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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복신청, 재신청 모두 일일이 댓글로 달아 알려드리고 있습니다만 

혹시 몰라 제가 지나친 게 있을 수도 있습니다.  

암호닉을 수정하고 싶으시다고 하셨던 분도 수정해서 목록에 올렸습니다.  

음, 여기 글은 안 읽으시나...  

주저리가 대부분이지만 작은 공지도 가끔 올리니까 가벼운 마음으로 읽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ㅁ;... 

그럼 전 자러 갑니다. 다들 잘자요.  

추우니까 옷 따듯하게 입고 다녀요, 여러분.  

 

엠레스트 - 겨울의 끝자락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9 | 인스티즈

또 한 번의 밤이 지나고  

또 한 번의 뻑뻑한 눈을 비비며 일어난 남준이의 눈에 보이는 건 역시나  

몸을 동그랗게 말고 자는 토끼였으면.  

그 뒤에 둘의 분위기가 조금 달라졌으면 좋겠다. 

정확히는 윤기의 행동이 조금 달라졌으면 좋겠다. 

마치 그 날에 무슨 일이 있었냐는 듯,  

우리가 언제  

어색했었냐는 듯. 

예전과 다를 바 없이 노트북 앞에 앉아 게임을 하겠다고 꿋꿋히 버둥거리고,  

남준이가 퇴근하고 초콜릿을 가져오면 눈을 빛내면서 이리저리 초콜릿을 찾아 뒤적이고, 

가끔은 욕을 했다가 남준이에게 입술을 꼬집히기도 하는.  

그런 예전과 비슷하면서도 

보이지 않는 무언가가 엇나가는 그런 나날.  

되려 윤기가 그렇게 의연히 행동하는 것을 본 남준이가 혼란스러워졌으면 좋겠다.  

그 날 자신이 취했던 뜨거움은 뭐였는지, 

왜 갑자기 아무 일도 아니라는 듯이 행동하는지, 

왜  

나만  

이렇게 혼란스러운건지.  

며칠동안 서로가 알게모르게 머리를 감싸다 한숨을 내쉬었으면.  

남준이는 윤기의 발정을 달래주면서 저까지 뜨거워졌던 감각을 기억하고 있기에 더더욱 그랬으면.  

하루의 반절 이상이 윤기로 채워진 채, 어떻게든 엇나간 무언가를 잡고 싶어서 애꿎은 머리만 헝클였으면 좋겠다.  

무슨 고민 있어요?  

전에 있던 마감 알바가 그만둔 뒤 새로 들어온 알바생을 가르치느라 남아있던 남준이가  

문득 들려오는 말에 고개를 저었으면.  

그 얼굴에 가만히 신입 알바생은 고개를 갸웃거렸으면 좋겠다. 

그리고 천천히 눈을 휘어접어 웃었으면 좋겠다. 

거짓말.  

... 

무례하게 들린다면 죄송해요. 근데 형, 진짜 요즘 얼굴이 말이 아니잖아요.  

지민아.  

남준이의 부름에 포스기에서 정산을 끝낸 신입 알바생, 지민이가 포스기 주위를 마저 정리하면서  

네. 

하고 짧게 대답했으면.  

안 그래도 같은 학교인 것을 알고 선배님, 후배님 하면서 금방 친해진 둘이었기에 대화에는 어색함이 없었지만 

남준이는 제 입장을 다 말할 수는 없으니 어디까지 말해야하 하나, 고민했으면.  

몇 번의 한숨이 오가고,  

때마침 한가한 카페의 안을 둘러보던 지민이가 먼저 입을 열었으면 좋겠다.  

짝사랑 문제인거예요?  

응? 

여자 마음이 궁금하면 물어봐요. 제가 연애를 많이 해본 건 아니지만 과가 여초과라서 여자들 마음은 꽤 많이 알거든요.  

아... 잠깐. 짝사랑? 

남자가 그렇게 누군가를 생각하면서 고민하는거면 가족, 아니면 짝사랑 아닌가. 형 애인 없다면서요.  

어. 어. 없지. 내가 누군가를 생각한다는 건 어떻게 알았어? 

아까부터 어쩌지, 어쩌지, 아, 내가 왜 그랬지... 걔는 왜 그럴까. 이렇게 중얼거리면서 이러고 있었잖아요.  

남준이를 흉내내듯이 진지하게 미간을 구긴 채 머리를 쓸어올리고 길게 한숨을 쉬는 지민이의 모습에 남준이가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짝사랑... 

