..쉬어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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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4
너는 곱창에게
(힘없는 찬열이 목소리에 찬열이 뒷모습향해 손 뻗다가 이내 거두고는 멍하니 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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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4에게
(방 문 닫고 나와 적응 안 되는 백현의 모습이 낯설고 우울증이든 비슷하든 외롭게 했다는 생각에 자책감 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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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닫힌 문 바라보다가 어떻게 해야할 지 몰라 또 흐르는 눈물에 입술 꼭 깨물고 이불만 꽉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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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7에게
(찬현이만 가만히 보다 찬현이한테까지 미안한 마음에 고개 숙아고 한참동안 가만히 움직임없이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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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9
너는 곱창에게
(미동없이 소리도 안내고 눈물만 흘리다 찬열이 자는줄알고 방문 살짝 열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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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9에게
(찬현이 손 잡고 만지작대며 백현이를 어떻게 해야 편하고 외롭지 않게 해 줄수 있을까 한참을 하다 크게 숨 들이쉬고는 다시 찬현을 보며 손을 꽉잡는) ..이렇게까지 해야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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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뒷모습 바라보다 조용히 다가가서 어깨 살짝 잡으며 조그맣게 용기내어 말하는) ..찬열아. 안자고 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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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1에게
(혼자 깊이 생각에 빠져있다 백현의 손길에 놀라 정신 차리는) 아, 그냥 잠이 안 오니까 (또 울고 나온듯 눈물자국과 핼쑥해진 얼굴 보고는 입만달씩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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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2
너는 곱창에게
(할말 있는듯 입술달싹이는 찬열이에 옆에 앉아 고개 푹 숙이고 작게 심호흡하고는 이내 용기내 찬열이 바라보며) ..무슨 할 말 있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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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2에게
(고개 천천히 끄덕이고 백현을 한 번 보더니 차분하게 말 꺼내는) 너 여기서 이렇게 지내는거 힘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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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4
너는 곱창에게
(예상치 못한 말에 멍하니 바라보며) ..갑자기 그게 무슨 말이야. ..그런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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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4에게
솔직하게 말 해도 돼, 여기서 지내는거 힘든거지. 나도 이제 시큰둥하고 (백현을 애써 부드럽게 보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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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6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제가 여태까지 찬열이한테 한 행동 돌이켜보며 멍해진 기분에 입술만 꼭 깨물며) ..그런거.. 아니야. 그냥.. 내가 좀.. 요즘 이상해. 미안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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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6에게
(괜찮다며 손을 잡아주는) 내가 보기엔 너도 한계인거 같아, 지칠대로 지친상태이고. (백현을 손을 만지다 얼굴을 마주 보는) 우리, 이제 각자 갈 길 갈까? 아, 찬현이는 너가 데려가야지 당연히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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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누가 뒤통수를 치기라도 한 듯 큰 충격에 빠져서는 바르르 떨며) ...그게 무슨 말이야.. 각자 갈 길을 가자니.. (믿기지 않는지 고개 세차게 저으며) 싫어, 안돼. 그건.. 그러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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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9에게
(백현의 손을 더 쓸어 내리며 차분하게 말하는) 지금 당장 그러자는게 아니라, 잘 생각해봐. 나 너를 위해서면 다 할 수 있어 이렇게 지쳐서 사는거 보기싫고 한국가서 찬현이랑 둘이 살면서 지내면 괜찮아지지 않을까 싶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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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1
너는 곱창에게
..어떻게 그래. 너는 그럴 수 있어? (찬열이가 하는 말 듣기 힘든지 고개 세차게 도리도리 저으며) 나 그냥 조금 지쳐서 그런거야. 언젠가 다시 예전처럼 돌아올거란 말이야. 이렇게 말하는 거 이기적이지만 조금만 참아줘, 응? 나 니가 시큰둥하거나.. 그런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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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1에게
나는 너 여기서 그렇게 생기없이 지쳐가는것보다 웃는거 보는게 좋아, 그러기 위해서는 다 감수할 수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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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2
너는 곱창에게
(입술 꼭 깨물고 찬열이 바라보며) ..진짜 헤어질거야? 그러다가 내가 정말 영영 안돌아오면 어떡할거야? 그래도 상관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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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2에게
(백현의 바라보던 차분한 눈이 살짝 흔들리다 다시 차분해지는) 너가 찬현이랑 웃으면서 잘 지내기만 하면, 나야 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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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6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어이없는 듯 헛웃음짓고) ..너 왜 이래? 너 원래 이런 애 아니었잖아. ...왜, 사실은 니가 나 질리는 거 아니야? 하긴, 우울증까지 걸렸다는데 귀찮겠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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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6에게
(백현의 말에 표정 싸늘하게 변하는) 변백현, 너 말 그렇게 할래? 뭐가 질려 질리긴, 우울증이 나때문에 이렇게 된건데 왜 귀챃아 해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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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8
너는 곱창에게
...됐어. 니 말 잘 알았어. 내가 찬현이랑 사라지면 되지? 찬현이랑 한국갈거야. 최대한 빨리 갈 수 있게 준비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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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8에게
(찬열의 생각과는 아예 다르게 엇나가 백현이 받아드리자 당황해 입만 달싹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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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대답이 없자 그런가보다 하고는 자리에서 일어나며) ..부탁해, 그럼. 찬현이한테는.. 내가 잘 말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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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1에게
(방을 나가는 백현을 따라 나가려다 오늘은 무슨 말을 해도 안될꺼같아 다시 침대에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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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2
너는 곱창에게
(서재에 돌아와서는 멍하니 침대에 앉아서 생각하다 헛웃음짓고) ..한국.. 가야겠지? 그편이 찬열이한테도 좋을테고..

곱창아예쁜아 나 오늘은 좀 일찍 가봐야겠당 ㅠㅠㅠㅠ
내일봐요!! 오늘도 짱짱 고마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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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2에게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마마를 찾으며 우는 찬현이를 안고 백현이 서재에서 자고 있자 다시 데리고 나오는) 마마 자니까, 찬현아 빠빠랑 있자


ㅠㅠㅠㅠ와이리 빨리 가요ㅠㅠㅠㅠ낼ㄹ봣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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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4
너는 곱창에게
(계속 세상모르고 쓰러진 듯 자다가 찬현이 칭얼대는 소리 들리자 눈떠 거실로 나가는) ..깼어? 찬현이 이리줘. 찬현아, 마마한테 와.

ㅠㅠ미안해ㅠㅠㅠ내일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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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4에게
(찬현이 백현이에게 넘겨주고 출근준비하는) 오늘 일찍 올게, 당분간 일찍 올 수 있을거야


