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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47과 이어집니다.

Livin Out Loud - I Can't Stop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48 | 인스티즈

요즘의 안부를, 서로의 근황을, 그리고 윤기에게는 남준이와의 관계를.

한참 이야기를 나누다가 서서히 밤이 깊어지고

그제서야 자리가 파했으면 좋겠다.

오랜만의 술자리에 윤기는 터덜터덜 제 집으로 천천히 걸어갔으면.

급하게 나오느라 제대로 챙겨입지 못해 차가운 바람이 제게 닿아도

살짝 몸을 움츠린 채 제 팔을 손으로 슥슥 몇 번 부비고는 다시 걸음을 재촉했으면.

그리고 가는 길 중간에 딱,

윤기의 두터운 외투를 들고 있는 남준이와 만났으면 좋겠다.

주인아, 안 추웠어?

윤기가 대뜸 나가 어떠한 연락이 없었다는 것보다 그저 윤기의 차림에만 신경을 쓰는 남준이가 보고 싶다.

멍하니 저를 보는 윤기를 보고 술에 취했구나 싶어 어깨에 두꺼운 외투를 둘러주고 붉은 뺨을 두 손으로 그러쥐었으면.

어떻게, 왔어?

주인의 향을 알고 있으니까. 그 향을 따라왔어.

남준이가 자랑스럽게 제 코를 가리키며 말했으면 좋겠다.

그럼 윤기는 느릿하게 고개를 끄덕이다가 갑자기 배시시 웃으며 남준이의 허리를 껴안고 가슴팍에 얼굴을 잔뜩 부볐으면.

남준이는 갑작스러운 윤기의 애교에 놀라면서도 윤기의 어깨를 감싸 단단히 안겨오는 몸을 마주 안았으면.

준아, 준아... 준아!

응. 주인아. 주인.

윤기의 연이은 부름에도 들뜸이 가득한 목소리가 귀여워 웃음기가 어린 말투로 답했으면.

아, 우리 주인 너무 귀여워.

속으로 그렇게 중얼거리다 훅 불어오는 바람에 윤기의 팔을 떼어내려고 했으면.

그 힘을 느낀 윤기가 울상을 지으며 좀 더 안고 있자고,

춥다고 칭얼거리면서 남준이의 품으로 더 파고 들어갔으면 좋겠다.

그런 윤기를 겨우 달랜 남준이가 집에 윤기를 먼저 들여보내고 자신이 뒤이어 들어가면서 문을 잠궜으면.

윤기는 그대로 들어가다가 신발을 벗다 헛디뎌 그대로 꿍 하고 주저앉았으면.

괜찮냐고 물어오며 남준이가 윤기의 신발을 직접 벗겨주면

[방탄소년단/랩슈] 남준이가 대형견인 썰 48 | 인스티즈

멍한 눈빛으로, 살짝 붉어진 볼로

제 강아지가 그렇게 좋아하는 잔뜩 휘어지는 웃음을 지으며 두 팔을 벌렸으면 좋겠다.

마치

안아달라는 듯이 살짝 흔들기까지 했으면.

그 모습을 본 남준이가 결국 제 손을 들어 얼굴을 덮은 채 어깨를 들썩이며 웃음을 터뜨렸으면 좋겠다.

진짜

이렇게 귀여워서 어떡하지. 내 주인님은.

결국 그 앞에 주저앉은 남준이가 팔을 벌려 윤기를 다시금 끌어안고 제게 매달리는 마른 몸을 거뜬히 안아든 채

침실로 윤기를 데려갔으면 좋겠다.

윤기를 눕히고 불편한 외투를 벗기고, 편한 차림의 윤기를 침대에 걸터앉아 내려보았으면.

준아.

응.

나 지금, 키스하고 싶은데...

멍한 얼굴로 시트에 얼굴을 부비던 윤기가 웅얼웅얼 붉은 입술을 움직여 그렇게 말하면

두 말없이 남준이가 고개를 내려 입을 맞췄으면 좋겠다.

알싸한 알코올향이 느껴져도 그것마저도 달큰할 정도의 조심스러운 입맞춤을 나누었으면 좋겠다.

많이 좋아해. 진짜, 많이. 내가, 너 때문에 진짜... 이런 말도 해보고. 너 이거 별거 아닌 것 같아도 힘들다는 거 알아야 해, 인마.

부드러운 입맞춤 후에 또 젖은 입술을 연신 조잘거리는 윤기를 남준이는 손으로 시트를 짚은 채, 제 두 팔 사이에 누워있는 윤기를 내려보며

그 말 한 마디 한 마디에 제 마음을 덧붙여 줬으면 좋겠다.