내가, 토끼를,  

민윤기를 

좋아한다고? 

혼자 속으로 곱씹어보던 남준이는 숨을 들이키면서 잠시 말을 잊었으면.  

복잡한 얼굴로 유리테이블만 내려보는 남준이를 보던 지민이는 슬쩍 어깨를 으쓱이고  

마저 배운 일을 하러 조용히 움직였으면 좋겠다.  

남준이가 가르쳐주는 시간이 끝나고 평소보다 한 시간 늦게 퇴근을 하는 남준이가 옷을 갈아입은 뒤에, 

우물쭈물 카운터 근처를 서성였으면.  

지민아. 

네? 

그... 짝사랑인 걸, 깨달았을 때는 어떻게 해야할까? 

이 형, 서툰 사람이구나. 아주 많이. 망설이는 남준이의 물음에 지민이는 작게 웃었으면 좋겠다. 

그거, 답정너인거 알죠? 

... 

뭐해요. 늦은 만큼 온 몸으로 부딪쳐야죠. 

지민이의 말에 길게 숨을 내쉰 남준이가 고개를 끄덕였으면.  

급하게 카페 밖으로 걸음을 옮기다가 무언가 생각났는지 다시 돌아와 카페에서 파는 마카롱을 포장해달라고 했으면. 

서툴지만 꽤나 공을 들여 포장해준 지민이가 남준이가 내미는 카드를 거절하고 자신의 카드를 꺼내 계산했으면 좋겠다. 

어, 야. 왜... 

고백 잘 하라는 인사. 혹은 차였을 때의 위로?  

야, 임마.  

농담이에요. 잘 되면 나중에 나 밥 한 끼 사주세요, 선배님. 안 돼도 사주고요.  

알았다. 그, 고마워.  

남준이가 작게 중얼거리면 지민이는 양 손을 들어올려 화이팅이라는 소리와 함께 주먹을 쥐어 보였으면.  

마카롱 몇 개가 든 작은 상자를 들고,  

남준이는 집으로 향했으면 좋겠다.  

그제야 무언인가가 딱,  

맞물린 것을 느꼈으면 좋겠다.  

그리고 그 맞물림이 아직 엉켜있을 윤기에게도 통하길 바라면서 

걸음을 재촉했으면 좋겠다.  

--
 

선물 자랑 

 [방탄소년단/랩슈] 윤기가 토끼인 썰 29 | 인스티즈

귀여운 그림 감사합니다. 하트.  

 

 