넹ㅇ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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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5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며 찬현이 받아들고) ...응. 조심히 다녀와. (아직 찬열이를 예전처럼 대하는게 어색한지 찬현이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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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5에게
(신발 신으며 백현을 흘긋 보는) ..너, 어제했던 말 진심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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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6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토닥이다 그런 찬열이 바라보며 무표정으로) ...무슨 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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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6에게
둘이 돌아가겠다는 말, 최대한 빨리 준비해주라는 말 진심이냐고. (표정 살짝 굳어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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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며) ..각자 갈길 가자고 한건 너야. 그래서 내가 사라져준다는거잖아.(담담하게 말하고는 고개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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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7에게
(백현을 계속 보며 말하는) 내 말이 그게 아니였다는거 잘 알잖아, 내 진심이 뭔지 잘 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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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8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며) ..나도 몰라. 모르겠어. 너도 모르겠고 나도 모르겠어. (이내 칭얼거리는 찬현이에 꼭 껴안고 달래는) 응, 놀라지마, 현아. 마마빠빠 싸우는거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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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8에게
너 힘든거 보기 싫고, 이러고 여기 있는곳도 싫고 그래서 말 한거지 다른 의도없었어 정말. (찬현이 칭얼거리는 얼굴에 같이 표정 안 좋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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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9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현이 도닥거리며 생각하다 겨우 입떼는) ..알아. 근데 계속 이상한 생각이 드는걸 어떡해. 나 진짜 정신병있나봐. 미칠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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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9에게
정신병은 무슨 말을 그렇게 해, 아니야 그런거.
(백현의 지친얼굴을 보고는) 그럼, 다음주에 출국으로.. 비행기표 살 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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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0
너는 곱창에게
(깊게 한숨쉬고는) ..찬현이가 견딜 수 있을까? (찬열이 멍하니 바라보며) ..너없이 내가 괜찮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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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0에게
(입을 꾹 깨무는) 찬현이한테 오늘 잘 말해봐 좋게, 너가 아예 만나는게 싫다며 어쩔 수 없지만 가끔 만나는것도 괜찮으며 만나자 가끔씩, 너야 워낙 나보다 잘 하잖아 뭐든 잘 적응할꺼야 금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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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1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은듯 말하는 찬열이에 오히려 정말 이정도밖에 안되는 관계였나 싶어 허탈해져서는 고개 끄덕이며) 알았으니까 가봐. 생각해볼게. ..늦겠다.얼른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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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1에게
(찬열이 나가고 찬현이 백현에게 칭얼거리며 말하는) 빠빠, 안 와? 빠빠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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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바라보며 애써 웃고) ..음.. 찬현아. 빠빠랑 마마랑 따로 살아야되면 어떨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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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2에게
(얼굴을 찡그리며 이리저리 갸웃대는) 왜? 왜 같이 안 살아? 같이 살아 찬현이 싫어 (백현의 목을 끌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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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3
너는 곱창에게
(저 끌어안아오는 찬현이에 작게 한숨쉬며) ..싫어? 그럼 찬현이 빠빠랑 살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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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3에게
으흐으, 으힝 싫어 마마랑 빠빠랑 다 살꺼야! 찬현이랑 (울먹이며 백현을 꽉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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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4
너는 곱창에게
(꼭 껴안아오는 찬현이에 토닥여주며) ..왜 그래, 응? 마마랑 빠빠랑 떨어져서 살면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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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4에게
(눈 질끈 감고 휙휙 고개 저으며 우는) 싫어 찬현이 싫어 싫어 으이 으허어엉 (크게 눈물 터뜨리며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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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5
너는 곱창에게
(우는 찬현이 토닥거리며) 고집부리면 안돼. 울지마, 찬현아. (그래도 찬현이 눈물에 마음이 미어져서 같이 눈물 고이려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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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5에게
(계속 백현의 목 붙잡고 울며 어깨를 막 때리는) 빠빠 데리고 와, 으흐으 찬현이 빠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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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6
너는 곱창에게
(저 막 때리는 찬현이에 저도 힘든지 작게 한숨쉬고 찬현이 내려놓으며) ...그럼 빠빠랑 살아. 마마는 한국갈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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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6에게
(백현의 다리에 찰싹 붙어 우는) 마마 우으 마마 안아줘 빨리 으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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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잠시 바라보다 안아들어 꼭 껴안으며) ..울지마, 현아, 응? 마마가 잘못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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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7에게
(백현의 어깨를 툭툭 치며 계속 우는) 빠빠 데려와 마마가 빠빠 데리고 와 아으 (몸부림치며 백현을 힘들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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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8
너는 곱창에게
(자지러지며 울고 떼쓰는 찬현이에 머리아픈지 잠시 눈감고 생각하다 이내 찬현이 진정시키려 토닥이며) 빠빠 일하는중이잖아. 일끝나고 오실거야,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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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8에게
(온다는 말에 울음 좀 그치고 눈물 맺힌 눈으로 백현을 보는) 와? 빠빠 와? 나중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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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9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며) 응. 올거야. 빠빠 올거니까 걱정마. (꼭 껴안고 힘없이 토닥이며) ..응. 마마랑 빠빠랑 살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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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99에게
(손등으로 눈 문대며 헤에-하고 웃는) 진짜지? 마마 빠빠랑 다 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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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0
너는 곱창에게
..응. 그래. 다 같이 살자. (멍하니 바라보다 눈물 닦아주며) 울지말고 유치원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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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0에게
(고개 끄덕이며 내려주자 다다다 -달려 화장실로 들어가 욕조의자에 올라가 조심히 고양이 세수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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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1
너는 곱창에게
(세수하는 찬현이 바라보고 나오자 얼굴 닦아주며) 마마가 잘못했어. 마마가 미안해. 찬현아,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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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1에게
(백현이 해주는대로 가만히 있다가 목을 껴안는) 옷 줘, 옷 마마 유치원 가야 돼 마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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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7
너는 곱창에게
응. 옷입고 마마랑 가자. (꼭 껴안고 방으로 가서 옷입히고 집 나서는) 오늘도 선생님 말씀 잘듣고. 알았지? 친구들이랑 잘 지내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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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7에게
(예스 맘! 이라고 장난스레 대답하고는 선생님 손을 잡으며 다른쪽 손을 계속 흔드는) 마마, 이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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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8
너는 곱창에게
(멀어지는 찬현이보며 손 흔들어주고) 응. 이따봐, 찬현아. (유치원 들어가는것까지 보고는 집에 가서 이것저것 생각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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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8에게
(회사 가서도 하루종일 백현을 걱정하다 여러가지 실수하는 바람에 일 처리가 늦어져 조금 늦게 퇴근하게 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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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9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있다 찬현이 집에 올 시간 되자 데리고 와서는 저녁 먹이며 시계 흘끗 보는) ..찬현아. 빠빠가 늦네. 오늘은 일찍 온다고 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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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9에게
(기운도 빠지고 한숨만 나오자 천천히 현관들어오는) 나 왔어, 찬현아 빠빠 왔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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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가 들어오자 아장아장 가서는 꼭 안기며) 빠빠, 빠빠다. 마마 빠빠왔어. (아까 일 때문에 다같이 모인 게 다행이라 생각되는지 그저 좋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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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0에게
(찬현이를 안고 식탁에 앉아 있는 백현이에게 다가오는) 찬현이 밥 먹이고 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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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1
너는 곱창에게
..응. (일찍 온 찬열이가 조금 어색한지 어색하게 웃으며) ..밥 먹어야지, 너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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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1에게
(찬현을 의저에 앉혀놓고 방으로 들어가는) 씻고 먹을게, (괜히 찬현이 얼굴 보기가 울컥하고 얼마 남지 않았다는 생각에 못 보는) 찬현이 밥 먹고 있어 빠빠 씻고올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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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2
너는 곱창에게
응응. 빠빠 빨리 와. (아무것도 모르고 그저 방긋방긋 웃으며 찬열이한테 손 흔들고는 이내 백현이 옆에 앉아서 백현이가 먹여주는 밥 오물오물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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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2에게
(씻고 나와 찬현이 밥을 다 먹었는지 방에서 혼자 장난감을 가지고 놀고있는거 보고는 식탁에 앉는) 백현이 넌 밥 먹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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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3
너는 곱창에게
..아니. 별로 생각이 없어서.. (찬열이 밥 다 차리고는 놀고있는 찬현이 잠깐 보고는 이내 마주 앉으며) ..얼른 먹어. 배고프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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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3에게
(백현을 가만히 보다 숟가락 드는) 같이 먹자, 억지로라도 먹어야지. 약도 먹어야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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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4
너는 곱창에게
...응. (제 밥도 퍼와서는 오랜만에 마주 앉아 밥먹는 게 어색한지 볼긁적이다 천천히 먹기 시작하며)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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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4에게
(백현의 숟가락에 밥만 차며 반찬 올려주며 먹으라고 손짓하는)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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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5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희미하게 웃으며 바라보고) ..응. 고마워. 너도 얼른 먹어. (울컥하는지 제대로 삼키지도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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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5에게
(백현이 눈물 가득한 눈으로 고개 숙이고 입술만 꾹 깨물자 가만히 보며 마음 아파하는) 왜 또 울려고 그래, 백현아 울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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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6
너는 곱창에게
(그 말에 오히려 눈물 뚝 흘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찬열아. 나 못가. 나 한국 못가겠어. ..찬현이한테 못할짓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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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6에게
(숟가락 내려놓고 백현의 얼굴을 가만히 보며 눈물 닦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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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7
너는 곱창에게
(눈물 닦아주는 찬열이에 그저 찬열이 바라보며) ..미안해. 너랑 있을게. 그렇게 하게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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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7에게
(닦아주던 손 멈추는) ..너 힘들어하는거 정말 보기 싫어서 그래, 둘이 지내는것도 나쁘지않게 다 준비 해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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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8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그럼 찬현이 어떡해. 찬현이한테 아까 말 꺼냈는데 바로 울어제끼더라. 나 찬현이 아픈거 못보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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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8에게
(입술만 꾹꾹 깨물며 백현의 눈을 못 맞추고 시선 돌리는) 찬현이 중요한만큼 너도 중요하니까 나한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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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9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 바라보며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그래. 너도 나한테 중요해. ..앞으로 내가 더 노력할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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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19에게
(백현의 손을 잡는) 너가 잘못하고 노력안해서가 아니라 니가 너무 힘들어 하니까 그렇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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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0
너는 곱창에게
(손 꼭 잡고 찬열이 바라보며) ..거짓말. 나만 힘든거 아니잖아. 내가 자꾸 이래서 너도 힘들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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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0에게
(고개 젓는) 아니야 정말, 너가 뭐 귀찮게한것도 아니고 오히려 혼자있고 우울해해서 걱정됐던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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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1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손 꼭 잡으며) ..미안해. 계속 걱정하게 해서. ..그냥.. 나만 여기 혼자 덩그러니 있으니까 내가 정말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같고.. 막 쓸모없는 사람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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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1에게
(백현의 말에 놀라 일어나서 다가가 안아주는) 누가 그래, 아무도 그렇게 생각 안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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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2
너는 곱창에게
흐으.. 그치만.. (폭 안겨서 눈물 펑펑 흘리며) 나 진짜 여기서 아무것도 안하고.. 하루종일 너만 기다리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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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2에게
(백현의 말이 확 와닿자 표정 굳는) 한국 가자 그럼, 다 같이 그냥 이제 한국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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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3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흐윽, 그치만.. 너 일도 해야 되고.. 흐어엉.. 나 어떡해,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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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3에게
(계속 토닥이며 달래는) 아니야 가자, 갈거야 다같이 이번달 안에 한국가자
내가 짤리더라도 그렇게 할 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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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4
너는 곱창에게
(계속 펑펑울다 찬열이 꼭 껴안으며) 흐어엉, 안돼, 그럼.. 아버님한테 혼난단 말이야..
그리고 찬현이는 뭘로 먹여살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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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4에게
(백현의 울음소리에 놀란 찬현이 방에서 나와 들고있던 딸랑이 집어 던지고 백현에게 뛰어오는) 마마, 마마 왜 그래? 울어 마마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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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5
너는 곱창에게
(똘망똘망한 눈으로 저 걱정하듯 보는 찬현이에 더 눈물나는지 서럽게 울며) 흐어엉... 찬현아, 마마가 미안해. 우리 찬현이 너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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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5에게
(찬열을 한 번 보더니 백현의 손을 빼앗아 잡고 어설프게 토닥이는) 빠빠가 울렸어? 마마 슬퍼 아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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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6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손 꼭 잡고 끌어안으며) ..아니야, 마마 아야 안해. 빠빠가 울린 거 아니야. 마마가 바보같아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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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6에게
(고개 갸웃하며 찬열을 보다 백현에게 눈 돌리고 더 다가가 허벅지 안고 토닥이는) 울지마 마마, 울면 안 돼 마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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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에 눈물 그렁그렁해서는 작게 웃으며) ..응. 마마 안울게. 마마 찬현이 말 잘 들을거야. 이리와, 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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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7에게
(백현이 무릎에 앉히자 타고 올라가 목 껴안는) 울지마 마마, 빠빠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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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8
너는 곱창에게
(저한테 안겨오는 찬현이 꼭 껴안으며 찬현이에게 고개 묻고) ..아니야. 마마 빠빠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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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8에게
(좋아? 하며 백현을 안고 어설프게 계속 토닥이는) 아야하지마 우리 마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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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9
너는 곱창에게
..응. (작게 웃으며 찬현이 살짝 떼서 마주보며) 마마 아야안할게. (가만히 찬현이 머리 쓰다듬으며) 마마 뽀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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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29에게
(백현의 머리 같이 만지다 내려와 입에 쪽 맞추는) 뽀뽀 좋아, 마마랑 좋아 (둘의 모습을 보다 핸드폰들고 서재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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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0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바라보다 꼭 껴안으며) 응. 마마도 찬현이 너무 좋아. 마마가 우리 찬현이랑 계속 같이 있을게. (찬현이 토닥이며 찬열이 서재로 들어가는거 멍하니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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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0에게
(서재로 들어와 한참 담배만 피우다 아버지에게 전화해 한참을 얘기하다 백현의 우울증 얘기를하며 결국 울고 호통만 치다 말없이 몇 분 듣고 다음주에 출국하라는말만 하고 끊자 침대에 힘없이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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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1
너는 곱창에게
(차마 서재안으로 들어가보지도 못하고 찬현이 껴안고 망설이다 다시 방에 찬현이 두고 장난감 쥐어주며) ..찬현이, 착하지? 마마랑 빠빠랑 조금만 이야기 하고 올게, 알았지? (조심스레 서재 노크하고 들어가는) ..찬열아. 얘기 좀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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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1에게
(백현이 들어오자 벌개진 눈 감추며 대충 닦고 불 꺼놓고 들어오길 잘했다생각하는) ㅇ,어. 앉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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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2
너는 곱창에게
(목소리가 잠긴 찬열이에 다가가서 옆에 앉으며) ...불은 왜 꺼놓고 있어.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며) ..누구랑 통화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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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2에게
아,그냥 아무도 아니야 (말 얼머무리며 고개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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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3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손 끌어와 잡으며) ..거짓말 하지 말고. 얼른 말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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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3에게
(한참을 망설이다 결국 말하는) ..아버지, 그냥 이것저것 얘기하느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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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4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한숨쉬고) ..뭐라고 하셔? 화내시지? (잠시 생각하다) 나랑 찬현이만 먼저 가도 돼. 기다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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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4에게
(고개 저으며 웃는) 다음주에 들어오래, 다 같이
준비하자 돌아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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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5
너는 곱창에게
(아무렇지도 않게 웃는 찬열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며) ..거짓말. 그렇게 쉽게 허락하실 리가 없잖아. ..많이 뭐라고 하셨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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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5에게
그냥, 별 말씀 안하셨어 정말 들어오라고 하셨어 (눈 마주치면 혹시라도 운거 알까싶어 눈 돌리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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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6
너는 곱창에게
..자꾸 거짓말할래? (어둠속에서 반짝이는 찬열이 눈에 작게 한숨쉬며) ..혹시 울었어? 정말 많이 혼난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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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6에게
(고개 젓고는 계속 웃는) 그런거 아니라니까, 많이 안 혼났어 잔소리 좀 들었지 그냥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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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 다가가서 꼭 껴안으며) ..미안해. 나때문에.. 너한테 피해만 주는 것 같아서... 내가 너무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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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7에게
(백현을 마주 껴안아주는) 우리 그래도 꽤 긴시간 같이 했는데 그런말이 어디있어, 나도 너한테 미안한게 한 두개가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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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8
너는 곱창에게
..그런말 하지마. 내가 너한테 다 미안하지.. 여기 있는동안 너 힘들게만 하고.. (더 꼭 껴안으며 입술 깨물고 울음 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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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8에게
(뭉개지는 발음에 더 토닥이며 안는) 너 힘들게 해서 내가 얼마나 미안한데, 외롭게나하고 일 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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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9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그런거 아니야.. 너때문 아니야.. 그냥 내가 너무 바보같아서.. (파르르 떨며 찬열이 꼭 붙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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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39에게
(등을 쓸어주며 있다가 갑자기 문을 두들겨오는 소리에 일어나는) 빠빠, 마마! 나 찬현이 문
마마 울어 또?
문! (문을 막 두들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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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0
너는 곱창에게
(놀라 눈에 고인 눈물 닦고는 문 열고 몸 숙여 찬현이 마주보며) ..찬현아. 장난감 가지고 놀지 왜 왔어. 잠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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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0에게
(고개 저으며 백현에게 손 뻗으며 안기는) 아니야, 마마 빠빠때문에 또 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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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1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안아들고는 찬열이 옆에 다시 앉아서 찬현이 볼 톡톡 두드리고) ..그런거 아니래도. 빠빠때문에 우는거 아니야. 마마 안울어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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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1에게
(백현을 똘망 거리는 눈으로 올려보는) 이제 같이 살아? 빠이빠이 안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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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2
너는 곱창에게
..응. 그럼. 지금까지처럼 계속 같이 살거야. (찬현이 볼 쓰다듬어주며 입술에 입맞춰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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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2에게
(이제야 마음이 놓이고 잠이 오는지 백현을 고쳐 껴안고는 눈 깜빡이는) 졸려, 찬현이 졸려 마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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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3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졸려? (찬현이 껴안은채로 일어나며) ..일단 찬현이 재우고 올게. 좀이따 얘기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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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3에게
(백현 찬현을 재우러 나가고 담배 냄새가 남아있자 창문 열고는 침대에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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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4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침대에 눕히고는 옆에 앉아 가슴 살짝씩 토닥여주며) ..현아. 오늘은 마마가 미안했어. 우리 현이 불안하게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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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4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입만 달싹이며 냠냠하다 깊게 잠들면 꾹 잡고 있던 백현의 손에 점점 힘이 풀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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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5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잠든 거 보고는 조심스레 일어나 찬열이가 누워있는 서재로 가 옆에 앉으며) ...찬열아,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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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5에게
(살짝 설잠 자다 백현의 목소리에 눈 뜨는) 아니, 그냥 잠깐 눈 감고 있었어. 찬현이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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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6
너는 곱창에게
응. (찬열이 옆에 누워서 토닥여주며) ..얼른 자. 피곤하지? 요즘 너도 잘 못자는 것 같아. 헬쓱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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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6에게
(고개 젓고 백현의 몸을 끌어당기는) 내가 무슨 헬쓱해 너가 더 그렇지, 이렇게 안아보는것도 오랜만이네. 안아도 감정없이 가만히 있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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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7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말에 뭐라 대답할 말도 찾지 못하고는 그저 멍하니 굳어서는) ...미안해, 찬열아. 그런 생각 하게 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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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7에게
(백현이 굳어 눈을 못 맞추자 웃으며 안아주는) 미안하라고 하는 소리 아니야, 그냥 생각나서 한 소리야. 좀 무섭더라고 니가 그러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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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8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안겨있다가 오랜만이라 그런지 손을 어쩔줄 몰라하다 살짝 찬열이 허리에 둘러 껴안으며) ..무섭긴 뭐가 무서워. 내가 어디 간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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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8에게
어디가서 무서운게 아니라, 우리 백현이도 변하기는 하구나 힘들어도 하고 질려하기도 하네 뭐 그런거, (백현을 쳐다보다 머리를 살살 쓸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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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9
너는 곱창에게
..질리고 그런거 아니야. (미안해서 차마 찬열이 제대로 바라보지도 못하고 시선피하며) ..나도 모르겠어. 그냥 힘들었나봐. 다 귀찮아서 그랬어.

예쁜아 나 자러가 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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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49에게
귀찮아하는것도 드물잖아 너, 되게 힘들구나 했지. 옆에서 아무것도 못 해주는것도 싫고 (백현의 얼굴을 만지며 눈을 맞추는) 왜 피해,


ㄴ낼봐엿ㅋㅋㅋㅋㅋㅋ
잘자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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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0
너는 곱창에게
(눈 마주보고는 그대로 굳어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미안하니까 그렇지. 내가 너무 미안해. 이렇게 한국가자고 고집부리는 것도 미안하고.. 내가 다 미안해.