응. 나도 많이 좋아해. 정말, 많이. 응. 알아. 주인이 용기내는 거. 감당하기도 벅찬 마음을 표현하는 게 얼마나 힘든지 알아.

그래서 고마워.

그래서 좋아해, 주인아.

윤기가 잠에 들 때까지 하염없이 윤기와 눈을 마주치면서 대화를 나누다 윤기가 술기운에 잠겨 그대로 눈을 감아버리면

어둠 사이에서도 제 눈에 또렷히 박히는 윤기의 얼굴을 남준이는 또 한참을 바라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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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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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 두개로 나눌 썰을 억지로 합치면 이렇게 됩니다, 여러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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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요즘 글들을 읽어보니까 분위기가 너무 짙어서 최대한 가볍게 만들려고 하는데 그게 되고 있는지도 모르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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첨부 사진분량 조절에 신경쓰다가 차마 넣지 못한, 아마도 윤기를 보고 있었을 남준이의 표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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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항상 행복하게 잘읽고있어요. 오늘도 좋네요ㅠㅜㅠ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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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너탄썰 연애장려글이니 외롭다 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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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걱정마. 나도 솔로야. 나도 괴롭지만 대리 만족이야. 이 얼마나 모순적이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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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아 좋아 브금도 완벽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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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이거 보니까 진짜 꿀 떨어지게 연애하고 싶어진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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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22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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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그리고 다음 날은 거의 처음으로 남준이가 윤기보다 늦게 일어났으면 좋겠다. 물론 아주 조금 늦게 일어난거지만, 윤기의 얼굴을 한없이 내려보다 늦게 잠들어서 아침에 늦잠을 잤으면. 부스스 눈 뜬 남준이의 시야에 둥근 이불더미가 보였으면. 의아한 남준이가 이불을 끌어내리려는데 이불이 꼼짝을 안했으면. 주인아, 뭐해? 잠긴 목소리를 겨우 내어 부르면 이불을 머리 끝까지 뒤집어쓴 채 있던 윤기가 아무 말도 안 하고 있었으면. 그 모습을 본 남준이가 헝클어진 머리를 대충 손으로 누르며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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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남준이의 부드러운 웃음소리가 햇살로 가득찬 하얀 방 안을 채우며 흩어졌으면. 약간 꿈틀거리는 이불더미 위를 내려보던 남준이가 여전히 느긋한 어조로 말을 걸었으면. 주인아, 지금 부끄럽지? 남준이의 말이 끝나자마자 베개 하나가 휙 날라오고. 그 베개를 받아든 남준이가 제대로 웃음이 터져 침대 위로 쓰러지듯이 누웠으면. 이불을 내린 윤기가 남준이를 살짝 흘겨보다가 그대로 방을 박차고 나갔으면 좋겠다. 주인아! 어제 기억나? 진짜 귀여웠는데? 그 뒤로 남준이가 그렇게 소리를 치면 모른다고 더 큰 목소리를 내는 윤기가 보고 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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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이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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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잘 자, 탄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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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짙은 그 분위기가 좋으니까 바꾸려고 안 해도 돼 너탄도 잘 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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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너두 잘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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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하ㅠㅠㅠ너무귀엽잖아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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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아 귀여워ㅠㅠㅠㅠ이 커플 너무 귀엽다 진짜ㅠㅠㅠㅠㅠ윤기가 애교부리는 것도 귀엽고 윤기 애교에 함박웃음 짓는 남준이도 귀여워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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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아 진짜 연애하고 싶게 만드는 쓰니글.. 진짜 어쩜 이렇게 달달하냐.. 여러분!! 여기가 바로 양봉장이랍니다!!!! 순도 100% 꿀들이 마구마구 넘쳐나요!!!! 아 진짜 사랑스러운 랩슈다 진짜 8ㅅ8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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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탄아 자러갓니ㅜㅜㅜㅜㅜ내사랑 받고 사라져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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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아냐 지금 분위기 딱 나는 좋은걸
달달하면서도 한편으로는 먹먹함...
진짜 읽으면서 느끼는 행복감은 말로 표현할 수 없다.