암호닉(Ctrl + F로 쉽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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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30 / 덜RUN / 꾸엉 / 모찌부 / 홈매트 / 707 / 돌이돌이돌이 / 버뚜 / 늉늉기 / 민꿉 / 준나 / 두둠칫 / 새벽 4시 / Ban / 챈 / 촤롸랑 / 미학 / 광어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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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
솔선수범입니다 인티 독방 좀 구경하다 알림떠서 바로 왔는데...!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하는 걸 깨달았군요ㅠㅠㅠ 엉엉 이젠 랩슈행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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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
대박ㅜㅠㅠㅠㅠㅠㅠ남준이가 드디어 자기 마음을 알아챘군요ㅠㅠㅠㅠㅠ윤기 과거 글 읽으면서 윤기가 너무 안쓰러워서 얼른 남준이가 자기 마음을 깨닫고 윤기한테 사랑을 줬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ㅠㅠㅠ남준아 지민이 말대로 늦은 만큼 있는 힘껏 부딪혀야해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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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
감자입니다!!!!! 아아아ㅏ아아아앜 드디어 행쇼인건가요1!!!!!!!!!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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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
새벽하늘입니다 지민아!! 지민이가 이렇게 도움을 주네요 남준이가 윤기에게 사랑을 빨리 줬으면 했는데 지금이라도 깨달아서 다행이에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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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
슈비누나에요!!!! 와 지민아 니가 한건했다!!!!!! 드디어윤기랑남준이랑러브러브????? 아 조타조타 남준이박력볼수있는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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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6
도식화에요! 으아! 남준아 드디어어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달달만 남은건가요?! 오늘도 잘 읽고 갑니다 작가님! 좋은밤 되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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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187
모찌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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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1.187
드디어 ㅠㅠㅠㅠ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한다는 걸 알게 되었네요 이제 둘이 막 서로 어긋나지 말고 늦게 알아챈만큼 더 달달하게 연애했으면 좋겠네요 남준이가 윤기에게 열심히 부딪히길... 지민이가 윤기와 남준이의 큐피트네요 고마워 지민아...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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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7
오오 드디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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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8
한소입니다. 전 항상 읽기 전에 작가님 말을 읽어요. 뭔가 재밌거든요ㅋㅋㅋ 둘의 사이가 예전처럼 돌아왔네요. 더 어색해지진 않을까 엄청 걱정했는데 말이에요. 오 지민이의 등장. 놀랐어요. 지민이가 옳은 말을 마구마구 해줬네요! 윤기가 좋아하는 달달한 마카롱까지 사들고! 가는건가요 이제 고백하러? 작가님... 끊는데 소질있으시네요. 고백하러 가는건 남준인데 왜 제가 설렐까요... 이렇게 가버리시면... 30화가 올라올 때까지 열심히 애태울 수 밖에요ㅠ 좋은 꿈 꾸세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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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9
랄랄입니다! 암호닉 달고 첫 페이지에 댓글 쓰는 게 처음이라 두근 거려요... ㅠㅠㅠㅠ 세상에 남준이가 드디어 윤기를 좋아하는 마음을 깨달았군요. ㅠㅠㅠㅠ 윤기는 어떤 마음으로 모른 척한 건지도 너무 궁금해요. 토끼랑 그런 밤을 보냈다는 걸 어떻게 받아들였을지 모를 남준이를 배려했던 건지, 남준이보다도 먼저 남준이의 마음을 알아채고 기다려줬던 건지, 아니면 또 다른 것이라도요! 토끼 썰의 윤기는 어른스러우면서도 여려서 항상 예쁘고 마음이 아픕니다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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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0
슈가에오 드디어 저 어색하고 애매한 사이가 행쇼하는건가요!!! 지민이 진짜 뽀뽀해주고싶다ㅠㅠㅠㅠㅠㅠ 잘했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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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1
★껌★인데여
네 왓따!에서바꿨습니다 껌처럼붙어먹을라고요
아니이런 ㅠㅠㅠㅠㅠㅠㅠㅠㅠ미카롱은나도좋아하는데 사줄남준이가없네 윤기는왜 아무일없었다는듯행동할까요 자신의마음을둘키면 남준이가책임을져야한다는거에대해 부담스러워하는건가...ㅜㅜㅜㅜㅜㅜㅜ참 안쓰럽고 아련하네요 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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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2
스틴입니다. 와 드디어!!! 남준이는 깨달았어요. 큰 깨달음을 준 지민아 너무 고마워요. 그리고 남준이는 달려갑니다. 누구한테요? 당연히 윤기한테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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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3
작가님 태쮸에요!!
딱 두글자만 말할게요
오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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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4