응응 내일봐욧!!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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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0에게
이제 한국 가야되겠다고 생각하고 있었어, 찬현이도 그렇고 다 지쳤으니까. 고집이야 무슨 그게, 미안해 하지마 백현아 (백현을 보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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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2
너는 곱창에게
(웃는 찬열이 보고는 미안한 마음에 눈물 뚝뚝 흘리며) 흐으, 미안해. 내가 다 미안해, 찬열아. 나.. 나, 흐으.. 나때문에.. 너 힘들게 해너 미안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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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2에게
(백현을 토닥이다 고개 숙여 입 맞추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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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3
너는 곱창에게
(입 맞춰오자 당황하다 이내 멍하니 눈 깜빡이며 가만히 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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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3에게
(백현의 허리를 잡아 당겨 안으며 더 깊게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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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4
너는 곱창에게
(어느새 눈물 그치고는 눈 스르륵 감으며 오랜만이라 어색하지만 그래도 익숙한 듯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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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4에게
(계속 입 맞추며 조심히 백현의 옷 속으로 손을 넣어 살결을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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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6
너는 곱창에게
(움찔하고는 바르르 떨며 입맞추다 살짝 떨어지며) 하아, 열아.. (부끄러운지 다시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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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6에게
(정말 오랜만에 보는 백현의 달뜬 모습에 더 흥분 되어 급하게 백현의 티를 벗기고 살결을 빨아드리는) 하아,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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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8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느끼는 생소한 감각에 파르르 떨며) 하읏, 열아..!(급하게 제 몸 여기저기 입맞춰오는 찬열이에 어쩔줄 몰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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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8에게
(갈피를 못 잡는 백현의 팔을 당겨 자신의 머리위로 올려놓고 계속해서 애무하는) 나 너무 좋다 백현아, 정말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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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9
너는 곱창에게
(흔들리는 눈빛으로 찬열이 바라보다 어색하게 찬열이 머리 쓰다듬어주며) ..오랜만이다. 그치? ..미안해. (찬열이 볼 쓰다듬다가 살짝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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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9에게
(바로 백현의 입에 쪽 맞추고는 다시 내려가 여기저기 빨아드리다 바지를 벗기고 속옷을 내려 백현의것을 살살 위아래로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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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0
너는 곱창에게
(제 것 살살 만져오는 찬열이에 움찔하고는 작게 헐떡이며) 하아, 열아.. 하으, 안돼.. (기분 이상한지 다리 베베 꼬며 침대시트 꼭 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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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0에게
(다른 손으로 백현의 배를 쓰다듬는) 백현아, 좋아? (백현의 하얗게 질린 손을 끌어다 잡아주며 백현의것을 잡고 있던 손을 더 속도붙여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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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1
너는 곱창에게
(더 빠르게 흔들어오자 마주잡은 찬열이 손 더 꼭 잡으며) 하아, 열아, 몰라.. (여기저기 만져오는 찬열이 손길에 사정하고는 놀라 주변 둘러보는) ..휴, 휴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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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1에게
(손에 있는 백현의 정액을 한 두번 만지다 뒤로가 구멍에 맞춰 비비며 여기저기 펴 바르는) 부끄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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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3
너는 곱창에게
(놀라 닦아주려는데 아무렇지도 않은 듯 뒷쪽으로 손 옮기자 얼굴 빨개지며) ..하으.. 차, 찬열아.. (그저 찬열이 꼭 붙잡고 떨기만 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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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3에게
(계속 주위를 맴돌다 조심히 손가락 하나 넣자 소스라치는 빅현을 보고 안쓰러워 손가락 빼는) 미안, 너무 무리했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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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5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이라 놀라 몸 뒤로 빼다 그런 저보다 더 놀라 손가락 빼는 찬열이 보곤 당황해서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아, 아니야.. 그냥 좀 놀라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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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5에게
(휴지로 백현의 뒤를 닦아주며 바지 입혀주는)
씻겨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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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8
너는 곱창에게
(바지 입혀주는 찬열이에 망설이다 눈 도르륵 굴리며 입떼는) ....아,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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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8에게
(고개 끄덕이며 일으키는) 어떻게 해, 너무 무리야. 씻겨줄게 일어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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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9
너는 곱창에게
..아, 아니야. 혼자 씻어도 돼. (창피한지 벌떡 일어나서 욕실로 쪼르르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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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9에게
(백현을 웃으며 뒤따라가는) 이제와서 다 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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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0
너는 곱창에게
(따라오는 찬열이 보고는 움찔하고 다시 욕실로 들어가며) ..그, 그럼 창피하지. 너는 안창피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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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0에게
(욕실 턱 앞에 기대서는) 하도 많이 봐서 다 외웠는데 뭐가 창피해, 씻어 오빠 눈호강좀 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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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1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계속 보고있자 옷도 벗지 못하며 눈 도르륵 굴리고) ..뭐 볼게 있다고 그래. 너랑 똑같은데. 얼른 저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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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1에게
(옷을 벗으라고 손짓하며 계속 웃는) 눈 호강 좀 시켜줘, 안 본지 너무 오래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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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3
너는 곱창에게
(얼굴 빨개져서는 망설이며) ..그, 그럼 그냥 같이 씻어. 나만 벗는건 이상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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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3에게
(고개 저으며 빨리 하라고 손짓하는) 얼른 해 줘, 급하다 형아가 백현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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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5
너는 곱창에게
(우물쭈물하다 옷만지작거리다 이내 티셔츠 벗어버리보는 부끄러운지 뒤돌아 바지도 벗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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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5에게
(바지를 내리자 보이는 덜 닦인 백현의 정액이 묻어있는 모습에 목울대가 울렁이며 백현을 보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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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6
너는 곱창에게
(아무래도 부끄러운지 찬열이 보지도 못하고는 어쩔줄 몰라하다 샤워기 들어 물 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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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6에게
(백현이 자신을 보지도 못하고 머리감는것도 뒤돌고 하며 조심하자 웃음이 나와 계속 웃으며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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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8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웃는소리 들려오자 뒤돌아 힐끔 바라보며)) 왜웃어, 바보야. 이제 그만보고 가.

이쁜아ㅠ나 한 다섯시까지 못와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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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8에게
(다 씻고 나오려는 백현에게 타월을 들고 다가가 닦고 감싸주는) 더 볼꺼야, 안 가.


저도 빡공ㅇ하고 있을게요ㅋㅋㅋㅋㅋ다섯시에봐엿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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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3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열이에 작게 웃으며) 평소보다 더 능글맞네. 얼른 가. 옷입게.

빡공했엉?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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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3에게
(걸려있던 옷 들어 입혀주는) 우리 백현이 옷 입자, 형아 말 잘 들어야지


네넷!ㅋ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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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4
너는 곱창에게
(어이없는듯 바라보다 입혀주는대로 입고는 얼굴 빨개지며) ..형은 무슨.. 자꾸 까불지마.


오올ㅋㅋ열공쟁이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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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4에게
(백현의 말투를 그대로 따라하며 까물지마를 하고는 막 껴안는) 까불꺼야 막 까불어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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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6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옛날처럼 칭얼거리는 찬열이 모습 보자 괜히 울컥해서는 더 툴툴거리며) 자꾸 까불거야? 찬현이보다 더하다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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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6에게
(백현에게 찰싹 붙어 욕실 나오는) 찬현이 몰라, 백현이 내꺼야.
백현이도 형아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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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8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찬열이에게 두근두근하는 제 모습에 당황스럽지만 최대한 티 안내며) ..뭐야? 찬현이한테 일러야겠다. 난찬현이가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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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8에게
거짓말 안 돼, 백현이도 찬열이 형아 좋지? 좋다고 해도 돼, 말해 봐 얼른. (아무것도 모르고 더 붙어 엉기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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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0
너는 곱창에게
(점점 심장이 빨리 뛰자 찬열이 슬쩍 밀어내며) 허, 헛소리 하지말고 얼른 가서 자자. 좀 떨어져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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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0에게
(아예 백현에게 붙어 이곳저곳 빨아드리며 입 맞추는) 왜 그래 형아 좋아하면서 우리 백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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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2
너는 곱창에게
(얼굴 더없이 빨개져서는 눈만 도르륵 굴리며 바르르 떨고) 으으, 그, 그래, 좋아. 너 엄청 좋아. 그러니까 좀..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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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2에게
우리 백현이 왜 억지로 말하는거 같다 꼭? (백현의 바지속으로 손을 넣어 엉덩이를 주무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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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4
너는 곱창에게
(엉덩이 주물러오자 움찔하고는 찬열이 꼭 붙잡으며) 하으, 그, 그런거 아니야. 내가 왜 억지로 말해.. 다 알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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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4에게
(백현이 예민해하는 귀 부근에.입술을 대는) 백현아 나 더 사랑해줘 더 많이 더 더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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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6
너는 곱창에게
(온 몸에 힘이 빠지는지 바르르 떨며 찬열이한테 기대고) 하아, 바보야. 어떻게 더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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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6에게
(백현의 귀를 계속 자극하는) 그래도 더 해줘, 더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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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8
너는 곱창에게
..하아, 으.. (계속 바르르 떨기만 하며 찬열이한테 기대서 고개 끄덕이며) ..응. 그럴게. 너도, 하아, 그래야 돼? 나 더 많이 사랑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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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8에게
(백현을 끌어당겨 한참을 안아주는) 항상 끝없이 사랑하잖아 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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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1
너는 곱창에게
(꼭 껴안고는 망설이다 조금 떨리는 목소리로) ...나도 사랑해. 많이 좋아해, 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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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1에게
(떨리는 목소리네 웃으며 한참 안아주는) 좋다 이러고 있으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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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3
너는 곱창에게
..나도 좋아. (가만히 안겨있다가 고개 들어 찬열이 얼굴 마주보다 천천히 다가가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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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3에게
(찬열의 기억상으로 거의 처음인 백현의 첫 입맞춤에 눈을 감빡이다 눈을 감으며 더 깊숙히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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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4
너는 곱창에게
(용기내서 천천히 찬열이 입 안으로 들어가 키스하며 찬열이 꼭 붙잡고 바르르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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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4에게
(백현을 더 잡아끌어 안아들고 다리 허리에 감싸게 하는) 살 빠진거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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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6
너는 곱창에게
(숨 차서 얼굴 빨개져서는 찬열이 바라보며) ..아니야. 그대로야. 너야말로 헬쓱해졌대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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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6에게
(백현을 안고 방으로 들어가 앉히는) 자자 우리 백현이, 형아랑 꼭 안고 자자? 우리 백현이 그거 좋아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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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8
너는 곱창에게
..응. 형아랑 꼭 안고 잘래. (나란히 누워서는 찬열이 허리 꼭 껴안으며) 오늘 형아랑 꼭 붙어서 잘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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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8에게
(장난스레 웃고는 백현의 등을 토닥이며 쓸어주는) 얼른 자, 피곤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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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9
너는 곱창에게
..응. (잠온다고 말은 하면서도 오랜만에 붙어있자 콩닥콩닥 뛰는 가슴에 쉽게 잠들지 못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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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9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백현의 머리을 만지며 잠에 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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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1
너는 곱창에게
(잠든 찬열이 바라보다 작게 미소짓고는) ..하여튼. 아무것도 모르면서.. (한참 바라보다 이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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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1에게
(아침에 일어나 자신의 팔을 베고 잠들어있는 백현의 모습을 보고 조심히 일어나 찬현이를 침대에서 내려주고는 출근준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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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3
너는 곱창에게
(오랜만에 편안하게 자고 있는데 찬현이가 옆에 와서 꺄륵 웃으며 자는 백현이 얼굴 콕콕 찔러대자 부스스 눈 뜨고는) ..찬현아? ..왜 벌써 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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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3에게
(백현의 손을 잡고 꼼지락 거리며 계속 웃고 방방 뛰는) 유치원 마마, 빠빠가 나 으챠해서 해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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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5
너는 곱창에게
..빠빠도 일어났구나. (그제야 몸 일으키고는 찬현이 껴안고 잠오는 듯 비척비척 걸어나오며) ..열아 일어났으면 깨우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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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5에게
(넥타이 매다 뒤 돌아 백현을 보는) 오랜만에 본다 너 피곤해하는거, 들어가서 찬현이랑 더 자 아직 6시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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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9
너는 곱창에게
(기분좋은지 꺄륵 웃는 찬현이에 제대로 눈도못뜨고 푸스스 웃으며) ..찬현이가 더 잘 거 같지 않은데? 왜 이렇게 일찍 일어났어, 박찬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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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9에게
(손가락 입에 넣고 빨다 백현을 올려다보고 우응?하며 웃는) 마마없어서 마마 저기가서 잤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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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1
너는 곱창에게
..응? (찬현이가 하는 말 듣고는 그저 귀여워서 푸스스 웃으며 볼 부비고) 마마없어서 깼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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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1에게
(고개 끄덕이며 꺄르르 웃는) 없어서 마마 없었어, 빠빠도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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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3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쪽쪽 입맞추고) 미안해, 찬현아. 마마랑 빠빠랑 이야기하다가 저기가서 자버렸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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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3에게
(백현의 얼굴을 주무르며 만지다 찬열이 신발장으로 가자 뒤따라 가서 인사하고 들어오는) 맘마 수수! 수수 줘 할무니가 준 수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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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4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회사가는거 배웅하고는 들어와서 찬현이한테 이마에 입맞추며) 찬현이 잠 안와? 아직 일곱시도 안됐는데? 수수 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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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4에게
(이마를 매만지다 백현의 다리를 붙잡고 안는) 그럼 마마랑 잘 래, 코오 잘래 (손을 모아 귀 옆에 붙이고는 눈을 감는 시늉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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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8
너는 곱창에게
(너무 귀여워서 어쩔줄 몰라 웃으며 발 동동굴리다 찬현이 끌어안고 마구 입맞추며) 응, 마마랑 코오 자자. 이리와. (같이 침대에 누워서는 찬현이 머리 쓰다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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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8에게
(백현의 옆에 꼭 붙어서 허리 끌어안는) 코오 자고 유치원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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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0
너는 곱창에게
(꼭 끌어안고 입맞추며) 응. 코오 한 숨 자고 유치원 가자. (가만히 찬현이 바라보다 볼 쓰다듬으며) ..음.. 근데 이제 유치원 조금밖에 더 못다니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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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0에게
(백현의 팔을 베고 누워 있다 벌떡 일어나는) 왜, 왜 마마? 찬현이 유치원 못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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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2
너는 곱창에게
(같이 몸 일으켜서 찬현이 바라보며) ..음.. 마마랑 빠빠랑 찬현이랑 이제 다른데 가서 살지도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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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2에게
어디? 어디가서 살아? (백현을 호기심 가득한 눈으로 바라보는) 멀리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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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3
너는 곱창에게
..응. 멀리 갈거야. (가만히 찬현이 손 꼭 잡고) 한국 갈거야. 저번에 지도 보여줬지? 엄-청 멀리 떨어진 나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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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3에게
(입을 앙 다물고 생각하다 손을 딱 치는) 응, 마마랑 빠빠 고향? 고행! 나도 거기 가 이제? 할무니랑 다 있어 거기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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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5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고개 끄덕이고) 응. 마마랑 빠빠랑 원래 살던 곳. 거기 할머니랑 할아버지도 다 계셔. 이제 거기 가서 살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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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5에게
왜? 왜, 이제 거기가? 여기 다시 안 와? 찬현이는 여기 좋아, (살짝 칭얼거리며 백현에게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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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6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여기 좋아? (예전에 힘들어하던 모습은 없고 잘 적응한 찬현이가 대견스러워서 작게 웃으며) ..음.. 그래도 한국도 좋아. 찬현이 분명 좋아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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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6에게
찬현이가 좋아해? 거기는 달라 여기랑? 왜? (다른곳 얘기를 들으니 신기해서 눈 말똥말똥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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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7
너는 곱창에게
(풋 웃으며 찬현이 손 잡고) 거기는 여기랑 조금 달라. 거기는 찬현이랑 마마처럼 머리 까만 사람들이 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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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7에게
(눈이 동그래져서 백현에게 더 다가가 눈을 맞추는) 마마랑 빠빠랑 다 같아? (유치원에서 듣고 얘기하는 감탄사를 쓰며 방방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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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9
너는 곱창에게
(방방 뛰는 찬현이 보고 작게 웃으며) ..응. 다 같아. 찬현이 친구들도 다 같아. ...한국 가도 괜찮겠어? (조심스레 찬현이에게 물어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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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9에게
좋아, 너무 좋아. 찬현이 빨리 가고 싶어, (뛰다가 지치는지 다시 앉아 백현의 허리에 비비며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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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0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꼭 껴안고 누워서 작게 안도의 한숨 내쉬고 토닥이며) ..응. 마마랑 빠빠랑 다 같이 가자. 거기서 유치원 또 다니면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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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0에게
(백현을 한 번 보고는 투덜거리는) 마마랑 있으면 싫어? 그거 안 돼? 찬현이는 마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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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1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찬현이 볼 만지작거리고) 찬현이 유치원가는거 싫어? 마마랑 있고 싶어?