탄아 써줘서 고마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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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으아 난 몰라!!!!!!!!!! 글 읽으면서 느끼는 건데, 정말 애들에 대한 애정도가 높나봐!! 아니면 글을 진짜 이렇게 마음을 담아서 할 수가 없을거야 주말을 랩슈와 맞고, 다시 보내고 ㅋㅋㅋㅋ 행복해 오늘 하루도 덕분에 행복하게 마무리 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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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내가 이거 얼마나 아껴서 꼭꼭 씹어읽는지 너탄은 알랑가몰라 ㅜㅜㅜㅜㅜㅜ 사발면 어떤거 뭐 김치? 육개장? 박스로 보내줄수도 있어!! ㅜㅜㅜㅜ 오래보자 ㅜ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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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쓴이
ㅋㅋㅋㅋㅋㅋ 혹시 아까도 사발면 말한 탄이니. 내가 사먹을테니 너탄은 읽기만 해줘도 충분하다. 그래. 오래 보자. 랩슈들 할 일 많다, 아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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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너탄진짜 요즘 내가ㅠ이거볼라고 들어오는거알까 ㅠㅠ
진짜 대바규ㅠㅠㅠㅠㅠ진심 달달하고 먼가 나른한분위기
좋음 ㅋㅋㅋ진짜 누텔라되는느낌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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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슬픈 글도 아닌데 괜히 눈물난다 왜지? 너 탄 글 너무 잘 보고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앞으로도 예쁘게 연애하는 랩슈되세요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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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윽....심쿵사로 잠들겠다 얘네 너무 이쁘게 연애하는 거 같아ㅠㅠㅠㅠ 랩슈 찬양합니다ㅠㅠ 달달해서 죽겠습니다만ㅜㅜ 곧 어떤 글이 올라올까 두준두준 설리설리 나는 이만 잠에 들도록 하겠다 쓰니도 자고 있겠지만 이쁜 꿈 꿔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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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아..ㅜㅜㅜ 달달햐..ㅠㅠㅠ 정주행하고왔어..ㅠㅠㅠㅠ 해떴네..ㅠㅠㅠㅠ 아 너무좋ㅎ아...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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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ㄷ아 대박 이번 편 대박이다 완전 하앙임 대박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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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내가 정주행하느라 댓글도 제대로 못남겨써ㅠㅠ 미안해ㅠㅠㅠ 이 글 정말 내가 애정한다ㅠㅠㅠ 읽을 때마다 마음이 간질간질한 게 너무 좋아. 연애 하고 있는 기분이라서 너무 좋아ㅠㅠ 모음 글 배경 색이랑 너무 잘 어울리는 글인 것 같아ㅠㅠㅠ 계속 이렇게 이어줘서 너무 고마워ㅠㅠ 정말 잘 읽고 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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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아 진짜 달달해서 죽을 것 같아ㅠㅠㅠㅠㅠ랩슈 영원하자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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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예쁘다 마음이 간질간질하다 따뜻하다 네가 쓴 글도 너탄도
고마워 글 써줘서 ♥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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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이렇게 연애를 글로 배웁니다...☆
나도 연애란걸 하고싶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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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ㅋㅋㅋㅋ아진짴ㅋㅋㅋ너무 귀엽다
취기가 올라 애교쟁이가 된 윤기도
그런 윤기를 보고 귀엽다며 낮게 웃는 남준이도
아침에 부끄러워하는 윤기도
그런 윤기를 놀리는 남준이도
하나같이 귀여운 글이다
늘 고마워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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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아 취한 민윤기ㅋㅋㅋㅋ 애교 폭발하는걸 내 눈으로 못보는게 평생의 한이다ㅋㅋㅋㅋㅋㅋ 준이 다정해ㅜㅜ 짱 다정다감 냄준이는 바람직해요....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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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단내... 씹어먹고 싶다 탄아 작가님 깨물고 싶어 왕왕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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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쿨밤] 아. 취하면 안 될 것 같다는 말 취소. 진짜 너무 귀여운데 이거 어떡하지? 또 거실로 나가서 쿠션이나 안고 뚱하게 있었으면 좋겠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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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아 진짜 귀엽다고요 귀여워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달달해 ㅠㅠㅠㅠㅠㅠ 내ㅣ가 다 속이 달아져. 막 간질간질해진다구요 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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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윤기.. 아... 완전 귀여워여ㅎㅎ 깨서 부끄러워하고ㅋㅋ 남준이 놀리고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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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으오오오오오!! 어쩔꺼야ㅜㅜ 윤기 애교ㅠ 이거 가지고 남준이가 술을 먹이는건 안니지..ㅋㅋㅋㅋㅋ 진짜 너무 달달하고 너무 귀엽고 둘이 너무 잘어울려ㅜㅜ 으헝헝...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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