당근이에여ㅠㅠㅠㅠ 남준아 빨리 고백해!!ㅠㅠㅠ 어흑 빨리 이어ㅕㅆ으ㅕㄴ 좋겠어여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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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00.233
낭자이옵니다ㅜㅜㅜㅜㅜㅜ어후 드디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ㅅ김남준이ㅜㅜㅜㅜㅜ준이가ㅜㅜㅜㅜ정신을 차럈네요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ㅠㅠㅜ 근데 또 윤기가 마음을 닫아버리면 어쩌죠 아닐 거야 아니어야만 해요;ㅁ;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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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5
도키28임당ㅠㅠㅠㅠ드뎌 고백하는건가요ㅠㅠ 윤기가 과연 받아들일지 문제지만 ㅠㅠㅠ드디어 뭔가 맞추어지는느낌이들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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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6
쌈닭이에요.
우오아으어어오어엉 지민아!!!! 침침이가 이런 해결사 역할을 해주다니- 윤기의 오해가 조금이라도 풀렸으면 좋겠어요. 남준이는 말을 예쁘게 잘하니까 윤기는 또 쿠션에 얼굴을 묻겠죠 빨개져서- 아 상상만 해도 흐뭇해져요 으흥흥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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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7
시에예요! 드디어 남준이가 마음을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제가 다 행복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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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8
연나입니다 작가님 아 세상에! 자기 전에 무슨 큰 선물이람...! (덩실덩실)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하게 됐다뇨 지민이 칭찬해주고 싶네요 남준이가 자기 마음을 알아챌 수 있도록 도와준 사람이기도 하니까 ;ㅅ; 아 남준이랑 윤기랑 더 이상 끙끙대지 않고 하루 빨리 꽃길 걸었으면 좋겠습니당 작가님 좋은 꿈 꿔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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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21.15
안녕하세요! 몬무이에요!! 드디어 이 기나긴ㅜㅜㅜㅜㅠㅠㅠㅠㅠㅠㅠㅠ삽질(?이 끝나가는 군녀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지민이 만쉐이ㅠㅠㅠㅠ 늦게 알아챈 만큼 앞으론 달달했음 좋겠어여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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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41.79
설탕과자입니다 오오오오 드디어 고백하나요 진짜 보는내내 너네 둘이 좋아하니까 제발 어서 알아차리고 고백해ㅠㅠㅠ 라고 울부짖었는데..! 윤기가 남준이 마음을 어떻게 받아들일지도 궁금하네요 윤기도 윤기 감정에 솔직해지길!! 이제는 사랑만 받았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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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 댓글
이좋은걸왜안해 예요ㅠㅠㅠ 오늘은 참 지민이에게 고마운 화네요... 아직 사랑에 많이 서툰 남준이에게 혼란스러운 자신의 감정을 사랑이라 정의 내릴 수 있게끔 도와준 지민아! 너무 너무 고마워요! 남준이는 조금 시간이 걸렸으나 이제 확실히 알았으니 얼른 윤기에게 고백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ㅠㅠㅠ 오늘 역시 좋은 글 잘 보고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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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19
마트만듀에요!! 드디어 남준이가 고백을 하는건가요ㅠㅜㅠㅜㅠㅜㅠㅜㅠ어색한 기류는 이제 저멀리 가고 달달한 내음 풍길 일만 남았네요ㅠㅜㅠㅜㅠㅜㅠㅜ오구오구 지민이는 역시 천사였어요ㅠㅜㅠㅜㅠㅜㅠ지미니 짱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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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0
주커에요! 오랜만이에요!! 제가 안온 사이에 애들이 많이..ㅎㅎ 애들 진도 좀 얼른요 작가님 마음의 진도!!!! ㅋㅋㅋㅋㅋ 아 저 사실 맨날 썰읽은 후에 생각나는거 다 말하고 싶은데, 저는 맨날 노트북이라서 몰랐는데 몇 줄 안써도 모바일으로는 엄청 길더라구요..? 진짜 민망했어요 ㅠㅠㅠ 뭔가 목적지 없는 내용 깊은 편지를 애들이 매일 보내는 느낌이에요 답답하고 맘아파ㅠㅠㅠㅠ 얼른 행복해졌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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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1
꼬맹이
와호!!!!!!이제 둘이 이어질일만 남았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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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2
슈팅가드에요 와..드디어 남준이가 윤기에게 고백하는건가요ㅠㅠㅠ그동안 맘고생했을 윤기를 이제는 따뜻하게 안아주었으면 해요 우리 윤기를 많이 사랑해주고, 또 아껴주고 외롭게 하지말았으면 좋겠네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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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3
인천입니다ㅠㅠㅠㅠ윤기야ㅠㅠㅠ받아줄꺼지??ㅠㅠㅠ받아줘라ㅠㅠㅠ사실 제일 힘든게 윤기ㅠㅠㅠ남주니가 이제라도 알아서 다행잊미뉴ㅠㅠ그래도 윤기 상처 안받았으며뉴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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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4
달토끼에여ㅠㅜㅠㅜㅠㅜㅠㅜㅠㅜㅜㅠ제발 받아라ㅠㅜㅜㅠㅠㅜㅠㅜㅜㅠㅜㅠ브끄러워하며 튕길것 같은 느낌적인 느끼뮤ㅜㅜㅠㅜㅜㅠㅜ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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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5
민꿉입니다!!!지민이가 남준이에게 아주 큰 도움을주었네요ㅠㅠ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한테 자기마음을 제대로 표현하는 날이 곧 오겠군요ㅠㅠ기대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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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40.238
암호닉이구나!!!
미성년입니다!!
읽을수록너무윤기캐릭터가좋아서요ㅠㅠ
이제해결될기미가보이니까
뭔가조금더삽질하는것도좋을것같구