예쁜아 나 자러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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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1에게
(백현이 안 된다고 할 까봐 눈치 한 번 보더니 백현의 옆에 눕는) 응, 마마 좋아. 유치원도 좋아 마마가 더 좋아


낼ㄹ봐여ㅕㅋㅋㅋㅋ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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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2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쪽쪽 입맞추고) 마마도 찬현이가 제일 좋아. 유치원은 한국 가서 다시 생각해보자.

응응! 잘자여!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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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2에게
(또 다시 백현을 눈치 보고는 이마를 긁적이다 손가락을 물며 말하는) 마마는 빠빠 좋아? 빠빠도 한국 같이 가, 다 같이?

넷ㅅ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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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4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손가락 입에서 빼고는 쪽 입맞추고) ..그럼. 빠빠도 같이 가는거야. 우리 셋이 다 같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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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4에게
(백현을 한 번 보더니 손가락을 빼서 또 무는) 빠빠 두고 가, 여기에 빠빠 있으라고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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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6
너는 곱창에게
..응? (찬현이 말에 놀라 눈 동그랗게 뜨고 바라보며) ...왜 빠빠 두고 가? 빠빠도 같이 가야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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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6에게
(입에 고쳐 무는) ..싫어, 마마랑 둘이 가. 마마는 찬현이 더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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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8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바라보다 고개 갸웃하고는 꼭 끌어안으며) ..마마는 찬현이도 좋고 빠빠도 좋은데? 같이 가면 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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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8에게
빠빠는 마마 (손으로 크게 원을 가득 그리는) 이렇게 좋아해, 많이 너무 많아
나도 마마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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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9
너는 곱창에게
(멍하니 찬현이 바라보며) ..응. 마마도 그만큼 빠빠랑 찬현이 좋아해. 이만-큼. (손으로 크게 원 그리는) ...빠빠가 마마 좋아해서 같이 가기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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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9에게
(입을 꾹 내밀고 새초롬한 표정짓는) 빠빠가 엄마 빼앗아 가, 계속.마마도 좋아해 나보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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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1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가 귀여워서 푸스스 웃으며) 아니야. 빠빠가 마마 뺏어가는 거 아니야. 마마가 우리 찬현이 얼마나 좋아하는데. 찬현이가 일번이잖아. 마마 일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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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1에게
(일 번이라는 말에 표정 좀 풀리는) 일 번? 그럼 빠빠보다 찬현이 더 사랑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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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2
너는 곱창에게
그럼. 찬현이 더 사랑하지. (찬현이 투정이 귀여운지 그저 웃으며 꼭 끌어안고) 그러니까 빠빠도 데려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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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2에게
(음- 하고 입술을 꾹 물며) 응, 빠빠도 같이 가. 마마는 찬현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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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4
너는 곱창에게
응. 알았어. 마마는 찬현이꺼야. (작게 웃으며 쪽 입맞추고) 이렇게 꼭 물면 예쁜 찬현이 입술에 상처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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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4에게
(백현의 입에 꾹 맞추고 배 위로 꼬물대며 올라가 눕는) 이제 코오 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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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5
너는 곱창에게
응. 이제 코오 자고 유치원 가자. (제 위에 누운 찬현이 토닥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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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5에게
(머리옆에 손 가지런히 놓고는 얼마않가 바로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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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7
너는 곱창에게
(제 위에서 잠든 찬현이 가만히 바라보며 꼭 껴안고 같이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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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7에게
(두 시간 정도 푹 자고 일어나 백현의 배에 고개를 막 부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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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8
너는 곱창에게
(제 품에서 꼼지락거리는 찬현이에 부스스 눈 뜨고는 작게 웃으며) ..현아, 일어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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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8에게
(고개 끄덕이며 백현의 목을 안는) 씻어야 돼, 마마. 으우 (피곤한지 백현을 안은채로 발 동동 치며 눈 깜빡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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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0
너는 곱창에게
(그저 귀여워서 작게 웃으며 으차 하고 안아들고) 응. 우리 찬현이 씻고 밥먹고 유치원가자. (욕실로 가서는 찬현이 세수 시켜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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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0에게
(세수 시켜주는 대로 가만히 있다가 수건주자 닦으며 꺄륵 웃는) 다 했다, 마마 (욕실의자에 올라서서 손을 뻗으며 꼼지락 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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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안아들고 주방으로 가 아기용의자에 앉히며) 찬현이 이제 밥먹어야지. 수수랑 밥이랑 먹자. 조금만 기다려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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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2에게
(의자에서 들썩이며 플라스틱 포크 들고 탁탁 치는) 수수만 좋아, 밥 싫어 수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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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4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 보고 짐짓 엄한 표정으로) 그럼 안돼요. 밥 안먹으면 마마 수수 안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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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4에게
(처음보는 백현의 엄한 표정에 더 떼쓰며 포크 던지는) 싫어! 슈수 먹을거야 밥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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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6
너는 곱창에게
(포크 집어던지자 놀라 찬현이 바라보며) ..박찬현. 누가 물건 던지라고 했어. (의자에서 찬현이 내려주며 엄한 표정으로) 얼른 찬현이가 주워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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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6에게
(입술 삐죽이며 백현을 올려다 보고 포크 보고는 방으로 뛰어 들어가 버리는) 수수도 안주고 마마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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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8
너는 곱창에게
(작게 한숨쉬고는 따라 가서 찬현이 앞에 앉으며) ..찬현아, 마마 미워? 마마는 찬현이가 수수만 먹으면 아야할까봐 그런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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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8에게
(바닥에 앉아있다 백현의 말에 침대잡고 일어나는) 아야 안 해, 수수좋아 찬현이 마마도 좋아 더 많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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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9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찬현이 볼 쓰다듬으며) ..찬현이 마마 좋으면 밥도 먹고 수수도 먹자. 밥 먹고 나면 마마가 수수 많이 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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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9에게
(밥을 먹어야 수수를 준다는 말에 바로 백현의 손을 밀어내고는 입술 삐죽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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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1
너는 곱창에게
..찬현아. 마마 말대로 하자, 응? (찬현이 꼭 끌어안으며) 찬현이 밥도 먹어야 건강하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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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1에게
(칭얼거리며 얼굴 찡그리고 고개 막 젓는) 싫어, 싫어 안 먹어 밥 싫어 수슈 줘 수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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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2
너는 곱창에게
찬현아, 왜 이래, 응? (꼭 껴안고 머리 꼭 붙잡으며) 찬현이 밥 먹으면 마마가 찬현이 해달라는거 다 해줄게,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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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2에게
(울먹이는 눈으로 백현을 보다 고개 저으며 안기는) 마마, 으 수수 안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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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3
너는 곱창에게
(꼭 껴안고 토닥이며) 밥도 먹고 수수도 먹으면 되지. 밥 한숟갈만 먹자, 우리 아가. 착하지? (눈물 닦아주며) 아유, 착하다, 우리 찬현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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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3에게
(안겨있다 쏙 나와 손을 쥐고 잡아 끄는) 먹어, 맘마랑 수수 가자 마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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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6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손 꼭 쥐고 다시 식탁앞에 앉혀놓고는 밥 한숟갈 떠주며) 자, 찬현이 아- 해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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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6에게
(밥을 시무룩하게 보다 아-하고 밥을 받아 입에 넣고 대충 씹는) 에, 싫어 마마 맘마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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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8
너는 곱창에게
찬현아, 꼭꼭 씹어야지, 응? 자, 여기 햄. (입에 쏙 넣어주고는) 꼭꼭 씹어봐,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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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8에게
(햄만 꼭꼭 씹고는 넘기고 웃는) 햄, 좋아 햄! (밥을 떠먹여주자 고개 살살 피하며 햄 가르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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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9
너는 곱창에게
(지치는지 작게 한숨쉬고는 그냥 아무말없이 햄만 집어서 입에 넣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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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9에게
(계속 햄만 집어 먹으며 좋아하는) 맘마 이제 안 먹어? (눈치 살살 보며 묻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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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1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먹기싫다며. 햄 먹어. 수수줄게. (그냥 옥수수 꺼내와서 알 골라서 찬현이 앞에 놓아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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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1에게
(눈치 보면서 백현을 보다 괜시리 마음대로 되는데도 백현의 굳은 표정에 옥수수 알 집더니 막 던지는) 싫어, 마마 싫어! 으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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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3
너는 곱창에게
(찬현이 행동 보고는 놀라 눈 크게뜨고는 엄한 표정으로 찬현이 바라보며) 박찬현, 지금 뭐하는거야. 먹을거 집어던지면 안된다고 했어, 안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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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3에게
(계속 집어 던지다 옥수수가 없자 들썩이며 울기 시작하는) 마마 미워! 싫어! 으으 흐아아앙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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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5
너는 곱창에게
(울기 시작하는 찬현이에 머리 아픈지 눈 감고는 제 머리 짚으며) ..찬현아. 왜 울어. 마마 찬현이가 하고싶다는대로 해줬잖아. 맘마도 안주고 수수줬는데 왜 울어, 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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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5에게
(고개 막 저으며 계속 식탁 내려치는) 마마 줬는데 수수 줘도 막 그냥 주고, (머리위로 뿔난 표시를 하는) 마마 이렇게 됐어 찬현이한테, 으 찬현이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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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바라보다 세게 식탁 내려치는 찬현이에 아플까봐 데려와서 꼭 껴안으며) 응, 마마가 잘못했어. 마마가 안그럴게. 찬현이 울지마, 응? (지치는지 가만히 찬현이 꼭 껴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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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7에게
(한참을 백현의 어깨에 고개 묻고 울다 목을 둘러 앉고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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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9
너는 곱창에게
(울다 지쳐 잠든 찬현이 보고는 작게 한숨쉬고 쇼파에 가서 앉은 채 그대로 가만히 자는 찬현이 정수리에 입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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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9에게
(회사 전체 점검 문제로 오후 4시쯤 퇴근을 빨리하자마자 백현과 찬현 생각에 아주머니 음식점에 들러 스테이크와 브라우니 등 잔뜩 사서 집으로 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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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1
너는 곱창에게
(겨우 깨워서 유치원보냈는데 갔다와서도 뚱해서는 말도 안하는 찬현이에 어쩔줄 몰라 찬현이 따라다니며) ,..찬현아, 마마 정말 미워? 마마랑 말도 안할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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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1에게
(집에오자 찬현는 거실 구석에서 자동차를 가지도 놀고 있고 옆에서 쩔쩔대고 있눈 백현의 모습에 가까이 다가가는) 왜 그래? 박찬현, 빠빠 왔는데 인사도 안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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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3
너는 곱창에게
..몰라. 마마랑 빠빠 미워. (계속 혼자 자동차가지고 노는 찬현이에 이마 짚고 작게 한숨쉬고는 찬열이 바라보며) ..왔어? 일찍 왔네. (상황 대충 설명하고는) ..난 못하겠어. 좀 달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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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3에게
(대충 상황 듣고는 백현에게 봉투 넘겨주고 다가가 안아 무릎에 앉히는) 찬현이 맘마 먹기 싫었어? 수수는 왜 던졌어 수수 좋아하잖아 찬현이, 찬현이가 수수 던지고 울어서 마마 마음이 아팠데 아야했어 (손만 꼼지락 대다 찬열의 말에 흘깃 고개를 들어 백현을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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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5
너는 곱창에게
(이내 찬현이가 또 싫어할까봐 부엌으로 가서 찬열이가 사온 거 내려놓고 있는데 찬현이는 찬열이 품에 폭 안겨서는 머리위로 손가락 세우며) 마마가 찬현이한테 이렇게 했어. 마마 이렇게 돼서 찬현이 미워했어. 그래서 찬현이도 마마 미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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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5에게
그건, 찬현이 미워한게 아니라 우리 찬현이 걱정되서 그런거야. 어떻게 마마가 찬현이를 미워해 얼마나 사랑하는데, (찬현의 머리를 끌어다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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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7
너는 곱창에게
몰라. 마마 찬현이 미워해. 찬현이한테 수수도 안주고. 수수도 안먹여줬어. 그냥 줬어. 미워. (또 칭얼칭얼거리며 찬열이한테 꼭 매달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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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7에게
(매달리는 찬현이 고쳐 안는) 마마가 지금 찬현이가 마마 싫어해서 저기서 못오잖아, 찬현이 좋아 그래서? (음식 데우고 차리고 있는 백현을 가르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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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9
너는 곱창에게
(백현이 힐끗 바라보다 달래주지도 않는 백현이에 또 서러운지 찬열이한테 안기며) ..몰라. 찬현이는 마마 좋은데 마마가 찬현이 싫어해. 찬현이는 마마가 제일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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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9에게
마마도 찬현이 제일 좋아해, 빠빠보다 찬현이가 더 좋다했어. 그래도 마마가 찬현이 싫어해? (찬현이 떼어내 일으켜주는) 가 봐, 마마한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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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1
너는 곱창에게
(우물쭈물 망설이다 총총총 옆으로 아장아장 걸어와서는 백현이 바지자락 붙잡고 올려다보자 놀라 찬현이 바라보며) ..찬현아? 부엌 위험한데.. 빠빠한테 가 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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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1에게
(더 바지자락 움켜 잡으며 고개 젓는) 마마랑 있을거야, 마마 좋아서. 찬현이 마마 좋아 이제 맘마도 먹을거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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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2
너는 곱창에게
(그런 찬현이에 가스렌지 불 끄고는 안아올리며) ..정말? 우리 찬현이 마마 안미워? 마마 안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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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2에게
(백현의 목을 꽉 끌어안고 고개 묻는) 응, 마마 좋아. 제일 좋아 마마가 수수보다 더 좋아,




아홉시쯤ㅁ 올게엿!
빡공을 하고ㅗㅠㅠㅠ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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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3
너는 곱창에게
(작게 웃으며 찬현이 머리 쓰다듬고) ..정말? 마마도 찬현이가 제일 좋아. 찬현이가 맘마 안먹어도 제일 좋아. 빠빠보다도 훨씬훨씬 좋아.