ㅠㅠ전괴롭히는게왜이리좋은건지ㅠㅜ
변태라그럽니다!!ㅋㅋ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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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6
삼월토끼입니다! 드디어 두 사람의 미묘한 엇갈림이 맞닿는 순간이 점점 가까워지기 시작하네요..! 사람으로서의 삶도 버거운데 온전하지 못한 몸을 가진 윤기라는 존재는 스스로에게도, 남준이에게도 연애라는 감정 보다는 정체성에 대한 성찰에 시간이 더 필요했기에 그 감정을 눈치채기까지가 더 오래 걸리지 않았는가 싶어요 물론 멍뭉이네도 다를 바가 없긴 하지만 이 토끼네에는 나름의 사정이 또 다르니까..? 제가 말하면서도 무슨 말인가 싶네요..ㅋㅋ 그래도 아무튼 남준이가 먼저 (지민이의 도움을 받았지만) 그 퍼즐조각을 맞춰서 다행이에요 얼른 두 사람의 관계도 마카롱처럼 달달하고 부드러운 관계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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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7
호루라기예요 남준이가 드디어 자기 마음을 알게 됐네요 ㅠㅠㅠ 윤기는 무슨 생각으로 갑자기 아무렇지 않게 행동을 하는 걸까요. 윤기도 그날 일로 많이 혼란스러워 할 것 같았는데 말이에요.. 준이가 이번엔 확실하게 전했으면 좋겠어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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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8
상상입니다 으아아앙ㅇㅇㅇ 지민아 고맙다!!!! 이제 남준이는 부딪히는 일만 남았네요 남주나 어서 부딪혀!!!!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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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29
슙뚜뚜루슙슙섀도 입니다!
크하 지민이 덕에 뭔가 풀려가는 듯한 느낌!! 드디어 삽질이 끝나는 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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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231.152
슈보입니다!!!! 지민이덕분에잘풀릴것만같네요ㅠㅠ!!!!낮누는 짐니한테 잘하는걸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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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79.169
바움쿠헨 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깨달았군여! 세상에! 마상에! 풍악을 울려라!!!!!! 만쉐이!!! 냄쥬나!!!! 부딪힐것 같으면 더 세게 밟아 임ㅁ뫄!!!!!! 윤기랑 마음확인 라고 알콩달콩 공기의 흐름이 슈가슈가슈가슈가 하게 살려무나..제발..알퀑달퀑..♡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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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78.220
박짐뿡입니다 후배 알바님 지민이 귀여워... 그리구 카드 결제도 자기가 해준 것도ㅠㅠ 으구ㅠㅠ 고마워!!! 자 남준아 이제 가자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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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0
맥반석달걀닮았대요 입니다 어후ㅠㅠㅠㅠㅠㅠㅠ드디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랩슈결혼해라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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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30.123
자몽소다예요 남준이가 드디어 자기 마음을 알아차렸네요!! 지민이가 한 몫했구여 지민아 진짜 고맙다ㅠㅠㅠㅠㅠㅠ아재 행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는 건가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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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52.6
퐁당이에여 으아아앙아아 드디어 남준이가 자기맘 알아챘네요ㅠㅠㅠㅠ 장하다...장하다 냄쥰!!! 이제 행쇼할 일만 남은거군요ㅎㅎㅎㅎㅎㅎ 어서어서 랩슙이들 행복해 지기를...!!!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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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1
620입니다 관계의 발전을 위한 준비가 보이네요ㅠㅠㅠㅠㅠㅠ남준아 화이팅:)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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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199.71
홍시에요!! 지민이가ㅠㅠㅠㅠ큰일을 해냈네요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이제 꽁냥거릴일만 남은건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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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2
슙슙이왔쪄영!!!!!!그래 짜식아!!!!!!!!아주 잘하고있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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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3
Ban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자기 마음을 알게 됐네요! 다행이에요 이제라도 알게 되어서ㅎㅎ 윤기는 마카롱 받고 당연히 오케이 하겠죠 흫 요즘 자꾸 마음이 간질거려요ㅠㅠ 이건 대형견 남준이랑은 다른 간질거림이에요 윤기가 너무 귀여워요 작가님 표현력 덕분에 쉽게 머릿속에 꽁냥거림이 그려지네요ㅎㅎ 진짜 사랑스러워요 감사해요 작가님ㅠㅠ 늘 작가님 글만 기다려요ㅎㅎ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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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4
옥수수수염차입니다
으아...남준이도 윤기와 같은 마음이었군요
아 그런데 윤기는 어째서 아무렇지않아했던 걸까요?
마음이 변한걸까요? 아니면 그날을 기억하기 부끄러워 일부러 아무렇지 않은 척 하는 걸까요
뭐 다룬 이유가 있을 수도 있겠지만 저는 후자였으면 좋겠어욯ㅎ
드디어 이제 남준이가 자신의 마음을 알게 되었는데
윤기의 마음이 변한거면....ㅠ
너무 슬퍼지잖아요....?
앞으로는 정말 행복한 일들만 윤기와 남준이 곁에 머물길 바라면서
잘읽었습니다 작가님
하트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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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5