응응! 빡공하고 만납시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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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3에게
(금새 꺄르르 웃으며 꽉 안는) 마마 내가 제일 좋지? (뒤에서 보고 있다 잘 풀린거 같아 일어나 침실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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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6
너는 곱창에게
응. 찬현이가 제일 좋아. (꼭 껴안고는 쪽쪽 입맞추고) 우리 찬현이 마마가 아까는 미안했어요. 이제 안그럴게. 대신 찬현이도 아까처럼 막 던지고 그럼 안돼? (침실로 들어가는 찬열이 바라보고는 찬현이 토닥여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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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6에게
(씻고 나오자 찬현과 백현이 기다리고 있고 식탁으로 가 앉는) 오늘, 빠빠가 찬현이랑 먹으려고 스테이크 사왔아 브라우니도,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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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8
너는 곱창에게
(꺄륵 웃으며 식탁에 차려진 거 보고는 손뼉치며) 응. 좋아! 스테끼 좋아! (이내 찬열이가 앉자 작게 웃으며) 찬현이 빠빠올때까지 기다렸지? 이제 먹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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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8에게
(고기를 잘게 썰어 찬현의 곰돌이 접시에 덜어주고 백현의 고기도 썰어주는)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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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9
너는 곱창에게
응. (작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너도 많이 먹어. (가만히 찬현이 먹는거 바라보다 고기 입에 넣어주며) 찬현이 맛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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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9에게
(고개 끄덕이며 방방대며 좋아하는) 마마도 먹어, 마마 우리 거기 언제 가? 거기, 한국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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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3
너는 곱창에게
한국? (활짝 웃으며 물어보는 찬현이에 어색하게 웃으며 찬열이 바라보고) ..아.. 그게.. 일단 한국간다고 말 해뒀거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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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3에게
(고개 끄덕이며 어차피 말해야 했다고 말 하는) 다음 주 금요일날 비행기표 이약했어, 그 안에 다른건 다 해결했고 짐 정리만하면 돼. 찬현이 유치원에도 말 하고 집은, 우리동네에 아파트 생겼더라고 거기 어머니가 계약해두셨어 괜찮을꺼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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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5
너는 곱창에게
(미안한 마음에 고개 숙여 끄덕이며) ..응. 알았어. (가만히 생각하다 이내 찬열이 바라보며) ..정말 괜찮은 거 맞지? 후회하는 거 아니지, 찬열아? (미안한 듯 떨리는 눈동자로 바라보며 입술 꼭 깨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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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5에게
뭘 내가 왜 후회를해, (스테이크 찍어 입에 넣으며 백현과 눈을 맞추지 않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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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7
너는 곱창에게
(가만히 찬열이 바라보다 손 꼭 잡으며) ..솔직하게 말해봐, 응? ..너 가기 싫으면 안가도 돼. 나도 이제 많이 괜찮아 졌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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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7에게
(백현의 말에 표정이 살짝 굳는) 나는, 너랑 찬현이만 보내는것도 싫고 떨어지기도 싫고 여기서 혼자 있는건 더 싫으니까 가는건데 변백현 너는 그런 말 되게 쉽게한다. 둘만 가도 괜찮다는듯이, (손을 빼내고 마저 스테이크를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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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9
너는 곱창에게
바보야, 그게 아니라. (다시 찬열이 손 끌어와 잡으며) ..너만 내버려 두려는 거 아니야. 너 안가면 나랑 찬현이도 안가. 너 영국에서 하고 싶은 일 있으면 내가 당분간은 더 여기 있을 수 있단 말이야, 바보야, 응? 정말 한국가도 되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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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9에게
(찬현이 불안한 눈빛으로 포크를 물며 바라보자 입 속에서 포크를 빼고 웃는) 내가 영국에서 할 일이 뭐가 있겠어, 찬현이랑 너만 보면서 나도 버틴건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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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1
너는 곱창에게
..응. 정말 고마워. (불안해보이는 찬현이 바라보고 작게 웃으며) 찬현아. 우리 다음주 금요일에 한국 갈거야. 몇밤만 더 자면 한국 가. 가서 할머니도 보고 맛있는 것도 해달라고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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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1에게
(할무니라는 말에 고개 끄덕이며 꺄륵 웃는) 할무니랑 같이 맘마 먹어? 거기서, 수수 먹으면 할무니가 찬현이 때치해? (찬열이 포크로 고기를 집어 주자 오물오물 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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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2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찬현이 머리 쓰다듬고) 아니야. 수수도 많이 먹어도 돼. 대신 맘마도 조금씩 먹으면서 먹으면 마마랑 할머니가 훨씬 더 기쁠 것 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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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2에게
(고개 끄덕이고는 수수 집어 먹고는 스프 떠먹는) 왜 오늘은 하얗게된 스프야? 수수 스프 없어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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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5
너는 곱창에게
(푸스스 웃으며) 오늘은 수수스프 아니고 다른스프네? 아주머니가 다른 스프 만드셨나보다. 다음에 수수스프도 사줄게. 한국가기 전에 스테끼가게 한 번 가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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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5에게
(크림스프를 오물거리며 맛 보고는 쩝쩝거리며 삼키는) 마마도 먹어, 맛있어. 수수 스프가 조금 더 맛있어 근데, (찬열이 브라우니를 잘라 백현의 접시에 올려놓는) 찬현이 그만보고 좀 먹어, 하나도 안 먹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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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6
너는 곱창에게
..어? (그런 찬열이 보고 활짝 웃으며) 찬현이 먹는 것만 봐도 배부르니까 그렇지. 얼른 너도 먹어. 너도 왜 이렇게 못먹어. (찬열이 접시에 고기 놔주며) 많이 먹어, 열아. (찬현이 머리 쓰다듬으며) 찬현이 또 고기 먹자, 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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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6에게
(아- 하고 받아먹고 어깨 들썩이는) 또 줘, 또. (식사를 마치고 바로 찬현이를 안고 목욕을 하겠다고 욕실로 들어가는) 찬현아, 빠빠랑 꽥꽥이랑 같이 목욕하자? 오늘은 하마도 있어 (장난감 가게에서 사온 하마 물놀이 인형을 꺼내어 물위에 둥둥 띄어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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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7
너는 곱창에게
(욕실 문턱에 앉아 두사람 목욕하는 거 보며) 풋, 그런거 어디서 사온거야. (장난감 보고 좋아하는 찬현이 보고는 작게 웃으며) 찬현아, 좋아? 빠빠가 예쁜거 많이 사와서 좋지? (물장난치며 좋아하는 찬현이 보고 흐뭇하게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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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7에게
(오리들 뒤에 하마를 밀며 꺄륵 좋아하며 찬열에게 더 안기는) 찬현이 춥겠다, 문 닫아주세요 마마 하네, (물에 젖은 얼굴로 백현을 보고 웃으며 오리를 이리저리 흔들며 몸을 잘게 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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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9
너는 곱창에게
(놀라 몸 일으키고 문 닫아주며) 찬현아, 미안해. 빠빠랑 깨끗이 씻고 나오세요. (웃는 찬현이한테 손 흔들어주고는 문 닫고 방에 있는 욕실로 가서 씻고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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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9에게
불ㄹ판갈았으요ㅎㅎㅎ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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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독자528 l 나
(옆으로 슬금슬금 다가가 찰싹 붙는) 오빠, 배켜니 추워여. 떨어지지마. 5분 전 답답글 수정 삭제
너는 곱창
(애교 부리듯 붙는 백현에 스물스물 나오는 웃음 참는) 이불 다 차놓고 춥데, 빨리 덮어.

아아, 싫어. (더 꼭 붙으며 애교있는투로) 배켜니, 오빠랑 이러케 있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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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한숨쉬고는 이불 발로 끌어다 잡아 덮어주는) 너 이제 진짜 다 나았나보다, 할 말 다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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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다 나았으면 가려고? (눈 동그랗게 커져선 올려다보다 눈 반쯤감고 콜록대는) 아, 아프다... 간호 더 해줘야겠다.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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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백현의 귀여운 모습에 뒤 돌아 양 볼을 잡아 비비는) 꼼수 쓰지마 변백현, 안 귀여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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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거짓말, 귀엽잖아. 귀엽지? 응? (입삐죽내밀며 고개 빼꼼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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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에게
(입술 내려보다 일 커질꺼 같자 볼 잡은 손 내려놓는) 아니, 하나도 안 귀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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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너는 곱창에게
(울상지으며 찡그리는) 내친구들은, 내가 제일 귀엽다고 했는데. 막 이케 하면. (애교부리듯 찡끗대며 갖은 아양 다떠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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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에게
(갑자기 확 얼굴 찡그리는) 너 친구들 앞에서 그래? 아양떨고? (대충 알겠다는듯이 고개 설레설레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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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너는 곱창에게
(갑자기 얼굴 확 찡그리자 당황해선 멍하게 보다 고개 절레절레 흔드는) 아, 안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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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에게
(변명하지말라며 장난스레 웃는듯 하고는 침대에서 일어나는) 안 아프면 일어나 침대에 누워 빈둥대지말고, (방을 나가는) 티비 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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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
너는 곱창에게
(일어나서 쪼르르 따라나가는) 나도, 티비볼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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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에게
(티비 켜놓고 백현의 뒤에서 등을 물끄러미 보다 누나가 카톡이 오자 금방 또 카득거리며 카톡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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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4
너는 곱창에게
(티비보다 키득 거리는 소리에 돌아보곤 아랫입술 내밀며 뚱해 있다 낑낑거리며 티비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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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4에게
(아무것도 모르고 누나의 말이 웃겨 아예 침대에 기대 몸을 돌려 액정만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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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4
너는 곱창에게
(금방이라도 울듯이 눈꼬리 입꼬리 축 내려트리곤 슬금슬금 옆으로 다가가며) ... 뭐가 그렇게 재미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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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4에게
(대충 손 들어 기다리라는 제스쳐만 하고 계속 카톡만 해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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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8
너는 곱창에게
(힐끔대며 보다 축쳐져선 떨어져 다시 티비앞에가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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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78에게
(한참 카톡을 하다 축 쳐진 등을 보고는 뒤로 다가가는) 왜 쳐져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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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3
너는 곱창에게
(더 축쳐져선 웅얼대는) ... 몰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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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3에게
(어깨를 으쓱거리고 그냥 바닥에 눕는) 아 모르겠다 나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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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5
너는 곱창에게
(꼬물거리며 올라가선 가슴팍에 고개 기대는) 왜이렇게 잘나서, 질투하게해. (입삐죽 내밀고 콩콩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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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5에게
(콩콩 거리자 윽 소리내며 웃는) 뭐라는거야, 내가 언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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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8
너는 곱창에게
방금도 막 웃었잖아. (콩콩거리는거 멈추곤 가슴께에 턱 올리고 올려다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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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88에게
(고개 일부러 갸웃하며 내가 언제 그랬나며 웃는) 나 안웃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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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3
너는 곱창에게
웃었어! 핸드폰 보면서 웃었잖아. (볼 빵빵하게 부풀리며 웃고있는 찬열이 입꼬리 붙잡고) 이렇게 웃고있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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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93에게
(바로 백현의 입술로 다가가 쪽 찍고는 떨어지는) 내가 언제, 기억안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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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8
너는 곱창에게
거짓말쟁이. (기분풀렸는지 함박웃음 지었다 이내 표정 찡그리며 콧방귀뀌곤 고개 홱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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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08에게
(얼굴 다시 잡아 돌리고 가까이가는) 삐지지마, 그거 싫어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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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4
너는 곱창에게
뭐가 싫은데?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빼내곤 다시 홱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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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4에게
(머리를 살짝 미는) 근데, 뭐 친구들한테도 그런다는데 내가 하지말라해서 안 하겠냐 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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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7
너는 곱창에게
내가 뭘! ... (씩씩대며 고개 홱 돌린채로 있다가 다시 고개 돌려보며) 너도, 그 분이랑 카톡하면서 웃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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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17에게
(됐다는식으로 쳐다보지도않고 고쳐 누워 티비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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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0
너는 곱창에게
... (한참 아무말 없이 있다 신경쓰이는지 흘끗대며) ... 화났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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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0에게
(고개 저으며 티비 채널 돌리는) 티비 안보여 나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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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3
너는 곱창에게
(저는 쳐다보지도 않은채 말하자 풀 죽어선 살짝 피하고 찬열이 표정만 살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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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3에게
(머리 옆으로 팔 받치고 보다 백현을 흘긋 보고는 일어나 부엌으로 가 물마시는) 눈치보지마, 왜 눈치를 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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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4
너는 곱창에게
화난거 같았단 말이야. 진짜 화 안났어? (졸졸졸 찬열이만 따라다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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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4에게
화 났어도 왜 니가 눈치를 봐, (물컵 내려놓고 몸 돌려 백현을 보고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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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6
너는 곱창에게
... 나한테 화난거잖아. (어깨와 눈꼬리 축 늘어트리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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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6에게
(물끄러미 백현을 보다 장난을 걸고 싶은 마음에 정색하고 말하는) 섹스할래, 하고싶다 지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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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8
너는 곱창에게
(안절 부절대다 섹스하고 싶단 말에 풀어줘야겠다는 심정으로 티셔츠 훌렁훌렁벗는) ... 해.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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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28에게
(안절부절한모습에 더 장난치자하는 심정으로 더 비꼬듯말하는) 기구쓰던거 있지, 써도 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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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0
너는 곱창에게
(전애인이 생각나는지 흠칫 놀랐다가 머뭇대곤 고개 끄덕이는) .. 응, 돼.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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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0에게
(다 알았다는듯 수긍하자 재미없는지 부엌나가는) 그럼 혼자 풀어봐, 박기만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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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3
너는 곱창에게
(당황감을 드러낸채로 쫒아다니다 찬열이 쇼파에 앉자 바닥에 앉아선 바지와 속옷 벗곤 다리 살짝벌린뒤 손가락 골고루 핥고선 천천히 삽입하는) .. 아아, 흣,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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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3에게
(정말 할 주 몰랐던 생각해 당황한 얼굴로 백현을 보고만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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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5
너는 곱창에게
(손가락 갯수 늘릴때 마다 고개 뒤로 젖히고 인상쓰며 허리 조금씩 튕기는) 윽! ... 후으, 아읏,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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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5에게
(백현의 표정에 앞섬이 확 서는 느낌에 바로 일어나 백현을 돌리고 밀어넣는) 윽, 야 힘풀어 안들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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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7
너는 곱창에게
아윽! 아, 조, 조금만... 천천히! 아파...! (바들바들떨며 간신히 버티고 살살힘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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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7에게
(백현의 말는 들리지도 않는지 무식하게 박기만 하는) 야 더 풀어 더, 허리 좀 돌려봐 많이 해봤을꺼 아니야 애인이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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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9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소리듣곤 멍해져선 울먹이며 빠져나오려는지 몸 비틀며 찬열이 밀어내는) ... 나, 안할래... 흣, 아파... 그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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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39에게
(대답없이 허리만 미친듯 움직이고 살 쓸리는 소리가 다 들리지만 아예 눕혀놓고 박는) 닥쳐봐, 집중안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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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1
너는 곱창에게
아앙! ... 그만! 흣, 아흐... (눈물이 눈가 따라 흐르며 허리움직이는대로 흔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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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1에게
(사정감이 몰려와 안에서 하려다 뒤처리하기 귀찮아질꺼같아 빼내 휴지로 감싸고 해결하고는 일어나 백현을 빨갛게 쓸린 살결 보고 흠칫하더니 침대에 있는 작은 담요 던져주는) 덮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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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3
너는 곱창에게
(눈물 퐁퐁흘리며 밉다는 듯이 찬열이보는) ... 나, 애인으로 생각안하지? ... 그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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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3에게
(대답없이 화장실 들어가 대충 씻고 나와 연고를 찾아 말없이 쓸린곳을 물수건으로 닦아내고 발라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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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7
너는 곱창에게
(밀어내며 눈물 더 쏟아내는) 저리가! ... 물어봤잖아. 왜 대답을 안하는데? 내말이 맞는거라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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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7에게
(연고 발라주고 자리에서 일어나는) 나 갈까, 그게 편하겠지. (뒤 돌아 백현의 상태를 보더니) 씻겨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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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9
너는 곱창에게
대답 해달라고... (끅끅대며 숨넘어갈듯이 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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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49에게
(다시 다가가 옆에 앉아 어색하게 토닥이는) 많이 아파? 약 사다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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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1
너는 곱창에게
나, 니 애인 아니지? 응? 나, 그렇게 느껴져. 아닌거지? 나 혼자 착각한거였지? (입술 꾹 깨물며 찬열이 눈 마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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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1에게
(눈 피하며 옷 챙겨주는) 입어, 추우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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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2
너는 곱창에게
나, 망상증 환자였네. (제 눈을 피하자 초점을 잃곤 어색하게 웃는) 니눈에 존나, 한심해 보이겠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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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2에게
(옷 챙겨 입혀주는) 뭐가 한심해, 미안해서 그래. 옷 입어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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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4
너는 곱창에게
(손떼어내곤 제가 입은뒤 일어나 절뚝이며 방들어가는) 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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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54에게
(따라 들어가려다 몸도 아프고 좋을게 없을꺼같아 그저 바닥에 누워 기다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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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8
너는 곱창에게
(방에세 조용히울다 지쳐잠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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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68에게
(기다리며 이것저것 눈을 돌리다 쇼파 밑 큰상자를 발견하고 빼내어 열자 백현이 전 애인에게 돌려받았던 편지들이 가득 담겨있고 하나하나 열어 사랑이 담긴 편지를 읽고 자신을 좋아하긴 무슨 좋아하나, 많은 사랑이 부족했나보다 싶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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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9
너는 곱창에게
(만참자다깼는데 부시럭거리며 들려오는 소리에비틀대며 나가는) ... 아직 안갔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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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199에게
(고개 돌려 백현을 보고는 편지를 휙 던지는) 너의 사랑이 가득하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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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5
너는 곱창에게
(편지를 던지자 흠칫 놀라선 주워들고 찡그리며) ... 왜 마음대로 봐? 왜그래 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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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5에게
그냥 크길래 별 생각없이 열었는데 이런 대단한게 있을 줄은 상상도 못했지 (마저 읽다 내려놓고 상자닫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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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6
너는 곱창에게
.. 너, 가. 가버려. (입술 꾹 깨물며 울음 참으려 하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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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6에게
(자리에서 일어나는) 안 그래도 가려고 했어, 괜히 기다리고있었네. 이런거 간직하면서 추억에 젖어 있으면서 좋다 말을 말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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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8
너는 곱창에게
난, 너 좋은데. 니가 아닌거잖아. 다 버리려고 했어. 근데, 들쑤신것도 너잖아. 그런말 할 자격 없어. (눈 발개져선 떨리는 목소리로 차근히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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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38에게
그래, 자격없어 나는. 됐지? 들쑤셔서 뭐가 뭔지도 모르고 좋다고 착각했겠지
(백현의 얼굴을 아무 표정 없이 보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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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0
너는 곱창에게
(결국 눈물 퐁퐁 쏟아내며) 너, 진짜 미워... (제말에 아무런 감흥없다는듯이 보며 말하자 고개 홱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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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0에게
(백현이 눈물을 벅벅 닦는걸 보고 나가려 핸드폰 챙기는) ..아까 일은, 정말 미안 조절이 안 되서 몸 조리 잘하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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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3
너는 곱창에게
알아서 할꺼야. 아파서 죽든. (아직 허리가 아픈지 허리 수그리고 천천히 방에 다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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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3에게
(백현의 모습 보다가 천천히 현관 나가는) 나 안 와도 되는거지 이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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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7
너는 곱창에게
... 너, 나 안좋아하는데. 억지로 올 필요는 없잖아. 귀찮게 해서 미안해. (방으로 들어가선 문을 쾅 하고 닫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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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7에게
(큰 문소리에 한숨쉬고는 따라 들어가는) 너 말 좀 똑바로 해, 맨날 안 좋아한다 안 좋아한다 그러는데 뭘 알고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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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8