낮누에요!! 두디어 둘사이에 진전이 있는건가요ㅜㅜㅜㅜ 얼란 리트리버썰처럼 달달해졋으며뉴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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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6
1230이에요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하는걸 깨달았네요! 이를 도와준 지민이에게 고마워해야겠어여 남준이와 윤기가 잘됐으면 좋겠어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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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7
탄콩입니다 드디어 남준이가 자신의 마음을깨달았네요ㅜㅜㅜ 둘이 얽히고 힘들었던만큼 어서 행복해지길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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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8
하늘토끼입니다! 드디어행쇼각인가요오오옹오 하아 랩슈 넘나 달달한것.. 지민이가 도움을 줘서 참 다행이네요!!! 빨리 남준이가 마음을 고백했으면 좋겠어요..윽♡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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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39
사랑꾼입니다 ㅠㅠㅠ 아유 두디어 남준이가 융기를 ㅠㅠㅠㅠㅠㅠ 랩슙 영사요 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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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0
라일락ㅜㅜㅜ 입니다! 우리 랩슈ㅜㅜㅜ드디어 해피가 보입니다ㅜㅜㅜ넘나 행복한 것 삽질도 너네가 귀여워서 좋지만 영사해버렷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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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86.61
베어베어입니다ㅠㅠㅠ 남준이 넘나 멋진 것.. 얼른 둘이 붙어먹었으면! 그리고 ㅈ
민이 매력..있나?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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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1
0418입니다 이제 시작하는건가요?ㅎㅎㅎㅎ 다음편도 기대할게요 감사합니다!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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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2
어헠 어떡해 드디어 마음을 깨닫고 고백하러 가는 건가요 아이구 우리 지민이 잘했어 누나가 밥 사줄게 지미나 예쁜 짓만 하는구나 애기야 가는 길에 초콜릿도 사서 들고 가면 좋으련만 남준이는 정신이 없겠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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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3
뜌입니다♡ 와 이틀인가요 하룬가요 글잡에 못 들어왔는데 이렇게 많이 밀렸을줄이야!! 그래서 작가님 사랑합니다♡ㅋㅋㅋㅋㅋ 아 근데ㅠㅠ 와ㅠㅠ 밀린거 이제 다 읽었는데요 드디어 토끼썰에서 커플 탄생인가요ㅠㅠ 남주니 파이팅!ㅎ 다음편에서는 커플로 만나리를 바라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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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4
넌봄!! 드디어 애들이!!!! (감격)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둘이 이제 행복해져야하는데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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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5
민트슈가예요!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한다는 걸 깨달았네요ㅠㅠㅠㅠ다행이다ㅠㅠㅠㅠ 윤기 주려고 마카롱도 사가고ㅠㅠㅠ 결과가 마카롱만큼 달길 바라요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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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3.47
고요_ 윤기야아.. 왜 겁먹었어 아 속상해 속상해 우리 남준이 최고다 멋쟁아 아니 지민아 지민이 최고.. 해결사네 지민이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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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6
아망입니다 헐 남준아 그렇게 그 자세야 ㅜㅜㅜ 귀엽게 마카롱을 주면서 고백이라니 ㅜㅜㅜㅜ 아이구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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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회원32.33
원늘보에여!!! 남준이가 드디어 자신의 마음을 알아챘다니!!!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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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7
레연. 글 올라온 걸 제 때 보고 댓글은 이제야 남기네요ㅜㅜㅜㅜㅜ 하 이제야 조금씩 무언가 괜찮아질 조짐이 보이네요 빨리 둘이 행복하길ㅜㅜ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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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8
설탕맛이에요! 해결사 지민이 납시었다! 드디어 남준이가 윤기를 향한 사랑을 정의내렸네요ㅠㅠ 으앙 이제 행복할일만 남은거겠죠? 크 지민아 매우 고맙다... 아직 서툰 남준이에게 감정을 일깨워줘서...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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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49
?!?!??!!?헐 하앙쿼카예요!!! 아니 세상에 남준이가 윤기를 좋아한다고??!?!!! 아 세상에 와 현실로 악질렀어요 너무 행복해서! 이제 찌통을 끝인가요!!!.!?!?!?!?!?!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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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자50
지민이 멋있따!!!!!!!!!!!!!!!잘했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남준아 얼른 달려가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9년 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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