너는 곱창에게
맞잖아! 아까, 그거 할때도 그렇고. 나, 안좋아하잖아. (이불 뒤집어쓴채로 웅얼대는) 아직도 나한테 전애인이 남아있는줄 알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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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48에게
남아있잖아, 너 미련있어 계속 그게 부족하니까 가까이있는 나한테 기대려하는거고 (침대 있는 쪽으로 다가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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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0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없어. 내가 더 잘알아. 그런거 아니야. (몸 웅크리며 이불 꼭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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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0에게
(침대에 걸터 앉나 이불 잡아 내리는) 왜 이러고 있어, 얼굴보고 말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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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3
너는 곱창에게
... 싫어! (이불 꼭 붙잡지만 결국 놓피곤 등보인상태로 눕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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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3에게
(한숨쉬고 백현의 어깨를 잡아 돌리다 쓸린 상처에 따가워하자 바로 손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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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4
너는 곱창에게
(아픈지 움찔 거리곤 뒤돌며) ... 할 말 없으면 가라니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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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4에게
(아예 자리잡고 앉아 백현만 보는) 나 진짜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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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7
너는 곱창에게
뭐하러 나같은거 때문에 시간을 낭비해. 가고 싶으면 가. (다시 고개 돌리며 등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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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7에게
(백현의 딱딱한 목소리에 침대에서 일어나는) 그래 그럼, 갈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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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9
너는 곱창에게
응, 안녕. (다시 이불 뒤집어 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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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59에게
(현관 나와 집을 잠깐 보다 계단 내려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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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3
너는 곱창에게
(창가에 서서 찬열이 나오는거 보다 눈마주치자 집안으로 들어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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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3에게
(백현이 서있던 창가보다 버스정류장쪽으로 가며 백현의 번호를 지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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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5
너는 곱창에게
(핸드폰 보며 고민하다 짧게 문자 보내는)
잘가 고마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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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5에게
(버스에 타서 문자 받고 헛웃음 짓는)
이런 문자 받는다는 자체가 서로 불쾌하니까, 되도않는 정리하는척 때려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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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6
너는 곱창에게
(딱딱하게답이 오자 한참을 보다 보내곤 핸드폰 꺼버리는)
미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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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6에게
(몇 일을 아무렇지않게 지내다 누나와 약속 잡고 만나 카페를 들어왔는데 백현이 알바생으로 밝게 인사하다 자신을 보고 표정 굳히는거 보고 같이 굳어 가만히 있다 누나가 툭 치자 주문하는) 생과일 주스요. 키위 체리 하나씩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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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7
너는 곱창에게
(저도 매니져가 눈치 주자 밝게 웃으며 주문 받은뒤 지동벨 건내는) 네, 주문 받았구요. 만 천원이십니다. 손님. 여기 진동벨 받으시고. 나중에 울리면 음료 찾으러 오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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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7에게
(만원 건내고는 진동벨 받아 구석에 앉아있는 누나에게 다가가 앉자 성격대로 사람들 시선 신경안쓰고 딱 붙어 애교부리며 웃는거 적당히 받아주며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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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8
너는 곱창에게
(힐끔대며 보다 손님 올대마다 예쁘게 웃어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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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8에게
(백현을 흘곳 보다 진동 울리자 여자를 밀어내고 일어나 카운터쪽으로 가서 음료 받는) 잘 지내보이네, 못 살거처럼 말하더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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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9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느껴지는거겠죠. 일은 해야되니까. 어쩔 수 없는건데. (눈도 못마주치고 쟁반에 음료 올려주는) 맛있게 드세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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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69에게
네, 감사합니다. (백현의 눈을 뚫어져라 보더니 쟁반 들고 다시 돌아가 앉아 한참을 얘기하고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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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0
너는 곱창에게
(또, 뒷모습만 빤히 보다 고개 돌리고 주문받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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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0에게
(백현의 백현대로 신경쓰여 날카로워지자 결국 일어나 집 데려다 주겠다며 카페 나와 집 앞에 데려다주고 이제 그만 만나도 될 꺼같다는 누나의 말에 그렀냐며 잘지내라고 대충 인사하고는 근처 편의점에서 캔맥주를 잔뜩 사 핸드폰 하며 걷자 무의식중에 백현의 집 앞에 왔고 아차싶어 골목길 나가려 반대편으로 도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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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1
너는 곱창에게
(카페알바와 다른 알바도 끝내고선 피곤에 쩔어 집으로 가는길에 찬열과 마주하는) ... 왠일이야? 볼일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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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1에게
(고개 휙 젓고는 들어가라며 손짓하고 괜히 찔리는 마음에 골목길 재빨리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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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2
너는 곱창에게
(제 옆을 지나치자 빠르게 손목붙잡고) ... 뭐라도 마시고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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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2에게
(어색하게 검은 봉다리 휙휙 흔드는) 마실꺼 잔뜩 사서, 가서 먹기 바쁘다 이젠, 들어가 피곤해보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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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3
너는 곱창에게
아, 그래... 잘가. (꾹 잡고있다 천천히 놓고 어색하게 웃은뒤 뒤돌아 집쪽으로향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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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3에게
(백현의 뒷 모습을 가만히 보는) 잘 지내지, 별 일 없이. 알바 많이 하나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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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4
너는 곱창에게
(느릿느릿가다 들려오는 찬열이 목소리에 우뚝서선) 알바 엄청 많이 하고 있어. 네 생각 안날까 해서. 뭐라도 해봐야지 라는 생각으로. 별 일은 없었는데. 몸이 지치면 지칠 수록 자꾸 니생각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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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4에게
(생각치 못한 말에 캔맥주가 든 봉지만 고쳐 잡는) ..아, 너무 무리하지말고 몸살나면 너만 고생이니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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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5
너는 곱창에게
응, ... 넌? 넌 별일 없었지? (가방끈만 꾹 부여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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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5에게
(고개 끄덕이며 괜히 어색해 이리저리 눈 돌리는) 응, 뭐 똑같지 항상. 아 그 누나 이제 그만한다고 하는데 니가 갑자기 생각나더라고 연락하는거 싫어하면서 축 쳐져있던거 생각ㄴ, (괜한 말 했다는 생각에 아차싶어 말 멈추는) 들어가봐, 나 갈게 시간도 늦었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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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6
너는 곱창에게
... 집 멀지 않아? 멀면, 자고 가도 되는데. (머리 긁적이다) 난, 너에대해 아는게 하나도 없었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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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6에게
(버스를 타고 꽤 가야 하는 거리지만 들어가봤자 상황 이상해질꺼 같아 손 내젓는) 아니야, 괜찮아. 갈만해 딱히 먼 거리는 아니라서, 그게 약속 되있는거였으니까 모르는게 당연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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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7
너는 곱창에게
아, 별로 안멀구나. (아쉬운듯 고개 끄덕이고 손 살살흔들며 애써웃는) 안녕.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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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7에게
(버스시간 확인하다 시간이 뜨지않자 시간 확인하고 버스 끊길 시간이 이미 넘어있자 당황함이 몰려오는) 아, 그 여기 택시 큰 길가서 잡으면 잘 잡혀? (무안해 머리 괜히 만지작거리는) 버스가, 끊겼네. 택시 타야될꺼같아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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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8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저으며) 이 동네에선 안잡히는데... 자고가도되... 나 불편해서 그렇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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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8에게
아, 이게 서로 불편하잖아. 좋을것도 없고 (백현과 잠깐 눈을 맞추다 큰 길로 몸 돌리는) 가서 잡아보면 잡히겠지 뭐, 가볼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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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9
너는 곱창에게
(고개 끄덕이곤) 혹시라도, 안잡히면 우리집 와. 문 열어둘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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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79에게
(대충 고개 끄덕이곤 큰 길로 나가 한참 택시를 잡지만 차도 잘 지나다니지 않고 곤란해 하다 주저앉아 캔맥주 마시며 핸드폰 뒤지며 세훈을 비롯해 연락을 해보지만 다 금요일일 그런지 밖에 있고 결국에는 일어나 가면서도 고민하며 백현의 자취방 계단 올라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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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0
너는 곱창에게
(샤워 마친후 혹시 찬열이 올까 문 잠궈놓지 않고 쇼파에 웅크리고 누워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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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0에게
(현관을 두드릴까 하다 잡아 열자 바로 열리는거에 놀라 조심히 안으로 들어가 신발벗고 쇼파에 피곤한 얼굴로 웅크린 모습에 다가가는) 저, 변백현. 백현아 들어가서 자 여기 불편한데, (백현의 어깨를 살살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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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1
너는 곱창에게
(축늘어져선 누가 업어가도 모를정도로 잠에 빠져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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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1에게
(백현을 보고 방 안의 침대를 보며 고민하다 결국 백현의 목뒤와 종아리 뒤에 손을 조심히 넣어 안아들고 방 안으로 들어가 침대에 눕히고 이불 끌어와 덮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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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2
너는 곱창에게
(침대에 눕히자 몸 동그랗게 말며 잠꼬대로 찬열이 이름 중얼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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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2에게
(가만히 백현을 내려보다 방에서 나와 쇼파에 누워 자려다 부엌 가스렌지 옆이 엉망인걸 보고 다가가 불을 켜고 다가가 백현이 태웟는지 그 날 봤던 편지들이 아무렇게나 찢겨 사방에 널려있고 반은 태워진 편지들에 놀라서 멍하니 보다 정리하고 쇼파에 누워 이리저리 뒤척이다 잠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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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3
너는 곱창에게
(아침에 일어나선 침대위에 누워있자 찬열 잉왔다는 생각에 조용히 일어나서 나가보고 있자 환하게 웃으며 이불 끌고와 덮어준뒤 조용히 아침 준비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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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3에게
(사왔던 맥주를 한 번에 다 마셔서 그런지 머리가 지끈거려 눈도 제대로 못뜨고 일어나 순간 주위 살피다 백현의 집이라는것을 알아채고, 일어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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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4
너는 곱창에게
어, ... 일어났네. 북어국 끓였는데. 먹을래? 어제. 들고온 봉지 없길래. (앞치마 하고선 찬열이 보며) ... 먹고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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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284에게
(백현의 낯선 앞치마를 하고 자신을 보며 서 있는 모습이 왠지 쑥스럽게 느겨지자 눈 돌리며 옷 챙기는) 아니야 됐어, 신세까지 졌는데 가봐야지. 너도 알바 있는거 아냐? 아, 그 부엌은 내가 좀 치웠어 혹시, 모를까 해서 (겉옷입고 대충 머리 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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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2
너는 곱창에게
힘들어너, 오늘은 쉰다고했어... (태워놓은편지버렸다는말에 멍하니있다 고개끄덕이는) 아, 응... 속안좋이는데, 먹고가지... 북어국 끓였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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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2에게
(식탁에 차려놓고 눈은 못보고 계속해서 말하는 백현을 다 결국 식탁에 앉아 숟가락 드는) 잘 먹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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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3
너는 곱창에게
아, 응! 많이먹어. (기분 좋은지 냉장고에서 반찬이것저것꺼내 앞에 놔주며 저는 국이랑만먹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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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3에게
(고개 숙이고 열심히 먹기만하다 국도 휘적이다 말아서도 깨작거리는 모습 보고는 반찬 집어 올려주는) ..같이 먹어, 팍팍 좀 먹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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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4
너는 곱창에게
(눈동그랏게뜨곤 고개도리도리젓는) 아냐! 먹고있었어. 너 많이 먹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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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4에게
내가 먹는게 문제가아니잖아, (백현의 마르고 핏기없는 얼굴을 보고는) 나보다 니가 더 많이 먹어야 할 꺼 같은데, 왜 이리 말랐어. 핏기도없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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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5
너는 곱창에게
(제볼몇번쓸며) 아, 내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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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5에게
(너무 자세히 말한거 같아 대충 고개 끄덕이고는 다시 밥 먹는거에 집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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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6
너는 곱창에게
(흘끗대다 몇번깨작이곤 다 남기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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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06에게
(자신을 흘긋보고는 일어나 밥 그릇을 보이지않게 가져가는 백현을 보고 답답한) 너 알바 많이 한다면서 평소에도 이렇게 먹어? 너 쓰러져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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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1
너는 곱창에게
아니... 그게... 속도안좋고. 입맛이 없네. 신경쓰지말고 먹어. (방긋웃고 멀리떨어져앉아 찬열이흘긋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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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1에게
(떨어져 앉아 흘긋대는더 보고 뭐라 하려다 그냥 밥 마저 먹고 일어나는) 잘 먹었어, 가 볼게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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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5
너는 곱창에게
(어지러운지 인상쓰다 간다는말에애써웃으며 일어나손흔들어주는)응, 조심히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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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5에게
(휘청이며 애써 기준 잡는 백현을 걱정스레 보는) 너 괜찮아? 힘들어보이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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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7
너는 곱창에게
아니야, 멀쩡해. (애써 밝게웃고 손흔들어주는) 잘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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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57에게
(찡그린 얼굴로 백현을 보다 신발신는) 알바 그런거 해서 생각안나게 하려하지말고 새로운사람 만나봐 어쩌면, 그게 더 효과있을수도있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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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2
너는 곱창에게
... 그게, 쉽지가 않으니깐. (서서뒷모습밀보다 툭쓰러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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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2에게
(큰 소리에 놀라 뒤 돌았다가 백현의 모습 보고 한숨쉬며 다가가 안아드는) 이럴 주 알았어 진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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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4
너는 곱창에게
(얼굴창백해져선 침대에누워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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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4에게
(열이 오르지는 않아 역시 과로인가 싶어 이불 꼼꼼히 덮어주고 옆에 앉아있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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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6
너는 곱창에게
(숨쌕쌕쉼ᆞ니 이불꽉붙잡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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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6에게
(옆에 앉아있다 같이 잠들었다 일어나 백현이 침대에 없자 방을 나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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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7
너는 곱창에게
(메스꺼운지 속 게워내고있는) 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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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67에게
(욕실로 다가가 등 두들기는) 괜찮아? 열은 없던데 울렁거리나,

지문 좀 길게 해주세엿ㅅ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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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2
너는 곱창에게
(빈속인걸 증명하듯 묽은 위액만 쉴새없이 게워내고 닭똥같은눈물만 퐁퐁흘려대는) 힘들어... 힘들,어... 찬,열아... 흐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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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2에게
(울며 안쓰럽게 계속 말하자 어떻게 해야 할 지 몰라 계속 토닥이는) 많이 힘들어? 약 사올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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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4
너는 곱창에게
(끅끅이며 고개도리도리젓고 안아달라는듯이 팔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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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4에게
(망설이다 팔잡고 일으켜 세워 안아주고 토닥이는) 약 먹어야 낫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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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7
너는 곱창에게
(끅끅대며 아이처럼울고는 눈질끈감고 말내뱉는 ) 나, 진짜... 힘들어. 찬열아... 약같은거로. 되는게, 아니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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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7에게
그럼 왜, 뭐 해줄까 왜 그래 (백현의 다 쉰 목소리에 안쓰러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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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9
너는 곱창에게
나, 랑... 다시 시작하면 안돼? (입술꾹꾹깨물며 애원하듯바라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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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79에게
우리가 뭐 시작은 했었나 언제, (백현을 안아 침실로 옮겨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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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0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의 말을듣고 허탈하게보다 살고 침대에 눕혀주자 멍하니눕는) ... 내가, 계속착각한거였구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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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0에게
시작해도 이제 첫 시작인거지, (이불 끌어다 덮어주는) 이제 혼자 있을 수 있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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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1
너는 곱창에게
(고개끄덕이려다 찬열이 빤히보며) 그게, 무슨말이야? ...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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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1에게
그냥 만약이 그렇다는거지, (숙이고 있던 몸 일으키고 방 나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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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2
너는 곱창에게
(아직 어지러운지 비틀대다 뒤에서 꽉끌어안는) 만약이, 지금 될순없을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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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2에게
(뒤에서 와락 안기는 백현에 놀라 발걸음 멈추는) 너 그 때 니가 끊어낸거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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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5
너는 곱창에게
(등에고개묻은채로 도리도리젓는) 잘못했어...후회하고있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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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5에게
(아무런 대답 안 하고 있다 백현의 손 풀어내는) 나 변한거 없어, 전이랑 같아. 너랑 안 맞을꺼고 맞춰가겠다는소리 매번 하고도 이렇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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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7
너는 곱창에게
그래도, 너랑... 시작하고싶어. 또 이렇게 되도. 너랑 다시 시작하고싶어. (울상짓고 올려다보며 입 오물대며 간신히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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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7에게
(백현을 내려다보다 한숨쉬며 고개 돌리는) 너 상처만 받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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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9
너는 곱창에게
상처받아도. 할꺼야. (입술꾹 다물고 올려다보다 고개 돌리자 팔 뻗어 찬열이 고개 돌려 저보게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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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89에게
(백현을 보다 고개 숙여 끌어 당기더니 입 맞추며 뒤로 밀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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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1
너는 곱창에게
으으! (입맞추자 당황했다 이내 쩔쩔매며 맞춰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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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1에게
(백현을 벽 쪽으로 밀어붙이며 계속해서 입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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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3
너는 곱창에게
(숨이 차는지 찬열이 어깨 꼭 쥐고 틈이 생길때마다 헥헥대며 숨 몰아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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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3에게
(백현의 옷 속으로 손을 넣다 쓸린 자국 아물어있는 느낌에 흠칫해 손을 빼며 입 떼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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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5
너는 곱창에게
(왜그러냐는듯이 의아해하며 빤히 올려다봐) ... 왜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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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5에게
(고개 돌리며 눈 피하는) 아니야 그냥, (백현에게 떨어져 멀어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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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7
너는 곱창에게
(멀어지자 당황해선 다가가 붙잡는) ... 왜그러는데...? 아, 나 ... 너랑 그날 이후에. 진짜 일만 했어. 어디 막 술집같은데도 안가고.! (저에게 그런생각을 하고있어서 그런가 싶어 횡설수설대며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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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7에게
(백현이 급히 자신을 붙잡고 말하자 대답하는) 그런거 아니야 그런 생각 안 했어, 그냉 내가 좀 하기가.. (말 얼머무리며 눈 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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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9
너는 곱창에게
아... 그래. 근데! 나. 정말, 안했어. 니가, 마지막이였어. 정말로. (힐끗대며 눈치보는) ... 왜 하기가 그런데? 나, 지금 괜찮고. 아픈데도 없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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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399에게
그냥 내가 좀 갑자기 서지를 않네, 별로 하고 싶지 않아서 (괜히 찔리고 미안한 마음에 눈 못 맞추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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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0
너는 곱창에게
(아, 하고 짧게 탄식을 내뱉고 저에게 매렵이 없다고 생각되는지 울상지으며) ... 내가, 펠, 라도 해줄수 있고... 시키는대로 다 해줄수 있는데. 나싫어서 그런건 아니지? 응? (눈을 마주치지않자 고개 푹 숙이고 잡았던 손도 놓는) ... 가고 싶으면, 가도 되. 억지로 있을 필요 없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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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0에게
(백현이 급히 붙잡으며 해오는말에 놀란) 너 무슨 걸레야? 말을 그렇게 해 무슨, 안 한다고 하면 니가 뭐 다 빨아주고 그럴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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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2
너는 곱창에게
(당황해선 눈동그래지곤 무서운듯 몸 웅크리는) 아니.. 그게. (입 작게 오물거리며 아주작게 소리내는) ... 이러면, 좋아한댔어. 다른 사람들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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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2에게
(표정 변해 백현의 팔을 붙드는) 누가 그랬는데, 누가 좋아한다했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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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5
너는 곱창에게
(입 꾹 다물고 올려다보다 입 오물대며) ... 그사람이. 저번에. 카페에서 일할때 그랬어. 너랑 하려고 하는데. 자꾸 피하면. 하라고. 그럼 좋아할거랬어. 나한테 저번일 사과도 하고. 그랬단 말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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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5에게
(전애인늘 만났다는말에 표정이 안 좋아지는) 아 그래, 그런말도 해주고 좋은 사이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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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7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젓고) ... 그런거 아니야. 어쩔수 없었어. (또, 불안한지 찬열이 옷깃 꼭 쥐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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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07에게
(시선을 내려 백현의 손을 보는) 그래, 너 나한테 그렇게 당하고도 또 나랑 하고싶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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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0
너는 곱창에게
그렇게 당해도. 너는 별로 안미워. (제 손을 보고 있는 찬열에 싫어서 보는건가 하곤 슬며시 놓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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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0에게
(백현의 말이 마음 아프게 들려 한숨쉬며 백현을 보는) 병신도 아니고 뭐가 그렇게 좋데 좋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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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2
너는 곱창에게
모르겠어. 니말대로 병신은 아닌데. (찬열이 올려다보며 방긋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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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2에게
(아무렇지 않게 웃는 백현의 입꼬리를 만지는) 좋다가도 조심스럽고 그냥 이건 좀 아닌거 같고 막 그렇더라 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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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4
너는 곱창에게
왜? (눈 동그랗게 뜨고는 입삐죽내미는) 내가, 너무 애처럼, 굴어서 그런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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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4에게
(애 같긴하지, 하며 웃는) 애랑 섹스하는 기분이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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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6
너는 곱창에게
(찡그리며 뚱해져선) 그럼, 어떡해야. 애같지가 않은데? 나 어른이야! (궁금하다는듯이 옷깃 잡고 흔들며) 알려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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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6에게
(호기심에 가득 차서 말하는 백현을 보고 장난치는) 세워 봐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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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7
너는 곱창에게
어? (당황해선 찬열이 그곳 빤히보며 안절부절 대고 손톱 잘근잘근 씹다가 울상짓는)어떻게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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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7에게
아까 할 수 있다며, 그냥 해 본 말이였어? (백현을 물끄러미 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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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8
너는 곱창에게
아, 그거? (ㅇ잠시 멈칫했다가 무릎꿇고 앉아 바지 버클과 드로즈 내리고 살짝 붙잡아 흔들다 입에 담고 혀굴리며 올려다보는) 이러케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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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18에게
(백현의 머리를 만지며 고개 젖히는) 아, 어 그렇게 해. 더 깊게 넣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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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0
너는 곱창에게
(깊게 넣으란말에 숨껄떡이며 더 깊게 넣고 쪽쪽대며 열심히 빨아대는) 우응,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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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0에게
(백현의 뒷머리를 잡고 더 쑤셔 넣으며 추삽질하다 백현의 입 안에 사정하는) 아,하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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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2
너는 곱창에게
(살짝 찡그리며 입삐죽내밀다가 입 꼬리 끝으로 주르륵 흘리곤 울상짓는) 어떠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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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2에게
(휴지를 가져와 뱉게 하고는 처리하는) 입 헹구고 와, 찝찝할텐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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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5
너는 곱창에게
(입 헹구고와선 쪼르르 앞에서는) 아 애안같았지? 응? 어땠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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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5에게
응, 애 아니네. (고개 대충 끄덕이며 다시 옷 입고 정리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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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6
너는 곱창에게
그냥, 그런생각만 들었어? (입삐죽이며 보다 옷정리하자 고개 기웃거리며) ... 가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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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6에게
(백현을 내려다보고는 눈이 마주치자 애써 웃으며 눈동자가 떨리자 표정이 좋지않은) 너는 내가 무서워? 겁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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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7
너는 곱창에게
다른건, 별로 안무서운데. 나두고 갈까봐 무서워. 나 싫어할까봐. (우물쭈물대며 보다 손 꼼지락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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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7에게
(꼼지락대는 손 어색하게 잡는) 안 가, 어디 안 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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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9
너는 곱창에게
정말? (손잡자 꼭잡고 올려다보는) 진짜지? (표정밝아지며 환하게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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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29에게
(고개 끄덕이며 백현을 내려보다 어색한 느낌에 눈 이리조리 돌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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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1
너는 곱창에게
(방실방실 애기처러웃고 손꼭잡는) ... 왜 나 안봐? 아직도 애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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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1에게
(고개 젓고는 백현의 손을 놓고 식탁 의자에 앉는) 그냥 어색하기도 하고, 이상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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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4
너는 곱창에게
(졸졸졸쫒아가옆자리에앉으며) 뭐하면 안어색할까? 이상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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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4에게
(백현의 얼굴을 기습적으로 잡고 입 맞추는) 이런거, 이런거는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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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8
너는 곱창에게
(놀랐는지 딸꾹질하다 꼬물대며 찬열이다리위에앉고 쪽, 하고 길게입맞추는) 이런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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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38에게
(백현이 다리에 잘 앉을수있게 고쳐 앉아 안아드는) 응, 그런거. 좋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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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3
너는 곱창에게
(안아들자 떨어질까 다를 허리에감싸고힘주는) 엄마야! .... (목에팔두른상태로빤히보다 아랫입술 쪽쪽빨더니 혀내어 찬열이 입술핥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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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3에게
(평소 안가면 안되냐고 울며 말하던 백현의 모습은 생각 할 수 없는 지금의 행동에 푸스스 웃는) 모이 먹듯이 쭉쭉도 빨아먹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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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5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밀에 방실방실웃으며) 말랑말랑해. 젤리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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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5에게
(백현의 허리에 손 두르는) 너 내가 니 몸 좋아서 만난다 해도 만나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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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7
너는 곱창에게
(망설임없이 고개 ㄲㅡ덕이며) 내가 너 좋아하는데. 몸이라도 좋아해주는게 어디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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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47에게
(한숨쉬더니 두르고 있던 손 푸르는) 그런 생각부터 좀 고쳐야겠다, 니가 하는 말은 말도 안 되는거야. 절대 싫다고 해야된다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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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0
너는 곱창에게
아, 안아줘... (입피죽내밀며 매달리다 고개갸웃대며) 왜? 내가 좋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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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0에게
너도 좋고 그 사람도 좋아야 하는거야 니가 좋아하는 그런 행동들은, 너만 좋다해서 그 사람이 무슨 말 하든 그냥 하면 나중에 상처받는건 너잖아 서로 너무 좋을 때 그 때 하는거야 (백현의 안아달란말을 듣지 않고 진지하게 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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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3
너는 곱창에게
(고개끄덕이며 허리에 다리감았던것풀고 목에팔두른것도 풀어내며 앞에서선 꼬물거리는) 으응, ... 그럴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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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3에게
(가만히 백현을 보다 무릎에서 내리는 시늉하는) 내려갈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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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6
너는 곱창에게
(강아지처럼 올려다보며 고개도리도리젓는) 아아, 싫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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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6에게
(내릴려고 백현의 허리를 꽉 잡았다 손 놓는) 왜 불편하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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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9
너는 곱창에게
... 많이 불편해? 그럼 내려올래.(꼼지락대며 내려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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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59에게
아니, 내가 불편하다는게 아니라 너가 불편하잖아 (내려가자 휑한 느낌에 허벅지 두어번 만지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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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1
너는 곱창에게
난 별로 안불편한데. 허벅지 저려? 주물러줄까? ( 앞에앉아선 허벅지조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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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1에게
(백현의 손이 자신의 허벅지를 주물대며 만지자 싸해지는 기분에 손 내치는) 됐어, 하지마.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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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3
너는 곱창에게
(손내려놓고 올려다보며 손꼼지락대는) 허벅지 위에 앉으면안돼? 앉고싶은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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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3에게
(내리고 있던 다리 올려 아빠다리를 하더니 툭툭 치는) 왜 여기를 좋아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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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5
너는 곱창에게
(표덩밝아져선 쪼르르올라가앉는) 몰라. 여기 좋아. (가슴팍에 고개기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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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5에게
(등을 살살 쓸다가 영 어색해 옆에 짚는) 말랐다고 생각했는데 뚱뚱한것도 같네,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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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7
너는 곱창에게
나, 뚱뚱해? (제몸이곳저곳짚으며) 살빼야되나... 얼마나 빼야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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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67에게
(농담으로 한 말에 진지하게 반응 하자 웃는) 야, 농담이야 니가 어디가 뚱뚱해 뚱뚱하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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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0
너는 곱창에게
나 옛날에 살집있었단말이야. 그래서 그랬다. 얼굴이 이랬어. (손으로 양볼가에 가져다대며) 이렇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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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0에게
(장난스레 웃으며 백현의 옷 속으로 손 넣었다가 쓸린 자국을 살살 만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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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4
너는 곱창에게
(가진러운지 부르르떨고 방긋웃는) 왜? 간지러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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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4에게
넌 이런거 보면 내가 싫지도 않냐, (자국을 꾹꾹 누르다 손 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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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5
너는 곱창에게
( 가슴팍에 폭, 하고 기대며) 나았으니까 됐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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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5에게
(고개 숙으고 있다가 백현을 토닥이는) 미안해 그 일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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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7
너는 곱창에게
응? 아냐. 괜찮아. 그날 하고나서 안아팠어. 괜찮아 정말. (고개 빼꼼내밀고 올려다보며 살짝 입맞추고는방긋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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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77에게
(허리를 붙잡고 계속 울던 기억이 생각 나 표정이 안 좋은) 거짓말, 뭐가 괜찮아. 엄청 울었으면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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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0
너는 곱창에게
괜찮다니깐... (표정이 안좋자 안절부절대며 찬열이 볼 감싸쥐고 ) 왜그래 표정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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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0에게
너 울던더 생각나서 그렇지, (빅현과 가까이 눈 맞추며 볼 잡힌채로 웃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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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2
너는 곱창에게
(따라웃곤 입쭉내미는) 나 다 나았어. 하나도 안아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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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2에게
(쭉 내민 입술에 쪽 입 맞추는) 좋네, 너도 좋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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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4
너는 곱창에게
응, 좋아. (뽀뽀해주자 활짝웃으며 꼭 끌어안아 가슴팍에 고개 부비는) 나 복받은거 같아. 완전 꿈같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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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4에게
(가슴팍에 고개 기대자 머리 살살 만져주는) 꿈은 무슨,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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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6
너는 곱창에게
꿈 같은데? 니가 이렇게 머리 만져주는것도 꿈같고. 뽀뽀해준것도 꿈같고. (부르르떨며 옷깃 꼭 잡는) 으, 좋다. 진짜로.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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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6에게
(백현을 안아들고 일어나 고쳐 안아 침대로 가서 눕히는) 하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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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8
너는 곱창에게
(꼭 매달린채로 가다 침대에 누워선 목에 팔 두르고는) 살살해줘. 알았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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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88에게
(고개 끄덕이고 입 맞추기 시작하며 바로 손 내려 티셔츠 벗기고 만지다 퉁퉁 부어 살갗이 벗겨진 유두 보고 멈칫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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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0
너는 곱창에게
우응, (눈 꼭 감고 느끼다 손길이 멈춰진걸 느끼곤 눈뜨며) .. 왜? 또, 하기 싫어서 그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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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0에게
(벌겋게 부어 있는 유두를 살살 만지는) 너, 이거 내가 ..안 아파? 아프지, (이곳저곳 남아있는 그 흔적에 결국 몸 일으켜 앉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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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2
너는 곱창에게
읏, (짧게 신음소리 내고 입꾹다물며 저도 일어나 앉는) ... 괜찮다니깐. 왜 자꾸 그래. (옆에 붙어선 머리 쓰다듬어주며) 나 아픈거 신경 안써도 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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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2에게
어떻게 신경을 안 써, 다른 사람도 아니고 내가 그렇게 만든건데. (마른세수를 하며 얼굴 감싸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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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4
너는 곱창에게
(손 꼭 잡아 떼어내며 눈 마주하는) 진짜 괜찮은데. (찬열이 손 끌어다 제 유두 꾹 누르게 하고 아픔참는) 봐봐. 안아파하잖아. 나, 정말. 괜찮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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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4에게
(백현을 물끄러미 보다 가까이 다가가 핥아 올리자 백현이 쓰라림과 훅 끼치는 흥분감에 놀래자 고개 드는) 안 아프긴 뭐가 안 아파, 거짓말은.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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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6
너는 곱창에게
(고개 도리도리 저으며 찬열이 목에 팔둘러 끌어당기는)아파서 그런거 아니야. 더, 해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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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6에게
(이런 상황 와중에도 백현의 애써 웃는 모습이 야하게 느껴져 입 맞추며 눕히는) 많이 할꺼야, 아프면 어떻게 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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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8
너는 곱창에게
아프면, 아프다고 할게. 나 진짜 괜찮아. 그러니까 그냥 해줘. (방긋 웃고선 눈 살짝 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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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498에게
(다시 입 맞추며 유두를 살살 쓸다 점점 내려가 목덜미부터 애무하기 시작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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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0
너는 곱창에게
으응, 흐... 간지러워. (몸 움찔거리며 찬열이 옷깃 꼭 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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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0에게
(바지를 끌어내려 드로즈 위를 만지다 손을 넣어 움켜쥐고 살살 흔드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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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4
너는 곱창에게
흣, 응, 아.. (허리 들썩이며 옷깃 쥐던 손 풀고 침대 시트 꼭 쥐는) 아응, 하...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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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4에게
(백현이 크게 헐떡더니 사정하고 대충 휴지로 처리한 뒤 자신의 드로즈를 내리고 백현을 일으켜 손에 쥐게 하는) 아, 급해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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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5
너는 곱창에게
(손에 살짝 쥐고 천천히 흔들며) 이거? 이렇게 하라고?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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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5에게
(손으로 참지 못할꺼 같자 입에 무자비하게 쑤셔넣는) 빨아, 잘 하잖아. 얼른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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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7
너는 곱창에게
우윽! (놀래선 입 벙긋거리다 살짝 붙잡고 혀로 열심히 옭아매며 빨아대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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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07에게
(고개를 젖히며 이를 물며 흥분에 차있다 백현의 입안에 사정하고 손에 뱉게 뒤를 문지르는) 하아, 콘돔 없지 집에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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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0
너는 곱창에게
으응, 없, 는데... (움찔 대며 눈 도르륵 굴리는) ... 그냥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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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0에게
(안에다 사정하면 고생 할 게 뻔해 고개젓고 일어나 지갑을 뒤져 보지만 있을리 없고 짜증난다는듯 머리 헝클이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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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1
너는 곱창에게
안에다 하고 바로 빼내면 괜찮으니까. 해도 되. (손가락 살짝잡고 살살 흔들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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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1에게
(백현을 흘깃보다 뒤에 묻혀놓은 정액을 뚝뚝 흘리며 자신을 보는 모습에 이를 꽉 물며 고민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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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2
너는 곱창에게
지금 나가서 사오려고? 그냥 해도 괜찮아. (손가락 꼭 잡고 주물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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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2에게
(입술을 한 번 꾹 물더니 백현을 눕히고 양쪽 다리를 벌려 자신의 허리를 감싸게하는) 그냥 할게 그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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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4
너는 곱창에게
응, 살살한다고 했어. (허리 꼭 감싸고 눈 질끈감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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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4에게
(천천히 비집고 들어가고 백현이 심하게 아픈지 손을 떨며 시트를 잡고 고개를 돌리자 몸을 숙여 망설이다 손을 쥐는) 눈 감지마, 강간치는거같잖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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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6
너는 곱창에게
(찬열이 말에 바람빠지듯 웃고 애써 눈 뜨며) ... 알, 았어... 윽, 눈, 안감을게.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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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6에게
(눈을 맞추자 그제서야 희미하게 웃고는 깊게 쑤셔넣듯 들어가며허리움직이는) ㄷ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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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18
너는 곱창에게
아흑! ( 허리가 크게 휘어오르며 경련일으키듯 바르르 떨고는 힘풀며 차분히 내려 앉히는) 후으, ... 이상, 해... 너무, 깊어.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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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18에게
왜, 내가 너, 깊은곳까지 들어간건데 기분 하으, 좋잖아 (식은땀을 리는 백현의 이마를 쓸어주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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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0
너는 곱창에게
( 구멍 움찔 거리며 힘풀어내고 찬열이에겐 자극 주는 ) ... 응, 좋아... 하읏, 앙... 찬열아...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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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0에게
(백현의 옆을 짚고 있던 손을 허리로 내려와 잡고는 더 깊숙이 넣고는 추삽질 하듯 허리를 움직이는) 으, 하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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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3
너는 곱창에게
아앙, 흑! 으앗, .. 찬열아.. 더, 더 해주세요... 흐, 너무, 좋아...! (눈 반쯤 풀려선 찬열이 애타게 부르며 원하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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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3에게
(허리를 같이 들썩이며 헐떡이는 백현을 보며 자극 받아 눈을 질끔 잠고 쾅쾅 박는) 좋,지 변백현 좋아 죽겠지 더 해봐 더, 하. 하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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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4
너는 곱창에게
으앗, 흣! 아, 오, 오빠... 백현, 이 더 박아주세요..! 좋,아 죽을,꺼,같아..! 흐응! ( 박는대로 흔들리며 앙앙거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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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4에게
(쾅쾅 박다 바르르 잘게 떨고는 조절 못하고 안에다 사정하고 당황해 바로 나오는) 야, 일어나 변백현. 힘든거 아는데 욕실 가자 빼줄게, (휴지로 닦고는 백현의 팔을 일으키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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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28
너는 곱창에게
(따라 부르르 떨고 배가 따뜻한지 문지르다 저를 당겨 일으키는 찬열에 딸려 일어나 폭 안기는) 으읏, ... 힘든데... 씻겨줄꺼야?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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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28에게
(백현을 안고 뒤뚱거리며 욕실로 가 욕조에 앉히는) 씻는건 니가 해, 빼줄게. 뒤 돌아봐 (백현이 뾰루퉁한 얼굴로 뒤도는것도 모르고 손가락을 넣어 살살 빼내고 샤워기로 헹구는)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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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30
너는 곱창에게
(찡그리며 입삐죽내민채로 작게 투덜거리는) ... 허리아픈데. 못일어나겠는데.

12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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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는 곱창
530에게
불ㄹ판갈았으요 가지고 와주세요

12년 전
1
   

확인 또는 엔터키 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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